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S/TMA
1. 개요
일본 SF 작품군인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용어로, 원래 형태에서 크게 벗어난 다른 형태로 변형해 싸우는 기능이 있는 기동병기를 가리킨다.
- TMS는 Transformable Mobile Suit, 즉 가변형 모빌슈트의 약어로, 원래 형태(메인 모드)가 모빌슈트, 즉 인간형인 가변형 기동병기를 가리킨다.
- TMA는 Transformable Mobile Armor, 즉 가변형 모빌아머의 약어로, 메인 모드가 모빌아머, 즉 비인간형인 가변형 기동병기를 가리킨다.[1]
2. 정의
기동전사 건담 세계관에 등장하는 기동병기들은 전신에 수많은 가동부위를 가진 복잡한 기계이므로 당연히 그 형태는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예를 들어 팔다리를 굽히거나 펴기만 해도 그 형태가 "변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자세의 변경이나 각종 개폐부(해치, 베이, 플랩 등)의 개폐 여부와 같이 통상적인 운용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차이가 아니라 그 운용과 전투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정도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기동병기가 있는데 이들을 가변형 기동병기 TMS/TMA라 부른다.
또한 단순히 이착륙이나 격납을 위해 동체를 변형(예를 들어 알파 아질)하는 것은 가변형 기동병기가 아니다. 변형하는 목적이 작전 활동과 직접 관계가 있어야만 가변형 기동병기로 간주된다.
소위 옵션 장비나 보조 시스템의 장착 역시 변형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때문에 오리지널 건담의 G파이터 시스템, 건담 Mk-II에 장착되는 G 디펜서나 메가 라이더, 각종 증가장갑 시스템 등은 변형이 아니다.
가변형 기동병기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현실에 비근한 예가 드물기 때문이다. 가장 비슷한 것으로는 상황에 따라 주익의 각도를 변형해가며 싸우는 가변익 전투기였던 F-14 톰캣 정도가 있지만, 이마저도 건담 세계관의 가변형 병기와는 거리가 멀다(즉 건담 기준으로는 두 모드 간에 별 차이가 없다). 건담 세계관 기준으로는 적어도 F-14가 인간형 로봇으로 변형을 해야만 가변형 기동병기로 쳐줄 것이다.
또한 AV-8 해리어나 V-22 오스프리는 추진장치를 변형해가며 수직 이착륙 모드와 수평 비행 모드 간을 이행하지만, 이착륙은 작전행동(즉 전투)과 직접 관련된 것이 아니므로 이들 역시 건담 세계관식으로 따지면 가변형이 아닌 셈이다. 이 쪽은 변형의 정도 문제가 아니라 변형의 목적 때문에 가변형으로 쳐주지 않는 경우(알파 아질처럼).
오히려 다른 SF나 거대 로봇물의 변형 로봇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예를 들어 거대한 트럭에서 인간형 로봇으로 변형하는 투장 다이모스나 폭격기가 인간형 로봇으로 변형하는 그로이저X가 모빌슈트였다면 모두 TMS 취급을 받았을 것이다.
3. 목적
가변형 기동병기를 만드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개 기동력, 특수능력, 전술 중 하나를 위해서이다. 모빌슈트는 우주공간이나 대기권/지상에서 기동을 위해 추진모터(스러스터)나 제트엔진 등을 이용하는데,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이기 위해 팔다리, 등, 어깨 등에 메인 스러스터가 분산되어 있다. 이 메인 스러스터들을 한 방향(뒷쪽)으로 모을 경우 추진력을 집중할 수 있어 고속 이동이 가능하므로, 모빌슈트의 기체 형태를 일부 변형해 추진력을 한 방향으로 집중시키는 방법을 연구해 개발된 기체들이 초창기 TMS이다[2] . 앗시마의 경우 지구 중력 하에서 수직 상승이 가능하며 대기권 내 비행도 가능하다.
곧이어 “TMS가 일반적인 MS의 운동방식을 고수할 필요가 있음?”하고 발상을 바꾼 TMS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모빌아머 모드에서 사용하는 벡터 추진기를 모빌슈트 모드에서도 이용해 다채로운 기동성을 자랑했다. 멧사라, 갸프랑, 제타 건담이 대표적으로, 멧사라와 갸프랑은 모빌아머 모드의 경이로운 가속력을 모빌슈트 모드에서는 벡터 추진[3] 으로 활용해 90도, 180도 선회 등의 전투 기동으로 적을 농락했고, 제타 건담은 주 추진기[4] 를 지상에서는 호버링 제트로 이용해 지면 위를 공격 헬기마냥 둥둥 떠다니며 지상군을 압박했다.[5]
또한 일부 TMS는 당대 다른 어떤 기체로도 불가능한 기능을 갖기도 했는데, 예를 들어 제타 건담은 단독으로 지구 대기권 돌입이 가능했고, 갸프랑은 1단계 부스터 로켓만 달아주면 지구에서 발사해 그대로 우주 궤도 진입이 가능했다.
