헤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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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ヘイルマン'''
'''Hailman'''
신 근육맨에서 나오는 오메가 켄타우로스의 육창객의 일원.
가면으로 보이는 듯한 얼굴을 하고 팔다리와 어깨, 머리에 얼음 송곳 같은 게 나있는 초인. 이름의 헤일은 얼음으로 이루어진 몸을 말하듯이 우박을 뜻하는 헤일(Hail)이다.
보통 얼음 속성의 캐릭터들은 냉정한 캐릭터 상이 대부분이지만 헤일맨은 냉정하다기 보다는 경파한 성격이 특징이라면 특징일 것이다.
대마왕 사탄은 악마장군이 변절로 이를 대신할 진정한 악마가 될 수 있는 일족을 찾았 그 일족과 결탁한 뒤 근육성에 있던 정의초인, 마계에 있던 악마초인, 초인묘지에 있던 완벽초인까지 결계를 만들어 봉인해버려 발을 묶게 만든 후 그 일족을 지구에 내려보낸다.
그렇게 같이온 동료들과 함께 지구로 와서 향한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으로 향해 사탄의 그림자와 함께 모습을 들어낸다.
사탄이 자신 정의, 악마, 완벽초인의 본진에다가 그들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결계를 펼쳐놓자 자신들을 못믿냐고 하지만 일하기 편하다는 말과 함께 대성당의 지하에 잠든 보물을 노리고 습격하는데 이에 하라보테가 배치한 근위병들[2] 이 침입자들 막기 위해 막아서지만 역부족이고 근위병 중 한명이 앞장서던 인물의 후드를 벗겨내자 '''오메가맨의 모습이 들어난다.'''
오메가맨을 본 하라보테, 리키시맨 등 왕위쟁탈전에서 사망한 오메가맨의 얼굴에 당황을 금치못하지만 1년 반 전에 오메가맨의 시합을 직접 심판했던 하라보테는 오메가맨의 특징인 등 뒤의 손이 반대라는 것에 다른 인물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이에 오메가맨은 이를 인정하면서 왕위쟁탈전에 참가했던 오메가맨은 자신의 쌍둥이 동생인 오메가맨 딕시아(Omegaman - δεξιά)이며 자신은 형이자 현 오메가 일족의 당주인 오메가맨 아리스테라(Omegaman - (ΑΡΙΣΤΕΡΑ)라고 소개하자 더이상 정체를 감출 필요가 없어졌기에 헤일맨을 포함한 다른 4명 또한 후드를 벗어던져 모습을 들어내며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이라고 소개한다.
정체를 밝히뒤 계속해서 지하의 보물을 강탈하기 위해 돌격하자 리키시맨의 제자 초인들이 막아내지만 간단히 분쇄시켜 버리고, 은퇴했던 리키시맨이 더이상 방법이 없자 은퇴 철회를 선언하며 막아서지만 6명을 상대로 온 리키시맨을 간단히 제압한다. 허나, 리키시맨도 단 한명 늑대형 초인 - 루나이트 만큼은 끝까지 막아내지만 다른 인원들까지 막아내긴 역부족이라 리키시맨을 무시하고 1등을 받아가겠다며 가장 먼저 성당을 향해 돌진하지만 '''그 순간 티백맨에게 저지당한다.'''
뒤이어 다른 동료들도 갑자기 모습을 들어낸 다른 정의초인 2군 - 정의의 다섯 창에게 오메가맨 아리스테라를 제외하고서 돌격이 저지당하자 양측 대치상태로 들어간다.
상대의 등장에 오메가맨 아리스테라가 이들과의 대결신청을 승락하자 무당벌래 초인 - 마리키타맨이 제대로 상대해 줄 필요가 있냐고 하지만 오메가맨은 본보기가 필요하다면서 지금부터 거스르는 녀석들은 전부 죽일 뿐이며, 더욱이 누가 이 별의 진정한 지배자인지 '''다시금''' 알려줄 필요가 있다면서 대결하되 반드시 상대방 전원의 목숨을 참살하라고 명령한다.
마침 대성당의 복구와 수비를 위해 설치해놨던 특설 링이 5개가 배치되어 있고 헤일맨도 아리스테라의 참살 명령에 이견없이 성가족 대성당 - 특설 C링을 향해 선공으로 링인하자 후공으로 달려온 상대는 자신을 처음 막아냈던 티백맨. 사람의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이미지의 티백맨과 얼리고 꿰뚫을 듯한 헤일맨과의 대결은 육창객 중 가장 대조적인 대결. 티백으로 자신을 막아낸 것에 두 번은 먹히지 않는다고 호언하지만, 티백맨도 지지 않고 절대로 먹히게 해주겠다는 신경전부터 시작하여 5개의 특설 링을 향해 일제히 공이 울리면서 경기 시작.
티백맨이 티백 웝으로 공격해오자 헤드 스윙으로 간단히 회피하지만, 오히려 티백맨의 노림수에 걸려서 코너에 몰려버린다. 티백맨이 티백을 적셔서 무게를 더해 티백 웝을 날려오는데 이에 하이 점프로 간단히 회피.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프리징 링(Freezing Ring)으로 경기장을 빙판으로 강제 변형.[3] 익숙하지 않은 발판에선 커다란 소지품을 휘두르기 힘드냐면서 도발과 동시에 자신의 양 발을 피겨 스케이트로 변형시켜서 미끄러지듯이 이동해 티백 웝을 고속으로 회피하고,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로 티백맨의 몽통을 2연속으로 베어가른다.
티백맨도 지지 않고 고속으로 접근하는 한순간을 노려서 티백 웝으로 카운터를 노리지만 하이점프로 또 회피. 여기에 티백맨의 찻잔 손잡이를 잡아서 가속력과 자신의 무게를 더해서 회전시켜 티백맨의 목을 비틀어 끊어버리려고 한다. 모가지에 달린 티컵을 잡아떼서 홍차를 아이스티로 만든 다음 바닥까지 마셔주겠다고 호언하지만, 오히려 그 말에 자신에게 해선 안될 금구라는 티백맨은 머리의 홍차가 격렬히 끓어오르더니 목이 두꺼워지면서[4] 회전을 멈추고선 비틀릴 목이 역회전하자, 헤일맨도 덩달아 같이 회전을 이기지 못하고 관성에 날라가버리면서 티백맨의 점핑킥에 처음으로 유효타를 먹게 된다.
티백맨은 추격을 늦추지 않고 링의 얼음바닥에 자신의 머리에 있는 홍차를 쏟아내자 이게 순식간에 동결해 얼음 덩어리를 만든 후 티백맨은 자신의 티백을 스노우보드처럼 이용, 앞서 만들어낸 얼음 덩어리로 이동해 스노보드 점프대로 이용해서 고공 점프한 티백맨의 티백 웝으로 측두부를 가격당하고, 이어서 티백 웝이 목에 감기고 양다리를 클러치해서 홀드하는 '죽음의 티타임'에 걸리자 티백맨이 기브 업하면 살려주겠다는 말에 비웃더니 헤일맨은 완력으로 목에 감긴 티백 웝을 당겨서 느슨하게 풀어버리고, 홀드된 양다리 또한 마찬가지로 완력으로 풀어버린다. 죽음의 티타임에서 해방되자 자신의 머리로 티백맨에게 안면을 공격해 관통상을 입히고[5] 이어서 리버스 데스 벨리 붐으로 내동댕이친 후 티백맨의 머리를 밟아버리면서 "공을 들인 좋은 기술이지만 그걸 쓰는 너 자신이 너무 약하다"며 비웃는다.[6] 상대방인 티백맨이 투지를 잃지 않고 쓰러진 상태에서도 발목을 잡아채고선 드래곤 스크류로 자신을 날려지자 간신히 착지. 티백맨은 공세를 늦추지 않고 다시 한 번 티백 웝으로 공격하자, 그 소집품도 이제 끝이라면서 '헤일 브레스(Hail Breath)'[7] 로 티백 웝을 얼려버려 티백맨이 더 이상 내려치지 못하게 하고선 추가로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로 티백을 잘라버린다.
이에 티백맨이 머리에 있는 홍차를 끓여서 그 열기로 얼었던 티백을 해동해 공격하자 이를 피한다. 티백맨도 지지 않고 계속해서 티백을 휘두르자 계속 피하던 중 자신의 측두부에 날어오는 티백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는데 노 대미지. 이는 티백맨의 티백에 들어있던 찻잎이 다 빠져버리면서 사실상 무기로써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것. 이 이상은 그저 발악에 불과할 뿐인데도 공격해오는 티백맨에게 무용지물이 된 티백 웝을 잡아내 끌고 와선 티백맨의 손목을 잡아낸 후 높이 들어올리며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프리징 보디(Freezing body)'[8] 로 얼려버린다. 티백맨이 다시 한 번 홍차를 끓여서 그 열기로 동결을 막아내려 했으나, 이에 헤일맨은 아랑곳하지 않고 티백맨의 전신을 냉동시켜버린다. 마지막으로 티백맨이 필사적으로 강화한 목의 튼튼함은 인정하겠지만, 그렇게 단련한 목도 얼어붙으면 무력화되어 결국 목이 비틀어 떼어지는 건 변함 없다며 블리자드 소드(Blizzard Sword)[9] 로 티백맨의 목을 따버리자, 티백맨의 몸은 힘 없이 쓰러지고 헤일맨은 티백맨의 머리에 있던 찻잔 손잡이를 잡아내 티백맨의 머리를 높게 들어올려 "처형 완료"를 외치는 것으로 압승한다.
경기가 끝나자 곧장 아리스테라의 곁으로 돌아온 뒤 뒤이어 결판내고 도착한 파이러트맨과 함께 다른 일원들의 시합을 감상하던 중, 기어마스터 와 싸우던 변기맨이 우정 파워를 발동하자 자신도 상대방에게서 이끌어내려고 해도 전혀 나오지 않은 힘을 이끌어냈다고 기어마스터를 칭찬한다. 그렇게 싸우던 중 기어마스터가 변기맨의 우정 파워에 밀려 피니쉬 홀드 공포의 개미떡과 공포의 변기 흘려버리기 콤보가 작렬하자 설마 끝장나는 것 아니냐며 정색하는데, 곧 변기맨의 하반신이 기어에 침식당하더니 기어마스터의 제노사이드 기어의 기계음이 들려오자 파이러트맨은 상대방은 죽겠지만 그것보다 지금 기어마스터는 전력을 다할 때 나는 기분 나쁜 소리가 들린다면서 지금의 저항은 앞서 자신들과 다르게 연기가 아닌 전력의 다한 탈출이라면서 기겁한다. 그렇게 탈출에 성공한 기어마스터는 곧장 변기맨을 제노사이드 기어(Genocide Gear)[10] 로 승리한다.
