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자격

 



'''JTBC 수목 드라마
아내의 자격''' (2012)
''How Long I've Kissed''
''妻子的資格''
'''장르'''
로맨스
'''방송 시간'''
· / 오후 08:45
'''방송 기간'''
2012년 2월 29일 ~ 2012년 4월 19일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
JTBC스튜디오
'''채널'''
|
'''제

진'''
'''제작'''
김명환
'''연출'''
안판석
'''각본'''
정성주
'''출연'''
김희애, 이성재, 이태란, 장현성
'''시청 등급'''

'''관련 사이트'''

1. 개요
2. 특징
3. 등장인물
4. 시청률


1. 개요


JTBC에서 방영했던 수목 드라마. 총 16부작으로, 2012년 2월 29일부터 동년 4월 19일까지 방송되었다.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1]

2. 특징


줄거리를 살펴보면 '강남의 사교육 열풍 속에서 자녀교육에 몰두하던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격정적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는 정통 멜로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주요 뼈대가 이렇다 보니 방영하는 동안 서래와 태오가 벌이는 불륜의 정당화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 내용을 살펴보면 막장 드라마라고 단순히 치부해 버리기는 어려울 듯 하다. 대한민국 사교육의 중심지인 대치동이라는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여러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현실감있게 잘 풀어냈기 때문이다.[* 대치동의 경우 실제로도 사교육열이 강하기도 한데, 강남에서 젊은 층과 어린이, 청소년이 많이 사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여기 정치 성향도 강남 사모님들의 영향으로 새누리당계 정당의 지지가 강하다. 사실 을구 지역은 갑구 지역보다 민주당계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었지만 대치동 몰표로 김종훈 후보가 이겼다는 설도 있다. 다만, [[20대 총선]에서 을구에서 대치동이 떨어져 병구로 분리되며 야권이 오랫만에 강남에서 이겼다. 대선에서도 대치동에서는 [[삼성동(서울)|삼성동]], [[청담동]], [[압구정동]], [[도곡동]], [[논현동(강남구)|논현동]] 만큼은 아니나 [[박근혜]] 후보가 크게 이겼다. 본래는 [[1980년대|80년대]]와 [[1990년대|90년대]]까지는 민주당계 정당이 많이 이겼지만, [[2000년대]] 이후 한나라당 지지율이 강해지고 종합부동산세와 사교육열로 한나라당 초강세 지역으로 변모한다. 이후에도 [[새누리당]] 강세 지역이다.] 강남 아줌마들의 자식 교육열과 치맛바람,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 갑과 을로 이뤄진 세상에서 을의 신분 상승에 대한 욕구 등의 소재를 다루면서 작품 전체가 바르게 사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 어떻게 사는 삶이 아름다운 것인가 등의 철학적인 문제들을 잘 그려냈다. 또한 독특한 영상미와 사실적 묘사, 섬세한 연출, 연기자들의 호연 등으로 인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여러 방면에서 수작이라는 평가를 시청자들에게서 들었다. 관련 리뷰
인물들에 대해 자세한 설정을 해 놓았으며, 이는 홈페이지의 인물 소개란에 드러난다. 실제 작품에 드러나지 않은 설정들도 많다.
2012년 7월 1일부터 재방송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8월 19일까지 토, 일요일 저녁 7시 30분에 재방송되었다. 기사
또한 이 드라마 방영 이후로 JTBC에서는 '○○의 자격'이라는 문구를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용했으며, 몇몇 프로그램[2]에서 자료화면으로 쓰이기도 했다.
정성주 작가는 이 드라마로 '''제25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수상'''자가 되었다.
강명석이 편집장으로 있었던 텐아시아에서는 2012년 연말에 텐어워즈라고 하여 2012년 한해 동안 인상 깊었던 드라마와 관련하여 작품, 감독, 작가, 배우 등등의 부문으로 나누어 텐아시아 기자들이 선정하였는데 아내의 자격은 작품 부문에서 전체 14표 중 8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관련 기사
BGM을 미국 밴드 버즈의 Turn! Turn! Turn!이나 몽키즈의 Daydream Beliver등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의 곡들을 많이 썼다.

3. 등장인물


1973년 TBC 13기 공채 탤런트. 2012년 8월 1일에 고인이 되었으며, 이 작품이 고인의 유작이 되었다.

4. 시청률


[image]
시청률은 2.5% 내외를 찍으면서 동시간대 유료방송 톱 수준. 세간에서는 '''종편구세주''' 취급하고 있다.
3월 30일 방송분이 평균 시청률 3.48%를 기록하였고, 순간 최고 시청률 5% 가량을 기록하였다.[3] 마지막회 방송분은 시청률 4%를 넘겼다. JTBC가 유료방송 1위(풀/프라임)로 올라서게 만들어 준 1등 공신.

[1] 작가와 감독은 이전에 드라마 <장미와 콩나물>과 <아줌마>를 함께 작업한 바 있다.[2] 몇몇, 대한민국 교육위원회, 상류사회#s-2[3] AGB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