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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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건교사 안은영'''은 넷플릭스에서 2020년 9월 25일에 공개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 드라마다.
2. 시놉시스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
3. 예고편
4. 등장인물
- 매켄지[2] 역: 유태오 - 더빙 : Ewan Chung (美), 니시 켄스케(日)
- 김강선[3] 역: 최준영 - 더빙 : Edward Hong (美), 노지마 켄지(日)
- 한아름 선생[4] 역: 이주영 - 더빙 : Jinny Chung (英), (日)
- 황가영[5] : 김미수 - 더빙 : (美), (日)
- 오승권 역: 현우석 - 더빙 : 알렉스 르 (美), 사카모토 요시후미(日)
- 성아라[6] 역: 박혜은 - 더빙 : (美), 와카야마 시온(日)
- 이지형 역: 권영찬 - 더빙 : 조니 용 보시 (美), (日)
- 장래디[7] 역: 박세진 - 더빙 : Jenny Yokobori (美), (日)
- 백혜민 역: 송희준 - 더빙 : 잰시 윈 (美), (日)
- 허완수[8] 역: 심달기 - 더빙 : 스테파니 셰이 (美), (日)
- 강민우[9] 역: 이석형 - 더빙 : Intae Kim (美), (日)
- 오경화 역: 오경화 - 더빙 : Jinny Chung (美), (日)
- 기성여고생 역: 고윤정 - 더빙 : (英), (日)
- 농구문어 역: 주연우 - 더빙 : Dante Bosco (美), (日)
- 화수[10] 역: 문소리[A][11] - 더빙 : Karen Huie (美), 야마구치 쿄카(日)
- 홍진범[12] : 전국환[A] - 더빙 : 토드 하버콘 (美), (日)
5. 에피소드 목록
6. 줄거리
7. 설정
- 젤리
보건교사 안은영이 볼 수 있는 특별한 존재로 일반인은 육안으로 볼 수 없다. 욕망의 흔적이자 영적인 존재이다. 죽은 사람이 젤리로 나타나거나 사람에게 일어나는 특별한 감정 같은 것이 젤리 형태로 나오기도 한다. 한마디로 이 세상에 존재하면 그다지 좋지 않은 존재다. 스토리 후반부에 이 젤리를 보는 사람들이 여럿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아주 자세하게 설명됐지만, 드라마 상에서는 미지의 존재로 놔두고 싶어 해서인지, 자세한 설명은 나오질 않는다.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인간의 감정에서 비롯된 젤리는 사람의 형상으로, 강한 호감과 욕구에서 비롯된 젤리는 끈적한 질감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또한 오염된 젤리는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설정에 기반해 투명도로 무해한 젤리와 유해한 젤리를 구분했는데, 독을 가진 동식물이 아름답고 화려하다는 점에서 영감을 얻어 유해한 젤리들은 화려한 색채를 덧입혀서 표현했다고 한다.[13][14]
이 젤리는 안은영이 가진 퇴마도구에 의해 처리될 때 분열되면서 캔디 크러시 사가에 나올 법한 알록달록한 비주얼로 변하지만 평소 울음소리와 움직임이 벌레나 연체동물, 심해 생물 과 유사해서 보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게 보일 수도 있다. 1화에선 한 남녀학생이 스킨쉽 할 때 사랑 에서 생겨난 젤리가 서로 검열삭제 행위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이 젤리는 안은영이 가진 퇴마도구에 의해 처리될 때 분열되면서 캔디 크러시 사가에 나올 법한 알록달록한 비주얼로 변하지만 평소 울음소리와 움직임이 벌레나 연체동물, 심해 생물 과 유사해서 보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게 보일 수도 있다. 1화에선 한 남녀학생이 스킨쉽 할 때 사랑 에서 생겨난 젤리가 서로 검열삭제 행위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 퇴마도구
보건교사 안은영이 들고 다니는 퇴마도구로 하나는 요술 야광봉, 하나는 비비탄총이다. 이들을 젤리와 접촉시키면 젤리들을 퇴치할 수 있다. 야광봉은 충전식에 비비탄은 탄환수가 제한되어 있지만 한문 교사 홍인표의 몸에 흐르는 특수한 기를 통해 강화하거나 충전할 수도 있다. 다만 이 퇴마도구는 실체가 있어 사람들 눈에 띄면서 반대로 눈에 띄는 특수한 효과가 없기 때문에 젤리가 안보이는 홍인표 선생을 포함한 일반인 입장에선 안은영 선생의 퇴마 행위는 웬 어린이 장난감을 허공에 휘두르는 정신나간 사람으로 보인다는 문제점이 있다. [15][16]
퇴치 대신 포획하는 수도 있는데, 메킨지가 씨앗 같은 걸로 젤리를 잡는다. 젤리를 포획한[17] 씨앗으로 다른 사람이 사고를 당하게 하거나, 신발 같은 물건에 넣어 신체 능력을 강화하는 도구로 만들 수도 있고, 그래서 비싸게 팔 수도 있다.