변기맨과의 대결을 끝낸 후 복귀한 기어마스터에게 오메가맨 아리스테라가 보고할 사항이 있냐는 말에 없다고 일축해버리면서 말이 되냐고 짜증을 부리지만, 이에 아무것도 느껴지는 것이 없다고 씁쓸해하면서도 재차 강조하는 기어마스터에게 오메가맨 아리스테라가 힘을 끌어올린 것은 잘했지만 마지막은 위험하지 않았냐고 조용하고 무겁게 질타한다. 기어마스터도 변명할 것 없다며 다음 싸움에서 치욕을 씻어보이겠다고 맹세한다.
기어마스터의 뒤를 이어 마리키타맨까지 승리해 복귀하지만 그때 근육맨이 등장. 오메가맨 아리스테라가 근육맨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근육맨이 싸움을 준비하자 하라보테 위원장이 이들 또한 초인으로서 링에서 규칙하에 싸워주고 있다는 것에 말리면서 싸움은 불발.
그렇게 경기장 밖이 잠시 시끌벅쩍하던 중 최후의 대결인 루나이트 vs 리키시맨의 대결이 진행되던 중 '''루나이트가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를 흡수하는데 성공한다.''' 이들의 목표는 다름아닌 마그넷 파워 뿐만 아니라 정의초인들을 어느정도 몰아붙혀 기적의 힘을 이끌어 낸 뒤 이를 사용가능한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로 루나이트가 오메가 일족 또한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리키시맨을 포함한 5명의 힘에 그대로 밀려 역전패를 허용하고 만다. 이에 루나이트는 패배한 것에 그대로 자결하는 결말로 끝나버리고 만다.
이를 본 아리스테라는 루나이트 스스로에게 용서가 없다면서 수수께끼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 까지는 좋았지만 그것을 살리지 못하고 패배하는 추태에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지 못한 것이 창피의 연속인 멍청한 녀석이라고 하지만 오메가 민족에게도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마지막에 구현시킨 것은 공으로 인정도해 좋을 것이라며 그런만큼 장례식은 우리들의 비원성취를 이뤄주는 것으로 해줘야하지 않겠냐며 다른 육창객의 전의를 고무시키고 근육맨과 복귀한 리키시맨 또한 다음 싸움을 준비한다.
이에 아리스테라도 근육맨과의 싸움을 고대했다면서 이 우주 유일무이한 우정파워와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의 화신과 싸울 수 있는 요행에 오메가 일족을 대표하는 자로서 영광스럽기 그지없다면서 감사의 말을 표하는데 이에 근육맨도 그런 공손한 인사를 할 바에야 예의바른 상태로 너네 별까지 돌아가 줬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그럴리 없겠냐고 하자 이에 그럴 순 없다면서 우리들이 다음에 별에 돌아가는 것은 커다란 선물을 손에 넣어야만 의미가 있고 그 선물 중에 하나가 '''근육맨의 무언가'''라고 외치기 직전. 하늘로부터 이 말을 제지시키는 목소리와 함께 '''운명의 다섯 왕자 - 슈퍼 피닉스, 빅 보디, 마리포사, 제브라가 등장한다.'''
운명의 왕자들의 등장에 아리스테라는 용무가 있는 건 근육맨 뿐이고 싸울 여유도 이유도 없다고 거절하자 자신들 또한 초대받지 않았지만 그쪽도 초대받은 쪽도 아니고 자신들의 사정에 따라 한 발 물러나 주면 좋겠다면서 기껏 너희들에게 어울리는 대전 장소도 이미 골라서 준비해두었다는 말과 동시에 손가락을 튕기며 오로라 비전을 조작해 5개의 장소를 비추는데[11] 이를 본 아리스테라는 안색이 변하고 냉정을 잃고서 어떻게 그 장소를 알고있냐고 소리치자 자신들은 모든 걸 들었다면서 오메가 일족의 굴욕적인 과거와 지금의 비원, 더욱이 '''그 행동에 숨겨진 문제점'''까지 알게되어 여기에 왔다고 하자 아리스테라는 사악신들에게 혀를 차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에 있는 지하에 잠든 보물을 우선은 포기하고 왕자들과의 대결을 승락한다.[12]
오메가 센타우리 육창객에게 있어서 보여준 5개의 장소를 설명할 필요없는 잘 알고 있는 장소이며 타인이 그곳에 멋대로 날뛰게 둘 수 없다면서 먼저 대결장소로 먼저 이동하겠다고 한다. 오메가맨 아리스테라가 이동을 위해 검은 구름을 불러내고 그곳으로 향해서 5개의 구멍을 뚫고 로프를 내리면서 로프를 잡고 이동하면 각자의 대결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는 말에 빅 보디, 제브라, 마리포사가 먼저 이동. 그 뒤를 이어 슈퍼 피닉스와 근육맨이 남은 로프를 잡고서 대결장소로 이동한다.
헤일맨이 로프를 잡아당기자 끌려온 상대는 근육맨 마리포사.[13] 대결장소는 루마니아의 캐슬 브란(이하 브란 성)이며 도착한 마리포사에게 '''과거의 우리들이 살았던 성에 잘왔다면서''' 이 땅이 마리포사가 죽을 장소라고 엄포를 놓고 이후 다른 성의 링에도 다른 인원들의 링인이 완료되자 초인위원회 - 하라보테 위원장과 녹크가 심판직을 맡는 것에 각 조직의 대표인 오메가맨 아리스테라와 근육맨 슈퍼 피닉스가 사실상 동의[14] 하는 것을 끝으로 다섯 개의 링에 공이 울려퍼지면서 경기 시작.
경기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자마자 헤일맨은 곧장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를 시전하며 달려들지만 마리포사가 하이점프로 가볍게 피하고 고공 드롭킥으로 선공을 먹으면서 링 밖으로 떨어지자 마리포사는 곧바로 코너 포스트 최상단으로 이동해 나비처럼 날아서 삼각뛰기의 라 케브라다(La Kebrada)[15] 를 시도해오면서 헤일맨에게 승기는 털끝만큼도 없다면서 추가타가 적중당한다. 그러자 헤일맨이 브릿지 반동으로 마리포사를 떨쳐내고 다시 링 위로 복귀해 곧장 블리자드 래리어트(Blizzard Lariat)[16] 로 마리포사에게 반격하지만 그 반동을 역이용한 마리포사가 날라가는 도중 자세를 고쳐 잡아 로프 반동을 이용한 플라잉 크로스 촙으로 또 반격당한다.
지금의 공방으로 헤일맨도 마리포사의 공중살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마리포사의 다리라면서 행동력을 빼앗기 위해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프리징 링(Freezing Ring)으로 티백맨과의 싸움 때처럼 링을 얼음판으로 만드려고 하지만, 마리포사도 헤일맨의 의도를 진작에 눈치채 슬라이딩으로 접근해 저공 킥으로 블리자드 핸드를 발로 차내면서 프리징 링을 저지당하고, 뒤이어 마리포사가 헤일맨의 등 뒤를 덮친 후 머리를 양 다리에 끼워 회전하다가 헤일맨의 오른팔을 받아가겠다며 슬리퍼 홀드 자세에 들어간다.
계속해서 겨드랑이 굳히기로 오른팔이 꺾이던 중, 헤일맨은 이걸론 자신의 빙결살법을 봉인할 수 없고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는 하나가 아니라면서 반대편 왼손을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로 변형시켜 마리포사의 얼굴을 타격해 겨드랑이 굳히기가 해제되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탈출해 곧바로 프리징 링(Freezing Ring)을 시전한다. 마리포사는 링을 덮어오는 얼음은 점프로 피하고 곧바로 드롭킥을 가하려고 하지만, 이를 헤일 브레스(Hail Breath)로 양 발을 얼리면서 생긴 거대한 얼음덩이와 그 무게에 드롭킥 상태로 떨어져 마리포사가 요격되자 그런 마리포사를 파이어맨즈 캐리에 잡아서 그대로 글레이셔 크래쉬(Glacier Crush)[17] 에 강타하면서 다운시킨다.
헤일맨은 절호의 무대를 만들었으니 그냥 쓰러트리지 않겠다며 마리포사를 로프에 던지고 블리자드 블레이드(Blizzard Blade)[18] 를 2연타로 먹으면서 티백맨과 마찬가지로 가슴팍에 X자 상처를 입히면서 마리포사 연속으로 다운. 반격하기 위해 일어서려던 마리포사지만 얼음에 손이 미끄러져 쓰러져버렸고, 헤일맨은 이를 비웃으며 얼음의 링에선 마리포사의 날개가 떨어진 거나 다름없으니 처형법도 자신의 마음대로라며 헤일 브레스(Hail Breath) - 프리즈 스크류 레인(Frieze Screw Rain)[19] 으로 목이 강타당한다. 헤일맨은 한번 프리징 링(Freezing Ring)을 만들면 링은 자신의 아군이기에 마리포사의 패배는 결정된 거나 다름없다며 계속해서 비웃는다.
그러나 마리포사는 자신을 공중전밖에는 무기가 없는 남자라고 생각하지 말라며 헤일맨의 엘보를 들어올려 떼어내고, 곧바로 연수차기에 당해 헤일맨은 날라가 버리는데 마리포사는 속사로 플라잉 크로스 춉을 날리지만, 목표는 헤일맨이 아닌 로프의 철기둥. 헤일맨이 승산이 없어 조바심이라도 났냐며 비웃지만 마리포사는 자신의 또다른 무기를 보여주겠다며 그대로 철기둥에 고속으로 난회전, 그러자 철기둥과 곤이 맞붙어 고속의 회전이 더해져 생긴 마찰열로 인해 연기가 생기더니 이는 곧 열기가 되어 마리포사의 전신이 불타오르면서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를 만들어낸다.
마리포사가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가 더해진 롤링 쇼베트로 공격하자 양팔을 교차시켜 가드하지만, 불꽃이 헤일맨의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를 녹여서 강제적으로 롤링 쇼베트를 적중당한다. 사회자도 이를 보고선 얼음을 조종하는 헤일맨을 상대로 단번에 형세를 되돌리는 궁극의 비책이라고 하는데, 헤일맨은 지금 마리포사가 보여주는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에 경악하면서 마리포사가 불꽃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는 로빈 가문의 가보인 '아노아로의 지팡이'로 일으킨 특별한 현상이며 그 도구가 사라진 지금은 불꽃 능력을 쓸 수 없을텐데 어떻게 가능하냐며 따지는데, 이에 마리포사는 그런 헤일맨의 반응에 코웃음치면서 헤일맨의 지적대로 과거 불을 사용하는 기술을 몸에 익혔지만 그 키 아이템은 지금 본래 주인에게 돌아가 그 기술을 앗아갔으나 지금 보여주는 것처럼 '''불씨만 일으킬 수 있다면 그 기술을 잊어버린 것은 아니라면서'''[20] 공중에서 돌진해온다.
