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렌지아의 돌
[image]
[clearfix]
Stones of Barenziah. 전작의 악몽을 잇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내의 수집품.[1]
이것들은 각 집이나 던전마다 하나씩 있으며, 만약 하나라도 집으면 도둑 길드의 벡스에게 물어보라는 퀘스트가 뜨니 유의. 이제 그녀에게 물어보면 이 돌들은 총 스물 네 개로, 과거 바렌지아 여왕이 썼던 왕관에서 뽑아낸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풍문에 따르면 왕관을 훔친 도둑이 추격자를 따돌리기 위해 뽑아서 던졌다는데, 보관함이 다 똑같기에 누군가가 보석들을 뽑아 상품으로 판 것 같다.
설정이야 이렇고, 문제는 이것들이 스카이림 '''전역'''으로 흩어져 버렸기에 모으기가 여간 괴악한게 아니라는 것. 이 보석들은 암시장이라도 한바탕 탄 모양인지 진정한 의미로 골고루 퍼져 있는 데다 맵상에 위치조차 표시되지 않아서[2] 어디에 있는지 추측하기조차 쉽지 않다. 거기에다 다 모으려면 메인 퀘스트를 비롯한 각 집단의 퀘스트를 어느정도 수행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윈터홀드 대학 아크메이지 집무실과 다크 브라더후드 성역. 그래서 바렌지아의 돌 퀘스트는 던전을 탐험할 때마다 작정하고 이곳저곳 뒤져대게 만드는 퀘스트가 되었고, 결국 탐리엘식 드래곤볼이나 사혼의 구슬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그리고 또다른 문제는, 퀘스트를 해결하려면 좋든 싫든 도둑 길드에 가입해야 하고, 한번 이 아이템을 주우면 퀘스트를 해결할 때까지 버릴 수가 없어서 매우 귀찮다는 점이다. 첫 회차에서 멋모르고 집었다가 도둑 길드에 휘말리고선 다음 회차에선 거들떠도 안 보는 유저들도 많은 편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벡스에게 정체를 듣고 나면 더 이상 겹쳐지지 않기 때문에 인벤토리 목록이 한없이 길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렌지아의 돌을 셋 가진 상태로 감정을 받고 나서 나머지 돌을 모으면...
이렇게 된다.
모든 돌의 위치 공략 영상
일단 퀘템이지만 상당수가 주민의 집에 있는 데다 나름 고가인지 아무리 주인과 그 가족에게 호감을 쌓았어도 대놓고 집어가면 '절도'로 판정되어 가족들이 적화되고 경비병까지 들이닥치니 무법자가 아니라면 몰래 집어가야만 한다.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획득이 가능한 것에는 ★ 표시. 또한 돌들의 위치를 맵상에 표시해주는 모드도 있다.
바렌지아의 돌 24개를 다 모았다면 벡스에게 찾아가면 된다. 이 퀘스트는 시작부터 '''도둑 길드 정회원'''이어야만 가능하다. 벡스는 '''적어도 지난 2시대 동안 24개를 다 모은 사람이 없었다'''라며 경악하다가, 이 보석들을 박아 넣을 왕관을 찾아온다면 도둑 길드의 상징적인 유물로 삼을 수 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이러한 유물(Paragon)이 존재한다면 소속 길드의 모두가 행운의 법칙의 이득을 볼 수 있게 된다나. '보석을 처음 감정했을 때부터 이걸 노리고 있었냐'라고 물어보면 '이런 상징적 유물 없이는 우리는 그냥 처량한 도적떼일 뿐이다'라고 대꾸한다.
이후 퀘스트는 리프트 지방 톨발드의 동굴(Tolvald's Cave)이라는 팔머 굴로 이어진다. 당연히 지금까지 긁어모은 보석으로 장식할 왕관의 본체를 찾는 것이 목표. 참고로 이 동굴에서 죽은 던머들의 영혼을 발견할 수 있는데, 동굴에 흩어져 있는 3권의 일기를 전부 찾아 읽을 수 있다.[5] 왕관에 접근하면 세 명의 혼이 튀어나와 등짝을 노리고 달려온다. [6] 이후 벡스에게 돌아가면 왕관을 복원해주며 길드 마스터 책상 뒤에 있는 두상에 왕관이 씌워진다.
