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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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ンキマン
1. 프로필
2. 상세 정보
3. 작중 행적
3.3. 신 근육맨
3.3.1. 외전 - 변기맨 ~잃어버린 잉카의 기억~
3.3.2. 본편
4. 주요 기술
5. 여담


1. 프로필


소속: 정의초인, 잔학초인
출신 : 고대 잉카 제국[1], 페루
나이 : 2000세
신장 : 185cm
체중 : 87kg
초인강도 : 40만 파워
'''필살기'''
공포의 변기 흘려보내기
개미떡
근육맨의 등장인물. 애니판의 이름은 더 변기맨.
성우는 후타마타 잇세이, 야마자키 타쿠미(2세).

2. 상세 정보


몸은 좌식 변기처럼 생겼고, 머리엔 똥의 오브제가 있다. 1세 애니메이션에서는 머리의 똥이 수도꼭지로 변경.[2][3] 변기를 모델로 한 그 컬트한 디자인에 의외로 팬이 많다.
상대를 배에 붙은 변기에 집어넣어 물을 내리는 것으로 제거해 버릴 수 있으며, 변기에 넣기 힘든 거대한 적은 동글동글 말아 경단처럼 만드는 것으로 변기에 넣을 만한 사이즈로 만들 수 있다. 변기 속으로 흘려들어간 적들이 어디로 가는지는 작가도 모른다고 한다.[4] 묘사만 보면 잔학초인 치고는 별로 잔인해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상대방을 둥글게 구겨버려서 경단으로 만들거나, 그대로 다른 세상으로 날려버린다는 걸 생각해 보면 충분히 잔혹하긴 하다. 다만 라면맨과 마찬가지로 전투 방식이 잔학초인일 뿐이며, 변기맨 개인 에피소드 등에서 나오는 그의 성품을 보면 충분히 '''훌륭한 정의초인'''이다.

3. 작중 행적



3.1. 근육맨


첫 등장인 21회 초인올림픽에서 토너먼트 시드 진출자로 나왔고, 예선 활약도 나오지 않아서 미지의 강호였지만, 경기 전 퍼포먼스로 예선전에서 탈락한 강호초인들을 단체로 불러넣고 모두 변기에 흘러넣어 제거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실력을 널리 알렸고 경기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이후 근육맨이 그의 변기를 자신의 팬티로 막아버리면서[5] 변기가 막히고, 변기물이 역류해 패배한다. 이때 변기맨에게 빨려들어갔던 초인들도 같이 튀어나온다.
이후에는 엑스트라로 간간히 출연한다.

3.2. 근육맨 2세


근육맨 2세에서는 이미 노환으로 사망한 상태. 근육맨에게 지고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타도 근육맨을 부르짖었으나, 갈수록 강해지는 근육맨에게 결국 리벤지하지 못하고 수명이 다해 죽어버리고 말았다. 근육맨을 꼭 이기고 싶다는 그의 뜻은 제자인 워시 애스가 이어받았으며, 초인올림픽에서 근육맨의 아들 근육 만타로와 싸우게 되면서 세대를 초월한 리벤지 매치가 실현되게 된다.

