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와토
1. 소개
일본의 프로레슬러.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신일본 프로레슬링 입단을 확정지어 10대에 데뷔한 유망주로, 메말라가던 신일본 정규군 주니어헤비급의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이다.
2. 경력
2.1. 영 라이온 ~ 해외 무사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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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재학 중인 2013년 10월 12일 신키바 1st RING에서 열린 신일본 프로 레슬링 공개 입문 오디션에 참가해 일찌감치 합격, 2015년 4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입단하였다. 이후 약 9개월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서 2016년 1월 3일 디퍼 아리아케에서 개최된 대 프로레슬링 축제 2016의 무대에서 코마츠 요헤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뤄 패배하였다. 그해 10월 23일에 열린 Road to POWER STRUGGLE에서 본 솔져[13] 와의 싱글 매치에서 본 솔져가 반칙패를 기록하며 조금은 찜찜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이듬해인 2017년 4월 22일에는 우미노 쇼타를 상대로 드디어 제대로 된 싱글 매치 승리를 거두었으며, 그해 10월에 열린 슈퍼 주니어 태그 토너먼트 2017에서 KUSHIDA와 팀으로 참가했으나 1회전에서 록폰기 3K(SHO&YOH)를 만나 광탈하고 만다. 그리고 그 직후 열린 야마모토 코테츠 메모리얼 제11회 영 라이온배 쟁탈 리그전에 참전해서 4승 1패의 호성적을 거뒀으나, 키타무라 카츠야에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두 달 후인 2018년 1월 22일 고라쿠엔 홀 대회에서 멕시코 CMLL로의 무기한 해외 수행이 결정되어 2월에 출국하였다.
해외 수행 과정 중 루차 스타일이 본인에게 안 맞았는지 현지에서 경기력 측면에서 평가가 좋지 않았고, 상대 공중기를 제대로 접수하지 못해서 시전자가 실려가는 사태까지 발생시켜 향후 CMLL 측이 카와토에게 딱히 뭔갈 해줄 생각이 없을 것이라는 혹평마저 듣고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조금 늦게나마 적응에 성공했는지 2019년 6월 30일 CMLL아레나 멕시코 대회에서 열린 CMLL 세계 슈퍼 라이트급 결승전에서 아우다스를 상대로 승리하고 제11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로는 무사히 해외 원정 생활을 하는듯 싶었지만 2019년 10월에 들어 WOR에서 언급한 바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심각한 질병에 걸려 현재 일본으로 돌아온 상황이며, 이후 프로레슬링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는지조차 장담할 수 없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관련 내용[14] . WOR의 관련 내용이 나온 이후 한때 영 라이온 생활을 같이 하던 코디 홀[15] 이 깜짝 놀라 황급히 카와토와 직접 대화를 나눴는데, 가족과 함께 있으며 상태는 괜찮다는 내용을 알려왔다고 한다.관련 내용
2.2. Way to the GrandMaster
2020년 6월 15일 신일본 공식 유튜브에 Way to the GrandMaster Coming soon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체형을 보고 무사수행 중인 카와토라는 추측이 나왔고 그 예상대로 2020년 7월 3일에 링에 나타나 바뀐 링네임, 링기어와 함께 국내 복귀를 선언했다. 파란머리, 파란 옷과 파란 바지. 올 블루 색상의 링기어를 장착하고 나왔는데 여기다 살짝 살이 불은 모습과 미묘한 포즈까지 합쳐지며 기믹에 대한 반응은 한미일을 통틀어 좋지 않았다. 마이크웤이 끝나자마자 바로 배후에서 스즈키군의 DOUKI에게 공격을 받으며 대립을 예고했다.
그리고 뉴 재팬 컵 2020 결승전에서 DOUKI를 상대로 개선 귀국 첫 싱글매치를 치뤘고, 많은 우려를 받은 기믹과 별개로 기술 구사력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하여 최악까지 갈 뻔했던 반응을 어느정도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승리하자마자 스즈키군의 카네마루 요시노부에게 공격 받았는데, 텐잔 히로요시가 나타나 구해주고 그랜드 마스터로의 여정을 전면적으로 백업하겠다고 선언하며 신일본 정규군에 가입했다. 이후 스즈키군을 차례로 격파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스즈키군에게 원한[16] 을 품고 있는 텐잔도 돕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도장깨기 첫 상대인 카네마루에게 롤업 패배를 당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YOH의 장기 결장으로 IWGP 주니어 헤비웨이트 태그팀 챔피언십이 공석이 되자 타구치 류스케와 함께 팀을 짜 주니어 태그팀 챔피언 결정 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마침 리그전 상대엔 스즈키군의 카네마루와 엘 데스페라도가 참가해 복수할 기회가 생긴 셈이다. 스즈키군 페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서 복수에는 성공했지만 나머지 경기를 전부 패배하면서 승점 2점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베스트 오브 더 슈퍼 주니어 27에 참가하여 꽤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강자인 이시모리, SHO, 히로무 등에게 패하며, 승점 8점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후 로드 투 도쿄돔에서 타구치와 함께 엘 데스페라도와 카네마루 요시노부의 IWGP 주니어 태그 타이틀에 도전을 선언했다.