퇴치 대신 포획하는 수도 있는데, 메킨지가 씨앗 같은 걸로 젤리를 잡는다. 젤리를 포획한[17] 씨앗으로 다른 사람이 사고를 당하게 하거나, 신발 같은 물건에 넣어 신체 능력을 강화하는 도구로 만들 수도 있고, 그래서 비싸게 팔 수도 있다.
- 퇴마능력
보건교사 안은영의 특별한 능력 중 하나로 젤리나 영혼을 퇴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다만 게임으로 치면 마나를 소모하는 것처럼 에너지를 소비하는 형식이고 에너지가 떨어지면 안은영이 힘들어 한다. 이 에너지는 성스러운 물건들을 통해서만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건실에 가득 널린 종교적인 물건들을 만지거나 절을 방문하거나 '소원'과 관련된 장소들을 자주 드나든다. 한마디로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을 돌아다니며 좋은 기운을 흡수하는 셈이다. 홍인표가 이 좋은 기운이 엄청나게 높아서 홍인표의 손을 잡고 충전하기도 한다. 메켄지의 자택에서 발견한 이상한 젤리들을 퇴치하고 나서 온몸에 알러지 현상이 일어났는데 에너지를 충전하자 말끔해졌다.[18]
- 옴잡이
부정을 몰고 다니는 옴들을 잡아먹는 존재로 사람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들은 옴이 몰려다닐 때 그 곳에 태어나고 행동하는 운명에 따라 만들어지는 초월적인 존재다. 하지만 이들은 정해진 수명이 있고 오로지 옴을 잡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일정 반경 이상을 벗어날 수 없다. 따라서 운명을 달리할 때가 되면 죽을 곳을 찾아 나서고 이후 옴벌레들이 다시 번지면 사명을 다하기 위해 기억을 간직한 채 환생한다. 참고로 옴벌레를 퇴치하는 방법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채로 잡아먹는데 이들을 위산으로 소화시키기 위해 엄청난 양의 음식을 소화해낸다. 보건교사 안은영이 옴잡이인 백혜민을 정해진 운명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해 옴잡이의 위장을 교체하면 평범한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는 정보를 얻고 위장을 빼내는데, 놀랍게도 살아 움직이는 존재로 배에 "구제(救濟)"라는 한자가 박혀 있다.
8. 등장조직
- 목련고등학교[19]
- 일광소독
목련고 지하실 소독을 전담하던 소독회사. 지하실 출입도 관리하는 곳이다. 드라마 시점에선 연락이 두절되어 지하실에도 마음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22]
- 안전한 행복
'젤리'를 보는 사람들이 만든 신흥종교 같은 조직. 영문 약자로 'HSP'이다. 일광소독도 이 조직의 건물에 입주해 있으나 현재는 연락두절이다. 여기 소속된 사람들은 HSP가 새겨진 반지를 끼고, 은영도 한 때 소속되어 있었던 듯 하다.[23]
9. 평가 및 흥행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취향에 맞는 사람에게는 분위기에 맞으면서 화려함을 보여주는 뛰어난 CG와 중독성 있기로 유명한 BGM, 그리고 배우들의 다채로운 연기를 즐길 수 있는 수작이다. 하지만 취향에 안 맞는 사람에게는 다세포 소녀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할 만큼 혹평을 받기도 한다.
