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현(2000)/선수 경력

 




1. 2017 시즌



1.1. 2017 LoL KeSPA Cup


첫 데뷔전 CK 라이벌이였던 APK와의 경기에서 7.22버전에 고평가받고있는 이즈리얼을 픽해 이즈의 사기성을 제대로 보여주며 리헨즈와 함께 APK 바텀을 숨못쉴 정도로 터트려 1세트를 가져왔고, 2번째 세트에선 미스 포츈을 꺼내 안정적인 궁 포지션을 잡으며 허점이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2:0으로 APK를 완파했다.
이후 8강에서 아프리카를 2:0으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해 SKT를 상대했는데, 비록 1:2로 패배하기는 했지만 의 커튼 콜로 울프를 저격해내는 등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2. 2018 시즌



2.1. 2018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그리핀의 전승에 큰 기여를 했다. 타잔과 함께 쌍두마차 에이스로 평가받고있고, 안정감, 캐리력 모두 만점을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시즌 전승에 성공했다.

2.2.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승강전 최종전에선 카이사를 선보이며 팀을 승격시켰다. 특히 카이사가 마무리하긴 했지만 정글과 미드의 격차가 더 컸다는 이야기도 나왔었던 롤챌스 결승과 달리, 명백히 카이사 중심으로 게임이 돌아가면서 더더욱 MVP가 카이사를 밴하지 않은 아쉬움이 컸을 정도. 2세트와 4세트도 당연히 훌륭했지만, 상대 대치 조합 포킹 조합을 날카롭게 뚫어내던 3세트 플레이가 정말로 필견.

2.3.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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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카이사 등으로 보여준 한타에서의 캐리력이 봇 파괴 메타에서 발휘되기 힘들까봐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런 걱정을 전혀 쓸데없게 만들며, 오히려 '''봇 파괴 메타 최고의 수혜자가 되었다.''' 인파이터형 AP인 라이즈와 블라디미르를 바텀 라인으로 가져와 캐리하면서, 케스파컵 진으로 명장면을 만들고 솔랭 솔로 라인에서도 날아다니는 바이퍼답게 그냥 롤잘잘이 뭔지 보여 주었다. 특히 라이즈 궁극기를 한타에서 활용하는 장면이나 블라디미르 진입각을 보는 장면이 웬만한 프로 미드 라이너 이상이었다는 말도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원딜 양보를 많이해서 다른 챔피언에 자신있다는 표현을 하는 등 지금 메타가 나의 메타라고 말하는 상태.
그리고 두 번째 경기인 MVP전도 2연 블라디미르로 마하와 파일럿을 한타에서 모두 압도하면서 물오른 기량을 보여줬다. 특히 1세트 리헨즈가 물린 상황과 마지막 상황에서의 한타 진입각은 압권으로 설레발이 아니라 그냥 프로 무대에서도 라인 아무 데나 서도 되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bbq 올리버스와의 경기에선 야스오를,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는 '''갱플랭크와 이렐리아'''까지 보여 줬다. 상당히 난이도가 높고 숙련도가 요구되는 챔피언인데도 탑이나 미드 프로게이머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숙련도를 자랑하며 게임을 지배하였다.
SKT전에서는 1세트에서는 LCK 승격 이후 처음으로 카이사를 픽했는데 원딜이 아닌 카브 조합으로 미드로 갔다. 중반 한타까지는 다리우스나 야스오 같은 달려드는 챔프들 때문에 생존하기 매우 어려워 힘들었지만, 수호천사와 존야를 올린 후반에 들어서야 카이사 몰빵 조합 덕을 보게 되었다. 2세트에서는 탈리야 원딜까지 보여주면서 자야 라칸 조합 상대로 라인전을 이겨버리고 경기까지 승리했다.
킹존전 1세트에서는 모르가나로 초반 2렙갱에 당해버려 고전하나 싶었지만, 한타 때마다 속박 적중률이 높고 궁 진입 각이 이게 원딜이 맞나 싶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라운드 막바지에 마주한 아프리카전에서는 1, 2세트 전부 블라디미르를 픽해 미친 존재감을 뿜어냈다. 특히 2세트 중반부 미드 2차 타워 앞에서의 플레이가 일품이었다. 아군 소라카가 상대의 포킹에 노출되어 딜이 집중되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1대 5로 역이니시를 걸어 5인 혈사병을 작렬시킨 후 상대의 스킬을 모두 받아내면서도 생존하여 상대를 몰아냄과 동시에 탐 켄치와 조이를 잡아내는 장면이 그야말로 백미.
브루저 중심의 난타전 메타에 대한 억제성 패치가 도입된 8.13 패치와 함께 다시금 예전처럼 원거리 딜러형의 챔피언을 꺼내드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리핀의 1라운드 마지막 상대였던 젠지와의 경기에서 원딜러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룰러를 상대로 이즈리얼을 뽑아들어 밀리지 않는 모습을 과시했다.
본디 원거리 딜러로서의 역량으로 주목받았던 신인인데, 챔피언 폭이 중요한 지금 메타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처럼 AD AP를 가리지 않고 온갖 챔피언으로 활약하고 있다. 역대급 뉴페이스인 그리핀에서도 특출나게 빛나는 신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LCK 입성 후 선보인 비원딜 챔피언만 해도 라이즈, 블라디미르, 야스오, 갱플랭크, 이렐리아, 탈리야, 모르가나, 다리우스, 스웨인, '''클레드, 티모''', 제이스로 총 12가지나 된다. 원딜도 루시안, 카이사, 이즈리얼, 바루스, 애쉬, 미스 포츈을 사용. 이중 다리우스와 루시안,제이스, 미스 포츈을 잡은 경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한번씩은 승리를 챙겨준 챔프. 때문에 과연 시즌이 끝날 때까지 몇 가지의 챔프를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R에 들어서면서 메타가 브루저 위주의 난타전 중심에서 원거리 딜러형 챔프 위주의 장기전 구도로 회귀할 조짐을 보이는 와중에 장기전 구도에서 아쉬움을 남길만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 모습들이 엿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 걱정과 우려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MVP전 1세트에서 이즈리얼로 4만이 넘는 딜량을 뽑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사실 이전에도 카이사로 모조리 때려잡던 모습을 생각하면 기우에 불과한 듯하다. 그리고 2세트에서 티모를 픽하여 해설자들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시청자들은 다들 실수는 아닌지 걱정했으나, 정작 뽑은 바이퍼 본인을 비롯한 팀원들은 표정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더불어 쵸비는 미드 야스오까지 픽함으로써 오만픽은 아닌지, 패배할 시 엄청난 비난을 받는 것은 아닌지 세트 시작전부터 걱정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자신들이 괜히 현 LCK 1위팀이 아님을 증명하듯 게임을 말 그대로 파괴해버렸다. 우스갯소리 반, 진지함 반으로 티모가 어그로 아닌 어그로를 끌어서인지 MVP는 무엇에 홀린 듯 계속해서 바텀만 후벼팠으나 티모 킬을 한 번만 따냈을 뿐, 바텀 타워를 뚫어내지 못했다. 그렇게 MVP가 바텀만 파는 사이, 탑 나르와 미드 야스오가 미친듯이 성장하였고 결국 게임 막판에 게임을 끝내버렸다. MVP가 탑에 고립된 쵸비를 향해 4인갱을 갔으나 쵸비가 미친 피지컬을 발휘하여 2명을 솔킬내고 커버를 온 팀원들과 함께 총 3킬을 쓸어담은 것이다. 이때 멀리서 쫄래쫄래 온 티모가 도착했을 때 한타가 끝나있던 것이 백미.
끝나고 MVP 인터뷰에서 빛돌이 티모픽의 자초지종을 묻자, 트롤픽이 아닌 전략적인 선택이었으며, 티모를 뽑을 시 상대가 바텀만 올 것이라고 판단해 이를 받아치기만 하면 게임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피드백이 나왔다고 한다. 또한 티모의 라인전 자체도 나쁘지 않다고 하며[1] 모든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의 감탄과 분노를 샀다. 여담으로 인터뷰 때 티모 모자를 쓰고 인터뷰했다.
그리고 다음 진에어전에서 '''또''' 티모를 픽했으며 그 세트를 승리. 그리고 2세트에 원딜 제이스까지 꺼냈으나 패배했다. 그래도 토요일 SKT 전에서는 2연 카이사로 MVP를 독식하며 승리, 비원딜 뿐만 아니라 정석 원딜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3.1.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아프리카와의 대결에서 5경기 모두 비원딜이 아닌 원딜을 선택했다. 1세트에서는 바루스로 초중반에는 관통템 빌드를 갔다가 후반에는 DPS 기반 빌드로 변경하는 신의 한 수를 보여주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미스 포츈을 LCK 서머 처음으로 꺼내 들었는데, 위협적인 궁을 사용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상대 퀸이 전장을 누비는 바람에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고, 3세트에서는 이즈리얼로 마관신 - 총검 - 쌍여눈 빌드를 선택했지만 활약할 기회가 없이 무난히 패배하였다. 4, 5세트에서는 애쉬를 픽하면서 안정적인 성장과 포지셔닝으로 승리를 가져오면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4,5세트에서 에어본 상태에서 칼수은으로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은 팬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주기도.

