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오브 아너: 에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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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점점 식상해져가는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EA 로스엔젤레스가 개발한 FPS 게임으로 2차대전 당시의 미군 제82공수사단 소속 공수부대원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당시 차세대 게임기였던 PS3와 Xbox 360으로 처음으로 발매되는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 작품이었으며, PC 버전도 동시에 발매되었다. 가정용 게임기와 PC에 같은 메달 오브 아너 작품이 발매되는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그러나 볼륨도 미션 6개로 상당한 빈약한데다 정작 각 미션마다 주어지는 임무는 무지 많아서 요거 하랴 저거 하랴 바쁘다.[2] 얼마 안되지도 않는 각 미션을 억지로 늘여서 때운게 아닌가 싶을정도. 낙하 지점이 그런 대로 많은 편이고 무기도 레벨을 올리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 것도 만렙을 찍을 시점이면 이미 게임이 질리고 재미가 없어진다. 그나마 깔 구석이 없는 건 그래픽.
아무튼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는 일단 막을 내리고, EA는 심기일전하여 부제목을 없애고 원제로 회귀한 현대전 시리즈인 메달 오브 아너를 내놓게 된다.
참고로 북미 말매일은 2007년 9월로, 2달 뒤에는 라이벌 프랜차이즈인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이었던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가 출시되었다. 두 게임의 흥행성 및 평가를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극과 극.
얼라이드 어설트 때부터 함께해온 마이클 지아키노가 돌아와 음악을 담당한 고로 OST는 좋...긴한데 전작에서 쓰인 음악을 재탕한 게 꽤나 많다.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설트와 그 확장팩들을 플레이 해봤다면 귀에 익은 음악들이 자주 들린다.
2. 평가
2.1. 문제점
발매 당시 기준으로도 그렇고 2020년 기준으로 해도 꿀리지 않는 그래픽[3] , 낙하해서 원하는 지점에서 게임을 시작하는 방식의 신선함 등의 장점도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문제점이 더 많은 편이다.
2.1.1. 노가다성 게임플레이
정식 발매 전까지 EA는 낙하하는 장소에 따라서 시작되는 임무가 달라지는 엄청난 게임성을 가진 작품이라고 선전했지만 실상은 가장 먼저 진행하게 되는 임무만 다를 뿐 결국 낙하한 주인공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모든 임무를 다 완수해야 했고, 차라리 자살한 뒤 게임을 다시 시작해서 편한 지점에 다시 낙하하는 게 편할 것이라는 악평도 들을 정도였다.
2.1.2. 시대착오적인 에임 시스템
에임 시스템이 상당히 나쁘다. 엄밀히 말하면, 콜옵시절 이미 확립된 조준이 아닌 비조준 사격 자체에 문제가 많다.
특히 기관단총[4] 은 반동 문제가 아니라 에임이 자꾸 튄다. 컴퓨터가 조준을 보정해주는 시스템은 하프라이프 2에서도 나왔지만 본게임에서는 에임을 강제로 움직이는 범위가 너무 커서 오히려 조준점이 빗나간다. 특히 여러명을 한 번에 상대할 때는 거의 무용지물이며 옆이나 뒤의 적을 상대하려고 마우스를 휙 움직이는데 조준점이 앞 쪽에 있는 적을 잡아서 에임이 튄다. 조준점 자체도 업그레이드를 안하면 가뜩이나 커서 맞추기도 불편하고 탄착군도 이상한데 조준까지 이상하니 난사말고는 답이 없다.
그래서 조준사격을 하자고 하니, 조준을 하면 '''무빙이 안된다'''[5] 결국 해결법은 '대충 쏘다보면 맞겠지' 하면서 난사를 하거나, 골목에 숨어서 기울여 쏘는 빼꼼샷을 쓸 수 밖에 없다(...)거기다 조준중에는 탄창이 다 떨어져도 자동교환이 안된다. 이게 말로만 들으면 별 것 아닌거 같지만 막상 해보면 상당히 불편하다. FPS 게임을 좋아하고 주로 즐기는 게이머들은 필히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6]
실제로 에어본 리뷰를 보면 뭔가 묘하게 조준하기가 힘들다는 평이 많은데, 진짜로 조준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
2.1.3. 납득되지 않는 타격판정과 물리효과 버그
대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본게임에서는 근접공격이 히트스캔급이다. 따라서 적의 근접공격 애니메이션 중 범위 밖으로 어떻게든 피해도 무조건 맞게된다(...) 잘 보면 적은 저어기쯤에서 팔을 휘두르는데 퍽퍽 소리와 함께 화면이 백전된다.[7] 한 적 세놈이 저쪽에서부터 팔을 휘두르면서 다가오면 달려서 빠져나가다가도 먼지나게 두들겨 맞다가 죽어버린다. 근접공격을 하러 달려오는 놈을 쏴서 죽이면 분명히 죽어서 쓰러지고 있는데도 근접공격 판정으로 처리된다. 뭐야 이거(...) 어떨 때는 그냥 근접공격을 하며 달려오면 플레이어를 관통하고 뒤로 가버린다. 그리곤 뒤에서 퍽퍽퍽 후려친다.(...) 게다가 적이 때리는 속도는 플레이어보다 빠르다.(...)
