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현 Re:Master 夢現Re:Master Yumeutsutsu R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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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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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코가도 시마리스상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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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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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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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7.30(PS4, NS) 2020.12.15(S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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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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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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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가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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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라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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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G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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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PS4 PS 비타 PC(스팀) 닌텐도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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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운영체제(PC판)
| 윈도우 8, 윈도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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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
| 후지 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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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부 게임 원화
| 후에(笛) 하야세 아키라(早瀬あき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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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캐릭터 디자인
| 후지에다 미야비(藤枝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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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 코사카 히오(向坂氷緒) 시미즈 하츠미(志水はつみ) 타케우치 나오유키(竹内なおゆき) 니시카와 마오토(西川真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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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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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RO D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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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이용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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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R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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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은 USK 등급분류를 받지 않았으나 ESD를 통해 유통중.
| PEGI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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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반짝☆포근(キラ☆ふわ) GL 게임 개발사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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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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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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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니에와 마녀와 세계의 끝
[2] 공식 번역 이전에 해당 항목의 번역명은 '제물과 마녀와 세계의 끝'으로 번역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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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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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 Place of promise[3] 해당 항목의 영상은 한국어판 오프닝. 한국어판 오프닝 한정으로 1:26 경에 나오는 CG에 검열이 들어가있다. 게임 내에도 검열판으로 수록돼있긴 하지만 문의 때문인지 이러한 요소에 관해서 조사하겠다고 밝힌 상황. 이후 수정하겠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일본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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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 펼치기 · 접기 ]
会いに来てね 寒い冬が過ぎたら 私たちが約束した季節 만나러 와줄래 추운 겨울이 지나면 우리가 약속했던 계절에 Even if the time flows重ねた小指たちが 今もyou and me優しく繋いでる Even if the time flows 깍지 낀 작은 손가락들이 지금도 you and me 부드럽게 이어져 있어 On your face, on your cheeks, on your lips I want to touch you wherever you are 幾千の朝と夜を数えてshare your heart On your face, on your cheeks, on your lips I want to touch you wherever you are 수많은 아침과 밤을 세며 share your heart Everlasting memories あなたがときめきのはじまり あいに触れたら こころに生まれるMelody Everlasting memories 네가 설렘의 시작이야 사랑이 닿으면 마음이 태어나는 Melody この気持ちはForevermore 離れるほど愛しい 雨上がりに咲いた虹のように 約束の場所 ここにいるから 이 마음은 Forevermore 떨어져 있을 수록 사랑스러워 비 온 뒤 핀 무지개처럼 약속의 장소가 여기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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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도 스튜디오 시마리스상 팀에서 2019년 6월 13일 발매한
백합 게임. 몽현은 비몽사몽, 꿈결로 번역되는 한자어, Re:Master는 게임 업계 용어인
리마스터에서 따왔다. 공식 약어는 유리마스터(ゆリマスター)로, 잘못 끊어 읽으면 백합(ゆリ) 마스터(マスター)가 되는 점이 포인트.
18년도
도쿄 게임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제작 기간은 약 3년 이상. 발표 당시 원화가인
후지 초코의 네임 밸류와 더불어,
카타하네의 일러스트레이터 후에,
FLOWERS의 시나리오 라이터 시미즈 하츠미 등이 포함된 스태프 구성으로 주목을 모았다.
[4] 백합 장르 만화가로 알려진 후지에다 미야비에 후술할 기존 스태프를 포함해, 백합 어드벤처 장르의 올스타 구성이란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거기에 더불어, 시마리스상 팀의 전작인
백의성 애정 의존증의 일러스트레이터와 시나리오 라이터가 그대로 포함된 것은 물론,
심포닉 레인과
추방선거로 이름이 알려진 니시카와 마오토와 딥 블루 시리즈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타케우치 나오유키 등도 이름을 올려, 기존 코가도 스튜디오의 팬층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구성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발표 당시 하나 더 주목을 모았던 것은, PS4, PSV, Switch, PC(Steam 포함)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 것. 특히 PS Vita의 경우 이 게임을 발표한지 얼마 안 되어서 Sony에서 Vita의 생산 중단을 발표해 팬층이 불안에 휩싸이자, 코가도의 공식 트위터가 "어차피 여러분 다 Vita 가지고 계시잖아요?"라고 대답해 논란을 종식시키기도 했다. 발매 직후에는 일본어 버젼만이 판매되고 있으나, 영어와 중국어로도 번역해 판매될 것이 예정되어 있다.
[5] 이는 최근 코가도 스튜디오의 일관된 정책인데, 백의성 시리즈 및 심포닉 레인 HD가 모두 해당 3개 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전연령 대상의 백합 게임이면서 플레이 타임 2-30시간 이상의 볼륨
[6] 에로게 업계와는 달리, 전연령 + 백합 + 위 기준의 분량을 만족하는 게임은 생각보다 매우 드물다.
,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신졸이 게임 회사에서 겪게 되는 현실성 짙은 업계 소재 이야기
[7] 주인공이 처음 하는 제대로 된 업무가 밤샘 디버그 작업일 정도. 인터뷰나 트위터 등의 다양한 경로로, 작중에 등장하는 일화 중 대부분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제작진이 인증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는 전작인 백의성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실제 간호사가 시나리오 라이터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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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최대한 안 보여주는 것을 떠나서 아예 당연하게 남성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관[8] 전작까지는 무대가 무대인지라 일단은 남성이 출연하긴 했지만 다만 큰 비중은 없었다. 그나마 전전작에서 메인 히로인인 하츠미 루트에서 비중이 그나마 있는 남성이 나오긴 한다. 허나 본작은 아예 남성이란 성별을 철저히 배제시킨 상태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이 과정에서 전작에서도 언급된 iPS 세포 등이 재차 언급되며 해당 세포로 임신 및 출산을 하는 게 아주 당연하듯이 그려지고 있다. 배경으로 등장하는 행인들조차도 전부 여자다.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각 시나리오 라이터가 각 히로인 루트를 전담했기 때문에, 개별 루트를 마치 다른 게임을 읽는 것처럼 즐길 수 있다는 것 역시 자주 회자되는 점.
[9] 중심 소재나 전개 방식은 물론, 문체 역시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사실 독자별로 호오가 크게 갈리는 지점이기도 하다.
엔딩은 노멀 엔딩, 각 캐릭터별 굿 엔딩과 배드 엔딩 총 아홉개가 있다. 이는 전작인
백의성 애정 의존증과 동일한 엔딩 개수다. 전전작부터 이어져오던 스토리 진행 시 파트마다 달라지는 부제는 여전하지만 히로인별 루트명은 전작보다도 더욱 간소화 되어 '(히로인) 루트'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각 등장인물들의 성은 전작들에서 제약회사에서 이름의 모티브를 딴 것처럼 본작에선 실제 코엔지(高円寺)에 있는 가게들이 모티브가 되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SS 소설이 3권 발매됐으며, 팬북에서도 전작인
백의성 애정 의존증의 좌담회 SS처럼 메타발언이 가득한 스토리가 수록돼있다. 한국에선 한정판에 수록돼있으며, 책 뒷면에 가격 표시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일반 판매도 고려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외에 전작처럼 유리히메와의 타이업으로 단편이 3편 연재됐다. 호노카/나나/아이&코코로로 구성돼있으며 웹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SS와 2020년 여름에 에코백 구매 특전으로 부속되는 SS가 각각 1권씩 나와 총 5권이 되었다. 전작들을 비교해봤을 때 마케팅 면에선 상당히 적극적인 편.
제작사인 코가도 스튜디오에서 발매를 기념하여 각각
일본어와
한국어로 직접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2. 한국어판 발매
메이플라워엔터테인먼트에서 한글화가 발표되었다. 2020년 7월 2일부터 28일까지 예판이 진행되었으며, 발매일은 7월 30일로 결정되었다. 예판 시작 시에 스팀판은 콘솔판과는 별개로 한국어화 일정이 연기되어 추후 고지 예정으로 변경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번역자가 남긴 글로는 일단은 스팀판도 작업은 이미 다 완료돼있는 상황이지만 계약상 문제 탓인지 아직 미수록 상태.
7월 30일 몽현Re:Master와 Re:After가 한국에 발매되었다. 다운로드 버전은 각각 판매하나 패키지 버전은 두 작품을 같이 담은 번들팩으로만 판매한다. 스위치 기준으로 번들팩이지만 게임 칩은 1개다. 그리고 칩을 꽂으면 게임 두개로 나눠서 인식된다. 업데이트도, 저장파일도 각각 따로 관리된다. 골드 포인트는 칩의 국적이 일본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한국 계정으로는 포인트를 수령할 수 없다.
스위치판은
번역 상에 미검수 부분이 있다고 번역자가 직접 밝혔으며, 스토리 초반부에 돌직구로 나오는
섹스[10] 원문은 야한 짓 등을 의미하는 'エッチ'. PS4판에서는 '그짓'으로 대폭 순화돼서 번역되었다.
등의 단어도 패치를 통해 다소 변경될 예정. 참고로 스크립트도 꼬였는지 원어판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대사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번역 이슈는 PS4판은 해당되지 않았다만 이후
추가 패치를 하겠다는 번역자의 글이 올라왔다.
이후 2020년 8월 7일에 몽현 Re:Master 본편의 패치가 배포되었다. After는 8월 11일에 패치가 배포되었다. 다만 패치 이후에도 자잘한 오타는 존재하며 사키 루트의 최종반에서도 사키의 각오를 들은 아이의 '무서운 소리 하지 말아달라.'라는 투의 대사가 '
무섭다 말씀하지 말아달라'
[11] 원문은 「怖いこといわないでくださいよう。」 한국어판의 경우 아이가 무서운 소릴 듣고 본인에게 말하지 말아달라는 대사가 사키 보고 무섭냐고 되받아치는 전혀 생뚱맞은 투의 대사가 됐다.