스토리텔링이 상당히 불친절한 편이다. 설명이 필요한 구간을 거의 생략하고 넘어가며 에피소드 간 연결성이 강하지 않아 맥락이 툭툭 끊긴다.[24] 예를 들어 중간 보스, 혹은 빌런으로 그려지던 매켄지의 경우 뭔가 비중이 있어 보이는 캐릭터처럼 등장하다가 아무 이유도 없이 다음 편부터 출연하지 않아서 무슨 의도로 등장시킨 캐릭터인지 모르겠다는 비평이 많다. 이외에도 작중 등장하는 여러 요소들 중 시청자에게 충분한 설명없이 넘어가는 것이 있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 보기엔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25]
배우들의 연기가 전반적으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유미는 소설의 영상화 이전부터 안은영 역에 어울리는 배우로 다수 언급이 되었고, 드라마가 공개된 후 '안은영 그 자체' 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원작의 분위기 및 드라마화 되면서 추가된 설정들을 잘 소화해낸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5화의 중학교 동창 김강선과의 에피소드에서의 감정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또한 마지막화에서 문소리와 단독씬에서 보여준 아우라와 시퀀스는 감독조차 감탄할 정도였다고 했다. 남주혁 역시 홍인표의 다리에 장애가 있는 설정을 극 중 내내 잘 소화해냈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살아온 인표가 은영을 만난 후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을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목련고의 학생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대부분 연기 경력이 적거나 아예 신인인 배우들인데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독특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26]
주인공인 안은영의 대사에는 욕설이 섞여 있는데, 욕설이 대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못하고 겉돌아서 욕쟁이 역할을 각인시키기 위해 억지로 집어넣은 것 같다는 비평도 있다.[27][28]
다만 시즌 1의 에피소드들이 파일럿이라고 생각한다면, 위 비판점들은 감안이 된다. 또한 이경미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리즈를 만들면서 일일이 설명하지 않고 ‘그랬다치고 다음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 라고 전개시키고자 했던 것이 처음부터 목표였다고 한다. 이에 따라 다소 불친절한 전개 역시 의도적으로 연출된 것으로 보인다. 원작소설의 방대한 에피소드들을 6편 내외의 영상으로 만들다보니 담을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를테면 백혜민이 어느날 갑자기 생겨났다고 하기엔 설명이 되지 않는 정황들[29] , 갑작스레 죽었다는 홍진범 설립자의 내막, HSP와 관련된 사연 등은 시즌 연장 이후 풀어낼 복선으로 심어뒀다고 볼 수 있다.[30] 더불어 원작자가 직접 각본 작업에 참여했음을 감안하면, '젤리'와 관련된 설정은 스토리텔링에 맞게 필요한 수준으로만 언급됐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안은영은 초자연적인 존재를 인식하는 것 빼면 평범한 보건교사(간호사)라서 고스트 버스터즈의 주인공들처럼 관련 지식을 쌓을 일도 없고, 저속령 DAYDREAM의 미사키처럼 부업 삼아 하는 것도 아니며, 노라가미의 야토처럼 아예 해당 세계 사람도 아니니, 극중에선 '젤리'에 대한 장황한 설정을 늘여놓을 기회도 이유도 없다.
애초에 원작의 중심 소재는 교사(직장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소소한 일상과 현실이고, 오컬트 판타지는 소재만 곁들인 정도에 불과하다.[31] 드라마의 욕설도 현실성에 기준을 두는 시청자들에겐 오히려 호평을 받는 편이다.[32]
10. 여담
-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25분 분량의 코멘터리를 공개했다. 흥미로운 내용이 많으므로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다면 꼭 같이 보자.
- 티저의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노래들의 가사를 유심히 들어보면 안은영의 시점에서의 노래와 젤리들의 시점에서의 노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보건교사다~ 나는 안은영~", "보건교사다~ 잽싸게 도망가자~", "죽게 생겼다~ 잽싸게 도망가자"라는 문구가 반복되는 걸 들을 수 있다. 작곡은 음악감독 장영규가 직접 했다고 한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답게 일본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로 더빙이 되어있다. 다만, 스페인어와 독일어, 중국어는 한국에 서비스 되지 않는다. 일본어 더빙판의 안은영 역 성우는 다름 아닌 사카모토 마아야로, 출중한 연기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조연 역에 재일교포 성우 김향리 성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학생 역할에 모델 출신 배우들이 다수 기용되어 있다.
