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제5인격)
'''기적의 술 도블린을 만들 수 있는 명량한 소녀, 사라진 오빠를 찾기 위해 장원으로 왔습니다. '''
1. 소개
시즌8 정수 1에 추가된 캐릭터로 도블린 술을 이용해 체력을 회복하거나 도주를 하는 캐릭터이다.
2. 외적 특성
3. 운영
바텐더는 술을 이용해 의사처럼 본인이나 팀원을 치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자기 자신을 잠시동안 부상을 입히면서 미리 '독한 도블린'이라는 술을 제조해야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4] 미리 제조한 독한 도블린을 마시거나 다른 생존자에게 건네면 해당 생존자는 취한 상태가 되는데, 21초 동안 감시자에게 공격 받지 않는다면 1데미지를 회복하게 된다. 하지만 한번 회복될 때마다 8%씩 최대 16% 해독속도가 감소하므로, 독한 도블린없이 치료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초반부터 독한 도블린으로 치료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후반엔 해독 가속이 붙으니 중·후반 쯤에 용병같이 치료속도가 느린 캐릭터나 구출 캐릭터를 술로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초반 어그로가 아니라면, 해독기를 1개 정도는 돌리고서 독한 도블린을 만드는게 좋다.
바텐더가 초반 어그로가 끌렸을 경우, 게임 시작 직후에 미리 제조해 둔 독한 도블린으로 감시자에게 맞은 대미지를 다시 회복하여 버티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은 다른 생존자의 조합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데, 바텐더가 술을 사용하고 21초를 버티는 동안에 도와줄 수 있는 포워드, 선지자, 탐사원과 같은 생존자가 있다면 바텐더의 회복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물론 팀원 도움 없이도 스스로 21초를 버틸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감시자 캐릭터가 뚜벅이가 아니라면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또한 뚜벅이라 할지라도 대부분 플래시를 들고 오기 때문에 아무런 도움없이 버티는 건 쉽지 않다.
4. 평가
애매한 도주기와 너무 제한적인 술 사용이 가능한 상황 때문에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었으나, 팀워크가 좋고 생존자의 궁합이 좋다면 성능이 상승한다는 점에서 중국대회나 일본대회, 랭킹전에서도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대회에서는 특히 시너지가 좋은데 생존자들이 서로 브리핑하는 것이 가능하여 바텐더가 감시자를 미리 알고 피해 어그로를 끌기 좋은 동선을 탈 수가 있고, 초반에 선지자에게 부엉이를 받거나 포워드가 박치기를 해서 회복 시간을 버는 식으로 버티거나 후반에 용병한테 술을 마시게 해서 무승부를 가져오도록 하는 방식들이 사용된다. 이러한 안정성으로 인해 꽤 쓰이게 되었지만, 서포트 캐릭터들이 밴을 먹을수록 쓰기는 힘들어진다는 한계가 있다.[9]
4.1. 장점
- 고정 시간의 치료 능력
조커의 개조 드릴이나 치료 속도를 떨어뜨리는 인격인 붕괴, 정탐자 등의 디버프등을 모조리 씹어먹고 치료시키는 동시에 다른 활동도 가능하다는 점이 꽤 큰 편이다. 덕분에 감시자가 중~후반부에 반피운영이나 해독기 견제를 시도했을때 아주 강력한 카운터가 가능하다. 게다가 마셨다면 의사처럼 잠시 멈춰서 치료하는 게 아닌 창틀, 판자를 이용해서 의사보다 여유롭게 끄는 것이 가능하다.
- 뛰어난 가속 능력
도블린 베이스를 1개 지니고 있는데 7초간 0.5데미지를 입은 상태가 되지만 2초간 50%나 되는 엄청난 가속을 얻을 수 있다. 창틀이나 판자 가속과 함께 사용하면 80%나 되는[10] 엄청난 가속을 얻을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인성존으로 들어갈 충분할 시간을 벌 수 있다. 그리고 어그로 도중에 다친 경우 스스로 치료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21초를 버텨서 치료에 성공한다면 감시자에게 정말 암울한 상황으로 만들 수 있다. 그쯤 되면 다시 2대 때려서 쓰러뜨려야 할 텐데, 바텐더에게 도블린 베이스가 남아 있다면 해독기 3대 터지기 전까지 잡기 힘들다.
