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012 햇님달님

 

'''무한도전'''의 역대 에피소드
행쇼#s-2

'''新 해님달님'''

300회 특집 무한도전, 쉼표

'''新 해님달님'''

300회 특집 무한도전, 쉼표
'''문서가 존재하는 무한도전 특집''' 이 외의 특집은 해당 문서 참조

1. 개요
2. 게임 룰
3. 전개
4. 평가
5. 벌칙


1. 개요


1부 시청하기[1]
2부 시청하기




2012년 10월 13일과 10월 27일 방영된 무한도전에피소드.
유재석 - 정형돈해님달님 기믹을 메인으로 하는 심리게임. 유재석-정형돈 콤비가 등장한다는 점에서는 여드름 브레이크와 흡사하다. 여기선 절대적으로 열세인 인원과 소위 '추격전 강자'인 노홍철, 박명수 외 다른 멤버들에게도 신나게 농락당했던 것을 반영했는지 '착한 호랑이'를 설정했다.
원래는 9월 27일 촬영이었으나 길의 하차소동으로 촬영이 이틀 후로 연기되었다.[2]
문서명이 2012 햇님달님으로 되어있는데 잘못된 명칭이며 정확한 특집명은 '''新 해님달님'''이다.
중간중간 나오는 호랑이들과 해님달님 일러스트가 상당히 귀엽다. 특히 호랑이들 같은 경우엔 멤버들의 개성을 잘 살려서 그려졌는데
  • 하하는 덩치가 작지만 가장 사나워보이는 꼬마 호랑이
  • 정준하는 가장 덩치가 크지만 어리숙해 보이는 바보 호랑이 + 볼살과 덧니
  • 박명수는 쌍꺼풀 + 머리에 털이 다섯 가닥 나 있는 대머리(?) 호랑이
  • 노홍철 최근의 기믹을 잘 살려서 콧물을 흘리는 빡구 호랑이
  • 길은 두건을 쓴 호랑이[스포일러]
여동생 해님의 역을 맡은 정형돈의 의상은 2006년에 방영된 가을소풍 특집 당시의 몽실언니 의상을 재탕했다.

2. 게임 룰


해님(유재석)과 달님(정형돈) 남매는 어머니의 단골 떡집에서 얻은 떡을 가지고 어머니의 차례상에 가져다 드려야 하며, 이 때 해님달님 동화에서 죽은 호랑이의 자식들인 들이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서 그들을 노리게 된다는 설정이다.
여기서 이 호랑이 5마리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어서 사실 그들 중에는 '''은혜갚은 호랑이'''인 '착한 호랑이'가 2마리 랜덤으로 선정되며 그들은 햇님달님 콤비를 도와서 무사히 이동시켜야 한다. 반대로 '나쁜 호랑이'는 착한 호랑이를 제거하면 승리. 햇님달님 콤비는 호랑이들이 싫어하는 곶감을 찾아내어 나쁜 호랑이들의 입에 넣어서 제거할 수 있다.[3]물론 햇님달님 입장에서는 누가 착한 호랑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또한 누가 착한 호랑이인지 모르는 것은 호랑이들도 마찬가지. 그러니까 일종의 마피아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즉 남매(?!)의 입장에서는 곶감을 찾아내면서 누가 착한 호랑이인지 판별해야 하며 호랑이들은 곶감의 위치를 비롯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남매의 신용을 얻는 것이 관건이 된다.
  • 그런데 게임의 룰이 명확하지 않은 점이 조금 있다. 우선 게임 시작전에 온 편지에 의하면 남매는 어머니의 차례상이 차려진 곳으로 가는 게 목적이며 착한 호랑이들은 그들을 안내한다고 되었는데 정작 방송 중에는 곶감을 찾아서 나쁜 호랑이를 아웃시키는 것만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 게임은 사실상 착한 호랑이와 나쁜 호랑이를 판별하여 아웃시키는 것이 전부라는 얘기인데 문제는 곶감의 숫자가 3개인데 나쁜 호랑이의 숫자가 3마리라는 것. 이렇게 되면 착한 호랑이가 남아있더라도 곶감을 전부 소진할 가능성이 큰데[4] 만일 이렇게 될 경우에는 어떻게 진행되었을지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이 없었다. 실제로 멤버들도 도중에 이 점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다만 마지막 곶감을 쓸 때, '나쁜 호랑이와 착한 호랑이가 남으면 머리를 써서 하나를 골라 따라가야 한다'는 말이 나온 것으로 보아, 이 부분에 대한 지시가 내려왔으나 편집된 것일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편지의 내용을 보면 남매의 어머니는 설정상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이며 자식들에게 '''원수를 갚아달라'''고 하는 호랑이들의 어머니도 마찬가지.