라는 투로 번역된 오역이 있다. 이후 번역 관련 추가 패치가 1회 더 예정돼있다. 여담으로 Re:Master와 Re:After의 현지화에서 구동시 픽션임을 알리는 문구에서 회사명인 유레카에 관한 번역 및 CG 그래픽 작업 또한 다른 부분이 있다. Re:Master는 유레카, Re:After는 유리이카로 번역. 여담으로 일본어판은 두 작품 다 경고문의 내용이 완전히 동일함으로 한국어화 현지화 작업 중에 감수가 제대로 안 된 것으로 추측. 정작 통일성 없이 Re:After 본편에선 유리이카가 아닌 Re:Master 때와 같은 유레카란 번역으로 나온다. 이외에 게임 내 전자 매뉴얼에서도 유리이카라 번역된 부분이 존재한다.
퍼블리셔인 메이플라워엔터테인먼트가 번역가에게 계약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었다. 법적 공방까지 예고하는 등 사태가 심각하게 흘러갔으나 결국 서로 원만히 합의하여 지금은 지급이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
사건의 전말한편, 위의 번역비 미지급 사건으로 인해 메이플라워가 공개한 뒷사정으로는, 몽현 Re:Master의 한국어판 발매는 일본 개발사 측에서 먼저 접촉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흥행에 대한 불안이 있었지만 번역가가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이기에 한번 진행해 봤으면 하는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고 한다. 그리고 게임을 판매할 총판을 찾지 못해 위탁판매 형식으로 판매하게 되었는데 2020년 9월 12일 기준 패키지 2000장 중 500장을 팔았다고 한다...그야말로 안습. 다만 이 수치는 메이플라워의 대표가 번역가에게 판매량이 부진하니 '''계약 잔금을 덜 줘도 되냐'''는 이야기 도중 나온 것이며, 번역가는 대표가 잔금을 '''1/5'''로 깎으려 했다고 주장했으나 메이플라워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받아치는 등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그나마 이런 잡음 이후에도 사후지원을 완전히 포기한 건 아닌건지 번역 수정도 예정된 대로 이뤄지고 스팀판 또한 한국어화 추가 패치가 확정되는 것과 함께 상기된 추가 발매 굿즈들도 공식 쇼핑몰인 와사비몰에서 몽현 관련 굿즈를 수입해서 판매중이다. 기존에 번역됐던 서적들도 일본어판으로 추가로 들여온 건 덤.
2020년 12월 15일 스팀 한글화가 발매되었다.
3. 시놉시스
''당신의 세계가 아주 조금 커질지도 모르는, 세계(게임) 창조의 이야기.''
주인공, 오오토리 아이는 지방에서 자란 아무것도 모르는 순박한 소녀. 그런 그녀가 제도 코엔지[12]
이 세계가 현실 세계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로, 이 세계관의 동경은 제도라 불린다. 코엔지 역시 실제로 존재하는 도쿄의 지명인 高円寺를 虹円寺로 비틀어서 표기. 전작들에서도 동일하게 제도란 표기를 사용하고 일부 지역의 지명을 살짝 다르게 표기하고 있으므로 해당 작품에서도 전작들과 통일성 있는 설정을 채용하고 있는 셈.
에 있는 게임 제작회사, 유레카 소프트[13] 원문은 게임 장르에 맞춘듯한 유리이카 소프트. 그래서 그런지 회사 명패에 백합(유리)과 오징어(이카)가 그려져있다. 한국어판에선 Re:Master에선 유레카 소프트로 번역됐다. 한국어판 Re:After의 픽션 알림 경고문에선 번역 상의 통일이 안 된 건지 원문의 유리이카 소프트로 번역됐다. 본편에선 유레카로 동일. 참고로 원어의 ユリイカ는 사전적으로 동일한 뜻이자 메이저한 표기인 ユーレカ의 다른 발음으로 주로 소개된다.
를 찾아온 것은, 그곳에서 근무하는 여동생을 돕고 싶다는 일념 하나 때문입니다. 게임에 대한 지식도, 사회인 경험도 없이, 적당히 내렸던 결정 때문에 그녀는 여러가지 고생을 겪게 됩니다. 어째서인지 차갑게 대하는 여동생과 개성적이면서 유쾌한 선배 직원들과 보내는 새로운 생활은 자극과 혼란으로 가득합니다.
백의성 시리즈의 시마리스상 팀이 보내는 반짝☆포근 GL 게임 개발사 어드벤쳐 게임.
4. 등장 인물
CV :
요시오카 마야이 게임의 주인공. 게임 시작 시점에서, 학교를 졸업한 후 별 직업 없이 지내다가 호노카의 "여동생을 도와줘"라는 메일을 계기로,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덜컥 유레카 소프트에 취직해버린다. 과거 여동생인 코코로와 매우 사이가 좋았으나
[14] 엄마들의 이혼으로 인해 갈라져버리고, 다시 얼마 후 더 이상 연락해오지 말란 문자와 함께 연락이 끊어져버려 항상 코코로를 걱정하고 있었으며, 이 부분이 본편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가장 큰 동기로 작용했다. 기본적으로 순하고 착한 전형적인 주인공상이며, 회사에서도 일종의 마스코트로서 귀여움받고 있다. 작중 인물들에겐 "니에"와 닮았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다만 일부 스토리에선 다소 얀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히로인들에 의하면 침대 위에서는 꽤나 돌변한다는 듯 하다. 회사 내에서의 직책은 게임 디렉터 보조지만, 실제로는 잡일 담당. 과거에는 그림을 그릴 줄 알았으나, 지금은 슬럼프로 인해서 못그리고 있다.여담으로 바다에서의 선택지에서 마리를 선택함으로 알 수 있는 사실로
왼손잡이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코로 루트에서도 왼손잡이인 사실이 중요하게 나온다. 또한 코코로 루트의 왼손잡이 설정은 마리 루트와의 연관점이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 페이지에서 일러스트를 클릭할 경우 '시이타케(표고버섯)'이라 외치는 요소가 있다. 타 캐릭터에겐 없는 아이만의 요소. 표고버섯을 외치는 이유 자체는 불명이다만 전전작인
백의성 연애 증후군의 라디오 첫화부터 마지막화까지 줄창 표고버섯이 언급된 바 있는데, 이는 2작품 연속 출연한
하라 유미가 싫어하는 음식이라 더더욱 많이 언급된 거기도 하다.(...) 라디오 마지막화에선 아예 하라 유미가 싫어하는 음식을 극복하고자 실제로 먹기까지 했다.
- (스포일러: 접기)
작중에서 등장하는 아이는 영혼이 "니에마녀"의 "니에"와 바뀌어 있다. 초반에 코코로가 아이를 "악마"라고 부른 이유, 3년전 갑자기 연락하지 말라고 한 것도 이게 원인이다. 코코로 루트에서 이 사실이 밝혀지며, 갑자기 이야기가 판타지성을 띄기 시작한다. 이에 대한 복선은 공통 및 타 캐릭터 루트에도 있으나 굉장히 자연스럽게 숨겨져있어 눈치채기 어렵다. 예를 들면 아이가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위화감을 느끼나 과음한 다음날이라 얼굴이 너무 부어서 그랬다는 식으로. 코코로 루트를 클리어 한 이후에 다른 루트를 정주행 해보면 은근슬쩍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통루트 초중반에 사키도 시나리오 작성 도중에 아이가 뒤에 접근하자 혼잣말로 "니에?"라고 하는 장면도 있다. 코코로 루트에선 중반에 갑자기 머리카락을 단발로 자르고 "이게 더 나답다."라고 하는데, 아이는 지금까지 단발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자신의 긴 머리를 좋아했다고 한다. 단발 자체는 주변 인물들에게 '''매우''' 호평이었으나 코코로가 아이를 보고 "니에?"라고 중얼거리더니 갑자기 아이의 머리채를 붙잡고 "역시 넌 악마야!", "아이를 돌려줘!"라며 엄청나게 화를 낸다.
아이가 가끔씩 누군가를 안은 채로 숲 속을 걷는 꿈의 그 장소의 이름이 '''"약속의 장소"'''라고 사키에게 말하는데, "약속의 장소"는 원래 동인버전 니에마녀에 넣으려다 만 설정
[43] 작중에서는 단순히 '양측의 호감도가 같을 경우'로만 설명되고 있지만, 한정판에 수록된 기밀 개발 디스크의 니에마녀 플롯에선 '양측의 호감도가 둘 다 낮을 경우'를 상정해서 플롯이 짜여있단 걸로 상정되어 있다. 결말도 본작과는 다르게 저주로 인해 죽는 것이 아닌 다른 루트로 죽은 뒤에 두 사람은 만났지만 서로의 이름을 떠올리지 못한 채 그저 이도저도 아닌 존재가 되어 애매한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다만 미사키 본인도 이건 아닌 것 같은지 해당 파트엔 전부 취소선이 그여져있다.
이고, 이를 아는 사람은 사키와 미사키 단 둘 뿐이라고 한다. 평범한 플레이어는 물론, 다른 제작진들도 모르는 정보를 아이가 안다는 것. 그리고 니에가 덜렁이인 이유가 과거에 왼손을 다친 적이 있어 그 후유증으로 인한 것이고, 아이의 슬럼프 역시 이게 원인이다. 앞에서 언급된 마리와의 바닷가 이벤트에서 마리가 아이에게 혹시 손을 다친 적이 있는지 물어보자
[44] 아이의 손의 움직임을 보고 자신의 나라에서 손을 다친 후유증을 앓는 사람들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한다. 이쪽의 경우는 전쟁으로 인한 부상이긴 하지만.
