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카트라이더

 




'''한화생명e스포츠 '''
'''Hanwha Life Esports '''
'''창단'''
2019년 6월 4일[1]
'''팀 컬러'''

'''소유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단장'''
허호진
'''매니저'''
윤영재
'''감독'''
문호준
'''주장'''
최영훈
'''약칭'''
'''HLE'''

'''우승 기록'''
'''팀전'''
(2회)

2020-1, 2020-2[2]
'''개인전'''
(1회)

2020-1 문호준
'''로스터'''
'''ACTIVE'''
SPEED ACE
21. 유창현
RUNNER
12. 배성빈
SWEEPER
10. 박도현
HYBRID
[image] 5. 최영훈

1. 개요
2. 스폰서
3. 역사
4. 팀 컬러
4.1. 스피드전
4.2. 아이템전
5. 팀 복지
6. 여담
7. 역대 로스터
8. 역대 성적
9. 같이 보기


1. 개요


'''Hanwha Life Esports'''

'''#RUSHTOGETHER'''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前 스틸에잇) 소속에 한화생명e스포츠의 네이밍스폰을 받아 카트라이더 리그에 참가하는 카트라이더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HLE'''.

2. 스폰서


[image]
[image]
'''라이프 플러스'''
'''DOUYU'''

[image]
'''KOLON SPORT''' [3]
'''헬스밸런스'''

3. 역사



3.1. 창단 과정



2019년 8월 5일 올라온 런칭 영상.[4] [5]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이 끝나고 Flame 팀의[6] 문호준, 유영혁, 최영훈, 강석인, 이은택 5명 중 유영혁과 강석인이 팀에서 나왔고, 문호준 팀은 박도현과 배성빈을 영입해 5인체제 팀을 꾸렸다. 이후 비시즌기간 중에 스틸에잇에서 소속 스트리머인 문호준과 함께 카트라이더 리그 팀을 창단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9년 7월 9일 카트리그 팀 지원 프로젝트 모집 결과에서 Griffin으로 참가하는 것이 확정됐다.[7]
그러던 중 2019년 8월 4일, 한화생명e스포츠 유튜브에 2019년 8월 5일을 기다리라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영상 뒷부분에 카트라이더 BGM이 흐르는 것으로 보아 한 카트 팀이 한화생명의 스폰을 받게 되었다는 추측이 나왔다.[8] 다음 날 5일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고, 페이스북에서 문호준의 팀 단체사진과 함께 네이밍스폰을 지원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카트라이더 팬들은 문호준이라는 카트라이더의 거성이 대기업의 네이밍 스폰마저 따왔다며 찬양 일색이었다. 또한 한화생명e스포츠 롤팀 팬들과 한화 이글스 팬들도 놀라게 한 소식이었다. 한화이글스 갤러리에 카트 유저들이 문호준의 사진을 올리면서 순식간에 개념글에 올라갔다고 한다.[10]

3.2. 2019 시즌 2


문호준(SPEED ACE), 배성빈(RUNNER), 박도현(SWEEPER), 최영훈(HYBRID), 이은택(ITEM ACE)
[image] '''2019 KT 5G Multiview Kartrider League Season 2 경기 결과표'''
'''라운드'''
'''본선'''
'''포스트시즌'''
'''8강 B조 풀리그'''
'''4강 풀리그'''
'''결승'''
'''팀'''
ROX
PTS
SKY
AF
SB
ROX
SB
'''승'''
2
2
2
2
2
2
0
'''패'''
0
0
0
0
0
0
2
'''결과'''






준우승
8강에서의 경기력은 세트 스코어만 봤을때는 +6 무실세트지만 예상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았다. ROX와의 경기에서는 서로 팀킬을 하는 등 디테일 부분에서 합이 완벽하지는 안았다. 아마추어팀인 페이소스에게는 3대2 접전으로 스피드전을 질 뻔했기도 했고 아이템전은 스코어는 압도적이였더라도 과정이 상당히 불안했다.
그러나 4강부터 경기력이 폭발했다. 아프리카를 6대1, ROX를 6대0, 심지어 샌드박스마저도 6대1로 압도적으로 눌러버리고 결승전 직행에 성공한다. 시즌 1때의 플레임 팀이 샌드박스에게 스피드전 승리를 한번도 따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즌2 한화생명의 팀합과 폼이 더 강해보인다는 평까지 들을 정도의 폼을 보였다. 막내인 배박듀오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이고 강한 주행들을 보여주고 있고, 아이템마저 이은택과 문호준, 최영훈이 휩쓸어버리면서 결승에 무실세트, 즉 에이스결정전 없이 진출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막내라인인 배성빈-박도현 듀오와 문호준이 동시에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3명의 선수가 양대우승의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특히 박도현은 로얄로더를 향한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11]
개인전 결승에서 박도현은 2위, 배성빈은 3위, 문호준은 4위를 차지하며 상위 4명 중 무려 3명의 선수가 HLE의 선수들이 들어가 저력을 보여줬다. 박도현의 옐로로더, 배성빈의 1점차 3위 입상, 문호준의 코칭 능력 증명 등 여러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팀전 결승에서는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스피드전에서는 상대와 트랙을 주고 받았지만 4:2로 패배하고, 아이템전은 역대 최악의 팀워크와 졸전이 경기 내내 드러나며 충격적인 '''4:0 스윕패를 당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시즌 한화는 듀얼레이스 시즌 3에서의 펜타 제닉스의 행보와 거의 일치했는데, 8강에서는 약간씩 불안했던 모습이 있었지만, 4강가서는 완벽한 팀호흡으로 1위로 결승직행에 성공했고, 팀원 3명이(문호준,배성빈,박도현)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위엄을 보여주었지만, 결승가서는 개인전 3명 전원이 우승에 실패하고, 팀전도 제대로 말리며 준우승을 차지해서 거의 유사한 행보를 걸었다고 볼 수 있겠다.

3.3. 2020 시즌 1


[image]
[image] '''2020 SKT JUMP Kartrider League Season 1 경기 결과표'''
'''라운드'''
'''본선'''
'''포스트시즌'''
'''8강 풀리그'''
'''8




위'''

'''4강 풀리그'''
'''4




위'''

'''결승'''
'''팀'''











'''세트 승'''
0
2
2
2
2
2
2
2
2
2
2
'''세트 패'''
2
0
1
0
0
0
0
0
0
1
1
'''트랙 승'''
0
6
5
6
6
6
6
6
6
6
5
'''트랙 패'''
6
0
5
3
3
3
2
2
4
3
6
'''결과'''










우승
'''전적'''
0승
1패
1승
1패
2승
1패
3승
1패
4승
1패
5승
1패
6승
1패
6승
1패

1승
0패
2승
0패
3승
0패
3승
0패

'''세트 득실'''
-2
±0
+1
+3
+5
+7
+9
+9
+2
+4
+5
+5
'''트랙 득실'''
-6
±0
±0
+3
+6
+9
+13
+13
+4
+6
+9
+9
'''순위'''
8
3
5
3
3
3
2
2
1
1
1
1
팀전은 자동진출이었고, 개인전도 배성빈과 박도현은 자동진출, 문호준과 최영훈은 예선을 무난히 통과하면서 패자부활전 2라운드에서 최종 탈락한 이은택을 제외하면 모두 양대리그에 참여하게 되었다.
한편, 한화생명 측에서 그리핀 사건이 터진 이후 콘텐츠 제작을 대부분 직영 제작 체제 또는 스틸에잇과 무관계한 회사로 옮겼다고 하는데 이 팀의 권리가 어떻게 되는지는 확실치 않다. 주장인 문호준이 스틸에잇에 소속을 둔 크리에이터였던 점이 계기가 되어 창단된 지라 관계를 쉽게 끊을 수 없기 때문. 결국 팀명이 한화생명e스포츠로 같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저번 시즌과 같이 스틸에잇 소속으로 한화생명의 네이밍 스폰을 받아 출전하게 되었다.

2020년 리그 시즌 1 개막전 팀전 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만나 접전이 될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12] 스피드전, 아이템전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며 6:0 대패를 당했다. 예상치 못한 대패에 두 팀의 팬들도 당황했다. 경기 후 문호준은 자신과 팀의 경기력에 표정 관리가 되지 않았고, 팀원들을 불러 모아 몇 분간 혼내기도 했다. 심지어 주말 동안에 개인 방송을 켜지 않은 것을 보아 제대로 팀원들에게 문초리를 날리며 이를 갈았던 것으로 예상한다. [13]

개막전 후 1주일 뒤 펼쳐진 개인전 B조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자 박도현이 탑시드인 옐로우 라이더로 경기에 나서 전대웅, 황인호와 함께 무난하게 16강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과 다르게 7경기가 치러질 동안 22점을 획득해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남은 경기를 2-2-1위로 결승선에 들어오며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겨우 탈락을 모면해 황제의 남자라는 본인의 별명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생일날 펼쳐진 경기였던지라 16강 진출이라는 선물을 받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만 당시 경기가 50점제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10경기까지 가는 접전이었으며, 박도현도 46점이라는 평소 같으면 2, 3위로 16강 직행 수준의 점수였다.[14]

오즈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긴 후 맞이한 아마추어팀 First A와의 팀전 세 번째 경기에서는 몇몇 좋은 장면을 제외하고 경기 내내 삐걱거리며 스피드전에서 접전 끝에 3:2로 이겼으나 아이템전은 3:1로 내주며 에이스 결정전에 돌입했다. 패배의 그림자가 코앞까지 다가왔으나, 문호준이 에이스 결정전에 나서 이기며 2:1 진땀승을 거두었다.