2.3.2.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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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저거 카이사 뇌절한 거 평생 간다. 나도 작년 배치기가 아직도 꿈에 나오거든.'''

스피릿, 개인방송 중 결승전 4세트에서 바이퍼가 쌍둥이 포탑 앞에서 앞궁으로 들어가는 걸 보며.

결승전에서는 카이사를 필두로 시종일관 위력적인 딜을 보여주며 종횡무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였으나, 2:1로 앞서던 상황에 4세트에서 다소 무리하게 뛰어들었다가 막바지에 팀의 패배와 직결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그대로 세트를 내주었고 4세트의 패배가 그대로 스노우볼이 되어 5세트에서 너나할 거 없이 멘탈이 완전히 무너지면서[2]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2.4.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결국 선발전의 자연재해 젠지를 만나 선발전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LCK 서머 결승전 4세트에서의 실수는 2018 시즌 그리핀의 운명을 정한 스노우볼이 되었고, 평생 안고 가게될 엄청난 실수가 되었다.

3. 2019 시즌



3.1. 2018 LoL KeSPA Cup


결승 이전까지 원딜만 하다가 결승에서 카시오페아, 제이스를 꺼내들어 젠지를 완전히 농락하고 우승을 달성했다.

3.2.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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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이었던 킹존과의 경기에서는 블라디미르를 잡고 데프트 - 투신이라는 녹록치않은 상대를 만나 초장부터 퍼블을 내주는 등 크나큰 존재감을 발휘하지는 못했으나 2경기에서는 이즈리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어진 진에어 전에서는 첫 경기부터 블라디미르를 잡고 타잔과 더불어 대담무쌍한 플레이로 진에어를 압박했다. 특히 초중반부에 탑 1차 타워 부근에서 킬각을 보고 기습적으로 상대 원딜인 루트의 이즈리얼을 노려 그대로 킬을 내는 장면은 해설진들로 하여금 경탄을 불러일으키게 만들기도 했다. 2경기에서도 루시안을 잡고선 스티치를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적인 CS 격차 속에 한껏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화생명 전에서는 카이사로 시즌 첫 펜타킬을 따며 2:0 승리에 기여했다.[3]
샌드박스전에선 한체원 유력 후보로 급부상한 고스트를 상대로 1, 3세트에서 루시안을 픽해 바텀 라인전을 휘어잡으며 승리했다. 다만 2세트에서 루시안 상대로 이즈리얼 픽했다가 앞점멸 한 방에 라인전이 터져서 세트를 내준 건 옥의 티.
KT전에서는 원딜 포지션으로 온 야스오를 상대로 비원딜 '''다리우스'''를 꺼내들어 시종일관 압박하며 승리에 기여했고, 아프리카전에서는 오랜만에 야스오를 꺼내 리헨즈의 갈리오와 함께 단식 메타를 깨부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KT전에선 두 세트 내내 자신의 시그니쳐 픽 블라디미르를 꺼내 카이사 상대로 라인전을 압도하고 한타에서 캐리하며 MVP를 받았다.
2R SKT전에서 2:1로 역전승한 후에 기쁨에 포효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평소 조용하던 이미지와 다른 생소한 모습에 중계진들도 언급을 했고, 많은 시청자들도 오히려 저런 모습이 좋다며 반기는 분위기였다.
결승전 같은 경우는 그리핀 쪽에서 준비된 전략이었는지, 아니면 본인이 원딜 픽을 소화 못했는지는 몰라도 현 메타와는 동떨어진 비원딜 탈리야를 2번이나 픽했고, 나머지 1번도 자신이 심심할 때 쓰던 이즈리얼이었다. 결국 3경기 내내 테디에게 압도당하면서 준우승. 바이퍼는 정말로 원딜 픽을 소화 못하는 선수인지, 아니면 비원딜 픽이 그저 팀 차원에서의 전략이었는지의 여부를 이후 시즌들에서 증명해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사실 그리핀의 바텀은 CK 시절에 전승했을 때에도 정통 원거리 딜러를 가져가면 대부분의 라인전을 지고 들어갔다. 그런데 그때는 한타력이 넘사벽이라 후반에 먼가 원거리 딜러로 캐리하는거 같은 모양새를 낼수 있었다. 실제로 그 때 당시 CK를 실시간으로 보는 사람들은 바이퍼가 생각만큼 잘하는건 아닌것 같다는 의견도 매우 많았다. 그러다가 18 서머 비원딜 + 카이사 메타에서 날아다니다가 18 서머 후반부에 원딜이 다시 뜨자 주춤하고 결국 준우승하고 롤드컵 선발전때는 명백한 원딜 메타 였는데 블라디 원딜을 고집하다가 롤드컵에 가지 못했다. 19 스프링 역시 비원딜 메타이던 1라운드때 날아다니다가 원딜 메타인 2라운드 때에는 또 주춤거리다가 결국 결승전때 탈리야 원딜하다가 또 준우승했다. 정통 원거리 딜러에 대한 숙련도에 의심이 가는건 필연적인 상황이다.

