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드래곤 퀘스트 11)

 


'''베로니카'''
'''ベロニカ'''
Veronica

[image]
'''《캐릭터북 프로필에서》'''
'''성우'''
우치다 마아야
'''직업'''
쌍현 자매의 언니
'''출신'''
성지 람다
'''키'''
대충 110cm 정도[1]
'''체중'''
레이디에게 묻는 건 실례야!
'''좋아하는 음식'''
매운 음식
'''소중한 아이템'''
장로님께 받은 피리
'''좋아하는 타입'''
아이 취급하지 않는 어른스러운 사람
'''좌우명'''
의지 있는 곳에 길은 생긴다
'''평화로워지면
하고싶은 것'''

마법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싶다
'''자기 외모 중
마음에 드는 곳'''

트레이드 마크인 땋은 머리
'''스트레스 해소법'''
카뮈 갈구기
'''지금 제일
갖고싶은 것'''

어린이용 패션 구두
1. 소개
2. 습득 주문, 특기
2.1. 양손 지팡이
2.2. 채찍
2.3. 마도서
3. 작중행적
4. 기타


1. 소개


영어판 명칭은 'Veronica'. 등장하는 이름이고 지명이고 죄다 바뀐 영어판에서 거의 유일하게 일판과 동일한 명칭으로 유지됐다.
드래곤 퀘스트 11의 등장인물.
두려움을 모르는 천재 소녀로, 마리벨제시카의 뒤를 잇는 마법사 캐릭터. 기가 드세고 잔소리가 많은 반장 스타일 캐릭터. 삿대질을 아주 잘 한다. 멀쩡해보여도 어딘가는 나사가 빠진 부분이 있는 파티원들 중에선 제일 상식인이다. 기본적으로는 예의가 바르고 정이 많지만 말이 직설적인데다가 무시당하면 금방 반발하는 점이 문제다.
세냐와 쌍둥이이며 옛 용자의 동료였던 현자 세니카의 환생 중 한 명[스포일러]으로 이쪽이 언니다. 지금의 모습은 저주에 걸려서 몸이 어린애가 된 것. 아기 시절 숲에서 세냐와 함께 발견됐다.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나 북미판에서는 18년전에 주워진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정확히 누가 언니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릴 때부터 베로니카가 모든걸 주도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베로니카가 언니가 되고 세냐가 동생이 됐다고 한다. 엔딩 시점에도 결국 저주가 풀려도 몸은 돌아오지 않는데 본인은 회춘했으니까 괜찮다면서 쿨하게 신경쓰지 않고 넘어간다. 다만 이 탓에 다른 사람들에게 어린애 취급을 당하는건 상당히 불만인 모양.
단 것에 환장하는 동생과 달리 매운 것을 좋아한다.
발매 이후 인기가 폭등한 캐릭터. 전투 중 움직임이 살인적으로 귀엽다는 평이다. 드퀘3에 나왔던 인형탈옷 장비를 입으면 고양이로 바뀌고 교복도 있다. 스토리 비중도 아군의 3인의 여성 캐릭터 중 가장 높다.
드퀘 11이 마법이 꽤 강하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하다. 공격마법에 한해서는 로우 이상의 광범위 폭격기. 단지 HP가 끔찍하게 낮아 후열에 놓고 잘 챙겨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죽는다. 방어력은 항상 잘 챙겨줘야 한다. 생명의 나무열매를 먹여서 HP를 늘려주는 것도 좋다. 초중반엔 다소 약하단 인상을 받을 수 있지만 공격마력 상승량이 엄청나서 후반에는 1턴에 700~1000 데미지도 뽑아버린다. 마력각성, 디바인 스펠, 메아리와 조합하면 메라가이아가 2000 넘게 데미지가 나오기도. 카뮈가 분신 쓰느라 1턴이 날아가는 걸 생각하면 거의 카뮈와 동급의 화력. 거기에 실비아의 레이디 퍼스트도 받으니 화력은 진짜 엄청나다.
큰 지팡이를 들고다니는 것, 마법진을 그리는 것 등 쿠쿠리의 영향을 다소 받은 듯한 캐릭터. 어린시절의 비앙카 같다는 얘기도 있으며 마리벨의 최종진화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PS4판과 3DS판에서 짓는 표정이 달라서 플레이한 유저에 따라 인상이 다른 캐릭터이기도 하다. PS4에서는 도야가오나 뾰루퉁한 표정을 자주짓고 3DS판에서는 미소나 볼을 부풀리는 표정을 자주 짓는다. PS4 제작진이 베로니카를 더 좋아했는지 3DS판에선 베로니카가 안 나오는 장면에서도 베로니카가 나오는 등의 편애가 있는 편.
캐릭터 고유 내성으로 파후파후에 걸리지 않으나 사각팬티 댄스 같이 상대방을 웃기는 상태이상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합류 레벨은 12.
부끄럼 저주 중 '숙소'를 '슉소'로 잘못 발음해서 세냐를 얼려버렸다는 내용이 있는데 원문은 숙소('''야'''도)를 '''햐'''도라고 하면서 세냐에게 햐드를 쏴버린 것이다.

