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역

 


'''폐역'''
덕하 - - 구 울산역(이설 - - '''호계'''[1]
'''호계역'''
일반열차 노선 보기


'''다국어 표기'''
영어
Hogye
한자
虎溪
중국어
일본어
虎渓(ホゲ
'''주소'''
울산광역시 북구 호계6길 30 (호계동)
'''관리역 등급'''
배치간이역
(울산역 관리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운영 기관'''
동해선

'''개업일'''
경동선
1921년 10월 25일[2]
동해선
1936년 12월 1일[3]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폐업일'''
2021년 11월 하순 예정
'''열차거리표'''
'''동해선'''
호 계
虎溪驛 / Hogye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일평균 이용객
4. 열차 현황
5. 승강장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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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광역시 북구 호계6길 30 (호계동)에 있는 동해선 철도역. 동해선 울산광역시 구간 마지막 역. 다음 역인 모화역부터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속한다. 모화역이 경주에 있으니 대구경북본부에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다음 역인 입실역부터 대구경북본부 소속이다.

2. 역 정보


[image]
2013년 호계역
[image]
진입한 무궁화호 리미트 객차[4]
울산광역시 북동부 지방이 배후 수요[5]이다. 경부고속선 울산역이 건설되기 직전에는 울산광역시영등포역격 이었다.
철도가 상당한 영향을 발휘하는 곳이다. 북동부 지방에서는 남구 삼산동에 있는 시외/고속터미널로 가기 상당히 불편하고 멀기 때문. 자신의 집에서 가까운 버스를 타고 호계역으로 가면 되기 때문에, 부산이나 대구로 갈 때는 기차가 제일 빠르고[6] 배차간격도 30~1시간 정도로 준수하기 때문에 간이역임에도 불구 이용객이 보통역 이상의 수준을 자랑하고, 포항이나 경주에서 텅텅 빈 채 들어오는 무궁화호가 호계역에서 꽉 채우고 나가거나, 부산에서 동대구로 가는 무궁화호가 물갈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역도 동해선 복선 전철화의 영향을 받아 2021년 11월 하순에 이전될 예정이다. 이설 구간의 역에 대해서는 송정역(울산) 문서 참조.

3. 일평균 이용객


호계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무궁화호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42명
353명
395명
515명
583명
671명
779명
1,174명
1,423명
1,873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957명
1,943명
1,884명
1,915명
1,972명
'''1,966명'''
  • 출처: 철도통계연보
  • 울산광역시 북구울산공항 이북 지역인 농소1~3동(법정동)을 역세권으로 삼는다. 한때는 일일 이용객 수가 100명에 불과해 폐지까지 검토되었으나 2008년 농소동 일대에 대규모 택지지구가 개발되면서 이용객 수가 점차 증가했다. 기사 2015년까지 고유가 추세 때문에 이용객이 늘었다가, 유가하락 이후 2015년 이후 자차로 이용객이 이탈하였다.
  • 2016년 말 호계매곡지구 입주로 인해 이용객 수가 다시 반등 추세로 돌아섰다. 송정지구 입주도 있기 때문에 이용객 수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 태화강역이 울산광역시 동쪽에 치우쳐져 있어, 울산 - 부산 수요 중 상당수가 직행좌석 버스[7]로 이탈했지만, 호계역 역세권에선 역 접근성이 괜찮기 때문에 동해선을 더 선호한다. 게다가 울산-부산간 버스 중 북구지역까지 유일하게 들어오는 1127은 농소동 시가지로 들어오지 않고 농소공영차고지에서 끊긴다.
  • 울산 도심에 위치한 울산시외버스터미널은 농소동 일대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으며, 시내버스로 이동하려면 40~50분 이상 걸린다. 따라서 동해선을 이용하는 것이 이용시간면에서 훨씬 더 이득이다. 게다가 도심 교통체증까지 감안한다면 더더욱.
  • 동해선의 수많은 역처럼 동대구/부산행 수요로 양분되는 경향을 보이며, 경주 방면 수요도 상당수 존재한다. 동대구역 방면 KTX 환승수요도 제법 있는데, 울산역까지 5005번이 들어오긴 하나, 시간 면에서 큰 메리트가 없고 무궁화는 환승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5005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8] 태화강역이 동쪽으로 치우쳐져 있으며, 호계쪽이 울산 도심과는 별도의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으므로 호계역 ~ 태화강역간 로컬 수요는 거의 없다.
  • 동해선 포항 - 울산 구간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면, 송정지구 인근의 남동쪽으로 이설하여 송정역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크게 떨어지는 건 아니므로 버스 개편만 맞게 이루어진다면 이용객 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호계매곡지구와 송정지구 개발이라는 호재가 있고, 송정지구에서 가까워 이용객 수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

4. 열차 현황


이용객이 꽤 있어서 동해선을 지나는 모든 무궁화호가 정차하고 있다. 한때 이 역을 지나는 새마을호도 모두 정차했었으나, 현재는 '''새마을호 자체가 없어졌다.'''
새마을호 폐지 이후로도 호계역 승강장새마을호 정차 위치 표지판이 비교적 오래 남아 있었으나, 2018년 9월에 역명판을 정비하면서 무궁화호 표지판만 남게 되었다.
[image]

5. 승강장


모 화


2
1


효 문
1
동해선
하행
태화강, 남창, 신해운대, 부전 방면
2
동해선
상행
경주, 포항, 동대구, 청량리 방면

6. 기타


김원일소설 '''미망'''에서는 주인공고모네가 식당을 했던 곳으로 호계역전이 등장한다. 또 최종두 시인이 쓴 '''호계역'''이라는 가 있다.
역 일대에는 작은 시장과 상가가 있다. 그리고 매월 1과 6이 들어간 날짜에는 길거리에 장이 열리는데 이 날에는 하루종일 호계역을 기점으로 한 주변 교통이 상당히 복잡하니 주의. 뛰어서 7~8분 거리가 버스타고 앉아있으면 15~20분을 느릿하게 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여담으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있는 과천선 범계역의 개통 전 역명이 호계역이었다.[9] 하지만 이 역과 역명 중복 문제가 있어 개통 직전 虎자를 호랑이의 순 우리말인 범으로 대체하여 해결힐 것이다.
울산광역시 북구청에서 호계역이 폐역되면 레일바이크산업으로 변경해 관광도시로 전략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외에 쇠부리축제, 강동해양문화시설 재점검 등 계획에 수립됐다고 한다.

[1] 덕하~호계 구간 1992년 8월 20일 울산 도심 구간 이설[2] 최초 개업일 (협궤로 개설)[3] 표준궤화로 부산까지 연결된 날짜[4] #1622로 운행되는 모습이다.[5] 농소, 호계, 천곡, 달천, 매곡[6] 농소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1127번도 저렴하면서 꽤 빠르게 갈 수 있긴 하지만, 종점이 시내에서 좀 동떨어진 노포동터미널이다. 호계역에 서는 열차는 시내 쪽인 서면에 가까운 부전역을 경유하며, 신해운대역까지 한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7] 1127, 1137, 2100(2300)[8] 5005번 대수요처로 가정되었던 울산우정혁신도시에선 정작 자체 통근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9] 심지어 한자도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