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회관(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Town Center'''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핵심이 되는 주요 건물로, 주민 생산과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시리즈 및 국가에 따라서 방어용/공격용으로 전환 가능하다.
주민 양성 완료시 나오는 "쉬-허"하고 큰숨을 들이쉬는 듯한 기묘한 효과음(에오엠3에서는 하-푸로 바뀌었다), 나무딸기[1]와 함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하면 바로 떠오르는 요소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부터는 마을 회관에서 경종을 울리는 기능이 시리즈 전통으로 생겨났는데 경종을 울릴 경우 마을회관에서 일정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주민이 작업을 중단하고 가까운 마을회관이나 기타 주둔이 가능한 방어시설로 대피하게 된다. 워크래프트 3에 있는 콜투암과 비슷한 기능인데 이쪽은 그저 주민이 건물 안에서 추가 화살을 날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런데 경종의 범위가 쓸데 없이 넓으니 적이 다방면에서 일꾼 전체를 터는 상황을 제외하면 '''마을회관 종 울리는 것보다 수동으로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것이 백 번 낫다!'''. 오죽하면 이 게임 초보가 흔히 갖는 가장 나쁜 습관 중 하나가 적이 공격왔다 하면 무작정 마을회관 종을 울리는 행위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워크래프트 3 마냥 주민이 뜬금없이 만능 땜빵병력이 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주민들이 방어시설에 틀어박혀 농성한다는 컨셉은 이쪽이 훨씬 잘 살렸다. 건물에 들어가 농성하는 주민은 방어시설에 공격력 보너스를 부여하는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에서는 아예 주민들도 나팔총으로 무장하고 있고, 농성중인 주민이 총을 쏘며 저항하기 때문에, 상당히 그럴싸한 저지력을 제공한다.[2]
경종 해제 명령을 내리면 들어갔던 주민들이 다시 하던 작업으로 복귀한다. 하지만 수행하던 작업이 없어지면[3] 그대로 주민들은 회관 주변에서 서성거리게 된다.
마을 회관은 유일하게 모든 자원을 저장할 수 있다. 마을 회관 외에도 별도의 자원 저장 건물이 있지만(시리즈마다 다름) 마을 회관처럼 모든 자원을 저장할 수는 없으며, 보통 1~2가지 종류의 자원만이 저장 가능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에오엠3의 아시아 국가들을 제외하면 마을 회관만이 시대 발전이 가능하다. 에오엠3의 아시아 국가들은 불가사의를 지어 시대를 발전하며, 일본은 별도로 쇄국 정책 선택 후 영사관에서 수출품 4000을 소모해 메이지 유신 연구로 한번에 제국 시대로 발전할 수 있으나 불가사의의 효과가 워낙 뛰어난지라 거의 채택되지 않는다.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image]
석기시대 마을 회관
[image]
철기시대 마을 회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집트권, 그리스권, 아시아권, 메소포타미아권, 중앙은 로마권.
이미지 출처 [4]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일꾼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 모든 자원을 저장할 수 있다.[5] 신석기 시대까지는 한 번에 하나의 마을 회관만 지을 수 있지만(즉, 원래 있던 것이 파괴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마을 회관을 추가로 지을 수 없다.) 청동기 시대부터는 정부청사(Government Center)를 건설하면 여러 개의 마을 회관을 지을 수 있다. 이 경우, 곡창과 저장고를 모두 지을 필요가 있는 멀티 지역에 대신 건설하면 나무도 아낄 수 있고, 일꾼들도 그 자리에서 충원할 수 있다. 성직자에 의해 전향되지 않는 두 건물 중 하나. 이후 시리즈처럼 일꾼이 건물 안에 들어갈 수는 없다. 여담으로, 마을 회관이 여러 개가 있는 상황에서 치트키를 통해 특수 유닛들을 불러오면, 그 유닛은 가장 최근에 지어진 마을 회관에 소환된다. 가옥과 같은 인구수 4를 지원한다.
결정판에서는 건물 아이콘이 기존의 건물 도트 이미지 일부를 캡쳐해 UI창에 표시하는 방식 대신 후속작들처럼 각 건물의 상징성이 있는 아이콘을 별도로 제작하여 표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마을 회관의 경우 기본적으로 토기가 있고 토기 옆에 각 문명권에 맞는 장식이 하나 정도 더 추가된 형태다. 토기 역시 문명권에 맞는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역덕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준다.

