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image] (2018)
''Something in the Rain''

[image]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금요일 오후 10시 45분,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기간'''
2018년 3월 30일 ~ 2018년 5월 19일
'''방송 횟수'''
16부작
'''채널'''

'''제작사'''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연출'''
안판석[1]
'''극본'''
김은
'''장르'''
멜로 드라마
'''출연자'''
손예진, 정해인
'''링크'''
공식 사이트
1. 개요
2. 등장 인물
2.1. 주요 인물
2.2. 윤진아 회사(커피베이) 직원들
2.3. 윤진아 가족들
2.4. 그 외 인물
3. OST
4. 시청률(%)
5. 평가
6. 여담


1. 개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2. 등장 인물


JTBC 등장인물 소개페이지


2.1. 주요 인물


여주인공. 35세. 커피 회사 가맹 운영 팀 대리로 근무. 프로페셔널 한 업무 능력으로 직장 상사나 가맹점주들에게 신임이 두텁다. 때로는 직장 상사들한테 비위 좋게 회식 자리에서 맞춰주는 모습들로 동료들의 원망을 사기도 한다. 회사 내의 불합리한 조직 문화, 연애의 실패, 결혼을 독촉하는 부모님 때문에 숨 막히고 무기력한 날들이 반복되고 있었다. 그 때 친동생처럼 지내던 서준희를 3년 만에 재회하게 되고 묘한 감정에 이끌려 사랑에 빠지게 된다. 후폭풍이 두렵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대책 없이 뻗어가는 감정에 온전히 자신을 맡겨둔다. 준희와 사귀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자기 애가 강해져 당면한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간다.
준희랑 사귈 때 극 내에서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할 때가 몇 번 있다. 가끔 씩 자기가 잘못해 놓곤 비꼬는 말투로 빈정대는 걸 보면 자존심 하나는 엄청 쎈 캐릭터이다. 하지만 사랑과 이별, 직장 내 성희롱, 인간 관계 및 우정, 부모로부터의 독립 등 여성이 현대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하나하나 극복해가며 차츰 어른으로 성장한다.
남 주인공. 31세. 미대 출신의 컴퓨터 게임 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미국 지사에서 근무하다 본사의 호출로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평범한 가정에서 풍요롭게 성장하던 시절 윤진아의 동생 윤승호와 절친이 되어 가족 간에도 격 없는 사이가 되었다. 수능을 치르자마자 병약했던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얼마 후 누나와 자신 두 사람만 덜렁 남겨졌다. 졸업 후 미국으로 떠나 한편으론 돌아오고 싶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윤진아를 마주한 순간 자꾸만 그녀에게 마음을 뺏긴다.
서준희의 누나이자 윤진아의 절친. 35세. 윤진아가 근무하는 커피 회사의 가맹점주다. 엄마의 죽음 이후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준희와 단둘이 남겨지자 그 날로 꿈을 접고 독하게 하루하루를 살았다. 이제 윤진아와 서준희를 시집 장가 잘 보내서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는 게 꿈이었으나,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면서 절친 관계의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관계로의 변화를 겪는다.