3.3.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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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는 첫 세트에서 본인의 인생 챔프 카이사를 잡고 폭발적 화력을 뿜어내며 첫 MVP를 가져갔다. 첫 세트 도중 리헨즈에게 "짤려놓고 말이 많네" 라며 정치질을 시전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후에 본인이 그런 말을 했던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기사 2세트에서는 아프리카의 판짜기에 말리며 패배했으나 그동안 잘 안쓰던 픽인 시비르를 잡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처절할 정도로 수성을 해내는 모습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으며, 3세트에서는 이즈리얼을 잡고 폭발적 딜링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어진 담원 전에서는 루시안과 이즈리얼을 잡고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으며, 다음 상대였던 샌드박스 전에서는 비장의 카드로 꺼내든 소나 원딜이 꼬이며 2:1로 아쉽게 패배했다. 그러나 6월 14일 한화생명 전에서는 14/0/1 하드 캐리의 주인공 앞에서 다시 한번 꺼내든 소나로 9/0/0 올킬 승리를 따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더해 6월 20일 KT전에서는 유럽에서 등장한 바 있는 원딜 파이크를 들고 날아다니며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SKT전에서는 자야, 시비르를 잡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 초반을 기준으로는 본인의 주력 픽인 유틸성 원딜러들인 이즈리얼 - 루시안 - 카이사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아프리카 전에서 보여준 시비르, SKT전에서 보여준 자야, 샌드박스 전에서 보여준 애쉬 등 뚜벅이 부류의 원딜또한 준수하게 다룰 수 있다는 것에 더해 자신이 넓은 챔프폭을 지녔다는 장점을 잘 활용하는 원딜 소나 혹은 원딜 파이크와 같은 변칙적인 기용도 보여주는 등 지난 시즌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키는등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폼이 약간 내려가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중후반부에 팀과 함께 각성하여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애쉬나 코그모등의 원딜도 준수하게 사용하고 있고 현재 한체원이라는 평을 들을정도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정규시즌 중반 흔들리는 팀을 지탱하고 마지막까지 좋은 폼을 보여주며 리핸즈와 함께 그리핀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소화해주고 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SKT에게 패배하며 3연속 준우승이라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었다. 바이퍼 본인은 분전했으나, 패배한 게임에서는 상체가 초반부터 터져버렸기에 감당하지 못하고 함께 쓸려나가 버린 것.
세세하게 따져도 1세트 자야의 경우에는 팀에서 유일하게 SKT조차도 서늘하게 할만한 딜을 갖추었으나 판이 만들어져야 활약이 가능한 자야의 특성상 팀원들이 죽어나가는 모습을 봐야 했고 2세트 애쉬는 초반 이즈리얼을 억제했으나 후반에 어느정도 성장한 이즈리얼에게 일방적으로 팀이 딜링을 당하더니 자신이 미드에서 이즈에게 잘리는 한번의 사고가 거대한 스노우볼링으로 돌아왔다. 3세트에는 본인이 이즈리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복수에 성공했지만 4세트 카이사는 딜각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패배했다. 챔프의 특성 차이로 얻어터진 것을 제외하면 초반 단계는 그리핀 라이너들중 버티는데에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그리핀 선수중 폼을 유지한 유일한 선수였지만 경기를 뒤집을만한 방향을 일으키지는 못한 아쉬움을 남기고 3연속 준우승을 차지해버렸다.

3.4. 2019 리프트 라이벌즈


팀적으로도 첫 국제 대회 커리어이자 바이퍼 개인 통산 첫번째 국제 대회 커리어. 첫 경기인 징동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이즈리얼을 픽해 라인전에서 상대 봇 듀오를 압살하고 한타에서 엄청난 딜을 뿜어내며 승리했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인 데샹 버팔로와의 경기에서도 초반에 다소 휘둘렸으나 안정감 있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결승전에서는 도인비의 FPX를 상대하게 되었고 베인을 의식한 탓인지 원딜 빅토르를 골랐다. 바텀을 집요하게 압박하는 노련한 노림수에 휘둘리며 크게 고통받다가 아쉽게 패배하게 말았다.