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image]
왕정시대의 각 문명별 마을 회관.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유럽, 중동, 아메리카, 동유럽, 아프리카, 남유럽, 동아시아, 북유럽. 이후 결정판에서 남유럽과 동유럽의 외형이 좀 더 자연스럽게 바뀌고 중앙아시아 풍이 추가된다.
걸어다니는 유닛을 마을 회관에 주둔시켜 공격력을 강화하고[6] 들어간 유닛을 치료할 수 있으며[7], 국가 보너스에 따라서 약간의 성능차가 나지만 기본적 특성은 동일하다. 인구수 5를 지원한다. 오리지널인 에이지 오브 킹과 확장팩인 정복자에서 마을 회관의 성능이 크게 달라졌다.
다른 건물들과는 다르게, 완전히 평평한 지형이 아니면 건설할 수 없다. 때문에 편집기로 언덕 작업을 하다가 마을 회관 쪽을 건들다보면 가끔씩 버그가 생겨 모델링이 깨지는 경우가 있었다.
연구할 수 있는 기술들은 다음과 같다.
  • 베틀(Loom) : 주민 체력 +15, 방어력 +1/+2
  • 마을 감시(Town Watch) - 마을 순찰(Town Patrol) : 건물 시야 +4
  • 외바퀴 수레(Wheelbarrow) - 손수레(Hand Cart) : 주민의 이동 속도 +10%, 주민의 자원 운반량 각각 +25%/50%
  • 봉건/성주/왕정 시대로 발전(Advance to Feudal/Castle/Imperial Age)
이와 관련하여 문명별로 주어지는 혜택은 (결정판 기준) 다음과 같다.
  • 브리튼: 건설 비용(목재) -50%
  • 비잔틴: 체력 +10%, +20%, +30%, +40%[A], 마을 감시 무료, 왕정 시대로의 발전 비용 -33%
  • 중국: 10명의 인구수 지원, 시야 +5
  • 페르시아: 체력 2배, 작업 효율 봉건 시대부터 10%, 15%, 20% 증가
  • 튜턴: 유닛 주둔 수 +10[8]
  • 스페인: 건설 속도 +30%
  • 잉카: 건설 비용(석재) -15%
  • 인도: 주민 생산 비용 -10%, -15%, -20%, -25%[A]
  • 이탈리아: 다음 시대로 발전 비용 -15%
  • 말리: 건설 비용(목재) -15%, 고유기술 '티구이' 연구시 주둔한 주민이나 궁사가 없어도 자체 공격기능 추가
  • 에티오피아: 시대 발전할 때마다 식량 100, 금 100 제공
  • 말레이: 시대 발전 속도 +80%
  • 불가리아: 건설 비용(석재) -50%
  • 크메르: 다음 시대로 발전할 때 필요한 건물을 요구하지 않음
  • 쿠만: 봉건 시대에 마을 회관을 추가로 건설 가능
  • 리투아니아: 고유기술 '언덕 요새' 연구시 사거리 +3
  • 타타르: 성주시대부터 마을회관 건설하면 양 2가 나온다. 종족 특성으로 양이 식량 50을 더 제공하므로 식량 300을 벌 수 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주민들은 1편과 똑같지만, 건물에 배치할 수 있어서 1편에 비해 더 안전하다.
모든 문명 공통으로 건물과 공성망치에게 보너스 데미지가 생겨서 더 좋아지고, 스페인과 잉카의 경우 주민들을 강화시키는 업글이나 보너스가 있어서 굴욕 플레이까지도 가능하다. 근데 굴욕 플레이에 당한 상대가 튜턴이면... 남성만 나온 1편과 달리, 생산 시 랜덤으로 남성과 여성으로 나뉘어 나온다.
병력 주둔으로 인한 방어사격은 특이하게도 살인 구멍이 없어도 인접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물론 살인 구멍이 성주 시대에나 나오는 기술임을 감안하면 초중반 방어를 위해서는 당연한 조치. 살인 구멍이 연구되면 투사체를 바로 아래쪽으로 쏘는 다른 방어건물과는 달리 인접한 적의 등짝에서 화살이 나타나 공격하는 특이한 면도 있다.

