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바로 너! 시즌 2/에피소드 목록

 


1. 개요
2. 목록
2.1. 고정 출연
2.2. 1화. 神들의 지옥: 타르타로스
2.2.1. 촬영 장소 관련 여담
2.3. 2화. 연쇄살인
2.4. 3화. 오드아이: 탐정단 vs 괴도
2.5. 4화. 神과 함께; 돌아온 천재탐정단
2.6. 5화. 악마가 산다
2.7. 6화. 무녀의 저주
2.8. 7화. 회장님의 은밀한 비밀
2.9. 8화. 두 개의 의뢰; 그들와 그녀들의 사건기록
2.10. 9화. 5인의 꽃의 살인마
2.11. 10화. 죽음의 꽃


1. 개요


범인은 바로 너! 2의 에피소드를 정리한 문서이다.
각 에피소드 마다 특별 게스트가 나오는데, 제작진들이 밝히길 특별 게스트만 무려 50여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 중 굵은 부분으로 표시한 사람들은 7탐정과 더불어, 플레이에 참여한 사람을 의미한다.
작중 고인이 된 캐릭터는 †로 표기.

2. 목록




2.1. 고정 출연



2.2. 1화. 神들의 지옥: 타르타로스


유재석 탐정과 K가 준비한 테스트를 시작하며 시즌2 에피소드가 시작되었다.
지옥에 갇힌 이들은 벌을 부여받았다.
  • 늘 배신을 때리던 이광수[1]:행성 모양 공을 위로 올려 신들의 이름과 맞추기
  • 식탐을 보이던 세정[2]: 뜨거운 음식을 얼음 숟가락과 얼음 포크를 이용해 먹기
  • 지나친 승부욕으로 인형뽑기에 집착을 보이던 세훈[3]: 자기가 인형뽑기처럼 매달려서 집게에 지시를 내려 물속에 있는 같은 색 끈 묶기
  • 뱀을 무서워 해 뒤로 늘 물러나 있던 안재욱[4]: 뱀과 애벌레를 이용하여 저울의 중심을 맞추기
  • 멍청해서 늘 타인에게 의지하던 종민[5]: 숫자 암호를 다이얼 전화기로 풀기
  • 뛰어난 실력으로 늘 팀의 중심에 있던 박민영[6]: 회전초밥 처럼 돌아가는 각 방 마이크로 멤버들이 퍼즐을 풀도록 지시[7]
우여곡절 끝에 탐정단 모두가 탈출하고 두 팀으로 나눠서 이동하게 되는데 안재욱, 세훈, 세정 탐정은 유재석 탐정을 만나게 된다.[9] 유재석 탐정은 1년 전 그날, 컨테이너에서 탈출해[10] 연락을 끊고 K가 건네준 쪽지의 내용을 보고[11] 1년 간 탐정단을 관찰하고 K와 상의하여 테스트를 준비한 것이었다
한편, 이광수는 같이 갔던 종민, 민영 탐정으로부터 벗어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칩[12]을 가지고 달아나 버렸다. 그 후, 유재석 탐정에게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며, 믿어달라고 문자를 보낸 뒤 다음 시즌에서 등장할 여지를 남겨두었다.
그리고 뒤에 나오기를 자신의 타르타로스 설계도를 훔치고 달아났는데 작중 기준으로 K와 유재석 탐정이 기획한 테스트 시작하기 전날이었고, K와 유재석이 대화를 나누고 유재석 탐정이 나간 직후의 시간이었고, K의 별장의 불이 다 꺼져있는 것을 보아 꽃의 살인마가 K에게 접근할 무렵의 시간인 것으로 보인다.[13]
반면 유재석 탐정의 전화를 받지 않은 K는 죽은 채로 발견이 된다. 꽃의 살인마[14]가 첫 언급된다.

2.2.1. 촬영 장소 관련 여담


1화의 촬영장소가 대탈출폐병원, 살인감옥 에피소드의 촬영 장소(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79-178 일대)와 동일하다.
타르타로스 감옥(D-3629)은 대탈출 1의 폐병원의 세트와 동일한데, 민영 탐정의 감금 장소(카산드라의 방)는 폐병원의 2층 복도, 세정 탐정의 감금 장소(탄탈로스의 방)는 비밀연구실과 동일한 장소인 것으로 보인다. 민영 탐정을 제외한 모든 탐정이 탈출한 뒤 민영 탐정의 방으로 이동하는 복도는 대탈출 3화 입원실에서 2층 복도로 이동하는 복도이며, 그렇기 때문에 해당 복도가 등장할 때마다 벽에 피로 된 손자국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광수-민영-종민 탐정이 칩을 찾으러 갔던 D-3173 건물은 대탈출 2의 살인감옥 세트 건물과 동일하다. 다만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가 촬영된 시점이 대탈출 1의 방영이 막 끝난 시점인 2018년 9월 말이고 살인감옥의 촬영은 2019년 4월 말이므로 살인감옥보다 해당 에피소드의 촬영이 먼저 이루어졌고, 그렇기 때문에 D-3173 건물에는 대탈출 촬영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2.3. 2화. 연쇄살인