3.3. 신 근육맨



3.3.1. 외전 - 변기맨 ~잃어버린 잉카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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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육맨 1부 본편에서 카레 쿡, 타일맨과 함께 나오자마자 퇴장당했지만(...)[6] 대신 개인 단편이 연재되었다.[7]
과거에는 헤라도맨[8]이라는 정의초인이었으며, 실력은 좋았지만 상대의 힘을 빼놓아 기브업 승을 따내는 경기 방식 때문에 박력 있는 경기를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야유받는 초인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볼일이 급한 소년[9]을 보고 '''"초인이 곤란해하는 인간을 돕는 건 당연한 것"'''이라는 개념 찬 대사를 하며, 물이 흐르는 자신의 배의 구멍에 볼일을 보게 해주는데, 이때 알 수 없는 새로운 감각에 눈을 뜬다.
그리고 초인올림픽 페루 지역 대표 초인을 결정하는 결승전을 앞둔 어느날, 헤라도맨은 하숙집 아주머니로부터 할아버지[10]가 위독하단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할아버지는 헤라도맨에게 머리 위의 오브제는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똥이며, 헤라도맨이 고대 잉카의 명문 초인인 변기 일족의 초인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후 할아버지는 헤라도맨의 과거사를 알려주는데, 스페인에르난 코르테스[11]가 잉카 제국을 침략했을 때, 헤라도맨의 부모가 그에게 살해당했고, 헤라도맨은 그에게 대항하다가 백드롭을 맞고 정신을 잃은 뒤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잉카는 멸망했지만 간신히 할아버지와 살아남았고, 헤라도맨은 기억을 잃은 채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한다.[12] 그 후 고대 잉카 제국의 영광의 회복과 변기 일족의 위대한 피의 계승은 변기맨에게 달렸다고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고 만다.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 헤라도맨은 마음을 다잡고 결승에 나서는데, 결승전 상대는 지난 올림픽 출전자였던 동벨맨을 쓰러트린 강자 '히간테맨' 으로, 국민들에게 영웅이라 칭송받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런데 사실 히간테맨은 초인 올림픽에 출전하여 우승하면 바로 은퇴한 뒤 인기를 이용해 페루의 대통령이 되어, 나스카 고원을 싹 밀어버리고 카지노를 세울 음모를 꾸미던 악당 초인이었다. 세컨드였던 어린 소년이 이에 반발하였지만, 히간테맨은 그런 소년을 마구 두들겨 패버렸다.
이후 헤라도맨과 히간테맨의 결승에서, 히간테맨은 상냥한 성격의 헤라도맨을 상대로 과격하고 화려한 경기를 펼치며 그를 압도했지만, 히간테맨에게 얻어맞아 엉망이 된 소년의 얼굴을 본 헤라도맨은 그에게 분노하며 머리의 오브제를 회전시키는 '헤라도 스핀'이란 기술로 히간테맨의 홀드를 풀고 탈출, 이후 세컨드 소년이 히간테맨을 가리켜 "나라의 수치인 똥 같은 녀석"이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뭔가를 깨달은 뒤, 히간테맨을 둥글게 말아 개미떡으로 만들어 버리고는, 그대로 변기로 흘려보내는 것으로 승리를 따낸다.[13] 그리곤 자신의 이름은 헤라도맨이 아닌 고대 잉카 초인 '''변기맨'''이라 밝히고,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게 된다.[14][15]

3.3.2. 본편



3.3.2.1. 완벽초인시조

정의, 악마, 완벽 3세력의 불가침 조약으로 평화가 오나 했더니 진정한 완벽초인 - 완벽 무량대수군이라는 자들의 침공에 다른 정의초인들과 함께 등장. 테리맨이 불가침 조약으로 인해서 나설 수 없는 관계로[16] 카레 쿡과 함께 완벽초인들을 막아서려 하지만 스트롱 더 무도에게 초인파워를 빼앗기고 평범한 인간으로 변하게 된다. 테리맨 vs 맥스 래이디얼에서는 카레 쿡, 타일맨과 함께 테리맨을 응원하고, 계속 이어진 싸움으로 '''2일 동안이나 난리나면서'''[17] 완벽초인시조 편에서는 인간으로 변해 활약할 수 없음으로 출연이 없어진다.