2. 습득 주문, 특기


메라
초기 습득
기라
초기 습득
햐드
초기 습득
매직 배리어
초기 습득
루카니
초기 습득
보미에[2]
초기 습득
이오
Lv13
마호톤
LV13
마누하[3]
Lv14
보미오스[4]
Lv17
루카난
LV18
메다파니
Lv19
베기라마
Lv21
메라미
Lv23
마호토라
Lv24
햐달코
Lv26
마호칸타
Lv27
이오라
Lv29
바이킬트
Lv31
헤나토스
Lv36
베기라곤
Lv38
메타파니마
Lv42
마햐드
Lv44
메라조마
Lv54
이오나즌
Lv57
기라그레이드
Lv64
마단테
Lv70

2.1. 양손 지팡이


적을 공격하면 MP를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장비 시 마력도 올라가 마법 공격력이 상승한다. 특기가 별로 좋은 게 없으므로 능력치 상승 위주로 찍어가자. 특히 MP흡수율 +2%는 스킬도 얼마 안 드니 반드시 찍어주자. 축복의 지팡이는 회복량이 적어서 쓸데가 없다. 폭주마법진은 주인공, 로우와 함께 마법 위주의 파티를 짜는 경우엔 쓸만하나 물리공격 위주 파티라면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후반에는 부활의 지팡이를 배울 수가 있다.
'''기술명'''
'''습득SP'''
효과
지팡이 장비시 MP 흡수율 +2%
3
지팡이로 공격시 흡수하는 MP가 늘어난다
악마 쫓기
4
악마계의 적에게 위력을 발휘하는 공격. 때때로 마비시킨다.
전투 승리 시 MP 회복
6
지팡이를 장비하고 전투에서 승리하면 MP가 1~2 회복
마봉의 지팡이
10
적 1마리의 주문을 고확률로 봉인한다
장비시 공격 마력 +10
10
지팡이 장비시 공격 마력 상승
장비시 최대 MP+10
13
지팡이를 장비시 최대 MP 상승
축복의 지팡이
13
아군 한 명의 HP를 50 정도 회복
폭주 마법진
13
아군 전원의 주문이 폭주하기 쉬워지는 마법진을 만든다
현자의 지팡이
아군 전원의 브레스 내성을 1단계 업

2.2. 채찍


그룹 공격을 할 수 있는 무장. 베로니카의 힘이 낮아서 초반에 전혀 의미없다. 중반 좀 넘어서 좋은 채찍이 들어오면 쓸만하다. 최대 공격마법 급 데미지는 뽑아주면서 MP소모는 적기 때문에 나쁜 선택은 아니다. 특히 쌍룡치기 때문에 후반가면 데미지는 실비아보다 더 잘 나오게 된다. 쌍룡치기 외의 스킬은 그냥 직접 상태이상 마법을 쓰는 게 더 잘 걸려서 쓸데없다. 데미지와 동시에 상태이상을 건다는 게 장점이지만 그러느니 상태이상이 확실하게 걸리는 게 더 나으니. 공격력 상승 위주로 찍어가면서 쌍룡치기만 해방하는 게 좋다. 쌍룡치기 외에는 본 작품은 괴인계 적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사랑의 채찍이 쓸만하다. 사람 같이 생긴 적에겐 거의 다 먹힌다고 보면 된다. 후반엔 극룡치기도 배울 수가 있는데 공격력은 쌍룡치기보다 약하지만 적의 버프를 해제할 수가 있어 경쟁자인 로우를 실업자로 만들 수 있다.
'''기술명'''
'''습득SP'''
효과
나선 치기
3
적 1그룹을 때때로 혼란시키는 공격
장비시 공격력+10
4
채찍 장비시 공격력 상승
사랑의 채찍
6
괴인계의 적에게 위력을 발휘하는 그룹 공격
잠 치기
7
적 1그룹을 때때로 재우는 공격
장비시 공격력+15
9
채찍 장비시 공격력 상승
장비시 공격력+20
13
채찍 장비시 공격력 상승
졸라 치기
16
적 1그룹을 때때로 마비시는 공격
쌍룡치기
18
적 1마리를 쌍룡처럼 2회 공격
극룡치기
적 1마리를 3회 공격하면서 상대의 좋은 효과도 제거