  • 김정태
  • 박진주 - 정신병원 간호사 역
  • 정재형 - 정신병원 환자역. 말대신 피아노를 치면서 대답한다. 천재 탐정단이었던 사람과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 퇴원했다는 말로 미루어보아 탐정단에게 진 충격으로 잠시 맛이 간 모양.
  • 정재영[* 본명은 정재형으로 SBS 개그맨 출신. 출연진에 동명이인이 있기에 이름을 바꿔 출연한 듯.]†-지 연구원의 동영상에 나타난 또 한 명의 연구원.
  • 이유진- 미술 작업가[15]
  • 지 연구원 † - 작중에서는 이미 사망하였으나 이 에피소드에서는 영상으로 나오는데 C에 의해 죽음을 당한 장면이 나오고 지 연구원의 아들인 이유진이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며 살인을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C가 정신병원을 탈출하여 탐정단은 정신병원으로 향하게 된다. 정신병원에서 단서를 얻은 그들은 스테파니 리의 집으로 향하는데 C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마침 스테파니 리[16]가 들어와 그들을 의심하는데, 이후 그들은 의심을 풀게 된다.
C의 손에 있던 QR코드를 찍어보니, K, C를 포함한 영상이 나오고 전작에서 나왔던 지윤하의 아버지[17]가 등장한다. 그리고 누군가가 칼에 찔리고 그 연구원은 사망하는 영상이 나온다.
그 와중에 터널에서 정재영이 죽은 사건이 터지고 마찬가지로 QR코드가 찍혀있었으나 훼손되었다.
범인을 알아낸 탐정단은 그림을 유추하여 집을 찾으러 나가고 그 시간동안 진범은 자살을 준비하려고 하나, 자살하려는 순간, 탐정단이 발견하여 제지한다. 그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백하는데...
'''여기서 반전은...'''
그가 죽인 사람은 3명이 아니라, '''K, C뿐 이었던 것이다.''' 그가 더 말하려는 순간, 경찰이 그를 연행해간다.
여기서 만물상의 첫 등장화이다.

2.4. 3화. 오드아이: 탐정단 vs 괴도


오드아이를 찾아 달라는 의뢰인의 의뢰를 듣고, 창경궁으로 가서 단서를 찾는 데 성공하나 궁궐 관리인이 단서를 바꿔치기 하는 바람에 단서를 찾기 위한 고생을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단서를 찾았으나 육성재가 오드아이를 보고 총을 꺼내어 진세연과 유재석 탐정을 인질로 잡고 나간다. 바로 육성재가 탐정단이 경계했던 괴도였던 것. 나머지 탐정들은 이를 추격하며 오드아이를 되찾으려 하는 동안 유재석 탐정과 진세연만물상이 있는 곳으로 간다. 육성재진세연을 풀어주고 유재석 탐정만 그대로 남기고 나간다. '''사실 이들은 커플 이었던 것이다.''' 애초에 둘이서 짜고 했으니 탐정단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후에 태항호에 밝혀지는 바로는 오드아이가 본 주인에게 돌아간 것 뿐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18]

2.5. 4화. 神과 함께; 돌아온 천재탐정단


바보탐정단 vs 천재탐정단의 컨셉으로 전개되었다.
무당이 오후 7시에 발표되는 메가로또의 당첨번호를 찾아달라며 각 신들의 족보를 찾아 번호를 알려주고 만약 그걸 알아내는 팀은 당첨금의 '''30%'''를 준다고 하였다.[19] 천재탐정단의 패배로 막을 내렸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에는 천재탐정단이 정답 하나 차이로 승리해 1:1이 되었다. 그러나 천재탐정단에게 주어진 상금은 꼴랑 65,000원 정도(...) 이유는 역대 가장 많은 상금에 사람들이 몰려 약 1만명 가량이 당첨되었기 때문...
그리고 무당이 탐정단들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 에피소드는 끝난다.

