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울산)
蔚山松亭驛 / Ulsansongje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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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광역시 북구 창평동 산 67-2 소재. 역세권 개발 전이며, 구획정리가 되지 않아 도로명 주소 없음. 한국철도공사가 운영 예정.
2. 역 정보
동해선 복선전철화로 신설되는 역이다. 이설로 인해 현재의 호계역을 대신해서 대중교통이 불편한 북구 지역의 관문 여객철도역이 될 것이다. 개통 시기는 2022년으로 예상된다.[2]
2.1. 명칭
현재의 역 이름은 가칭 송정역으로, 인접한 소재지인 북구 송정동[3] 에서 딴 것이다. 울산 인접도시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해선 상의 송정역과 송정이라는 명칭이 일치해서 착오의 소지가 있기에 울산송정역으로 지정하자는 의견이 일고있다.
비슷한 사례로 양산시에 원동역이 존재하였기에 부산에 신설되는 동일 역명인 부산의 원동역이 부산원동역이라고 이름을 정해 구분하기도 했다. 물론 동래역 같이 중복역명을 정하기도 하지만, 동래역의 경우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이 들어서기 수십 년 전 일제강점기부터[4] '동래역'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기에 역사성이 깊고 지역 주민들이 역명을 사수하려는 여론이 강해 중복역명 선정이 가능했다.
또한 타 지역의 유사 사례들을 살펴보면 노선과 운영주체가 코레일과 부산교통공사로 다르기 때문에 서울의 '2호선 신촌역', '경의중앙선 신촌역'과 유사하게 '1호선 동래역', '동해선 동래역'으로 구분해서 부르는 것이 가능한 점도 크게 작용했다.[5]
하지만 울산의 가칭 송정역은 동래역과는 달리 2021년대에 신설되는 역이며, 이미 운행중인 부산의 송정역을 고려하면 외지인들의 착오 여지를 반영해 울산송정역으로 지정하자는 주민여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송정리에서 부터 유래된 송정동, 특히 울산 최초 계획도시이자, 최대의 택지개발이 완료된 송정지구와 매우 근접한 위치이며 행정구역상으로는 농소1동(창평동) 소재이나 장래 역세권 개발법에 의한 개발로 구획정리 이후 확정된 도로명 주소가 아니기에 창평이라는 명칭이 신주소인 "원지", "차일" 등의 도로명 주소로 인해 상쇄 될 우려가 있다.
현재로서는 위 근거에 의해 울산 송정역이라는 명칭이 대세이나, 과거 북구 승격 전, 호계동, 송정동, 창평동 모두 울주군 농소읍에 속한 호계리, 송정리, 창평리였기에 농소역, 근처 무룡산 이름을 따서 무룡역, 호수공원역, 새로운 고속전철의 의미인 신울산역, 방위측면에서의 북울산역 혹은 분당선 미금역#s-2처럼 주변 행정구역 명칭에서 한 글자씩 따올 수도 있으며 인천논현역이나 부산원동역 등의 사례에 따를 여지도 있다. 다양한 이름이 거론되고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이름은 없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이에 따라 가칭 송정역의 정식명칭에 대한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 공개 요청'''도 접수된 상황이다.
호계역의 명칭을 이어 받자는 주장이 있으며, 울산-포항 간 복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철도 이설로 역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지만 역사적 가치가 있는 만큼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다. 이에 따라 울산광역시는 폐선 부지 활용을 위해 경주 시계(市界)~호계역은 생태 문화 공원과 친환경 산책로 조성을, 호계역-효문역 구간은 문화 테마 산책로와 트램 등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므로 호계역은 그명칭 그대로 울산의 문화유산으로 보존될 여지가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 박상진의 생가가 송정동에 있어서, 송정 박상진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송정못과 박상진호수공원이 역과 바로 붙어있다. 울산공항역으로 하자는 말도 있으나, 울산공항이 화봉동과는 인접하나 가칭 송정역사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이미 울산의 지자체 및 시의회, 시민단체에서 "가칭 송정역"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활동하였고, 각종 언론에서 "송정역"이라는 명칭을 표기함으로써 울산시민에게는 송정역이 친숙한 명칭이다. 홍보효과 절감을 위해서 울산송정역으로 지정하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20년 12월 14일, 박상진역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나 현재까지 언론에서 다룬 바 없으므로 언론 발표 전, 주민들에게 유출되는 내용이나 거짓 소문일 가능성도 있다.하지만, 2021년들어 송정지구일대 아파트에서 가칭 송정역 명칭을 두고 설문조사 중이라 위내용은 그냥 루머였다는게 밝혀졌다
동해선 광역전철의 종착역이 될 가능성을 염두해 ‘울산’이라는 지명이 들어간 북울산역 혹은 신울산역 이라는 명칭도 제시되었다.