헤일맨은 불꽃 따위 꺼주겠다면서 헤일 브레스(Hail Breath)로 마리포사를 격추해볼려고 하지만 불꽃의 갑옷이 헤일 브레스(Hail Breath)를 전부 무효화시켜서 저지되고, 여기에 마리포사가 헤일맨 바로 앞에서 갑자기 반향을 전환하더니 파이어 토치 로켓(Fire Torch Rocket)[21] 으로 헤일맨의 반대편 코너로 날아가는데 불꽃의 갑옷이 저공으로 날아간 궤도에 있던 프리징 링(Freezing Ring)의 빙판을 녹여낸 것으로 이걸로 자신의 발이 살아났다면서 화려한 재주넘기와 함께 보디 프레스로 습격당하자 헤일맨의 아이스 바디의 앞부분을 녹여진다. 헤일맨도 몸이 녹아내리는 고통에도 지지않고 마리포사를 들어올려서 던지지만 마리포사는 공중에서 쳇바퀴로 던지기의 위력을 흘려버리고선 곧장 헤일맨을 향해 선회시켜 마리포사의 양다리에 동체가 캐치당한다.
양다리가 캐치된 헤일맨의 아이스 보디의 허리와 배를 녹여내면서 파이어 토치(Fire Torch) 살법은 지금부터 진가를 발휘한다는 마리포사의 말과 함께 헤드버트 연발로[22] 머리를 연속으로 강타당함과 동시에 머리가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마리포사는 처음에 너에게 승기는 조금도 없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도발하는데, 헤일맨도 계속 지지않고 자신을 그 정도로 압도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더니 자신의 양팔을 마리포사의 양다리를 역으로 조여내 자이언트 스윙으로 코너에 던져버리지만 마리포사는 코너 포스터에 여유롭게 도움닫기를 하며 다시 공중에 날아오른다.
그렇게 마리포사가 태세를 재정비한 상태에서 헤일맨을 보더니 헤일맨의 아이스 바디의 절발 이상이 녹여진 상태였고,[23] 이를 확인한 마리포사도 얼음과 불꽃의 대결은 아무래도 자신의 불꽃이 유리한거 같다며 친절하게 확인사살을 가하자 헤일맨은 표정으로 들어내지 않지만 속으로 분하게도 근접전으론 마리포사가 더 우위에 있다며 적어도 저 불꽃을 어떻게든 해야한다고 생각해 곧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프리징 링 맥시멈(Freezing Ring Maximum)[24] 을 사용해 빙상 링에서 직사각형의 5개의 얼음 기둥이 솟아오르는데 그걸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로 6개로 잘라내[25] 던져내자 마리포사는 자신의 옆에 얼음기둥이 날아와 다른 방향으로 회피할려고 하지만 연이어 계속 떨어지는 얼음 기둥을 미쳐 회피하지 못해 프리즌 아이스 월 프리즌(Ice Wall Prison)[26] 에 가둬버린다.
헤일맨은 노리던 대로 됐다고 기뻐하면서 우리에 갇히 나비가 되었으니 이제 자유롭게 날개짓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호언하자, 마리포사는 개의치않고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의 불꽃을 더욱 강화시켜서 얼음을 녹이려 시도하지만 곧있어 불꽃이 약해지는데 바로 불꽃이 타오르는데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인 '산소'가 아이스 월 프리즌(Ice Wall Prison)의 밀폐된 내부에서 급격히 소진되어 불이 진화되기 시작한 것.[27][28] 이윽고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가 완전히 질식소화되자 마리포사는 아이스 월 프리즌(Ice Wall Prison)에서 탈출해 다시한번[29] 플라잉 크로스 춉으로 철기둥에 이용해 다시한번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를 사용하려 하지만 헤일맨도 다시 불씨를 일으키는걸 허락하지 않겠다면서 헤일 브레스(Hail Breath)를 전방위로 회전해 사용면서 링 포스트 + 링 로프를 포함해 링 전체를 전부 얼려버렸고 마리포사가 뒤늦게 철기둥에서 회전할려고 하지만 단단하게 얼어붙은 코너 포스터의 철기둥에서 충분한 열기를 얻을 수 없기에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는 실패. 그때 헤일맨이 너에게 불씨가 될만한건 모두 얼려버렸다고 확인사살과 동시에 니 드롭으로 기습하자 무방비로 당해버리려서 다운되나 이를 헤일맨이 강제로 일으켜세우더니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블리자드 블록 해머(Blizzard Block Hammer)[30] 에 안면이 강타당하는 추가타를 먹고 만다.
마리포사도 우쭐대지말라며 왼 다리로 점핑 니 드롭을 사용하지만 헤일맨이 이를 양손으로 잡아내 방어하더니 아직 마리포사 살법이 남아있었다면서 그 다리를 못쓰게 하기 위한 니 크래셔로 왼쪽 무릎이 공격당해 또 다운된다. 다운된 상태에서 헤일맨이 자신의 스케이트 칼날이 사출된 다리로 마리포사의 몸을 비비며 상처를 내는데 이미 승리는 정해진거나 마찬가지지만 자신도 아까 호되게 당한만큼 곱게 죽이진 않겠다며 이번엔 마리포사가 지옥의 시련을 맛볼 차례라고 한다.
스케이팅 날로 긁어낸 마리포사의 몸에서 피가 점점 흘러나오자 자신의 프리징 링이 새빨갛게 물든다며 좋아하던 헤일맨은 과거 브란 성엔 피를 좋아해 마음에 들지 않은 자를 꼬챙이로 꿰어 죽인 드라큘라 공이라는 귀족의 전설이 있다고 하며[31] 분명 그 지체 높은 양반도 필시 이런 상쾌한 기분이였을거라며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로 마리포사의 오른쪽 다리를 꿰뚫어버린다.[32]
양다리가 공격당한 것으로 헤일맨은 더이상 마리포사가 비상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데, 그런 상태에서도 마리포사는 역전의 가능성은 아직 있다며 헤일맨의 한쪽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4자 꺾기로 반격을 시도한다. 헤일맨은 불꽃과 마리포사 살법이 봉인된 상태로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쓴거 치곤 괜찮지만 그래봐야 가능한건 고작 이 정도뿐이고 간단히 역전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거라며 가볍게 4자 꺾기 상태에서 몸을 회전시킨 후 몸을 브릿지 자세로 틀어서 마리포사의 목을 잡아낸 리버스 인디언 데스 록으로 강하게 압박당하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추가로 클러치 자세로 잡힌 마리포사의 양다리와 머리가 헤일맨의 아이스 보디가 내뿜는 냉기에 서서히 동결시키면서 마리포사를 오메가 일족의 무서움을 전달할 얼음의 표본이 되어야겠다고 선언하면서 서서히 얼굴과 양달리가 얼음 동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헤일맨의 등 뒤에서 빛이 한 점으로 모이며 마리포사에게 모여든다.''' [33]
한편 경기를 관람 중이던 심판진(+ 리키시맨)은 마리포사가 빙결되는걸 본 녹크가 공을 울리기 위해 하라보테 위원장에게 허락을 받을려고 하지만 하라보테 위원장은 잘보라면서 급하게 녹크의 판단을 제지하고, 리키시맨도 이건 우연같은게 아닌 마리포사가 계산한 행동이라고 확신한다.
경기장에 있는 헤일맨은 자신의 등뒤에서 어떤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꿈에도 모른채 동결이 진행되는 마리포사에게 이미 기브업할 목소리도 나오지 않을테고 애초에 이쪽도 기브업 같은건 받아들일 생각도 없다며 승리를 확신한 순간, 헤일맨은 등 뒤에서 열기를 느끼는데 '''아니나 다를까 마리포사의 등에서 불꽃이 피어났다.'''
이를 알아챈 헤일맨은 기겁하고, 아나운서도 한번 불이 꺼진 마리포사의 몸에 재발화가 시작되었다고 중계하자 얼어붙은 마리포사의 팔다리와 머리가 녹기 시작한다. 얼굴을 감싼 얼음이 녹아 입을 연 마리포사가 여유롭게 그 불씨의 정체는 헤일맨의 몸 자체라고 하는데, 곧 헤일맨도 자신의 아이스 보디로 빛이 투과되어 렌즈의 원리로 불꽃이 피어난 것을 깨닫게 된다.[34]
마리포사는 등에서 일어난 불씨를 이용해 부활한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를 사용하자 직화로 등이 녹아내리는 열기를 버티지 못한 헤일맨이 곧장 리버스 인디언 데스 록을 풀어내 탈출하는데, 그렇게 공중에 무방비로 떠있는 헤일맨의 등에 마리포사의 드롭킥이 작렬해 그대로 코너링에 처박히고 마리포사는 맞은 편 코너링 철기둥으로 점프해 안착한다.
헤일맨도 이런 흐름을 통해서 그제서야 처음의 4자 꺽기가 미끼였다는걸 깨닫는다. 마리포사도 헤일맨에게 눈치는 좋다며 그 상황에서 4자 꺾기를 사용하고 실력있는 초인이라면 그 상황에서 리버스 인디언 데스 록으로 반격하는게 정석이라고 한다. 이제까지의 공방에서 헤일맨의 실력이 보통이 아님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기에 이런 목숨을 건 작전을 수행했다고 친절하게 설명하자 헤일맨은 승리까지 이제 한 걸음 남았었는데 실패했다는 사실에 분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런 헤일맨의 반응에 마리포사는 이 시합 중에서 헤일맨은 자신에게서 한번 불꽃을 빼앗았고 나비의 날개(=공중살법)조차 앗아간 대단한 녀석이라고 인정하지만 과거 도둑 죠지로 이름을 날린 자신이 빼앗기기만 하는 건 너무나도 굴욕적이었기에, 자신도 헤일맨에게서 가장 굴욕적인 방법으로 다시 빼앗았을 뿐이라고 한다. 바로 헤일맨이 한번 마음 속에 품은 승리를 향한 희망을 빼앗는 것. 거기서 마리포사는 공중으로 날아올라서 자신의 머리를 향한 헤드버트 폭격을 적중된다.
허나 지금 마리포사가 하는 헤드버트 폭격은 단순히 일발폭격이 아닌 헤드버트 후 반동으로 뛰어오른 몸을 공중에서 다시 회전시켜 연속으로 헤드버트 폭격을 난사하자 헤일맨의 머리가 녹으면서도 자세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너무나도 익숙한 광경을 본 하라보테 위원장은 마리포사 식 - 머슬 리벤저(가짜 머슬 리벤저)라고 알아보는데, 로빈마스크에게 한번 깨졌던 기술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지적한다.
마리포사도 지금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이 과거 왕위쟁탈전에서 스스로 근육족 3대 오의 중 하나인 머슬 리벤저라고 불렀던 불완전한 가짜 기술이며 인정받지 못했기에 이 기술은 자세는 닮았지만 지금 사용하는 것은 근육족 3대 오의가 아닌 '''그때로부터 진화시킨 자신의 오리지널 홀드'''라고 선언하면서 연속 헤드버트 폭격으로 자세가 완전히 무너져버린 헤일맨에게 양 발로 머리를 캐치해 높게 점프해 들어올리더니 화려한 몸놀림으로 회전하고 헤일맨은 마리포사의 신기술의 기세에 저항조차 못하고 그대로 끌려간다. 마리포사가 지금 사용하는 신 기술은 공중에서 회전하는 모양세 자체는 헤드 시저스와 비슷하나 한번만 회전하는 헤드 시저스와는 달리 그야말로 나비가 춤추는 것 같이 여러번, 각각 다른 자세로 회전을 가하고 낙하해 절정부에 이르면서 마치 벌이 쏘듯이 헤일맨의 머리를 링에다가 매다 꽂아버린 '''"아즈테카 세메터리(Azteca Cementerio)"'''가 작렬한다.