2.6. 5화. 악마가 산다


새로 합류한 탐정 이승기가 가져온 간단한 의뢰를 위해 의뢰인의 집을 방문한 탐정단은 그곳에서 이미 칼에 찔려 사망한 의뢰인 여성을 발견한다. 탐정단은 현장에 남겨진 철가루가 부착된 발자국을 통해 범인이 옆집 벽을 통해 도망쳤다고 추측하고, 그곳에는 김동준이라는 청년이 살고 있음을 알아낸다. 알고보니 김동준은 과거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음에도 미성년자에 심신미약이라는 이유로 고작 12년간 형을 살고 얼마전 출소한 인물이었으며, 피해자의 전남편인 민성욱이 당시 사건을 목격하고 증언한 인물이었던 것.
탐정단은 사건을 보다 자세하게 수사하면서 CCTV를 통해 김동준이 피해자의 어린 아들과 함께 자주 놀아주었으며 사건이 일어난 날 아침에도 함께 놀아주던 모습을 발견한다. 한편 집앞에 세워졌던 자동차의 블랙박스를 통해 민성욱이 사건 직전 피해자의 집을 방문한 뒤 무언가를 가지고 나왔으며, 이 사실을 탐정단에게는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탐정단은 이내 합류한 경찰 김민재와 함께 민성욱이 일하는 도축공장을 방문하고, 도망치는 민성욱을 사로잡아 흉기인 도검을 발견하게 된다. 결국 민성욱이 자신이 죽였음을 실토하면서 사건이 해결되나 했으나...
김동준이 훔치려다 탐정단에게 들켜 압수당한, 피해자가 남겨둔 컴퓨터의 카톡 화면을 통해 진짜 살해자가 '''피해자의 어린 아들'''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이는 김동준이 어린 아들과 칼놀이를 하는척 교육시킨 것이었고,[20] 혈액 항응고제를 먹은 피해자는 어린 아이가 노는거라 생각하고 찌른 가벼운 부상에도 출혈이 멈추지 않아 과다출혈로 사망했던 것이다. 이 모든 것은 과거 자신의 살인을 증언한 민성욱에 대한 복수였다. 현장을 본 민성욱은 진상을 파악하고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신발에 철가루를 묻히거나 흉기를 숨기는 등 자신의 범행인 척 했던 것이다.
그러나 결국 김동준이 피해자의 아들에게 살인을 지시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21] 진상을 알아챘음에도 체포하지 못한다. 김동준은 뻔뻔하게도 증거가 있냐, 영장은 있냐고 도발하면서 자리를 떠나고, 이에 탐정단과 경찰 모두 분노하면서 씁쓸하게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심신미약에 대한 판결문과 법률을 자막으로 띄워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심신장애·미약 감형제도를 비판하기 위해 기획된 듯 하다. 또, 과거 김동준이 체포되는 순간 민성욱의 얼굴을 만년필로 갈긴 것과 김동준의 집에 가득 찬 사건 관련 신문 스크랩, 목격자의 바로 옆집으로 이사 간 치밀함 등에서 '''피해자나 신고자를 보호해주는 제도의 미비함'''을 꼬집었다고도 볼 수 있다.

2.7. 6화. 무녀의 저주


스토리 진행 방식은 기존과 같지만 두 용의자가 제공되고 체험한 경험과 수집한 증거를 가지고 최종적으로 범인을 선택하도록 만들어진 에피소드. 어찌보면 추리물 팬들이 이 프로그램에 가장 기대했던 방식을 조금이나마 보여준 에피소드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에서 '''가장 무서운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무녀들의 마을인 '귀이마을'에서 벌어진 일이다. 소녀들이 저주로 인해 죽어나간다는 것이지만, 실상은 저주가 아닌 살인이었다.
탐정단은 범인 찾기에 실패했지만, 그러나 곧 경찰들이 오면서 소녀들은 무사했다. 고 마지막에 자막을 띄운다. 범인검거에 실패한 탓인지 범인의 살인 이유는 무엇인지, 마을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지, 그 외의 떡밥 또한 제대로 풀리지 않아 의아함을 남긴다.[무녀편스포일러] 진범을 잡았더라면 밝혀진 사실이 있었을지도...
→ 의문만 가득한 단서들
0. 앞서 딸의 편지 내용을 보면
처음에는 딸이 엄마에게 마을을 떠나 같이 미국으로 가자고 했다. 하지만 내용상 엄마는 이 제안을 거절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은 친구들의 응원에 용기를 얻어 혼자 미국으로 가기로 결심하고 엄마 몰래 짐을 챙겨 마을을 떠나 미국으로 간다.
딸은 시간이 지나고 이 일에 대해 이상함을 느낀다.
그래서 '엄마가 내가 숨겨 둔 짐가방을 보고도 말없이 보내준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리운 엄마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다.
1. 마지막에 무녀가 본인의 폐가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상황에서 탐정들이 들어온다.
이때 무녀는 탐정들에게 '딸을 부탁한다'고 하고 '딸에게 미안하다며 신의 뜻이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한다.
또한 편지에서 딸은 '엄마는 무언가를 알고 있었던 거예요. 그렇죠?' 라고 했다.
= 무녀는 귀이마을에서 어린 소녀들이 지속적으로 죽어 나가는 것을 알아 채고 딸이 마을을 떠나도록 둔 것.
무녀는 이것을 '저주'라고 표현.(이 마을에 '저주'가 내렸다고 함)
그리고 마을에서 죽은 소녀들의 시체를 화장시켜 유골함을 모아두고 장례의식?도 치뤄줌.
(여기에 윤종훈은 왜 갇혀 있어?)
하지만 진범은 오히려 소녀들의 잇따른 죽음을 '무녀의 저주'라고 칭함. (딸이 그런 것으로 위장하지만 검은펜이 아닌 빨간펜 사용)
이는 진범이 무녀에게 죄를 덮어 씌웠다고도 볼 수 있지만, 귀이마을의 현재 무녀 이전의 또다른 무녀였을지도 모른다는 이중적 의미가 있는 듯. (에피소드 제목이 '무녀의 저주'인 것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
2. 진범은 탐정들에게 '본인은 (다른 마을 주민들처럼) 듣지 못한다'고 했지만 성인식을 치를 나이가 이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귀가 멀지 않았다. (개가 짖는 것을 쳐다보거나 의자 밑에 소음방지를 해놓음)
그러므로 진범은 '외부인'이거나, '이전의 무녀'임을 알 수 있음.
(외부인인 것은 가능성이 낮은게 마을 사람들이 이 마을의 외지인이라고 하는 사람은 박씨밖에 없음)