일일이 찾기가 귀찮다면, PC판 한정으로 콘솔 명령어를 쓰거나 모드를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 혹자는 바렌지아의 돌은 콘솔로 해결이 안된다고 하는데, 그건 그 사람이 돌 하나를 스물 네 개 얻었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바렌지아의 돌은 각 돌의 콘솔 코드가 따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보석을 콘솔로 모으겠다면, 스물 네 개의 콘솔 코드로 각 보석을 한 개씩 얻어야 된다.
또는 Setstage TGCrown 40을 쳐서 보석 모으기는 건너뛰고 왕관만 찾아도 된다. 다만 왕관을 전해주려다 벡스에게 "이 보석의 정체가 뭐지?"라고 물어버리면 퀘스트가 꼬여 버리니 주의. 물론 왕관을 주고 나면 보석을 감정해달라고 부탁하는 선택지도 사라지니 큰 문제는 아니다.
그래도 손수 다 모으고 싶다면 스팀 워크숍 등에 보석에다 퀘스트 마커를 띄워주는 모드를 구해 쓰면 된다. 참고로 이 모드는 플레이어가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크 브라더후드 성역에 있는 보석 하나가 표시되지 않으므로 마커에 나온 보석을 다 모았는데 갯수가 부족하다고 헤매지 말 것.
퀘스트를 완료하면 '''영구적'''으로 보석 드랍율을 대폭 상승시켜주는 버프가 추가된다. 바렌지아 퀘스트를 끝냈다면 죽을 때까지, 아니 이 게임을 관둘 때까지 대장 숙련이나 돈 걱정은 안해도 된다. 버프 덕분에 던전의 보상상자든 길가에 숨겨진 나무상자든 상관없이 열어보면 보석이 가득가득 들어있으니까. 상자 하나당 보석 3~4개라고 보면 된다.
버그로 버프 획득 메세지는 뜨는데 실제로 상태창엔 버프가 기재가 안되는 버그가 있다. 이래도 버프 효과 자체는 적용이 돼서 루팅할 때마다 보석은 제대로 나오지만 신경쓰인다면 버그픽스 모드가 있다.
특히 이 버프가 빛을 보는 곳은 바로 노르드 고대 무덤 계열 던전들. 무덤 안에는 기본적으로 부장품을 넣어놓은 항아리와 단지, 생명력이 다해 그냥 시체가 된 드로거 등이 수십 개는 쌓여 있다. 고대무덤을 낱낱이 털어주면 보석이 무덤 하나당 대략 70~80개 나온다. 그 전까지만 해도 얻는 게 별로 없어 지겹기만 하던 고대 무덤 탐험이 굉장히 기대되고 신나는 일이 된다. 이것과 금괴·은괴로 목걸이와 반지를 마구 찍어내고 거기에 인챈트도 주구장창 해서 팔아대면 스킬은 스킬대로 올라가고 돈은 돈대로 썩어나게 된다. 레벨 제한이 없어진 1.9부터는 금괴나 은괴·소울 젬의 수급이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 대장기술과 마법부여 숙련치를 거의 무한히 전설화(리셋)하여 이론 상 모든 Perk을 찍을 수 있는 252레벨이 순식간에 되는 것도 가능하다! 스카이림 후반부 경제·능력치 밸런스 파괴의 주범.[7]
보석이 어찌나 남아 돌던지 집의 침대를 보석으로 덮어버린 뒤 잠드는 정신나간 부르주아 생활을 한다거나 세상의 목젖에서 가진 보석 죄다 떨구며 탐리엘식 드래곤볼 놀이를 해도 전혀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 사실상 던전을 돌아도 적의 무기나 갑주를 루팅해서 팔 이유가 없어진다.
드래곤본 DLC가 있다면 거미 개조실에서 이 보석들을 사용해 폭발거미들을 주구장창 만들어 스카이림에 아라크노포비아를 선사시켜 줄 수 있다.