3.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오리지널)


초기에는 건물 사정거리 업그레이드의 영향도 받고, '''튜턴의 경우는 사정거리 5'''라는 황당한 보너스를 가지고 있어서 튜턴 한정으로 '''성보다 저렴한 거점 방어건물'''이 되는 경우도 있었고, 목재만 소비했기에 전진 마을회관과 같은 황당한 전략도 나오기도 했었다.
그 이외에도 브리튼은 마을 회관의 건설비용이 약간 저렴하다는 것을 이용해 양산형 마을 회관이 등장했던 시절이 있었고, '''페르시아의 경우는 마을 회관의 내구력이 2배'''나 되는 해괴한 보너스로 인해 성과 비슷한 대응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중국은 머릿수를 위해서인지 마을 회관이 인구 10을 추가로 제공하는 효과도 누렸다.

3.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


하지만 정복자부터 마을 회관의 건설 비용에 '''석재 100이 추가'''되면서 마을회관의 양산에 다소 제한이 걸리게 되었고, 마을 회관이 '''건물 사정거리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면서 단순하게 주민 방어 등의 역할만 쓰일 정도로 크게 약해졌다. 심지어 '''튜턴'''의 무시무시한 사거리 5 보너스도 '''시야 5'''로 전환되면서 에이지 오브 킹에서의 흠좀무한 타워 러시의 주역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아주 드물게 페르시아가 마을회관 HP가 남들보다 2배인 점을 이용해 마을회관 러시를 감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Douche'라고 부르는데 올인성이 매우 강한 데다 실패 확률이 높으므로 되도록이면 안 쓰는 게 좋다. 게다가 상대가 미리 눈치 채고 마을회관 주변 자리에 나무 성벽을 띄엄띄엄 지으면 마을회관을 새로 지을 공간이 없어서 그냥 망한다.

3.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포가튼


포가튼에서는 공통으로 마을 회관이 연금술의 영향도 받아서 데미지가 1 추가되었고, 중국이 튜턴의 시야 5 보너스를 가져가게 되었다.
물론 중국의 마을 회관 인구 +10 보너스는 여전히 건재. '''튜턴'''은 공격력 2 혜택이 제거되었지만, 마을 회관의 '''수용 한도 10명''', '''화살 5발'''이 추가되어서 본진 방어력은 향상된 격이 되었다.

4.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기존 작품들과 달리 아무 데나 지을 수 없으며, 정해진 정착지 위에만 건설이 가능하다.
미쏠로지에서는 각 국가마다 지을 수 있는 집의 수가 에오엠3처럼 한정되어 있는데, 에오엠3와 달리 그 수가 적어 집만으로는 충분한 인구를 확보할 수 없다.[9] 결국 게임이 진행될수록 인구 수치를 늘리기 위해 정착지를 놓고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에이지 시리즈와 달리 안에 유닛을 넣지 않아도 스스로 전투가 가능하며,[10] 내구력도 상당히 높고 사거리도 길다. 체력 2800에 인구 15를 제공하며, 강화 마을 회관으로 업그레이드 시 체력이 3500, 인구가 20으로 증가한다.
  • 그리스의 마을 회관은 특별한 기능은 없다. 생산 유닛은 주민과 영웅 유닛들. 단, 포세이돈 선택시 갤리선 영웅인 아르고선은 (당연하지만)항구에서 나온다.
  • 이집트의 경우 세크메트 숭배시 신의 힘으로 마을 회관 하나를 더 많은 체력과 더 강한 공격력을 가진 성채로 바꿀 수 있으며, 마을 회관과 성채에서는 생존시간 제한이 있는 용병 창병과 용병 기병을 모집할 수 있다. 이집트 마을 회관의 생산 유닛은 일꾼과 파라오, 용병, 용병 기병.
  • 노르웨이 마을 회관은 별도의 자원 저장 건물이 없는 노르웨이 특성상 있는 유닛인 황소 마차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일꾼유닛인 채집자가 건설이 불가능해, 초반 전투 유닛이자 건설이 가능한 울프사르크와 금 채취에 특화된 채집자인 드워프가 생산 가능하다. 생산 유닛은 채집자, 울프사르크, 드워프, 황소 마차.
  • 아틀란티스의 경우 다른 문명과 달리 초기부터 마을 회관을 지을 수 있다. 이유는 아틀란티스는 마을 회관에서 은총을 생산하기 때문. 아틀란티스 시민은 자원 저장 건물이 필요없지만, 아틀란티스 마을 회관은 다른 문명의 마을 회관과 마찬가지로 모든 자원 저장이 가능하다.[11] 생산 유닛은 아틀란티스 시민.

