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사메(MS)
'''ムラサメ'''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형식 번호 : MVF-M11C
유닛 타입 : 양산형 가변 모빌슈트
제작 : 오브 연합 수장국
운용 : 오브군/삼척동맹
실전 배치 : 불명
조종 :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인
전고 : 모빌슈트 기준 17.82m
중량 : 46.87t
동력 : 초고밀도 배터리
장갑 : 불명
M1아스트레이의 뒤를 이은 오브 연합 수장국의 차기 주력 모빌슈트다. M1과는 달리 항공기형 모빌아머 형태로의 가변 기능을 갖춘 가변 모빌슈트인 것이 특징이다.
M1과는 달리 건담 헤드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프라 메뉴얼에서 건담 타입 관련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었던 바람에 짝퉁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정식 설정집과 보충 설명 등에서 M1아스트레이의 정식 후계기이자 아스트레이 계열의 하나로 언급하고 있어 오명을 씻어냈다.[1] 그러니까 제타플러스와 비슷한 상황.
여담으로 가변후 상태가 주익은 '''전진익'''에 기수 쪽 카나드는 가변익이다. 또한 가변 기믹은 후술하겠지만 Z건담의 가변 기믹을 유용한 것이며, 대기권 돌입을 딱히 상정하지 않은 설계라는 점에선 제타플러스와도 가깝다.
디자인은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담당했다. 또한 명칭은 무라사메 문서의 2.에서 설명된, 팔견전에서 등장하는 칼 '무라사메'에서 유래했다.
코즈믹 이라 71년 6월 대서양 연방의 공격에 패배해 일시 주권을 상실한 오브는 국가 방위 전략과 군사 정책의 노선을 대폭 수정하는데, 본토 앞까지 적군을 끌어들여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먼 해상 구역까지 경계 구역을 확장하여 본토와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방어태세에 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군력과 공군력의 증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었고, 기존 함대와 M1아스트레이로는 이러한 조건에 부합되지 않아 개발된 것이 무라사메다. 기본적으로 상술한 전략에 부합되게끔 원거리 항행 능력이 가능한 대형 항공모함 '타케미카즈치'에서의 운용을 상정한 것에 더해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을 지닌 오브 내부를 오고 갈 수 있도록 전투기 타입의 가변형으로 제작되었다. 그런데 그 구조가 Z건담의 가변 기믹을 그대로 갖다 베낀 거라 욕을 많이 먹었다. 게다가 미네르바 공격시 카미카제 어택이나 다름없는 자폭공격을 감행한 것 때문에 더욱 이미지가 나쁜 편.
기동성이 대단히 뛰어난 편이지만 그만큼 방어력이 약하다. 스펙은 세컨드 스테이지급에는 못 미치는 편. 다만 세이버 건담과 달리 모빌아머 형태에서 사용하기 위한 전용 랜딩 기어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모빌아머로 가변한 상태에서도 파일럿의 탑승과 이착륙이 가능하다. 때문에 세이버 건담에 비해서 성능 자체는 뒤지지만 실전에서의 운용은 보다 편리한 면이 있었다.
거의 폭죽이나 다름없는 신세였지만, 키라측 아군으로 합류한 뒤에는 제법 활약이 많아졌다. 한 번은 무라사메 3기의 협공으로 카오스 건담을 리타이어 시키기도 했을 정도. 허나 그 활약이란 게 한정된 적은 숫자의 액션신만 갖고 뱅크신을 너무 많이 우려먹은 데다[2] 앤드류 발트펠트 외엔 그리 인상적인 파일럿도 없으며, 발트펠트 역시 이 기체를 탔을 때 그리 큰 활약을 한 것도 아니라서 크게 돋보이진 않는다.
바리에이션으로 발트펠트 전용기[3] 와 정찰형, MSV에 등장하는 포격형 '오츠기가타'가 존재한다.
