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촌철교
明村鐵橋
1. 개요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과 북구 명촌동을 잇는 철교.
2. 상세
동해선 철도의 복선 교량으로, 남쪽의 태화강역과 북쪽의 효문역[1] 을 잇는다. 울산역이 중구 학성동에서 지금의 태화강역 위치로 옮겨온 1992년 개통되어 2015년 5월 울산대교가 개통하기 전까지는 태화강 최하류에 있는 다리였으며, 울산광역시에서 가장 긴 다리이기도 했다. 현대자동차의 본거지 울산답게 자동차를 가득 실은 화물열차가 지나가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동해선이 포항역까지 복선화가 되면 명촌철교에 전차선이 설치 되어 있는 모습, 명촌철교로 KTX-이음이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동해선 광역전철이 송정역까지 운행된다면 그 노선의 전동차가 태화강을 건너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2] 현재는 전차선이 가설만 되어있다.
멀지 않은 거리에 울산공항이 있어 뜨고 내리는 항공기를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3. 관련 문서
[1] 단, 효문역은 여객 영업을 하지 않으며 실제로 열차가 정차하는 북측 첫 번째 역은 호계역이다. 동해선 복선전철화 이후에는 송정역으로 바뀔 예정이다.[2] 이렇게 되면 부산 도시철도는 낙동강, 수영강에 이어 태화강까지 건너는, 총 3개의 강을 건너는 도시철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