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내구도
4800
대함 공격력
75(사거리 40, 공성 유닛 50%)
원거리 공격력
주민 1명 당 9(사거리 32, 주민 2배, 공성 유닛 50%)
제거 경험치
240 xp
건설 비용
목재 600
건설 한도
'''3'''[12]
제공 인구
10
최대 수용인원
50명
건설 가능 시대
요새 시대[13]
여기부터 마을 회관의 건설 한도가 제한되고, 첫 마을 회관 주변에 적이 건물을 지을 수 없게 되면서 초반의 타워 러시와 같은 변칙 전략이 불가능해졌다. 또한 주민과 치료사 등의 제한된 유닛만 내부에 들어가서 공격을 하고, 1명당 9씩 데미지가 올라가되 10명이 넘어가면 데미지가 올라가지 않는 한계를 새로 추가하면서 본진방어 및 멀티방어를 위한 수단이 되었다. 특히 공격의 최대 사거리가 구포 계열의 포병이 아닌 이상 모두 당하는 수준이라 공성의 난이도도 올라간 셈. 대신 탐험가만 마을 회관을 직접 건설할 수 있다.
또한 민병대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떨어지는[14] 비상수단에 가까운 방어 병력을 마을 회관 1개가 1회 소집 가능하며, '''독립군''' 카드를 사용해서 다수의 민병대를 추가로 소집할 수 있도록 하며 공격력도 50% 증가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 이외에도 탐험가가 전사하면 마을 회관에서 탐험가를 죽인 나라(혹은 가이아[15])에게 금화를 100 지불하여 급히 풀체력으로 부활시킬 수 있기에 전작에 비해서 상당히 중요한 건물이 되었다. 또한 카드를 사용해서 마을 회관이 무적의 정찰 유닛인 열기구를 받을 수도 있으며, 네덜란드는 고유 정찰 유닛인 사절을 양성할 수도 있다.

5.1. 오리지널


Settler[16]
마을 회관에 대해 특정한 혜택을 부여하는 국가는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은 고유 카드 중 하나인 '''식민지 숙소'''를 통해 '''마을 회관이 제공하는 인구가 80'''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얻지만 현재는 그렇게 쓰이지 않는 기술 중 하나.
포르투갈의 경우는 시대 발전과 동시에 마을 회관 마차가 도착하는 보너스가 있어서 초반 주민 보호가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감시초소의 건설제한이 있어서 회관 사거리 밖의 주민을 관리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을 회관 2개 이상이 응집된 곳에서는 포병 없이 포르투갈을 상대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는 방어를 보여준다.
또한 고유 카드인 '''도나타리오'''는 마을 회관의 건설 한도를 2개 추가하는 기술이라서 마을 회관 6개[17]로 우주방어를 할 수도 있을 정도.
독일은 '''팀 카드'''로 '''게르만식 마을 회관'''이라는 카드를 추가로 가지는데, 이 카드는 마을 회관의 체력을 30%, 공격력을 50% 강화하는 카드라서 초반 방어에 매우 강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18] 그 이외에도 '''버그마이스터'''(Burgermeister, 시장)라는 탐험가 카드를 사용하면 건설 속도가 50% 향상되어 더 빨리 지을 수 있게 하는 이점이 생겼다.
네덜란드는 탐험가 강화 카드인 '''스타트하우데르'''를 통해 마을 회관을 50% 저렴한 가격으로 지을 수 있었지만 패치를 통해 '''33%로 할인 비율이 하락'''했다. 그 점을 제외하면 커다란 이점도 없는 안습한 케이스.

5.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대전사


원주민 국가들은 주민들도 마을 회관을 지을 수 있게 되면서 대전사의 전투 역할에 비중을 실어주었으며, '''방어의 춤'''을 통해서 마을 회관을 포함한 모든 건물의 내구력과 공격력을 실어줄 수 있기 때문에 마을 회관을 위한 전용 카드는 없다. '''이러쿼이 빼고.'''
또한 마을 회관에서 나오는 민병대를 대신하는 전사라는 유닛을 불의 제단에서 양성하기 때문에 민병대 버튼이 없으며, 대신 약간의 자원을 소모해 빅버튼을 눌러 토마호크 전사(이로쿼이)/재규어 전사(아즈텍)/늑대 전사(수족)을 소환할 수 있다. 이로쿼이나 아즈텍은 세 차례에 걸쳐 소환이 가능하며, 회차가 올라갈수록 소환되는 수가 늘어난다. 수족의 경우 1단계인 대신 일정 시간마다 수가 늘어나며 최대 30분까지 늘어난다. 소환되는 유닛들이 정규 전투 유닛들인만큼 민병대처럼 처음부터 불러낼 수는 없다.
그리고 원주민 국가들은 서양 국가들과 달리 마을 회관에서 의사당 연구(원주민 강화 연구/보급선 차단[19]/스파이 업그레이드[20])를 한다.
이러쿼이는 '''대저택'''이라는 카드가 있는데, 마을 회관의 '''공격력을 50% 올리고 건설 비용을 25% 할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우주방어를 한층 더 강화시키는 황당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참고로 이 효과도 패치로 너프된 것이다.'''