- 안은영, 홍인표, 매켄지, 화수를 비롯한 알려진 주요 역의 배우들을 제외하고 학생 역의 배우들은 다 치열한 오디션을 통하여 캐스팅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관련 인터뷰
- 주 로케지는 서울시 용산구 일대. 학교의 겉 모습은 오산고등학교(서울)와 정독도서관, 실내 촬영은 대부분 중앙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진 듯하다. 특히 학교 생활 장면의 주된 장소는 이 학교 본관 2층이고 지하실로 통하는 문도 실제 존재하는 문이다.
-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를 모티브로 한 사건이 과거 은영의 주변에 있었다. 이 때 죽은 학교 선배들이 은영에게 보였다는데, 사고 당시의 처참한 모습 그대로 나타났다고 한다.
- 사운드에 공을 많이 들여서 공개 전에 감독이 5.1채널이나 헤드폰으로 감상하는걸 추천했다.
- 음악감독 장영규는 팝 밴드 이날치의 멤버이며 같은 그룹 멤버이자 그의 제자인 정중엽 역시 음악 작업에 함께 참여했는데 그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음악감독이자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이다.
- 매화 스탭롤의 엔딩곡이 다르다. 자동으로 다음 화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놓치기 쉬운 요소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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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영이 인표의 손을 잡아 충전이 될 때의 표정이 매우 인상 깊은데 특히 1화에서 표정이 예고편에서부터 화제가 되었다. 촬영 초기 각본이 수정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리딩 중에 감독이 새롭게 수정된 시나리오를 읽었냐고 묻자 정유미 배우가 당황하여 위 표정으로 굳자 [33] 그 얼굴 표정이 좋아서 똑같이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 넷플릭스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서 기간제 무료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뿌렸다. 보건교사 안은영 × 베니 콜라보 이모티콘으로 배포 당시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 서버가 한때 마비되었다.
- 주제 음악의 작사에는 이경미 감독이 참여했다고 한다.
- OST 음악에 한국적 요소가 많이 추가되었다. 초반부 강렬한 인상을 남긴 두꺼비 젤리의 등장 신에서는 전래동요 ‘두껍아 두껍아'를 이용했고, 방석 사냥 장면에서는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을 샘플링하는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다채로움을 더했다고 한다. 관련기사
- 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유튜브에 다양한 종류의 광고 영상이 올라왔다.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온라인으로 프로포션을 집중했다고 한다.
- 2020년 10월 15일 정의당 심상정의원이 안은영 복장으로 국회 본관에서 1인 시위를 했다. 복장은 물론 장난감 광선검까지 재현했다. 정의당은 9월 7일부터 국회 본관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하는 중이었는데, 심의원은 극중 은영의 친구 강선이 크레인 추락사고로 죽은 것에 착안해 안은영 복장으로 시위를 한 것이다. 관련기사
- 영어판 제목인 "The School Nurse Files"는 미국의 어반 판타지 시리즈 드레스덴 파일즈의 패러디.