그런 적 없다고 부정하는데, 이건 니에의 영향인 것이다. 이 역시 사키와 미사키 단 둘만 아는 뒷설정이므로 아이가 게임 속 당사자인 니에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이에게 니에가 붙어있는 것처럼 코코로에게 마녀의 영혼이 붙어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둘이 현실 세계로 나타난 이유는 배드엔딩밖에 없는 "니에마녀"의 세계관에 자신들이 구원받는 루트를 만들어 줬으면 했기 때문이다. 코코로가 아이와 니에가 뒤바뀌었다는걸 눈치챈걸 본인이 아이의 동생이니까 눈치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본인의 안에 있던 마녀의 영향이었던 것이다.
이 진 엔딩에서는 니에와 마녀가 자매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이 메모는 항상 바나코가 메고 다니는 사키의 드링크 통에 들어있었다. 작성자는 물론 미사키. 이후에 이미 마스터업을 마친 니에마녀의 진엔딩을 니에와 마녀가 행복해지는 이야기로 수정하기 위해 아이와 코코로, 사키가 밤샘회의에서 호노카를 설득하는 도중에 잠든 아이와 코코로 뒤로 니에와 마녀의 영혼이 직접 나타나서 호노카를 설득, 마스터업을 회수, 재작업에 들어간다. 이 진엔딩에서는 니에의 원래 이름은 유메(夢), 마녀의 원래 이름은 우츠츠(現)라고 아이가 명명하게 된다. 아이에게 니에의 영혼이 들어있다는걸 생각하면 "기억해냈다."가 올바른 표현이 되겠지만. 둘의 이름과 재 마스터업('''Re Master'''up)을 합치면 이 게임의 제목인 몽현(夢現) Re:Master가 된다. 그런데 재 마스터업을 진행하는 도중에 아이에게 정체불명의 주소로부터 메일이 오는데 "게임 제작을 중단하지 않으면 재앙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내용이다. "작열지옥"은 사무실 에어컨이 고장나 찜통 속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작업하게 되거나 "바닥 없는 늪"은 소파 바닥이 꺼져서 나나가 파뭍이거나 하는 미묘한 재앙이긴 했지만.
[45] 이 협박이 먹히지 않자 코코로에게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그 때문에 코코로가 한동안 이상해지게 된다.
이 협박(?) 메일은 후반부에 약속의 장소에 있는 아이가 코코로를 통해 보낸 것으로 밝혀지는데, '''"코코로와 단 둘이 계속 이 장소에 있고 싶어서."'''라는 이유였다. 단편 소설에서도 아이는 코코로와 그저 함께 있고 싶다는 의사가 그려진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마음을 고쳐먹고, 약속의 장소 배경 그리기에 난항을 겪는 마리를 위해서 러프를 보내준다.
원래의 아이와 코코로의 영혼은 "약속의 장소"에 있다. 코코로 루트가 해금되면 타이틀 화면이 숲 속으로 바뀌는데 바로 이 곳이 "약속의 장소"다. 호수에 비치는 모습을 보면 아이는 니에, 코코로는 마녀의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에 재 마스터업을 마친 이후에 니에와 마녀, 아이와 코코로가 '''약속의 장소'''에서 재회하고 아이와 코코로는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이 장면에서 호수에 비치는 아이와 코코로의 모습은 니에와 마녀, 니에와 마녀는 아이와 코코로로 나온다. 이 때 코코로 루트 진입 가능 시에 나오는 메인 화면과 재회 시의 CG와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데, 메인 화면 판에서는 호수에 비친 원래 모습이 흐릿하게 나오는 반면 재회 시의 CG에선 원래 모습인 니에와 마녀의 모습이 명확하게 표현돼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엔딩 종료 후엔 코코로 루트 마지막 CG에서 PC 화면에 살짝 나왔던 원래 모습을 되찾은 니에와 마녀가 타이틀 화면에 등장하게 된다.
디렉터인 미야자가 밝힌 바로는 이름엔
아나그램으로 다른 뜻이 숨겨져있는데, 영명인 ai otori를 아나그램화 하면 aoi tori(아오이 토리 : 파랑새)란 뜻을 가지고 있다. 파랑새의 뜻을 이용하여 행복은 본인의 근처에 있단 걸 암시하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본작에서 파랑이 테마색인 캐릭터는 코코로지만 코코로의 경우엔 우연이라고 밝혔다.
# 참고로 아이의 테마색은 핑크. 코코로 루트의 단발 모습과 테마색인 핑크색 또한 니에라는 정체를 암시하는 요소다.
일단은 본편 도중 시점인 Re:Idol과 본편 종료 후의 얘기를 다루는 팬북의 좌담회 형식의 SS에선 전작들의
주인공에 비해 개성이 없다
[46] 실제로 본편 내에선 히로인들의 루트 진입 후 행적을 제외하고는 공통 루트에선 평탄한 성격으로 그렇게까지 개성이 크게 드러나는 편은 아닌 편. 전전작의 카오리의 경우 덜렁이 속성과 치유의 손이란 키워드가 자주 언급되고, 전작의 아스카의 경우에도 아이보다 더 심한 못난 언니의 모습(...)과 병원 실습에서 실수를 하는 것과 더불어 심지어 평소에 덜렁거리는 행실 탓에 히로인이 얼빠진 애라는 의미를 가진 별명을 지어주는 등 안 좋은 의미로의 개성이 있었다.
고 까이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와 더불어 히로인 모두에게
성욕이 가득 하다는 평이 많은데, 심지어 동생한테도 엉큼하다고 까일 정도. 코코로의 이 엉큼하다는 표현은 진지한 분위기의 유리히메 단편에서도 나오는 걸 보면 원래부터 동생에 대한
집착욕이 남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좌담회 종료 후엔 바나코의 말로 타작품의 주인공처럼
감금되거나 찔리거나 ○○을
먹게 되거나 등의 험한 꼴을 당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는 말을 하기도.
후일담 Re:After에서도 여전히 히로인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코로 루트에서는 담당한 그래픽 작업이 안풀려서 고민하기도 하지만 마리와 만나고 고민을 해결하고 니에와 마녀 팬 디스크를 제작, 그리고 유메와 우츠츠, 그리고 그 딸인 미사키
[47] 후일담 초반에 만난, 길을 잃어버렸다는 아이. 마리가 기적적으로 일본에 방문할 수 있었던 것도 미사키의 마법 때문으로 묘사된다.
를 다시 한 번 만나게 된다.
CV :
누마쿠라 마나미시나리오는 코사카 히오(向坂氷緒) 담당.
코코로 루트는 사키, 나나, 마리 엔딩 후에 진행이 가능하다. 앞의 세 명을 클리어 하면 타이틀 화면이 달라진다. 아이의 여동생으로, 양친이 이혼해서 서로 갈라졌기 때문에 다른 성을 쓰고 있다. 과거에는 밝고 사람을 잘 따르는 강아지계 소녀였으나, 사회인이 된 탓인지 지금의 그녀는 쿨하다 못해 고슴도치가 떠오를 정도의 여성이 되고 말았다. 유레카 소프트 내에서는 게임 디렉터면서,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이 만드는 게임인 "니에와 마녀와 세계의 끝"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이기도 하다.
[15] 20살도 안 된 신참에게 이런 무거운 직책을 주는건, 작품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여러모로 정상이 아니라고 디스당할만큼 문제가 많지만, 작중에서는 이전 디렉터가 일러스트레이터와 손을 잡고 야반도주를 해버린 탓에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된다.
어째서 아이와 연락을 끊으려고 했는지, 유레카 소프트에서 재회한 이후에도 차가운 태도를 유지하는지에 대해서는 코코로 루트에서 자세히 묘사된다.
[16] 유레카 소프트에서 재회한 후 아이에게 '''"악마"'''라는 말을 한다.
이 게임의 제목의 의미도 코코로 루트에서 나온다.
- (스포일러: 접기)
아이에게 "니에"의 영혼이 붙어있는 것처럼 코코로에게는 "마녀"의 영혼이 붙어있다. 작중에서 코코로가 보여주는 까칠한 모습은 마녀의 영향도 있다고 한다. 코코로 루트를 들어서면 코코로가 평소와는 달리 실수를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아이가 코코로에게 격려의 말을 쓴 편지를 써서 몰래 책상 위에 둔다. 다만, 사키에 의하면 원래 코코로는 요령이 좋지 않아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었고 늦게까지 남거나 집에 가서도 일을 처리하는 식으로 커버하는 편이었다고. 코코로가 편지를 읽는 모습은 마리가 우연히 목격했는데, 굉장히 부드러운 표정이었고, 혼잣말이지만 "오오토리 씨"가 아니라 "아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이 편지를 계기로, 코코로와 아이의 사이는 여전히 서먹서먹하지만 조금씩 가까워지고 코코로의 제안에 의해 단 둘이서 밥을 먹으러 가기도 한다. 그런데 다음날 아이가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보자 엄청나게 분노해 아이의 머리채까지 붙잡는 일이 벌어지고 둘 사이는 다시 멀어지고 기껏 아이에게 맡겼던 일도 일방적으로 가져간다.
이후에 바나코의 산책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아이를 계단에서 밀치려는 시늉을 하거나, '''독약'''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등 위험한 모습이 여러번 나온다. 이 때 코코로의 모습은 굉장히 밝은데, 호노카에 의하면 며칠째 잠을 안자고 있으며 우울증 초기 증세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러다 어느날 쓰러진 뒤에 휴식은 적당히 취하게 된다. 이후에 사내에서 잠시 누워서 자고 있는 코코로에게 아이가 몰래 키스를 하려다 갑자기 '''"저주"'''라는 말이 떠오르고 몸이 굳은 장면을 사키가 보게 된다. 그리고 아이는 사키와의 대화에서 본인에게 니에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대화를 잠에서 깬 코코로도 듣는데, 이 때 들고 있던 '''나이프'''를 떨어뜨린다. 이 대화를 통해 코코로 역시 아이와 같은 숲 속을 걷는 꿈을 꾸고 있었고, 그 장소가 사키 외에는 알 리가 없는 '''약속의 장소'''라는 사실을 알고 자신에게 마녀의 영혼이 깃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만 아이와는 달리 누군가에게 안긴 채로 들려서 가고 있었다고. 그리고 다음날 코코로는 아프다는 말을 하고 회사를 쉬는데, 누가 봐도 꾀병이라는게 뻔했지만 일단 묵인하고 넘어가준다.