물리효과 버그는 사실 다른 게임이라고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본게임에서는 눈에 띄는게 상당히 많다. 근접공격 버그도 그렇지만 적의 3분의 1은 총에 맞는 순간 '''총알이 날아온 방향으로 튕겨져 날아간다.''' 그리고 그 튕겨져 날아간 시체 3분의 1은 팔다리가 피자 치즈마냥 막 늘어나있다.
2.1.4. 안드로메다로 날라간 고증
무기 개조 방식을 잘 보여주는 트레일러
작중에 등장하는 무기들은 적을 죽일 때마다 얻는 경험치를 이용해 단계별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이게 고증면에서 문제가 있다.[8]
거기다 아케이드 적인 게임 구성으로 미션을 클리어해 나갈수록 적의 AI와 체력이 향상되는데, 후반부에 등장하는 무장 SS 대원들의 경우 체력이 상식을 뛰어넘을 정도로 엄청나서 당시에는 '''나치네이터'''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였다.[9]
스토리 자체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게임 스토리 면에서 욕을 상당히 얻어먹었다. 고증을 제외 하더라도[10][11] 등장인물들간의 개연성 또한 없고 사실 아군이 왜 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게임플레이 면에서 별로 도움되지도 않는다.[12] 거기다 모던 워페어의 인기 캐릭터인 프라이스 대위나 가즈처럼 따로 이름과 설정등이 부여된 아군 '''캐릭터'''도 없고 죄다 비슷한 생김새에 똑같은 복장을 한 아군 AI들 밖에 없어서 게임 진행이 단조로워지는 것은 덤. 뭐 이름있는 공병 NPC가 그리스와 독일 대공포탑에서 등장하는데 독일 대공포탑 맵에서는 독일 지원이 오자 주인공을 버리고 튀다가 죽는다.
2.1.5. 미칠듯한 버그와 요상한 사격 방식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내부의 승강기를 작동시키면 승강기 바닥이 갑자기 뚫리거나(다행이도? 올라간다고 해서 바닥으로 추락하진 않는다..), 컷씬에서 아군의 손에 총은 없는데 총을 들고 있는 포즈를 취한다던지, 컷씬에서 아군이 없었다가 나타나는 장면이 다 보인다던지... 이런 자잘한 버그들도 엄청 많지만
가끔 아무것도 없는 지형에 끼어서 움직이지 못하거나, '''싱글 플레이'''에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난데없이 순간이동을 한다거나, 갑자기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걸려 앞으로 갈 수 없다거나 하는 게임 플레이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버그들도 많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이런 현상이 더욱 심각한 편.
조준 사격 방식도 뭔가 요상한게, 대부분의 무기가 조준기보다 약간 윗쪽으로 총알이 나가기 때문에 조준을 할 때 목포물을 약간 아래로 조준해야 제대로 맞는다. 왜 전부 상탄이 나는지는 금시초문. 아마 이 게임의 수많은 버그 중 하나가 아닐까 추측된다.