3. 무녀가 준 물에는 하얀 가루가 없었고 진범이 준 물에는 하얀 가루가 있었다. (사실상 결정적 단서)
이것 역시 무녀와 저주를 연관짓기 위한 것이거나 이전의 본인 직업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
이후 갇힌 소녀들의 말에 따르면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마을 사람들이 물을 권하지 않았나요?"라고 함 (무녀와 진범만 물을 건네는 것이 아닌 듯한 설정)
이것은 소녀들이 말한 "누군가가 마을 사람들을 조종해서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고 하는 말과 관련이 있는 듯 하다.
= 하지만 진범이 마을 사람들이 주는 물에 일일이 하얀 가루(붕산)를 타서 살인을 한다...???
4. 소녀들은 신탁을 받아 갇혀있었다고 주장.
= 무녀가 저주로부터 소녀들을 보호하기 위함, 범인이 아님을 알 수 있음
5-0. 설정에 따르면
마을의 성인식을 치른 여자들이 하는 말들은 모두 거짓말이고 사실과 반대되는 내용이어야 한다.
(영상 초반에 마을 사람들은 지연(의뢰인)과 혜원(피해자)을 모른다고 함. 이것도 거짓말이고 반대로 말한 것이다.
또한 마을 사람들은 성인식을 받지 않아 아직 들을 수 있는 소녀들을 '박씨 아저씨와 사랑에 빠진 신딸들'이라고 지칭.
이것도 거짓말이므로 소녀들은 박씨와 아무 사이도 아닌 것.)
5. 혜원이네 집에서의 단서
5-1. 혜원(2018년 사망)의 일기장에서 우물가에서 "아줌마들"이 한 '이상한 이야기'의 내용 (2016년 기록)
"박씨 성을 가진 아저씨가 우리 마을에 온 뒤부터 '마을의 저주'가 시작되었고..." (=진범이 소녀들이 죽이기 시작했고)
달력의 기록을 보아 진범이 2015년부터 살인한 기록은 모두 남아있지만 그 이전은 알 수 없음.
"박씨 아저씨와 마을의 어떤 무녀가 사랑에 빠졌다는 이야기였던 거 같은데.."
일단, 귀이마을 우물가의 아줌마들이라는 설정이면 오류가 되므로 다른 마을이라고 가정
만약 일기장의 두 내용이 맞는 말이라면
마을에 박씨 아저씨가 오고 혜원엄마와 사랑에 빠졌고 살인이 시작되었다는 말.
그런데 외지인이자 마을의 유일한 남자였던 박씨 아저씨, 박이도는 1978년에 이미 사망했음(사인은 나오지 않음.)
가설1. 1978년 박이도 사망 이후부터 혜원엄마가 무녀를 그만두고 꾸준히 성인식을 아직 하지 않은 소녀들만 죽이는 살인이 일어났다.
가설2. 2015년경에 박씨가 귀신으로 마을에 나타나서 그를 본 혜원엄마가 무녀(본인)의 저주라며 그때부터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두 가설 모두 정확한 인과관계나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아 알 수 없음.
5-2. "이 사람(박씨) 때문에 마을이 망가졌다"가 적힌 사진에서
박씨 옆에 있는 여자는 무녀나 진범의 나이대보다 '어린 여자'이고
이정아(미국 간 무녀의 딸)가 친구들과 찍은 사진 속 여자 중 한 명(혜원)과 닮음
즉, '혜원 엄마의 과거 사진'이거나 '혜원'으로 추정
하지만 박씨는 예전에 사망했으므로 사진을 같이 찍을 수 있었던 '혜원 엄마'가 맞다.
=둘이 연인관계라고 가정하면 박씨와 사랑에 빠진 무녀가 혜원의 엄마였음은 추측 가능.
(그런데 왜 박씨 때문에 마을이 망가진건데...?)
두 단서 사이의 이야기(혜원엄마의 연인이었던 박씨가 죽은 후 혜원엄마가 무녀를 그만두었고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를 도저히 알 수 없음.
6. 소녀들이 말하는 "외지인을 가둬야 해"
박씨 아저씨 이후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외지인을 매우 경계하는 분위기에서 나온 말인 듯 하지만 에피소드 전개를 돕고 공포감을 조성할 뿐 딱히 의미를 알 수 없음.
7. 김혜원(2018년 11월 1일 사망한 피해자)은
이정아(미국감, 혜원덕에 용기를 얻어 마을을 빠져나옴), 김소현(2018년 11월 18일 탐정방문 당일사망), 최지연(2017년 사망한 의뢰인)과 같이 오래 살고 싶고 우리 모두 무사히 마을을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하지만
진범이 이정아 이외에 본인의 딸을 포함한 그들을 모두 죽였다.
(이유 나오지 않음, 심지어 본인의 딸을 죽여놓고 딸이 왜 죽었는지 모른다고 함, 이정도면 엄마 아닌 거 아닐까...?)
이 에피소드는 '진범이 왜 마을의 소녀들을 살해하는가' 라는 가장 근본적인 살인범의 살해 동기를 설명해주지 않고 설정의 충돌이 많아 시청자가 추리하기에도 출연자가 추리하기에도 버거운 에피소드.
결론적으로 김세정의 추리가 가장 근접했다. 이승기, 세훈, 안재욱 역시 진범을 정확히 추리했다.
하지만 박민영이 이정아의 편지 내용을 오해하여 무녀가 마을을 떠나려는 4명 중 자기 딸을 제외하고 모두를 죽였다고 생각했고
유재석과 김종민 팀의 유골함 입김과 하얀가루 착각으로 최종 결과가 뒤바뀌게 된다.
(유재석과 김종민은 무녀 쪽에만 찾아갔으므로 진범을 만난 적이 없어 정확한 추리가 불가능했던 영향도 있다.)