며칠을 코코로의 집을 찾아간 아이는 마스터업을 마친 당일에 본인의 집을 찾아온 코코로를 만나고, 동생에게도 마녀의 혼이 깃들었다는 사실과 자신에게 차갑게 대했던 모든 이유를 알게 된다. 여기서 코코로는 아이에게 한가지 게임을 하자며 두 잔의 물중 한 쪽에 독약을 넣고 어디에 독을 넣었는지 알려준다. 여기서 코코로가 말한대로 독이 안들어간 물을 선택하면 그냥 무난하게 넘어가지만, 반대로 선택하면 "역시 자길 믿지 않는다"며 화를 낸다. 그런데 아이는 다른 한 쪽의 물도 마시고 코코로가 당황하자 "어느 쪽에도 독은 넣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니에와 마녀의 행복을 위해서는 엔딩을 고쳐야 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상업판에서 추가된 엔딩은 니에와 마녀가 '''동반자살'''을 하는 엔딩이라고.
이후의 밤샘회의 끝에 호노카의 설득에 성공 니에마녀의 재 마스터업 작업에 들어간다. 이 때부터 코코로와 아이는 같은 기숙사 방에서 지내기 시작한다.
그런데 재마스터업도 막바지에 들어간 상황에 코코로가 조금씩 일을 소홀히 하는 등 이상한 태도를 보이더니 어느날 침대 위에서 아이를 유혹한다.
[48] 약속의 장소에 있는 아이가 니에(아이)에게 협박메일 보내는 게 먹히지 않자, 마녀(코코로))에게 보낸 것. 두 사람이 같이 있는데 작업하는 게 무슨 소용이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콘솔판에서는 다소 수위가 낮아졌지만 PC판에서는 바지와 속옷까지 벗고 노골적으로 육체관계를 요구한다.
여기서 코코로의 제의를 받아들이면 둘은 관계를 맺은 뒤 게임 제작은 내던지고 조금씩 니에와 마녀에게 잠식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완전히 니에와 마녀가 돼버리고 둘은 니에마녀 배경의 모티브가 된 해외의 어느 버려진 성으로 가서 독약과 수면제를 먹고 게임의 결말대로 동반자살을 하는 '''배드 엔딩'''을 맞이한다. 반면, 앞의 선택지에서 코코로를 거절하면 무사히 재 마스터업을 마치고 둘은 "약속의 장소"에서 진짜 니에와 마녀를 만나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원래 세계로 돌아온 뒤에 아이의 입사 1주년에 둘이 함께 퇴근하던 중의 대화에서 아이는 앞에서 코코로가 갖고 있던 나이프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 나이프를 회수한 사키는 그 사실을 알았을터지만 말하지 않았는데, 두사람은 사키 씨라면 말하지 않는 편이 더 재밌을 것이라서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기숙사로 돌아왔더니 기숙사 방에서 이러저런 이유로 먼저 퇴근한 팀원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방 안에서 깜짝 파티를 준비하고 있던 것이지만 너무 시끄러워서 밖까지 들린 시점에서 이미 "깜짝" 파티는 물 건너 갔고, 사실 그 전부터 대충 짐작하고 있었다고...그런데 방에 들어가자 진짜 '''니에와 마녀''' 본인들을 보고 결국 "깜짝" 파티는 성공한다. 그리고 니에가 임신을 했고, 딸의 이름을 '''미사키'''라고 지었다고 한다. 코코로는 마녀에게 자기도 마법을 쓰고 싶다고 말하는데, 마녀는 코코로의 영혼은 잠시나마 자신의 몸에 있었기에 그 혼에 마력이 깃들었을테니 쓸 수도 있을 거라는 말을 한다.
후일담 Re:After의 본인 루트에서 아이의 방에서 계속 동거하는 모습으로 등장. 자신을 니에라고 칭하는 아이를 만나서 당황하는 일도 생기고, 팬 디스크 제작에 시나리오를 맡다 된다. 이는 사키와 호노카가 '아이와 같이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코코로의 꿈을 이루게 해주고 싶어서 해준 배려로, 니에와 마녀 리메이크를 제작한 것은 아이와 자신이 아니라 니에랑 마녀라는 생각에 맡은 일이라고. 덕분에 사키와 입장이 반대가 되어서 본인이 사키에게 갈굼당한다. 이후 진척이 없는 그래픽 작업으로 고민하는 아이에게 기적적으로 일본을 방문할 수 있었던 마리를 보내 상담을 요청하기도 한다.
다른 루트 후일담에서는 아이와 사이가 회복되서 평범한 자매로 등장한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나온다. 사키 후일담에서는 괌에 가고 싶다고 사키에게 머리를 숙이고 비는 모습까지 등장한다. 여권이 없고 발급까지 시간이 없어서 포기하지만 아이의 본가로 가는 아이와 사키가 코코로를 데려간다.
CV :
토쿠이 소라시나리오는 타케우치 나오유키(竹内なおゆき) 담당.
유레카 소프트의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 회사 내에 있는 자신의 자리에서 의식주를 해결한다거나, 헤드폰을 끼고
[17] 이 헤드폰은 본인 루트에서 부서진 뒤로 루트 종료 때까지 쓰지 않지만, 후속작인 Re:After에서 연두색 기조로 색만 바뀐 채 헤드폰을 다시 쓴다. 본편에서도 After에서도 타 루트에선 원래 끼던 붉은색 헤드폰을 그대로 착용하고 나온다.
유아독존의 태도로 다른 사람을 대하는 등 굉장한 마이페이스. 작은 신장과 체구, 동안 때문에 어리게 보이지만 사실 26세로, 호노카를 제외하고 최연장자.
[18] 여담으로 사키가 옷을 잘 차려입고 길을 걷고 있을 때 한 어린이가 사키를 보고 "저 언니 예쁘다."라는 말을 하는데, 옆에 있던 엄마가 딸에게 "편식 안하고 잘 먹으면 저 언니처럼 될 수 있다."라고 한다. 물론 그렇게 하면 절대 사키처럼 되지 않을 것이다.
바나코에게 덮쳐지는(?) 장면에서 사키가 아이에게 구조 요청을 하는데, 이 때 조금 지켜보다 구해준다고 선택할 경우 "치유된다."라며 쳐다보다가 구해준다. 바닷가 이벤트에서는 "누구 수영복이 제일 예쁘냐."는 호노카의 질문에 사키를 선택할 경우
[19] 평소의 아이와는 달리 꽤 텐션이 높게 대답한다.
일행들에게 '''로리콘''' 취급을 받는다. 그런데 4명중에서 수위가 제일 높은건 사키 루트다. 첫 등장부터가 알몸 상태로, 탕비실의 싱크대에 쏙 들어가서 샤워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현재 리마스터 작업 중인 "니에와 마녀와 세계의 끝"의 원본이 되는 동인판의 시나리오도 사키가 작성했다. 미사키
[20][21] 미사키에 대한 설명은 Re:After의 코코로, 호노카 루트에서 좀 더 자세히 나온다.
라는 인물과 함께 만들었으며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22] 사인은 병사.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항상 병원에 입원해있었다고 한다.
플롯 작성을 미사키가 하고 사키 본인은 이를 글로 썼을 뿐이라 "니에마녀는 미사키의 것"이라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다. 기존 루트의 리파인 정도는 상관 없지만 신규 루트는 미사키의 플롯에 없었기 때문에 자기가 쓰는 것은 니에마녀를 짓밟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꺼려하는 것이다. 항상 "가우!"라는 입버릇과 함께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쁘띠 사우르스"란 별명이 붙어있다. 사키 루트는 제 3자 시점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윈도우의 화자를 나타내는 표시도 이름 표기 없이 회색으로 표시된다.
설정상으로 매사에 귀차니즘에 찌들어 사는 탓인지 항상 입는 저지는 상의만 똑같은 걸 몇 벌을 구비해 입고 다니고 있으며,
팬티를 안 입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스포일러: 접기)
각 루트중에서 "직장물"에 가장 부합하는 스토리다. 나나 루트는 니에 성우 오디션 탈락이 방아쇠가 되긴 하지만 이는 개인의 문제에 가깝고, 그보다는 본인의 개인사가 주 갈등이며, 마리도 주 갈등은 개인사가 원인이 된다. 반면, 사키 루트는 주된 내용 자체가 니에마녀 신규 루트 시나리오 집필에 겪는 어려움 및 디렉터 코코로와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코코로 루트도 게임 제작과정이 주된 내용이긴 하지만 판타지 요소가 있다보니 "직장물"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사키 루트 진입에 앞서 아이와 아침에 외출을 다녀온 뒤에 기껏 시나리오 작성 의욕이 생긴 와중에 코코로가 억지로 시나리오 회의를 하면서 의욕을 깎아먹고 만다. 이를 본 하테이가 "방금은 분명 야나기야의 실책"이라면서 이후의 게임 제작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한다. 일단 이 이후에도 시나리오를 작성하면서 오타 등의 검수를 아이에게만 부탁한다.