그리고 가끔 적이 대놓고 노출되있어서 그대로 총을 쐈는데 단 한대도 맞지 않는 황당한 일도 자주 발생한다. 멀티 플레이도 아닌 '''싱글 플레이'''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너무나 심각한 일. 혹은 다 드러난 엄페물에 바보같이 숨어있는 적군에게 총알을 한가득 발사해도 보이지 않는 방패에 의해 다 튕겨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
2.1.6. 너무나도 딱딱한 움직임
그래픽은 07년에 나온 것 치고는 매우 괜찮지만, 캐릭터의 움직임은 그렇지 못하다. 가끔 버그가 걸리면 아군 적 할 거없이 달릴 때 다리를 꼬고 다니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프로 분명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이 보이지만 절대 넘어갈 수 없는 난간, 점프로는 절대 지나갈 수 없어 무조건 문으로 나가야하는 창문은 이 게임의 몰입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요소다. 그리고 캐릭터가 움직이자다 멈추는 것을 가만히 보면 묘하게 끊긴다는 느낌이 많이든다. 결국, 배경 그래픽에만 신경쓰고 캐릭터 모델에는 큰 신경을 안썼다는 것.
3. 등장 무기, 기체, 차량
미군과 독일군의 무기가 모두 등장한다. 미군 무기는 그렇다쳐도 독일군 무기도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는데 독일군 무기들이 모든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미군 병사가 독일군보다 더 성능이 좋은 독일군 무기를 가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특히 STG44....
게임 결과창에는 반영이 되지 않지만, 모든 무기는 업그레이드가 된다. 심지어 특정 스테이지에서만 나오는 판져슈렉이나 무반동포, 수류탄까지 전부.
독일군 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면 적들에게서 탄약을 보충할 수 있어 게임 진행이 편하다. 웃기는 사실은 독일군 무기로 탄약보충을 했는데 난데없이 연합군의 탄약도 보충이 된다는 것이지만... 정확히는 STG44를 들고있어 적들이 떨군 STG44를 먹고 탄약보충을 하고 BAR로 바꿔들어보면 마찬가지로 탄약보충이 되어있다. 같은 무기군이라고 따로 분리를 안한 듯.
참고로 해당 무기를 들고 근접공격을 하면 그것도 해당 무기공격으로 인정돼서 경험치가 적립된다. 수류탄같은 무기들은 차라리 들고다니면서 근접공격으로 후려패는게 차라리 경험치작이 편할 정도.
''' * 권총'''
모든 권총류는 1번 슬롯에 고정되어 있으며 무기 교체를 통한 변경이 불가능하다. 고정인대신 성능은 말 그대로 비상시에나 써먹을 수 있는게 한계. 일정거리가 넘어가면 거의 맞지를 않아서 근거리에서 쓰는게 제일 좋다, 또한 무한 탄창이라는 요상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것도 특이한 점. 워낙 성능이 안좋고, BAR / STG44의 성능이 워낙 좋을 뿐더러 무기들의 재장전속도가 빠른편이라 꺼낼일이 거의 없는 비운의 무기군이기도 하다.
''' * 콜트 M1911A1'''- 1단계 업그레이드: 조준 속도 증가
- 2단계 업그레이드: 연사 속도 증가
- 3단계 업그레이드: 공격력 증가
''' * 마우저 C96'''
- 1단계 업그레이드: 반동 감소
- 2단계 업그레이드: 장탄수 증가 / 재장전 속도 증가
- 3단계 업그레이드: 완전 자동 기능 추가
''' * 소총'''
이 게임에서 가장 종류가 많은 무기군. 반자동과 볼트액션이 모두 포함된다, 모든 소총류는 마지막 업그레이드가 총류탄 발사기로 통일된다는 특징아닌 특징이 있다. 특히 스코프 달린 게베어나 스코프 기본장착인 스프링필드에도 총류탄이 달리는 것이 압권. 총류탄은 키설정을 따로 안했다면 마우스 가운데 버튼을 눌러 해제할 수 있다. 총류탄은 다 써도 자동으로 해제를 안하기 때문에 유탄이 없다면 바로바로 해제해서 원래의 무기대로 써먹도록 하자.
라이플 탄약 상자로 탄약 보급이 가능한 무기군이다.
''' * M1 개런드'''
- 1단계 업그레이드: 명중률 증가
- 2단계 업그레이드: 기계식 조준기 개선(줌 확대 배율 증가)
- 3단계 업그레이드: 총류탄 장착 가능
''' * 스프링필드 M1903 스코프'''
- 1단계 업그레이드: 볼트 당기는 속도 증가
- 2단계 업그레이드: 재장전 속도 증가(스피드 클립 장전)
- 3단계 업그레이드: 총류탄 장착 가능
''' * 카라비너 98k'''
- 1단계 업그레이드: 볼트 당기는 속도 증가
- 2단계 업그레이드: 재장전 속도 증가(스피드 클립 사용)
- 3단계 업그레이드: 총류탄 장착 가능
개런드보다 위력은 낮으나 압도적인 장탄수로 커버하는 반자동 소총. 개런드보다야 낮을 뿐이지 위력 자체는 만족스러워서 개런드보다 사용하긴 편하다. 특히 스코프 장착 이후부터는 스프링필드의 위치도 일부 대체하기 때문에 올라운더로 사용도 가능한 만능 무기. 다만 STG44의 압도적인 위용 앞에 우울할 뿐이다.