4.2. 단점
- 술이 부여하는 해독 디버프
능력 횟수마다 해독 디버프 8%로 최대 16%까지 떨어지는데 다른 생존자들이 술을 마셔도 적용된다. 사실 다른 생존자들이야 술을 그렇게 자주 마시진 않기 때문에 8% 정도는 엄청 크진 않다.[11] 하지만 술을 마시는 것 뿐만 아니라 술을 제조할 때도 디버프가 쌓이기 때문에, 바텐더 본인에게 16% 디버프가 너무 쉽게 쌓이는 것이 문제가 된다.
- 불안정한 6시와의 궁합
그냥 여러 가지로 어울리지 않아서 위기모면은 못 쓴다고 보면 된다. 바텐더가 구출자에 의해 위기모면이 발동되었을 때 술을 주지도 마시지도 못하기 때문에 바텐더의 능력와 최악의 궁합을 자랑한다. 풀려나자마자 도블린 술을 마시고 21초를 버틴다고 가정해도 패트롤 캠핑 메타 특성상 무리수 넘치는데, 위기모면 끝날때까지 20초 버티고, 도블린 술을 마시고 21초를 더 버텨야 된다는 것. 바닐라 캐릭터가 쟁쟁한 상위 티어 감시자를 상대로 41초를 버티는 건 기대하기 힘들다. 이건 구출을 받았을 때 제일 아프게 다가온다. 본인이 구출했다면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 구출당했을 때 술을 못 마신다는 건 정말 뼈아프다.
5. 상성
5.1. 타 생존자들과의 궁합
능력 설명부터 법적 음주 연령에 미달하여 술을 받을 수 없는 생존자들이다. 공군과 맹인에게는 바텐더의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용병은 맞을수록 치료 디버프가 커지는 생존자다보니 치료 디버프를 무시하는 도블린 술과 궁합이 좋다. 조향사도 풀피 상태가 가장 좋고, 치료 디버프가 있는만큼 도블린 술과의 궁합이 좋다. 주술사도 치료 디버프가 있는 생존자라 마찬가지지만 주술사를 도블린으로 치료할 시에는 가호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바텐더의 술 힐은 선지자의 부엉이가 대신 데미지를 받았을 때에는 중지되지 않는다. 바텐더의 부족한 생존기를 보강해 주며, 술을 먹은 생존자에게 어그로가 끌렸을 때에도 회복이 끝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용이해[12] 궁합이 매우 좋다.
견제를 자주하다가 괜히 공격을 받는 경우가 많은 캐릭터들이기에 술을 받아 마시면 자연스럽게 주위에서 견제하며 힐을 받기 때문에 궁합이 좋다.
바텐더가 술을 만들고 나서 감소한 해독 속도를, 우편배달부가 냉정의 편지로 다시 올려줄 수 있다. 다만 어그로 캐릭터나 단단한 탱커 자리까지 2자리나 비는 조합이라 안정성이 떨어진다. 그냥 예능.
5.2. 감시자별 상성
무존재감 우산 상대로는 뛰어난 생존력을 자랑한다. 우산의 영혼은 무존재감때는 원거리 타격능력이나 인성존 파훼능력이 없기 때문에 도블린 술을 먹은 상태인 바텐더를 건드릴 방법이 없기 때문. 만약 우산 유저가 제행무상 감을 못잡는 미숙련자라 제행무상으로 옆에서 갑툭튀하지 않고 일반적인 뚜벅이처럼 추격을 시도할 경우, 시작하자마자 도블린 베이스로 거리를 벌리는 플레이도 잘 통한다.
무존재감때는 도블린 베이스로 거리 벌리는 플레이는 잘 통하지만, 도블린 술로 추격 도중 치료하는 플레이는 안개 칼날의 존재 때문에 위험하다.