2월 1일 펼쳐진 락스와의 팀전 경기에서는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겼다. 스피드 전에서는 팬들이 알던 한화생명의 경기력이 정상 궤도에 올라왔는데, 락스의 이재혁을 고립시키는 전술로 3:1로 이겼다. 그러나 아이템전은 이기긴 했으나, 3:2로 아슬아슬하게 이기며 직전 시즌 결승 참패 후 경기력이 아직도 올라오지 않았기에 아이템전이 한화생명의 4강행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같은 날 펼쳐진 개인전 32강 D조에서는 문호준과 최영훈이 출전했고 문호준은 50점으로 1등 직행, 최영훈은 4위로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특히 문호준은 초반 두 개의 트랙에서 연속으로 4위로 들어오며 삐끗했으나 이후 모든 트랙에서 상위권을 마크하며 7경기 만에 경기를 끝냈다. 최영훈은 첫 트랙을 1등으로 들어왔지만, 사고에 휘말리며 좋은 순위를 마크하지 못했지만 6, 7경기 트랙을 상위권에 들며 4위로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2월 8일 펼쳐진 WHEELZ와의 8강 팀전 5번째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이 확실시되었다. 남은 것은 Xquare를 이긴다는 가정하에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이기고 기분 좋게 2위로 진출하는 것이 가능한가를 보는 것이 남은 경기들의 관전 포인트.[15]
경기는 이겼지만, 자세히 분석해보면, 이번 시즌 개막 후 남아있던 경기력과 관련된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동안은 개막전 샌드박스 게이밍 에게 참패를 당한 이후 스피드 전만큼은 어느 정도 직전 시즌의 경기력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오늘은 그 평가가 무색해질 만큼 불안한 모습을 여전히 보여줬다.[16][17]
다만 오늘 얻은 수확이 있다면, 아이템 전에서 그동안 해왔던 역할의 변화[18]에 적응했는지 문호준이 홍련으로 상대방을 휘저어 놓는 좋은 사이렌 플레이를 보여준 점, 그리고 이은택이 우리가 알던 아이템 전 최강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수확이라면 큰 수확. [19]
같은 날 열린, 32강 패자부활전에서는 박도현과 최영훈이 출전해 2위와 4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16강에 진출했다. 박도현은 초중반까지 사고가 나도 빠른 회복력으로 4트랙 만에 30점을 선취했으나 이후 중후반부에는 사고에 휘말리다가 마지막에는 유영혁과의 1대1 접전 끝에 1위로 들어와 50점으로 마무리했으나, 합산 점수 1점 차로 밀려 2위로 들어왔다. 최영훈도 연금메타로 경기를 진행하며 1위도 두 번 차지하며 39점으로 4위에 들어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월 12일 펼쳐진 Xquare와의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해 5승 1패의 성적으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스피드 전에서는 한화의 경기력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 모습이 보였다. 여전한 폼의 문호준과 러너 포지션에서 확실히 달려주는 배성빈, 그리고 확실하게 폼이 올라온 박도현이 있었기에 잔 실수가 있음에도 승리를 거두었다.[20] 하지만 현재의 아마추어팀과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아슬아슬한 경기력으로는 4강에는 올라왔지만, 결승 진출은 미지수이기에 많은 연습을 통해 더욱 끌어올려야 할 것이다. 아이템 전은 이은택의 부재[21]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평소 아이템 전의 컨트롤타워를 담당했던 이은택이 빠지고 평소 아이템 전을 하지 않던 박도현이 들어왔는데, 꽤 불안한 모습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다행히 아마추어팀 Xquare를 3:1로 승리를 거뒀지만 이긴 경기들은 문호준과 최영훈의 개인 피지컬로 겨우 이겼기에 앞으로 박도현의 성공적인 아이템 전 연착륙과 4인 체제에서의 팀워크의 향상이라는 큰 숙제를 얻었다.[22][23]

2월 15일 펼쳐진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는 배성빈과 최영훈이 출전했다. 배성빈은 47점을 획득하여 2위로 승자전에 진출했고, 최영훈은 23점을 얻어 7위로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배성빈은 다른 선수들과 많이 부딪히며 사고를 많이 당하며 몇몇 트랙을 좋은 순위로 도착하지 못했지만 빠른 사고 회복 능력을 보여주며 3차례 1등을 차지하는 등 좋은 폼으로 승자전에 올라갔다. 반면 최영훈은 첫 트랙을 2위로 들어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나, 특유의 연금메타는 어디로 갔는지 그 이후 경기에서 사라지며 해설진들에게도 거의 언급이 되지 않으며 아쉬운 경기력으로 패자전으로 가게 되었다.

2월 22일 펼쳐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8강 마지막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전체 2위로 기분 좋게 4강 진출을 자축했다. 특히 스피드 전에서는 먼저 두 경기를 연속으로 패배하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24] 남은 3트랙을 모두 승리하며 역 스윕을 보여준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또한 아이템 전도 모든 멤버가 좋은 경기력으로 3:0 승리를 거두며 4인체제 성공적인 연착륙의 시작을 보여줬다.[25] 특히 최영훈이 이은택의 부재 속에서 아이템 에이스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과 아이템 전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하기 시작한 박도현이 인상적이었다.[26] 경기력 부분에서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전의 경기력에 비해서는 확연히 좋아진 것이 눈에 띄고, 그동안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 최영훈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어느 정도 스피드전의 불안한 모습을 해소한 것이 다행. 그런데도 오늘 경기로 트랙에 대한 상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유일한 아쉬운 점이지만 이를 보완한다면 충분히 결승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날 펼쳐진 16강 2경기에 문호준과 박도현이 출전하여 각각 1위 56점, 4위 35점으로 승자전으로 진출했다. 문호준은 초반 두 트랙을 압도적인 주행으로 1위를 가져가 퍼펙트도 가능해 보였지만 이후 사고에 휘말리며 삐끗했다. 다행히 6번째 트랙, 어비스 스카이라인에서 1등을 차지하고[27] 나머지 트랙에서도 모두 3위 이내로 들어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28] 박도현은 초중반에 2위를 차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눈에 띄지 않아 패자전 진출의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마지막 두 트랙을 1, 2위로 들어오며 5위와 아슬아슬하게 1점 차 진출을 확정 지었다.[29]

5월 9일 재개된 4강 풀리그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스피드 전에서는 멤버 모두가 이번 시즌 각자 최고의 폼을 보여줬다. 주목해야 할 점은 한화는 어비스 테마 모든 트랙에서 승률이 안 좋았었는데,[30] 오늘은 두 트랙 모두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이어나가 스피드 전을 3:0을 가져왔다.[31] 아이템 전은 풀 트랙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뒀는데, 패배한 트랙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나[32] 실력으로 진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성과라면 성과.[33] 또한 박도현도 연습을 통해 아이템 전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점도 한화엔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34]

5월 13일에 펼쳐진 4강 풀리그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2차전에서 스피드전, 아이템 전 모두 풀 트랙 접전 끝에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최소 플레이오프를 확정 지었다. 이날의 승리가 더욱더 값진 것은 개막전에서 단 한 트랙도 이기지 못한 채 세트스코어 2:0 치욕의 패배를 당한 것을 그대로 갚아주었다. 또한 이번 시즌 약점으로 여겨지던 어비스 테마 트랙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것과 그동안 한화생명의 경기 스타일과는 다른 방법으로 이겼는데, 포지션이 고정돼있던 전과는 달리 상황마다 포지션을 바꿔가며 샌드박스와 경기를 치렀다는 점을 뽑을 수 있다. 아이템 전에서는 그동안 급조된 4인 체제에 대한 불안함을 지우게 만든 것이 가장 큰 수확.[35] 그러나 스피드 전과 아이템 전 모두 압살하며 이긴 것이 아니라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것이기에 작년 시즌의 모습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것이 팀전 우승의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같은 날 펼쳐진 16강 승자전에서는 문호준, 배성빈, 박도현이 출전하여 1위, 8위, 5위를 기록해 문호준만 결승전에 직행하게 되었다. 문호준은 몇 차례 사고에 휘말렸으나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며 승자전 최대 이변으로 평가받는 김응태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며 51점을 기록, 1등으로 결승전 직행에 성공했다. 배성빈은 어비스 스카이라인 재경기[36]에서 똑같은 버그로 인해 8위로 들어와 이의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후 3경기 모두 상위권으로 들어와 결승전에 직행하나 싶었지만, 4번째 트랙 이후 무너지며 8위로 최종전을 가게 되었다. 박도현 역시 승점을 야금야금 쌓아가며 3~4위권으로 결승 진출을 할 뻔했으나, 마지막 대형사고에 휘말려 31점으로 마무리하여 4위 유영혁과 1점 차이로 결승전 직행에 실패했다.

5월 16일에 펼쳐진 4강 풀리그 락스와의 3차전에서는 2:1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직행을 확정 지었다. 스피드 전에서는 배성빈의 부진 끝에 아쉽게 접전 끝에 2:3으로 패배하였지만 아이템 전에서 3:0으로 락스[37]를 압살하였고, 이어진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문호준이 이재혁을 상대로 2 랩 후반 원 끌기를 통해 단숨에 이재혁을 역전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을 승리하였다. 샌드박스가 프릭스에 패배하여 탈락하면서 상성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은 덤. 다만 같은 날 펼쳐진 16강 패자전에서는 최영훈이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물렀고 상위 4인조[38]와 하위 3인조[39]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바람에 결국 패자전 5위로 탈락했다.[40]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채널에 결승을 응원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 개인전 16트랙에서 79점 동률이 3명이 나오는 접전 끝에 문호준이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고, 유창현과의 치열한 에결 끝에 3:2로 승리, '''개인전 10번째,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어진 팀전에서는 문호준의 하드캐리로 스피드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ROX를 스피드전에서 4:2로 제압했지만, 지난 시즌 결승처럼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전 부진으로 0:4로 아이템전 스윕을 내주고 만다. 뒤이은 에이스 결정전은 문호준 VS 이재혁의 구도로 나오며, 광산 아슬아슬 궤도 전차 맵에서[41] 마지막 심리전에서 문호준이 승리하며 '''21년만에 한화의 이름을 단 팀이 우승'''했고[42] 최영훈의 4번째 우승, 배성빈, 박도현의 첫 우승과 문호준의 13번째 우승 및 2번째 양대 우승을 이루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팀전 우승이 너무나도 간절했는지 네 선수 모두가 울먹였다. 개막전 영봉패, 팀원의 부재 등 큰 시련이 있었지만 기어이 그토록 바라던 우승을 차지하며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시즌이 될 것이다.
한화생명 팀은 우승 후, 미리 준비한 champion 기념 티셔츠를 입고 시상식 세레모니를 했는데, 등 뒤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생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문구 '''의료진 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를 붙여놓아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였다.[43] 이는 코로나 시국을 이겨내며 모니터로 경기를 지켜봤을 팬들을 간접적으로 위로하는 의도도 있었다. 그런데 방송 카메라가 이를 제대로 잡아주지 않아서 경기 후 촬영 스태프들을 성토하는 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이벤트 리그에 박도현과 최영훈이 출전해서 팀전에서 우승했다.