'''* 자동소총 / 돌격소총'''
BAR와 STG44 2가지가 있다, 반자동소총급 위력의 탄을 연사로 퍼붓다보니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군이다. STG44만 업그레이드가 다 되면 사실상 다른 무기를 쓸 이유가 없어진다.
자동소총 탄약 상자로 탄약 보급이 가능한 무기군이다.
''' * M1918A2 브라우닝'''
- 1단계 업그레이드: 반동 감소
- 2단계 업그레이드: 기계식 조준기 개선(줌 확대 배율 증가)
- 3단계 업그레이드: 재장전 속도 증가(이중 탄창, 탄창 2개를 테이프로 이어붙임.)
''' * StG44'''
- 1단계 업그레이드: 반동 감소
- 2단계 업그레이드: 재장전 속도 증가(삼중 탄창, 탄창 3개를 테이프로 이어붙임.)
- 3단계 업그레이드: 스코프 장착
''' * 기관단총'''
자동소총류를 제외하고는 이 게임에서 두번째로 활용하기 편한 무기군. 다만 자동소총류와 다르게 장거리 커버가 안되기 때문에 소총류와 같이 운용하는 것이 좋다.
SMG 탄약 상자로 탄약 보급이 가능한 무기군.
''' * 톰슨 기관단총'''
- 1단계 업그레이드: 명중률 증가
- 2단계 업그레이드: 반동 감소
- 3단계 업그레이드: 드럼 탄창으로 교체 (30->50)
''' * MP40'''
- 1단계 업그레이드: 재장전 속도 증가(테이프로 탄창 2개를 이어붙임.)
- 2단계 업그레이드: 대용량 탄창으로 교체(32->64)
- 3단계 업그레이드: 근거리 공격용 대검 추가
''' * 기타'''
여기의 무기들은 모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일부 무기는 무기 업그레이드 확인 창에서 누락이 되어있는데 아마 출시 직전에 급하기 추가한 듯 하다. 아니면 본인들이 추가해놓고 까먹었거나.
''' * 윈체스터 M1912'''
- 1단계 업그레이드: 명중률 증가
- 2단계 업그레이드: 공격력 증가
- 3단계 업그레이드: 총검 장착
''' * M18 무반동포'''
- 1단계 업그레이드: 조준경 개선
- 2단계 업그레이드: 보유 탄환 수 증가
- 3단계 업그레이드: 보유 탄환 수 증가
위력 하나는 확실한 편. 무반동포 주제에 꽤 넓은 타격범위를 가져서 뭉쳐있는 적을 한큐에 모두 보내버릴 수 있다.
''' * Mk 2 수류탄 '''
- 1단계 업그레이드: 수류탄 보유 수량 증가
- 2단계 업그레이드: 수류탄 보유 수량 증가
- 3단계 업그레이드: 수류탄 보유 수량 증가
경험치 작을 하고 싶다면 첫 스테이지에서 하면 된다. 적들이 가장 잘죽고 무기 위력도 고만고만해서 수류탄으로 접근해도 캐릭터가 잘 눕지 않기 때문.
업그레이드 효과는 모두 보유 수량 증가. 만렙을 찍으면 총 20개의 수류탄을 지니고 다닐 수 있다. 거의 인간폭탄 급
''' * 가몬 수류탄'''
- 1단계 업그레이드: 수류탄 보유 수량 증가
- 2단계 업그레이드: 수류탄 보유 수량 증가
- 3단계 업그레이드: 수류탄 보유 수량 증가
이 수류탄은 등장 스테이지 이후부터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첫 스테이지에서 경험치작을 하는 꼼수가 안된다. 그래서인지 요구 경험치량이 적은 편으로 수류탄으로 폭사시키거나 주먹으로 몇번 패주다보면 금새 만렙을 찍을 수 있는 무기.