[clearfix]
1. 개요
Stones of Barenziah. 전작의 악몽을 잇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내의 수집품.[1]
이것들은 각 집이나 던전마다 하나씩 있으며, 만약 하나라도 집으면 도둑 길드의 벡스에게 물어보라는 퀘스트가 뜨니 유의. 이제 그녀에게 물어보면 이 돌들은 총 스물 네 개로, 과거 바렌지아 여왕이 썼던 왕관에서 뽑아낸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풍문에 따르면 왕관을 훔친 도둑이 추격자를 따돌리기 위해 뽑아서 던졌다는데, 보관함이 다 똑같기에 누군가가 보석들을 뽑아 상품으로 판 것 같다.
설정이야 이렇고, 문제는 이것들이 스카이림 '''전역'''으로 흩어져 버렸기에 모으기가 여간 괴악한게 아니라는 것. 이 보석들은 암시장이라도 한바탕 탄 모양인지 진정한 의미로 골고루 퍼져 있는 데다 맵상에 위치조차 표시되지 않아서[2] 어디에 있는지 추측하기조차 쉽지 않다. 거기에다 다 모으려면 메인 퀘스트를 비롯한 각 집단의 퀘스트를 어느정도 수행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윈터홀드 대학 아크메이지 집무실과 다크 브라더후드 성역. 그래서 바렌지아의 돌 퀘스트는 던전을 탐험할 때마다 작정하고 이곳저곳 뒤져대게 만드는 퀘스트가 되었고, 결국 탐리엘식 드래곤볼이나 사혼의 구슬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그리고 또다른 문제는, 퀘스트를 해결하려면 좋든 싫든 도둑 길드에 가입해야 하고, 한번 이 아이템을 주우면 퀘스트를 해결할 때까지 버릴 수가 없어서 매우 귀찮다는 점이다. 첫 회차에서 멋모르고 집었다가 도둑 길드에 휘말리고선 다음 회차에선 거들떠도 안 보는 유저들도 많은 편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벡스에게 정체를 듣고 나면 더 이상 겹쳐지지 않기 때문에 인벤토리 목록이 한없이 길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렌지아의 돌을 셋 가진 상태로 감정을 받고 나서 나머지 돌을 모으면...
이렇게 된다.
2. 위치
모든 돌의 위치 공략 영상
일단 퀘템이지만 상당수가 주민의 집에 있는 데다 나름 고가인지 아무리 주인과 그 가족에게 호감을 쌓았어도 대놓고 집어가면 '절도'로 판정되어 가족들이 적화되고 경비병까지 들이닥치니 무법자가 아니라면 몰래 집어가야만 한다.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획득이 가능한 것에는 ★ 표시. 또한 돌들의 위치를 맵상에 표시해주는 모드도 있다.
2.1. 화이트런 홀드
- 화이트런/망자의 전당(Hall of the Dead) - 지하 묘실의 어느 해골 옆에 놓여 있다.
- 화이트런/드래곤스리치 - 야를의 침소. 별다른 입장 제한이 없으므로 쉽게 집어올 수 있다.
- 화이트런/요르바스커(Jorrvaskr) - 지하 코들랙의 방.
- 펠글로우 요새(Fellglow keep) -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 중 대학에서 도난당한 책을 회수하는 퀘스트의 무대. 보석은 2층 연금술실 선반에 있다. 퀘스트 없이 그냥 들어가는 편이 보석만 집어오는 빠른 경로로 접근할 수 있어 좋다.
2.2. 하핑가르
- 솔리튜드/푸른 궁전(Blue Palace) - 야를의 침소.
- 솔리튜드/긍지의 탑 저택(Proudspire Manor)★ - 포테마 여왕 퀘 등을 수행해 종사 자격을 얻고 25.000 셉팀(!)을 지불하면 해당 저택으로 입장이 가능해지며, 침실 방의 문 근처 탁자에 놓여 있다.
- 데인티 슬로드 호(Dainty Sload) - 일등 항해사(First mate)인 오시머의 책상에 놓여 있다. 도둑 길드의 솔리튜드 특별 임무와 관련된 장소.