3. 전개



일단 호랑이들은 선악을 따질 것도 없이 다른 호랑이들을 제거하려고 배틀로얄스러운 말싸움을 했다.(…) 간만에 제대로 발동된 무한이기주의. 하하는 자신에게 주어진 한자(惡)를 읽을 줄 몰라서[5] 본인이 선이든 악이든 그냥 일단 나부터 살고 보자는 마인드로 임했다고. 햇님/달님을 속이고/보호했고, 자기들끼리도 싸우고/연합하는 등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첫 희생자인 정준하는 박명수의 실수에 의해 곶감 위치를 들켰고, 박명수가 남매에게 곶감의 위치를 알려주자 따지고 들었던 점이 의심을 산데다가 다른 호랑이들이 곶감을 어디에 숨기고 있는지 아무런 정보도 없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아웃 대상으로 지목당했다. 사실은 의도한 실수로 게임이 종료된 후 나오는 과거 장면에서 아무도 모르게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며 웃어보이는데 실은 남매의 신용을 얻기 위한 고도의 책략이었던 것이다.
박명수에게 룰을 이해못하는 거냐고 따졌지만 해님달님에게 곶감을 바치는 게 남매에게 이득이자 신용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걸 생각하면 박명수의 행동은 제대로 게임의 정석을 짚은 셈이었고 정작 자기는 힘들게 숨긴 걸 그냥 갖다바치면 어쩌냐고 하면서 무작정 "난 먹이지 마"라고만 했으니 정작 게임을 이해못한 건 정준하 본인이었던 듯... 오히려 해님달님은 박명수가 룰을 이해못하는 것을 보고 나쁜 호랑이가 아니다고 잘못 판단했다.
게다가 이제까지 추격전만 하면 바보+삽질+짐짝+노홍철의 호갱 이미지 때문에 해님달님 콤비도 큰 고민 없이 바로 곶감을 먹였는데 '''정준하는 착한 호랑이였다.''' 참고로 이 때, 아웃 대상으로 박명수도 지목당했는데 박명수 역시 정보가 없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지목당했다. 그런데 '''호랑이를 아웃시킬 수 있는 곶감을 갖다바친 게 누구일까?''' 이 때문에 해님달님은 더욱 선택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정준하가 착한 호랑이임이 밝혀지자 재석과 형돈은 패닉에 빠졌고 왜 죽였냐며 마구 타박하는 준하에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왜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않았냐며 남탓을 시전하더니 이내 서로를 질타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 희생자는 길. 자기 모자 속에 곶감을 숨긴 걸 보여줬지만 사실 그 곶감은 하하와 짜고 만든 가짜 곶감이라는게 들통났고[6], 게다가 최후 변론을 할 때 처음 자신이 착한 호랑이라면서 정보를 줄 때 가짜 곶감에 대해 말하지 않았던 점 등 몇가지 모순되는 부분이 드러나면서 나쁜 호랑이로 지목되었고 해님달님의 예측은 적중했다.
마지막 희생자는 노홍철이었으며 '''그는 착한 호랑이였다.''' 하지만 착한 호랑이로서 진실만을 말했으며 2중으로 페이크까지 써가면서[7] 치밀하게 숨긴 곶감을 순순히 바치기도 했지만 '''너무 모순이 없다는 게 도리어 의심을 샀고(?)''' 이전의 사기꾼 이미지도 한 몫을 했다. 이날 내내 자신이 착한 호랑이라는것을 집요할 정도로 계속 어필한 게 오히려 의심을 산데다가 해님달님이 제시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사기칠 때랑 행동거지가 똑같다'''는 것. 이에 노홍철은 정말 진심을 다해서 자기는 착한 호랑이라고 설명을 했지만 그마저도 필사적인 사기를 치는 거라고 선입견이 씌워졌다.
이전의 이미지 때문에 해님달님이 자신을 믿어주지 않을거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해님달님을 만난 후부터 정말 끊임없이 자신이 착한 호랑이라는걸 어필했으며 방송 내내 굉장히 억울해하고 답답해하고 있다는게 보인다(...) 유재석은 눈이 커졌느니, 입에 거품을 무느니 하면서 구체적으로 지적했지만, 진실을 말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결국 해님달님이 곶감을 먹이려고 할 때 노홍철이 먹기를 거부한 탓에 다른 호랑이들도 그를 붙잡고 억지로 먹인 뒤(…) 진실이 밝혀지면서 결국 악한 호랑이들 승리. 악한 호랑이들은 단신댄스로 승리의 세레모니를 했다.
보는 시청자들도 노홍철이 착한 호랑이라는게 눈에 뻔히 보일 정도로 노홍철의 말에는 모순이 없었는데 유재석과 정형돈의 답답한 게임 이해력과 추리력으로 싱겁게 끝났다. 사실 MBC에서 노홍철과 하하의 통화 내용만 제대로 이해했어도 게임은 역으로 쉽게 끝날 수 있었다. 정작 해님달님이 '''첩자'''라는 단어를 잘못 알아들어서(...)