또한 TMS는 모빌아머 모드에서는 전신의 구동부 동력[6] 을 모두 주 추진기와 무기로 돌릴 수 있어, 가용 출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때문에 일부 TMS는 모빌아머 모드에서 대출력 메가입자포를 주포로 활용하기도 했다. 특히 고기동 TMS의 경우 높은 가속력으로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며 메가빔으로 큰 타격을 입힌 뒤 빠져나가는 일격이탈 전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곤 했다.
4. 협의의 TMS
기동병기의 형태를 일부 바꿔가며 다양한 전술을 구사한다는 개념은 TMS/TMA의 탄생보다 전부터 존재하였으나, 이런 특수 기체의 연구 개발이 본격화된 것은 그리프스 전쟁 언저리이며 그 때부터 TMS/TMA에 대해 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기 시작한다.
즉 “가변형 모빌슈트/모빌아머라도, 변형 전후로 그 전술이나 운용법에 의미있는 차이가 없다면 TMS/TMA라 부를 수 없다”는 기준이 있는 것이다.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앗시마는 TMS가 아니라 그냥 모빌아머가 된다.
왜 명칭 하나에 이런 까다로운 조건을 붙였는지 극중에선 설명이 없다. 다만 고가의 TMS/TMA 개발이 중구난방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구연방군 내에서 “의미 없는 변신 MS/MA는 만들지 마라”는 엄포를 놓은 게 아니겠냐는 추측이 있을 뿐이다.
물론 대부분의 팬들은 설정 메꾸기용 땜빵 설정이라며 웃는다. 메타스를 “우주세기 최초의 TMS”라고 소개해놓고, 나중에 앗시마가 메타스보다 먼저 만들어졌다고 설정했기 때문에 이를 수습하기 위한 억지라는 것.
5. 바모스/웨이브 라이더 시스템
모빌슈트와 모빌아머 모드에서 전술과 운용법이 크게 다른 대표적인 TMS가 바로 Z건담을 필두로 하는 MSZ 시리즈로, MA 형태인 웨이브라이더 모드에서 지구 대기권을 단독으로(추가장비 없이) 진입하거나 지구 대기 내에서 비행기처럼 비행이 가능하며, MS 모드에서는 일반적인 MS로서 범용성이 우수한(예를 들어 엄폐사격, 근접전 등) 운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MSZ 계열 기체는 그 개발진과 파일럿들이 '''VMSAWRS'''(Variable Mobile Suit And Wave Rider System, 가변 모빌슈트 및 웨이브 라이더 시스템), 통칭 “바모스” 및 “웨이브 라이더 시스템”으로 자칭하며 자부심을 드러낸다.[7] 웨이브 라이더 시스템을 가진 바모스 시리즈는 TMS의 장점과 단점을 논할 때 항상 거론되는 기체들로, 모드 변환에 따라 지구 대기권 돌입이나 대기권 내 비행 등의 놀라운 능력을 자랑하지만 매우 비싸고 조종 숙련이 어려운 기체로도 악명높았다.
지구연방군은 에우고, 정확히는 카라바를 통해 웨이브 라이더 시스템을 전수받은 후에 이를 무척이나 양산하고 싶어했으나 결국 양산에는 이르지 못했다. 웨이브 라이더가 기계적으로 너무 복잡한데다 조종 및 관리 인력 양성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 실패 과정에서 남은 잔재를 당시 여러 모빌슈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6. 비우주세기의 TMS
TMA와 VMSAWRS는 주로 우주세기 작품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TMS의 경우에는 우주세기 작품 이외에도 가변 모빌슈트가 등장하는 비우주세기 작품에서도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약어이기도 하다. 비우주세기 작품에서는 VMS(Variable Mobile Suit, 뜻은 역시 가변 모빌슈트) 등의 약간 다른 표현이 쓰이기도 하는데, 아예 형식번호에 VMS라는 약어가 사용된 리아르도나 유니온 플래그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7. 어른의 사정
“변신 건프라”는 당연히 건프라 판매 촉진을 위한 기믹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기동전사 제타 건담 방영 당시 스폰서 반다이의 프라모델 제작 능력은 과거(기동전사 건담 방영 언저리)보다 크게 발달해 있었으며, 특히 신기술인 폴리캡 조인트를 활용해 가동 관절부를 소형화함과 동시에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해져 있었다. 이를 응용해 인간형 로봇 모형이 비행기나 전차같은 형태로 변신한다는 기믹을 탑재한 건프라 개발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이 변신 건프라가 다수 선보인 작품이 바로 기동전사 제타 건담이다.