카운터.가속으로 거리를 벌리며 시간을 버는 바텐더에게 거미는 정말 위험한 감시자다. 거미 또한 폭발적인 순간 가속을 이용해 생존자를 제압하는 플레이를 시도하는데, 어설프게 도블린 베이스로 거리 벌리는 플레이를 했다간 똑같이 가속받은 거미에게 잡힐 수도 있고, 도블린 술 치료시간 21초를 버티기도 힘든 편이다. 존재감이 쌓이면 실 뱉기로 회복을 취소시킬 수 있는 건 덤.
하드카운터.바텐더가 술을 만들거나 도블린 베이스를 사용할 때 거미나 사냥터지기를 제외한 다른 감시자는 그냥 스킬과 평타로 2대를 맞춰야 하지만,0.5딜 데미지를 별다른 쿨타임 없이 계속 밀어넣는 둘은 바텐더를 순식간에 부상상태로 만들어 바로 평타로 끝장낼 수 있고,그 외에도 술을 이용한 회복을 빨리 취소시킬수 있어 바텐더가 매우 기피하는 감시자다.
6. 스토리
6.1. 배경 설정
6.2. 배경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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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바텐더의 생일 이벤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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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 한쪽 눈 단추가 일자로 매여있어 윙크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 초반에 술을 만들고 취기상태가 될때 운없게 감시자를 만나 뻗어버리면 트롤도 이런 트롤이 아닐 수 없다.[14]
패치로 취기상태의 공포치 증가가 1에서 0.5로 줄어듦에 따라 초반에 술 만들자마자 죽을 일은 많이 없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0.5데미지 스킬을 가진 감시자에게는 약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 다른 생존자에게 술을 주고 나면 그 생존자의 손에 술이 들려있다.
8. 관련 문서
[1] 마시면 가속하는 도블린 베이스 1병과 독한 도블린 재료 1병을 소지하고 시작함.[2] 도블린 베이스는 한번 사용 후 다시 얻을 수 없으며, 독한 도블린 재료는 2병이 있어, 독한 도블린을 최대 2병까지 제조 가능. 단, 독한 도블린은 최대 한 개만 들고 다닐 수 있어 독한 도블린을 하나 이미 제조했다면 그 병을 사용 후에 두번째 병을 제조할 수 있음.[3] 가끔씩 감시자의 근처에서 주조를 하고 피해를 입은뒤 독한 도블린을 마셔서 회복을 해도 달성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그냥 추격중에 도블린 베이스를 마셨다가 달성할 때도 있고 독한 도블린을 마셔 회복에 성공했더니 달성한 경우도 있다.[4] 이때 취한 상태에서 요셉에게 사진이 찍히면 반피가 그대로 사진상의 생존자에게도 남으니 주의해야 한다.[5] 6이 평균입니다.[6] 기본 디버프는 없지만 능력을 쓰면 해독 속도가 8%씩, 최대 16%까지 느려진다.[7] 술을 마셔서 21초를 버티면 회복되는 방법으로 한번 더 버틸 수 있다. 성공한다면 정원사보다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도블린 베이스도 있지만 잠시 반피가 되는게 너무 큰 리스크이기 때문에 창틀이나 판자 가속을 받은 뒤에 사용하여 빛의 속도로 사라지는 전략이 주가 된다.[8] 부상 상태인 생존자를 도와주거나 본인이 마셔서 회복한 다음에 커버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쓰러진 상태나 최후의 발악 발동 중에는 술을 마실 수 없으며 해독 디버프도 있다. [9] 특히 선지자가 벤될경우 대부분 바텐더가 혼자서 버텨야 한다.선지자가 랭킹전에서도 자주 벤되는 캐릭터란것도 문제.[10] 합연산으로 계산된다.[11] 8% 해독 디버프를 감안해도 치료시간동안 다른 작업이 가능하니 결과적으론 이득인 경우가 많다.[12] 바텐더의 술은 21초지만 부엉이가 15초 동안이나 보호해줄 수 있다.[13] Sam Bourbon[14] 물론 보통 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다만 게임 시작하자마자 우산이 오늘의 운을 시험하겠답시고 제행을 타거나 발크의 콘솔에 걸렸다가 무빙실수를 하는 등 특수한 경우에만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