3.5.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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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개인 통산 첫 롤드컵 참가. 그리핀의 선수들 중에는 유일하게 파워 랭킹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롤드컵을 앞두고 바텀 라인에 비원딜을 내려보내는 메타가 다시 흥하기 시작한지라 바이퍼 개인에게는 특유의 드넓은 챔프폭을 마음껏 보여줄 기회라고 평가받고 있다.
첫 경기인 G2전에서는 루시안을 뽑아들어 다소 존재감이 부족한 모습만을 보여주며 헤맸으나 다음 경기인 홍콩 애티튜드 전에서 실로 오래간만에 바텀 이렐리아를 들어 마음껏 날뛰었다.
그 후 카이사, 자야, 가렌등 원딜과 비원딜을 넘나드는 챔프폭에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어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2라운드 전승을 찍어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HKA전을 끝낸 이후로 치른 조별 인터뷰가 상당한 논란이 되고 있다.
씨맥에게 유언비어를 퍼트리지 말고 조용히 하라는 식의 인터뷰를 했는데 경질 이후 카톡으로 씨맥에게 에픽하이의 '빈 차'[4]를 보냈던 모습과 대조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경질 이후 했던 행동이 있는 만큼 출전 시간으로 불만이 있던 소드와 달리 조규남의 압박이 있지 않았나 팬들은 추정중. 분석글을 보면 평범한 인터뷰와는 다른 수상한 점이 나타난다.
바이퍼는 평소에도 말조심을 하는 편이다. 그리핀 유튜브 채널의 Q&A에서도 '가장 여행을 떠나고 싶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서 감독인 씨맥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으며, 굉장히 즐거울 것 같다. 라고 말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는데, 팬들은 이런 정황들을 토대로 바이퍼에게 윗선의 압박이 있었다고 여기는 중이다. 그리핀의 전 서브 원딜이었던 땅우양 또한 해당 추측에 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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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선 캐리력이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3경기 자야로 2019년 롤드컵 최초 펜타킬을 기록하였다. 2017 ~ 2018 시즌 플레이-인에서는 펜타킬이 나왔었으나 그룹 스테이지 이후로 보자면 15 시즌 이후 무려 4년만의 펜타킬이다. 사이온이 아래로 내려가 4:5 포지션의 한타였는데, 잘 큰 블라디를 라칸이 띄워 점사하여 시작하고, 언덕 위에 숨어 있던 키아나의 궁을 자야 궁으로 반응하여 피하고, 그리고 뒷쪽 포지션을 잡은 뒤 고속 충전으로 은신한 카이사를 고치로 맞추는 앨리스 등 완벽한 한타로 이뤄낸 성과였다. 정작 재키러브는 더샤이 버스를 타고 세탁하는 와중에 본인은 소드가 똥을 싸대는 것을 막지 못하고 말았다. 하필이면 본인의 캐리력이 만개했고 그만큼 활약했음에도 탑차이에 의해 8강에서 무너진 것은 본인에게 매우 아쉬울 수 밖에 없다.

3.6. LCK 스토브리그/2019


팀이 그야말로 평지풍파에 휘말린 가운데 아예 언급이 안되는 수준의 비중을 자랑하는 쵸비와 더불어 조용하게 지내는 중이다. 롤드컵 당시 씨맥을 저격하였던 인터뷰도 오해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고 하며 이후 리헨즈와 함께 씨맥이 기거하는 도파의 집을 방문하는 등 씨맥과 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소드 - 래더 - 타잔 등과 함께 재계약을 맺었다는 카더라가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이 된 사안은 아니며 스틸에잇이 팀 경영에서 강제로 손을 떼게 된 이상 뒤늦게라도 팀을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설령 팀을 나오지 않더라도 새로이 팀을 인수하게 될 스폰서가 팀의 중심으로 낙점지을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것을 롤드컵에서 보여준만큼 현 시점 팀에 남아있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는 향후 전망이 꽤 밝은 편으로 여겨지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팀에 잔류하게 된 것이 확인되었다. 재계약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으나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타잔을 믿고 팀에 남았다는 말이 있다.

4. 2020 시즌



4.1. 2019 LoL KeSPA Cup


샌드박스와의 8강 경기에서 새로운 파트너 캐비와 함께 봇 라인에 출전. 세나 원딜을 선택했으나 팀원들의 부진과 세나 원딜의 한계가 맞물리며 무너졌다.

4.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현 그리핀의 팀의 에이스. 현재 유일하게 폼을 유지하고 있다 . 그러나 본인에게 쏠린 비중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지나치게 사리는 모습이 꽤 보이며 상태가 영 좋지 않은 다른 팀원들만큼이나 포지셔닝 실수나 무리한 욕심으로 큰그림을 말아먹는 장면들이 여러번 보이는중.[5]
애초에, 바이퍼는 본래 플레이 스타일이 안정적이면서 뇌절을 최대한 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는데 그런 선수가 스타일이 확 바뀌어서 때로는 지나치게 사리고, 어떨 때는 캐리병 걸린 원딜처럼 뛰어다니다가 폭사할 정도면 현재 팀의 캐리 라인이 얼마나 엉망인지를 알 수 있다. 그 대신, 자신이 죽으면 안되면서도 딜을 꽂아넣어야 하는 캐리력에 목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캐리력은 확 올라갔다.[6]
현재 자신을 제외한 다른 라인이 모두 부진해서 1라운드 내내 홀로 분투하고 있다. 사실상 그리핀의 유일한 희망. 그나마 본인도 예전이라면 하지 않았을 뇌절이 잦고, 파트너인 아이로브는 물론 팀의 기둥 뿌리인 미드 정글이 -1인분이 보장되는 완전히 썩어버린 상태에서 원딜로 뭘 하기가 힘들어서인지 저점을 찍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또 그렇게 되면, 팀의 에이스가 그래도 일단 최소 0.5인분은 해줄 수라도 있는 소드로 꼽히기도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도, 유칼, 타잔 중 한명이 정신이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면, 소드가 어떻게든 버텨서 바이퍼에게 넘겨주고 바이퍼가 신들린 외줄타기로 캐리에 성공하는 것이 현재 그리핀의 유일한 승리 공식이다. 그러나 유칼과 타잔, 아이로브의 플레이는 갈수록 나빠지기만 하는데다가 소드마저 좀 커놓고 잘려서 오브젝트 큰게 하나 나가서 지는 일이 대다수다. 게다가 그리핀 특유의 게임 초반에 5명이 뭉쳐서 전령먹고 포탑방패 1~2개 나눠먹는 괴상한 운영으로 인해 라인전을 이기건 지건 매번 엄청나게 손해를 보고 있다.
2라운드도 얼마 남지않은 정규시즌 후반 기준으로는 전 파트너인 리헨즈와 마찬가지로 팀의 소년가장 역할을 하고있다. 2라운드에 들어오고 팀원 대부분이 맛이 간 모습을 보여주면서 2라운드 전패를 이어가는 와중에도 T1전 1세트에서 바루스로 하드 캐리를 선보이며 세트 승을 가져오는 등 기량 자체는 아직 무너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7][8]
3월 1일, 해외 해설진들의 말에 따르면 경기가 끝나고 김대호 감독과 오래 이야기를 나누며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팀을 굳건히 지탱해주었음에도 기복 넘치는 유칼과 무뎌진 타잔, 그리고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이로브에 휩쓸려 결국 승강전으로 가고 말았다. 그러나 4월 18일자로 LCK 해설 및 분석데스크에서 호평을 받던 와디드의 그리핀 영입 소식이 들리면서 다른 결과를 맞이할 가능성이 생겼다.[9]