최초의 가변 TMS 건프라는 1/100 제타 건담 킷으로, 변형 과정에서 관절부에 무리한 힘이 가하져 폴리캡 관절이 파손되기 일쑤였지만 많이 팔렸다. 1/144 스케일로도 갸프랑, 메타스, 함브라비 등의 TMS 킷이 발매되었으며, 극중에서는 TMS지만 기술의 한계로 구판 건프라 킷에는 가변 기능이 구현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걉스레이, 앗시마 등). 특히 앗시마는 방영 당시 구현되지 못했던 가변 기믹이 수십년 후 HG 프라모델과 및 MIA 액션피겨로 완벽하게 구현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 외 제타건담 계열 가변 모빌슈트들이 다시 인기를 끄는 원동력을 제공하기도 했다.
7.1. 변형 방식의 대표적 종류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우주세기든 비우주세기든 공통적인 변형 포인트가 많이 나온다.
- 웨이브 라이더(혹은 제타 건담) 형
상체 커버를 머리 위로 올리고 머리와 양 팔을 그 안으로 집어넣은 다음, 쉴드로 머리를 가리고[8] 다리 고관절을 벌린 뒤, 무릎 관절을 Z자로 꺾는 우주세기 공통의 변형 방식. 웨이브 라이더라고 부른다. 워낙 복잡한 가변으로 유명해서 HG 이하 등급에선 구현하는 것이 한계라 대부분 부품 교체식으로 가변을 구현한다.
- 상-하체 분리형
상체, 하체 혹은 코어 파이터가 분리하여 각 부위가 변형하는 방식. 간혹 분리 없이 소체 자체로 변형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상하체 전부 변형하기 때문에 이 방식을 채택한 MS들은 대부분 기존 MS들 보다 덩치가 크고 독특하게 생긴 것이 특징이다. 위의 웨이브 라이더 변형방식의 파생형에 가깝기 때문에 HG 이하 등급에선 당연히 교체식 변형을 사용한다.
소체의 팔과 다리만 약간 구부리고 쉴드로 머리를 가린뒤, 백팩에 붙은 날개를 펼치는 변형 방식. 역습의 샤아에 등장한 리가지가 이러한 변형 방식을 먼저 선보였는데, 윙 건담으로도 유명하다. 다만 리가지는 BWS라는 별도의 합체가변용 기구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소체만으로는 변형이 되지 않는다. 워낙 간단한 변형 방식이라서 이후 시리즈에서 이 변형 방식을 채택한 MS들이 많이 나왔다. 당연히 건프라에서도 쉬운 변형 방식 덕분에 완전 변형 구현이 쉬운 편이다. 다만 변형 방식이 너무 단순한 편인지라 일부 MS는 조금 어거지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대표적으로 스크램블 건담.
- 스테빌라이저 전개형
백팩에 달린 스테빌라이저를 머리 위로 올려 기수가 되며, 그 외 다리만 구부리는 변형 방식. 비우주세기 건담에서 먼저 시작했으며, 더블오 시리즈의 알렐루야 합티즘이 탑승하는 건담들이 유명하다. 기존 우주세기의 변형 방식을 벗어난 참신한 기믹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쪽도 변형이 단순하여 HG 등급에서도 완전 변형이 구현되었다.
- 플래그형
더블오 시리즈에서 등장한 유니온 플래그, 이낙트 계열 기체들의 변형 방식. 소체를 ㄴ자로 꺾고 팔과 다리를 깎거나 뻗은 뒤, 가슴 부분에 무장을 붙이는 방식. 플래그 계열 자체가 모형화를 염두해서 디자인되었지만, 이후 다른 시리즈에서도 이러한 변형 방식을 채용하기도 하였다. 대표적으로 건담 AGE-2. 이쪽은 플래그와 유사한 변형 방식에 제타 건담 계열의 변형 방식을 합쳐놓았다.
