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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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츠네요시(村田 經芳)가 그라 소총을 간략화한 소총.
1. 제원
2. 개요
3. 상세
4. 대중매체
5. 둘러보기


1. 제원


'''村田銃'''
''무라타 총''

'''종류'''
볼트액션 소총
'''국가'''
일본 제국
'''역사'''
'''개발'''
무라타 츠네요시
'''개발 년도'''
1880년
'''생산 년도'''
1880년~1905년
'''사용 년도'''
1880년~1905년
'''사용 국가'''
일본 제국
대한제국
중화민국
필리핀 제1공화국
'''사용된 전쟁'''
청일전쟁
의화단 운동
러일전쟁
제1차 세계 대전
필리핀 혁명
미국-스페인 전쟁
미국-필리핀 전쟁
'''파생형'''
13식 소총
16식 소총
18식 소총
22식 소총
22식 단기병총
'''제원'''
'''구경'''
11mm
8mm
'''탄약'''
11×60mmR 무라타
8×53mmR 무라타
'''급탄'''
단발
8발짜리 관형탄창 (22식 소총)
5발짜리 관형탄창 (22식 단기병총)
'''작동 방식'''

'''중량'''
4.09kg
'''전장'''
1,294mm
'''총열 길이'''
840mm
'''총구 탄속'''
435m/s

2. 개요



Forgotten Weapons의 18식 소총 리뷰 영상
막부육군이 운용했던 샤스포 소총은 종이 탄피를 쓰고 있었는데, 금속 탄피를 사용하는 그라 소총을 보고 자기들의 총도 금속 탄피를 쓸 수 있게 만들려고 한다.

3. 상세


맨 처음 11x60mm탄[1]을 쓰는 13년식을 만들고, 좀 더 짧아진 16년식 기병총을 만들었다. 그리고 13년식을 조금 바꾼 18년식을 만든다. 이 총들은 납탄넣고 화약넣은 후 다져줘야하는 전장식 소총에 비하면 혁신적으로 편리해진 금속탄피 일체형 탄환을 사용하는 볼트액션 구조의 후장식 소총이긴 했으나 탄창이 없는 단발식이어서 병사들이 한발쏘고 재장전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남아있었다.
따라서 1887년에 일본군은 무연화약을 사용한 연발총을 만들기로 하고, 무라타는 1889년에 새로운 22년식 연발총을 제작한다. 22년식은 대부분의 부품이 국산화되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명중률이 나쁘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르벨 M1886와 같은 장전 장치를 사용하였다. 그래서 르벨 소총과 같이 한 발 한 발 튜브탄창에 탄을 밀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서 탄을 다 쏴버린 경우 재장전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상당히 불리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무라타 소총은 아리사카 계열인 30년식 소총으로 대체되었으며, 13년식, 18년식은 군 방출 물자로 민간에 사냥용 엽총 명목으로 개조해서 일부 방출되기도 했다. 일제시대 조선에서 활동한 사냥꾼들의 일화집을 보면 돈 있는 사냥꾼은 윈체스터를 사고 가난한 사냥꾼은 무라타총을 쓴다는 기록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결호작전을 위해서 새로 편성된 사단들 중에는 창고 구석에 있던 이 무라타 소총을 지급받은 경우도 있었다.
고종실록에는 일본 공사가 고종에게 무라타 소총 두 정을 진상한 기록이 남아있다.

4. 대중매체


사이렌 시리즈 중 사혼곡: 사이렌사이렌: New Translation에 저격총으로 등장함과 동시에 '''저격수 시인들의 무장으로도 등장해서 패드를 집어던지고 싶을 정도로 빡치게 한다(...).''' 1편에선 8발짜리 22년식(시무라 아키라의 기본 장비이기도 하다)이 등장하고, NT에서는 단발짜리 13년식이 등장.
골든 카무이에서도 등장, 단발로 사냥하기로 유명한 사냥꾼인 니헤이 테츠조가 쓴다. 이후에 니헤이가 쓰던 무라타 소총은 타니가키 겐지로에게 전해져서 그가 사용하게 된다. 니헤이에게 구해지고 덕분에 사냥꾼으로써의 정체성을 되찾은 타니가키는 군에서 쓰던 소총을 쓰지 않고 니헤이의 무라타 소총을 이어받아 사용한다.

5. 둘러보기





[1] 구경과 길이만 보면 무지막지해 보이겠지만 사실 이렇게 구경이 큰 이유는 '''흑색화약''' 사용탄이어서 이 정도 큰 구경이 아니면 원하는 운동에너지(2,280J)를 얻기 힘들었기 때문이다(이 정도면 무연화약 기준으로 웬만한6.5mm대 탄환들보다 미묘하게 약하거나 돌격소총인 AK-47이 쓰는 7.62×39mm와 같은 수준이다.). 무연화약이 전쟁사에 한 획을 그은 발명이라 칭송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참고로 11×60mm는 게베어 1871이 사용하는 탄환과 규격 표기가 같지만, 두 탄은 서로 다른 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