4.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하지만 승강전에선 팀이 서라벌에게 역스윕을 당하고 샌드박스와의 패자전에서 셧아웃을 당하는 동안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고 결국 강등당하고 말았다. 바이퍼 자체의 경기력도 서라벌전에서는 상윤 - 노바 듀오, 샌드박스 전에서는 루트 - 고릴라 듀오에게 라인전부터 큰 힘을 쓰지 못하고 고점때 보여주던 모습과는 다르게 중요 오브젝트 상황에서 너무 쉽게 죽는 등 개인의 폼 자체도 그리 좋지 못했다. 물론 유칼, 소드, 타잔 등이 승강전 내내 최악의 모습이었기에 바이퍼의 경기력 자체는 팬들 사이에서 크게 얘깃거리가 되지는 않았다.
타잔, 아이로브는 승강전 내내 매 경기 역캐리의 핵심이었고, 소드는 첫날에는 처참한 챔프폭이, 패자전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이 발목을 잡았다. 유칼은 단청을 라인전 단계에서 이기고 들어갔으나 특유의 뇌절은 고쳐지지 않았다. 운타라는 무색무취였고 와디드는 합이 잘 맞지 않았다. 그리고, '''4라인이 싸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을 다 뚫고 캐리를 할 정도의 능력은 바이퍼에게는 안타깝게도 없었고 본인도 결국 같이 휩쓸려 무너지고 말았다.[10]
팀이 강등되면서 본인의 의지에 따라 FA를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이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이퍼의 경우 팬들 사이에선 타 팀으로의 이적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며 이현우 해설도 승강전 리뷰를 하면서 타잔과 바이퍼는 LCK로 돌아올 확률이 높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특히 원딜 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예전 파트너인 리헨즈가 있는 한화생명의 팬들이 바이퍼 영입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 시점에 한화생명e스포츠 갤러리에서 한 갤러가 일종의 낚시글로 '바이퍼 박도현 선생님이라 불러라'라고 찬양한 것이 밈이 되어 그대로 별명이 되었다.
결국 5월 18일 운타라, 유칼과 함께 FA로 풀려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4.4.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FA가 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18일 오후 4시, 한화생명으로의 이적을 알리며 그리핀 시절 서포터였던 리헨즈와 한시즌 만에 다시 합을 맞추게 되었다.
한화생명의 기존 원딜 3인방들 중에 제니트는 계약 해지, 라바는 미드 복귀, 비스타는 스프링 내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주전 자리는 거의 확실한 상황이며 그리핀 시절 보여주었던 리헨즈와의 절륜했던 시너지를 다시 한 번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재미있게도 카트라이더 한화생명e스포츠 팀에도 박도현이 있는데 이번 FA를 통해서 같은 한화생명 소속이 되었다.[11]
첫 경기였던 설해원과의 경기에선 1:2로 석패했다. 바이퍼 개인은 3세트 내내 꾸준히 딜을 욱여넣으며 활약했으나 상체의 불안정함이 너무 심각했다. 때문에 팬덤 사이에서는 '롤판의 류현진' 내지 한화생명의 테디라는 웃지못할 별명을 밀기 시작한 상황.
결국 T1과의 경기에서 또다시 숨 쉰 채로 발견되었다. 1세트 아펠리오스로 초반에 탑이 터져나가는 동안 성장에 주력하고 바론 둥지 궁으로 상대의 바론 트라이를 막는 동시에 상대 정글을 폭사시키는 등 아펠 엔딩을 바라보며 분전했으나 망할 대로 망한 상체와 함께 밀려버리며 노데스 패배를 달성했다. 2세트는 탑의 결자해지와 상대방의 뇌절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3세트는 애쉬를 잡고 자야 - 라칸 듀오를 상대했는데, 앞포지션으로 나온 자야를 끝까지 포커싱하여 끝내 제압하고 벽 너머에 숨어있던 라칸의 급습을 점멸로 피한 후 딜을 쏟아내는 등 크게 분전했으나 이미 게임이 크게 기운 상태였고, 초반에 킬을 먹을대로 먹은 자야의 후반 캐리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1주차의 고통롤 임팩트가 너무 강렬했는지, 아직 정규시즌이 2경기밖에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진에어 시절의 테디를 잇는 고통롤의 대명사가 되었다. 거기다 다른 팀에서 팀원들의 역캐리로 고통받는 선수들을 한화로 데려오려고 하는 밈까지 생겨버렸다.
2주차에는 상체가 그리핀 시절 부럽지 않게 우장창창 싸대는 와중에 홀로 분전하며 엄청난 딜을 넣었으나, 하필 챔피언이 카이사, 자야여서 자력으로 뭘 해내지 못하고 연패했다. 특히 다이나믹스전 패배 후에 상대 선수인 덕담과 구거는 각각 '''카이사는 솔직히 지금 메타에서 그다지 좋은 픽이 아니지만, 하는 재미가 있어서 픽하는 것 같다''', '''어차피 한화는 바텀 캐리롤으로 운영을 할 텐데, 솔직히 바텀이 뭘 하기에는 상체간 합이 안 맞아서 버티기만 하면 될 것 같았다'''라고 인터뷰하며 문자 그대로 현 한화의 상황을 제대로 간파했다.
이후 1라운드에 단 한번도 세트 스코어를 가져오지 못하면서 바이퍼 역시 더 이상 상체에 의해 고통롤을 하는 원딜이 아니라 본인도 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2라운드 설해원전에서는 1라운드 중후반에 보여준 기량보다는 안정화된 기량을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아무래도 바이퍼라는 원딜 자체가 강력한 상체 라인업을 보좌해주고 상체의 1인분이 보장되어있으면 본인이 안정감에 가려져있던 캐리력을 보여주는 스타일이다 보니 상체의 상태가 영 메롱인 한화생명이라는 팀에서 뛰어난 능력치를 보여주긴 어려울듯하지만 워낙 클래스가 높은 선수다 보니 여전히 바이퍼에게 거는 기대는 많다.