모형으로는 HG 1/144로 발트펠트기와 양산기가 순서대로 나왔다. 품질은 무난하고 디자인이며 변신 기믹은 제타의 느낌이 강하게 풍긴다. 다만 정크파츠는 2018년 기준 '''리바이브 제타건담'''과 비교해도 매우 우수하게 남는데, 헤드랑 양 팔만 남는다. 특히 허리부분이 완전변형이 되는데다 랜딩기어 장착시엔 커버도 떼어낸 뒤 그대로 잉여로 남는 게 아니라 랜딩기어 부품에 다시 붙여서 재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의점으로 MA모드 변형시 '''실드의 카나드''' 부품을 펼쳐야 한다는 것. 의외로 이걸 빼먹는 리뷰어가 많다. 또한, 양산기 악세서리로 공대공 미사일 파츠가 수록, 공통으로 랜딩기어와 베이스가 수록되어 있다.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2. 제원
형식 번호 : MVF-M11C
유닛 타입 : 양산형 가변 모빌슈트
제작 : 오브 연합 수장국
운용 : 오브군/삼척동맹
실전 배치 : 불명
조종 :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인
전고 : 모빌슈트 기준 17.82m
중량 : 46.87t
동력 : 초고밀도 배터리
장갑 : 불명
2.1. 무장
- M2M5D 12.5mm 자동 근접 방어 화기
근접 방어용 머신건으로, 무라사메의 머리 부분에 2문, 좌우 주익의 기초부에 각각 2문씩, 총 6문을 탑재했다. 형식 번호와 구경 등을 미루어 볼 때, 대거 L 등에 채용된 토데스슈렉켄의 발전형이나 파생형으로 생각되며, 이것이 연합과의 협력 관계 때 전해진 것인지, 원래 토데스슈렉켄이 지구 각국에 보급되어 있는 공용 화기인지는 불명이다. M1 아스트레이에 탑재된 이겔슈텔른보다 1/6정도 작은 소구경이지만, 개량에 의해 그 위력은 약 절반 정도 밖에 줄지 않았다. 구경이 줄어든 만큼 탄약 적재량과 연사력도 향상되었으리라 짐작되며, 본디 CIWS용 무장의 용도와 목적을 생각하면 보다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아카츠키에도 탑재될 만큼 신뢰성이 높은 무장.
- 72식 고에너지 빔포
기체 등 뒤의 스태빌라이저에 탑재된 단장 빔포다. 모빌아머 모드시 메인 웨폰으로 사용되며, 모빌 슈트 형태에서는 그 위치상 효과적인 공격력을 보기 힘들지만 전원 차단과 세이프티 락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폭발 위험은 없다.
- 66A식 공대공 미사일 하야테
기체 전면 스커트 아머 내부에 합계 4문(스커트 한쪽 당 2문)의 미사일이 내장되어 있으며, 스커트 상부의 각 발사구를 개방하여 사용한다. 장착된 구조 상 모빌아머 형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 72식改 빔 라이플 이카즈치
모빌슈트 모드에서는 메인 웨폰으로서 사용되며, 사용하지 않을 때나 모빌 아머 형태에서는 기체의 우측 사이드 스커트 아머에 마운트 할 수 있다. 마운트 락이 가동되기 때문에 모빌아머 모드에서 기체 측면에 고정하더라도 상하로 어느 정도의 발사각을 조정할 수 있다.
- 70J식改 빔 사벨
왼쪽 사이드 스커트 아머에 1기가 장비되어 있으며, M1 아스트레이가 장비한 70식 빔 사벨의 개량형이다. 개량 요소는 정비성과 신뢰성이 향상되었으며, 전력 소비 효율을 높인 결과 70식에 비해 약 30~40% 정도 사용 시간이 증가했다. M1 아스트레이보다 1기가 줄어든 이유는 기체의 특성상 격투전보다는 모빌 아머 형태에서의 고기동 전투가 더욱 더 효과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량에 의한 빔 사벨의 성능 향상과 우측 허리에 빔 라이플을 마운트해야 했기 때문에 탑재할만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가 포함된다.
- 대빔 실드
대빔 코팅 처리된 실드로, 단순히 방어용 무장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모빌 아머 형태에서는 기수에 위치하게 된다. 또, 랜딩 기어가 수납되어 있기 때문에 모빌 아머 형태에서 이착륙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비다. 당연히 작전 중에 실드를 파괴당하거나 분실해버린 기체는 모빌 아머 형태로 변형할 수 없으며, 이 경우 모빌 슈트 형태로 착함/착륙해야 한다.
- 공대지 미사일 드랏헤 ASM
지구 연합군의 양산형 모빌 슈트 윈담이 장비하는 제트 스트라이커 팩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무장이다. 좌우 주익 밑면에 2개씩 위치한 하드 포인트에 합계 4발을 장비할 수가 있으며, 주로 대지와 대함, 대거점 목표물의 공격에 사용된다. 우주에서 벌어진 머사이어 공방전에서도 사용된 걸로 보아 우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3. 상세
M1아스트레이의 뒤를 이은 오브 연합 수장국의 차기 주력 모빌슈트다. M1과는 달리 항공기형 모빌아머 형태로의 가변 기능을 갖춘 가변 모빌슈트인 것이 특징이다.
M1과는 달리 건담 헤드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프라 메뉴얼에서 건담 타입 관련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었던 바람에 짝퉁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정식 설정집과 보충 설명 등에서 M1아스트레이의 정식 후계기이자 아스트레이 계열의 하나로 언급하고 있어 오명을 씻어냈다.[1] 그러니까 제타플러스와 비슷한 상황.
여담으로 가변후 상태가 주익은 '''전진익'''에 기수 쪽 카나드는 가변익이다. 또한 가변 기믹은 후술하겠지만 Z건담의 가변 기믹을 유용한 것이며, 대기권 돌입을 딱히 상정하지 않은 설계라는 점에선 제타플러스와도 가깝다.