6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은택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고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며, 차후 시즌은 이은택의 자리를 대체할 새 멤버를 구해야하거나 4인 체제로 출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44]

3.4. 2020 시즌 2


[image]
[image] '''2020 SKT 5GX JUMP Kartrider League Season 2 경기 결과표'''
<colbgcolor=#ff6b01> '''라운드'''
'''본선'''
'''포스트시즌'''
'''8강 풀리그'''
'''8




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결승'''
'''팀'''







[image]


'''세트 승'''
0
2
2
2
2
2
1
2
2
2
'''세트 패'''
2
1
0
1
0
0
2
1
1
0
'''트랙 승'''
0
4
6
6
5
5
4
7
5
8
'''트랙 패'''
6
3
0
3
2
2
6
6
7
3
'''결과'''







P.O 진출
결승 진출
우승
'''전적'''
0승 1패
1승 1패
2승 1패
3승 1패
4승 1패
5승 1패
5승 2패
5승 2패
'''세트 득실'''
-2
-1
+1
+2
+4
+6
+5
+5
'''트랙 득실'''
-6
-5
+1
+4
+8
+11
+9
+10
'''순위'''
8
5
5
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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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아프리카에서 퇴단한 강석인을 영입했다는 오피셜이 떴다. 결국 박도현의 아이템전 출전이 부담이 된 모양으로 보인다. 이은택 못지않은 아이템 에이스인데다 문호준, 최영훈과는 2번의 팀전 우승을 합작했기 때문에 증명된 조합이기도 하여 확실한 전력보강이 되었다는 평. 그리고 이은택과 유창현의 잠정 휴식(?)을 생각하면 강석인, 최영훈, 문호준 조합의 아이템 전을 이길 팀이 있을지 의문이다. 다만 최근 들어 다른 팀들이 점점 이은택강석인의 공략법을 터득하는 추세라 효과적인 전력보강일지 걱정된다는 평도 소수 있는 편이다.[45][46] 또한 프릭스 게이트의 당사자라는 것도 이 영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근거가 된다. 한화생명행 오피셜이 뜬 후 생방송에서는 프릭스로 뛰던 2개 시즌동안 많은 생각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고, 문-최 듀오가 그리웠던 모양이다.[48]
한편 문호준, 최영훈의 등번호가 바뀌었다. 둘 다 각자의 우승 횟수를 번호로 하며 문호준은 13번, 최영훈은 4번을 갖게 되었다. 영입한 강석인의 등번호는 7차리그 우승+7월 생일을 이유로 7번으로 결정되었다.
시즌 시작전 유니폼에서 스틸에잇이 사라져서 소유주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핀 롤팀이 역대급 사건을 터뜨리고 프랜차이즈도 아예 신청을 안한지라 적자를 보고 있는 스틸에잇이 e스포츠 사업을 접고 카트라이더 팀도 완전히 한화 직영팀이 되는 게 아니냐는 것. 이후 스틸에잇과 한화생명의 네이밍 스폰 계약 연장 소식이 전해지며 스틸에잇 소속 구단임이 재확인되었다.

8월 22일 펼쳐진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개막전에서 전 시즌 개막전과 똑같은 팀, 똑같은 스코어인 6:0 으로 완패하였다. '''한 마디로 데자뷰.'''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스토브리그 중 연습부족과 동기부여의 부재 경기 중 실수들이 합쳐져 잡을 수 있는 트랙도 내주고 말았다.[49] 또한 팀플레이도 맞지 않았던 것이 아쉬웠다. 지난 시즌에 비해 막내라인인 배박듀오가 폼이 올라오지 못한 것도 아쉬웠다.[50][51] 아이템전 역시 문최강이라는 오랫동안 함께 합을 맞췄었지만 오늘은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은 것과 이길 경기를 허무하게 내준 것이 아쉬운점.[52] 하지만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의 대패가 팀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기에 이후의 경기들을 지켜봐야 이번 시즌의 향방이 보일 듯하다.
같은 날 펼쳐진 개인전 A조에는 최영훈이 8번 시드로 출전했다. 시즌 전에 스피드전 연습을 많이 했던터라 팬들의 기대가 컸었다. 하지만 초반에 하위권 순위에 머물렀지만 후반부에 1위, 2위, 1위를 연속으로 기록하는 뒷심을 보여주며 아슬아슬하게 4위로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8월 29일 펼쳐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이기며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스피드전에서는 첫번째 트랙에서 문호준이 1위를 끝까지 유지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가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3:0으로 졌다. 팀합도 맞지 않아 라인이 겹치는 사고도 있었고, 하위권으로 쳐지면 올라오지 못한채 고립되면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패배를 기록했다.[53] 아이템전에서는 스피드전과는 달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0 승리를 가져갔다. 에이스결정전에서는 당연하게도 문호준과 유영혁이 출전할 것이라 모두가 예상했지만, 배성빈이 출전해[54] 초반 사고를 극복하고 유영혁을 이기면서 자신의 데뷔 후 첫 에이스결정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9월 2일 펼쳐진 아마추어팀 STARLIGHT와의 경기에선 6:0 완승을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3:0으로 스피드전을 승리했는데, 한화가 준비한 전략과[55] 상대팀 스타라이트를 상대로 가져온 전략이[56] 적중하며 스피드전 6연패를 벗어남과 동시에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폼이 안좋던 박도현의 폼이 올라온 것이 고무적이였다. 다만 아마추어 팀에게 거둔 승리이기에 아직 스피드전의 폼이 완벽히 올라왔다고는 장담을 못하기에 이후 경기들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아이템전도 3:0 승리를 거두며 아이템전 강팀의 모습을 지켜냈다.

9월 5일 펼쳐진 개인전 32강 C조에 박도현이 출전했다. 경기 전 승부예측에서 56%로 1위를 차지한 유영혁을 이어 32%로 2위를 차지했을만큼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였다. 그러나 경기 내내 불안정한 라인으로 인해 카트바디가 흔들리며 크고 작은 사고에 휘말리며 16강은 고사하고 탈락 위기에 몰릴 뻔 했지만, 마지막 두 트랙을 연속으로 3위로 들어오면서 24점으로 패자부활전으로 가게 되었다. 오늘 박도현은 1등으로 치고나가도 라인이 계속해서 흐트러지면서 무기력하게 순위를 내주는 모습을 보였는데 경기력의 저하라기 보다는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진 것이 이유로 추측된다.[57]

9월 9일 신생 프로팀 SGA e스포츠외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두며 개막전 이후 3연승 달렸다.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는 것이 자세하게 경기를 보다보면 '''찝찝한 승리'''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피드전에서는 샌드박스 게이밍전의 퍼포먼스 보다 더 안좋은 모습으로 트랙스코어 3:2로 패배를 했다. 심지어 팀전 고정 트랙인 카멜롯 외각 순찰로에서는 '''1위부터 4위까지 통째로 내주며 퍼펙트 승리를 내주었다.''' 전체적으로 조직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냈고, 문호준은 늘 그랬듯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러너 배성빈과 최영훈의 경기력이 스피드전 내내 좋지 않았다. 그나마 박도현이 조금이나마 경기력 회복의 조짐이 보였다는 것이 다행이지만[58] 계속해서 지금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이후 고난이 예상이 된다. 이와는 반대로 아이템전에서는 강석인의 맹활약으로 아이템전 만큼은 최고라는 것을 보여주며 트랙스코어 3:0으로 이기면서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끌고 갔다. 이번에도 배성빈이 출전해서[59][60]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에이스 결정전 2연승을 거뒀다.

9월 12일 펼쳐진 개인전 D조에서는 배성빈이 출전하여 50점을 획득하여 2등으로 16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초반 두 트랙을 1등으로 들어왔지만 잠시 주춤한 사이 이재혁이 치고 올라왔지만 이재혁 역시 주춤한 사이 배성빈은 점수를 쌓아가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61] 비록 아쉽게 1위로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에이스 결정전 2연승을 하며 생긴 자신감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9월 19일 아마추어팀 모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지만 결국 비상이 걸리고 말았다. 불안했던 스피드전은 상대팀의 경고누적으로 인해 1승을 가지고 시작하여[62] 이전보다 향상된 경기력으로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특히 최영훈과 박도현의 경기력이 인상적이였다. 그러나 9연승을 달리며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던 아이템전에서 오히려 3:2로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은 기존 전략과는 다르게 최영훈이 베히모스를, 강석인이 홍련을 타며 변화를 주었다. 초반 두 트랙을 모토에게 패배하며 에이스 결정전에 갈 위기에 몰렸지만[63] 첫트랙부터 한화가 압도적으로 유리했지만 한화의 실수와 모토의 블로킹으로 내어주면서 9연승이 깨졌고, 간신히 배성빈의 물파리로 마지막트랙을 간신히[64] 3:2로 이겼다. 한화입장에선 스피드전에서 켜진 비상등을 끄긴 했다만, 되려 아이템전에서 비상이 걸린 것이 악재가 되었다. 이대로면 다음 경기 상승세의 GC 부산을 상대로도 힘겨운 경기를 할 것이라 예상된다.[65][66]
같은 날 펼쳐진 32강 패자부활전에 최영훈과 박도현이 출전했다. 최영훈은 특유의 연금메타와 최근 올라온 스피드전 폼으로 51점을 획득하며 1위로 진출했다. 그래서 16강 두개의 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16강 2경기를 선택했다.[67][68][69] 선두권 싸움보다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앞에서 사고가 터지길 바라며 안전한 주행을 한 점이 적중하여 한 트랙을 제외하고 모든 트랙을 4위 이내로 들어왔다. 반면 박도현은 초반에 1위를[70] 차지 했지만, 평소의 과감한 주행과는 다르게 안전한 주행을 펼쳤지만 계속해서 대형사고에 휘말리거나 불안한 주행으로 인해 32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71]

9월 26일 펼쳐진 GC 부산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까다로운 팀이였기에 접전이 예상되었고 그 예상은 맞아 떨어졌다. 스피드전은 오랜만에 우리가 알던 한화생명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3:1로 스피드전을 가져갔다.[72] 실수가 있었지만 팀전 한정으로 안좋았던 배성빈과 박도현의 폼이 돌아왔고, 최근 스피드전 폼이 급격하게 올라온 최영훈까지 오늘의 승리로 얻은 것이 많은 경기였다. 아이템전은 GC부산도 만만치 않은 상대였기에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가져갔다. 운도 상당히 따라주었고[73] 최근에 강석인이 홍련을, 최영훈이 베히모스를 타는 전략도 통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같은 날 펼쳐진 개인전 16강 2경기에 배성빈, 최영훈이 출전했다. 팬들은 아무래도 2경기에 걸출한 선수들이 많이 몰려있기에 고전을 예상했고, 이는 맞아 떨어졌다. 배성빈은 3위 한 번을 기록한 것 빼고 하위권에 머무르며 11점으로 8위를 했고, 최영훈은 특유의 연금메타로 점수를 쌓아갔지만 박인수, 이재혁, 박현수, 노준현등 쟁쟁한 선수들로 이루어진 조였기에 스위퍼 스타일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에는 실패하여 16점 6위로 패자전을 치루게 된다.

2주간의 휴식 후 10월 14일 펼쳐진 ROX와의 경기에서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2:1로 패배했다. 경기 전 부터 흥미로운 요소들[74]이 많은 만큼 명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현실이 되었다.[75] 한화는 스피드전, 아이템전 할 것 없이 이번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펼쳤다.[76] 그 동안 불안요소로 여겨지던 배박듀오 그 중에서도 박도현의 경기력도 올라와서 스피드전 내내 기복없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지 두 트랙을 먼저 내주었지만 나머지 트랙에서 모두 승리하며[77] 3:2로 스피드전을 가져갔다. 아이템전에서도 모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3:1로 패배했다. 직전 시즌의 결승전[78] 아이템전을 떠올려보면 오늘은 일방적으로 지지 않았던 것으로 위안을 삼으면 될 것같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배성빈이 나와[79] 이재혁과 대결을 했는데, 맵 초반에 사고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 타임어택 하듯 칼라인으로 이재혁을 쫓아갔지만 마지막에 따라잡기위해 무리하게 라인을 타다 벽에 박으며 패배를 했다.[80]

10월 17일 펼쳐진 16강 개인전 패자전에서는 최영훈과 배성빈이 출전했다. 최영훈은 개인전 특유의 연금메타와 최근 올라온 스피드전 폼이 합해지며 중위권에 머물다가 중요한 순간마다 상위권에 들며 2위 46점으로 최종전에 진출하였다. 배성빈은 5위로 아쉽게 떨어졌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5번째 트랙이였던 리버스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에서 트랙 레코드를 세운 것 빼고는 이렇다 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채 16강전을 마감지었다.