2라운드 T1전 2세트에서 딸피로 살아가는 칸나의 카밀을 앞플로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패배하는 스노우볼을 굴리며 극도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스타일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12]
라인전은 여전히 리헨즈와 함께 최하위권 답지 않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여전히 고평가도르로서의 모습만 보여주고 실제 경기에서는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리핀 시절때 보여준 모습을 그리핀 선수들이 아닌 다른 선수들과 플레이하니 자리를 못잡고 계속 휘청거린다. 팀적으로 바이퍼에게 캐리력을 안밀어주는 것도 아니고 분명히 바텀캐리를 하려고는 하는데 영 결과가 안나오는 편. 물론 그런 와중에도 '''데미지 비중은 한화생명 1등'''이지만 그건 그냥 나머지 팀원들이 하는게 없어서 그렇고, 전체적으로 팀이 답이 없어서 그런지 본인도 무기력하게 자주 쓰러진다.
바이퍼 - 리헨즈가 찢어져서 바이퍼 혼자 그리핀에 남았을 때는 원딜 캐리 메타였음데도 서포터가 가장 심각한 구멍이다 보니 바이퍼가 혼자서도 플레이 메이킹과 캐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향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그 상태로 리헨즈와 합을 맞추면서 원딜 캐리를 하려고 보니 원딜 캐리가 활약하기 어려운 메타가 오면서 본인의 바뀐 성향과는 영 아닌 상태가 되어버렸다. 리헨즈와 손을 잡은 시점에서 원래 성향으로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나 이를 받쳐줘야 할 상체가 붕괴하면서 바이퍼가 캐리롤을 계속 떠안게 되자 본인도 점차 갈팡질팡하면서 무너졌다. 그 와중에도 계속 캐리 문제를 떠안다 보니 안타깝게도 메타에 전혀 맞지 않고 있다.[13]
끝자락에 접어든 지금 바이퍼의 평가는 '''그냥 낮아졌다.''' 팬덤사이에서는 상기의 이유로 바이퍼를 고평가하는 긍정파와 상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는 부정파가 나뉘어 싸우는 중이며, 롤갤 등지에서는 현재 LCK에서 가장 안좋은 폼을 보여주는 덕담과 묶어 '바덕 대전'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비판하는 중. 바이퍼의 평가가 나빠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보여줄 만한 상황이 나와도 못 보여준다는것. 상체가 밀리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미드와 탑이 번갈아 솔킬을 따는 와중에도 상대 원딜에 비해 코어템이 앞서고 있고, 앞라인에서 크게 밀리는 상황이 아님에도 한타 때 전혀 딜링을 하지 못하는등 딱히 고통롤이라고 할만한 근거를 못 찾겠다는 것이다. 서머 초반 바이퍼를 S급이라 평가했던 클템조차 막상 보여준게 없다며 철회했고, 바이퍼가 팔짱을 낀채 'S급인건 아시죠?'라며 서있는 비꼬는 의미의 이모티콘이 생겨났을 정도로 현시점의 평가는 좋지 않은 편. 그나마 다가오는 바덕대전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이러한 평가를 조금이나마 뒤집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바덕대전으로 관심받던 다이내믹스전, 1세트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좋은 폼을 보여주던 덕담에게 밀리는 추세였고, 2, 3 세트도 미르의 사일러스 하드 캐리와 두두의 준수한 폼이 다했다는 평이다. 바이퍼가 한 건 많이 없었다.. 결과적으론 이번 시즌 바이퍼는 고평가 받던 선수라는 것을 본인 스스로 입증해내지 못해서 '''클래스 증명을 못했고, 롤드컵 진출, LCK 결승 진출이라는 커리어만 높은 B~C급의 평범한 하위권 팀의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게 되었다.
바이퍼의 예전 감독이었던 씨맥은 바이퍼를 두고 "근거가 있을 때 딜을 매우 잘 넣는 선수"라고 평가한 바 있다. 예전 그리핀 시절에는 다른 팀원들이 근거를 잘 만들어주고 바이퍼는 그 위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였지만, 팀원들이 근거를 마련해주지 못하는 한화생명 소속이 되자 자신의 장점이 드러날 수 없는 상황이 된 셈. 그렇지만 이것도 바이퍼를 고평가하는 팬들의 입장이고, 고평가하지 않는 팬들은 라인전은 평범하지만 팀원들이 딜각을 만들어줘야만 한타를 잘하는 원딜[14]이라면 장점이 없는게 아니냐는 평을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이번 시즌에서는 캐리할만 한 게임도 발로 걷어찬 게임이 많아서... 실제로 해설들이 대놓고 '이건 바이퍼가 캐리할 만한 게임이다.'라고 했던 다이나믹스전 1세트에서도 카이사로 앞궁 뒷플을 쓰는 바람에 딜로스가 심했던 것을 고려하면, 바이퍼 본인이 한타각 자체를 날려버리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리핀의 씨맥감독이 팀을 나오자마자 실력이 급감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바이퍼의 평가가 유독 많이 갈리는 편이다. 물론 팬들이 아닌 롤갤 등지의 대형 커뮤니티에서는 팀 순위에 맞는 원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음 시즌이 바이퍼의 평가를 결정지을 교차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 시즌 솔로랭크 최종 랭킹 1위로 마감했다. 저라뎃,칸 등의 선수들 평가에서도 바이퍼는 솔랭 최고의 원딜이었다고 이견없이 평가받았다.