2.2. 윤진아 회사(커피베이) 직원들


사실상 이예은, 정영인, 금보라만 빼면 윤진아를 힘들게 하는 주범들[2].작 중 내용만 보면 직원들이 유능해서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일부 높으신 분들의 무능이 강조된다.
윤진아의 입사 동기. 능력 좋고 상사들의 비위를 적당히 맞추는 윤진아를 고까워한다. 이규민으로부터 윤진아를 구해준 서준희에게 반하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다만 서준희는 점점 더 윤진아에게 빠져서 홀로 가망 없는 싸움을 한다. 서경선한테 적극적으로 밀어 달라 부탁하지만 별 소용이 없다. 여직원 성추행 이야기가 불거질 당시에 본인만의 이득을 위해 성추행 가해자에게 붙어 스파이 노릇[3]을 한다.
윤진아의 입사 동기. 방대한 지식과 높은 여성 의식을 지니고 있어 동료와 상사를 눈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상사들의 비위를 맞추는 윤진아를 못마땅하게 여겼으나 진아가 회식 자리에서 돌발 행동을 하자 변화된 모습에 의아해 하면서도 기뻐한다. 이후 진아와 준희의 연애를 우연히 목격한 뒤 두 사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준희에게 대시 하던 강세영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터라 이를 이용해 제대로 골탕 먹인다.
윤진아의 입사 후배로 가맹 운영 팀의 막내. 천진난만하고 해맑은 편이다. 윤진아를 롤 모델로 삼을 정도로 동생처럼 그녀를 따른다.
  • 김동우(장원형)
가맹 운영 팀의 주임. 일 처리가 미숙해 선배들에게 까이는 모습을 보인다.
  • 공철구(이화룡)
가맹 운영 팀 차장. 막말과 도를 넘는 행동으로 직원들의 회피 대상 1호. 남자친구와 이별한 윤진아 앞에서 대놓고 이별 사실을 언급하는 등 배려심도 없는 전형적인 꼰대 상사. 종종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들에게 다가가 성추행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철구와의 동반 출장을 꺼려하는 여직원들의 반응을 볼 때 부서 내에서 악명이 높은 듯하다.[4] 윤진아의 돌발 행동 이후 사내 분위기가 이상하게 흐르자 불안한 마음에 이리저리 수습하러 다니기 바쁘다.
마케팅 팀 부장. 윤진아의 실수를 수습해주기도 하는 등 윤진아에게 우호적인 인물이다. 또한 무능하고 인간성까지 결여된 고위급 남자 직원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 정확한 일 처리와 처세로 특히 여직원들의 신임을 받는 인물. 특히 남호균 이사가 윤진아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을 알아채고 윤진아를 구해준다.
영업 지원 팀 차장. 약삭빠르다. 그래도 공철구보다는 머리는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조경식 대표와 정영인 부장이 고급 식당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옆 방에서 엿듣다가 들키는 바람에 대표에게 책을 잡힌다. 또 여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빼돌렸다가 정영인 부장에게 걸려 약점을 잡히고 하라는 대로 꼭두각시 노릇을 한다.
이사. 대표의 아내와 친척 관계(육촌 형부)로 엮인 인물. 상사로서의 무책임과 무능은 직원들의 은근한 무시를 불러오고, 일 처리를 잘못해서 직원들을 종종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본인의 잘못[5]을 윤진아에게 덮어 씌우려 다가 정영인한테 들켜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6] 여직원들의 공공의 적 2호.
회사 대표. 대표 답게 조직의 이익과 안정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 중 인물들 중에서 가장 냉정한 캐릭터지만 남호균보다 아래인 정영인을 가까이 두는[7] 것을 보면 사람은 볼 줄 아는 듯하다. 회식 자리에서는 남호균과 공철구가 여직원을 불러 시키는 접대를 별 생각 없이 받긴 하지만 본인이 딱히 그걸 좋아하진 않는 듯하다. 사내 성희롱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지만 정영인 부장을 통해 최대한 여직원들의 의사를 받아들이려 한다. 하지만 이것도 여직원들 보호 차원 보다는 사내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내린 조치로, 대표의 성격[8]을 드러낸다.

2.3. 윤진아 가족들


  • 윤상기 (오만석[9])
윤진아의 아빠.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3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다 퇴직했다. 정년 퇴직 후 집에서 빈둥거리자 아내한테 구박을 당하는가 하면 때로는 잔소리에 분통을 터트리기도 한다. 딸이 잘못을 하더라도 대놓고 다그치는 아내와는 달리 말 없이 묵묵하게 딸을 감싸주는 마음 따뜻한 아버지. 딸의 새벽 출입이 잦은 것을 알고 연애를 어렴풋이 짐작하지만 이를 너그럽게 넘어가 준다.[10] 하지만 딸이 준희와 사귄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11] 복잡한 감정에 힘들어 한다.
이 드라마의 자타 공인 최종 보스. 윤진아의 엄마. 집안의 실질적인 권력자. 아들에게는 지극정성이지만[12] 딸한테는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라고 닥달한다. 딸의 전 남자친구가 바람 핀 사실을 알아채고 정색하지만, 그가 가진 학벌과 집안 배경에 못 내 아쉬워하는 속물근성을 드러낸다. 서경선·서준희 남매한테는 겉으로는 친 자식들처럼 잘 대해주는 척하나 속으로는 못마땅해 한다.[13] 서준희·윤진아 커플의 가장 큰 장애물.
극 후반에는 스토리 진행을 위해 일부러 막장 행동을 하는지 의문이 드는 수준.
자신의 집에 온 경선과 준희 앞에서 부모 없이 커서 그러느냐는 둥 누워있는 경선 아버지를 보며 아버지도 저러니 자식은 어떻겠냐는 둥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말을 한다. 그 말 듣고 진아는 준희와 헤어지겠다는 말을 한다(당연한 거 아냐??)...
윤진아의 남동생이자 서준희의 절친. 카이스트 박사 과정에 재학 중. 엄마의 유일한 자랑거리이자 희망이다. 가족들보다는 절친 서준희한테 마음을 터 놓고 편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 누나에게 관심이 없다가 이규민이 바람 핀 사실을 알고 분노하자 준희한테 지적을 당하기도 했다.[14] 두 사람의 연애를 알아채고 복잡한 감정에 분노했으나 이내 친구를 이해해주고 응원해준다.[15]