5.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아시아 왕조


아시아 국가의 주민들도 마을 회관을 건설할 수 있으며, 마을 회관에 대한 특별한 지원은 없지만 부수 효과로 양성되는 유닛이 근접 유닛인 농민군과 원거리 유닛인 의용군으로 나뉜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지원도 약간씩 다른 것이 특징. 원주민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마을 회관에서 원주민 강화 연구/보급선 차단/스파이 업그레이드를 한다.
일본과 인도는 공통으로 '''의용부대''' 카드로 추가적인 농민군과 의용군을 마을 회관에서 소집할 수 있으며 마을 회관의 공격력을 50% 향상시킨다. 인도는 주민 1명이 추가되는 것을 제외하면 차이가 없다.
중국은 의화단 운동 카드로 소집되는 농민군과 의용군의 체력이 줄어들지 않도록 할 수 있으며 부수적으로 마을 회관의 공격력도 50% 올라가는 효과를 가진다. 또한 '''토루 방어'''라는 카드로 마을 회관이 아닌 토루에서도 농민군과 의용군을 소집할 수 있다.
인도는 '''전투태세''' 카드로 건물이 파괴되면 그 자리에서 농민군과 의용군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부가 효과의 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큰 의미는 없다.

5.4.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의 주민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민에게 일을 시키면 그 임무에 해당하는 직업을 외친다. 사냥꾼! 목수! 이런 식으로.
다만 예외로 일본은 직업명이 아니라 "(하는 일)인 거군?"하고 대답한다.
- 예시

영국: Hunter(사냥꾼)

독일: Jäger(사냥꾼)

스페인: Cazador(사냥꾼) Cazadora(사냥꾼)

프랑스: Chasseur(사냥꾼)

오스만제국: Avcı( 사냥꾼)

중국: 猎人\[lièrén](사냥꾼)

인도: शिकारी[śikārī](사냥꾼)

일본[21]

: 食糧だね?(식량이군?)

또한 이러쿼이족, 수족, 아즈텍은 채집하는 대상이나 행위를 외친다.

이러쿼이족: o’waronk(고기)

수족: tȟaló(고기)

아즈텍: asku(사냥)


5.5. 기본(공통)


본 항목의 설명은 각 국가별 공통된 내용을 기술한 것이며, 국가별 특성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의 각 국가들 문서 참조.
[image]
비용
식량 100
차지 인구
1
HP
150(기본)
방어
근접 방어 20%
생성 가능 시대

분류
'''주민'''
공격력
원거리 : 4(x4 야생동물, x2 길들인, x2.0 포병, x0.5 주민)
근접 : 10
공성 : 5
벌목 : 8
사거리
12(원거리) / 6(공성)
공격 속도
1.5(근접)/3.0(원거리/공성)
이동 속도
4
국가의 경제력을 책임지며, 모든 경제 지원 카드의 효과를 받기 때문에 지원 카드 숫자만 따지면 주민을 따라갈 유닛은 없다. 체력 상승 카드도 있고. 그러나 전투력 상승 카드는 없기 때문에 SCV 흉내는 절대 못낸다. 테러가 들어오면 얌전히 숨을 것.[22]
생산 제한은 네덜란드와 오스만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99명.[23]
원주민 국가의 주민은 불의 제단에서 춤을 출 수 있으며 특이하게도 주민의 공격력만 3배로 올리는 카드[24]가 있으나 사용 빈도가 적다. 그리고 아시아 국가의 주민은 일하면서 소량의 수출품을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영사관에서 자원채취 효율을 낮추는 대신 수출품 생산을 늘릴 수 있다.