4.5. LCK 스토브리그/2020


한화생명 리빌딩의 중심이 되지 않을까라고 예상하는 시선이 많았으나 스토브리그 시작과 동시에 리헨즈와 함께 팀을 나왔다. 국내 국외를 불문하고 적지 않은 수의 팀들이 리빌딩 절차에 들어간만큼 몸값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는 않을거라 예상되는 가운데 펨코에 출몰한 전 PSG 탈론 감독인 서민석 감독이 바이퍼를 원하는 LPL팀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다는 식의 코멘트를 하는 등 LPL 진출 가능성도 꽤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11월 22일, 국민일보에서 "바이퍼가 LPL 팀중 한 곳과 협상 마무리 단계다." 라는 보도를 내놓으며 중국행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인줄 알았으나 막판에 결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행선지가 다시 오리무중으로 빠지게 되었다. # 하지만 결국 24일 자로 바이퍼가 EDG와의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는 켄지 기자의 피셜이 나오면서 바이퍼의 차기 행선지는 EDG로 확정되는 분위기.
와중에 에이전시 쉐도우 코퍼레이션에 몸담고 있는 박재석 전 감독이 이적 시장이 끝나면 해외팀 모 감독과 국내 모 에이전시가 저지른 악행에 대해 폭로하겠다는 뉘앙스의 글을 SNS에 게재했는데 바이퍼가 LPL쪽과의 협상 도중에 에이전시를 바꾸게 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는 시선이 있다.
시간이 흘러 12월 16일, EDG 측에서 SNS를 통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5. 2021 시즌



5.1.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비록 직전 시즌은 아쉬웠지만, 같이 LPL에 진출한 너구리, 에이밍 등과 함께 LCK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첫 경기 OMG전 2:1로 승리했다. 1세트 미스포츈은 유성이 아닌 집공을 들었는데 팀내 데미지 비중 40%를 찍으며 이유를 증명했고, 궁을 쓸때마다 최소 빈사 상태에 빠뜨렸으며 노데스 승리로 MVP에 뽑혔다. 2세트 사미라는 초반부터 게임이 터져버리며 딜량도 7천밖에 넣지 못했지만, 3세트 진은 높은 살상연희 명중률을 보여주며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두 번째 FPX와의 경기에서 1세트 카이사로 선을 넘지 않는 공격적인 포지셔닝을 해주며 한타때마다 꼬박꼬박 딜을 넣었고 게임을 캐리했다. 마지막 한타때 상대 5명이 뭉쳐있는곳으로 진입해 잘큰 아펠을 제압하고 초시계를 써서 살아 나가는 장면이 백미. 3세트 아펠로 초반 3데스를 떠안았지만 자원을 몰아 먹고 결국 캐리에 성공하며 2:1로 경기에 승리했다.
그리고 1~2주차 최우수 신인으로 선정되면서 전성기 시절의 폼을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세 번째 LGD와의 경기에서 1, 2세트 모두 돌풍 자야를 꺼냈다. 1세트는 라인킬을 두 번이나 하면서 바텀 주도권을 스스로 만들더니 대치 상황에서도 살벌한 진입각으로 상대의 점멸과 목숨을 뺏어버렸다. 2세트는 초반에 어렵게 시작한 게임을 바이퍼의 자야 단 한명이 판도를 뒤집어렸다고 해도 과건이 아닐정도의 대활약을 보여주며 6세트 동안 혼자서 MVP를 4번이나 받았다. 시즌 초반 바이퍼가 LPL에서 얼마나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지 보여주는 셈. 게다가 파트너인 메이코가 영 정신을 못차리고 저점일땐 쓰로잉을 일삼고, 고점을 찍어도 밍과 중체폿을 다투던 폼이 아닌 것을 감안하면...
JDG와의 경기에서는 상대의 뒷심 부족을 잘 찌르며 2:0으로 승리했다.
3주차 최우수 신인에 다시 한번 선정되었다. 상체와 서포터의 기복을 다 끌어안고 캐리하는 등 EDG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거듭나는 중이다. 현시점으로는 사실상 중체원에 가깝다는 평가. 마침 Lwx도 좋아진 폼에 MVP에 여러번 선정되고, 팀원들의 기복있는 모습도 비슷해서 MVP 경쟁에서 2강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TT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 카이사 - 세트로 상대 아펠리오스 - 쓰레쉬를 듀오킬 내더니 한타에서도 돌풍을 이용한 빠른 합류로 킬을 몰아먹고 게임을 터뜨렸다. 2세트는 초중반 유리했던 상대가 25분부터 뇌절을 반복한 것을 놓치지 않고 아펠리오스로 응징해주면서 2:0으로 승리. 1, 2세트 모두 POG를 받았는데, 두 세트 모두 상체가 킬교환이 나오면서 비벼진 게임을 오랜만에 메이코가 고점을 찍으면서 바텀 듀오가 함께 캐리했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V5와의 경기에서는 첫 1세트 패배 위기를 맞이했다. 초반 인베부터 라인전까지 바텀이 연이어 데스를 쌓으면서 EDG의 승리 패턴에 제동이 걸리고, 4용에 바론까지 먹히면서 바이퍼의 LPL 진출 후 첫 고비를 맞이했다. 그러나 장로 용 앞에서부터 시작된 한타에서 V5의 무리한 추격을 스카웃과 함께 막아내면서 장로에 바론까지 먹으면서 일발역전에 성공했다. 2세트는 그 여파로 멘탈이 흔들린 V5를 손쉽게 압살하면서 과정은 조금 어려웠지만 2:0으로 승리했다.
SN과의 경기에서는 바이퍼도 잘하고 상대 원딜 후안펑도 잘했지만, 라인전과 운영, 한타력에서 EDG의 상체가 압도적으로 차이를 벌리며 2:0으로 승리했다.
춘절 휴식 후 첫 경기인 6주차 BLG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 자야로 집중공격을 당하는 와중에도 속박과 딜량을 충분히 넣어주면서 플랑드레의 갱플랭크와[15] 스카웃의 오리아나가 날뛸 수 있게 판을 열어주고, 2세트 사미라로는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9/0/8 사미라 매드무비를 찍었다.
IG와의 경기에서는 이날 모든 팀원들이 폼이 좋지 못했지만[16] 바이퍼도 퍼프와의 원딜 대결에서 판정패하면서 0:2로 첫 패배를 안게 되었다. 4대리그의 마지막 전승팀이었던 EDG가 패배하며 전승팀이 전멸하고 판독기팀으로 평가받던 IG가 업셋을 이뤄낸 것은 덤.