디자인은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담당했다. 또한 명칭은 무라사메 문서의 2.에서 설명된, 팔견전에서 등장하는 칼 '무라사메'에서 유래했다.
4. 제작 배경
코즈믹 이라 71년 6월 대서양 연방의 공격에 패배해 일시 주권을 상실한 오브는 국가 방위 전략과 군사 정책의 노선을 대폭 수정하는데, 본토 앞까지 적군을 끌어들여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먼 해상 구역까지 경계 구역을 확장하여 본토와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방어태세에 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군력과 공군력의 증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었고, 기존 함대와 M1아스트레이로는 이러한 조건에 부합되지 않아 개발된 것이 무라사메다. 기본적으로 상술한 전략에 부합되게끔 원거리 항행 능력이 가능한 대형 항공모함 '타케미카즈치'에서의 운용을 상정한 것에 더해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을 지닌 오브 내부를 오고 갈 수 있도록 전투기 타입의 가변형으로 제작되었다. 그런데 그 구조가 Z건담의 가변 기믹을 그대로 갖다 베낀 거라 욕을 많이 먹었다. 게다가 미네르바 공격시 카미카제 어택이나 다름없는 자폭공격을 감행한 것 때문에 더욱 이미지가 나쁜 편.
기동성이 대단히 뛰어난 편이지만 그만큼 방어력이 약하다. 스펙은 세컨드 스테이지급에는 못 미치는 편. 다만 세이버 건담과 달리 모빌아머 형태에서 사용하기 위한 전용 랜딩 기어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모빌아머로 가변한 상태에서도 파일럿의 탑승과 이착륙이 가능하다. 때문에 세이버 건담에 비해서 성능 자체는 뒤지지만 실전에서의 운용은 보다 편리한 면이 있었다.
거의 폭죽이나 다름없는 신세였지만, 키라측 아군으로 합류한 뒤에는 제법 활약이 많아졌다. 한 번은 무라사메 3기의 협공으로 카오스 건담을 리타이어 시키기도 했을 정도. 허나 그 활약이란 게 한정된 적은 숫자의 액션신만 갖고 뱅크신을 너무 많이 우려먹은 데다[2] 앤드류 발트펠트 외엔 그리 인상적인 파일럿도 없으며, 발트펠트 역시 이 기체를 탔을 때 그리 큰 활약을 한 것도 아니라서 크게 돋보이진 않는다.
바리에이션으로 발트펠트 전용기[3] 와 정찰형, MSV에 등장하는 포격형 '오츠기가타'가 존재한다.
모형으로는 HG 1/144로 발트펠트기와 양산기가 순서대로 나왔다. 품질은 무난하고 디자인이며 변신 기믹은 제타의 느낌이 강하게 풍긴다. 다만 정크파츠는 2018년 기준 '''리바이브 제타건담'''과 비교해도 매우 우수하게 남는데, 헤드랑 양 팔만 남는다. 특히 허리부분이 완전변형이 되는데다 랜딩기어 장착시엔 커버도 떼어낸 뒤 그대로 잉여로 남는 게 아니라 랜딩기어 부품에 다시 붙여서 재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의점으로 MA모드 변형시 '''실드의 카나드''' 부품을 펼쳐야 한다는 것. 의외로 이걸 빼먹는 리뷰어가 많다. 또한, 양산기 악세서리로 공대공 미사일 파츠가 수록, 공통으로 랜딩기어와 베이스가 수록되어 있다.
5. 파생형
- 앤드류 발트펠트기
앤드류 발트펠트에게 지급된 무라사메. 발트펠트의 퍼스널 컬러인 황색으로 도색되었고, 발드펠트의 코디네이터로서의 신체능력과 베테랑 파일럿으로서의 조종 기량에 맞춰 튜닝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발트펠트가 가이아 건담을 얻게 된 이후로는 OS를 내추럴용으로 바꾼 뒤 레도니르 키사카에게 지급되었다.
- MVF-M11C 정찰형 무라사메
스태빌라이저에서 72식 고에너지 빔포를 제거하고 그 대신 조기경보기에 장비되는 것과 같은 원반형 레이돔을 장비한 정찰용의 파생형. 기동성은 일반형보다 떨어지지만, 72식 고에너지 빔포가 제거된 것 이외에는 일반형과 거의 같은 무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투력 자체는 높다.
- MVF-M12A 오츠기카타
무장을 강화한 포격형. 무라사메의 특징이었던 전진익 형태의 주익을 제거하고 그 대신 장거리 포격용 레일건과 이를 보조하기 위한 각종 센서를 증설하였다. 우주에서의 운용을 전제로 한 기종으로서 모빌아머 형태에서의 운용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모빌슈트 형태에서의 운용은 부차적인 것으로 되어 있다. M1아스트레이의 파생형인 M1A아스트레이와 같이 파란색 도색이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국지전용임을 나타내는 컬러링이다. 원형기인 무라사메와 마찬가지로 명칭은 팔견전에서 등장하는 칼인 '오츠기카타'에서 유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