5.6. 주민 마차(독일 고유 주민)


[image]
비용
식량 100 목재 100
차지 인구
2
HP
300(기본)
방어
근접 방어 30%
생성 가능 시대

분류
'''주민'''
공격력
원거리 : 3(x4 야생동물, x2 길들인, x2.0 포병, x0.5 주민)
근접 : 10
공성 : 5
벌목 : 8
사거리
12(원거리) / 6(공성)
공격 속도
1.5(근접)/3.0(원거리/공성)
이동 속도
4
체력도, 가격도, 자원채취효율도, 인구수도 주민의 2배 성능을 지닌 독일의 고유 자원채취 유닛. 독일은 시작할 때 주민 대신 이 주민 마차를 3기 가지고 시작한다. 그러나 일꾼 배분이 힘들어 싫다는 의견도 많은데, 자원을 채취하는 주민의 수를 표시하는 인터페이스에서 주민과 주민 마차가 전혀 구분되지 않고 자원 채취 속도도 표시되지 않기 때문. 주민의 작업능력 향상 카드들의 지원도 받으면서 장인 길드라는 주민 마차 전용의 경제 이론형 카드[25]도 존재하는데 모든 주민 마차의 작업 효율을 35% 향상시켜준다. 주민 마차가 최적의 효율을 보이는 것은 홈시티 지원으로 받은 자원 상자를 채취할 때로, 기본 자원은 2배의 채취효율을 보이지만 자원 상자에 대해서는 2.5배의 효율을 보인다.
독일은 홈시티 지원으로 주민이 아닌 주민 마차를 받는다. 그리고 주민 마차의 생산 시설은 마을 회관이 아닌 제분소이며, 홈시티 레벨 25때 선택할 수 있는 3시대 카드를 사용해야 생산이 가능하니 주의.

5.7. 쿠뤼어 드 보이스(프랑스 고유 주민)


[image]
비용
식량 120
차지 인구
1
HP
180(기본)
방어
원거리 방어 30%
생성 가능 시대

분류
'''주민'''
공격력
원거리 : 8(x4 야생동물, x2.0 길들인 / 포병, x0.5 주민)
근접 : 10
공성 : 6
벌목 : 8
사거리
12(원거리) / 6(공성)
공격 속도
1.5(근접)/3.0(원거리/공성)
이동 속도
4.50
프랑스가 타국에 비해 경제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끔 하는 고유 주민. 유래는 17세기의 아메리카 대륙에서 활동하던 모피 상인.[26] 이름의 뜻도 "숲속을 달리는 사람". 참고로 원래는 '쿠뢰르 데 부아'(프랑스어: Coureurs des Bois)라고 해야 맞는데, 번역가가 영어식 발음으로 번역을 했는지 어색한 한글화가 되었다.
자원채취 및 건물건설 기능을 지닌 일꾼유닛 및 '''본격 전투종족'''으로 이름이 높다. 주민과 주민 마차 사이의 등급을 가진 고유 주민으로 공격력이 우월하며, 이동 속도도 준수하고, 일반 주민보다 25% 더 자원을 잘 캐고 건설속도도 25% 빠른 등 작업효율만 따져도 매우 우수한데다 체력이나 속도를 올려주는 고유 카드도 있다.[27] 고유 카드를 사용하면 탐험가 없이도 4~5명이 보물을 싹쓸이할 수 있으며, 유사시 기초 방어도 가능한 수준. 여기에 주민 능력치 관련 원주민 업을 해주면 완전한 보병 수준.[28]
뉴잉글랜드 같은 맵에서 가끔 보물로 잡혀 있을 때가 있으며, 원주민 중 크리족과 동맹을 맺으면 '크리 쿠뤼어'를 교역소당 5명 한정으로 생산 가능하다.

6.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온라인


기존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와 크게 다르지 않다.