2.8. 7화. 회장님의 은밀한 비밀


  • 인교진 - 회장의 첫째아들. 얼마전까지 감옥에 있다가 출소했다.
  • 김지훈 - 회장의 둘째아들.
  • 변정수 - 회장의 네번째 아내. 원래 회장집의 메이드였다고 한다.
  • 이상훈 - 회장의 비서.
  • 윤보라 - 회장이 자주 가는 커피숍 점원.
온갖 막장 코드로 점철된 에피소드. 왕 회장님이 남겨둔 유언장을 먼저 찾아내기 위해 세 아들이 탐정단을 각각 고용하면서 대결하게 된다. 이승기-세훈과 왕교진이 한 팀, 박민영-세정과 왕지훈이 한 팀, 그리고 유재석-안재욱-김종민과 김민재[22]가 한 팀을 이루었다.
바보 팀으로 여겨지던 유재석-안재욱-김종민 팀이 의외로 유언장을 먼저 확보해 승리한 것처럼 보였었다.
그런데, 유언장을 열어보니 뜬금없이 비서실장 이상훈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사실 회장과 이상훈은 서로 연인관계, 즉 '''게이'''였다(...) 결국 변정수와 이상훈이 서로가 자신이 회장의 마지막 사랑이라며 말싸움을 하면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이 뜬금포로 터진 막장스러운 반전 앞에서 탐정단은 물론이고 아들들까지 모두 어이가 없어서 웃고 있는데, 특히 민영과 세정은 서로 부여잡고 숨 넘어갈 듯이 웃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모든 에피소드가 씁쓸하게 끝나는 시즌2에서는 드물게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코드로 점철된 에피소드였다.
그리고, 김민재가 탐정단을 만나고 아버지 유언을 따라 나가기 직전 탐정단들의 필체가 담겨있는 종이를 보고 그 자리에 굳는데, 이것은 복선으로 최종화서 떡밥회수 하게 되었다.
뜬금없이 밝혀지는 재벌 2세의 정체, 4번째 부인, 비서와의 내연 관계, 서로 마주보며 소리를 지르는 구도 등 한국식 막장 드라마에 대한 패러디 및 오마주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특별출연한 배우들이 전부 막장 드라마에 출연한 경험이 있기도 하고.