''' * M7 총류탄발사기'''
소총류의 최종 보상으로 해금 가능한 무기, 개런드와 스프링필드에 장착 된다.
''' * 게베어그라나텐게레트'''
소총류의 최종 보상으로 해금 가능한 무기, Kar98k와 게베어43에 장착 된다.
''' * 판처슈렉'''
- 1단계 업그레이드: 조준기 개선(줌 확대 배율 증가)
- 2단계 업그레이드: 보유 탄환 수 증가
- 3단계 업그레이드: 보유 탄환 수 증가
플레이어가 사용해도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는데, 적이 뭉쳐있는 곳에 한번 쏴주면 단체로 하늘로 치솟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전차가 없다면 사실상 판져파우스트와 같이 적 보병한테 쏴주면 살살 녹는다.
경험치 요구량이 적은편이라 금새 레벨업이 가능하다.
''' * 모델 24 막대형 수류탄'''
- 1단계 업그레이드: 수류탄 보유 갯수 증가
- 2단계 업그레이드: 수류탄 보유 갯수 증가
- 3단계 업그레이드: 수류탄 보유 갯수 증가
'''* 거치형 무기'''
''' * MG42'''
나치네이터라 불리는 정예 돌격병쓰는 MG42와 구분된다, 정예 돌격병이 쓰는 것은 양각대 버전에 탄통형이고, 거치된 무기는 삼각대에 탄띠형이다. 위력은 굉장하나 이걸 쓸일은 거의 없다, 얼라이드 어썰트 때 마냥 이걸 사용하라고 유도하는 연출 상황도 없기 때문. 즉, 그냥 계록. 가끔 아군이 잡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아쉽게도 정예 돌격병이 사용하는 양각대형 MG42는 사용할 수 없다. 정예 돌격병을 죽여도 MG42는 사라지고 정예 돌격병의 시체만 남는다.
''' * Flak 37'''
''' * Flak30/38#s-4'''
''' * Flak40'''
플레이어 포함 아군 측은 사용할 수 없는 거치형 무기. 대부분 파괴해야하는 오브젝트로써 등장한다. 운용병들은 이걸 타고있을 시에는 아군을 공격하지 않다가 공격받을 시 하차해서 반격한다.
''' * 차량'''
''' * 오펠 블리츠'''
게임 내에서 그냥 오브젝트 형식으로 배치된 차량. 딱히 파괴하란 미션도 없고 말 그대로 장식이다.
''' * 하노마그'''
대부분은 그냥 반파된 상태로 등장하는 장식이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이걸 무력화해야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불가사의하게도 타이거도 터트리는 판저슈렉이나 무반동포를 맞고도 멀쩡한 괴한 물건.
''' * 6호 전차 티거'''
이 게임에서 독일군의 전차라면 죄다 이놈이다. 캐쥬얼에서도 정통으로 맞으면 한큐에 골로가니 조심하자, 타이거를 상대하는데 아군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 * 셔먼'''
마켓 가든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미군 전차. 위풍당당하게 다리를 건너려다가 타이거 + 대전차병에게 털리고 주인공이 다리를 뚫어줄 때까지 정말 아무것도 안한다. 도움이라곤 1도 안되는 장식. 그리고 격파된 타이거 잔해를 셔먼 한 대가 그냥 밀어버리는데 이게 가능한가....
''' * 기체'''
''' * C-47'''
주인공이 탄 기체가 멀쩡한 경우가 드물 정도로 허구헌날 박살나는 불운한 기체. 심지어 주인공이 타지 않아도 추락하는 장면이 왕왕 연출되기도 한다.
''' * 스핏파이어'''
잊을만 하면 얼굴을 비추는 장식. 엔딩 장면에서 공중 폭격을 하기도 하나 그 뿐이며 마켓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열심히 날라다니기만 할 뿐 폭격을 한다거나 하는건 전혀 없다.
4. 등장 적군
이탈리아군과 독일 국방군, 친위대가 등장한다. 적의 종류는 많으나 체력의 차이일 뿐이고 모두 같은 A.I를 사용한다. 예외라면 대전차병과 알게마이네 정예 돌격병. 이 둘은 독자적인 A.I를 사용한다.
비록 복장놀음일 뿐이지만 적의 모습이 워낙 다체롭다보니 눈이 지루할 일은 없다.
'''1. 이탈리아 검은 셔츠 당원'''
철모를 쓴 버전과 전투모를 쓴 버전이 존재하며, 전투모를 쓴 놈은 Kar98k를, 철모를 쓴 놈은 MP40을 사용한다.