8. 시리즈에 등장하는 TMS/TMA 일람
- 단순히 코어 파이터가 분리되는 기체는 적지 말것. 다만 상-하체가 분리되어 변형되는 기체는 "★"표시.
- 변형 형태가 비행체의 형상이 아니거나 다른 목적으로 변형되는 경우에는 "☆"표시.
8.1. 우주세기
8.1.1. 전기 우주세기
- Z 건담 - 최초의 가변형 건담.
- ZZ 건담★ - 최초의 코어 파이터 중심의 상-하체 변형 건담
- 멧사라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서 최초로 화면에 등장한 가변형 MS.
- 메타스 - 우주세기 최초의 TMS.
- 가자C - 가자D - 가자E - 가 조움 - 우주세기 최초의 양산형 TMS.
- 갸프랑 - 갸프랑 TR-5 등 바리에이션 다수
- 앗시마 - 안크샤 - 모빌아머가 모빌슈트로 변형하는 기능을 최초로 실현한 기체. 다만 앗시마는 TMS로는 인정해주지 않는다.[10]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가브스레이
- 바운드 독
- 함브라비
- 잠루핀 - 변형 전과 변형 후 모두 비인간형(모빌아머)인 보기드문 기체.
- 바우, 리바우★[11]
- 사이코 건담 - 사이코 건담 MK-II[12]
- - TMS가 아닌 좋은 예. 보조 파트 탈착은 TMS로 치지 않는다. 때문에 건담 시작 3호기나 G아머, 각종 증가장갑 시스템(알렉스, 풀아머 건담 등) 등도 TMS가 아니다.
- S 건담[13] ★-EX-S 건담
- 리가지 - 리가지 커스텀
- 델타 건담 - 델타 플러스 - 건담 델타 카이
- 유니콘 건담 - 유니콘 건담 2호기 밴시 -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 리젤
- 로토☆
- 건담 TR-6 운드워트
8.1.2. 후기 우주세기
8.2. 비우주세기
8.3. 그 외 시리즈
9. 건프라에서
가변 기믹이 들어있는 것만으로도 남자의 로망을 충분히 자극시키는 요소이기에 출시 부터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편이다. 다만 일반 미가변 건프라와는 달리 구조상부터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관절의 접힘이 다른 미가변 건프라에 비해서 비정상적으로 좋다거나 그 반대로 90도 이하로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 관절 강도 또한 마찬가지. 일단 어떤 등급이든 간에 우선적으로 '''내구성'''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자리잡는다.
주로 MG급은 항상 완전변형을 추구하지만, HG급에선 가변 재현에 대해서 두 가지로 나뉘게 된다.
하나는 교체식 변형으로 말 그대로 변형용 부품을 따로 마련하여 일부 파츠만 떼어네어 변형용 부품에다 끼워서 가변 형태를 완성시키는 것으로, 변형 후의 고정성과 안전성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다시 붙이고 떼어내는게 번거로우며, 변형시키고 남은 부품들의 보관도 큰 문제거리다. 교체식 변형은 주로 제타 건담으로 대표되는 우주세기의 복잡한 가변 기믹을 가진 건프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나 변형할때 고관절이 양옆으로 벌어지는 경우에는 스케일의 한계상 별도의 고정 부품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제타건담도 RG에서 1/144스케일에 완전 변형을 제현하는데 성공하였지만, 그 구조도 복잡한데다, 작은 부품으로 인한 내구성 문제를 안고 있다.
다른 하나는 완전 변형이다. 부품 교환 없이 소체 자체만으로 완전히 변형하는 방식. 당연히 변형하다 남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간편하며, 원래 형태로 되돌리는 것도 번거롭지 않다. 하지만 완전변형 방식의 건프라는 변형 후의 고정성이 곧 소체의 관절 강도이기 때문에 몇번 변형하다 보면 폴리캡이 찢어지거나 관절이 부러지거나 낙지가 되버리는 현상이 자주 나오곤 한다. 완전 변형은 주로 윙 건담 계열 같은 가변 방식이 쉬운 건프라에 많이 보인다. 물론 최근에는 건프라 기술도 발전 됨에 따라 복잡한 변형도 부품 교체 없이 변형가능한 경우도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10. 기타
건담 시리즈 자체가 편파가 다양하게 나뉘는 것처럼 일부 사람들은 가변형 기체들만 모으는 팬들도 많다. 경우에 따라선 완전변형이냐 부품 교체식으로 되어있냐 등으로 세세하게 나뉘기도한다.