3.3.2.2. 2부

이후 신 근육맨 1부 - 완벽초인시조 편이 끝나고 연재된 신근육맨 2부에서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사탄의 비호를 받은 오메가 켄타우로스의 육창객이 쳐들어오자 홀로 이를 막던 울프맨을 돕기 위해 티백맨, 카레 쿡, 캐나디언맨과 함께 참전한다. 이때 울프맨이 오랜만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내자 너는 은퇴한 몸이니 여긴 자신들에게 맡겨달라고 하지만, 울프맨의 결의와 카레 쿡의 중재로 함께 싸우게 된다.
오메가 켄타우로스 육창객이 성가족 교회 특설 링에서 싸우기로 하자 상대를 정해야 한다면서 이에 처음으로 막아냈던 육창객인 기어마스터와 싸우기로 한다. 기어를 격렬히 회전시키면 달려오는 기어마스터에게 하단 킥으로 저지함으로서 경기 시작.
상대방을 변기에 넣어서 변기지옥으로 보내버리는 변기맨의 상대인 기어마스터는 자신의 몸을 구성한 4개의 거대 톱니바퀴(기어, Gear)를 회전시키면서 상대를 자신의 몸 속에 넣어서 갈아버리는 초인으로, 변기맨의 공포의 변기 흘리기와 비교하면 결과는 다르지만 방식은 같으며 '''둘 다 걸리기만 하면 끝장이라는 점'''에선 누가 먼저 자신의 피니쉬 홀드를 상대방에게 성공하느냐가 대결의 행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3.3.2.3. vs 기어마스터

성가족 교회 특설 C링에서 티백맨이 패배하면서 비통해하는 카레 쿡과 울프맨이지만, 캐나디언맨의 질책으로 정신 차리면서 누가 처음 승리하는지 경쟁이라도 해보자면서 투지를 불태워주면서 기어마스터를 십자 굳히기로 공격한다. 그리고 특설 E링에서 캐나디언맨이 패배하면서 다음 대결로 조명된다.
십자 굳히기 상태에서 기어마스터에게 동료가 당했는데도 얼굴색 하나 바뀌지 않는다면서도, 기어마스터가 십자 굳히기에 당한 팔을 자신에게 끌어당겨서 ''''제노사이드 기어(Genocide Gear)''''[18]로 공격해오자 굳히기를 해제한 후 기어마스터의 어깨에 올라타 엘보로 머리를 연타하는데, 기어마스터도 당하지만 않고 엘보를 잡아내 던져지는 것으로 저지당해 코너 포스터까지 날아가지만 간단히 착지.
기어마스터가 다시 한 번 제노사이드 기어(Genocide Gear)로 돌격해오자 회피하지만, 링 코너의 텀버클이 분쇄되는 광경에 피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실감하면서 식은땀을 흘린다. 거기에 기어마스터도 추격을 늦추지 않고 도망치기만 해서 이길 수 없다면서 빅풋에 공격당하고 만다.
날아간 순간 기어마스터가 문설트 프레스로 공격하려 하자 이를 피한다. 이어서 로메로 스페셜을 써서 거구의 기어마스터를 메달아 올리며 자신은 태어날 때부터 무표정인 만큼 냉정히 전황을 분석해 계속 시합을 이어나가는 게 특기이며, 그것은 곧 나아가 동료들에게 최대의 공양이 된다며 기어마스터를 공격하고, 계속 관찰한 결과 기어마스터에겐 기어의 기동이 의미 없는 '안전지대'가 몇 군데 있으며 그곳을 계속 노리면 승기는 보일 것이라고 말하지만, 기어마스터는 가동하는 곳이 가슴의 기어 뿐이라 생각하지 말라며 양손과 양발에 있는 작은 톱니바퀴를 회전시켜 로메로 스페셜을 풀고, 뒤이어 엘보 드랍을 작렬한 뒤 제노사이드 기어로 변기맨의 오른발을 공격한다.
그러자 변기맨은 헤라도 스핀[19]으로 기어마스터의 안면을 공격하고, 뒤이어 드롭킥으로 추가타를 날려 제노사이드 기어에서 탈출하지만 오른발의 부상이 심해 무릎을 꿇게 된다. 이를 본 기어마스터가 다시 돌진해오자 로프 반동으로 기어마스터에게 마주 돌진하지만, 기어마스터가 몸을 굽혀 돌진을 피하고 역으로 변기맨을 붙잡아 변기맨의 몸을 제노사이드 기어로 천천히 깎아내기 시작한다.
위기의 순간 탈출할 방법을 생각하던 변기맨은 자신의 몸에 기름이 묻기 시작한 것을 알아차리고 몸에서 대량의 물을 뿜어내 기어마스터를 밀어냄으로서 제노사이드 기어에서 탈출한다. 기어마스터가 그런 물줄기 따위로 위기를 넘겼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는 찰나, '''갑작스럽게 제노사이드 기어가 멈춰버린다.'''
당황하는 기어마스터에게 기어의 스무스한 회전엔 기름이 필요한데 그것을 물로 씻어버리면 어떻게 되느냐고 기어마스터에게 질문하며