1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하는 병력들로 그나마도 1스테이지 후반에 독일 국방군 병력들이 등장하면 그대로 자취를 감추는 정말 초반용 병력들. 그래서인지 체력도 가장 낮아서 3업 콜트 한방에 골로가기도 한다.
'''2. 독일 국방군'''
Kar98k부터 StG44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집단. 초중반부의 주적들이다. 희한하게 무려 지휘관급의 인물들이 직접 총을 들고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달려든다. 그리고 나중에는 '''일반병보다 지휘관급의 인물들이 훨씬 더 많이 나오는''' 웃긴 상황이 펼쳐진다. 전투모를 쓴 병력은 Kar98k나 게베어같은 반자동 소총을, 철모를 쓴 대원은 MP40이나 StG44같은 연사 무기를 사용한다. 후반부에는 팔슈름야거까지 등장하며, 마찬가지로 팔슈름야거 지휘관들도 떼거지로 등장(...)
팔슈름야거 대원들은 무장 친위대 대원보다도 더 높은 체력을 가진다. 무기도 돌격소총과 반자동 소총을 쓰는지라 주의해야할 적.
플레이어의 뒷목을 여럿 잡게 만드는 대전차병도 국방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판져 슈렉은 캐주얼에서도 캐릭터를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으니 메우 주의해야한다. 유명한 것은 나치네이터라고 불리는 정예 돌격병이지만 정작 인게임에서 플레이어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악랄한 병력은 바로 이 대전차병이다. 이놈의 대전차병들은 아군 공수부대원들도 잘 때려잡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적의 모든 화력이 플레이어에게 집중돼서 순식간에 녹아버릴 수 있으니 눈에 보였다하면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제거해주자. 안그래도 무식한 화력 때문에 골치아픈데 A.I가 재장전중에는 안전한 곳에 피하게 되어있어서 짜증이 배가 된다. 한번 놓치면 지가 죽거나 플레이어가 죽을 때 까지 계속 그짓거리를 하니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제거해야만 한다.
처음 등장하는 다리에서가 정말 악랄한데, 특히 한놈은 아예 연기 속에 숨어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는데, 그놈은 연기속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정확하게 판저슈렉을 발사해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3. 친위대'''
무장친위대와 알게마이네 친위대 모두 등장한다. 무장 친위대는 위장복을 입고있고 알게마이네는 대원들은 나치하면 떠오르는 검은 제복을 입고 있다. 후방 부대였던 알게마이네가 무장 친위대보다도 더 강력하게 등장하는데, 알게마이네 소속 군인은 국방군의 그 어떤 병력보다도 체력이 높아 잘 안죽는다. 게베어나 StG44를 사용해서 화력도 강력해 주의해야할 상대. 무장친위대도 StG44랑 게베어로 무장하지만 국방군의 팔슈름야거보다 낮은 체력을 가진다.
진국은 뭐니뭐니해도 나치네이터라 불리는 정예 돌격병(공식 번역명은 나치 돌격대 엘리트)일 것이다. MG42를 들고 난사하는데 대체 뭐하던 양반인지 총알 몇발을 그냥 씹어먹는 충격적인 방어력을 자랑한다. 등장 연출과 더불어 이 게임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적이지만 생각 외로 무시무시하진 않다. 움직임과 반응이 느릿느릿해서 거리 좀 벌린 후에 헤드샷 몇발 박아주면 금방 눕는 안습한 존재. 단, 내버려두면 지 혼자 아군 공수부대원들을 죄다 때려잡고 플레이어 쪽으로 다가오니 될 수 있으면 우선적으로 제거해주자.
외모는 독일군 간지를 모두 때려박은 모양새다, 깔끔한 검은 제복에 독일군을 상징하는 MG42, 그리고 방독면까지 합쳐져 게임 내내 정말 미칠듯한 포스를 뿜어낸다, 물론 포스만 있고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냥 느릿느릿한 호구일 뿐.... 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MG42는 맞기만 하면 미친듯한 압박감에 시달리게 만드는 화면 떨림과 총류탄을 맞아도 멀쩡히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공포감이 느껴진다. 특히 마지막 미션에서는 단체로 몰려나와 대환장 파티를 선사해준다.