2.4. 그 외 인물


  • 이규민(오륭)
로펌 변호사, 윤진아의 전 남자친구. 부모 형제 모두 서울대 출신으로 소위 뼈대 있는 가문 출신. 살면서 원하는 건 뭐든 이뤄왔지만 윤진아에게 바람 피운 게 들켜 이별을 통보 받고 뒤늦은 상실감과 질투 때문에 진상을 부리는 지질남. 그 후로 계속 윤진아에게 껄떡대다 서준희에 들켜 호되게 당하는 인물. 본인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진아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다가 거의 살인 미수까지 갔다.[16]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 김승철(윤종석)
서준희의 직장 동료. 게임 회사 아트디렉터로 서준희와는 대학 동기이기도 하다. 윤진아의 동료인 강세영에게 반해 작업을 걸지만 강세영은 이미 서준희에게 반해서 선 그임을 당한다.
역시나 그 아들에 그 어머니 아니랄까봐,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11회부터 출연. 가족을 버리고 떠난 전력이 있어 준희, 경선 남매와 사이가 좋지 않다.
  • 윤진아 맞선남(허정도)
진아의 어머니가 강제로 잡은 맞선 상대남

3. OST


'''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링크'''
Part. 1
[image]
2018.04.13
Something In
The Rain
Rachael
Yamagatai


4. 시청률(%)


  •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와 TNMS의 유료플랫폼 시청률 기준.
  • 빨간 수치는 '최고', 파란 수치는 '최저'를 의미한다.
'''회차'''
'''방영일자'''
'''닐슨'''
'''TNMS'''
'''1'''
'18년 3월 30일
4
'''3.8'''
'''2'''
'18년 3월 31일
'''3.8'''
4.8
'''3'''
'18년 4월 06일
4.2
4.4
'''4'''
'18년 4월 07일
4.8
5.9
'''5'''
'18년 4월 13일
5.1
5.4
'''6'''
'18년 4월 14일
6.2
6.5
'''7'''
'18년 4월 20일
5.3
6.4
'''8'''
'18년 4월 21일
5.5
5.7
'''9'''
'18년 4월 27일
6.2
5.9
'''10'''
'18년 4월 28일
5.8
6.6
'''11'''
'18년 5월 04일
5.6
5.9
'''12'''
'18년 5월 05일
5.5
6.1
'''13'''
'18년 5월 11일
5.6
5.4
'''14'''
'18년 5월 12일
'''7.3[17]'''
6.3
'''15'''
'18년 5월 18일
5.8
5.7
'''16'''
'18년 5월 19일
6.8
'''7.1'''