3. 승강장
4. 근황
최근 예산문제가 해결되었고, 2022년 완공 목표로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 운행'''이 본격화 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해당 기사
5.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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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 조감도
2018년 7월에 착공예정이었으나 3개월 지연된 2018년 10월에 신 역사의 공사를 시작했다. 역사 공사가 착공될 때도 일단 가칭으로는 송정역으로 불리고 있다. 해당 보도자료
5.1. 동해선 광역전철 연장
향후 태화강역에서 끝나는 동해선 광역전철을 이 역까지 연장하자는 의견이 지역 정치계 등에서 대두되었다. 이 역이 위치한 울산 북구는 동해선 광역전철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데다, 송정역 주변은 원래는 미개발지역이었지만 울산시와 토지주택공사에서 오토밸리로를 따라 호계동, 매곡동까지 대규모로 신도시를 건설중인 상태이다. 또한 인접한 경주시 남부 외동읍 지역도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지어지고 있고 울산시 북구 통근 생활권이라, 지역 정치권에서는 송정역 반경 10㎞내에 유효수요가 45만에 달한다고 주장하며 중앙선, 동해선 완공시 투입될 ITX-새마을의 정차 및 역사 증축, 역세권 개발을 요구했다.
2018년 울산광역시가 동해선 종점을 태화강역에서 송정역까지 연장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이상헌 지역구 국회의원이 나서서 동해선 전철 연장에 대해 한국철도공사 오영식 사장으로부터 긍정적 대답을 받기도 했다.
2019년 6월 울산시에서 해당역에 관한 수요조사를 한 결과, 하루 이용객이 2년 전 철도시설공단이 수행한 수요예측치보다 1500여명이 증가한 5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를 명문으로 국토부에 압박을 가했다. 관련기사 인근의 송정지구 일대 아파트단지에서 현수막까지 걸면서 연장을 요구하는 항의를 진행했다.
2020년 1월 울산 내 지역언론에서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사업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보도를 냈으나, 울산시는 기획재정부와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을 위한 예산 분담 협약 등에 대해 전혀 논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다만 1월 13일자 JCN뉴스 보도에 따르면 “초기 논의 불가에 머물렀던 광역전철 연장문제가 협상 가능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광역전철 승강장 건설비용이 108억 원 정도 필요한데, 국토부는 이 비용을 울산시가 전부 부담해야 된다는 입장이지만, 시 입장에서는 과도한 부담이라면서 승강장 부지는 시가 이미 확보했으니 건설비용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10월 22일 박성민 의원이 연장이 확정되었다고 밝혔으나 #, 국토교통부에서는 합의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 11월 8일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을 위한 예산이 국회 예결소위에서 통과가 되었고 #, 12월 4일 예결위를 통과하여 국비 76억 원을 확보하여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 하지만 차량 추가구입비와 운영비는 풀어나가야 할 문제로써 트램계획까지 있는 울산시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할 것이다.
5.2.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종점
- 6월 18일 울산광역시에서 예전부터 선거떡밥으로도 나온 지하철을 건설한다는 계획이 마침내 발표되었다. 하지만 지하로 다니는 전철은 아니고, 노면전철이다. 그 중 발표된 노선 중 2호선이 효문동행정복지센터~울산공항을 거쳐 현재 재개발되고 있는 송정지구를 지나 종점으로 송정역으로 정한 것이다. 만약, 울산에서 떡밥으로만 나오고 흐지부지해졌던 도시철도를 건설 시 송정역에 대한 인지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2020년 9월 1일 드디어 국토부 승인이 떨어졌고 이윽고 12월에 사실상 확정의 소식이 들려오며 송정지구주민들은 반가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