10월 21일 펼쳐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명경기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며 프릭스전 상대 6연승을 거두며 샌드박스ROX의 결승 진출전 패배팀과 경기를 기다리게 되었다. 스피드전에서는 필승트랙이라고 불리는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81][82]에서 패배를 거두긴 했지만, 멤버 전원 모두 이번 시즌 통틀어 좋은 스피드전 폼을 보여주며 4:2로 승리했다. 아이템전에서는 초반까지는 팽팽한 경기를 했으나 아쉽게도 4:2로 패배했다. 에이스결정전은 지면 탈락하는 큰 경기인 만큼 문호준이[83][84]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트랙에 강한[85] 김기수와 대결했다.[86] 첫 랩에서는 문호준이 상대의 라인을 파악하며 유유히 뒤에서 쫓아가다[87] 마지막 랩에서는 김기수를 제치고 1등으로 달리며 코너에서 김기수가 무리하게 들어오는 것을 블로킹으로 잘 막아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10월 24일 펼쳐진 16강 최종전에 최영훈이 출전하여 41점을 기록하며 2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상위권에 드는 횟수는 적었지만, 첫 트랙을 1위로 들어온 이후에 7,8위를 기록하지 않으며 꾸준히 점수를 얻었다. 이로써 '''커리어 첫 결승전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11월 7일에 열린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1로 아슬아슬하고 짜릿한 승리를 가져갔다. 스피드전은 모든 선수가 부진하며 트랙을 모두 내주어 4:0으로 패배를 했다. 특히 배박듀오가 트랙마다 기복은 심했다. 그나마 문호준과 최영훈이 분전했지만 둘만 잘한다고 이길 수 없기에 대부분의 트랙들을 뒷심 부족으로 내줬다. 아이템전 스피드전의 대패의 여파가 끼쳤는지 트랙스코어 3:1 까지 끌려갔다.[88] 스피드전처럼 허무하게 끝나나 싶었지만, 아이템 에이스 강석인과 최영훈의 맹활약에 힘입어 먼저 3:1로 지던 경기를 끝내 역전하며 4:3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강석인의 활약이 돋보였다.[89][90][91] 극적으로 성사된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모든 팬들이 바라던 문호준과 박인수의 문박대전이 카멜롯 외곽 순찰로에서 성사되었다. 문호준은 김기수와의 에이스 결정전처럼 상대의 라인을 읽으며 가다가 2랩 부스터 존에서 박인수의 순간 부스터 실수를 틈 타 역전했고 마지막 점프대에서 박인수의 회심의 직부라인을 여유롭게 피하며[92] 팀을 결승전으로 이끌었다.[93]
팀전 결승에 진출한 시점에서 한화생명의 행보를 요약하면 '''데이터로 판단할 수가 없는 팀.''' 상대 팀이 픽한 트랙을 많이 승리하는가하면 본인들이 픽한 트랙을 많이 패배하기도 하고, 스피드전을 스윕 패배당하더니 아이템전을 승리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에이스 결정전을 승리하는 패턴을 보여주는 등,[94] 사전 예상이나 빅데이터로 섣불리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행보를 연속해서 보여주었다.[95]

11월 8일 열린 ROX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기며 '''2시즌 연속으로 드라마를 써내며 트로피를 가져갔다.'''[96] 경기 전에는 전날 샌드박스 게이밍에게 굴욕적인 4:0 패배와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락스에게도 굴욕적인 아이템전 4:0 패배 때문인지, 불안하다는 전망이 많았다.[97] 우려와는 달리 스피드전에서는 모든 멤버가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트랙스코어 4:1 승리를 가져갔다. 준비한 전략도 좋았고[98] 그보다 배박듀오의 경기력 회복이 인상적이였다.[99] 최영훈도 개인전 결승에서의 좋은 폼을 유지했는지 상대의 순위를 터트리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모두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아이템전은 오랜만에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며 트랙스코어 4:2로 승리를 했다.[100] 모두가 좋았고 특히 아이템전 에이스 강석인은 팀플레이에 주력하며 승리를 도왔고, 최영훈은 홍련으로 기가 막힌 자석 컨트롤과 함께 미쳐 날뛰며 자신이 최홍련임을 증명했다.[101][102]
개인전 결승에는 전혀 예상 못한 최영훈이 개인전 첫 결승을 경험하게 된다.[103] 처음 4판 중 3판을 1등을 하면서 1위로 달렸지만 이날 개인전 컨디션이 최상이던 이재혁에게 밀리고 연금으로 올라오는 송용준과 후반 뒷심 박인수에게 따라잡히며 뒷심 부족으로 아깝게 4등으로 입상을 놓치고 말았다.[104] 하지만 본인의 개인전 커리어하이를 찍게 되었고 첫 개인전 결승에서 4등이면 현재 최영훈의 팀 내 위상과 함께 따졌을 때 엄청난 발전이다. 참고로 최영훈은 8강 풀리그 7경기, 준PO, PO, 결승전과 개인전 32강, 패자부활전,16강, 패자전, 최종전, 결승전을 거쳐 이번 시즌 16번으로 가장 경기를 많이 치뤘고 심지어 팀전 PO를 치르자마자 그 다음날 바로 결승전을 치루게 되었는데 이걸 감안하고도 개인전 4등과 팀전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은 그만큼 매우 뛰어난 역량과 열정, 노력파임을 증명한 것이다.

이번 시즌, 더 나아가 올 한해 동안의 한화생명 카트라이더 팀의 여정을 요약하자면 '''드라마'''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개막전 참패 이후 흔들렸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자신들은 디펜딩 챔피언임을 증명하며 2020년 두 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해피엔딩으로 자신들의 드라마를 끝냈다.

여담으로, 이번 팀전 우승으로 5개의 별을 추가하면서, 별이 그렇게 많다고 불리던 구 Flame팀[105]과 동률인 '''28개'''의 별을 가진 팀이 되었다. 또한, 우승 인터뷰 후 폐막식에서 윤영재 감독의 주도로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제작한 티셔츠를 입었는데 거기엔 '''The Champion'''이라고 써 있었다. 거기에 더해 팀 지원 프로젝트[106]가 시행된 후 열리는 공식리그에서 한 해의 두 리그를 다 가져가는 유일한 팀이 되었으며, 리그가 시즌제로 변경된 이후에 열리는 공식리그에서 한 해의 두 리그를 모두 우승한 전적이 있는 유이한 팀이 되었다.[107]

3.5. 2021 시즌 1


14년간의 긴 선수생활 끝에 은퇴를 선언한 문호준과 개인사정의 이유로 휴식에 들어갔다가 ROX팀에 들어간 강석인이 빠졌기 때문에 한화생명e스포츠는 팀 영입 관련해서 이번시즌 비상이 걸렸다. 팀에서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던 맏형들이 빠졌기 때문에 배성빈, 박도현의 비중이 커진것이 보이고 최영훈이 느낄 부담감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2월 9일 오후 6시 경 한화생명e스포츠 페이스북에서 무기한 휴식 상태였던 '''유창현''' 선수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108][109][110]
또한, 기존의 5인체제가 아닌 4인체제로 리빌딩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2021시즌의 한화는 적응할 것이 많아졌다. 걱정이 되는건 박도현이 아이템전에 약하다는거... 그래도 최영훈의 피드백으로 성장을 잘 하고 있다.
문호준의 경우 2020년 12월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은퇴식에서 '''앞으로 한화생명 e스포츠의 감독으로 여러분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발언을 했다. 이로써 한화생명 e스포츠 팀의 감독을 맡게되었다.
그리고 감독 문호준을 비롯해 최영훈, 박도현의 등번호가 변경되었다. 문호준은 1번, 박도현은 10번, 최영훈은 자신의 우승횟수인 5번으로 변경했다. 새로 영입된 유창현은 21번을 받았다.[111]
이번 시즌은 한화생명 e스포츠팀에게는 위기도 될 수 있지만, 기회도 될 수 있는 시즌이 될 전망이다. 만일 2021 시즌1 우승에 성공한다면 e스포츠는 물론 모든 스포츠에서 매우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3연속 우승을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이고,[112][113] 문호준의 성공적인 감독 데뷔와 성공적인 팀 컬러 변화를 모두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

NEW HLE KARTRIDER TEAM
2월 18일, 이젠 감독으로 얼굴을 비추게 된 문호준이 직접 소개하는 2021 한화생명 카트라이더 팀의 소개 영상이 올라왔다.

4. 팀 컬러


3명의 베테랑 선수와 2명의 신인 선수들이 신구의 조화를 이루어나가는 팀. 프로팀들 중에서는 포지션이 명확한 팀으로 뽑힌다. 스피드 에이스 문호준, 러너 배성빈, 스위퍼 박도현, 하이브리드 최영훈, 아이템 에이스 강석인까지. 5명은 '''자신들의 피지컬을 극대화하는 경기전략'''[114]으로 경기를 치른다. 추가로 한화만의 독특한 팀 컬러중 하나를 꼽자면 1티어급 아이템 에이스 강석인과 그 뒤를 잇는 최영훈-문호준이 받쳐주는, 경쟁권인 프로팀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압도적으로 평가받는 아이템전이 있다. 또한 '''에이스 결정전과 역스윕 등에서 엄청난 강점'''을 보이는데 이는 문호준 선수 개인의 장점이 팀 컬러에 영향을 끼쳤던 부분도 있기에 20-2 시즌 이후 문호준이 은퇴함에 따라 한화생명 또한 어떤 스타일 변화를 할 지 추이를 보아야 한다.
2020 시즌부터는 경기력과 팀워크가 늦게 올라오는 슬로우 스타터 팀 컬러가 생긴 것 같다. 물론 두 시즌 연속으로 샌드박스 게이밍을 만난 것도 있겠지만[115] 그 이후로도 프로팀이던 아마추어팀이던 꽤나 고전하며 아슬아슬하게 승리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이를 지켜보는 팬들을 불안하게 하기도 했다.[116][117] 그런데 개막전 떡집을 연속으로 당했음에도 끝내 폼을 올려 우승하자 아예 '''개막전을 망해야 우승하는 팀'''이라는 드립이 나올 정도로 평가가 올라왔다.
이후 문호준, 강석인이 로스터에서 빠지고 유창현을 영입함에 따라 팀 자체의 컬러가 유창현의 안정성등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을듯싶다.