그 위력은 헤일맨의 머리가 프리징 링(Freezing Ring)의 두꺼운 얼음[35] 을 관통해 그 아래에 있던 링 바닥이 움푹 패여버렸다.
기술이 작렬함과 동시에 마리포사가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를 해제하는데, 곧 아즈테카 세메터리(Azteca Cementerio)의 충격이 프리징 링(Freezing Ring) 전체에 일파만파 퍼져나더니 링을 감싸고 있던 얼음이 박살나고 터져나가 원래의 링으로 돌아오자[36] 기술을 풀어내는데, 헤일맨은 그대로 공중으로 튀어올라 힘없이 쓰러지면서 피를 토하며 다운되고, 그런 헤일맨을 본 마리포사는 승리의 포즈를 취해 승리를 선언하자 심판진도 지체없이 공을 울리는 것으로 경기종료.
이것으로 운명의 왕자 vs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의 첫대결이 마무됨과 동시에 첫패배를 기록한다.
마리포사의 신기술 아즈테카 세메터리에 당해 패배했으나 아직 숨이 붙어 있던 헤일맨은 이대로 쓰러져 있을 수 없다며 가까스로 몸을 일으켜 세우면서도 아리스테라에게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았기에 돌아가야한다며 어떻게든 일어서려 하지만 마리포사는 이미 치명상이라면서 포기하라고 일축한다.
헤일맨의 최후를 목도한 파이러트맨은 근육맨을 록 업 자세에서 내던지고, 아리스테라는 살아돌아오라는 명령을 위반했지만 사명이란 길 위에서 목숨을 바쳤다며 사악신의 말을 따르는 운명의 왕자들 따위보다 훨씬 훌륭하다며 헤일맨을 칭찬하면서 슈퍼 피닉스의 공격을 반격해 나간다.
그렇게 희비가 교차하는 사이 다음 경기는 기어마스터 vs 근육맨 빅 보디로 넘어간다.
티백맨 전에서는 압도적인 강함으로 몰아붙혀서 티백맨을 끔살했지만 이후 마리포사와의 대결에서는 티백맨에게 한 것을 그대로 되돌려받았다. 자신이 상대했던 티백맨을 가장 짧은 분량으로 끝장냈으나 이후 마리포사와의 대결에서는 반대로 자신이 가장 빨리 마무리되었으며, 더욱 안습한 건 마리포사의 역전의 발판이 된 기술이 리버스 인디언 데스록인데 그 기술은 다름아닌 티백맨이 앞서 자신에게 사용했던 필살기인 죽음의 티타임 = 인디언 데스 록이었다는 점. 그때는 힘으로 이를 풀어내 탈출했지만 이번에는 본인이 건 리버스 인디언 데스 록에 그대로 당해버리면서 그야말로 뿌린 대로 전부 거둬들인 셈.
죽기 전에 루나이트에게 자신도 그쪽으로 가겠다며 눈물을 보이고 죽은걸 보면 다소 오만한 언동이 있긴 했지만 동료애는 진심이였던 모양. 이는 다른 육창객들도 마찬가지인지 헤일맨의 최후를 목도한 파이러트맨은 헤일맨은 쉽게 우쭐대는 성격이라 입을 함부로 놀리는 일도 많아서 곤란한 일도 있었지만 결코 나쁜 녀석은 아니였다고 하며 근육맨을 내던지고 아리스테라도 비록 자신의 명령을 어기긴 했지만 끝까지 사명이란 길 위에서 죽어간 그 긍지는 사악신의 꼭두각시가 된 운명의 왕자들 따위보다 훌륭하다고 극찬했으며 헤일맨의 죽음을 목도한 기어마스터도 빅 보디를 쓰러트려 원수를 갚아주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1. 프로필
2. 소개
'''ヘイルマン'''
'''Hailman'''
신 근육맨에서 나오는 오메가 켄타우로스의 육창객의 일원.
가면으로 보이는 듯한 얼굴을 하고 팔다리와 어깨, 머리에 얼음 송곳 같은 게 나있는 초인. 이름의 헤일은 얼음으로 이루어진 몸을 말하듯이 우박을 뜻하는 헤일(Hail)이다.
보통 얼음 속성의 캐릭터들은 냉정한 캐릭터 상이 대부분이지만 헤일맨은 냉정하다기 보다는 경파한 성격이 특징이라면 특징일 것이다.
3. 행적
3.1. 육창객 등장
대마왕 사탄은 악마장군이 변절로 이를 대신할 진정한 악마가 될 수 있는 일족을 찾았 그 일족과 결탁한 뒤 근육성에 있던 정의초인, 마계에 있던 악마초인, 초인묘지에 있던 완벽초인까지 결계를 만들어 봉인해버려 발을 묶게 만든 후 그 일족을 지구에 내려보낸다.
그렇게 같이온 동료들과 함께 지구로 와서 향한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으로 향해 사탄의 그림자와 함께 모습을 들어낸다.
사탄이 자신 정의, 악마, 완벽초인의 본진에다가 그들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결계를 펼쳐놓자 자신들을 못믿냐고 하지만 일하기 편하다는 말과 함께 대성당의 지하에 잠든 보물을 노리고 습격하는데 이에 하라보테가 배치한 근위병들[2] 이 침입자들 막기 위해 막아서지만 역부족이고 근위병 중 한명이 앞장서던 인물의 후드를 벗겨내자 '''오메가맨의 모습이 들어난다.'''
오메가맨을 본 하라보테, 리키시맨 등 왕위쟁탈전에서 사망한 오메가맨의 얼굴에 당황을 금치못하지만 1년 반 전에 오메가맨의 시합을 직접 심판했던 하라보테는 오메가맨의 특징인 등 뒤의 손이 반대라는 것에 다른 인물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이에 오메가맨은 이를 인정하면서 왕위쟁탈전에 참가했던 오메가맨은 자신의 쌍둥이 동생인 오메가맨 딕시아(Omegaman - δεξιά)이며 자신은 형이자 현 오메가 일족의 당주인 오메가맨 아리스테라(Omegaman - (ΑΡΙΣΤΕΡΑ)라고 소개하자 더이상 정체를 감출 필요가 없어졌기에 헤일맨을 포함한 다른 4명 또한 후드를 벗어던져 모습을 들어내며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이라고 소개한다.
정체를 밝히뒤 계속해서 지하의 보물을 강탈하기 위해 돌격하자 리키시맨의 제자 초인들이 막아내지만 간단히 분쇄시켜 버리고, 은퇴했던 리키시맨이 더이상 방법이 없자 은퇴 철회를 선언하며 막아서지만 6명을 상대로 온 리키시맨을 간단히 제압한다. 허나, 리키시맨도 단 한명 늑대형 초인 - 루나이트 만큼은 끝까지 막아내지만 다른 인원들까지 막아내긴 역부족이라 리키시맨을 무시하고 1등을 받아가겠다며 가장 먼저 성당을 향해 돌진하지만 '''그 순간 티백맨에게 저지당한다.'''
뒤이어 다른 동료들도 갑자기 모습을 들어낸 다른 정의초인 2군 - 정의의 다섯 창에게 오메가맨 아리스테라를 제외하고서 돌격이 저지당하자 양측 대치상태로 들어간다.
상대의 등장에 오메가맨 아리스테라가 이들과의 대결신청을 승락하자 무당벌래 초인 - 마리키타맨이 제대로 상대해 줄 필요가 있냐고 하지만 오메가맨은 본보기가 필요하다면서 지금부터 거스르는 녀석들은 전부 죽일 뿐이며, 더욱이 누가 이 별의 진정한 지배자인지 '''다시금''' 알려줄 필요가 있다면서 대결하되 반드시 상대방 전원의 목숨을 참살하라고 명령한다.
마침 대성당의 복구와 수비를 위해 설치해놨던 특설 링이 5개가 배치되어 있고 헤일맨도 아리스테라의 참살 명령에 이견없이 성가족 대성당 - 특설 C링을 향해 선공으로 링인하자 후공으로 달려온 상대는 자신을 처음 막아냈던 티백맨. 사람의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이미지의 티백맨과 얼리고 꿰뚫을 듯한 헤일맨과의 대결은 육창객 중 가장 대조적인 대결. 티백으로 자신을 막아낸 것에 두 번은 먹히지 않는다고 호언하지만, 티백맨도 지지 않고 절대로 먹히게 해주겠다는 신경전부터 시작하여 5개의 특설 링을 향해 일제히 공이 울리면서 경기 시작.
3.1.1. vs 티백맨
티백맨이 티백 웝으로 공격해오자 헤드 스윙으로 간단히 회피하지만, 오히려 티백맨의 노림수에 걸려서 코너에 몰려버린다. 티백맨이 티백을 적셔서 무게를 더해 티백 웝을 날려오는데 이에 하이 점프로 간단히 회피.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프리징 링(Freezing Ring)으로 경기장을 빙판으로 강제 변형.[3] 익숙하지 않은 발판에선 커다란 소지품을 휘두르기 힘드냐면서 도발과 동시에 자신의 양 발을 피겨 스케이트로 변형시켜서 미끄러지듯이 이동해 티백 웝을 고속으로 회피하고,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로 티백맨의 몽통을 2연속으로 베어가른다.
티백맨도 지지 않고 고속으로 접근하는 한순간을 노려서 티백 웝으로 카운터를 노리지만 하이점프로 또 회피. 여기에 티백맨의 찻잔 손잡이를 잡아서 가속력과 자신의 무게를 더해서 회전시켜 티백맨의 목을 비틀어 끊어버리려고 한다. 모가지에 달린 티컵을 잡아떼서 홍차를 아이스티로 만든 다음 바닥까지 마셔주겠다고 호언하지만, 오히려 그 말에 자신에게 해선 안될 금구라는 티백맨은 머리의 홍차가 격렬히 끓어오르더니 목이 두꺼워지면서[4] 회전을 멈추고선 비틀릴 목이 역회전하자, 헤일맨도 덩달아 같이 회전을 이기지 못하고 관성에 날라가버리면서 티백맨의 점핑킥에 처음으로 유효타를 먹게 된다.