가변형 건프라와 비슷한 것으로 '''마크로스 시리즈'''가 유명하다. 반다이 역시 마크로스 프론티어 부터 완전변형이 가능한 발키리를 출시하기도 했다. 다만 마크로스 시리즈 자체가 판권 문제로 인해 거의 내수용으로만 판매되어 국내에선 접근성이 어려운데다[29] , 킷 자체의 품질도 기종마다 약간씩 문제점들이 있기 때문에 다루기도 매우 어려워 현재까진 매우 마이너하다.
[1]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특히 우주세기 세계관에서는 대개 인간형 거대 전투로봇을 모빌슈트, 비인간형 거대 전투병기를 모빌아머로 부른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흔히 사용되는 통칭이니 이 문서에 한해서는 이를 따르도록 한다.[2] 앗시마, 메타스 등[3] 벡터 추진이란 기체의 진행방향을 바꾸지 않으면서 기체 진행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추진을 가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갸프랑은 전진하는 중에 주 추진기(벡터 추진기)만 측면으로 돌려 추력을 가해 급격히 측방향으로 가속할 수 있다. 현실에도 벡터 추진이 가능한 F-22 같은 비행기가 있지만 갸프랑 정도의 움직임은 물론 불가능.[4] 롱테일 스테빌라이저라는 길다란 바인더.[5]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제타 건담은 “공격기”(Attack-use Mobile Suit)로 분류되어 있다.[6] 팔다리 관절 등을 작동하는데 소모되는 동력.[7] 이는 일종의 말장난인데 바모스(vamos)가 “가자!”라는 뜻의 스페인어이기 때문이다.[8] 거의 모든 웨이브 라이더형 기체들은 쉴드가 가변시 기수부가 된다.[9] 다만 대표 바리에이션인 풀아머, FAZZ 등은 변형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설정과 관계없이 킷으로는 구현을 할 수 있긴하나, 일부 부품이 빠져있어 조금 엉성하다.[10] 후계기인 안크샤는 TMS가 맞다.[11] 상체는 바우 어태커, 하체는 바우 낫타로 변형한다.[12] 사이코 건담 Mk-III는 가변 기믹이 없다.[13] 상체는 G-어태커, 하체는 G-봄버로 변형하며, EX-S는 G쿠르져로 단독 변형한다.[14] 공통적으로 상체는 탑 림, 하체는 보톰 림으로 변형되어 코어 파이터와 합체한다.[15] 원래는 버드 모드로 변형이 가능하다는 설정이지만 쉴드가 소실되어 변형을 하지 못한다. 다만 하이 레졸루션 모델이나 MG ver.ka는 쉴드가 추가되어 버드 모드로 변형이 가능하다.[16] 유니우스 조약의 모빌슈트 보유 수 제한을 교묘하게 빠져나가기 위해서 분리 합체 시스템을 만든 뒤 3기의 파츠를 각각 MS가 아닌 '전투기'로 취급하기 때문에 TMS로 볼 수 있다.[17] 세라비 건담의 백팩으로 변형[18] 라파엘 건담의 백팩으로 변형[19] 라파엘 건담 도미넌스와 분리 합체한다.[20] 건담 프레임의 구조적 한계상 가변형 기체가 별로 없다.[21] 리베르타의 경우 변형 시 아래쪽에 빔으로 된 타이어를 형성하여 오토바이 형태로 변신한다. 윙 건담 페니체의 메테오 호퍼를 계승한 듯.[22] SD에서 HG 크기의 리얼 사이즈로 변신한다.[23] ZZ 건담의 개조기인데다 트라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만큼 3기의 기체로 분리 변형되며, 각각 동물의 형태로 변신한다. 드라이온 3는 색놀이라 트라이온 3와 완전 동일하다.[24] 리본즈 건담의 개조기. 리본즈 건담 오리진에만 있던 탱크 모드로의 변형도 가능하다.[25] 스타 위닝 건담과 마찬가지로 SD에서 리얼 사이즈로 변형한다.[26] 건담 하루트를 베이스로 개조한 건프라. 원본과 다르게 전투기뿐만 아니라 지상 형태로도 변형이 가능하기에 ☆표시.[27] 위의 스타 위닝 건담과 제로마루와 비슷하다. 다만 변형 형태는 드래곤 형태에서 SD로 변신하는 방식이다.[28] 대형 실드인 코어 디펜서를 이용해 소형 비행기 형태의 '코어 플라이어'로 변형이 가능하다.[29] 반다이 공식 매장에선 일체 판매하지 않으며, 다른 온라인 매장이나 모형점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재고가 있는지는 케바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