"지혜만 있다면 어떠한 어려운 문제도 해결 가능하다! 그것이 유서 깊은 문명을 가진...우리 잉카의 긍지!!"

라고 말하며 에이스 크래셔[20]로 기어마스터의 안면을 또다시 공격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멈춰버린 기어마스터의 동체를 미들킥으로 공격하며 기어만 멈춘다면 겁낼 정도의 상대는 아니며, '''애초에 기어는 정밀기계인 만큼 네가 가장 싫어하는 일은 그 정교하게 맞물린 톱니를 틀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하며 기어마스터의 약점[21]을 정확히 파악해낸다. 이후 코너에 몰린 기어마스터를 원 핸드 백 브레이커로 공격하지만, 제노사이드 기어에 부상당한 오른쪽 다리의 데미지가 심각해져서 함께 다운된다.
그 모습을 본 기어마스터가 그 다리로 더 이상 공격하는 건 무리일 거 같다며 비웃자 기어마스터를 들어올리기 위해 자세를 취하는데, 위원장이 당황하는 사이 기어마스터는 너처럼 자그마하고 힘 없는 데다가 상처 입은 초인 따위가 날 들어올릴 수 있을 거 같냐며 얕보지 말라고 하지만...

아니, 지금이라면 할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들어! 나도 정의초인 나부랭이. 죽어간 동료의 무념의 마음을...힘으로...바꿔서...[22]

'''우정 파워를 발동해''' 기어마스터를 잡고 점프해 단순히 힘 없다고 얕보지 말라며, 이것이 정의초인의 힘이라고 하며 기어마스터를 캔버스 기둥에 꽂아버린다.
그 모습을 본 오메가맨 아리스테라헤일맨, 파이러트맨이 놀라워하는 사이, 캔버스 기둥에 꿰어진 기어마스터가 아직 살아있는 건 알고는 기어는 이제 너덜너덜해서 사용하지 못할 테니 포기하라고 하지만, 기어마스터는 아까 전 변기맨이 잉카 문명을 언급한 말을 가소롭다고 지적하며 변기맨의 잉카 문명 따위는 기껏해야 수백년의 역사지만 자신의 몸을 구성하는 기어의 역사는 더욱 오래되었다며, 안티키테라 기계를 언급하며 그것이야말로 자신들 오메가 민족이 과거에 번영했다는 증거라며 '''기어를 역회전 시키며 철기둥을 뽑아낸다.''' 제압했으리라 생각한 기어마스터의 기어가 다시 작동하는 걸 본 변기맨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기어마스터는 변기맨 따위와 비교도 되지 않는 역사 속에서 단련된 우리 문명의 이기를 그렇게 간단히 공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말라고 호언장담하고, 변기맨은 보통 방법으론 소용 없는 거 같다고 하면서도 머나먼 우주 저편에 있는 오메가 켄타우로스 성단에서 온 너희들의 흔적이 지구에 남아있는 건 사리가 맞지 않는 이야기라며 반박하지만, 기어마스터는 자신들은 머나먼 우주 저편에서 온 것이 아니라 '''돌아온 것'''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변기맨이 오메가 켄타우로스의 육창객이 본래는 지구 출신이었냐며 당황하자 기어마스터는 그 말대로 자신들은 머나먼 공백의 시간을 지나 오랜만에 지구에 온 것이며[23], 그 이유는 머나먼 옛날 옛적에 이 땅에 남긴 잃어버린 소중한 물건을 갖기 위해서라며 다시금 제노사이드 기어를 발동해 변기맨을 공격한다.
기어마스터의 노도의 공격을 변기맨이 아슬아슬하게 피하던 중 코너에 몰리자 코너링과 함께 변기맨을 갈아버린 듯 했으나, 변기맨은 점프로 이를 피했고 앞서 그랬듯이 변기통 워싱으로 다시 한 번 기어마스터의 기어를 공략하려 시도하지만, 기어마스터는 기어 허리케인[24]으로 변기통 워싱을 무력화시킨다.
이를 본 변기맨은 더 이상 기어마스터의 기어를 멈출 방법이 없다며 기어마스터의 양발을 노리고 달려들지만, 기어마스터가 무릎차기로 이를 막고 변기맨의 양손이 기어에 잡히자 연이어 다리를 잡아 기어에 넣으며 변기맨을 완전히 제노사이드 기어로 붙잡아낸다. 이후 대책 없이 제노사이드 기어에 당하는 변기맨에게 이대로 제노사이드 기어에 몸이 뭉개질 건지, 아니면 옆 링에 있던 캐나다 남자처럼 척추가 부러질 건지 선택하라고 하며 압박한다.
변기맨은 다시 한 번 우정 파워를 발동하고 에라드 스핀을 사용한 상태로 자신의 머리를 제노사이드 기어에 집어넣은 뒤 머리 위의 오브제만을 남기고 머리를 빼낸다. 기어마스터는 그런 작은 세공품이 무슨 도움이 되냐며 산산히 부숴주겠다고 하지만, 변기맨의 오브제가 의외로 단단해 기어의 회전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하고[25], 그로 인해 변기맨은 제노사이드 기어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이것이 진정한 응가 파워다![26]