티백맨은 추격을 늦추지 않고 링의 얼음바닥에 자신의 머리에 있는 홍차를 쏟아내자 이게 순식간에 동결해 얼음 덩어리를 만든 후 티백맨은 자신의 티백을 스노우보드처럼 이용, 앞서 만들어낸 얼음 덩어리로 이동해 스노보드 점프대로 이용해서 고공 점프한 티백맨의 티백 웝으로 측두부를 가격당하고, 이어서 티백 웝이 목에 감기고 양다리를 클러치해서 홀드하는 '죽음의 티타임'에 걸리자 티백맨이 기브 업하면 살려주겠다는 말에 비웃더니 헤일맨은 완력으로 목에 감긴 티백 웝을 당겨서 느슨하게 풀어버리고, 홀드된 양다리 또한 마찬가지로 완력으로 풀어버린다. 죽음의 티타임에서 해방되자 자신의 머리로 티백맨에게 안면을 공격해 관통상을 입히고[5] 이어서 리버스 데스 벨리 붐으로 내동댕이친 후 티백맨의 머리를 밟아버리면서 "공을 들인 좋은 기술이지만 그걸 쓰는 너 자신이 너무 약하다"며 비웃는다.[6] 상대방인 티백맨이 투지를 잃지 않고 쓰러진 상태에서도 발목을 잡아채고선 드래곤 스크류로 자신을 날려지자 간신히 착지. 티백맨은 공세를 늦추지 않고 다시 한 번 티백 웝으로 공격하자, 그 소집품도 이제 끝이라면서 '헤일 브레스(Hail Breath)'[7] 로 티백 웝을 얼려버려 티백맨이 더 이상 내려치지 못하게 하고선 추가로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로 티백을 잘라버린다.
이에 티백맨이 머리에 있는 홍차를 끓여서 그 열기로 얼었던 티백을 해동해 공격하자 이를 피한다. 티백맨도 지지 않고 계속해서 티백을 휘두르자 계속 피하던 중 자신의 측두부에 날어오는 티백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는데 노 대미지. 이는 티백맨의 티백에 들어있던 찻잎이 다 빠져버리면서 사실상 무기로써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것. 이 이상은 그저 발악에 불과할 뿐인데도 공격해오는 티백맨에게 무용지물이 된 티백 웝을 잡아내 끌고 와선 티백맨의 손목을 잡아낸 후 높이 들어올리며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프리징 보디(Freezing body)'[8] 로 얼려버린다. 티백맨이 다시 한 번 홍차를 끓여서 그 열기로 동결을 막아내려 했으나, 이에 헤일맨은 아랑곳하지 않고 티백맨의 전신을 냉동시켜버린다. 마지막으로 티백맨이 필사적으로 강화한 목의 튼튼함은 인정하겠지만, 그렇게 단련한 목도 얼어붙으면 무력화되어 결국 목이 비틀어 떼어지는 건 변함 없다며 블리자드 소드(Blizzard Sword)[9] 로 티백맨의 목을 따버리자, 티백맨의 몸은 힘 없이 쓰러지고 헤일맨은 티백맨의 머리에 있던 찻잔 손잡이를 잡아내 티백맨의 머리를 높게 들어올려 "처형 완료"를 외치는 것으로 압승한다.
3.2. 오메가의 횡포
경기가 끝나자 곧장 아리스테라의 곁으로 돌아온 뒤 뒤이어 결판내고 도착한 파이러트맨과 함께 다른 일원들의 시합을 감상하던 중, 기어마스터 와 싸우던 변기맨이 우정 파워를 발동하자 자신도 상대방에게서 이끌어내려고 해도 전혀 나오지 않은 힘을 이끌어냈다고 기어마스터를 칭찬한다. 그렇게 싸우던 중 기어마스터가 변기맨의 우정 파워에 밀려 피니쉬 홀드 공포의 개미떡과 공포의 변기 흘려버리기 콤보가 작렬하자 설마 끝장나는 것 아니냐며 정색하는데, 곧 변기맨의 하반신이 기어에 침식당하더니 기어마스터의 제노사이드 기어의 기계음이 들려오자 파이러트맨은 상대방은 죽겠지만 그것보다 지금 기어마스터는 전력을 다할 때 나는 기분 나쁜 소리가 들린다면서 지금의 저항은 앞서 자신들과 다르게 연기가 아닌 전력의 다한 탈출이라면서 기겁한다. 그렇게 탈출에 성공한 기어마스터는 곧장 변기맨을 제노사이드 기어(Genocide Gear)[10] 로 승리한다.
변기맨과의 대결을 끝낸 후 복귀한 기어마스터에게 오메가맨 아리스테라가 보고할 사항이 있냐는 말에 없다고 일축해버리면서 말이 되냐고 짜증을 부리지만, 이에 아무것도 느껴지는 것이 없다고 씁쓸해하면서도 재차 강조하는 기어마스터에게 오메가맨 아리스테라가 힘을 끌어올린 것은 잘했지만 마지막은 위험하지 않았냐고 조용하고 무겁게 질타한다. 기어마스터도 변명할 것 없다며 다음 싸움에서 치욕을 씻어보이겠다고 맹세한다.
기어마스터의 뒤를 이어 마리키타맨까지 승리해 복귀하지만 그때 근육맨이 등장. 오메가맨 아리스테라가 근육맨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근육맨이 싸움을 준비하자 하라보테 위원장이 이들 또한 초인으로서 링에서 규칙하에 싸워주고 있다는 것에 말리면서 싸움은 불발.
그렇게 경기장 밖이 잠시 시끌벅쩍하던 중 최후의 대결인 루나이트 vs 리키시맨의 대결이 진행되던 중 '''루나이트가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를 흡수하는데 성공한다.''' 이들의 목표는 다름아닌 마그넷 파워 뿐만 아니라 정의초인들을 어느정도 몰아붙혀 기적의 힘을 이끌어 낸 뒤 이를 사용가능한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로 루나이트가 오메가 일족 또한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리키시맨을 포함한 5명의 힘에 그대로 밀려 역전패를 허용하고 만다. 이에 루나이트는 패배한 것에 그대로 자결하는 결말로 끝나버리고 만다.
이를 본 아리스테라는 루나이트 스스로에게 용서가 없다면서 수수께끼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 까지는 좋았지만 그것을 살리지 못하고 패배하는 추태에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지 못한 것이 창피의 연속인 멍청한 녀석이라고 하지만 오메가 민족에게도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마지막에 구현시킨 것은 공으로 인정도해 좋을 것이라며 그런만큼 장례식은 우리들의 비원성취를 이뤄주는 것으로 해줘야하지 않겠냐며 다른 육창객의 전의를 고무시키고 근육맨과 복귀한 리키시맨 또한 다음 싸움을 준비한다.
이에 아리스테라도 근육맨과의 싸움을 고대했다면서 이 우주 유일무이한 우정파워와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의 화신과 싸울 수 있는 요행에 오메가 일족을 대표하는 자로서 영광스럽기 그지없다면서 감사의 말을 표하는데 이에 근육맨도 그런 공손한 인사를 할 바에야 예의바른 상태로 너네 별까지 돌아가 줬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그럴리 없겠냐고 하자 이에 그럴 순 없다면서 우리들이 다음에 별에 돌아가는 것은 커다란 선물을 손에 넣어야만 의미가 있고 그 선물 중에 하나가 '''근육맨의 무언가'''라고 외치기 직전. 하늘로부터 이 말을 제지시키는 목소리와 함께 '''운명의 다섯 왕자 - 슈퍼 피닉스, 빅 보디, 마리포사, 제브라가 등장한다.'''
운명의 왕자들의 등장에 아리스테라는 용무가 있는 건 근육맨 뿐이고 싸울 여유도 이유도 없다고 거절하자 자신들 또한 초대받지 않았지만 그쪽도 초대받은 쪽도 아니고 자신들의 사정에 따라 한 발 물러나 주면 좋겠다면서 기껏 너희들에게 어울리는 대전 장소도 이미 골라서 준비해두었다는 말과 동시에 손가락을 튕기며 오로라 비전을 조작해 5개의 장소를 비추는데[11] 이를 본 아리스테라는 안색이 변하고 냉정을 잃고서 어떻게 그 장소를 알고있냐고 소리치자 자신들은 모든 걸 들었다면서 오메가 일족의 굴욕적인 과거와 지금의 비원, 더욱이 '''그 행동에 숨겨진 문제점'''까지 알게되어 여기에 왔다고 하자 아리스테라는 사악신들에게 혀를 차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에 있는 지하에 잠든 보물을 우선은 포기하고 왕자들과의 대결을 승락한다.[12]
오메가 센타우리 육창객에게 있어서 보여준 5개의 장소를 설명할 필요없는 잘 알고 있는 장소이며 타인이 그곳에 멋대로 날뛰게 둘 수 없다면서 먼저 대결장소로 먼저 이동하겠다고 한다. 오메가맨 아리스테라가 이동을 위해 검은 구름을 불러내고 그곳으로 향해서 5개의 구멍을 뚫고 로프를 내리면서 로프를 잡고 이동하면 각자의 대결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는 말에 빅 보디, 제브라, 마리포사가 먼저 이동. 그 뒤를 이어 슈퍼 피닉스와 근육맨이 남은 로프를 잡고서 대결장소로 이동한다.
헤일맨이 로프를 잡아당기자 끌려온 상대는 근육맨 마리포사.[13] 대결장소는 루마니아의 캐슬 브란(이하 브란 성)이며 도착한 마리포사에게 '''과거의 우리들이 살았던 성에 잘왔다면서''' 이 땅이 마리포사가 죽을 장소라고 엄포를 놓고 이후 다른 성의 링에도 다른 인원들의 링인이 완료되자 초인위원회 - 하라보테 위원장과 녹크가 심판직을 맡는 것에 각 조직의 대표인 오메가맨 아리스테라와 근육맨 슈퍼 피닉스가 사실상 동의[14] 하는 것을 끝으로 다섯 개의 링에 공이 울려퍼지면서 경기 시작.
3.2.1. 극동(極冬) vs 화접(火蝶)
경기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자마자 헤일맨은 곧장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를 시전하며 달려들지만 마리포사가 하이점프로 가볍게 피하고 고공 드롭킥으로 선공을 먹으면서 링 밖으로 떨어지자 마리포사는 곧바로 코너 포스트 최상단으로 이동해 나비처럼 날아서 삼각뛰기의 라 케브라다(La Kebrada)[15] 를 시도해오면서 헤일맨에게 승기는 털끝만큼도 없다면서 추가타가 적중당한다. 그러자 헤일맨이 브릿지 반동으로 마리포사를 떨쳐내고 다시 링 위로 복귀해 곧장 블리자드 래리어트(Blizzard Lariat)[16] 로 마리포사에게 반격하지만 그 반동을 역이용한 마리포사가 날라가는 도중 자세를 고쳐 잡아 로프 반동을 이용한 플라잉 크로스 촙으로 또 반격당한다.
지금의 공방으로 헤일맨도 마리포사의 공중살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마리포사의 다리라면서 행동력을 빼앗기 위해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프리징 링(Freezing Ring)으로 티백맨과의 싸움 때처럼 링을 얼음판으로 만드려고 하지만, 마리포사도 헤일맨의 의도를 진작에 눈치채 슬라이딩으로 접근해 저공 킥으로 블리자드 핸드를 발로 차내면서 프리징 링을 저지당하고, 뒤이어 마리포사가 헤일맨의 등 뒤를 덮친 후 머리를 양 다리에 끼워 회전하다가 헤일맨의 오른팔을 받아가겠다며 슬리퍼 홀드 자세에 들어간다.