이후 호노카의 강요로 외근중인 코코로를 제외한 일행들과 축제를 갔다가 아이와 먼저 복귀한 뒤에 코코로와의 갈등이 폭발한다. 사키에게는 축제에 갈 틈이 있으면 시나리오나 쓰나고 하고, 아이에게는 사키씨 담당이면서 "일 똑바로 안하니까 이모양 아니냐."고 하고 "월급 도둑", "유레카에 안왔으면 좋았을텐데."라는 폭언을 날린다. 이 말을 들은 사키도 "너보다는 아이가 시나리오 작성에 월급 이상으로 훨씬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자 폭발한 코코로에게 '''뺨을 얻어맞는다.''' 한 두대도 아니고 말 하면서 계속. 사키는 따로 반격은 하지 않고 코코로가 멈추자 "이 바보. 손을 대면 거기서 끝이잖아."라고만 말한다. 이 때 끼고 있던 헤드폰이 시간차로 부셔진다. 원래 미사키가 준 물건이라고. 이 헤드폰이 부셔진걸 뭔가의 계시로 받아들인 듯한 말을 한다. 다음날 호노카, 코코로와의 시나리오 회의에서 "시나리오를 외주로 돌릴테니 감독을 맡아달라."는 말을 듣고 개인 노트북에 있는 지금까지 쓴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시나리오의 존재를 전혀 모르던 코코로는 "제대로 된 니에마녀 신규 스토리"라고 말한다. 하지만 사키는 이건 미사키의 흉내를 내서 쓴 엉터리라면서 노트북을 '''창 밖으로 던져버린다.''' 나나에게는 업무용 PC를 포맷하고 OS 재설치를 시켜놔서 데이터 복구를 못하게 만든다 그리고 호노카에게 사직서를 제출하지만 시나리오는 계속 쓸 거라는 뉘앙스의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 때 사키의 얼굴이 부은걸 본 호노카가 혹시 코코로한테 맞았는지 물어보지만 대충 얼버무린다. 아이에게는 안정되면 연락한다는 말을 남긴다. 코코로는 자기가 때린걸 사과하면서 마음이 편치 않으니 자기도 때리라고 하는데, 사키는 아이한테 뒤 돌아 있으라고 말하고 때리는 척 하면서 '''키스를 해버린다.'''
이후 유레카에선 아이가 어렴풋하게 기억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외주를 맡기지만 이미 사키가 재미 없다며 폐기한 내용인데다가 어렴풋하게 기억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속도만 중시한 작품이다보니 매우 재미없는 스토리가 만들어진다. 거기에 스트레스가 쌓인 코코로는 주변 팀원들과 충돌하기 시작한다. 한편 아이는 사키에게서 받은 USB에 사키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49] 어릴 때 실종에 대비해서 엄마들이 가입해놓은게 그대로 남아있던 것
GPS 정보가 있는걸 보고 사키를 찾아낸다. 아키하바라에 있는 인터넷 카페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다. 다만 환경이 나쁘다보니 진척은 별로 좋지 않다고. 그리고 사키를 기숙사 방으로 데려와서 시나리오를 쓰게 하고 회사 사람들에게는 비밀리에 둘의 동거가 시작된다. 다만 마리와 나나에게는 금방 발각이 됐는데, 방이 가깝다보니 목소리가 들려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요새 굉장히 행복해 보인다는 것이었다.
이후에 마리가 디자인 외주에 사키의 도움을 받기 위해
[50] 원래 외주를 맡았던 사람이 튄데다가 마리가 현재 본인의 실력으로는 못그린다고 단언을 한 상태였고, 이를 사키에게 상담했는데, 시나리오 제작에도 힘이 부치던 상태이다보니 적임자를 알면서도 도움을 못 준다고 거짓말을 했다. 다만 사키의 '''호흡, 맥박, 시선 듯'''을 통해서 거짓말을 간파했다.
코코로까지 끌어들이는데, 코코로가 찾아왔을 때 아이가 세탁을 위해서 사키의 옷을 억지로 가져간 상태다보니 수영복 차림으로 맞이하게 된다. 이 때 코코로가 아이에게 사투리로 토치기의 수치, 변태라며 온갖 매도를 속사포처럼 쏟아낸다. 다만 평소의 날 선 느낌은 아니다. 그리고 결국 친분이 있는 거물 일러스트레이터를 주선해주는데, 대신 그 작가의 다음 작품의 소설 시나리오를 맡아주기로 한다.
[51] 본인의 신인 시절 쓴 소설의 삽화를 맡아주었다고 하며, 이후로도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하며, 니에마녀 동인판이 발매됐을 때 CD를 선물로 줬는데 꽤 호평이었으며 나중에 니에마녀 관련해서 일이 있으면 자기한테 부탁해도 된다고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얘기를 들을 때 마리의 반응이 일품이다.
[52] 그 작가와 통화하는 사키는 평소와는 달리 매우 정중한 말투로 대화한다.
이후에도 마리와 계속 부딛히는 코코로의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앞의 키스 얘기를 코코로에게 들은 아이에게 불평을 들은 뒤에 둘도 키스+거사를 치르고 연인사이가 된다. 이후에 시나리오를 써가다가 도저히 못 쓰겠다면서 약한 소리를 하는데, 이 때 "상냥하게 대한다."를 선택하면 배드 엔딩으로 간다. 배드 엔딩에선 시나리오 완성을 못한건 당연하고, 사키가 '''유아 퇴행'''을 해버리고 함께 토치기로 돌아가서 아이가 사키를 돌보는 엔딩을 맞이한다. 앞선 선택지에서 "엄하게 대한다."를 선택하면 다시 기운을 차리고 소재 확보를 위해서 다음날 나카노 브로드웨이로 간다. 아이도 코코로가 허가해서 출근을 안하고 사키와 함께 간다. 거기서 최종 시나리오를 떠올리고 복귀해서 마무리를 마감 몇 시간을 넘겨서 겨우 완성하고 쓰러진다. 이후 방에 찾아온 호노카와 얘기를 나누고 앞서 일러스트레이터 건의 거래로 임시로 다른 회사로 파견을 나가서 마무리 짓고 다시 유레카로 복귀한다. 복귀한 뒤에 오랜만에 만난 아이와 회사 앞, 모두가 보는 앞에서 키스를 하며 마무리된다.
후일담 Re:After의 본인 루트에서는 여전히 아이와 동거하는 상태고, 처제인 코코로하고도 원만하게 지내고있다. 아이와 괌 여행을 가려고 했으나, PD팀 일을 도와주게 되면서 못가게 된다. 실망하는 아이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다며 이를 위해 호노카에게 도움을 받는 와중에 아이에게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원만하게 해결되고 이벤트를 열게 된다. 그 이벤트란 바로 아이의 본가 방문, 미리 아이와 교제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편지까지 보내 논 상태. 사키가 운전하고 보조석에 아이, 그리고 오랫만에 다른 엄마를 만나러 가는 뒷 좌석의 코코로와 함께 아이의 고향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다른 루트의 후일담에서는 기획 작업하는 법을 다른 멤버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니에와 마녀 팬 디스크 시나리오를 담당하게 된 코코로와 입장이 반대되어 본인이 갈구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CV :
이자와 시오리시나리오는 시미즈 하츠미(志水はつみ) 담당.
개발 이외의 경리, 사무, 전화 대응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실은 본업만으로는 먹고 살 수 없어서 유레카 소프트에서 사무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성우. 밝은 성격으로 회사 내에서 무드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으며, 바나나 메이드라는 컨셉을 밀고 있다. 회사 바깥에서도 바나나 컨셉을 시도때도 없이 밀고 있다. 다만 실제로는 바나나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는 뒷설정이 있다. 물론 메이드복은 취미로 입고 다니는 것. 특이하게 나나 루트는 대부분 나나 시점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윈도우 색은 노란색에 nana라는 표시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 (스포일러: 접기)
본명은 나나모리 하나코. 어릴 때 유흥업소의 화장실에 버려져 있던걸 발견한 엄마들에게 키워졌다. 고인이 된 또 한명의 엄마는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었고, 현재도 거기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성우가 되기 전에는유흥업소를 운영하던 또 한명의 엄마 밑에서 연예인을 하고 있었는데 주로 촬영한건 노출이 심한 성적인 목적의 그라비아 계열이었다. 애초에 그라비아 촬영도 지명도가 목적이었고, 주 목적은 AV였으나 촬영을 하려던 찰나에 "모녀놀이도 지쳤다"는 엄마의 말을 듣고 도망쳤다. 이후에 우연히 플레이한 동인판 니에마녀를 통해 성우의 꿈을 가지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니에가 자신같다며 감정이입을 하게 된다. 유레카 소프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는 금전적인 이유도 있지만 니에 역을 따내기 위한 목적이 더 컸다. 이는 사키도 눈치 채고 있는 사실이다. 다만 주변 인물들, 특히 니에와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이에게 열등감을 느끼기도 한다.
유레카 소프트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이유는 경제적인 것도 있지만, 니에 오디션에서 좋은 점수를 따내기 위함이다. 물론 호노카와 사키는 이 사실을 눈치채고 있다. 과거 니에마녀 동인판을 플레이했을 때 큰 감명을 받았고 "무성우 작품인 이 게임을 내 목소리로 연기하고 싶다."라는게 큰 이유였다. 그 중에서도 니에가 마치 자기같다면서 감정이입을 하게 되었고 그 역할을 목표로 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유레카에서 일을 하면서 자기만 특별한 점이 없다는 열등감을 갖고 있다. 사키와 마리 작가 두 명은 물론, 어린 나이에 디렉터를 맡고 있는 코코로, 착하고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자기가 목표로 삼고 있는 니에와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아이와 비교하면 자신에게는 특별한 점이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특히 이 시점에서 아이는 PD팀에 또 디버그 파견을 갔다가 개발자들이 미처 잡아내지 못했던 치명적인 버그를 발견하고 특별 보너스까지 받게 된 상황이었는데, 아이는 그 돈으로 PD팀 직원들 밥을 사주자는 발언까지 했었다.