5. 평가


'''현실적 묘사 vs 작위적 고구마'''
초반에는 윤진아와 서준희의 풋풋한 로맨스 덕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몇몇 캐릭터들의 과한 설정 때문에 점점 평가가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윤진아 엄마의 경우 지나친 속물근성을 드러내면서[18][19] 내용전개에 답답함을 표출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여주인공인 윤진아가 뒤로 갈수록 우유부단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에 [20] 피로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아졌다. 초반부의 달달한 전개가 후반부에는 현실적인 듯하면서도 답답한 고구마 전개로 바뀌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이다.[21]
비록 스토리가 뒤로갈수록 실망이라는 평도 있느나 정해인과 손예진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안판석 감독의 연출력, 영상미는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고구마처럼 답답한 스토리를 두고 현실적이냐 작위적이냐 등으로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시청률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는데, 여러 논란에도 최소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충분했다는 의미일 것이다.[22]
2018년 방영된 JTBC 드라마 중 평균 시청률 3위다.(1위는 SKY 캐슬, 2위는미스티) 확실히 시청률은 손예진 이름값을 충분히 했다는 평이다.
이 드라마는 제목과 손예진의 연기력이 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지만 애초에 진아와 준희는 각자 살아온 방식이 다르다. 진아는 기 쎈 엄마 밑에서 평생 눌려살면서 문제가 생기면 피곤해지기싫어서 피하고 대충 넘겨버리는 식이었고, 준희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아버지없이 누나와 둘이 버텨야했기에 진아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왔을것이다. 진아가 준희를 만나서 점차 주체적으로 변했기때문에 준희의 미국제안을 거절하고 혼자 힘으로 일어나기를 원했을것이다. 물론 극단적으로 모든걸 혼자서 해내려는 면이 컸지만. 이 부분은 준희에게도 비판할 점이 있다. 진아 말대로 덮어놓고 미국으로 떠나자는건 너무나 어이없는 생각이었을것이고 마음대로 미국행을 결정한건 명백한 준희의 잘못이다. 두사람은 변화와 고난 속에서 서로 소통이 이루어지지않았기때문에(혹은 서로를 너무나 생각하는 마음에 어긋나서) 헤어진것이지 진아가 제 멋대로 행동해서가 아니므로 무조건적으로 진아를 비판하는건 옳지않다

6. 여담


  • 손예진KBS2 드라마 싱어 이후 약 5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 손예진과 정해인 모두 첫 JTBC 출연작이다.
  • 극중 정해인이 근무하는 스마일게이트는 실존하는 게임회사이다. 실제 스마일게이트 사무실과 똑같은 세트장에서 촬영하고 있다.
  • 역시 손예진이 근무하는 커피베이도 실존하는 커피회사이다. 단, 극과는 달리 두 회사는 서로 다른 지역에 있다.
  • 안판석 감독이 과거에 연출했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길해연, 이화룡, 서정연, 박혁권, 장소연, 정유진, 허정도, 김정영, 이무생 등 과거에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를 본 시청자라면 낯이 익은 배우들이 많다.
  • 드라마 자체의 높은 화제성과 더불어 다소 특이한 제목으로 방송국 가리지 않고 이곳저곳에서 제목을 변형한 패러디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개그 콘서트에서는 이 드라마의 제목패러디해서 밥 잘 사주는 예뻤던 누나라는 코너를 만들었다.
  • 클래식 음악 피아노 독주회에서도 음악비평가 성용원에 의해 연주회 평에 이 제목이 나왔다. #