2.9. 8화. 두 개의 의뢰; 그들와 그녀들의 사건기록


  • IZ*ONE
    • 권은비[A.1]
    • 미야와키 사쿠라
    • 강혜원
    • 최예나
    • 이채연
    • 김채원
    • 김민주
    • 야부키 나코[A.2]
    • 혼다 히토미
    • 조유리
    • 안유진
    • 장원영
  • 이세진- IZ*ONE 매니저 역
이 에피소드는 여탐정들과 남탐정들로만 나뉘어 진행한 유일한 에피소드이다. 여탐정들은 일찍이 누군가를 만나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고 남탐정들은 지난 4화에서 나간 프로그램[23]에 또 다시 나가서 IZ*ONE과 함께 촬영한다.
이를 본 여탐정들은 우리도 Wanna One, I.O.I 불러달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나, 제작진들과 함께 있어야 했던 은비와 나코가 납치되고, 탐정단들은 추리하여 그들이 갇혀 있는 장소로 가서 구한 다음, 범인인 매니저를 체포한다.
이 에피소드 말미에 스테파니 리가 등장하여 이 납치는 탐정단을 시험하기 위한 테스트였다며 초대장[24]을 건네주고, 탐정단들은 그것을 추리하고 꽃의 살인마에 관한 공연이 열리는 곳에 도착하며 끝난다.
여담으로 멤버 이채연이 촬영 도중 안과에 가느라 빠지면서 사쿠라와 유재석만 한 팀에 남아 의사소통에 애를 먹었다. 촬영 당시가 한국 데뷔 3개월밖에 되지 않아 아직 일본 멤버들의 한국어가 서툴 때였다.

2.10. 9화. 5인의 꽃의 살인마


탐정단은 꽃의 살인마 추종자로 변장해 꽃의 살인마에 관한 공연이 열리는 데에 잠적하여 꽃의 살인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이들은 K가 칼로 인하여 죽은 것이 아니라, 향초에 의해 죽은 것을 알아내고 K 죽음의 전말이 모두 밝혀지게 된다. 공연을 통하여 꽃의 살인마가 어떻게 죽였는지에 대한 정보들을 획득한다.
공연에 참석하기 전, 그러니까 변장하고 입장한 직후, 태항호가 갑작스레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윤종훈[25]을 만났고, 태항호를 죽인 범인이 드러났다. 범인은... 바로 '''김민재'''.[27] 2화에서 보호관찰 조치를 받기로 한 정재영 연구원을 죽인 사람도 그였으며, 이 살인은 정재영이 김민재의 비밀방을 발견한 것에 대한 입막음으로 우발적인 범행이었다.[28]
꽃의 살인마 아지트 같은 곳에서 이야기는 끝난다.

2.11. 10화. 죽음의 꽃


탐정단은 '꽃의 살인마'의 정체가 김민재라 추측하고, 그의 거주지에 숨겨져있는 비밀의 방을 찾아낸다. 그러나 그곳에는 이미 스테파니 리의 시신만이 남겨져있었고, 김민재는 CCTV를 통해 이를 지켜보면서 각기 다른 장소에 사로잡힌 두 사람의 인질의 위치를 알려준다. 유재석 일행은 도서관에서 임원희[29]를 구해내는데 성공하지만, 이승기 일행은 끝내 해독제를 구하지 못해 윤종훈은 사망하고 만다.
직후 김민재가 다시 영상을 보내와 공단에 사로잡혀 있는 일곱명의 인질을 보여주고, 탐정단은 인질의 위치를 알려주는 꽃에 따라서 한 사람씩 나뉘어[30] 인질을 구하고 김민재를 찾기 위해 움직인다. 그러나 이 중 나머지는 모두 마네킹으로 된 가짜 인질이었고, 그곳에는 꽃말과 함께 "당신은 꽃의 살인마가 아니군요"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남겨져있었다. 그리고 이승기만이 진짜 김민재를 찾아내고, 이승기는 격노하며 탐정단을 불러올테니 꼼짝 말고 있으라 엄포를 놓는다. 그러자 김민재는 "그만하시죠"라며 이승기를 불러세우는데...

'''그래, 재미없다.'''