해피 엔딩 루트에서는 AV촬영 강행 직전에 동료들이 쳐들어가서 깽판을 쳐주는 덕분에 개그도 포함되어 훈훈하게 끝나지만, 배드 엔딩은 정말 꿈도 희망도 없다. 선택을 망설이다 구출 타이밍을 놓친 후 돌아온 나나는 멘탈이 완전히 붕괴되어 말도 잃어버린 채 아이에게 의존하는 삶을 살게 되었으며 아이도 그러한 나나를 받아준채 살게 되는 것으로 끝난다. 실어증에 걸린 나나와 육체관계를 맺으며 어릴 때 코코로와 갖고 놀다가 더러워진 인형을 회상하는데, 그 인형은 어디 갔을 까 생각하다가 나나를 보고 '''"여기 있었네요."'''라고 자문자답을 한다. 정신이 망가진 나나를 '''인형 취급'''하고 있다. 이 때 그 사이에서 일어난 일들은 해피 엔딩 루트에서도 깽판을 치기 전의 상황으로 넌지시 언급되는데 배드 엔딩에서 당한 짓은 AV 촬영으로 이리저리 굴려먹히고 결국 인생이 막장으로 끝난 것임을 알 수 있다.
다른 루트에서도 니에 역할을 맡지 못한 것같지만, 아이와의 자격지심으로 인한 자기 혹사가 없어서 여전히 분위기 메이커로 등장하며, 갑자기 필요해진 음성 녹음을 담당하기도 한다.
본인 루트 후일담에서는 마녀역할이 인기가 좋아 성우로서 인기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여전히 유레카소프트에서 사무일과 흥보일을 도와주면서 잡지 인터뷰를 하기도 한다. 아이와의 관계 진전에 본인의 고아 출신이라는 과거 때문에 고민하다가 마리 밀러가 보낸 소포에서 마리가 AV촬영현장에서 주웠던 권총을 받게 되고, 죽은 양이머니
[53]에게서 온 편지를 받고 불안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마리가 보낸 권총은 에어소프트 건에 상자에 편지를 숨긴 장난이었고, 사생팬
[54]의 습격도 해결되고, 죽은 양어머니의 편지도 예약발송인 것이 밝혀져서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다른 루트 후일담에서는 여전히 사무실의 분위기 메이커로 등장한다. 본인 루트만큼은 아니어도 성우로서 일이 잘 되어간다고
CV :
이케자와 하루나[23] 동 제작사의 다른 팀이 제작했던 파워돌 2에 참여한 바 있다.
[24][25] 성우 본인도 그리스 출신이다. 또한 그 때문인지 그리스어 감수로도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니시카와 마오토(西川真音) 담당.
아이가 픽시
[26]에서 그림을 보고 반해 스카우트하여 유레카 소프트에서 일하게 된 그리스
[27] 작중에선 그리스의 일본어(ギリシア) 글자 순서를 살짝 바꾼 ギシリア라고 나온다. 그래서 때때로 그리스어로 말한다. 일본에서는 그리스와 시리아를 합쳤다고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공식 한국어판에서도 기시리아로 번역.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국방부 장관의 딸
[28]로, 나라가 내전으로 불안정해지자 문화교류라는 명목으로 피난보낸 것이다. 그래서 이력서에 적혀있는 주소도 영사관이라고 돼있다.
흔들리지 않는 곧은 심지를 가진 인물로, 가장 좋아하는 일본어로 저돌맹진을 꼽았을 정도. 일상복으로 항상 군복을 착용하고 있는데, 그녀 왈 이것이 자신의 정장이라고 한다. 종종 일본, 특히 오타쿠 문화에 심취해 있는 모습을 보인다. 마리 루트는 아이와 마리가 상반되어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 때 마리의 윈도우 표기는 본인의 눈동자색과 동일한 연보라색과 marie라고 표시돼있다. 작가명은 마리아 말러라고 짓는다. 이는 내전으로 사망한 동생의 이름이다.
- (스포일러: 접기)
본명은 마리아 말러 마니아티. 사실 말러가의 친자식이 아니로 내전으로 엄마들을 잃은 후 말러가에 입양됐다. 기시리아에는 고아를 입양한 후 군인으로 육성하는 문화가 있다고 한다.
말러가에 입양되기 전에 전시회에 출품한 그림을 계기로 말러가와 인연이 생긴다.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한 그림이었지만 당시의 '''마리 말러'''가 '''마리아'''의 그림을 보고 "당신의 그림이 좋다."라는 편지를 보낸다. 마치 작품 초반에 아이가 픽시에서 마리를 스카웃 할 때 그랬던 것 처럼. 이후에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 받게 된다. 다만 당시의 '''마리아'''는 글을 쓸 줄 몰랐기에 편지를 쓰지는 못하고 대신에 그림을 보내주게 되고 두 사람은 친자매처럼 가까워진다. '''마리'''가 언니, '''마리아'''가 동생처럼. 마리가 아이의 스카웃 제의에 바로 응한 것은 일본에 체제하는데 유리했던 점도 있지만 거기서 '''마리'''를 느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후에 내전으로 '''마리아'''의 엄마들이 사망하고 '''마리아'''는 말러가에 입양하여 '''마리아 말러'''가 되고 '''마리'''와 '''마리아'''는 진짜로 자매가 된다. 즉, 동생의 이름이라고 했던 것은 사실 본인의 진짜 이름이다. 이후에 '''마리'''가 어떤 이유에선가 반군과 접촉을 하고, 반군측 인물과 함께 죽은 채로 발견된다. 당시에는 그 이유를 몰랐지만 '''마리'''가 반군측과 접촉했던 것은 사실이기에 이는 '''마리'''의 명예가 실추될 우려가 있었기에 기시리아 정부에서는 사망한 '''마리'''가 '''마리아'''인 것 처럼정보를 조작하고 '''마리아 말러'''는 마리 말러로 신분을 바꿔 살아가게 된다. 자신이 현재 보여주는 모습들도 전부 '''마리'''를 흉내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기시리아 측에서는 일본에 반군의 잔당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진상 조사를 겸해서 문화교류라는 명목으로 마리를 일본으로 보낸다.
그리고 니에마녀 마스터업 이후 마리는 호노카와 코코로에게만 말한 이후 퇴사를 한다.
중간에 진행되는 마리의 시점에서는 마리가 반군과 함께 자신의 엄마인 국방부 장관의 방일에 맞춰 암살 계획을 꾸미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퇴사 이후에 반군측 인물과 직접 만나고, 그녀가 자신의 경호원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리고 그녀는 마리의 친엄마들이 죽은 이유가 정부에서 입안한 작전에 민간인들이 휘말려들었고 마리의 엄마들도 그 때문에 죽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들 반군은 민간인들을 휘말리게 하는 정부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이후의 암살 계획에서 반군은 마리에게 암살 작전에 민간인이 휘말려들지 않도록 하는 임무를 맡긴다.
그런데 작전 당일에 반군측 인물이 마리에게 "배신자"라며 총을 겨누는 장면을 아이가 목격한다. 여기서 마리는 아이에게 "자신을 믿고 가만히 있으라"라고 말하고 "마리를 감싼다/가만히 있는다."라는 선택지가 나온다. 여기서 "감싼다"를 선택하면 아이가 마리를 감싸고 대신 총에 맞고 아이가 사망하는 '''배드 엔딩'''이 된다. 배드 엔딩에서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마리가 방 가득 아이의 그림을 그리고 혼잣말로 아이와 대화하는 모습을 기시리아측 인물이 CCTV로 지켜보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이 때 마리가 아이의 대사를 말하는걸 들어보면 '''아이의 목소리'''가 겹쳐서 나온다. 외부인들이 보면 마리가 정신이 이상해진 것 처럼 보이지만, 코코로 루트에서 밝혀지는 '''"아이에게 니에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갈 곳을 잃은 니에의 영혼이 마리에게 깃들었고, 마리에게는 진짜로 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담당 성우인 이케자와 하루나도 인터뷰를 통해 해당 배드엔딩은 다른 시각으로 보면 또 다른 해피엔딩이 아닐까란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마리가 원하는 대로 아이와 정말로 하나가 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
앞의 선택지에서 "가만히 있는다"를 선택하면 마리가 총에 맞고 쓰러지고 아이는 마리의 유해를 안고 운다. 그리고 기숙사 방으로 돌아와 혼자 울고 있는데 '''죽었을 터인 마리가 찾아온다.''' 사실 마리는 방탄복을 입고 있었고, 가짜 피를 이용해 죽음을 위장했던 것이다. 마리를 쏜 반군 인물은 기시리아 측에서 일부러 도망가게 놔뒀고 이후에 추적해 반군을 박멸할 계획이었던 것. 국방부 장관의 방일도 겉으로는 문화 교류였지만, 진짜 목적은 반군 박멸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마리는 일본 정부와 협력하여 새로운 신분을 얻고 기시리아로 돌아가서 다른 사람으로 살아갈 계획이었지만, 아이를 사랑하기에 다시 앞에 나타났던 것이다. 그리고 아이에게 모든 사실을 설명하고, 자기의 언니었던 '''마리'''가 반군측과 접촉했던건 동생 '''마리아'''의 친엄마들이 살해당한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한다. 사실 '''마리아'''의 엄마들은 원래 반군 소속이었으나 거기서 빠져나오려다 반군에게 살해당한 것이었다. 그리고 '''마리'''와 함께 발견된 시체가 바로 '''마리아'''의 엄마들을 살해했던 암살자였다고 한다. 즉, '''마리'''는 '''마리아'''의 엄마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반군과 접촉했던 것이다.