4.1. 스피드전


2019년 시즌 2 팀 창단 이후 부터의 한화의 스피드전 전략은 보통 최영훈이 아랫순위를 터트리고 묶는동안 배박듀오가 앞으로 치고나가며 그걸 문호준이 뒤를 받쳐주고 어떻게든 역전을 시도하는 상대 선수들을 막아주는 구도가 가장 이상적이고 많이 쓰는 작전이였다. 실제로도 한화가 순위싸움을 쉽게 가져갔을 경우 이러한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는 편이다.
혹여나 이 순위에서 1, 2, 3위 선수 중 한 명이 혼자 실수를 한다고 할지라도 다른 선수가 1, 2위를 그대로 가져가기 때문에 거리 유지와 적절한 작업으로 순위를 회복할수있고 쉽게 승리할수있다. 또한 스위핑을 담당하는 최영훈이 다른 팀원들의 실수 혹은 사고로 본인이 높은 순위에 위치해있을경우, 상대 선수를 적절하게 커버하다가 사고에서 회복해 올라온 팀원을 1위로 보내고 자신이 2위 혹은 미들로 내려와 다시 상대의 라인을 막고 팀원의 주행을 보조해주는 편이다.
하지만 무조건 이러한 상황과 순위가 만들어질리는 없고,[118] 특히 우승 경쟁을 하는 프로팀들 간의 경기에서 상대팀이 미들을 선점해버리면 이러한 전략들은 무조건 상대가 실수하길 바라야 하는 기도메타에 가까워진다는 점이 2020시즌부터 부각되고 있다. 그래서 2020시즌 1 후반기부터는 문호준의 강력한 주행 능력으로 치고나가 1위를 선점하고 뒤쪽의 상대를 몸으로 막거나 라인을 흐트려서 뒷순위에 있거나 뒤쳐저있는 팀원들이 올라오게 만드는 전략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시즌 2부터는 스위퍼 최영훈의 스피드전 폼이 러너급으로 올라옴에 따라 최영훈이 뒷 선수를 막는 대신 주행을 계속 하면서 상위권에서 순위를 지키고 배성빈이나 박도현이 내려와 스위핑을 담당하는 전략도 선보이고 있는 중.

2020시즌 부터 배박듀오의 극심한 기복이 부각되고 있다. 시즌 1에서는 그 기복의 횟수가 적고 잘 보이는 편은 아니였지만, 시즌 2에서 기복이 부쩍 늘어나고 그 기복이 눈에 보일정도가 되어버렸고 그로 인해 패배의 원인으로 자주 지목되자 큰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2020 시즌 2에는 문호준이 그 자리를 다 채워주고 최영훈까지 슈퍼플레이를 펼친 덕에 당장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2020 시즌 2를 기점으로 '''문호준이 은퇴를 선언하며''' 한화의 큰 약점으로 자리잡았다. '''팀의 경기력에 상관없이 1인분, 더 나아가 홀로 4-5인분을 해내는 문호준을 대체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을 넘어 대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119] 현 주장인 최영훈의 경우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기복이 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배박이 스스로 기복을 고치는 것이 2021년을 위한 큰 숙제가 되었다.

2021시즌에는 유창현을 영입하며 기존의 스피드전 전력은 어느정도 유지하며 한시름 덜게 되었다. 은퇴한 문호준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포스트 문호준'''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선수이기에 완벽에 가깝게 공백을 메울수 있을거라 예상된다. 다만 한차례 리그를 건너 뛴 것이 우려되는 점으로 뽑힌다.
또 주목해야할 점은 '''에이스 결정전'''. 과연 누가 에이스 결정전에서 한화를 살려낼 것인가에 주목할 필요가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그 역할을 문호준이 해내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우승컵까지 손에 넣었는데, 이제 문호준은 감독이다. 그렇다면 문호준이 누구를 에이스카드로 키워낼것인가를 예상해본다면 현재까지는 에결 경험이 있는 선수는 최영훈이 1번, 유창현이 2번 경험해봤고,[120] 배성빈은 3회[121] 출전했다. 그리고 박도현은 에이스결정전 경험이 아예 없는 선수이다. 일단은 스피드에이스인 유창현이 나갈 가능성이 크지만, 확실한 에이스카드가 필요한 상황이다.[122]

4.2. 아이템전


아이템전의 경우 2020 시즌 1까지 함께한 기존 멤버였던 이은택이 팀을 나가고 강석인이 들어오면서[123] 팀 전략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일단 이은택은 전략적인 포지션으로 주로 뒤로빠져 물폭탄 아이템을 주력으로 상대방을 최대한 묶어두는게 주된 플레이라고 한다면 강석인은 주로 선두에 서서 자석, 사이렌 등으로 상대방을 치워버리고 스스로 플레이메이킹을 하는게 주된 플레이다.[125]
아무래도 강석인은 같이 팀을 했던 선수들이 있어 적응을 빠르게 하였고 많은 스크림을 통해 같이 게임을 하면서 공식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스크림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카트를 맵에 따라 변경하는 실험도 하며 실제 경기에서 가장 이상적인 조합을 찾고 있는 모습도 특징 중 하나이다.[126]
팀원 교체이후 우려되었던 점은 아무래도 리그에 같은 팀으로 자주 나갔던 강석인, 최영훈, 문호준 선수 간의 합은 말할 필요가 없으나[127] 배성빈 선수가 강석인 선수의 스타일에 적응하고 또 오더를 잘 따르는 것이 관건으로 보였는데, 최근 공개 스크림에서는 배성빈 선수를 칭찬도 하고 지적도 하면서 실수를 줄여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은택이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샌드박스 게이밍과의 최근 스크림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며 아이템에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근데 또 차기 시즌은 '''강석인 없이 가야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박도현은 아이템전에 부담감을 느끼고 최영훈이 아이템전을 잘하는 선수 중 하나이긴 하지만 배성빈이 기복이 좀 존재하는 편이라 최영훈 홀로 아이템전에서 배성빈을 잡아줘야하는 부담이 클 것이라는 것이 중론.[128][129]
그러나 2021시즌 유창현이 영입되면서 아이템전 또한 걱정을 덜게 되었다. 리그 최고의 하이브리드로 평가받기에[130] 문호준과 강석인이 동시에 빠진 아이템전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해보인다. 다만 박도현이 아이템전에 큰 부담감을 느끼고 이로 인해 좋은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기에 비시즌 기간동안 많은 연습이 필요로 할 것같다. 알다시피 박도현의 아이템 실력은 그리 뛰어나지 못한 편이고 박도현은 심지어 '''아이템 에이스 강석인'''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기에 느끼는 부담감도 전보다 더 클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박도현은 아이템전에서의 부담감을 극복해내는 멘탈과 센스, 이 두가지는 강하게하게 키워야 할 것이다.

5. 팀 복지


  • 한화생명e스포츠의 복지는 대한민국 e스포츠팀 최고 수준이라는 얘기가 많지만, 카트라이더 팀의 운영 및 관리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前 스틸에잇)에서 하고, 한화생명은 네이밍 스폰이라 숙소, 연습실 등의 지원은 아쉽게도 없다. 하지만 대다수의 e스포츠 팬들에게는 한화생명의 이미지가 더 좋고 영향력도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소속 구단 이미지는 거의 없는 편이고, 대부분 한화생명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후 문호준의 은퇴식에서 한화생명측에서도 선물과 헌정 영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모습을 보였고, 문호준은 역시 대기업이라며 좋아하는 반응을 보였다.
  •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유튜브에 카트라이더 팀의 영상도 주기적으로 올라온다. 경기 외적인 멤버 간 재밌는 케미를 담은 영상과 경기 내적인 부진에서부터 연습과 피드백을 통해 성장해 우승을 이루는 드라마틱한 행보를 담은 영상들이 적절한 비율로 올라오고 있어 한화생명 팬들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화생명이 석권한 2020년이 팬들과 직접 경기장에서 기쁨을 나눌 수 없는 시국이다 보니 항상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을 팬들이 또다른 주인공이라는 것을 놓치지 않는 점도 호평할 점이다.
  • 한화생명에 비해 존재감이 없는 감이 있지만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도 꾸준히 지원을 해주고 있다.[131] 선수들이 경기 복기를 하는 장소, 한화생명 선수들이 찍은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10 광고를 촬영한 장소, 박도현이 온라인 팬미팅 예고 영상에서 깡을 춘 장소 등이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회사다. 거의 모든 촬영을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회사에서 한다.
  • 2020 시즌 2 기준 프로팀 중 유일하게 합숙이 아닌 자기집에서 연습하고 출퇴근하는 팀이다.[132] 다만 중요한 경기 전날에는 오후에 회사 연습실에 모여서 하루 연습과 합숙을 하고[133] 경기장에 가는 듯 하다.
  • 이에 더해 무기한 휴식 중이던 유창현을 데려올 때 "너한테 다 맞춰줄게, 대신 중요한경기날에는 전날에 합숙하자" 라고 말해 데려왔다고 한다.


6. 여담


  • 아무래도 한화의 이름을 달고 있다 보니 한화 이글스 야구단과 비교당하는 일이 많다. 가령 2020년 5월 23일 한화생명이 첫 우승을 하자, 같은 날 NC에게 0:3으로 참패를 당한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는 별의 별 드립이 터져나왔다. 21년 만의 우승이라느니[134], 문호준이 야구 쪽에서 코치나 감독을 해야한다느니, 이성열이나 송광민에게 카트를 시키자느니...[135] 게다가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팀이 우승한 날부터 한화 이글스가 18연패에 빠지면서 한화 이글스 야구단의 팀성적이 역대 최악으로 떨어지자, 한화 이글스의 팬들이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의 팬으로 대규모 이주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타 종목에서도 e스포츠와 축구, 야구 같은 구기 종목을 같이 즐기면서 e스포츠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과 선수 경력을 구기 종목 선수에 비유하는 팬들이 많은데,[136] 한화생명 카트라이더 팀은 역으로 야구 → e스포츠로 팬들이 대거 유입되는 조금 특이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한화생명e스포츠 롤팀이 부진하다보니, 롤팀에서 카트팀으로 유입되는 팬덤도 있다.
  • 야구팀 한화나 롤팀 한화가 이기고 있으면 카트팀 한화가 지는 신기한 일이 생긴다. 처음에는 다들 그저 드립으로 넘어갔지만 조금씩 맞아 떨어지기 시작하다보니 카트팀 한화팬들은 항상 야구팀과 롤팀이 지고 있는지 이기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었다. 2021년에는 야구팀은 조금씩이나마 세대교체를 추구하고 있고, 롤팀도 파격적인 영입과 플레이 스타일 변화로 성적 반등을 노리고 있는데, 카트라이더 팀의 성적은 과연 어떻게 될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20년도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즈 부문 문호준, 최영훈, 박도현, 배성빈 4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게 됬다. 스타즈는 6명만이 수상할 수 있는데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4명이나 들어갔으니 정말 대단한 거다.[137]
  • 문호준의 은퇴식에서 샌드박스게이밍 카트팀은 꽃다발과 선수들의 손편지[138] [139] 적힌 은퇴 기념 대형 액자를 선물했다. #액자 사진 #1, #2 액자에는 카트리그 최전성기 시절 역대 야외무대 최다 관중에 둘러싸인 두 선수가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야구 등 스포츠에서 레전드가 은퇴하면 타팀에서 은퇴 기념 대형 액자를 선물해주는 관례가 있는데 샌드박스게이밍이 카트판에서 처음으로 보여줬고 문호준이 처음 받은 것. 문호준은 후에 개인방송에서 팀들중 샌드박스만 선물을 챙겨줬다며 감사하다고 밝혔고 문호준과 한화 팬들의 반응도 되게 좋았다.