변기맨류 말이지!! 완전히 멈추지 않아도 돼! 제노사이드 기어의 회전속도가 떨어질 이 순간을...기다리고 있었다!

동료들의 혼을 담은 연수베기를 날려 기어마스터를 쓰러트린 뒤, 비기 개미떡으로 기어마스터의 거체를 동그랗게 말아버린 뒤 마침내 자신의 필살기인 공포의 변기 흘려보내기로 기어마스터를 끝장내려 시도한다.
그렇게 기어마스터를 끝장낸 줄 알았고 그 모습을 본 아리스테라는 역시 저 힘은 대단하다며 잘도 기어마스터의 거구를 저 상태까지 만들었다고 하며 예의 그 수수께끼의 힘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대담한 곡예라고 감탄하자, 헤일맨은 기어마스터가 설마 당해버렸냐며 당황한다. 그러나 파이러트맨이 무언가를 눈치챘는지 헤일맨에게 다시 보라며 되묻는다.
'''갑자기 변기맨의 다리가 톱니바퀴(기어)에 침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 광경에 변기맨이 당황하는 사이 파이러트맨은 기어마스터가 본심을 드러냈다 말하며 아리스테라도 변기맨을 보며 저건 반드시 죽겠다며 옆에서 거든다.
그 말대로 기어마스터는 기어 회전을 추진력으로 변환시켜 빨려나가지 않고 변기맨의 몸을 침식시켜 버티고 있던 것이었다. 경악하는 변기맨에게 자신을 이런 불결한 장소에 흘려 보내려 했다며 불쾌한 기색을 보이지만 자신의 힘으로 자신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아날 수 있다며 '''변기 보디 안으로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당황한 변기맨이 재빨리 변기통 워싱으로 다시 흘려보내려 시도하지만, 기어마스터는 변기맨의 변기 보디를 부숴버리며 뛰쳐나오고 만다. 뒤이어 너는 절대로 흘려 보내선 안되는 것을 흘려 보내고 만 거라며 변기맨을 그대로 들어올려 제노사이드 기어를 작렬해 양 팔부터 차례대로 변기맨의 전신을 부숴버린다.

