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기타 창작물

 




1. 영화
2. 소설
3. 게임
4. 방송


1. 영화


  • 당국강이 마오쩌둥 전문배우라 불릴 정도로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출연했다. 대표적인 영화는 건국대업.
  • 올리버 스톤의 닉슨에서 닉슨이 젊은 시절 마오쩌둥을 괴물이라고 비난하는 장면에서 기록영화의 한 장면으로, 그리고 닉슨과 회담하는 장면에서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의 영국 배우 릭 영이 분하여 등장한다.[1] 영화 초반부에 닉슨은 마오쩌둥을 괴물로 표현하면서 중국의 공산화를 민주당을 공격하는 정치적 무기로 삼지만 후반부에서는 데탕트를 외치며 마오쩌둥과 미중 관계 개선에 나선다. 상당한 카리스마가 있지만 동시에 음침한 인상으로 묘사된다. 같은 영화에 브레즈네프의 입에서도 거론되는데 핵전쟁이 일어나도 중국인은 살아남아 재건할 거라 믿는 미친놈이라고 까인다.(...)

2. 소설


  • 복거일대체역사소설 <비명을 찾아서>에서는 제1차 국공 내전 중이던 1935년에 옌안에서 벌인 전투에서 저우언라이, 주더와 함께 국민당군에게 끔살(...) 당했다. 대신에 국민당군의 포위망에서 겨우 살아남아 도망간 류샤오치가 1956년에 국민당을 박살내고 중국 대륙 북부에 중화 인민 공화국을 건국하는 데 성공했다.
  • 노재성의 대체역사소설 <스탈린의 편지>에서는 스탈린의 계략에 빠져 무기 지원 약속만 믿고 베이징 주재 소련 대사관의 만찬에 참석했다가 미국의 원자폭탄을 맞고 죽는다. 폭심이 바로 마오쩌둥이 있던 소련 대사관이었기에 시체조차 남지 않았고, 미군의 핵폭격 이후 중국에서 가장 높은 지도자가 된 펑더화이가 주도한 중앙 위원회에서 영구 제명 처분을 당한다. 그리고 반세기가 지난 뒤로 일반인들은 누군지도 모르는 잊혀진 인물로 전락하고 만다.
  • 해리 터틀도브의 <월드 워> 연작에서는 1942년에 지구에 날아온 파충류 외계인 집단과 영웅적인 투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온다. 이 투쟁은 60년대까지 계속돼서 결국 중국에서 외계인을 몰아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3. 게임


  •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에서는 1편부터 4편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지도자로 개근했다. 2편에서는 측천무후, 4편에서는 진시황과 함께 나왔으며, 5편에서부터 측천무후에게 밀리더니 최신작에서는 진시황에게 밀려서 못 나오고 있다.
  • Hearts of Iron 시리즈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지도자 및 장군으로 등장하며, Hearts of Iron IV의 Waking the Tiger DLC가 있다면 초반에 마오쩌둥이 지도자인 상태에서 중국공산당 지도자를 고를 때 마오쩌둥 루트를 타면 계속 집권하지만 소련과 협력하는 왕밍 루트, 중화민국과 합작하다가 안에서부터 잡아먹는 장란 루트를 타면 장군으로만 쓸 수 있다. 마오쩌둥 루트를 탈 경우 중점을 찍는 순서에 따라 독자세력을 만들 수 있다. 게임에서 중국공산당은 국민당과 일본이 차지한 지역에 공산당 세력을 심어서 사보타주, 반란을 유도하는 결정 사항이 나온다. 원래는 문화대혁명 시기의 대머리 사진을 사용했으나 1.5패치 이후 연안 소비에트 시절의 장발족으로 초상화 패치가 완료되었다.
  • 미니어처 게임 DUST에서는 스탈린과 대동단결하여 중소 연방을 만든다. 더욱이 그의 이름을 따서 마오쩌둥 대공 전차를 만드는데 85mm 4연장 대공포로 무장하고 있다.

  • AVGN이 리뷰했던 홍콩 97의 유일한 배경음악에서 언급된다.
我愛北京天安門(나는 베이징의 천안문을 사랑해)

중국어 원문 및 병음 가사(정자체 기준)

'''我愛北京天安門 天安門上太陽升'''

'''Wǒ ài Běijīng Tiān'ānmén, Tiān'ānmén shàng tàiyáng shēng'''

'''偉大領袖毛主席 指引我們向前進.'''

'''Wěidà lǐngxiù Máo zhǔxí, Zhǐyǐn wǒmen xiàngqián jìn.'''

우리말 번역 가사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해. 천안문엔 태양이 뜨네.'''

'''위대한 지도자 '''마오 주석'''께서 우리를 앞으로 이끄시네.'''


4. 방송


  • 심슨에서 호머가 모주석기념당을 다녀왔을때 마오쩌둥의 시신을 보고서 “5000만명을 죽인 작은 천사 같다"는 평을 내리며 놀리는 패기를 보였다(...).
  • 2015년 11월 29일에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박명수가 모택동 역을 맡았다. 찌푸린 얼굴이 의외로 싱크로율이 높다. 원래 정형돈 하차 이전에 정형돈을 출연시키려고 했다가 바뀌었다.

[1] 릭 영은 마지막 황제에서 푸이를 심문하는 역할로 나온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