3. 여담
- 시바타 카츠요리 이후 17년만에 10대에 데뷔한 선수이다.
- 유치한 기믹과 어딘가 안어울리는 포즈, 그리고 김용명을 닮은 외모,[17] 한편으로는 젊은 나이치고 괜찮은 기술 구사력과 운영 때문에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 와-토 라고 불리며 포즈와 기술들 움짤이 꾸준글로 등장 한다. 아예 WWE 2K 커스터마이징으로 단편 연재도 한 사람이 있을정도.
[1] CMLL로의 해외 무사수행 도중 사용하는 링 네임[2] 주로 일격필살로 사용하는 아쟈 콩 등 다른 사용자들과 달리 타격 콤비네이션 도중 섞는 경우가 많다.[3] 미들킥, 하이킥, 소배트 등 기본적인 킥 공격과 신일본에서 유일하게 브라질리언 킥을 사용한다.[4] 이부시 코타와 더불이 신일본 내 단 둘뿐인 레그 래리어트 사용자로, 자세가 라이더 킥과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5] 토네이도 킥. 해외 원정 전 영 라이온 시절에는 메인 피니셔로도 썼었던 기술이다.[6] 해설진들은 꾸준히 스완다이브식 엘보라고 부르고 있었는데, 와토 본인이 스프링보드 유러피안 어퍼컷이 맞다고 확인사살했다.[7] 초창기에는 양 로프를 한 손은 손등을 보이게, 한 손은 반대편을 보이게 잡은 후 수직 방향으로 회전하며 상대를 덮치는 변형 토르니죠를 썼으나 BOSJ 26시점부터 회전을 조금 더 가미한 수평 토르니죠를 쓰고 있다.[8] 사이드 것렌치 드라이버. 상대를 수그리게 만든 후 상대의 왼팔을 자신의 가랑이에 끼고 오른 팔을 잡아든 다음 상대를 들어올리고 그 상태에서 앞으로 넘어져서 상대가 반바퀴 회전하며 후두부가 땅에 쳐박히게 만드는 기술.[9] 상대를 파워밤 자세로 들어올린 상태에서 그대로 뒤로 누우며 상대의 안면부를 땅에 부딫히게 하는 기술. 175cm의 키를 자랑했던 다이너마이트 걸즈의 일원, 여자 프로레슬러 점보 호리의 특기였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10] 그의 매니저를 자처하는 텐잔 히로요시에게 전수받은 기술 1. 서브미션 기로 사용하고 있다. [11] 닐링 크레이들 리버스 파일드라이버. 그의 매니저를 자처하는 텐잔 히로요시에게 전수받은 기술 2. 오리지널 식이 아닌 일반 TTD를 전수받았다. 준피니셔급 무브로 RPP 전의 셋업 무브로 사용하고 있다.[12] 코크스크류 센톤. AJ 스타일스가 사용했었던 스파이럴 탭과 동형기. 이름이 무엇의 약자인가는 밝혀지지 않았다.[13] 지금의 이시모리 타이지가 아니라 '캡틴 뉴 재팬'으로 더 잘 알려진 히라사와 미츠히데이다.[14] 하지만 이후 신일본을 다루는 팟캐스트의 소식에 따르면 부상이 크게 심하지는 않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관련 내용)[15] 스캇 홀의 아들.[16] 이성을 잃어버린 친구 이이즈카 타카시를 스즈키군이 데리고 가버렸기 때문. 게다가 이이즈카가 은퇴하기 전에 이성을 되찾게 만들려는 텐잔을 자꾸만 방해하여 결국 이이즈카는 이성을 되찾지 못하고 텐잔을 공격하고 은퇴했다.[17] 이 외에도 닮은 꼴로 류현진, 조원석, 지호 지방시 등이 언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