이후 마리는 기시리아로 돌아가려는 계획을 포기하고 새로운 신분을 얻고 아이와 결혼을 하고 '''"오오토리 마리아"'''로 살아가게 된다. 엔딩에서는 유일하게 시간이 많이 지난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와의 사이에서 딸 둘을 낳고 또 두 명의 딸을 임신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사키 루트에서는 날카로워진 코코로와 마찰을 빚기도 하며, 코코로 루트에서는 마스터업을 한 작품을 리마스터 하자는 주장에 가장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5] 그도 그럴 것이 사키는 제일 먼저 진실을 알아차린 입장이고 니에와 마녀를 자신이 썼다는 책임감이 있어 코코로와 아이를 지지해 줬지만, 마리 입장에서는 뜬금없이 디렉터 변덕에 잘 만들어진 게임의 방향성을 갑자기 뒤틀고 팀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로 보였을 것이다.
그렇지만 리마스터가 결정되자 적극적으로 도우며, 마지막 장면 배경 구성에 어려움을 겪다가 아이의 도움을 받고 해결한다.
후일담인 Re:After 본인 루트에서는 본편 엔딩과 엔딩 후일담 사이, 신혼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니에와 마녀 다음 작품을 기획하는 자리에서 아이와 꿀 떨어지는 대화를 하다가 코코로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한다. 아이가 사랑하는 모습이 마리아 자신 본연의 모습인지 마리로 위장하던 면모인지 고민을 하지만 아이에게 그런 면모 전부다 마리아이고, 그리고 아이가 초반에 마리로서 모습보다는 마리아로서 모습을 보며 사랑을 느꼈다는 말을 듣고 고민을 극복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본인의 임신 사실을 고백하고, 아이도 임신했다는 걸 확인하면서 후일담이 끝난다.
다른 루트에서는 원래 계획대로 기시리아로 돌아가고, 본국의 혼란스로운 상황 때문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장면은 거의 없다. 다만 코코로 루트 후일담에서는 기적적으로 일본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서 팬 디스크 그래픽 작업으로 고민하는 아이에게 상담을 해주는 역할로 잠깐 등장한다.
CV:
이토 시즈카유레카 소프트의 대표이사 겸 사장 겸 프로그래머 겸 영업담당. 모두의 언니처럼 믿을 수 있는 존재지만, 술이 들어가면 평범한 주정뱅이가 된다. 문제는 근무 시간 중에도 종종 술을 먹는다는 것. 유레카 소프트를 설립한 장본인으로, 알고 보면 매우 유능한 인물인지 업계 내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 무서운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인맥도 대단한 모양인지 마리가 아키하바라에 가고 싶은데 안전 관계로 정부 관계자들이 허락해주지 않자 정부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는 지인의 지인의 지인의 지인에게 부탁하자 그게 어찌저찌 마리 관계자에게까지 연락이 닿아서 하루만에 허락을 받아낸다.
[29] 그런데 이후에 다시 아키바 금지를 당하는데, 그 이유는 마리가 아키바의 좋은 점을 알려주겠다면서 아키바에서 사온 '''성인물'''들을 보여줬기 때문이었다. 이 말을 들은 아이의 반응이 "야한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였다.
여담으로 사키와 같이 다니면 세살 차이밖에 안나는데도 모녀지간으로 보인다고 한다. 반면 하테이는 "어른처럼 보이지만, 회사 안에서 (정신적으로)가장 어리다."라고 말하며 '''"정상적인 어른이라면 유레카 소프트의 사장 일을 할 수 없다!!"'''라는 엄청난 설득력을 갖는 말을 남긴다.
참고로 출신지가
전전작에서
주인공이 외출로서 자주 나가는 카나쿠라(가마쿠라) 출신이다.
유리히메 단편에서는 20대 중반에 빵집에서 만난 사람과 교제하는 내용이 그려져있는데, 상견례 등 연애와 관련된 약속을 일 때문에 전부 캔슬하는 등의 헤어질 빌미를 제공하다 결국 차이는 내용이 그려져있다. 이 때 호노카가 먼저 주먹을 진심을 담지 않고 휘둘렀는데 사귀던 사람은 친가가 가라테 도장을 운영하는 바람에 가라테로 호노카의 턱을 쳐서 기절시키며 '나보다 약한 사람에겐 흥미없다.'는 식으로 차이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Re:After에서는 해수욕 장면부터 본편이랑 다르게 전개되는 본인 루트가 생겼다.
CV :
오오츠보 유카호노카가 키우는
세인트 버나드. 나이는 6살. 하지만 항상 호노카가 회사에 데리고 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바나코를 돌보고 산책하는 것은 아이의 업무 중 하나가 되어 있다. 목에 차고 다니는 나무통에는 사키에게 쓸 비상용 에너지 드링크가 담겨 있다. 이 나무통이 열리는 장면은 코코로 루트에서 나온다. 후속작 Re:After에는 무려 '''바나코 루트'''도 있다.
PD팀의 디렉터. 별명은 하디.
[30] POWER DoLLS2 DASH에서도 하디란 캐릭터가 등장한다. PD팀의 제작 게임이 무슨 게임의 패러디인지를 생각하면 셀프 패러디로 추측.
항상 군복을 입고 있으나 마리와는 달리 본인 취미다. 본편에선 스탠딩 CG가 없지만 짧은 스핀오프지만 후속작인 Re:Idol에서 처음으로 스탠딩 CG가 등장한다. 비중 자체는 정식 팬디스크인 Re:After에서 부쩍 늘었다. 빨간 군복+선글라스+금발
[31] 샤아 아즈나블의 패러디로 추측. 선글라스 디자인을 보면 Z 시절의 크와트로의 요소도 일부 섞여있다.
의 인물이다. 사키와의 관계는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만날 때마다 으르렁거리는 사이는 아니고, 디렉터의 위치에 있다보니 마감을 밥 먹듯이 어기는 작가에 대한 비판에 가까운 느낌이다. 사키도 성격상 트러블을 피하는 타입이 아니다보니 마찰이 생기는 편. 하지만 사키의 능력은 인정하고 있고 같이 일할 때는 살짝 구슬려서 스스로 일을 떠안도록 유도하기도 하며, 사키-코코로간의 마찰에서는 사키의 상태를 읽어내고 뒤에서 살짝 사키의 편을 들어주기도 한다.
사실 PD팀과 니에마녀팀은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하며
[32] 주된 원인은 니에마녀팀의 업무태만...에 가까운 태도 때문
, 그나마 하테이가 니에마녀팀에 우호적이라서 중간에서 중재를 해주는 편이라고 한다.
PD팀의 일원이다.
니에마녀의 음향 담당. 다만 유레카 소프트 직원은 아니고 외부 협력업체다. 본명은 히비키
[33] 히비키(響), 울림이라는 뜻)를 영어로 번역하면 echo다.
로 아이와는 주로 메신저로만 대화하며 음향 외의 상담도 자주 해준다. 그리고 정보망이 엄청난 모양인지 마리 루트에서는 기시리아 관련 정보까지도 아이에게 제공해준다.
여담으로 첫 등장부터 "나는 비공략 대상 캐릭터니까 아무 선택지나 골라도 된다."라는 메타발언을 날린다.
4.4. 니에와 마녀와 세계의 끝[34] 공식 번역 이전에 해당 항목의 번역명은 '제물과 마녀와 세계의 끝'으로 번역됐었다.
CV : 아즈나 리코(安月名莉子)
[35] 이윽고 네가 된다, Re:제로, 저편의 아스트라 등의 삽입곡을 부른 가수. 이 게임에서는 엔딩곡을 담당한 것이 인연이 되어 성우를 맡았다. 성우 활동은 이번 작품이 처음.
유레카 소프트에서 만드는 게임의 등장인물. 주어진 이름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판타지 세계에서, 흔한 꽃
[36] 슈카. 붉은 꽃(朱花)이라는 뜻이지만 저주받은 십자가(呪架)라는 뜻이기도 하다.
의 이름을 받아 살다가 마녀에게 제물로 바쳐진 기구한 운명의 소녀. 하지만 마녀가 흥미 본위로 그녀의 이름을 니에
[37] 제물을 의미하는 일본어. 즉, 니에의 운명을 자기 자신을 위해 바쳐진 것으로 바꿔버린 것.
로 고친채 살려두는 것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꿈도 희망도 없는 운명이지만, 천성적으로 밝고 털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 (본편 및 Re:After 스포일러: 접기)
코코로 루트에선 니에의 영혼이 아이에게, 마녀의 영혼이 코코로에게 들어가있음이 밝혀지며, 니에와 마녀가 자매라는 설정이 밝혀진다. 미사키가 적어둔 메모가 바나코가 메고 있는 통에 들어있어 해당 쪽지를 바탕으로 마스터업을 마친 니에마녀를 회수, 진엔딩 재 제작에 들어간다. 니에의 본명은 유메(夢), 마녀의 본명은 우츠츠(現)이며, 둘의 부모는 교황과 요나다. 자식들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신에게 부여받은 마명(魔名)이 아닌 자기들이 직접 이름을 짓게 되나 이로 인해 세계에 이상현상이 일어나게 되자 이름을 회수, 마명인 슈카와 마녀로 다시 짓는다. 이로 인해 이전의 기억을 잊게 되어 서로가 자매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유메와 우츠츠는 자매로 지내던 시절에도 아이-코코로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자매를 넘어서는 관계였다고 하며, 기억을 잊긴 했지만 둘이 만나게 되면 다시 사랑에 빠질 것이라는 예상 하에 슈카에게 저주를 부여한 채로 마녀에게 공물로 보내진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반대로 니에가 언니, 마녀가 동생이다.
이후 니에마녀 재 마스터업을 마친 이후에 "약속의 장소"에서 아이, 코코로와 만나고 이곳에서 마녀와 지내게 된다. 그리코 코코로 엔딩에선 둘이 함께 아이의 방에 '''직접''' 찾아와서 니에마녀팀과 같이 깜짝파티를 열게 된다.