[1] 티모는 이론상 평타 캐리형 원딜을 카운터치는 실명이 있긴 하지만 봇 라인전은 사거리 때문에 장인들도 봇 가지 말라고 할 만큼 좋은 편이 아니다. 문제는 바이퍼가 평타 캐리도 아닌 이즈리얼을 상대로 이겼다는 것.[2] 심지어 감독인 cvMax도 덩달아 멘탈이 나간듯 밴픽단계에서부터 의아한 선택을 보여줬다.[3] 라이엇게임즈 자체 제작 전환 이후 롤파크 첫 펜타킬.[4] 노래 시작 가사가 '갈 길은 먼데 빈 차가 없네.'로, 사람들은 갈 길 = 롤드컵, 빈 차 = 씨맥으로 해석해 씨맥의 부재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추측했다.[5] 다만 파트너인 아이로브가 워낙 처참한 기량을 보여주고있고, 타잔과 유칼의 기량도 흔들리면서 캐리 비중이 쏠리는 상황이라 어느정도 참작이 가능하긴 하다. 원래 바이퍼를 보좌하던 서폿은 현 LCK 투톱으로 꼽히는 리헨즈다.[6] 링크된 테디가 고통받던 시절보다 바이퍼의 지표가 좋지 않아 과연 테디와 바이퍼를 동일시 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나오나, 진에어 시절 테디의 서포터인 눈꽃과 레이스는 그래도 그들만의 장점이 있었고 적어도 매번 삽질을 하지는 않았던 반면에 아이로브는 LCK 역사상 역대급의 역캐리머신 서포터임을 감안해야한다.[7] 전 파트너였던 리헨즈의 소속팀도 9위로 떨어지면서 바텀 듀오가 찢어지자마자 승강전권으로 떨어지는 웃픈 상황이 만들어졌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팀 전력의 유일한 상수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도 동일.[8] 이 날 바이퍼가 활약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이로브가 웬일로 안 던졌기 때문이다. 즉, 서포터만 사람 구실을 해 주어도 바이퍼는 지건 이기건 무난히 활약할 수 있음을 증명한 셈.[9] 그리핀의 경기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이야기지만 이번 시즌 동안 바이퍼와 합을 맞췄던 아이로브가 '''올 시즌 최악의 서포터'''라 불릴 정도로 여러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냈기에, 이번 와디드의 영입으로 이전보단 부담을 덜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경력이 단절되었던 선수가 들어와서 불안하다는 반응도 있다.[10] 다만 테디의 경우는 진에어 시절 함께했던 서포터인 눈꽃과 레이스 만큼은 시즌 내내 사람 구실을 잘 해주며 보좌를 잘 해주었고 바이퍼는 서포터 아이로브가 역대 LCK 내에서도 손꼽을 역캐리를 보여주었고 급하게 투입된 와디드와 합을 맞출 시간도 부족했다. 무엇보다 진에어 시절 엄티는 중반 넘어가는 순간 홀린듯이 집어 던지긴 했지만 적어도 초반에는 괜찮은 설계로 이득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았다. 애초에 캐리라는 것도 본인이 잘 커야 성립이 되는 것인데, 서포터가 심각하게 부진하고 바텀 라인전부터 터지며 정글이 게임내내 침묵하는 시점에서 바이퍼에게 캐리를 바라는 것은 너무 양심이 없는 바람이다.[11] 사실 정확히는 같은 팀이었다가 다른 팀이 된 게 맞다. 카트라이더 팀은 한화생명이 아닌 '''스틸에잇'''이 모기업이라서 원래는 '''Griffin'''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야 하지만 팀 창단과 동시에 한화생명의 네이밍 스폰을 받고 '''한화생명e스포츠'''라는 이름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즉, 공식적으로는 둘이 같은 그리핀 소속이었지만 LoL 박도현의 이적으로 갈라지게 된 것이 맞다. 하지만 카트라이더 팀도 사실상 한화생명e스포츠의 일부로 취급되고 운영만 스틸에잇에서 해주기 때문에 같은 팀이라 보는 게 더 자연스럽다.[12] 하지만 이 부분은 정확히 얘기하면, 앞플을 안썼다는 이유로 패배까지 이어지게 만든 팀원 전체의 문제가 크다. 그리고 앞플을 써서 잡았다고 해도 그 플로 인해 또다른 변수가 만들어졌을지도 모르니 결국 앞플때문에 졌다는 것은 의미없는 얘기다. 다만 이 지점이 경기의 분수령으로 작용되면서, 시청자 입장에서 큰 임팩트를 주는 사건이 되었고 이에 대해 얘기가 많이 나오게 되었다.[13] 팀을 보좌하는 성향이 강하고 캐리보다도 본인의 생존이 무엇보다 우선이었던 바이퍼가 스프링 시즌에는 플레이메이킹을 위해서 무모할 정도로 위험한 포지셔닝을 거리낌 없이 감수하고 그 와중에도 캐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순간까지 스펠을 극도로 아꼈다가 사용하는 하이퍼캐리형 원딜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서머 하이퍼캐리형 원딜이 힘을 발휘하기 어려운 현 메타에서 바이퍼의 발목을 붙잡는 형세가 되어버렸다.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그리핀에서 바이퍼 - 리헨즈 봇 듀오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라인전을 압박하고 중반에는 원딜은 죽지 않으며 최후의 보루로 존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원딜이 서머에 가장 적합한 원딜임을 감안하면 둘이 찢어진 타이밍도, 둘이 재결합한 타이밍도 너무 좋지 않았던 셈이다.[14] 차라리 이렇게 된다면 우지처럼 시팅받고 강력한 캐리력을 보여준다면 또 모르겠지만, 바이퍼는 이번 시준 기준으로는 전혀 그럴만한 원딜이라는 것을 입증해내지 못했다. 또한 우지는 본인이 순수 게임을 만들어가는 플레이메이커나 크랙으로서도 뛰어나지만 바이퍼는 그렇지도 않기 때문.[15] 해당 세트 플랑드레는 쿼드라킬만 두 번 달성했다.[16] 플랑드레, 지에지에는 유리하게 시작한 게임에서 뇌절을 자주 범했고, 스카웃은 아쉬운 포지셔닝으로 점멸이 연신 빠졌고, 메이코는 에포트급 포지셔닝으로 불필요한 데스를 연이어 쌓으면서 패배의 1등공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