[1]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 연출[2] 윤진아의 입사 동기로 이전부터 견제했지만 서준희를 짝사랑하면서 더 견제하는 강세영, (실은 무관심한 게 아니라 그저 수동적이기 만한 윤진아를 걱정하고 답답하게 여겼을 뿐이다), 일 처리가 미숙해 초반에 윤진아를 까이게 만든 김동우(이는 이후 남호균 때문임이 밝혀졌다), 공적이든 사적이든 여직원에게 성추행을 하고, 개인 플레이 하냐며 오히려 직원들에게 화풀이하는 공철구, 일을 대충 처리해 윤진아는 물론 김동우를 힘들게 만든 남호균(다행히 정영인에 의해 간접 역관광을 당한다), 당연하겠지만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냉정한 대표 등.[3] 스파이 노릇만 하면 다행이지 여직원들 관계를 틀어 놓으려고 작정을 하셨다.[4] 후에 어쩔 수 없이 그와 출장을 가게 된 윤진아를 위해 서준희가 알고 동행했을 정도다.[5] 윤진아가 정영인 부장을 통해 올린 긴급 서류를 결재 하지 않았다가 일이 터지자 뒤늦게 서류를 발견한 후 이를 파쇄 하여 결재가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꾸몄다.[6] 정영인이 직접 올린 결재를 모른 척하자 일단은 넘어갔으나, 이걸 윤진아에게 덮어 씌우고 비용 처리까지 떠넘기려는 남호균의 수작을 보고 대표 앞에서 은근히 압박을 가한다. 이에 남호균이 굴복하고 비용 처리를 본인 돈으로 다 처리하는 것으로 마무리.[7] 내색을 안 했을 뿐이지 대표니까 당연히 부하 직원인 남호균의 무능을 진작 부터 알고 있었을 것이다.[8] 일례로 여직원들 의견이 시간이 지나도 모이지 않자 '여자들 비위 맞추는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어'라고 한다.[9] 1965년생의 연극 배우. 범죄와의 전쟁 영화에서 조범석 검사의 상사로 최주동 부장검사가 왔을 때 배석했던 배우다. 조검사가 명백히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서 원칙대로 재 수사하겠다고 하던 그 사람이다.[10] 이때 윤진아가 처음에는 운동 갔다며 거짓말하려 했으나 이내 거짓말 했다며, 사실대로 말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양해를 구했다.[11] 이규민이 윤진아와 헤어진 이후 이 사실을 모르는 윤진아의 부모가 그를 집으로 몰래 초대했는데, 윤진아가 돌아와서 사단이 났다. 이규민이 바람 피워서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대노 했는데, 이규민은 적반하장으로 윤진아도 다른 남자(서준희)가 있다며 자기만 몰아갈게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때는 그냥 친구 동생이라며 말도 안된다며 넘어갔는데, 연애 사실을 이규민이 알자 무슨 깡인지 윤상기를 찾아간 것. 그 자리에서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서준희와 윤진아의 연애 사실을 알리며 사과를 받아야 하겠다 하지만 윤상기는 당황한 기색도 않고 그대로 받아쳐서 이규민을 데꿀멍 시킨다.[12] 이마저도 진아의 문제로 말씨름 할 때 본인이 아들을 못 미더워 한다는 것이 드러났다.[13] 들으면 열 받는 말들이 참 많다. 앞에서는 서준희를 친 아들처럼 대하지만, 친 아들 승호에게는 저런 친구는 그만 만나고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만나라는 등 속물 그 자체.[14] 이규민이 윤진아에게 보낸 꽃 바구니에 찍힌 사진을 보고 분노한 준희와 함께 이규민 집에 쳐들어가 반 죽음을 만들어 놓고, 몰래 찍은 진아의 사적인 사진들이 담긴 노트북을 박살을 내버린다.[15] 알아채게 된 계기도 이규민을 작살 내러 간 윤진아를 경찰서에서 꺼내려다 도와달라며 부른 서준희가 윤진아를 끌어안으며 충공깽행.[16] 핸드폰 해지를 위해 진아를 차에 태우고 그대로 같이 자살 하자며 분노의 질주를 선사하신다.[17] 시청률이 급등한 이유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의 결방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비슷한 시간대 프로그램들의 평균 시청률이 전체적으로 상승했는데, '1%의 우정'은 2%p 넘게 상승했다.[18] 현실에 저런 엄마가 존재할까 싶을 정도로 돈만 밝히고 딸을 자신의 장난감쯤으로 여기는 듯한 태도에 이 캐릭터만 나오면 빼도박도 못할 막장 드라마가 되어버린다.[19] 속물근성 캐릭터라면 더더욱 개연성 문제가 생기는 것이, 극중 서준희가 다니는 회사는 '''스마일게이트'''로 나오는데, 이는 게임업계 탑5 회사로 2016년 기준 연매출 6900짜리 회사로 '''게임업계의 삼성/LG'''라고 할만한 큰 회사다. 게다가 서준희는 미국지사에 3년이상 있었던데다, 회사에서 대놓고 땡깡부려도 안잘리고 중국으로 출장까지 갔다오라고 추천받을 정도면 상당히 고액연봉자일 확률이 높다. 실제로 서준희가 돈은 많이 받는 모양인지 홀로 사는 아파트 상태도 그렇고 마지막화에도 친구한테 아파트를 보증금받고 그냥 내주고 미국지사에 가서 집을 또 따로 차릴정도다. 극중에는 특히 윤진아 엄마가 자본주의 드립을 날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스마일게이트가 어느 정도 규모의 회사인지 대충 알아만 봐도 절대로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20] 그 절정은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준희 몰래 맞선을 보러 나간 것. 여기서 폭발한 시청자들이 한둘이 아니다.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원성이 수두룩했다.[21] 네이버 댓글창은 악플 vs 옹호로 도배되어 있다. 초반에 재밌더니 후반에 왜 이러냐는 댓글과 현실적이라 좋은데 마냥 달달한 거 찾고싶으면 다른 거 보라 라는 댓글로 나뉘어있다.[22] 스토리는 마음에 안들지만, 배우 때문에 계속 참고 본다는 반응들도 많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