계속해서 겨드랑이 굳히기로 오른팔이 꺾이던 중, 헤일맨은 이걸론 자신의 빙결살법을 봉인할 수 없고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는 하나가 아니라면서 반대편 왼손을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로 변형시켜 마리포사의 얼굴을 타격해 겨드랑이 굳히기가 해제되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탈출해 곧바로 프리징 링(Freezing Ring)을 시전한다. 마리포사는 링을 덮어오는 얼음은 점프로 피하고 곧바로 드롭킥을 가하려고 하지만, 이를 헤일 브레스(Hail Breath)로 양 발을 얼리면서 생긴 거대한 얼음덩이와 그 무게에 드롭킥 상태로 떨어져 마리포사가 요격되자 그런 마리포사를 파이어맨즈 캐리에 잡아서 그대로 글레이셔 크래쉬(Glacier Crush)[17] 에 강타하면서 다운시킨다.
헤일맨은 절호의 무대를 만들었으니 그냥 쓰러트리지 않겠다며 마리포사를 로프에 던지고 블리자드 블레이드(Blizzard Blade)[18] 를 2연타로 먹으면서 티백맨과 마찬가지로 가슴팍에 X자 상처를 입히면서 마리포사 연속으로 다운. 반격하기 위해 일어서려던 마리포사지만 얼음에 손이 미끄러져 쓰러져버렸고, 헤일맨은 이를 비웃으며 얼음의 링에선 마리포사의 날개가 떨어진 거나 다름없으니 처형법도 자신의 마음대로라며 헤일 브레스(Hail Breath) - 프리즈 스크류 레인(Frieze Screw Rain)[19] 으로 목이 강타당한다. 헤일맨은 한번 프리징 링(Freezing Ring)을 만들면 링은 자신의 아군이기에 마리포사의 패배는 결정된 거나 다름없다며 계속해서 비웃는다.
그러나 마리포사는 자신을 공중전밖에는 무기가 없는 남자라고 생각하지 말라며 헤일맨의 엘보를 들어올려 떼어내고, 곧바로 연수차기에 당해 헤일맨은 날라가 버리는데 마리포사는 속사로 플라잉 크로스 춉을 날리지만, 목표는 헤일맨이 아닌 로프의 철기둥. 헤일맨이 승산이 없어 조바심이라도 났냐며 비웃지만 마리포사는 자신의 또다른 무기를 보여주겠다며 그대로 철기둥에 고속으로 난회전, 그러자 철기둥과 곤이 맞붙어 고속의 회전이 더해져 생긴 마찰열로 인해 연기가 생기더니 이는 곧 열기가 되어 마리포사의 전신이 불타오르면서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를 만들어낸다.
마리포사가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가 더해진 롤링 쇼베트로 공격하자 양팔을 교차시켜 가드하지만, 불꽃이 헤일맨의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를 녹여서 강제적으로 롤링 쇼베트를 적중당한다. 사회자도 이를 보고선 얼음을 조종하는 헤일맨을 상대로 단번에 형세를 되돌리는 궁극의 비책이라고 하는데, 헤일맨은 지금 마리포사가 보여주는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에 경악하면서 마리포사가 불꽃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는 로빈 가문의 가보인 '아노아로의 지팡이'로 일으킨 특별한 현상이며 그 도구가 사라진 지금은 불꽃 능력을 쓸 수 없을텐데 어떻게 가능하냐며 따지는데, 이에 마리포사는 그런 헤일맨의 반응에 코웃음치면서 헤일맨의 지적대로 과거 불을 사용하는 기술을 몸에 익혔지만 그 키 아이템은 지금 본래 주인에게 돌아가 그 기술을 앗아갔으나 지금 보여주는 것처럼 '''불씨만 일으킬 수 있다면 그 기술을 잊어버린 것은 아니라면서'''[20] 공중에서 돌진해온다.
헤일맨은 불꽃 따위 꺼주겠다면서 헤일 브레스(Hail Breath)로 마리포사를 격추해볼려고 하지만 불꽃의 갑옷이 헤일 브레스(Hail Breath)를 전부 무효화시켜서 저지되고, 여기에 마리포사가 헤일맨 바로 앞에서 갑자기 반향을 전환하더니 파이어 토치 로켓(Fire Torch Rocket)[21] 으로 헤일맨의 반대편 코너로 날아가는데 불꽃의 갑옷이 저공으로 날아간 궤도에 있던 프리징 링(Freezing Ring)의 빙판을 녹여낸 것으로 이걸로 자신의 발이 살아났다면서 화려한 재주넘기와 함께 보디 프레스로 습격당하자 헤일맨의 아이스 바디의 앞부분을 녹여진다. 헤일맨도 몸이 녹아내리는 고통에도 지지않고 마리포사를 들어올려서 던지지만 마리포사는 공중에서 쳇바퀴로 던지기의 위력을 흘려버리고선 곧장 헤일맨을 향해 선회시켜 마리포사의 양다리에 동체가 캐치당한다.
양다리가 캐치된 헤일맨의 아이스 보디의 허리와 배를 녹여내면서 파이어 토치(Fire Torch) 살법은 지금부터 진가를 발휘한다는 마리포사의 말과 함께 헤드버트 연발로[22] 머리를 연속으로 강타당함과 동시에 머리가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마리포사는 처음에 너에게 승기는 조금도 없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도발하는데, 헤일맨도 계속 지지않고 자신을 그 정도로 압도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더니 자신의 양팔을 마리포사의 양다리를 역으로 조여내 자이언트 스윙으로 코너에 던져버리지만 마리포사는 코너 포스터에 여유롭게 도움닫기를 하며 다시 공중에 날아오른다.
그렇게 마리포사가 태세를 재정비한 상태에서 헤일맨을 보더니 헤일맨의 아이스 바디의 절발 이상이 녹여진 상태였고,[23] 이를 확인한 마리포사도 얼음과 불꽃의 대결은 아무래도 자신의 불꽃이 유리한거 같다며 친절하게 확인사살을 가하자 헤일맨은 표정으로 들어내지 않지만 속으로 분하게도 근접전으론 마리포사가 더 우위에 있다며 적어도 저 불꽃을 어떻게든 해야한다고 생각해 곧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프리징 링 맥시멈(Freezing Ring Maximum)[24] 을 사용해 빙상 링에서 직사각형의 5개의 얼음 기둥이 솟아오르는데 그걸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로 6개로 잘라내[25] 던져내자 마리포사는 자신의 옆에 얼음기둥이 날아와 다른 방향으로 회피할려고 하지만 연이어 계속 떨어지는 얼음 기둥을 미쳐 회피하지 못해 프리즌 아이스 월 프리즌(Ice Wall Prison)[26] 에 가둬버린다.
헤일맨은 노리던 대로 됐다고 기뻐하면서 우리에 갇히 나비가 되었으니 이제 자유롭게 날개짓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호언하자, 마리포사는 개의치않고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의 불꽃을 더욱 강화시켜서 얼음을 녹이려 시도하지만 곧있어 불꽃이 약해지는데 바로 불꽃이 타오르는데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인 '산소'가 아이스 월 프리즌(Ice Wall Prison)의 밀폐된 내부에서 급격히 소진되어 불이 진화되기 시작한 것.[27][28] 이윽고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가 완전히 질식소화되자 마리포사는 아이스 월 프리즌(Ice Wall Prison)에서 탈출해 다시한번[29] 플라잉 크로스 춉으로 철기둥에 이용해 다시한번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를 사용하려 하지만 헤일맨도 다시 불씨를 일으키는걸 허락하지 않겠다면서 헤일 브레스(Hail Breath)를 전방위로 회전해 사용면서 링 포스트 + 링 로프를 포함해 링 전체를 전부 얼려버렸고 마리포사가 뒤늦게 철기둥에서 회전할려고 하지만 단단하게 얼어붙은 코너 포스터의 철기둥에서 충분한 열기를 얻을 수 없기에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는 실패. 그때 헤일맨이 너에게 불씨가 될만한건 모두 얼려버렸다고 확인사살과 동시에 니 드롭으로 기습하자 무방비로 당해버리려서 다운되나 이를 헤일맨이 강제로 일으켜세우더니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블리자드 블록 해머(Blizzard Block Hammer)[30] 에 안면이 강타당하는 추가타를 먹고 만다.
마리포사도 우쭐대지말라며 왼 다리로 점핑 니 드롭을 사용하지만 헤일맨이 이를 양손으로 잡아내 방어하더니 아직 마리포사 살법이 남아있었다면서 그 다리를 못쓰게 하기 위한 니 크래셔로 왼쪽 무릎이 공격당해 또 다운된다. 다운된 상태에서 헤일맨이 자신의 스케이트 칼날이 사출된 다리로 마리포사의 몸을 비비며 상처를 내는데 이미 승리는 정해진거나 마찬가지지만 자신도 아까 호되게 당한만큼 곱게 죽이진 않겠다며 이번엔 마리포사가 지옥의 시련을 맛볼 차례라고 한다.
스케이팅 날로 긁어낸 마리포사의 몸에서 피가 점점 흘러나오자 자신의 프리징 링이 새빨갛게 물든다며 좋아하던 헤일맨은 과거 브란 성엔 피를 좋아해 마음에 들지 않은 자를 꼬챙이로 꿰어 죽인 드라큘라 공이라는 귀족의 전설이 있다고 하며[31] 분명 그 지체 높은 양반도 필시 이런 상쾌한 기분이였을거라며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로 마리포사의 오른쪽 다리를 꿰뚫어버린다.[32]
양다리가 공격당한 것으로 헤일맨은 더이상 마리포사가 비상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데, 그런 상태에서도 마리포사는 역전의 가능성은 아직 있다며 헤일맨의 한쪽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4자 꺾기로 반격을 시도한다. 헤일맨은 불꽃과 마리포사 살법이 봉인된 상태로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쓴거 치곤 괜찮지만 그래봐야 가능한건 고작 이 정도뿐이고 간단히 역전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거라며 가볍게 4자 꺾기 상태에서 몸을 회전시킨 후 몸을 브릿지 자세로 틀어서 마리포사의 목을 잡아낸 리버스 인디언 데스 록으로 강하게 압박당하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추가로 클러치 자세로 잡힌 마리포사의 양다리와 머리가 헤일맨의 아이스 보디가 내뿜는 냉기에 서서히 동결시키면서 마리포사를 오메가 일족의 무서움을 전달할 얼음의 표본이 되어야겠다고 선언하면서 서서히 얼굴과 양달리가 얼음 동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헤일맨의 등 뒤에서 빛이 한 점으로 모이며 마리포사에게 모여든다.''' [33]
한편 경기를 관람 중이던 심판진(+ 리키시맨)은 마리포사가 빙결되는걸 본 녹크가 공을 울리기 위해 하라보테 위원장에게 허락을 받을려고 하지만 하라보테 위원장은 잘보라면서 급하게 녹크의 판단을 제지하고, 리키시맨도 이건 우연같은게 아닌 마리포사가 계산한 행동이라고 확신한다.