[1]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 지원.[2] 그 중 노르망디 미션에서는 무반동총 부품을 하나씩 찾아서 그걸로 타이거 탱크를 격파해야한다. 탱크 피하랴 부품찾으랴 고생하는 미션.[3] 자잘한 오브젝트들의 질감, 광원효과도 나름 뛰어난 편이고 특히 스프린트시 자연스러운 블러 효과는 당시로서는 흔하지 않는 연출이었다.[4] 게임에서는 '''기관총'''으로 번역된 MP40이나 톰슨.[5] 조준시에 꼼수로 무빙이 가능하긴 하다. Shift키를 함께 누르면서 WSAD를 누르면 무빙이 가능, 좌우로 기울였을 경우에도 가능하나 문제는 기울어진 채로 이동(...)[6] 거기다 자세히 보면 적군들이 총으로 총알을 튕겨내고 있다. 총알이 상대 총을 '''명중'''시키면 대미지가 안 들어가는데 총을 가슴팍에 들고있기 때문에 볼트액션이나 단발식 라이플은 서너방씩 맞춰도 멀쩡한 경우가 많다. 나중에 미션 성공 후 나오는 정보 페이지에서 확인해보자. '무기'라고 된 항목이 바로 무기에 명중시킨 횟수다. 일반적으로 FPS는 머리를 노리고 쏘는게 기본이고, 머리 맞추기가 힘들면 가슴을 조준하는데 이 가슴팍을 총이 가리고 있으니 적군들 맷집이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로 올라간 것 같은 체감이 드는 것.[7] 근접공격에 맞을시 화면이 새하얗게 변한다.[8] 비록 고증상의 오류가 있으나, 게임상으로 구현 가능한 2차 세계대전 당시 보병 화기들의 종류가 지극히 제한된데다(사실 프로토타입 총기나 비주류 참전국들의 무기들, 혹은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것들까지 합하면 일단 무기의 종류 자체는 의외로 많은 편인데 이런것들은 이 분야의 전문가나 준 전문가 수준의 총덕이 아니고서야 알고있는 사람부터가 별로 없고, 게임에 넣자니 자료가 심히 부족한 경우가 태반이라 나올 일도 없다. 애초에 굳이 이런걸 일일이 게임상으로 구현할 이유나 의미도 없고 잘못하면 고증뿐만이 아닌 다른 의미로도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업그레이드 시스템조차 없으면 게임이 너무 단조로울 수 있다. 총기 업그레이드가 훨씬 더 세분화되었다면 나름대로 개성을 갖췄을지도 모른다. [9] 등장컷씬부터 다른 공수부대원 톰슨기관단총 난사에 가슴을 서너방 맞았는데 잠깐휘청이고 다시 기관총 난사를 한다. 헤드샷은 물론 심지어 대전차 수류탄이나 바주카, 판저슈렉을 맞아도 '''두세발 정도는 버틴다.''' 게다가 이녀석들은 MG42를 손으로 들고 움직이며 쏜다.[10] 마켓-가든 작전에서 승리하면서 조금씩 꼬이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미션은 거대한 대공포탑이 도시 한가운데에 떡하니 서있는데 이걸 '''공수부대'''가 '''강하'''해서 상대하겠다는 말도 안 되는 작전이다. 그 덕분에 주인공이 타고 있던 수송기는 대공포에 맞아서 콕핏이 날아가버리고, 주인공은 그 콕핏 날아간 자리로 강하한다. [11] 대전기 독일 대도시에는 방공포 운용만을 위한 별도의 대공포탑이 다수 건설되어 운용되었다. 사선(LOS)이 방해받지 않도록 주변 건물보다 높은 형태로 건설이 되다 보니 흡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에 나오는 대포 정워에 가까운 시대착오적인 모양새가 되어, 처음 보기엔 좀 아스트랄 할 수도 있다. 몇몇 개소는 오늘날까지 남아서 관광명소화 되어 있다.[image] (함부르크에 남아있는 G-Tower(Gun Tower) 1세대의 사진) 다만 게임 내내 반복되는 도심지 강하 자체는 좀 판타지스럽긴 하지만, 게임 컨셉 자체가 리얼리티 보다는 아케이드성 쪽에 주안점을 준 모양세이니...[12] 콜 오브 듀티 시리즈도 그런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적어도 이름은 붙어있다.[13] 적AI가 사용할 경우 스코프 기본 장착, 플레이어가 사용할 경우 업그레이드로 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