후일담인 Re:After 코코로 애프터에서는 두사람의 딸이 나오는데, 딸의 이름을 '''"미사키"'''
[56] 한정판 부속품인 기밀 개발 디스크 내에 수록된 니에마녀의 자세한 설정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어머니, 즉 요나의 원래 이름이 미사키(見先)라고 나온다. 작중에서 예언자라는 포지션인 것을 생각해봤을 때 적확한 이름. 유메와 우츠츠는 '''본인의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딸의 이름을 짓게 된 셈'''이다. 참고로 아이를 밴 쪽은 유메라는 언급이 나온다.
라고 짓는데, 여기서 나오는 미아소녀가 바로 두 사람의 딸이다. 처음 맡게 된 그래픽 작업에 고민하는 아이를 위해 마법으로 마리 말러가 일본에 올 수 있게 상황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
후반부에 우연히 호노카와 이 아이와 마주치자 호노카가 "토와?"라고 부르는데, 사키와 함께 동인판 니에마녀를 제작한 미사키의 본명이 토와이며, 호노카의 배다른 동생이라고 한다. 사키에게 왜 미사키라고 했는지는 호노카도 모른다고 했는데, '''"현실 세계의 토와=니에마녀의 미사키"'''라고 가정하면 니에마녀의 제작 동기, 니에와 마녀의 숨겨진 자매 설정 등의 설명이 가능해진다. 여담으로 미사키의 성우는 본작에서 바나코를 담당하고 있는
오오츠보 유카이며 바나코 루트 종료 후 성우 후기에서도 출연 사실을 넌지시 언급한다. 또한 니에의 팔에 새겨진 문신은 히라가나로 미사키를 본떠 그린 것이라 설정집에서 밝히고 있다. 한정판 기밀 디스크에선 이 문신은 원래 미사키의 사인으로서 적혀있다.
기밀 개발 디스크에 수록된 미사키의 일기에서는 니에와 마녀의 모델은 본인의 양친을 모델로 삼아 제작했다는 일기가 수록돼있다. 그래서 니에와 마녀의 자식인 미사키가 자연스럽게 현실의 토와랑 겹치게 된다.
CV :
이마이 아사미[38] 타 팀 제작인 솔페쥬부터 시작해 해당 팀이 제작한 백의성 시리즈 두 작품에도 모두 참여하여 완전판 격인 백의성 연애 증후군 RE:Therapy를 제외하면 이번이 4번째 참여작이며, 주제가로도 3번째 참여작이다.
[39] 팬디스크인 Re:After에선 호노카 루트에 등장하는 단역 간호사 2명을 맡기도 했다. 잘 들어보면 전작들의 사유리와 카에데임을 알 수 있다. 카에데는 전작의 아스카처럼 아이가 반하는 묘사와 함께 전작과 동일한 '저런 사람을 백의의 천사라고 부르는 걸까?'라는 언급으로 등장하며, 사유리는 아예 별명인 사유링으로 확인사살까지 할 정도. 여담으로 성우 후기에서는 스포일러 방지 탓인지 밍고스가 해당 출연 사실을 돌려서 언급한다.
[스포일러] 나나 루트에선 니에 역에서 떨어진 나나가 이후 추천을 받아 마녀 역을 맡게 된다.
출신이나 과거가 모두 베일에 감싸여진채, 어느 날 갑자기 마물들과 함께 나타나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마녀. 세계 제일의 마법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인지 아닌지조차 불명확하다. 냉혹하면서 제멋대로에 용서가 없는 성격으로, 어느 날 자신에게 바쳐진 제물인 니에를 재미삼아 이름도 바꾼채
[40] 작중 세계관에선 이름이 부모님이 붙여주는게 아니고 신에게 부여받는 것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름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결정되며, 그 이름은 마명(魔名)이라고도 불린다. 즉, 마녀는 이름을 바꾸면서 세계의 섭리 그 자체를 비튼 것이며 니에의 운명도 바뀌게 된다. 이름을 바꾸면서 기억의 일부도 지워졌다.
살려둔다. 하지만 니에와 함께 지내면서 점점 마녀도 그녀에게 정이 생기게 되고...
5. 수록곡
국내 한정판의 사운드 트랙에선 위의 세곡이 라이센스 문제인지 삭제되어서 나왔다. 기밀 개발 디스크엔 꽃의 8bit 음원이 수록돼있다.
6. 기타
평가가 제법 나쁘지 않았는지, 발매 후 1달 후에 열린 팬미팅에서 곧바로 팬북 발매를 예고했으며, 이 팬북은 2019년 가을에 발매되었다. 게임이 정발되면서 한국어판도 발매.
이후, 2019년의 동경 게임쇼에서 팬디스크 발매까지 발표했다. 팬디스크의 이름은 몽현Re:After로, 각 루트의 뒷이야기와 요청이 많았던 호노카 루트 등을 통해, 본편에서 말하지 못 했던 일부 설정 이야기를 풀 예정이라는 듯. 일본 발매일은 2020년 4월 23일. 코코로 애프터 루트는 단편 소설로 나온 내용과 대동소이하지만 전개상의 보강이 가해져있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 발매일이 7월 30일로 연기되었다. 일본에서는
CERO C (15+) 등급이며 한국에서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이다. 여담으로 등급 때문인지 한국어판에서는 '병신
[41] 스위치판의 수정 전 번역이며, PS4판에서는 '썅년'으로 번역되었다. 원문은 'クソタレ'로 망할년(영어로는 "bitch".)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뉘앙스적으로 봤을 때 PS4판이 더 가까운 편.
' 등의 비속어가 가감없이 나온다. 특히나 원문에서 조금 더 뉘앙스가 세진 번역이 군데군데 존재한다. 이런 단어를 주로 쓰는건 물론 사키다.
팬디스크와 함께 Re:Idol이란 스핀오프가 Re:After 발매일보다 1달 전인 3월에 발매됐다. 부제는 ''''오오토리 아이의 캐릭터성이 주인공으로서 너무 희미한 건에 대해서''''. 부제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대놓고 메타발언으로 점철된 약 빤 시나리오를 자랑한다. 일단은 시계열은 코코로 본인이 말하길 코코로 루트를 클리어하지 않은 시점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게임 내에 수록된 미니게임이
어디서 많이 본 게임에서 따온 걸 알 수 있다. 솔페쥬처럼 오토라이브 또한 가능하며 성공과 실패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점도 동일. 참고로 곡은 Re:After의 테마곡 1곡
[42] Re:After 본편에서는 오오토리 아이 역의 요시오카 마야와 아즈나 리코의 듀엣 버전이지만, 해당 게임에서는 아이 역의 요시오카 마야의 솔로 버전으로 수록.
만이 선행 수록돼있으며, 본편 분량도 짧기 때문인지 가격이 500엔(스팀판 5,500원)으로 굉장히 싸다. 이러한 분량 탓인지 해당 작품은 따로 한국어화가 되지 않았다. 또한 전작들과 본작과는 달리 영어와 중국어도 지원되지 않는다.
등장인물들 다수가 오타쿠라는 점 때문인지 다른 작품들의 패러디가 많이 나온다.
건담은 기본에
더 월드라든지,
I am your mother라든지 기타 등등...고전 로봇물인
무적초인 점보트3의
인간폭탄의 공포와 관련된 패러디도 있을 정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동 제작사의 전작의 요소가 군데군데 들어가있다. 같은 팀인 백의성 시리즈는 물론이고 스토리 초반부에 '폼포코 동물원'이란 게임이 나오는데 해당 게임의 약칭이 'PD'이고 작중 언급으로 높은 난이도로 인해 출격 브리핑에서부터 막혔다는 등의 언급을 보면 코가도 스튜디오의 대표작인
파워돌 시리즈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본작에서 언급되는 PD는 2번째 시리즈의 확장팩인데 하테이의 별명인 하디와 마리의 성우가 파워돌 2에 참여했던 걸 생각하면 2번째라는 시리즈 타이틀은 어느정도 노리고 넣은 것으로 추측된다. 아이의 병원 생활을 다루는 단편 소설과 Re:After에서도 백의성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이 직접적으로 출연한다.
SE 등의 사운드 면에서도 전작들의 요소를 유용하고 있으며, 본작 출연 성우들의 음성으로 각종 효과음을 따라하는 특유의 옵션도 건재하다. 전작에서 휴식의 장소로 수록됐던 성우들의 코멘트도 SP VOICE로 수록돼있다. 엔딩 종료 후 해당 루트의 히로인이 타이틀콜을 외쳐주는 요소와 배드냐 굿이냐에 따라 타이틀콜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요소도 여전하다. 다만 전작들에서 설명하기 난해한 설정을 설명하던 용어 사전은 본작에서 수록되지 않았다. 전작들에선 일반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 의학 용어 뿐만 아니라 작중에서 드러나는 패러디나 기타 요소 등도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용어 사전을 통해 설명했기에 본작은 위처럼 특이한 패러디가 많은만큼 이러한 면은 다소 아쉬운 점.
음성 녹음 관련으로
EARLY WING이 관여하고 있는 탓인지 주조연에선 주인공인 아이를 포함해 해당 소속사의 성우가 4명이나 참여했다.(
요시오카 마야,
이자와 시오리,
오오츠보 유카,
이마이 아사미) 이외에 엑스트라 중에서도 해당 소속사 성우들이 참여했다. 작중에서도 패러디 회사로 나오는데 원래 회사명에서 '이른'의 뜻을 가진 EARLY를 정반대의 뜻으로 바꿔버린 'LATE WING(레이트 윙)'으로 등장한다.
외국인 등장인물이 있어서 그런지 해외 문화에 빠삭한
이케자와 하루나에게 그런 풍습이 있는지 등을 사전 조사했다는 비화가 있다. 이외에 전전작의
야마노우치 야스코의 녹음 때처럼 그리스어 중에서 모르는 발음 등을 어머니에게 물어봤다는 비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