경기장에 있는 헤일맨은 자신의 등뒤에서 어떤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꿈에도 모른채 동결이 진행되는 마리포사에게 이미 기브업할 목소리도 나오지 않을테고 애초에 이쪽도 기브업 같은건 받아들일 생각도 없다며 승리를 확신한 순간, 헤일맨은 등 뒤에서 열기를 느끼는데 '''아니나 다를까 마리포사의 등에서 불꽃이 피어났다.'''
이를 알아챈 헤일맨은 기겁하고, 아나운서도 한번 불이 꺼진 마리포사의 몸에 재발화가 시작되었다고 중계하자 얼어붙은 마리포사의 팔다리와 머리가 녹기 시작한다. 얼굴을 감싼 얼음이 녹아 입을 연 마리포사가 여유롭게 그 불씨의 정체는 헤일맨의 몸 자체라고 하는데, 곧 헤일맨도 자신의 아이스 보디로 빛이 투과되어 렌즈의 원리로 불꽃이 피어난 것을 깨닫게 된다.[34]
마리포사는 등에서 일어난 불씨를 이용해 부활한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를 사용하자 직화로 등이 녹아내리는 열기를 버티지 못한 헤일맨이 곧장 리버스 인디언 데스 록을 풀어내 탈출하는데, 그렇게 공중에 무방비로 떠있는 헤일맨의 등에 마리포사의 드롭킥이 작렬해 그대로 코너링에 처박히고 마리포사는 맞은 편 코너링 철기둥으로 점프해 안착한다.
헤일맨도 이런 흐름을 통해서 그제서야 처음의 4자 꺽기가 미끼였다는걸 깨닫는다. 마리포사도 헤일맨에게 눈치는 좋다며 그 상황에서 4자 꺾기를 사용하고 실력있는 초인이라면 그 상황에서 리버스 인디언 데스 록으로 반격하는게 정석이라고 한다. 이제까지의 공방에서 헤일맨의 실력이 보통이 아님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기에 이런 목숨을 건 작전을 수행했다고 친절하게 설명하자 헤일맨은 승리까지 이제 한 걸음 남았었는데 실패했다는 사실에 분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런 헤일맨의 반응에 마리포사는 이 시합 중에서 헤일맨은 자신에게서 한번 불꽃을 빼앗았고 나비의 날개(=공중살법)조차 앗아간 대단한 녀석이라고 인정하지만 과거 도둑 죠지로 이름을 날린 자신이 빼앗기기만 하는 건 너무나도 굴욕적이었기에, 자신도 헤일맨에게서 가장 굴욕적인 방법으로 다시 빼앗았을 뿐이라고 한다. 바로 헤일맨이 한번 마음 속에 품은 승리를 향한 희망을 빼앗는 것. 거기서 마리포사는 공중으로 날아올라서 자신의 머리를 향한 헤드버트 폭격을 적중된다.
허나 지금 마리포사가 하는 헤드버트 폭격은 단순히 일발폭격이 아닌 헤드버트 후 반동으로 뛰어오른 몸을 공중에서 다시 회전시켜 연속으로 헤드버트 폭격을 난사하자 헤일맨의 머리가 녹으면서도 자세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너무나도 익숙한 광경을 본 하라보테 위원장은 마리포사 식 - 머슬 리벤저(가짜 머슬 리벤저)라고 알아보는데, 로빈마스크에게 한번 깨졌던 기술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지적한다.
마리포사도 지금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이 과거 왕위쟁탈전에서 스스로 근육족 3대 오의 중 하나인 머슬 리벤저라고 불렀던 불완전한 가짜 기술이며 인정받지 못했기에 이 기술은 자세는 닮았지만 지금 사용하는 것은 근육족 3대 오의가 아닌 '''그때로부터 진화시킨 자신의 오리지널 홀드'''라고 선언하면서 연속 헤드버트 폭격으로 자세가 완전히 무너져버린 헤일맨에게 양 발로 머리를 캐치해 높게 점프해 들어올리더니 화려한 몸놀림으로 회전하고 헤일맨은 마리포사의 신기술의 기세에 저항조차 못하고 그대로 끌려간다. 마리포사가 지금 사용하는 신 기술은 공중에서 회전하는 모양세 자체는 헤드 시저스와 비슷하나 한번만 회전하는 헤드 시저스와는 달리 그야말로 나비가 춤추는 것 같이 여러번, 각각 다른 자세로 회전을 가하고 낙하해 절정부에 이르면서 마치 벌이 쏘듯이 헤일맨의 머리를 링에다가 매다 꽂아버린 '''"아즈테카 세메터리(Azteca Cementerio)"'''가 작렬한다.
그 위력은 헤일맨의 머리가 프리징 링(Freezing Ring)의 두꺼운 얼음[35] 을 관통해 그 아래에 있던 링 바닥이 움푹 패여버렸다.
기술이 작렬함과 동시에 마리포사가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를 해제하는데, 곧 아즈테카 세메터리(Azteca Cementerio)의 충격이 프리징 링(Freezing Ring) 전체에 일파만파 퍼져나더니 링을 감싸고 있던 얼음이 박살나고 터져나가 원래의 링으로 돌아오자[36] 기술을 풀어내는데, 헤일맨은 그대로 공중으로 튀어올라 힘없이 쓰러지면서 피를 토하며 다운되고, 그런 헤일맨을 본 마리포사는 승리의 포즈를 취해 승리를 선언하자 심판진도 지체없이 공을 울리는 것으로 경기종료.
이것으로 운명의 왕자 vs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의 첫대결이 마무됨과 동시에 첫패배를 기록한다.
3.3. 얼음의 눈물
마리포사의 신기술 아즈테카 세메터리에 당해 패배했으나 아직 숨이 붙어 있던 헤일맨은 이대로 쓰러져 있을 수 없다며 가까스로 몸을 일으켜 세우면서도 아리스테라에게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았기에 돌아가야한다며 어떻게든 일어서려 하지만 마리포사는 이미 치명상이라면서 포기하라고 일축한다.
억지로 몸을 일으켜 세울려던 헤일맨이지만 끝내 일어서지 못한채 자신의 최후를 직감해 눈물을 흘리며 먼저 죽은 동료를 찾으며 전신이 부셔져 사망한다.[37]'''"젠장... 이런 곳에서... 우리에겐 사명이... 오메가의... 미래가... 카키... 제... 젠장... 나도 그쪽으로 간다... 루나이트..."'''
헤일맨의 최후를 목도한 파이러트맨은 근육맨을 록 업 자세에서 내던지고, 아리스테라는 살아돌아오라는 명령을 위반했지만 사명이란 길 위에서 목숨을 바쳤다며 사악신의 말을 따르는 운명의 왕자들 따위보다 훨씬 훌륭하다며 헤일맨을 칭찬하면서 슈퍼 피닉스의 공격을 반격해 나간다.
그렇게 희비가 교차하는 사이 다음 경기는 기어마스터 vs 근육맨 빅 보디로 넘어간다.
4. 주요 기술
-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헤일맨의 얼음처럼 구성된 팔의 얼음이 손을 뒤덮고서 고드름을 원형의 손가락처럼 만든다. 또한 원형의 손가락을 한데 모아서 검처럼 만들기도 하는데 이 블리자드 핸드를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으로 사용한다. 아래의 기술 목록을 보면 헤일맨의 대다수 기술은 이 블리자드 핸드를 기본으로 한다.
-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프리징 링(Freezing Ring)
블리자드 핸드를 링에 박아서 자신의 냉기로 링의 바닥을 강제로 얼려버려 빙판으로 만들어 버린다. 동시에 자신의 양 발을 피겨 스케이트로 변형시켜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프리징 링 맥시멈(Freezing Ring Maximum)
프리징 링을 사용한 상태에서 최대 출력으로 링을 감싼 얼음을 더욱 두껍게 만들어 낸다.
- 아이스 월 프리즌(Ice Wall Prison)
프리징 링 맥시멈을 직후 사용한 연계기. 프리징 링 맥시멈으로 얼음을 두껍게 만들다 못해 바닥에서 얼음이 솟아나 이를 얼음기둥 5개를 만들고 이를 블리자드 핸드로 잘라 상대방에게 던져 정육면체[38] 의 얼음 감옥에 가두는 기술. 헤일맨이 근육맨 마리포사의 불꽃 능력에 자신이 불리한다는 것을 인정했기에 어떻게든 불을 꺼트릴 비책으로 사용해 마리포사의 모크테스마 디펜스를 질식소화로 전소시키는데 성공한다.[39]
-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프리징 보디(Freezing body)
상대방의 손목을 잡은 후 블리자드 핸드를 수갑처럼 이용해 홀드 후 자신의 냉기로 상대방을 얼려버리는 기술.
-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블리자드 소드(Blizzard Sword)
블리자드 핸드를 완전히 결합해 칼날처럼 변형시켜 상대에게 크로스라인을 날리는 기술.
-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블리자드 블레이드(Blizzard Blade)
프리징 링으로 빙판이 된 링에서 피겨 스케이팅 처럼 고속이동을 하면서 블리자드 소드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 티백맨 전 당시에는 기술명을 외치지 않았는데 마리포사 전에서는 이런 공격 방식 또한 기술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 - 블리자드 블록 해머(Blizzard Block Hammer)
양손의 블리자드 핸드를 하나로 합쳐 커다란 얼음블록을 만들고 망치처럼 상대의 머리를 강타하는 기술.
- 블리자드 래리어트(Blizzard Lariat)
블리자드 핸드를 사용한 상태에서 래리어트 어택.
- 헤일 브레스(Hail Breath)
헤일맨의 입에서 나온 미세한 우박을 강렬하게 불어내는 것으로 목표물을 얼리는 기술. 단순히 얼리는 것 말고도 미세한 우박들을 이용해 얼음길을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 헤일 브레스(Hail Breath) - 프리즈 스크류 레인(Frieze Screw Rain)
헤일 브레스를 공중에 발사해 미세한 우박들을 나선형의 얼음길로 만들어내고, 그 얼음길을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추진력과 함께 힘껏 점프해 엘보 드롭을 가하는 기술.
- 글레이셔 크래쉬(Glacier Crush)
헤일 브레스로 상대의 양 발을 얼리고 파이어맨즈 캐리 자세로 상대를 붙잡아 점프하고 그대로 낙하해 착지하면서 상대의 머리를 무릎에 찍고 동시에 척추에도 타격을 주는 기술.
- 리버스 인디언 데스 록
평범한 리버스 인디언 데스 록에 상대방의 목을 추가로 잡아낸 평이한 기술이지만 여기에 헤일맨의 아이스 보디가 가진 냉기로 상대방을 잡고 있는 머리와 다리를 얼려서 얼음 동상으로 만들어버리는 기술. 다만, 헤일맨의 아이스 보디를 이용한 마리포사의 기책으로 인해서 역전의 발판이 되었다.