'''나...나 정도 되는 자가...최후에 실수를 했군...이제 한 발...앞으로 딱 한 발자국으로 동료의 원수를...갚을 수...있었을...텐데...'''

전신이 파괴된 변기맨은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며 우정 파워를 발동해 다시 일어서려 하지만 끝내 힘이 다하 사망하고 만다. 그 모습을 지켜본 하라보테 머슬은 눈물을 보였고, 녹크 역시 눈물을 흘리며 경기 마감의 공을 울린다.
정의초인의 3연패가 확정된 시점에서 다음 승부는 카레 쿡 vs 마리키타맨으로 이어진다.

4. 주요 기술


  • 변기통 워싱
몸에서 대량의 물을 뿜어낸다.
  • 헤라도 스핀
변기맨의 머리 위에 있는 오브제를 회전시켜 공격하는 기술. 변기맨 외전에서도 등장한 유서 깊은(?) 기술이다.
  • 개미떡
상대를 동글동글 말아 경단으로 만들어 버린다. 거구의 상대라도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는 수수하지만 강력한(?) 기술로 밑의 공포의 변기 흘려보내기를 위한 전주이기도 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제압용 기술이라 상대가 개미떡이 된 상태에서도 나름대로 저항해 본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27]
  • 공포의 변기 흘려보내기
변기맨을 상징하는 필살기. 위의 개미떡 기술로 경단으로 만든 상대를 배에 붙은 변기에 집어넣고 물을 내려버린다. 변기 속으로 흘러 들어간 적들이 어디로 가는지는 작가도 모른다고 한다. 후에 2세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몸의 변기는 다른 차원과 연결되는 듯.
  • 온갖 관절기
변기맨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찾기 전에는 집요한 관절기로 상대의 항복을 받아내는 스타일인지라 재미없다고 관중들에게 야유세례를 받았다. 변기맨으로 각성한 뒤에는 관절기를 잘 선보이지 않다가 기어마스터를 상대하면서 선보였다.