2.3. 마도서


거의 무조건 이거부터 찍는 게 좋다. 내성 업은 생존율이 낮은 베로니카를 크게 보호해주고 마력각성은 베로니카를 제대로 쓰려면 필수. 후반에 이오그랑데메라가이아도 이쪽에 있으므로 거의 이것만 찍으면 된다.
'''기술명'''
'''습득SP'''
효과
마결계
8
마법의 결계를 공격 주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
상시 공격마력+10
8
상시 공격마력이 오른다
기분나쁜 빛
8
적 1마리를 공격 주문에 약하게 만든다
상시 최대 MP+10
8
최대 MP가 늘어난다
빙,풍 내성 20% 업
10
빙내성과 풍내성이 오른다
화,토 내성 20% 업
10
화내성과 토내성이 오른다
마력의 숨결
12
마법의 바람을 둘러 자신의 MP를 조금씩 회복
마력 각성
14
자신이 외우는 공격 주문의 위력이 대폭 상승

3. 작중행적



거목이 떨어진 뒤 동료들과 재회한 후 성지 람다로 향하면 이벤트가 발생, 여기서 나무 밑에 잠든 듯 누워 있는 베로니카를 발견한다. 하지만 베로니카는 빛이 되어 사라지고 옆에 남겨진 베로니카의 지팡이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보게 된다. 거목이 떨어지던 그 때, 베로니카는 남은 마력을 모두 짜내 동료들을 안전한 곳으로 날려보낸 후, 마력이 다 된 상태에서 마왕의 마력 폭발을 피하지 못하고 죽은 것. 날아간 뒤 정신을 차린 주인공과 동료들은 그 폭발에서 살아난게 단순히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그것이 베로니카의 목숨으로 이루어졌다는 진실을 안 뒤에 큰 충격에 바진다. 특히 말다툼이 심했던 카뮈와 아무 것도 하지 못했던 그레이그는 스스로에게 분노했을 정도. 람다에서의 장례를 치른 후 그녀의 스킬과 장비는 동생 세냐에게 계승된다. 스킬 패널이 세냐와 하나도 겹치지 않는 것이 복선. 이후 일행이 마왕의 성에 들어닥치자 마지막으로 그 길을 가로막은 호메로스가 주인공을 원망하고 저주하는 베로니카의 환영을 만들어 능욕하는데 그 연약하던 세냐가 언니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며 단호하게 나서서 환영을 지워버린다.
드퀘에서 레귤러 동료 캐릭터가 중간에 사망하는 전개는 거의 없고 전혀 죽을 것 같지 않은 캐릭터가 죽어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충격에 빠졌다.[5] 이처럼 행적과 생사여부로 충격을 주는 점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모 캐릭터와 비교되기도 한다.[6]
베로니카의 죽음은 엔딩 이후 주인공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감수하고도 과거로 가는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한다. 과거로 가서 베로니카를 만나고나서 베로니카의 반응을 보면 주인공이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후 역사를 바꿔서 살리는데 성공한다.[7] 파판의 그분처럼 시나리오의 중핵이나 마찬가지. 여담으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모험하는 3장 중[8]에서는 베로니카의 원래 모습을 잠시나마 볼 수 있다.
단지 주인공과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베스트 프렌드. 3DS판과 스위치 완전판에서 욧치족 시간의 미궁을 통해 드퀘 5 루드만의 저택에서 결혼 리허설을 치를 신부로 동료들을 선택해볼 수 있는데, 이때 베로니카의 대사 중 한가지가 '뭐야 괜히 너 따위에게 설렐 뻔 했잖아'라고 투덜거리는 것이며 주인공이 결혼했을 때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있다. 그 전부터도 태도가 확실하지 못하고 결정을 잘 하지 못하는 점이나 야한 걸 밝히는 거에 대해서 자주 지적하는 걸 보면 원래부터가 주인공 같은 남자는 타입이 아닌 듯. 그래도 주인공이 쓰러지면 간호도 해주고 누나처럼 잘 대해주는 편이다.
그런데 스위치판에서 에마 대신 모든 동료들과 둘이서 동거하는 엔딩이 추가되면서 주인공은 베로니카하고도 한지붕에서 같이 사는 루트를 탈 수 있게 되었다. 같이 이시마을의 절벽에 올라, 용사로서 세계를 구해야만 한다는 큰 짐을 지고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지금만이라도 편히 누워 쉬라며 맨 땅바닥에 강제로 눕혀놓으며(...) 다독인다. 이제부터 주인공이 위험할때는 언제나 자신이 구해준다는 둥 친누나처럼 기세등등하게 주인공을 휘어잡다가 마지막에 슬쩍 자신이 위험할때는 네가 구해줬으면 좋겠다며 츤데레 기질을 보인다.