7. 역대 로스터




8. 역대 성적



기간
순위
대회
결과
상대 팀
획득 상금
2019.11.9
준우승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 0:2 패
SANDBOX Gaming
₩ 26,000,000
2020.5.23
'''우승'''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 2:1 승
ROX
₩ 40,000,000
2020.11.08
'''우승'''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 2:0 승
ROX
₩ 40,000,000

기간
선수
순위
대회
결과
획득 상금
2019.11.9
박도현
준우승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1set 82점(1위)
2set 1:3 패
₩3,000,000
2019.11.9
배성빈
3위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61점
₩1,000,000
2019.11.9
문호준
4위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60점
-
2019.11.2
최영훈
10위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17점
-
2020.5.23
문호준
'''우승'''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1set 89점(1위)
2set 3:2 승
₩5,000,000
2020.5.20
박도현
9위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30점
-
2020.5.20
배성빈
10위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21점
-
2020.5.16
최영훈
13위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20점
-
2020.11.8
최영훈
4위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43점
-
2020.10.17
배성빈
13위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34점
-
2020.9.19
박도현
17위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30점
-

9. 같이 보기




[1]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네이밍 스폰 계약일은 2019년 8월 5일[2] 프로팀 창단 최초의 2연속 우승[3] 코오롱인더스트리 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4] 팀에서 만든 영상이긴 하지만, 문호준이 e스포츠의 상징적인 장면 중 하나인 의자씬을 찍은 희귀한 영상이다. 지금까지 의자씬을 찍은 선수를 일부 나열해보자면, 임요환, 최연성, 페이커 정도가 되겠다. 도 찍은 적이 있지만 이쪽은 흑역사.[5] 영상 후반부 문호준의 멘트인 "새로운 시작"이 여러가지 의미로 인상깊다는 반응이 많다.[6] 이 당시 Flame 팀은 Afreeca Freecs의 정식 스폰을 받는 팀이 아닌 네이밍 스폰 팀이었다.[7] 한편 유영혁이 새롭게 꾸린 ASMR팀은 Afreeca Freecs팀으로 정식으로 창단하기로 결정되었다. 종합하면 2019 시즌1 Flame팀은 팀의 구심점인 문호준을 중심으로 둔다면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의 전신이고, 동시에 모기업 아프리카TV를 중심으로 둔다면 Afreeca Freecs 카트라이더 팀의 전신이기도 하다. 후자의 경우에는 팀에 남았던 문호준, 최영훈, 이은택이 역설적이게도 이적을 하게 된 것이 된다.[8] 이때 문호준으로 추청되는 인물의 유니폼에 숫자 11이 달려있어 문호준의 우승 횟수 V11이라는 것을 눈치챈 팬들은 문호준의 팀이 스폰을 받게 된 것이라고 추측했다.[9] 현재는 3번의 우승을 더 추가하여 통산 '''14회"" 우승을 기록하였다.[10] 참고로 한화 이글스와 한화생명e스포츠 롤팀 우승 횟수는 다 합쳐 '''2회'''인데 문호준의 팀 창단 당시 우승 횟수는 '''11회''' 이다.[9] 한화 이글스는 1999년 우승 이후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게 2006년이 전부이고 한화생명 롤팀도 결승전 진출과 우승이 모두 ROX 시절인데다가 2016년 마지막 결승전 이후 2017년부터 무려 8자리 비밀번호를 찍고 있다(...).[11] 취소선이 쳐져있긴 하지만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한화 이글스는 2006년 한국시리즈 이후로는 진출한 적이 없고, 한화생명 롤팀 역시 매번 6등만 했을 뿐더러, 심지어 이번 2019 서머 시즌에는 9위로 승강전 까지 갔다왔다. 재밌는 점은 반대편 샌드박스 게이밍도 이번시즌이 창단 후 e스포츠 첫 결승이라는 점.[12] 경기전 승부예측도 42% vs 58%로 접전 우세였다[13] 후에 개인 방송에서 말하기를 '''아예 이기거나 어정쩡하게 이긴 것보다 6:0 참패를 당한 것이 나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이에 덧붙여 '''합숙도 할 것이고 경기 후 회식에서도 피드백만 했고 자신의 승부욕이 듀얼레이스 2 당시 탈락하고 난 후의 승부욕이라며 카트 할 맛 난다'''라고 언급했다.[14] 게다가 경기 후 문초리까지...#[15] 자력으로는 2위가 매우 힘들다. 그 이유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모든 지표에서 앞서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트랙 득실에서는 12점으로 5점의 한화를 확연히 앞서기에 매우 힘든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화는 무조건 이겨야 2위로 진출이 가능하다[16] 특히 스피드전 첫 트랙인 어비스 바다의 소용돌이에서 문호준이 초반 사고에 휘말리며 8위에 고정된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이 경기를 이끌어 나가지 못하며 상대에게 1, 2, 4, 5위를 모두 내어주는 패배를 당했다. 이는 이번 시즌 한화의 문제점을 전부 보여주는 장면이다.[17] 한화는 각 선수의 포지션과 팀 내의 역할이 명확한 체계적인 스타일의 팀이다. 그래서 경기 전 맞추어 놓은 플랜과 포지션 내에서의 좋은 활약 그리고 팀워크가 합쳐지면 그것이 승리로 이어졌지만 그러지 않을 때에는 불안하게 이기거나 패배했다. 정반대의 케이스는 정해진 포지션이 있지만, 선수 전원이 하이브리드형 선수라 평가받는 샌드박스 게이밍.[18] 이번 시즌 한화의 아이템 전은 이은택이 크리스마스 캔디 9, 최영훈은 홍련 9, 문호준은 베히모스X, 배성빈은 골머리 시리즈 혹은 히드라 X를 주로 타왔는데, 락스전 이후로 이은택이 암흑 골머리 9, 최영훈은 베히모스X, 문호준은 홍련 9, 배성빈은 크리스마스 캔디 9로 바꾸며 전술의 변화를 시도했다.[19] 특히, 신종민이 자신에게 자석을 쓰는 것을 인지하고 코스를 바꿔 부딪히게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문호준도 경기 후 개인방송에서 나중에 경기를 보고 이런 플레이를 몰랐고 알아간다고 말할 정도.[20] 정준 해설위원이 후에 카플플 방송에서 말하기를, 문호준이 '''연습경기에서 실수하면 고치면 되는데 경기장 부스에만 오면 잔 실수가 생기니 난감하다'''라고 말했다는 것을 밝혔다.[21] 경기 당일 이은택 선수가 개인 일신상의 이유로 인해 잠정적으로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경기 중 해설위원들이 당분간 4인 체제로 가야 한다는 언급으로 보아 오랜 기간 불참 혹은 시즌 아웃이 예상된다. 2월 13일 공지로 이은택 선수가 심각한 우울증 때문에 치료 중인 상황으로 보아 이은택의 복귀는 어려워 보였고 결국 이경기를 포함하여 팀전 4강까지 불참하게 되었다.[22] 직전 시즌에도 페이소스와 스카이팀과 스피드전, 아이템 전 모두 풀세트를 치렀지만 '''지금보다는 긍정적이었다.''' 한화가 잠깐 방심했나보다 정도로. 하지만 이번 시즌에 승리한 경기들은 오즈 게이밍과의 경기를 제외하곤 꾸역승을 거뒀고 개개인의 폼과 팀워크도 여전히 부족하다. 게다가 '''아이템 에이스 이은택의 부재 '''라는 대형 악재를 만났으니...[23] 다행히도 박도현이 아이템전 실력이 나쁘지 않다는 점과 직전 시즌부터 다른 팀원들이 개인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했을 때 연습경기에서 아이템 전을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완벽히 처음부터 아이템 전 합을 맞출 필요는 없다는 점이 그나마 한화에는 악재 속 호재.[24] 어비스 테마의 두 트랙을 모두 졌다. 이번 시즌 한화는 특이하게 어비스 테마의 트랙에서 승률이 매우 낮다. 오늘 경기 패배까지 포함하면 어비스 바다 소용돌이는 2승 5패로 '''28%,'''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은 1승 2패로 '''33%''' 승률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어비스 바다 소용돌이 트랙이 항상 스피드전 1경기 고정이기에 이를 보완하지 못하면 1패를 내주고 시작한다는 것이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이다[25] 박도현을 마치 스피드 전의 러너처럼 1등으로 빼서 상대팀에게 공격을 퍼부어 1등과의 거리를 벌려 승리를 가져가는 전략을 썼는데 이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26] 경기 후 문호준의 개인방송에서의 경기리뷰 도중 박도현이 오늘 경기에서 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두 차례 구라핑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그 중 하이라이트는 아이템 전 마지막 트랙에서 떨어지는 물을 보고 센스있게 쉴드를 썼다고 했는데 거짓으로 밝혀졌다.[27] 초반에 1등을 두 번을 한 후 삐끗한 문호준이 이 맵에서 마지막 점프대 구간에서 나머지 3명을 한 번에 제치고 4위에서 1위로 들어오며 안 좋았던 분위기를 바꾸었다.[28] 제일 인상적인 장면은 8번째 트랙인 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였는데, 1위를 달리던 문호준은 초반 대형사고에 휘말리며 8등으로 떨어졌는데 이후 미친듯한 사고회복 능력으로 3위로 들어왔다[29] 마지막 경기전 박도현은 황인호와는 7점 차 5위였는데, 박도현이 마지막 트랙에서 2위로 들어와 7점을 얻었고 황인호는 8위로 들어와 1점이 깎이며 행운의 4위를 기록했다[30] 4강 풀리그 이전까지 어비스 테마 두 트랙 도합 3승 7패로 극악의 상성을 보였다[31] 스피드 전의 하이라이트는 최영훈은 3번째 트랙인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에서 마지막 랩에서 벽과 충돌 후 심각하게 감속이 돼 카트가 멈췄는데 순간적인 판단으로 R을 눌러 팀을 1, 2위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만약에 R을 치지 않았더라면 3위로 달려오던 문호준과 부딪혀 대형사고가 날 뻔했다[32] 첫 번째 트랙 막판에 문호준이 R 키 실수를 했다. 다만 이것도 유영혁이 이미 부스터를 쓰면서 달려오면서 거의 역전 당할 위기여서 좀 애매하다.