- 악취나는 동굴(Reeking Cave) - 탈모어 대사관 퀘스트 마지막에 탈출구로 사용하는 지하 동굴. 원래 대사관 내의 책상 위에 있었지만, 잠입 퀘스트 때 미리 알고 가져가지 않으면 이후 대사관 건물로 진입이 불가능해져 퀘스트를 영영 해결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후 팬덤의 개선 요구를 받아들여 지하 통로를 통해 나오자마자 바로 구석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패치되었다.
2.3. 이스트마치
- 윈드헬름/왕들의 궁전 - 궁중마법사 속죄하는 운퍼스의 방.
- 윈드헬름/섀터실드 가문 저택 - 참고로 도심 내 살인사건을 다룬 '얼음 위에 피' 퀘스트의 무대이자 구매 가능한 저택인 예림에서 담 너머 집의 2층 책장에 있다.
- 안실분드(Ansilvund) - 보스방 인근 책상. 던전에 대한 건 항목 참조.
- Stony Creek Cave - 바드 대학에서 찾아 달라던 류트가 위치한 산적 소굴이다.
2.4. 리치
- 마르카스/언더스톤 요새 내에 위치한 드웨머 박물관 방 안 - 박물관 문은 기본적으로 잠겨있으며, 락픽으로 따고 들어가면 순찰중인 경비병들과 싸워야 한다. 하지만 박물관장인 칼셀모로부터 열쇠를 얻어 들어갔다면 이들과 싸울 필요 없이 요령껏 문을 따고 집으면 된다.
- 마르카스/금고 저택(the Treasury House) - 테이블 기준으로 왼편 방문을 따거나 열고[3] 들어가면 집주인 쏘나 실버블러드의 침대 근처에 놓여 있다.
- 죽은 노파 바위(Dead crone rock) - 경악 포효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는 곳. 해그레이븐이 의식을 치르던 테이블 위에 있다. 이 해그레이븐 '드래스큐아'는 메이룬스의 면도칼 조각을 가지고 있다.
2.5. 리프트
- 리프튼/안개장막 성채(Mistveil Keep) - 영주의 침소
- 블랙브라이어 별장 - 스카이림 남동쪽 외곽에 위치한 블랙브라이어 가문의 별장. 명마 프로스트를 훔치러 가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2.6. 팔크리스 홀드
- 다크 브라더후드 성역 내 아스트리드의 집무실★ - 아스트리트에게 납치된 뒤 민간인을 죽여 암살단 일원이 되거나 그녀를 죽여 마로 장군에게 암호를 전달받으면 팔크리스 성역 내로 들어갈 수 있다.
- 소나무 숲 감시대(Pinewatch) - 도둑 길드의 마르카스 특별임무와 관련된 장소. 일단 평범한 민가 같지만 따고 들어가 선반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산적 소굴이 된 노르드 유적과 이어진다. 그리고 해당 돌은 유적 내 어느 잠긴 방에 놓여 있다.
- 선더스톤 협곡(Sunderstone Gorge) - 화염 숨결 포효의 두번째 단어를 얻는 벽 앞의 제단에 놓여 있다. 위치상 잘 안 보이므로 유심히 찾아볼 것.
2.7. 윈터홀드
- 윈터홀드 대학 내 대마법사(Archmage) 구역★ - 원래는 열쇠로 잠겨있지만 윈터홀드 대학 초반 퀘스트인 '사아쌀 아래'를 진행하면 사보스 아렌에게 보고하기 위해 입장할 수 있다.[4] 연금술 실험대와 인챈트 작업대가 있는 둥근 방의 책장을 뒤져보자.
- 홉의 낙하 동굴(Hob's Fall Cave) - 윈터홀드의 주정뱅이 '란미어'(Ranmir)에 대한 퀘스트 막바지에 오게 되는 곳으로, 연금술 실험대 근처에 있다. 솔리튜드 바드 대학에서 애타게 찾는 플루트도 여기에 있기에 해당 퀘스트를 병행하거나 여기에서 줍게 되면 그리로 가서 전달하면 된다.
- Yngvild - 던스타 동쪽에 위치한 눈 덮인 섬에 있는 노르드 유적으로, 마지막 방에 있다. '누더기 술병'(the Ragged Flagon)의 바텐더에게 받는 책 찾기 퀘스트와 병행하면 좋다.