[1] 성인만, 아역은 Carolina Hyeon Borrolla[2] 영어교사[3] 안은영의 중학교 동창[4] 원작의 오리선생[5]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홍인표의 초등학교 동창[6] 해파리[7] radical one에서 유래됨. ready와는 관계 없다.[8] (별명 럭키),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원작의 구지형 역 참고[9] (별명 혼란)[10]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침술원 원장[A] A B 특별출연[11] 특별출연임에도 임펙트는 주인공급이다.[12] 인표의 할아버지이자 목련고의 설립자[13] #[14] 진드기같이 생긴 젤리는 안은영의 발목을 물었을 때 피가 날 정도로 상처가 생기고 점균 같은 종류는 붉은 반점이 떠오르게 한다. 심각한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실신에 빠뜨리거나 광기에 미치게 만들기도 한다.[15] 사실 안은영이 사용하는 퇴마도구는 그녀의 중학교 동창이었던 김강선이 고안한 것으로, 어두운 세상에서 사는 그녀가 밝은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린 일러스트에서 비롯됐다. 원작 소설에서는 강선이가 선물했던 것은 고장나서 따로 간직하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 사용하는 퇴마도구들은 일곱번째 구입한 장난감이다.[16] 해당 일러스트는 마법소녀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17] 매킨지는 캡처라고 말한다. [18] 이 능력은 중학교 동창이었던 김강선이 그녀의 퇴마 능력을 일깨워주었다.[19] 실제 촬영된 학교 이름은 오산중학교와 오산고등학교다. (서울시 용산구 보광로7길 17)[20] [image][21] 사실 목련고는 흡혈(吸穴), 즉 숨구멍의 자리이며 풍수적으로 혈자리는 좋은 기운이 존재하거나 나오는 곳으로 여겨졌다.[20] 즉 홍진범이 학교를 세운 이유는 '치흡혈 이곡대운 가자국', 숨구멍을 다스리면 대운을 바꾸고 나라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가 만든 학교의 규율들 중 다수가 좋은 젤리의 기운을 채우기 위한 행동이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의 사후 그의 휘하 소속이었던 일광소독과 HSP가 갈라져서 학교에 있는 젤리의 기운의 소유권을 가지고 적대중이었다. 추후 이 두 조직과 적대관계였던 안은영과 홍인표가 학교 지하실 최심부에 있던 압지석을 완전히 없앰으로서 학교의 기운이 전부 풀려나고 학교는 그대로 무너지게 된다. 다만, 이후 같은 자리에 학교를 재건하였다.[22] 사실 일광소독의 정체는 안은영이 언니로 여기던 화수였으며, 그녀와 HSP는 학교의 기를 두고 대립하는 적대관계였다.[23] 사실 일광소독과는 학교의 기를 두고 대립하는 적대관계였다. 인표의 동창 황가영, 매켄지도 안전한 행복에 소속되어 있으며 마지막 6화에서는 이지형의 손에도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24] 기본적으로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흘러가지만 다음 화로 이어지는 클리프행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1화를 제외한 모든 화가 1+2화, 2+3화의 형식을 띄고 있다. 헌데 일반적으로 클리프행어를 활용한 작품의 경우 여러 에피소드에 걸쳐 점진적으로 결말으로 치닫는 확실한 기승전결 구조를 통해 극중 긴장감을 자아내는데, 본작의 경우 연결된 에피소드 내에서도 떡밥을 회수되지 않거나 맥락없이 다른 사건으로 이어질 때가 많아서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사실 이건 호불호의 문제라기보단 스토리텔링에 결함이 있으며 시청자가 그걸 감내할 수 있느냐의 문제에 가깝다.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혹은 '졸려서 하차했다' 등의 비평이 많이 나오는 이유도 대부분 이것 때문.[25] 안은영의 능력이 정확히 무엇인지, 일광소독과 HSP는 구체적으로 어떤 집단인지 등 중요한 포인트를 작중에서 설명해주지 않는다.[26] 몇몇 배우들의 경우 다소 어색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27] 욕쟁이 역할을 각인시키기 위한 것보다는 원작소설에서 따온 설정이다. 그리고 안은영이 극중에서 겪는 많은 사건들에 대한 본인의 반응을 표현한 대사이며,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다.[28] 또한 감독은 욕쟁이 연기가 마음에 들어서 욕 대사를 은근슬쩍 더 집어넣었다고 한다.[29] 혜민이의 전학 수속을 돕는 시설과 누가 썼는지 알 수 없는 활동 제한 반경 낙서 등[30] 감독의 인터뷰에서 HSP가 어떤 활동을 하는 단체이며 내부에서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와 같은 내용을 각본에 담았으나 생략되었고, 안은영과 안전한 행복과의 관계를 설명한 부분이 편집본에 있었으나 삭제되었다고 한다.[31] 일례로 원작에서 옴잡이의 기원과 내막은 백혜민이 언급한 정도에서 그친다. 안은영과 홍인표가 관심을 두는 건 오로지 혜민이가 시한부 인생을 벗어나 무사히 졸업하고 사회로 나가는 데에 있다.[32] 담임 선생님한테 '담탱이'라고 부르지 않는다.[33] 각본이 초기에 여러번 수정되면서 수정본을 읽지 못하여 혼란이 있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