5. 여담


앞서 말했듯이 의외로 인기가 있으며, 아케이드용 대전액션 게임 '근육맨 머슬 그랑프리'에서 악마장군 다음으로 릴리즈되는 타임 릴리즈 캐릭터로 등장하여 수많은 유저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1] 페루가 아니다. 왜 엔트리국이 사라진 고대 국가로 되어 있는지는 불명. 유데타마고의 발언에 따르면 '고대 잉카 유적을 조사해보니 잉카에선 이미 변기를 만들어서 쓰고 있었다'라는 해외 토픽을 보고 그렇게 설정한 듯 하다. 이후 2세에서 나온 변기맨의 제자 워시애스의 엔트리국도 고대 잉카로 나왔다. 이 의문점은 신 근육맨 단편에서 풀리는데, 잉카 제국 멸망 당시 변기맨은 경비병으로 일하고 있었다. 사실 나이만 봐도 이 초인이 페루 시대가 아닌 잉카 제국 시대에 태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데 잉카 제국은 15세기에 생긴 국가로 잉카 제국이 세워질 당시 한국은 세종대왕 치세였다. 즉 절대 고대 국가가 아니다(...).[2] 변기를 사용한 후 수도꼭지를 틀어 손을 씻는 장면이 있다.[3] 재미있게도 신근육맨에서 수도꼭지 초인인 잭 티가 등장했다.[4] 후에 2세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몸의 변기는 다른 차원과 연결되는 듯.[5] 스구루가 어릴때 변기에 팬티를 떠내려보냈더니 막혔던 기억을 참고했다.[6] 무도에 의해 초인 파워를 빼앗기고 인간이 되었다. 이때 변기맨의 모습은 장발의 청년이었다.[7] 이후 울프맨카레 쿡도 개인 단편이 연재되었다.[8] '''Helado'''는 스페인어로 아이스크림을 뜻한다.[9] 이 소년은 아래 서술된 초인 '히간테맨'의 세컨드로, 히간테맨이 경기 후 몸을 닦을 붉은 타올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년에게 하루 지난 밥을 주는 바람에 배탈이 난 것이었다.[10] 참고로 할아버지는 나무로 만든 변기.[11] 여기서는 인간이 아닌 초인인 것으로 묘사되며, 거구의 덩치를 지녔다.[12] 위의 설정에서도 나와있지만, 변기맨의 나이는 2000살이다.[13] 여담으로 헤라도맨과 히간테맨이 싸울 때, 헤라도맨이 히간테맨의 모습에서 위에서 서술된 '초인 에르난 코르테스'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둘의 체격도 비슷하고 외모도 약간 닮았으며, 사용하는 기술도 완전 똑같다는 것을 보면 정황상 히간테맨은 에르난 코르테스의 자손으로 볼 수 있다. 즉, 헤라도맨은 결승 진출과 동시에 부모님의 원수도 갚은 셈.[14] 근데 이전에는 관중들이 변기맨에게 야유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던졌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환호하면서 똥을 던지는 것은 약간 웃지 못할 상황이다.[15] 하지만 소설판에서 나온 변기맨의 이야기에서는, '잉카 제국은 멸망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마법으로 모습을 세상에 감추고 있을 뿐이며, 현재에도 멀쩡히 존재한다'는 것으로 나오며, 초인 올림픽 이전부터 변기맨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잉카의 경찰인 동벨맨과 공조수사를 하는 등 설정이 다르다.[16] 3세력 불가침 조약 당시 근육맨이 대왕으로서 너무 바쁘고 다른 아이돌 초인들이 회복 중이라 움직일 수 없어서 테리맨이 조약에 사인했는데, 이 때문에 조약을 선언한 테리맨 본인이 공격하면 불가침 조약 자체가 깨짐으로서 무효화된다는 것.[17] 본편에서도 완벽 무량대수군 침공부터 퍼펙트 오리진의 결판까지 '''약 170화'''가 고작 하루동안 일어난 사태였다(...). 하라보테 머슬도 그 170화 동안 심판하면서 정말 긴 하루였다고 하면서 하루동안 발생한 사건과 싸움이었음을 발언했다.[18] 기어마스터가 자신의 몸의 톱니바퀴를 격렬히 회전시키서 상대방을 자신의 몸에 넣어서 갈아버리는 기술. 변기맨의 공포의 변기 흘려보내기와 일상통맥하는 기술이다.[19] 변기맨의 머리 위에 있는 오브제를 회전시켜 공격하는 기술. 변기맨 외전에서도 등장한 유서 깊은(?) 기술이다.[20] 불독 계통의 기술로 상대의 머리를 팔로 감싸 점프해 머리에 충격을 가하는 기술.[21] 공격에도 쓰이는 기어 자체가 타격을 입으면 기어가 몸 그 자체인 기어마스터에게 타격이 갈 수밖에 없다는 것.[22] 이때 먼저 사망한 티백맨과 캐나디언맨의 실루엣이 나타난다.[23] 이걸로 오메가 켄타우로스의 육창객이 전원 지구 출신 초인임이 확정되었다.[24] 제노사이드 기어의 회전 속도를 증가시켜 바람을 일으키는 기술.[25] 정황상 카지바노 쿠소지카라, 혹은 우정 파워로 인해 오브제의 강도가 증가한 걸로 보인다.[26] 원문 표현은 쿠소지카라. 설정상 근육맨과 싸웠던 다른 초인들도 근육맨이 '''우정'''을 전파함에 따라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에 눈을 떠 한계를 넘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를 반영한 듯하다.[27] 근육맨이 변기 속으로 빨려들어간 상태에서 자신의 팬티로 변기를 막아(...) 변기물을 역류해 탈출했고 기어마스터도 자신의 기어를 변기맨의 몸에 침식시키고 이를 제노사이드 기어와의 연동을 이용한 추진력으로 변기맨의 보디를 부수며 탈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