[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의 설명왈, 딸기가 없으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가 아닙니다. (...)[2] 주민 공격력이 허접하긴해도, 마을회관 수준으로 단단한 시설은 대포가 없으면 무너뜨리기 어렵다.[3] 채취하던 야생동물 시체가 자연부패해 없어지거나 건설 중이던 건물 기초가 파괴되는 등.[4] 석기 시대의 마을 회관은 첫번째 이미지처럼 모두 똑같은 모습이지만, 문명이 발전할수록 아래 이미지처럼 개성있는 건축물로 변한다.[5] 곡창과 저장고도 있지만 곡창은 식량 자원 중 나무 열매하고 농사 수확물만, 저장고는 나무와 금, 돌, 식량 자원 중 생선이나 고기만 가능하다.[6] 주민과 궁사만 해당된다. 보병, 수도사 등은 주둔은 가능하나 공격력을 높이지는 않는다. 탑(포격탑 제외)과 성도 마찬가지.[7] 이는 탑(포격탑 포함), 도 해당된다.[A] A B 차례대로 암흑, 봉건, 성주, 왕정 시대. 노업시대 증가량이며 누적되지 않음.[8] 하향의 역사 : 킹스 때 공격력 +2, 사거리 +5에서 컨커러 때 사거리가 시야 +5로 너프, 포가튼에서 시야를 중국에 뺏기고 최종적으로 공격력 +2마저 삭제(...)[9] 보병 하나가 인구수 2를 먹는데 정착지를 단 한 개밖에 확보하지 않으면 최대 인구가 115밖에 안 된다.[10] 물론 유닛을 넣으면 공격력이 더 올라간다.[11] 맵 에디터로 다른 문명 일꾼을 근처에서 일하게 하면 마을 회관에 넣는다.[12] 포르투갈은 1로 시작해서 시대마다 한도 1씩 추가되어 산업 시대까지 한도가 4로 늘어남.[13] 포르투갈은 식민지 시대부터 건설 가능[14] 매초마다 체력이 4씩 깎이며 체력이 1 남으면 더이상 깎이지 않는다.[15] 보물을 지키는 야생동물/무법자에게 죽으면 가이아라고 나온다.[16] 한국어 번역은 똑같지만 아메리카 원주민, 아시아 문명은 Villager로 다르다. 사실 settler는 그냥 주민이 아니라 '정착민'이라는 의미로 즉 원래 살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 가서 사는 사람을 의미한다. 일본판 번역에서는 입식자(入植者)로 번역하여 식민지 정착민이라는 의미를 살려 번역되었다. 한국판도 전작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서는 국가마다 다른 주민 명칭을 주민(그리스), 일꾼(이집트), 채집자(노르웨이), 시민(아틀란티스), 소작인(중국)으로 제대로 구분하여 번역했던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17] 4시대 4개 + 카드 효과 2개 = 총 6개.[18] 기술의 영어 명칭은 튜턴 마을 회관[19] 적이 더 이상 홈 시티에서 카드를 받지 못한다. 다만 이건 가격이 스파이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20] 적의 시야를 영구적으로 훔쳐본다. 한마디로 '''합법적 맵핵''', 다만 가격이 맵 전체의 적 유닛+적 건물수에 비례하므로 보통 이거 업글할려면 금 14000~15000정도 한다. 흠좀무, 이 업그레이드의 용도는 적을 거의 다 쓸어버린 상태에서 건물 한두 개를 계속 지으면서 숨바꼭질을 하는걸 방지하는 것이다.[21] 일본은 게임상에서 사냥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앵두농원이나 딸기 채집 대사를 따왔다.[22] 단 주민은 근접 공격력이 원거리 공격에 비해 비상식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소수의 근접 유닛은 주민으로 둘러싸서 적절한 컨트롤으로 잡을 수 있다. 나팔총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더더욱 그렇다.[23] 네덜란드는 50명, 오스만은 초기 생산제한은 25명이나, 최대 3단계까지인 업을 할 때마다 한도가 20명, 25명, 29명씩 증가하여 최대 99명이 된다.[24] 근거리, 원거리 모두 기본 공격력에서 2배 추가된다.[25] 주민의 모든 작업효율을 10%씩 올려주는 1시대 카드이며 홈 시티 레벨 40 이상이 되어야 선택 가능.[26] 그래서 프랑스는 여성 주민이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여성 주민을 획득할 수 있는 보물을 얻기 전까지는 여성 주민을 구경할 수 없는데, 그렇게 얻은 여성 주민은 남자 목소리가 나...는게 아니라, '''여자 목소리가 제대로 난다.''' '''그것도 프랑스어로.''' 원래 프랑스도 독일처럼 주민을 두 종류로 하려다가, 지금의 형태로 정착된 게 아닐까 싶기도.[27] 다만 생산한도가 최대 80명이다.[28] 원주민이나 팀 카드 없이 프랑스의 주민 관련 카드만 다 올려줘도 체력이 거의 400에 육박한다...어지간한 머스킷총병만큼 단단하니, 여차하면 전투에 사용할 수 있을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