5. 기타
티백맨 전에서는 압도적인 강함으로 몰아붙혀서 티백맨을 끔살했지만 이후 마리포사와의 대결에서는 티백맨에게 한 것을 그대로 되돌려받았다. 자신이 상대했던 티백맨을 가장 짧은 분량으로 끝장냈으나 이후 마리포사와의 대결에서는 반대로 자신이 가장 빨리 마무리되었으며, 더욱 안습한 건 마리포사의 역전의 발판이 된 기술이 리버스 인디언 데스록인데 그 기술은 다름아닌 티백맨이 앞서 자신에게 사용했던 필살기인 죽음의 티타임 = 인디언 데스 록이었다는 점. 그때는 힘으로 이를 풀어내 탈출했지만 이번에는 본인이 건 리버스 인디언 데스 록에 그대로 당해버리면서 그야말로 뿌린 대로 전부 거둬들인 셈.
죽기 전에 루나이트에게 자신도 그쪽으로 가겠다며 눈물을 보이고 죽은걸 보면 다소 오만한 언동이 있긴 했지만 동료애는 진심이였던 모양. 이는 다른 육창객들도 마찬가지인지 헤일맨의 최후를 목도한 파이러트맨은 헤일맨은 쉽게 우쭐대는 성격이라 입을 함부로 놀리는 일도 많아서 곤란한 일도 있었지만 결코 나쁜 녀석은 아니였다고 하며 근육맨을 내던지고 아리스테라도 비록 자신의 명령을 어기긴 했지만 끝까지 사명이란 길 위에서 죽어간 그 긍지는 사악신의 꼭두각시가 된 운명의 왕자들 따위보다 훌륭하다고 극찬했으며 헤일맨의 죽음을 목도한 기어마스터도 빅 보디를 쓰러트려 원수를 갚아주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1] 근육맨 해외위키에선 악마초인 소속이라고 소개되는데 이는 육창객편 극초반 사탄이 "더 악마에 적합한 이들이 있다."라는 언급때문에 생긴 오류로 추정. 악마초인은 '''악마장군(골드맨)'''을 따르는 초인들을 칭하는 것이지 '''사탄'''을 따르는 초인이 아니다. 거기에 파이러트맨이 밝힌 역사에 따르면 이들은 애초에 악마초인의 선조인 골드맨을 포함한 퍼펙트 오리진에게 털리고 지구에서 도망친 일족이다. 즉 악마초인과 원수졌으면 졌지 이들 소속은 아닌 셈.[2] 더 맨은 약 1달전의 악마장군과의 결전 이후 마그넷 파워의 시설을 봉인하기로 했고, 이에 지상에서 정의초인들이 시설 폐쇄가 완료되기까지 지키기로 했다고 한다.[3] 블리자드 핸드는 헤일맨의 얼음처럼 구성된 팔의 얼음이 손을 뒤덮고서 고드름을 원형의 손가락처럼 만들고, 이를 링에 박아서 자신의 냉기로 링의 바닥을 강제로 얼려버렸다.[4] 워즈맨에게 당했던 그 굴욕적인 패배 후 두 번 다시 목이 뽑혀서 홍차를 마시게 하지 않기 위해서 목을 철저히 단련했다고 한다.[5] 헤일맨의 머리가 어디의 파란 고슴도치나 파란 정장의 삿대질 변호사처럼 삐쭉삐죽하다보니 무기가 된 것.[6] 이는 기술은 좋은데 티백맨의 근력이 너무 약해서 그 기술이 아깝다는 말이다. 그야말로 굴욕.[7] 헤일맨의 입에서 나온 미세한 우박을 강렬하게 불어내는 것으로 목표물을 얼리는 기술.[8] 상대방의 손목을 잡은 후 블리자드 핸드를 수갑처럼 이용해 홀드 후 자신의 냉기로 상대방을 얼려버리는 기술.[9] 블리자드 핸드를 완전히 결합해 칼날처럼 변형시켜 상대에게 크로스라인을 날리는 기술.[10] 기어 마스터가 자신의 몸을 구성한 톱니바퀴를 격렬히 회전시키서 상대방을 자신의 몸에 넣어서 갈아버리는 기술. 변기맨의 공포의 변기 흘려보내기와 일상통맥하는 기술이다.[11] 각각 이탈리아 - 카스텔 델 몬테, 우크라이나 - 라쓰띱츼네 흐니즈도, 루마니아 - 캐슬 브란, 중국 - 자금성, 일본 - 아즈치 성의 터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라쓰띕츼네 흐니즈도는 작중 시대 배경 소련의 스왈로즈 네스트로 나온다.[12] 이때 이 이상 희생을 낼 순 없다며 어딘가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루나이트의 패배를 본인도 예상하지 못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불명.[13] 대결이 성사되기 전 팬들은 대결 상대로 근육 아타루가 헤일맨의 극동의 반대되는 '업화의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를 사용해 대결하지 않을까 했으나 또다른 불꽃 기술 사용자인 근육맨 마리포사가 상대하게 되었다.[14] 아리스테라는 상관없다고 말하면서 딱히 신경쓰지는 않는 투로 말하고 피닉스도 여기에 같은 의견이라면서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면서 승인하는 것을 돌려서 말했다.[15] 썸머솔트 프레스를 스페인어로 표현한 기술이다. 마리포사가 루차도르형 파이터인 만큼 이렇게 표현한 것.[16] 블리자드 핸드를 사용한 상태에서 래리어트 어택.[17] 파이어맨즈 캐리 자세로 상대를 붙잡아 점프하고 그대로 낙하해 착지하면서 상대의 머리를 무릎에 찍고 동시에 척추에도 타격을 주는 기술.[18] 블리자드 핸드를 칼날처럼 변형시키고 다리를 스케이트 칼날로 변형, 고속으로 이동하며 상대를 베는 기술. 티백맨 전 초반에 가슴팍에 상처를 냈던 그 기술이다.[19] 헤일 브레스(Hail Breath)를 공중에 발사해 미세한 우박들을 나선형의 얼음길로 만들어내고, 그 얼음길을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추진력과 함께 힘껏 점프해 엘보 드롭을 가하는 기술.[20] 이는 굳이 템빨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그 때의 기술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뜻과 같다. 마리포사의 성장을 알 수 있는 장면. 거기다가 더이상 마리포사에게 열과 불꽃을 이용한 공격은 더이상 통하지 않게된 것으로 왕위쟁탈전에서 로빈마스크가 아로아노의 지팡이를 되찾고한 불을 이용한 반격방식까지 통하지 않게되었다.[21] 모크테스마 디펜스 상태에서 공중에서 방향을 틀며 저공으로 비행하는 기술.[22] 과거 왕위쟁탈전에서 로빈마스크에게 사용했던 기술이다.[23]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의 불꽃에 머리, 양손, 몸통의 앞부분이 공격당하면서 그나마 공격당하지 않은 등이랑 다리 빼면 거의 다 녹았다.[24] 양손을 블리자드 핸드로 바꾼 상태에서 최대 출력으로 프리징 링을 감싼 얼음을 더욱 두껍게 만들어 낸다.[25] 5개의 직사각형 얼음 중 하나를 반으로 잘라서 6개로 만들었다.[26] 프리징 링 맥시멈으로 생겨난 얼음 기둥을 상대에게 던져 감옥처럼 가둬버리는 기술.[27] 연소에는 연소의 3요소라고 해서 가연물, 화원, 산소 3가지 모두 있어야만이 불이 일어날 수 있는데, 현재 밀폐된 공간에서 불이 커지면서 산소의 소요량이 늘어나자 밀폐된 공간에서 있던 전체적인 산소의 양이 줄어들어 버린 것. 참고로 3요소를 연소의 4요소라고 할 시 연쇄반응이라는 항목이 추가된다.[28] 보통 이런 방식을 이용하면 질식공격도 가능하겠지만 마리포사의 고향인 모크테스마 별은 공기호흡기 없이는 활동이 금지되어있을 정도로 저산소 지대였는데, 그곳에서 공기마스크 없이 도둑질하면서 저산소에 적응된 마리포사에게는 질식공격의 효과는 없던 것으로 보인다.[29] 설명이 없어서 불확실한데 그림상 아이스 월 프리즌(Ice Wall Prison)의 색이 연해진 것을 봐서는 모크테스마 디펜스(Moctezuma Defensa)가 꺼지기 직전까지 있던 열기에 녹아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30] 양손의 블리자드 핸드를 하나로 합쳐 커다란 얼음 블록을 만들어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31] 드라큘라의 모델이 된 블라드 3세를 뜻하는데 생전 그는 이 별명을 무지막지하게 싫어했다고 한다. 거기다가 드라큘라의 모델이 된 꼬챙이 형도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은 자를 상대로 쓴게 아니라 외세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전승이다보니... [32] 이때 마리포사는 헤일맨이 블리자드 핸드를 높게 들어올려서 우연히 태양과 마주하면서 블리자드 핸드(Blizzard Hand)에 생긴 반짝임에 무언가를 떠올린 듯한 표정을 짓는다.[33] 이 마지막 장면보다가 뿜을 수 있는게 내레이션이 '''헤일맨 등 등~~~!!'''이라고 하면서 헤일맨이 위험하다고 대놓고 말하고 있다. [34] 근육맨에 나오는 초인들은 대부분 근육이 굉장히 잘 발달되어있고 당연히 헤일맨의 상체 또한 근육이 굉장히 커서 그 몸의 앞부분과 등 근육을 포함한 몸통의 형태가 볼록 렌즈에 가깝게 되어있다. 가슴이 조금 녹긴 했지만 햇빛을 중점적으로 받은 곳은 가슴이 아닌 리버스 인디언 데스 록으로 올라간 복근과 그 뒤로 투과되여 모인 빛은 허리로 나온 것. 거기다가 리버스 인디언 데스 록을 걸기 위한 자세가 복근이 볼록해지는 것도 한 몫 했다.[35] 그림상 추정되는 두께는 최소 약 10cm 이상으로 보인다. 실제로 물 위에 있는 얼음이었다면 성인 남성이 올라가고도 남을 두께다.[36] 헤일맨은 프리징 링(Freezing Ring)을 자신의 무대라고 했지만 그 얼음 덕분에 링이 더욱 단단해져 기술의 위력이 올라갔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마리포사가 불꽃과 다리를 빼앗겼던 굴욕을 이번에는 헤일맨 최대의 무대로 위력이 더해진 필살기와 함께 박살내버린 것으로 그 굴욕은 그대로 되돌려 준 것이다. 마리포사가 알고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헤일맨이 왕자들과의 대전에서 가장 빠르게 패배한 것으로 티백맨의 복수까지 해줬다.[37] 육창객 중 유일하게 상대에게 살해된 캐릭터다.[38] 5개의 직사각형 얼음 기둥 중 하나를 반으로 잘라서 정사각형 2개로 만들었다.[39] 작중 설명은 없지만 마리포사는 고향인 모크테스마 별이 공기호흡기 없이는 외출도 불가능한 저산소 지대였으나 당시 도둑 죠지로 이름을 떨쳤던 마리포사는 그런곳에서도 공기호흡기 없이 도둑질하며 뛰어다닐 정도로 저산소 지대에 대한 적응 능력이 뛰어난 탓에 질식소화로 산소가 없어진 아이스 월 프리즌 내부에서도 질식공격의 효과는 전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