2.8. 흐얄마치
- 란베이그의 단식(Rannveig's Fast) - 카인의 평화 포효 하나가 잠들어 있는 곳. 정확히는 상자 바로 앞에 파여진 싱크홀 함정 밑으로 떨어지면 된다. 문제는 구멍이 침수된 감옥으로 이어지며, 그 안에서 실드(Syld)라는 미치광이 마법사를 엄폐물 없이 상대하거나 문을 따야 하므로, 레벨이 높지 않다면 귀찮더라도 멀리 돌아가 엄폐물을 끼고 싸우는 편이 좋다. 함정을 통해 들어가면 실드가 잘걸렸다고 말하고 돌아서 들어가면 조금만 더 들어오면 되는데 왜 안 걸리냐고 말하는 걸 들을 수 있다.
3. 퀘스트
바렌지아의 돌 24개를 다 모았다면 벡스에게 찾아가면 된다. 이 퀘스트는 시작부터 '''도둑 길드 정회원'''이어야만 가능하다. 벡스는 '''적어도 지난 2시대 동안 24개를 다 모은 사람이 없었다'''라며 경악하다가, 이 보석들을 박아 넣을 왕관을 찾아온다면 도둑 길드의 상징적인 유물로 삼을 수 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이러한 유물(Paragon)이 존재한다면 소속 길드의 모두가 행운의 법칙의 이득을 볼 수 있게 된다나. '보석을 처음 감정했을 때부터 이걸 노리고 있었냐'라고 물어보면 '이런 상징적 유물 없이는 우리는 그냥 처량한 도적떼일 뿐이다'라고 대꾸한다.
이후 퀘스트는 리프트 지방 톨발드의 동굴(Tolvald's Cave)이라는 팔머 굴로 이어진다. 당연히 지금까지 긁어모은 보석으로 장식할 왕관의 본체를 찾는 것이 목표. 참고로 이 동굴에서 죽은 던머들의 영혼을 발견할 수 있는데, 동굴에 흩어져 있는 3권의 일기를 전부 찾아 읽을 수 있다.[5] 왕관에 접근하면 세 명의 혼이 튀어나와 등짝을 노리고 달려온다. [6] 이후 벡스에게 돌아가면 왕관을 복원해주며 길드 마스터 책상 뒤에 있는 두상에 왕관이 씌워진다.
일일이 찾기가 귀찮다면, PC판 한정으로 콘솔 명령어를 쓰거나 모드를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 혹자는 바렌지아의 돌은 콘솔로 해결이 안된다고 하는데, 그건 그 사람이 돌 하나를 스물 네 개 얻었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바렌지아의 돌은 각 돌의 콘솔 코드가 따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보석을 콘솔로 모으겠다면, 스물 네 개의 콘솔 코드로 각 보석을 한 개씩 얻어야 된다.
또는 Setstage TGCrown 40을 쳐서 보석 모으기는 건너뛰고 왕관만 찾아도 된다. 다만 왕관을 전해주려다 벡스에게 "이 보석의 정체가 뭐지?"라고 물어버리면 퀘스트가 꼬여 버리니 주의. 물론 왕관을 주고 나면 보석을 감정해달라고 부탁하는 선택지도 사라지니 큰 문제는 아니다.
그래도 손수 다 모으고 싶다면 스팀 워크숍 등에 보석에다 퀘스트 마커를 띄워주는 모드를 구해 쓰면 된다. 참고로 이 모드는 플레이어가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크 브라더후드 성역에 있는 보석 하나가 표시되지 않으므로 마커에 나온 보석을 다 모았는데 갯수가 부족하다고 헤매지 말 것.
4. 보상
퀘스트를 완료하면 '''영구적'''으로 보석 드랍율을 대폭 상승시켜주는 버프가 추가된다. 바렌지아 퀘스트를 끝냈다면 죽을 때까지, 아니 이 게임을 관둘 때까지 대장 숙련이나 돈 걱정은 안해도 된다. 버프 덕분에 던전의 보상상자든 길가에 숨겨진 나무상자든 상관없이 열어보면 보석이 가득가득 들어있으니까. 상자 하나당 보석 3~4개라고 보면 된다.