4. 평가


사실 이런 심리게임에서 노홍철이 선역이라는 설정은 이전에도 한 번 나왔지만 그걸로 악역 포스를 지우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굳이 추격전이 아니라 해도 '''거의 항상''' 사기꾼 내지 노갈량 포스를 노출시키고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당장 무적방어카드를 만들어 멤버들을 멘붕시킨 말하는 대로 특집이나 1:6 상황에서 6명을 가지고 논 니가 가라 하와이 특집만 봐도 알 수 있다. 거기에 이번 특집 역시 아직 선악이 구분안된 상태로 곶감만 받고 숨기려고 할때 멤버들이 자신을 당연히 배신할거라고 생각할테니 '''자신 역시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면서 호랑이들 위에 서기 위해서 잔뜩 배신하려는 반응을 보였다.
정준하나 노홍철이나 기존에 착실히 쌓아두었던 자기 이미지 때문에 당한 셈이다. 정준하는 노홍철에겐 노예이자 추격전 짐짝(...)이라서 먹었고 노홍철은 사기꾼이라 먹었고. 여하간 고정관념과 선입견이라는게 참 무섭다라는 것을 새삼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특집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이 특집에서는 사실 말이 착한 호랑이지 나쁜 호랑이 입장에서는 노홍철이 스파이로서 다른 호랑이들을 속이는 역할이기도 했다.
이에 노홍철은 '''"빨간 줄 하나 있다고 계속 사람을! 이런 사회가! 갱생의 기회를 주지 않는 여러분들이! 정말! 어떻게보면 최악의 나쁜 범죄자입니다!!! 내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이렇게 빨간 줄 있는 사람은 늘 벌을 받아야 하고! 제 의사와 전혀 관계없이! 어떻게 살아갑니까!"'''라고 한맺힌 절규를 내뱉었다. 하지만 그 직후 뜨는 자막은 '''양치기 빡구의 최후.'''[8]
결국 심리게임에서 승리한 자는 나쁜 호랑이 박명수와 하하. 나머지[9]는 얄짤없이 벌칙을 받게 되었다.
한편 전반적으로 멤버들의 게임 이해력이 안 좋은 쪽으로(…) 돋보인 특집이었다. 멤버들은 도중에 착한 호랑이와 나쁜 호랑이의 개념을 헷갈리기도 하고(…) 한 두번이 아니라 이런 점이 반복되면서 조금 답답한 진행이 되었다. 일례로 마지막 선택에서 하하는 박명수 편을 들면서 노홍철로 나쁜 호랑이로 몰았다. 착한 호랑이가 한 마리라는 점을 생각하면 당연히 2:1로 몰리는 쪽이 착한 호랑이기 때문에 제각각 싸워야 하는 상황에서 하하가 뻘짓(…)을 작렬시킨 것. 그런데도 하하도 해님달님도 모두 그런 걸 모른다. 박명수가 바로 다음 순간 이걸 눈치채고 하하를 공격했고 이후 하하도 박명수를 슬쩍 지목하면서 유야무야되었지만.
사실 노홍철이 했던 말 모두에 모순은 전혀 없었고 박명수랑 하하가 노홍철을 모두 첩자 호랑이로 몰아갔으며 결정적으로 하하가 전화로 노홍철에게 "너 첩자지?"라고 했던 것을 다 들었음에도 첩자=나쁜 호랑이로 생각해서 폭망. 마지막 최후의 상황에서도 시청자들 대다수가 노홍철이 착한 호랑이임을 알고 있었을 정도로 티가 나는 상황에서 게임 이해를 못하고 그냥 곶감을 먹이고 게임을 터뜨린 것을 볼때 이는 거의 99%가 해님달님의 실책이다.
박명수가 득달같이 하하를 공격했는데, 하하와 해님달님은 박명수가 게임을 이상하게 이해했다고 웃어제꼈다. 정말이지 어떤 면에서는 속터지는 특집이라 할 수 있다. 오래간만에 박명수가 노홍철과 같이 게임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나선 근래 보기드문(?) 특집이었는데, 나머지 멤버가 싹 말아먹은 희귀한 특집이다.
하하야 그당시 워낙 추격전이나 추리게임에서의 역량이 좋기도 했고 노홍철 못지 않게 착한 호랑이라 추정될 명분도 있기 때문에 만약 하하와 노홍철 양대 구도에서 노홍철에 곶감을 먹이고 하하가 단독으로 승리했다면 그건 해님달님의 역량 부족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누가 봐도 나쁜 호랑이인 박명수를 놔두고 아무런 증거 없이 노홍철에게 곶감을 먹인 것은 해님달님 측의 지능이 처참하단 것을 보여준다. 게임 어몽어스에서 크루원의 대 임포스터 전략을 보면 알겠지만 정준하에게 곶감을 먹이기 전 정준하와 박명수가 서로 몰아가고 있던 상황에서 박명수가 정준하를 몰 때 해님달님이 그럼 박명수 당신의 말을 믿고 정준하를 먹일 테니까 만약 정준하가 착한 호랑이라면 당신이 먹을 각오 하라고만 했어도 되었다. 그 후 주장의 모순이 드러난 길까지 먹이면 하하, 노홍철 중 착한 호랑이 1명에 나쁜 호랑이 1명이라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결과보다는 나은 상황이 만들어졌을 것이다.

