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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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디온 캠비
(Marcus Dion Camby)'''
'''생년월일'''
1974년 3월 22일 (50세)
'''키'''
211 cm
'''체중'''
109 kg
'''출신학교'''
매사추세츠 대학교
'''포지션'''
파워 포워드, 센터
'''드래프트'''
1996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토론토 랩터스에 지명
'''역대 소속팀'''
토론토 랩터스 (1996~1998)
뉴욕 닉스 (1998~2002)
덴버 너기츠 (2002~2008)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08~2010)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10~2012)
휴스턴 로키츠 (2012)
뉴욕 닉스 (2012~2013)
'''등번호'''
23번
'''수상내역'''
NBA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2007)
NBA blocks leader (1998, 2006~2008)
NBA All-Defensive First Team 2회 (2007,2008)
NBA All-Defensive Second Team 2회(2005,2006)
All-Rookie First Team (1997)
'''1996년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대학농구 선수'''
조 스미스

'''마커스 캠비'''

팀 던컨
'''2007년 NBA 올해의 수비수상'''
벤 월러스

'''마커스 캠비'''

케빈 가넷
'''1998년 NBA 올해의 블락왕'''
숀 브래들리

'''마커스 캠비'''

알론조 모닝
'''2006~2008년 NBA 올해의 블락왕'''
안드레이 키릴렌코

'''마커스 캠비'''

드와이트 하워드
1. 개요
2. 커리어
3. 플레이 스타일


1. 개요


前 NBA의 센터이자 07년 수비수상과 4번의 블락왕을 수상한 수비로 이름 알리던 센터이다.

2. 커리어


UMASS시절에는 한 학년 아래있던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의 팀 던컨과 함께 대학 최고의 빅맨으로 활약하며 주가를 높였다. 조지타운 대학교앨런 아이버슨과 함께 1순위 경쟁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경쟁력이 있던 빅맨으로 엄청난 포텐셜을 기대하고 당시 최약체였던 토론토 랩터스가 그를 2순위로 지명하게 된다. 사실 캠비의 96 드래프트 참가는, 그 직전 파이널 4 기간때 NCAA가 부정행위를 내부조사하던중 학교와 농구팀의 묵인하에 각종 금품수수했던게 걸려 4학년 시즌은 정지먹을게 확실했기 때문이다. 그걸 방조한(혹은 조장한) 존 칼리파리 당시 헤드코치(그렇다, 그 켄터키 대학교의 코치 맞다)는 즉시 사임하고 NBA 뉴저지 네츠 감독으로 튀어버린다. 그리고 UMASS는 1996년시즌 기록 삭제크리에 지금까지도 다시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급하게 나와서인지 신체 완성도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토론토에서 모습은 대학 최고의 빅맨이었던 기대와는 다르게 얇은 프레임이나 공격에서 기술부족등이 약점으로 지적받으면서 애매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98년 블락왕에 오를정도로 블락슛 능력은 발군이었으나 이외에는 좋은 평가를 받던 선수는 아니었다. 또한 부상으로 적지 않게 고생을 하기도 했는데, 등 부상과 무릎 부상으로 한 시즌동안 19씩 날려먹기도 했다. 2시즌을 그렇게 기대에 못미치게 보낸 캠비는 뉴욕 닉스의 찰스 오클리, 션 막스와 트레이드 된다.
뉴욕에서는 패트릭 유잉의 백업으로 나오다 유잉의 부상을 틈타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하며 기대를 받게 된다. 비록 99 파이널에서는 데이비드 로빈슨팀 던컨이 버티고 있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패배하지만, 뉴욕에서는 토론토에서보단 좀 더 방향성 있는 성장을 보이며 더 좋은 수비수로 거듭난다. 하지만 공격력은 여전히 부족했으며 부상 또한 이시절에 간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부상으로 고생을 하는 유리몸적인 면모를 보이다 결국 당시 신인급이던 브라질 빅맨 네네 힐라리오[1]와 함께 덴버 너기츠의 안토니오 맥다이스와 트레이드 된다.
30살이 넘게 되는 시즌에 다시 주전 센터로 자리잡으며 든든한 수비수로 나서게 된다. 카멜로 앤서니가 에이스로 있던 팀에서 케니언 마틴과 함께 든든한 골밑의 수호자로 거듭나며 블락왕도 세 번이나 수상하고 07년에는 최고 수비수상도 수상하며 00년대 중반 최고의 빅맨 수비수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뛰어난 블락슛 감각과 리바운드를 앞세운 모습에서 강백호를 연상시키는 몇몇 팬들도 있었다. 다만 공격에서는 대학때에 기대에 비하면 큰 업사이드가 없었기에 외곽에 서있던 모습이나 드리블 치는 모습에 뒷목을 잡게 만들던 모습도 종종 보였다.
이후에는 만기카드로서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 되었으며 포틀랜드와 휴스턴과 말년에는 뉴욕과 다년계약을 맺고 뛰었으나 부상으로 큰 도움은 되지 못하였고, 안드레아 바르냐니 트레이드에 엮여서 토론토로 복귀했으나 바로 웨이브 되었으며 이후 휴스턴과 계약을 맺었지만 1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고 은퇴하게 된다.

3. 플레이 스타일


굉장한 체격 대비 스피드나 점프력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엄청난 운동능력을 지닌 센터였으며, 이를 바탕으로한 도움 수비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캠비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블로킹 능력으로 엄청난 운동능력과 특유의 감각을 살린 블로킹 능력으로 전성기에는 허술한 수비팀인 덴버의 골밑을 든든히 지켜주던 선수였다. 리바운드 능력은 초기에는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없었으나 이후 뉴욕등을 거치면서 리바운드 능력에 향상을 보였다.
공격 쪽에는 특별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대학에서의 그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바로 공격력의 부족이 원인이었다. 나이를 먹으면서 부터는 중거리 이상의 슛을 던지기도 했다. 무톰보와 마찬가지로 루키 시즌의 평균득점(14.8)이 커리어 하이가 되었고, 통산기록으로 보면 리바운드수가 득점보다 많다.
[1] 16-17시즌 기준 휴스턴 로키츠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