4. 기타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드래곤 퀘스트의 용사들이 참전하면서 1편의 주인공, 3편의 무투가, 슬라임 등과 함께 베로니카의 복장도 추가되었다. Mii 파이터의 캐릭터 설정을 바꾸어서 베로니카의 외형으로 변경하는 방식. 다만 Mii 파이터에는 사격형이 있는데도 사격형도 격투형도 아닌 검술형 복장으로만 강제되었다. 아무래도 사격형 Mii 파이터의 모델링이 사이코건이 달려있는 오른팔이 고정이고 핸드건 따위의 화기를 손에 쥐는 형태로 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인 모양. 일단 베로니카의 지팡이도 충실히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검술형이라도 스킬셋에 따라 토네이도 샷은 바기마로 리버스 슬래시는 마호칸타로, 파이어플라워를 들었을 때는 메라스톰 따위로 우기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듯.


[1] 원래 키는 약 160cm[스포일러] 사실 세니카는 죽지 않고 시간의 관리자로 계속 살아왔기 때문에 그녀의 환생은 아니다. 다만 그녀와 세냐 자매는 아기 시절 세계수 밑의 시조의 숲에서 발견되었단 점으로 미루어볼때 세계수가 현자의 역할을 맡기기위해 인위적으로 탄생시킨 존재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 적 하나의 속도를 낮춘다.[3] 유혹에 빠진 아군의 상태이상을 고친다.[4] 적 하나의 속도를 크게 낮춘다.[5] 포토피아 연속살인사건으로 게임 시스템을 이용한 반전을 선보인 호리이 유지답게 이번에도 게임 시스템과 이야기 구조를 이용했다. 동료들과 한 번 헤어진 이후 성장한 동료들을 하나하나 되찾아가면서 진행하고 있었고 아이템을 입수할 때도 베로니카의 장비 가능 여부가 하나하나 표시되는데 당연히 살아있을 거라 생각하지 이미 한참 전부터 죽어있었단 걸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왠지 죽을 것 같다고 예감한 사람들도 나중에 죽을 줄 알았지 설마 한참 전에 죽어있었던 건 예상하지 못했다고들 입을 모은다.[6] 이 때문인지 완전판 추가 시나리오중 세냐와 베로니카만 개인 시나리오가 없다. 드퀘 4편의 동료 개인 스토리도 딱 1~4장까지의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었던 것을 계승하는 차원이기도 했을 것이고 또 무엇보다 베로니카를 제외한 5명 모두에게만 추가 스토리가 배당되면 너무 노골적으로 비쳐지는 까닭도 있었겠지만...세냐와 베로니카 두 사람을 제외하였다는 것 자체가 이미 스포일러나 다름없다. 평소 드퀘 리메이크판 만들면서도 때때로 그래왔던 것처럼 일본 국민게임 드퀘라서 이미 알 사람 다 아는거 그냥 반쯤 단념하고 4명만의 추가 스토리로 구성한 모양.[7] 이때 호메로스와 싸우다가 져버리면 전용 이벤트 신도 있다. 베로니카가 깨우러 오고 헉 꿈이었구나가 되어서 다시 싸우러 가게 된다. 못 봐도 게임 끝날 때 쯤에는 시어터 모드에 등록되어 있어서 볼 수 있다.[8] 용사를 인도하는 거목의 묘목 상징체로 각성하기 위해 베로니카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었으므로 우라노스로부터 목걸이를 받아 착용하는데 이것의 힘으로 잠시 복구되었다. 이후에도 거목의 묘목 상징체로 사용하게 되는 세냐와의 연계기 람다의 기도라거나 모든 마력을 해방하기 위해 목걸이를 사용해 본래의 연령대로 돌아오는 크로스 마단테의 연출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