[33] 그동안 기복이 심했던 유영혁이 오늘 스피드전, 아이템 전에서 홀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 한화 선수들이 다른 선수들을 막아낸 것이 승리의 이유 중 하나[34] 아이템 전 3번째 트랙, 대저택 루이의 서재에서 마지막 바퀴까지 1등으로 달리고 있던 박도현이 유영혁이 자신에게 자석을 쓰자 R 키를 누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는 실수가 아니라 전략적인 선택으로 봐야 한다. 상대 팀이 공격 아이템을 퍼부어 속도가 낮춰진 상황에서 부스터도 없는지라 그 상태로 자석을 쓰게 놔두는 것은 유영혁에게 1등 하라고 길을 내주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35] 여담으로 두 팀 모두 4인 팀이라 흔히 보던 팀원 교체 장면이 안 나온 것이 나름대로 볼거리[36] 유창현과 박도현이 마지막 점프대 구간에서 자동으로 R이 눌리는 맵 버그가 걸려 이의신청을 했고 심판진들의 상의 후 재경기 결정.[37] 이때의 락스는 샌드박스를 3:2, 프릭스를 3:0으로 승리하는 등 좋은 아이템 실력을 보여주고 있었다.[38] 이재혁, 신종민, 김기수, 최민석[39] 최영훈, 김승태, 한승철[40] 4위 최민석과의 점수 차이는 무려 16점이다. 그만큼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심했다.[41] 참고로 이 전에 이재혁은 마지막 랩에서 박인수를 궤도에서 떨어트린 적이 있다.[42] 한화 이글스가 1999년 우승한 거 외에 우승 기록이 전혀 없다 다만, 공식적으로는 스틸에잇과 그리핀의 우승이지, 한화가 우승한 건 아니긴 하다.[43] 순서대로 박도현, 최영훈, 문호준, 배성빈의 등에 이름표 처럼 붙여놓았다.[44] 자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은택 선수 본인이 직접 은퇴나 군입대는 아니라고 밝혔다.[45] 일단 본선 8강 수준의 팀까지는 강석인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8강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강석인이 가장 약한 선수는 다름아닌 최영훈이라 팀을 옮기면서 가장 큰 장애물이 하나 사라진 셈. 따라서 일단 다음 리그도 상위 라운드에 가기 전까지는 무난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4강 이후로는 예전처럼 쉽지는 않을 수 있겠지만.[46] 이후 시즌에서 아이템전에서 조심해야 할 팀은 샌드박스보다는 락스일 확률이 높다. 샌드박스의 유창현이 무기한 휴식을 가지면서 아이템전 전력이 크게 약화되었고 락스에는 뛰어난 분석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분석력을 기반으로 맞춤 전략을 짜게 해줄 수 있는 박인재가 있는 만큼 상대하기 힘든 쪽은 락스일 확률이 높다.[47] 이 세명이 한 팀에서 뛴건 4시즌이다. 최영훈 합류 이전에 에볼루션-버닝타임은 문호준-강석인이, 강석인의 프릭스행 이후로 19 시즌2, 20 시즌1은 문호준-최영훈이 같은 팀이었다.[48] 최영훈에 가려져 있긴 하나 강석인 또한 6시즌 동안 문호준과 같은 팀을 해왔다.[47] 오랫동안 함께 하다보니 따로 합을 안맞추고도 오피셜 직후 GC 부산을 상대로 한 아이템 스크림에서 완승을 거두었다.[49] 대표적으로 문호준의 유튜브에서 PC 카트라이더보다 카러플 영상 업로드가 많았단 점을 뽑을 수 있다. 다른 멤버들도 타 게임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50] 한화생명의 스피드전은 배박듀오 중 한명이 치고나간 후 문호준이 미들순위를 먹고 최영훈도 미들순위에서 스위핑을 하는 것이 대표적인 전략인데 이것이 실패한 것이 컸다. 오히려 최근 스피드전 폼이 좋았던 최영훈과 문호준이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서 팀원들이 올때까지 버틸 정도였다.[51] 다만 최영훈의 경우 이 경기에서 잘했냐고 하면 그건 아니었다. 특히 카멜롯 트랙에서 최영훈의 실수로 팀원들이 사고에 휘말려서 원투를 줘버려서 결국 패배했다.[52] 특히 포레스트 유격장은 1위와 2위간의 차이가 멀어 한화생명이 이길 것으로 보았지만 진 것이 대표적이다.[53] 이로써 개막전 포함 '''스피드전 6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는데 이 상황을 이겨내야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54] 자신이 에이스결정전을 하고 싶다고 자신있게 말했다고 한다.[55] 문호준을 상위권으로 보내서 상대를 휘젓고 다른 팀원이 올라오는 전략[56] 스타라이트 팀의 김정제는 1등으로 치고 나가도 놔두고 다른 선수들을 공략하는 전략[57] 아무래도 '''‘황제의 남자’'''라는 별명도 있고, 실직적 데뷔시즌이라고 볼 수 있는 2019 시즌 2에서 준우승 차지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올라간 것이 박도현에겐 부담으로 다가온듯 하다.[58] 스피드전에서의 경기력은 '''SGA의 압살'''이었으나 3, 4경기에서 '''박도현의 캐리'''로 두 트랙을 따냈다. 특히 4경기에서 거의 혼자서 무쌍을 찍으며 5경기까지 끌고 갔다.[59] 문호준과 박도현이 고려가 되었지만 배성빈으로 결정 되었다[60] 원래는 박도현이 나올 예정이었는데 그 이유는 처음에는 맵을 알려줄 때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라고 하길래 이 맵에서 자신있는 박도현이 나오려 했는데 갑자기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이라고 번복해서 배성빈이 나오게 되었다. 더 궁금하면 문호준 유튜브에 가서도 볼 수 있다.[61] 마지막 경기 전까지는 이재혁이 47점, 배성빈이 45점이었다. 즉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몰랐다.[62] 2019 시즌2 아프리카 프릭스 Vs. 원큐전에서도 원큐팀의 지각으로 인한 경고누적으로 프릭스가 1승을 가지고 시작했다. 오늘과 다른점은 그때는 1트랙부터 시작했는데 이번엔 2트랙부터 시작했다는점.[63] 모토가 경기운영과 전략을 잘 짜왔다. 강석인을 틀어막은 것이 유효했다.[64] 배성빈 물파리가 없었다면 모토가 이기는 경기였다.[65] 문호준이 퇴근길 라이브에서 말하기를 2위를 기록하고 결승진출전에서 이기고 결승 직행을 노리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그동안 개막전 패배 이후 4연승을 달리고 있긴하지만 아슬아슬하게 이기며 트랙 스코어와 세트 스코어 모두 불리한 편이라 경쟁상대인 GC부산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으로 눌러야 향후 일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66] 다만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다. 나머지 두 경기인 GC 부산과 성남 ROX를 상대로 승리하면 계획대로 2위로 결승진출전에 갈 수 있어 직행을 노릴 수 있다.[67] 이 선택이 놀라운 것이 16강 2경기 멤버가 정말 강하기 때문이다. 박인수, 이재혁, 배성빈, 박현수까지 쟁쟁한 멤버들이 경기를 하게 된다.[68] 여담으로 최영훈은 점수를 계산하지 않고 경기를 해서 하위권인줄 알았다고 HLE Win & Live에서 밝혔다.[69] 여담으로 경기 후 퇴근길 라이브에 문호준이 출연했는데 패자부활전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패자부활전 1등 선수가 16강 경기를 선택하는 것을 몰랐다고 한다. 이게 놀라운 것이 거짓말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점이다.''' 데뷔 시즌인 4차리그부터 2020시즌 1까지 예외없이 직행티켓을 못 따낸 적이 없다.[70] 두번째 트랙 아이스 부서진 빙산[71] 신기하게도 32강전 4위로 패자부활전에 온 선수들은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5위로 온 선수들은 전부 탈락했다.[72] 트랙스코어가 중요한 한화생명에게 3:1로 마무리 지은 것은 큰 호재.[73] 첫경기 카멜롯 바다 하역장에서 문호준은 마지막 랩에서 자물쇠가 3개나 떴다. 경기 후 본인도 상당히 놀란 것이 포인트.#[74] 직전 시즌 결승에서 맞붙었던 두 팀간의 대결임과 동시에 2위 결정전 그리고 ROX가 한화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상성을 깰 수 있을까라는 것까지.[75] 성승헌 캐스터의 말을 빌려 오늘의 경기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거 조별예선이에요.'''[76] 그 중에서도 백미는 마지막 트랙이였던 님프 바다신전의 비밀에서 있는 배성빈이 신종민을 공중요격하는 장면.[77] 4번째 트랙이았던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에서는 퍼펙트 승리를 거두었다.[78] 단 한 트랙도 이기지 못하고 아이템전을 4:0으로 패배했다.[79] 트랙이 동화 잠자는 숲속의 거인으로 결정나자마자 문호준이 팀원들에게 누가 나갈거냐고 물어봤는데 배성빈이 자신이 나가겠다고 칼답했다. 이에 문호준은 체념한 듯한 목소리로 ‘그래 나가라...’[80] 다만 벽에 박지 않았더라도 패배했을 거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81] 5승 무패로 승률 100%였다.[82] 반대로 프릭스도 4승 무패의 필승트랙인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에서 패배를 거두었다.[83] 원래는 에이스결정전 가는 상황에선 배성빈이나 박도현에게 물어보거나 자신있으면 문호준을 쳐다 봤었는데 배성빈은 이 날만큼은 안 쳐다봤단다...[84] 물론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본인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85]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맵의 타임어택으로 1분대로 들어오는 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자신있는 트랙이였고 또한 2020시즌 1에서 안혁진과 에이스결정전도 치뤄본 경험도 있어서 김기수가 유영혁을 대신해 에결에 나온다는 예상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였다.[86] 많은 팬들은 경기 전 오프닝 영상에서 트래쉬토킹으로 문호준과 유영혁의 에이스결정전이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했고 문호준도 마찬가지였는데 김기수가 나올 것을 예상 못했고 아쉽다고 말했다.[87] 문호준은 승리 후 라이브 방송에서 치고 나가는 김기수를 뒤에서 쫓아가며 '''이 늙은이 주행으로 찍어 눌러야겠다 하는게 보였다.'''라는 드립을 쳤다.[88] 한화는 경기시작 후 55분만에 아이템전에서 포레스트 유격장 트랙을 이기며 1승을 가져갔다.[89] 특히 세번째 트랙이였던 포레스트 유격장에서 상대 3명을 묶는 자폭이 하이라이트.[90] 마지막 트랙인 신화 빛의 길에서 정말 간발의 차로 최영훈이 1위로 들어왔다. 최영훈이 들어온 직후 바로 박인수 선수가 들어왔을정도.