5. 벌칙


벌칙은 2주 후인 10월 27일 방영분에서 공개되었다. 방식은 5개의 동아줄 중에서 하나를 골라 진짜 동아줄을 고른 1명만 생존하는 방식. 여기서도 벌칙 대상자들끼리의 눈치싸움이 치열했다. 우선 일종의 퀴즈를 하면서, 가장 중복되지 않는 정답[10]을 고른 멤버는 각 동아줄에 대한 힌트를 볼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식이었다.
퀴즈가 그야말로 무시무시했는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정답용 보기 목록들이 '''이병헌, 소지섭, 원빈, 장동건'''이라는 국내 톱 남성 배우들과, '''이나영,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이라는 국내 톱 여배우들이기 때문. 그래서 질문도 '''나와 가장 닮았다고 생각되는 사람 뽑기'''라든가, '''나와 가장 어울리는 여배우'''같이 '''무엇을 골라도 충격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퀴즈가 끝난 다음 간단한 깃발 뽑기 형식으로 동아줄을 추첨한 다음 모든 멤버들이 지정된 동아줄을 잡고 차례로 한명씩 뛰어내렸다. 이 때 정형돈은 운 좋게 4번이 진짜 동아줄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일부러 고도의 연기와 술수로 멤버들이 다른 번호를 뽑도록 치밀하게 유도한 다음 진짜 동아줄을 잡아냈다.
하지만 그는 '''진짜 동아줄을 잡고도 벌칙받은 사람과 같은 꼴이 되었으며''' 다시 기회를 줬지만 의미도 없이 벌칙만 두 번 받았다. 원인은 형돈의 팔힘이 형돈의 몸을 지탱하지 못해서. 검증 차원에서 한 '''시범 호랑이도 실패한 뒤''' 호기심이 돈 유재석이 나섰는데, 밧줄 잡은 손 사이로 보이는 다부진 팔뚝 근육을 드러내더니 한번에 성공했다... 이걸 지켜본 길 曰[11]. '''"못하는 게 뭐야, 저 형은?"''' 그리고 정형돈은 뛰어넘은 유재석과 아웅다웅했고, 나머지 멤버와 제작진 전부 얼....하면서 마무리되었다.

[1] 중간 중간 영상이 비어있다.[2] 노홍철이 오프닝에서 떡 돌린 것을 언급했다.[스포일러] 자세히 보면 착한 호랑이는 눈꼬리가 처져있고, 나쁜 호랑이는 눈꼬리가 올라간 것을 알 수 있다.[3] 곶감은 게임 시작 전에 호랑이들이 각자(박명수/정준하, 하하/길, 노홍철 이렇게 세 그룹으로 나눠서) 숨겨놓았으며 이 당시에는 그들중 착한 호랑이가 있다는 설정을 듣기 전이었다.[4] 즉 곶감 3개를 각각 착한 호랑이 1, 나쁜 호랑이 2명에게 먹이면 착한 호랑이와 나쁜 호랑이가 각각 1명씩 남게 된다.[5] 심지어 길도 바로 읽었다.[6] 진짜 곶감은 MBC 사옥 연못에 숨겼다.[7] 건물 엘리베이터에 복주머니만 달랑 빼놓고 곶감은 차 속에 숨겨놨다.[8] 노홍철이 저렇게 절규한뒤 정형돈은 "'''야! 우리가 이때까지 니한테 당한 것은 어쩌고?'''"라고 항변했고, 박명수도 "'''그동안 니(홍철)가 사기를 많이 치긴 했어.'''"라고 차분하게 응수했다. 뭐, 이들 말마따라 홍철 자신의 인과응보였지만...[9] 해님달님은 물론이고, 탈락한 착한 호랑이와 나쁜 호랑이도 벌칙 대상자가 되었다.[10] 정답으로 내세울 보기는 이미 정해져 있고.[11] 유재석이 뛰기 직전에 '''"재석이 형도 못하면 제작진 다 와!"'''라고 실패를 장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