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포르티스
1. 개요
미국 국적의 밀워키 벅스 소속 농구선수. 포지션은 파워 포워드, 센터.
농구에서 종합격투기를 시전하는 멘탈갑, 인성갑 부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2. 행적
2.1. NBA 이전
포르티스는 아칸소주 리틀록에 있는 홀 고등학교에서 농구를 했다. 그 때문인지 맥도날드와 퍼레이드 올 아메리카를 얻으며 지역 내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포티스는 아칸소 대학교로 진학하여 1학년 때 경기당 평균 12.3점, 6.8리바운드, 1.6블록을 기록하면서 South Conference All-Freshman 팀과 2팀 All-SEC 팀으로 임명되었다.
2학년 시즌에는 프리시즌 올-SEC 팀에 지명되어 아칸소 대학교를 랭킹 25위 이내로 이끌었다. 두 번째와 마지막 시즌 동안 포티스는 경기당 평균 17.5점, 8.9리바운드, 1.4블록, 1.2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면서 John R의 최종 후보 2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2015년 3월 10일, 포르티스는 리그 감독들에 의해 올해의 SEC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콜리스 윌리엄슨이[1] 1993-94년과 1994-95년 시즌에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한 이후 아칸소 레이저백 선수가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무렵 포르티스는 2014-15 시즌에 대학 농구의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겨졌고 2015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의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2.2. NBA 이후
2017시즌에는 연습도중에 같은 팀 동료인 니콜라 미로티치와 동포지션에서 경쟁하던 도중에 주전으로 활약하는 미로티치에 대한 열등감 때문인지 열받아서 종목을 바꾸어 미로티치의 턱을 가격하여 미로티치가 뻗었다(...) 이후 진단 결과 미로티치는 턱뼈가 부러졌고 포르티스는 시카고 불스 팀 자체로 8경기 징계 크리를 먹는다. 이때부터 안좋은 쪽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2]
그리고 2019년 1월 7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속공 찬스를 잡은 레이커스 가드 KCP가 레이업하는 도중에 뒤에서 대놓고 풀스윙 래리어트를 날려 공중에 뜬 KCP가 보내버리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 추한 건 이후 레이커스 선수들이 다 몰려와 항의하자 본인의 행위는 머리속에서 싹 잊은것인지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싸우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글러먹은 멘탈임을 만천하에 보여주었다. 이후 사무국에서는 출장정지는 커녕 겨우 25,000달러 벌금만 먹였다(...)
그리고 징계먹은지 하루도 안돼서 다음 날 경기인 유타 재즈전에서도 본인의 노선은 확실하게 잡았는지 정신 못차리고 똑같은 상황에서 레이업을 올리던 재즈 포워드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머리를 팔꿈치로 또 가격하면서 종합격투기에 입문하였다. [3]
그래도 수비력이나 활동력 면에서 인정을 받는지 출장시간을 받고 있다. 2020-21시즌에는 밀워키 벅스와 계약해 브룩 로페즈와 지아니스 아데토쿤보의 백업이자 주요 식스맨으로 경기당 20분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다만 팀 특성상 받아먹기 3점의 시도비율은 많이 줄어들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전술한 아칸소 선배 콜리스 윌리엄슨과 매우 유사한 유형의 트위너형 빅맨이자, 풀타임 출장시 평균 15득점 가량을 기록해 줄 수 있는 공격력이 준수한 포워드. 준수한 미들슛에 골밑 득점력도 있고 받아먹기 3점슛도 35% 이상의 확률로 넣을 수 있다. 속공 가담능력도 있다. 출전 시간만 충분히 주어진다면 20득점도 충분히 가능한 선수다. 다만 208cm라는 프로필 신장에 비해서 리바운드와 수비 능력이 빈약하다. 특히 수비를 할 때는 성실성과 수비 센스가 모두 부족하고, 더티플레이도 잦다.
4. 기타
평소 표정이나 생김새도 본인의 멘탈마냥 좀 무섭다는 평이 많다. 꽤나 자주 눈을 크게 뜨는 경우가 있는데 약간 사이코패스스럽다는 의견도 있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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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5년 데뷔해 2001~02시즌 최우수 식스 맨상을 수상했고, 03~04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배드 보이즈 2기 멤버들과 함께 LA 레이커스를 꺾고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핵심 식스 맨이었다. 디트로이트의 골밑을 책임진 빅 벤 벤 월러스의 거의 없다시피한 슈팅능력을 빅 벤이 벤치에 있을때 채워준 슈팅능력을 갖춘 언더사이즈 빅맨이었다.[2] 다만 알려진 것과 달리 미로티치와 포르티스의 싸움은 포르티스가 일방적으로 가해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연습중 미로티치가 포르티스를 두번 정도 강하게 밀었고, 포르티스가 지지 않고 받아치면서 싸움이 커지다가 포르티스가 주먹질을 한 것이 징계의 원인이었다고 한다. ###.[3] 그리고 이날 늡갤에서는 풍전스테이트가 영입해야할 재능이라는 드립이 난무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