[91] 개막전 샌드박스전 패배 그리고 락스 - 프릭스전에서 연달아 아이템전을 지면서 부담감이 컸었는지 승리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다. [92] 이전 서술에서는 문호준이 박인수를 막은 것으로 서술했지만 결승전에서 같은 맵에서 이재혁이 박인수와 비슷한 라인으로 들어갔으나 벽에 박히면서 문호준은 우유히 빠져나간 것을 보면 상대방의 실수를 유발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93] 승리 후 인터뷰에서 문호준은 경기 전부터 카멜롯 외곽 순찰로를 엄청나게 연습했고 나오라고 기도까지 할정도로 에이스 결정전에 나왔으면 했는데 나왔다고 한다.[94] 8강 프릭스전, 플레이오프 샌드박스전 총 두 번이나 스피드전을 스윕당하고도 아이템전과 에결을 이겨서 승리했다.[95] 비슷한 행보를 본인 팀으로는 2020 LCK 서머DRX를 들 수 있는데, 기대를 많이 받을때는 불안한 경기력으로 승리와 패배를 번갈아서 쌓고, 그 여파로 기대가 다소 줄었을 때는 기적같은 승리를 보여주는 등 극적인 행보를 다수 보여주면서 '''도깨비팀'''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96] 카트라이더 최초의 팀전 5인체제 첫 우승 팀.[97] 또 상대는 역대 최고의 폼을 보여줬던 락스인점도 한 몫했다.[98] 이재혁을 긁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최근 락스의 스피드전 상승세를 이끌던 한승철을 묶는 작전이 통한 것이 주요했다. 또한 신종민은 거의 방치하며 붓의 단점을 극대화했다.[99] 배성빈은 첫 트랙 카멜롯 외곽 순찰로에서의 라인 블로킹과 다섯번째 트랙 님프 바다 신전의 비밀에서의 공중요격이 하이라이트. 박도현은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과 함께 네번째 트랙인 동화 잠자는 숲속의 거인에서의 순위를 결정짓는 스탑플레이가 인상적이였다.[100] 히드라, 웨이브와 같은 특수 물차를 자주 탔던 송용준을 앞으로 보내고 뒤에서 공격템을 있는 대로 퍼부어 계속 쉴드를 빼는 전략으로 하위권에서 같이 가다가 마지막에 총 공격하는 작전을 들고 나왔는데 적중했다.[101] 파이널 MVP가 있었다면 최영훈이 받았을만한 플레이를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보여주었다.[102] 마지막 트랙인 팩토리 핀저의 위험한 적재소에서 최영훈은 사고가 많이 나는 중앙 구간을 피해 왼쪽으로 돌아가 결승선 앞에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이 상황의 비하인드는 최영훈이 다급하게 '''“브리핑 안들리니깐 조용히 해봐!”'''라고 했고 놀란 문호준은 '''“제발! 제발!”'''이라며 소리쳤다고 승리 후 공식 라이브에서 밝혔다.[103] 공교롭게도 최영훈의 결승무대 색깔은 개인전, 팀전 모두 '''블루라이더'''가 되었다. [104] 여담으로 결승전 8명 중 이재혁 다음으로 1위를 많이 한 선수는 최영훈이었다![105] 문호준, 유영혁, 최영훈, 강석인, 이은택[106] 2019 시즌 2에 시행된 프로젝트로, 카트라이더 리그에 여러 프로팀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107] 다른 한 팀은 2019년의 SANDBOX Gaming. 의문을 제기할 수 있지만 2019 시즌 1의 세비어는 샌드박스 게이밍의 전신이다. 따지고 보면 스폰만 없었던 것이라 보면 된다.[108] 이전부터 합류할 것이라는 소문이 TMI를 통한 전적 조회로 돌았고 기정사실화 되었다.[109] 무기한 휴식의 이유가 현생을 살기위함이라고 팬들은 추측했는데, 돌아온 이유는 아마도 합숙을 하지 않는 점이 끌려서 영입된 것으로 보인다.[110] 문호준의 은퇴와 강석인의 이적에 한화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반응이 많다. 애초에 이 둘은 완벽하게 대체가 가능한 선수는 없다보니...[111] 자신의 나이인 21살을 의미하는 듯. 물론 추측이다.[112] 타 e스포츠 종목의 경우 SK Telecom T1이 LCK 3연속 우승을 2회 기록했고, 오버워치 한국 국가대표팀이 오버워치 월드컵 3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문호준이 개인전 3연속 우승을 2회 기록한 전적이 있지만, 팀 단위 3연속 우승은 아직 없다. 선수 개인으로는 이은택이 팀전 4연속 우승을 기록한 적이 있으며 조금 애매하지만 유영혁도 팀스피릿, 16차, 17차에서 우승하며 3회 연속 우승을 하긴 했다.[113] 구기종목에서는 쓰리핏이 왕조의 기준이라고 여겨지는 만큼 우승 성공시 '''한화왕조'''라는 별명이 붙을 수도 있을 것이다.[114] 박인재 감독의 결승 분석 영상을 보면 한화생명의 밴픽은 순수 피지컬로 겨룰 수 있는 맵들을 선호한다고 한다.[115] 2020년에 펼쳐진 두 시즌 모두 트랙스코어 6:0 세트스코어 2:0 대패를 거뒀다.[116] 락스 경기까지만 해도 GC부산을 제외하면 프로팀을 상대로 스피드전 세트 전패를 기록중이었고 심지어 역대 최약체로 거론되는 MOTO에게는 아이템전에서 두 트랙이나 졌다.[117] 2020시즌 2 에서 스피드전을 잘하면 아이템전이 발목을 잡고 아이템전을 잘하면 스피드전에서 발목이 잡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118] 경기 하나하나로 따지면 2~3명의 선수가 실수를 범해 7,8위 고정이나 하위권에서 올라오지 못할 때, 크게 보면 경기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119] 문호준이 단순히 실력이 좋아서 계속 카트라이더의 원탑으로 서있는게 아니다. 문호준은 '''같은 팀에게는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되며 상대 팀 입장에서는 존재만으로 압박이 되는 선수이다.''' 여기에 뛰어난 스타성, 멘탈, 코칭 능력 등은 덤이다. 즉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문호준을 완벽히 대체할수있는 선수는 없다는것이 중론.[120] 최영훈은 2016년의 버닝타임, 유창현은 2017년 듀얼 레이스 시즌 2 4강 승자전, 2018년 듀얼레이스 X 시즌에 에이스결정전을 치뤘기에 출전경력이 있음에도 불안하다.[121] 2020년 시즌 2에서 세차례 경험.[122] 프로팀들인 샌드박스, 락스, 프릭스, 부산은 각각 박인수, 이재혁, 유영혁, 전대웅이라는 확실한 에결 카드가 있다. 에결에서 박인수는 슬럼프를 겪고 있긴 하나 그럼에도 위협적인 선수임에는 틀림없으며 이후로도 박인수가 나올 확률이 크다.[123] 프릭스 소속이었던 강석인이 한화로, 한화 소속이었던 이은택이 프릭스로 가면서 묘하게 1:1 트레이드 된 느낌이 든다.[124] 그 예시가 2020 시즌 2의 아프리카인데 아프리카의 시즌 초중반, 나머지 선수들이 아이템전에서 너무 부진하자 철벽같았던 이은택이 약점을 드러냈으며 스스로 러너역할을 해야만하는 상황에 이르렀다.[125] 이러한 플레이스타일의 차이로 인해 둘의 오더에도 차이가 있다. 이은택의 주된 오더는 "가봐, 뒤는 끊어줄게, 뒷 둘 묶어뒀어, 가 봐." 식으로 본인이 나서기보단 주로 팀을 지원하는 형식의 오더가 주된 오더이며, 따라서 팀 호흡이 잘 맞아갈수록 이은택의 변수 창출력이 강해지게 된다. 하지만 그렇기에 만약 팀의 호흡이 극심하게 맞지 못하거나 상대팀에 비해 아군이 별로 치고나가지 못하면 그 판은 매우 불리한 양상으로 흘러가버린다.[124] 반면 강석인은 "비켜봐, 내가 해볼께, 내 뒤만 정리해줘." 식의 오더를 자주 하는데, 팀 전체의 순위가 좋지 못하거나 팀 자체가 부진할때 본인이 직접 나서서 캐리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이런 플레이스타일을 상대팀도 파악하고있고 강석인을 내버려두면 아이템전이 높은확률로 폭파되는걸 알기에 필연적으로 공템견제가 심할수밖에 없다. 보통은 뛰어난 컨트롤로 금방 다시 올라오지만 만약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공템을 일점사당해 극심하게 묶여버리면 그 판은 매우 높은 확률로 진다. 이렇듯 강석인과 이은택은 둘 모두 아이템전의 최강자로 꼽히지만, 그 스타일은 많이 다른 편이다.[126] 대표적으로 강석인 선수가 평소에 자주 타지 않았던 물차 웨이브 X를 스크림에서 타는 모습이 대표적이다.[127] 참고로 이 셋은 리그에서 같은 팀으로 많이 출전한 것을 떠나서 사석에서도 많이 만나는 사이다. 2019 시즌 1이 끝나고 나서도 같이 여행을 다니기도 했고, 강석인의 생일날 만나서 술도 같이 먹을 정도로 친하기 때문. 평소에도 워낙 잘 지내는 사이다 보니 팀합을 맞추는 건 일도 아니다.[128] 현재 카트판에서 아이템 천상계들이라 불리는 강석인, 이은택, 유창현, 최영훈, 박천원 중에 최영훈 혼자 팀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박천원은 리그정지에 강석인, 유창현은 무기한 휴식에 들어갔고 이은택의 경우 나이를 생각하면 군입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남은 매물이 유창현 정도 밖에 없는 상황이라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링크가 있어 유창현의 복귀 가능성도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상황이며, 이은택도 그랑프리를 돌리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을 보아 나올 확률이 커지면서 천상계 중 최영훈 혼자 남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129] 특히, 20-1 시즌 결승전에서 ROX 선수들이 아이템전 실력이 떨어진 박도현과 배성빈을 집중공략한 덕에 문호준과 최영훈에 부담이 가중되었고, 결국 무기력하게 0:4로 무너져버렸다.[130] 최영훈은 아이템전에 강한 하이브리드 타입의 선수라면, 유창현은 스피드전에 강한 하이브리드 타입의 선수라고 평가받는다. 물론 말이 저렇지 유창현 역시 아이템전 실력에서는 천상계로 평가받는다.[131] 2020 시즌1 우승 인터뷰에서도 배성빈이 스틸에잇의 지원에 감사하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132] 이 때문에 OGN에서 유일하게 슬기로운 카트생활 숙소탐방 영상이 올라오지 않기도 했다.[133] 브이로그를 보면 집이 있는 게 아니고 호텔 같은 곳에 묵는 것으로 추정.[134] 한화 이글스의 마지막이자 유일한 우승은 1999년이다.[135] 문호준 나이쯤에 프로야구팀 코치를 맡은 경우는 전무하며 반대로 한화생명이 우승한 2020-1 시즌에 출전한 최고령 선수는 팀 아이템전만 출전하는 92년생의 강석인일 정도로 프로게이머는 어릴 때 전성기가 오고 그마저도 짧은 편이기에 이성열이나 송광민이 카트 잡고 프로게이머를 도전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다. [136] 예를들어 'Faker' 이상혁은 메시라는 별명이 있다.[137] 다만 스타즈는 팬들이 선정한다.[138] 박인수: 호준이형, 형이랑 저는 항상 적으로만 만나게 되어서 감정 표현을 못했지만 14년동안의 카트생활, 저랑 함께한 모든 순간 멋있으셨어요. 고생많으셨어요. 사랑해요. ❤️[139] 김승태: 호준아 안녕. 승태가 14년동안 힘들었을 너를 생각하니까 뭔가 친구로써 존경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한 것 같아. 은퇴해서도 하고자 하는 일 잘 됐으면 좋겠어. 지금까지 카트라이더를 위해서 열심히 달려줘서 고마워 승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