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교육대

 


'''방패교육대'''
'''防牌敎育隊'''
'''Shield Education Corps'''
[image]
''''''
'''창설일'''

'''별칭'''
'''방패교육대'''
'''소속'''
[image] 대한민국 육군
'''명령 체계'''
수도방위사령부
'''규모'''

'''역할'''
수도방위사령부 교육, 훈련 지원
수방사 전입 보충병 관리
'''단장'''
소령 000(육사 00기)
'''위치'''
서울특별시 은평구

1. 개요
2. 상세
3. 사건사고
4. 여담
5. 같이보기

[image]
수도방위사령부 방패교육대의 분대장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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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급 부대.

2. 상세


수도방위사령부 직할의 교육, 훈련용 부대로, 보통 줄여서 다들 방교대라고 부른다. 수방사 배치 신병들이 대기하는 보충중대, 수방사 예하 부대들의 분대장교육대, 유격 훈련, 사격 훈련 등의 기능을 소화하며 각 기능별로 중대가 나뉘어져 있다. 지휘관 계급은 소령. 최근 방패교육대에서 보충대로 개편되었다. 개편됨에 따라 보충대의 역할은 이름 그대로 보충병만 받는 부대가 되었다.
은평구의 한적한 북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청와대 침투 사건 이후 해당 지역 방비 겸 세워진 부대라, 일개(?) 교육대 치고는 규모가 상당하고 각종 장비도 많다.
수도방위사령부에 배치된 신병들은 기초군사훈련이나 후반기교육을 수료한 후 대부분 열차를 타고 서빙고역으로 온 뒤 인솔버스를 타고 이곳에 오게 되며, 수방사 예하 직할 부대들로 최종 자대배치 받기 전에 이곳에서 며칠간 대기하게 된다. 그동안 수방사에 대한 교육을 받고 수방사 부대마크 등도 지급받는다. 즉 일반 사단의 보충중대와 그 역할이 동일하다.
그동안 수도방위사령부 직할 상급부대들(제1경비단, 경호부대, 본부근무대 등)이 병력을 선발하러 오기도 한다. 사전선발되는 제1경비단·제55경비단 경비병, 제1방공여단 방공포병, 제33군사경찰경호대 등을 제외한 병들은 무조건 방교대에서 먼저 뽑는 부대가 임자고, 특히 특기병은 만성 인력부족으로 늘상 빡빡한 편제로 돌아가는 수방사 특성상 주특기능력이 우수한 특기병(보통 운전병조리병)이 매우 절실하기 때문에, 특기병 자원들이 방교대에 들어오는 날에는 각 상급부대의 선발간부들이 미리 와서 매의 눈으로 서로를 견제하며 생지부 쟁탈전을 벌이는 재밌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선발되지 않은 병력들은 일반 부대와 마찬가지로 방교대 수료 때 나머지 직할부대(제1방공여단, 군수지원대대 등)로 뺑뺑이자대배치된다.
보통 교육, 훈련용 부대는 한직이지만 방패교육대는 예외다. 수도방위사령부 자체가 진급을 위한 핵심 코스로 유명하다보니 방교대도 요직으로 취급되는데, 역대 교육대장들 중에서 장성급 지휘관들이 꽤나 많이 배출된 편이다. (역대 지휘관들 중 최종 계급이 가장 높은 이는 노태우 전 대통령) 게다가 사실 소령 짬에 주둔지 왕고 먹기가 쉽지 않은데, 방교대는 위치(은평구) 특성상 수방사 본부(관악구)와도 멀리 떨어져있겠다, 지휘관 입장에서도 꿀보직에 속한다.
서울이지만 한적한 산기슭 외곽에 있다보니, 짧게는 5주 기초군사훈련, 길게는 두 달 이상의 후반기 교육을 마치고 드디어 서울에서 군생활 할 생각에 들뜬(?) 신병들이 인솔버스 타고 방패교육대로 들어서며 굉장히 떨떠름해한다. 어차피 이곳은 잠시 대기만 하는 곳이니 안심하자.
방패교육대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 뿐 아니라 서울 소재 몇몇 타 부대들의 유격 훈련도 담당한다. 참고로 수방사 치고 방교대 유격은 빡센 편이다. 조교가 서로 알던 사이가 아니라서... 유격장 자체의 난이도는 평범내지 그 이하다.
경비단 등 직할대 병력이 하계휴양으로 방패교육대에 오기도 했었다. 방교대 내에 수영장 등 휴양시설이 있고, 오후에는 삼겹살을 구우며 물놀이를 즐기고 오전이나 밤에는 내무반에서 영화를 보는 식.
하지만 2013년경에 이와 같은 사실이 TV에 방영된 이후 자연보호구역인 북한산을 휴양시설로 쓰냐는 비판이 일자, 타 부대가 하계휴양으로 찾아오는 일은 없게 되었고 수영장 역시 폐쇄되었다.

3. 사건사고



4. 여담


  • 교육, 훈련용 부대라는 특성상 편제인원에 비해 주둔지가 큰 편이라 부대가 대체로 적막하고, 부대 위치도 산기슭에 있는데다 부대 내 여기저기에 비어 있는 초소와 버려진 건물이 있어 그에 얽힌 군대 괴담이 많은 편이다. 사실 이런건 전방부대에서는 일상적인 풍경이겠지만 빌딩숲에서 군생활하다 종종 방문하는 수방사 병사들에겐 상당히 낯선 풍경이다. 낙엽이 다 떨어진 가을 밤쯤에 막사 밖으로 나가보면 귀신이 나올것마냥 을씨년스럽다.
  • 대기 신병 교육과 분대장 교육을 모두 진행하다보니, 대기하던 신병이 계급장도 뭣도 없는 아저씨에게 싸가지 없게 굴었더니 자대에 간 뒤에 그 아저씨가 분대장으로 나타나는(분대장 교육 기간이 더 길어서 그렇다) 사례가 실존했다.
  • 위치상 부대 입구가 북한산둘레길과 중첩되는 느낌이 있어 민간인들이 종종 제지당하곤 하며, 그래서인지 방교대 위병은 까칠한 편이며 가끔 외국인도 볼수있다..!

5. 같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