이승기는 피식 웃으면서 가지고 있던 단서들과 탐정수첩을 다 내던져버린다. '''진짜 꽃의 살인마는 이승기였던 것.''' 일련의 모든 사건은 이승기가 K 살인 사건을 끝으로 살인범을 은퇴하려하자, 그의 추종자였던 김민재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카피캣이 되어 모방범죄를 일으켜 꽃의 살인마를 불러내려 했던 것이었다. 이 때문에 은퇴를 암시하며 K의 살인 현장에 남겨둔 칸나[31]를 해바라기로 바꿔치기 했고, 이후 재벌 상속 사건에서 특유의 서술 습관을 통해 꽃의 살인마가 탐정단 안에 있다는 걸 눈치챈 뒤, 살인현장마다 기다림이란 꽃말[32]을 가진 꽃들을 놓아두고 탐정단에게 보란듯이 사건 현장에 대한 힌트를 뿌리면서 유인해왔던 것이다. 오직 꽃의 살인마만이 이 메시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달맞이꽃의 방에 나타나는 인물이야말로 꽃의 살인마일 것이라는게 김민재의 추측이자 초대장이었다.
이승기는 여기까지 온 김민재를 자신의 아지트로 초대하겠다면서 숨겨둔 장치로 독을 분사해 그를 기절시켜 의자에 포박하고[33], 행적을 쫓아 찾아온 탐정단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눈앞에서 쏟아지는 빗물 장벽 때문에 탐정단이 어쩌지도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사이,[34] 이승기는 유유히 진상과 자신이 진범임을 가리키는 단서들[35]을 밝히면서 이를 눈치채지 못한 탐정단이 무능하다고 조롱한다. 그리고 빗물을 멈추고 김민재를 살려낼 기회를 주겠다면서 벽면의 태엽을 맞춰 보라며 3분의 시간을 주는데 당연히 택도 없었고,[36] 결국 탐정단의 눈앞에서 김민재가 사망하고 만다.
이렇게 탐정단은 이승기에게 완패하고 말았고, 이승기는 김민재의 시체에 '''칸나'''를 남겨둔 채 유유히 모습을 감춘다. 탐정단은 언젠가 반드시 이승기를 잡고 말겠다며 전의를 불태우며 시즌2가 끝난다.
결국 탐정단이 자력으로 이승기의 범행을 밝혀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승기가 어째서 K를 자신의 마지막 살인 대상으로 선택한 것인지는 불명으로 남았다.[37] 또한 1화에서 이광수가 K가 남겨놓은 자료를 들고 탐정단으로부터 이탈한 이유 역시 수수께끼인 채로 끝나고 말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누군가가 가죽장갑을 끼고 범인은 바로 너! 최종화에서 유재석 탐정이 가지고 탈출한 칩을 들며 시즌 2는 시즌 3의 떡밥을 남기며[38] 끝난다.
떡밥에 관한 내용은 떡밥 문서를 참고할 것.