버그로 버프 획득 메세지는 뜨는데 실제로 상태창엔 버프가 기재가 안되는 버그가 있다. 이래도 버프 효과 자체는 적용이 돼서 루팅할 때마다 보석은 제대로 나오지만 신경쓰인다면 버그픽스 모드가 있다.
특히 이 버프가 빛을 보는 곳은 바로 노르드 고대 무덤 계열 던전들. 무덤 안에는 기본적으로 부장품을 넣어놓은 항아리와 단지, 생명력이 다해 그냥 시체가 된 드로거 등이 수십 개는 쌓여 있다. 고대무덤을 낱낱이 털어주면 보석이 무덤 하나당 대략 70~80개 나온다. 그 전까지만 해도 얻는 게 별로 없어 지겹기만 하던 고대 무덤 탐험이 굉장히 기대되고 신나는 일이 된다. 이것과 금괴·은괴로 목걸이와 반지를 마구 찍어내고 거기에 인챈트도 주구장창 해서 팔아대면 스킬은 스킬대로 올라가고 돈은 돈대로 썩어나게 된다. 레벨 제한이 없어진 1.9부터는 금괴나 은괴·소울 젬의 수급이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 대장기술과 마법부여 숙련치를 거의 무한히 전설화(리셋)하여 이론 상 모든 Perk을 찍을 수 있는 252레벨이 순식간에 되는 것도 가능하다! 스카이림 후반부 경제·능력치 밸런스 파괴의 주범.[7]
보석이 어찌나 남아 돌던지 집의 침대를 보석으로 덮어버린 뒤 잠드는 정신나간 부르주아 생활을 한다거나 세상의 목젖에서 가진 보석 죄다 떨구며 탐리엘식 드래곤볼 놀이를 해도 전혀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 사실상 던전을 돌아도 적의 무기나 갑주를 루팅해서 팔 이유가 없어진다.
드래곤본 DLC가 있다면 거미 개조실에서 이 보석들을 사용해 폭발거미들을 주구장창 만들어 스카이림에 아라크노포비아를 선사시켜 줄 수 있다.
[1] 이 빅엿은 폴아웃 4 누카 월드에서도 스타 코어와 캐피 그림 찾기라는 이름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전자는 리스폰이 되고 후자는 마커라도 뜬다는 점에서 바렌지아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쉽다.[2] 던가드에서 추가된 아테리움 조각들에도 처음부터 마커가 뜨진 않지만, 바렌지아의 돌과는 달리 조각이 있는 곳 근방에 이르면 마커가 뜬다. 게다가 아반츤젤에서 얻을 수 있는 일기에 그림으로 대충이나마 나머지 조각의 위치가 그려져 있다. 대신 이에 버금가는 DLC 퀘스트가 있는데 바로, 소울 케언에 있는 '성자 지웁의 원고 모으기' 퀘스트. 이 역시 뿔뿔이 흩어진데다 마커도 뜨질 않는다. 때문에 이를 표기해주는 모드도 있을 지경. 물론 표시되었다면 맵상에 24개의 마커가 뜬다는 소리라서 보기만해도 숨이 막혔을지도 모른다.[3] 포스원의 음모 퀘스트 진행 중이라면 편의상 그냥 열린다.[4] 아니면 후반부까지 진행하면 출입권한이 생긴다.[5] 어떤 일기 옆에는 통곡하는 영혼이 하나 있다. 팔머에게 상당히 끔찍한 꼴을 당한 모양.[6] 일지 3권을 모두 읽으면 공격해오지 않는다는 서술이 있었으나, 일지 3권을 모두 가지고 있어도 여전히 공격해 온다. Wikia, UESP 등지에서도 관련된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이는 실제 있는 현상이긴 하다. 뭐냐 하면, 스카이림의 적들은 새로 리스폰 될 경우, 플레이어가 선공을 날리지 않는 이상 적대판정이 안되는 버그가 있는데, 그 버그가 여기서도 일어나는것. 게임 자체의 문제라 비공식 패치로도 해결이 안되고 일지의 여부나, 여기서만 생기는 버그도 아니다.[7] 252레벨에 도달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변화마법의 염동력 마법을 사용한 채로 맵이동을 하는 무한전설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