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광수
1. 소개
1984년 7월 19일,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7리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박광수. 現 예명은 미키광수.[3] 주요 출연작은 웃찾사와 개그투나잇, 코미디빅리그 시즌 4•시즌 5•시즌 6•시즌7
다른 개그맨들이 그렇듯 대학로에서 공연하던 지망생 출신으로, 이때 함께 공연하던 파트너로는 이종훈이 있다.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코너를 통해 웃찾사에 데뷔했는데 말 그대로 덩치만 큰 어린이 역할로 등장한다. 순수한 동심과 씨름선수 같은 덩치로 늘 삼촌 이동엽을 곤란하게 하는 역할이었는데 우락부락한 덩치와는 달리 실은 어린이라는 게 개그 포인트. 이 개그맨의 히트 코너는 한류 스타가 토크쇼에 출연해서 MC 때문에 거하게 물 먹는다는 내용의 코너 '''자주찾기'''였다. 이때부터 미키광수라는 예명[4] 을 사용했으며, 유행어로는 ''''"사진은 찍지 마세요, 초상권이 있거든요!"'''. 또한 누나누나에서는 진상짓을 하다가 탈탈 털리는 역할로 인기를 얻었다.
코미디빅리그에서는 "딱~ 보면 몰라?"라는 유행어로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며 현실 사회의 '갑을 문화'를 풍자한 코너 <갑과 을>로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항상 역관광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근육질이긴 하나 살도 꽤 있다. [5][6]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폭력적인 내용의 해쉬태그와 함께 자신의 마초적임을 어필하는 포스팅을 자주 올린다.
원래 징맨이었던 황철순이 음주운전 혐의로 코미디빅리그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2대 징맨을 맡고 있다.[7]
2. 출연
2.1. TV
- 생계형 건달
- 힙 to the 합
- 갑과 을
- 아이러브뺀드 - 수지(안영미) 매니저(2015년 2쿼터), 혜수(안영미)의 부하1 역
- 개인주의(2015년 4쿼터)
- 신의 한수
- 상거지
- 시그널
- 사이다펀치
- 황철순에 이어 2기 '징맨'으로 출연 중.
- 힙 to the 합
- 갑과 을
- 아이러브뺀드 - 수지(안영미) 매니저(2015년 2쿼터), 혜수(안영미)의 부하1 역
- 개인주의(2015년 4쿼터)
- 신의 한수
- 상거지
- 시그널
- 사이다펀치
- 황철순에 이어 2기 '징맨'으로 출연 중.
- 구라덕숀 (tvN)
- 욕스맨
- 뚱보날다 (ONT)[8]
2.2. 라디오
-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 (SBS)
- 미키광수의 어우야 (경기방송)
2.3. 팟캐스트
3. 음반
[image]
프로듀서 포커페이스, 래퍼 나핸썸과 2017년 11월 20일에 발표한 싱글앨범.
발표 직후 3시간 동안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있었다.
개사된 버전의 음원이 팟캐스트 '아바타'의 시그널송으로 쓰이고 있다.
4. 유행어
웃찾사 특유의 유행어개그에 편승했던 전형적인 개그맨으로, 알려진 듯 안알려진 유행어가 하나 있다.
- "사진은 찍지 마세요, 초상권 있거든요~" - 웃찾사 <줄곧찾기>
- "아따~ 마! 허파 디비지겠네!" - 코미디빅리그 <갑과 을>
- "딱! 보면 몰라? 딱 보면 모르냐고." - 코미디빅리그 <갑과 을>
- "그럼 미리 00했어야지." - 코미디빅리그 <갑과 을>
5. 이야깃거리
- 출연중인 팟캐스트 '아바타'에서 본인피셜에 따르면, 코미디빅리그에서 지속적으로 코너를 런칭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으나 대부분 방송에 내지 못한다고 한다.
- 상기했듯 언더그라운드 시절의 파트너가 이종훈이었는데, 이쪽도 미키광수 못지 않게 운동신경이 대단하고 근육도 장난이 아니다. 데뷔 후에는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은 없지만 여전히 함께 운동을 다니는 모양.
- 초등학교·중학교 때 씨름선수로 활동했으며, 경상북도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고 한다.
- 운동선수 출신이고 힘도 세지만 다른 개그맨을 들어올리는 개그는 잘하지 않는다. 자기보다 작은 이동엽을 몇 번 들어올린 적은 있어도 옆 방송국의 조수원이나 전환규처럼 무거운 개그맨을 들어보이는 묘기는 보이지 않는다.
- 주짓수를 수련중이며, 3년만에 블루벨트를 획득했다고 한다.
- 최국은 싸움을 잘하는 개그맨으로 미키광수를 거론했다. 최국의 증언에 따르면 싸울 일 있으면 먼저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며 때릴 정도[10] 로 실력에 자신이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평소에는 싸우는 일 없이 온순하다고 한다.
- 김인석과 더불어 개그 중 자신의 엉덩이를 고스란히 노출한 몇 안 되는 개그맨. 주사 맞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바지를 벗었고 정만호가 가려주고 있었는데 하필 정만호가 팔을 다친 나이롱 환자 행세 중이다가 의사에게 지적당하니까 바로 팔을 내리며 미키광수의 엉덩이가 노출된 것. 그리고 정만호는 자신이 미친개라고 미키광수의 엉덩이를 물어버렸다.
[1] 졸업여부는 불명.[2] 함께사는 김천, 2007년 3월호. 19쪽.#[3] 예전 웃찾사의 자주찾기라는 코너에서 이 캐릭터로 활동했었다. 참고로, 그 유래는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을 패러디한 것이다.[4] 예명까지는 아니었지만 박광수가 다른 코너에 출연할 때마다 미키광수라고 부르는 개그맨들이 있었다.[5] 처음에는 비만체형이었는데 다이어트를 했다. 근데 지금은 먹은 만큼 운동하는 듯.[6] 하지만 이때부터 다리를 끝까지 찢는다던가 물구나무를 서는 등 단순한 뚱보는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7] 그것 때문에 개그맨이 하라는 개그는 안하고 징만 친다며 개그요소 & 놀림감으로 종종 쓰인다.[8] 문세윤, 박영재, 양배차와 함께 했다.[9]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장난이라곤 볼 수 없을 정도로 노골적인 스킨쉽 수준이라 누가 봐도 오해할만한 상황이였다.[10] 쉽게 말해서 내가 당신 박살낼건데 괜찮으심?이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