[1] 호칭은 시시포스.[2] 호칭은 탄탈로스[3] 호칭은 다나오스[4] 호칭은 에코[5] 호칭은 익시온[6] 호칭은 카산드라. 참고로 각 방에 카산드라의 말을 믿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있다.[7] 멤버들의 방은 이어져 있고 한 멤버가 실수를 하면 다음 멤버가 미션 해결하는데 페널티가 생긴다. {재욱(공포에 소리지름)☞세훈(실수함)☞세정(녹은 식기를 대체하려고 냉장고를 염)☞광수(행성 떨어뜨림)☞종민(숫자를 틀림)☞ 다시 재욱}[8] 재욱: 네가? 재석: 내가. 재욱: 우리를? 재석: K와.[9] 유재석 탐정을 보고 놀라움과 반가움을 드러내었다. 그 와중에 가면을 벗었는데 왜 입이 그대로 있냐는 세정의 말과 유재석 탐정과 안재욱이 나눈 티키타카[8]가 압권이다.[10] EXIT가 대문자로 적혀진 책을 뽑고 그 밑에 있는 비상탈출구를 이용해 탈출하였다.[11] 아무도 믿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그 뒤로는 '세상 어디에나 탈출구는 있다네.' 였다.[12] 그 칩은 전작에서 유재석 탐정이 1년 전 컨네이터에서 탈출할 때 가지고 갔던 칩이었다.[13] K는 '꽃의 살인마'가 놔둔 향초의 독향으로 인해 죽었다. 만약, 이광수 탐정이 향초의 향기를 맡았다면 죽었을 것인데 죽지 않고 나갔다. 그리고 가방의 카메라가 떨어졌는데 이는 1층에서 들리는 정체불명의 소리를 듣고,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했기 때문이다.[14] 이번 시즌 전 회차에 걸쳐 언급되며, '''이번 시즌의 사실상 주인공이자 빌런'''[15] 사실은 지 연구원의 아들이자 전편에서 살해당한 윤하의 오빠, 그리고 K와 C를 살해한 범인이다. QR코드 영상에서 K와 C가 아버지를 포박하고 칼로 찌르는 장면을 보고 원한으로 죽인 것. 그러나 K는 후술한 대로 나와 있듯이 '꽃의 살인마' 가 죽였다.[16] 작중에서 첫 등장[17] 전작에서는 사건 피해자였던 윤하와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만 등장.[18] 사실 오드아이는 육성재 집안이 소유하던 보석이었는데 진세연의 집안이 육성재의 집안을 꿀꺽하고 보석을 빼앗았다. 그런데 세연과 성재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세연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석을 돌려준 것.[19] 추첨방송에는 1등 상금이 112억원이였으며 이긴팀은 최소한 억단위의 상금은 보장받을 수 있었나...[20] CCTV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피해자의 아들과 매일 아침 놀아주던 것이 살인 연습을 시키고 있었던 것이다.[21] CCTV 속 영상에서도 흔한 칼놀이하는 척 하면서 그냥 "엄마랑도 이러고 놀자"라고만 했지 죽이라거나 찔러라거나 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무녀편스포일러] 스테파니 리가 이 마을 출신이었다는 것이 유일한 수확.[22] 사실 김민재는 왕 회장의 셋째 아들인 왕민재였는데, 집을 나와 김민재로 활동하고 있었다.[A.1] 야부키 나코와 같이 납치당하였다가 풀려났다.[A.2] 권은비와 같이 납치당하였다가 풀려났다.[23] 리허설을 도와준 프로그램이며 천재 탐정단과 같이 리허설 한 프로그램이다. '진행의 신' 김환이 진행한다.[24] 초대장에는 KILLOSOPHY라고 적혀있었다. 살인(Kill)과 철학(Philosophy)의 합성어로 보인다. 이는 꽃의 살인마를 숭배하는 사이트의 이름과 같다.[25] 5번째 살인, 그러니까 포이즌의 조수를 살해한 꽃의 살인마 역할을 하고 있었다[26] 꽃말은 '행복한 종말'이라는 뜻이다.[27] 그는 꽃의 살인마를 추종하던 자였다. 즉, 꽃의 살인마 모방범이자, K가 죽은 곳에 원해 놓여있던 칸나[26]가 아닌 해바라기로 바꿔놓은 자였다.[28] 2화 연쇄살인의 범행수법이 겹쳤던 이유와 문자 메세지, QR코드를 팔에 찍고 훼손시킨 것은 앞서 K와 C를 죽인 이유진에게 혐의가 가도록 김민재가 조작한 것으로, 이유진이 꽃의 살인마에게 이미 살해당해 있었던 K를 칼로 찔러 살인마의 작품을 더럽힌 죗값이었다.[29] 여기서 킬로소피 사이트는 꽃의 살인마를 유인하기 위해 그와 스테파니 리가 만들어낸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경찰내부에 꽃의 살인마가 있다는 걸 의심하고 윤종훈태항호와 불법거래를 한다는 것을 알아낸 임원희가 스테파니 리를 끌어들인 것이다. 스테파니 리에게 김민재 경사를 소개해 준 것도 임원희였다. 그러나 이는...[30] 종민-분꽃(겁쟁이), 재욱-봉선화(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세정-루피너스(탐욕), 세훈-노란 히아신스(승부), 민영-아네모네(배신), 재석-튜베로즈(위험한 관계), 승기-달맞이꽃(기다림)[31] 꽃말이 '행복한 종말'이다[32] 해바라기, 기린초, 달맞이꽃(이건 최종장소)[33] 깨어난 김민재는 살인마다운 그의 행동에 만족을 느꼈다. 그러나 승기는 실망했다면서 '''"날 불러냈으면 이 정돈 예상을 했어야지. 안 그래?"''' 라고 말하고 그의 몸에 맹독을 집어 넣었다고 밝힌다.[34] 앞서 킬로소피 연극에서 빗물에 독을 섞어서 살해하는 방법을 썼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에 함부로 접근할 수가 없었던 것.[35] 손에 낀 반지(K를 죽인 향초 속에 있던 것으로 태항호가 그 향초의 독만 제거한 채 같은 걸 연극에 내놨다.), 글을 쓸때의 특유의 습관('...'과 '-'), 처음 탐정단에 왔을 때 썼던 마술(?)모자는 킬로소피 연극 대기실에 있던 것과 같은 것(꽃의 살인마가 마술로 정치인을 죽일 때 쓰고 있던 것.), 더 소름인 건 마지막에 종민이 승기에게 문의 문제를 풀었냐고 전화했을 때의 대화이다. 종민의 풀었냐는 질문에 잘들어보면 승기가 초반에 '''어.'''라는 말을 했다.[36] 이 때도 쉴틈없이 탐정단을 조롱하는 이승기의 악역 연기가 압권. 특히 바로 직전에 윤종훈을 구하지 못했던 세정에게 '''"세정아, 사람을 또 죽일 셈이야?"라며 놀리는 모습'''은 진성 싸이코패스가 따로 없다. [37] 살인을 그만두고 굳이 K가 설립한 탐정단에 섞여들어와 활동한 것과 관련이 있을 법 하지만, 진상은 오리무중이다.[38] 유재석 탐정이 고른 꽃의 꽃말을 보면 '불편한 관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과, 민영 탐정이 고른 꽃의 꽃말이 '배신'인 점을 보아 시즌 3에서 그 떡밥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