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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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앙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자 남자고등학교다.
1908년 6월 20일 개교하여 2009년 7월 14일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인가를 받았다.
2018년 6월 20일 개교 '''110주년'''을 맞이했으며, 2020학년도 신입생은 제114기가 된다.[1]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개교하여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사립고등학교 가운데 하나이며, 1908년 6월 20일 기호흥학회에 의하여 '기호학교'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중앙고등학교는 구한말 전국 각지의 애국 지사와 국민들이 자금을 모아 설립한 '''민립사학(民立私學)'''이기도 하다. 이 ''''중앙''''이라는 이름은 단순히 '서울'의 중앙이 아니라 교가에도 나와 있듯이 대한민국의 중앙을 의미하는 것이다.
영문 명칭은 '''CHOONGANG HIGH SCHOOL'''로, 약칭 '''CA'''이다. 그래서 학교 야구 점퍼의 문양이나 각종 공식 행사의 명칭에 ''''CA''''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제법 많다. 이 표기 상의 발음은 '충앙'이지만 이는 역사가 오래된 학교들의 상징과도 같은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을 준수하고 있다.
2. 현황
학년당 10학급이 개설되어 있다. 111회까지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107회까지의 졸업생 누계는 35,897명이다.
3. 학교 연혁
4. 학교 상징
4.1. 교표
중앙고등학교의 교표는 20세기 초에 만들어졌던 대부분의 로고처럼[4] "中"자와 "央"자를 결합하여 만든 것이다. 제작 시기는 불명이다.
중앙고등학교의 무궁화 모표는 1910년 11월에 제정되었으며, 교가의 가사를 그대로 표현하여 무궁화 복판에 중앙학교의 ''''中''''자를 넣었다. 그러나 이를 불편하게 여긴 조선총독부에 의하여 1938년 12월부터는 종로경찰서의 압수로 무궁화 모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잠시 1년 동안 무궁화 대신 선으로 연결한 육각형 모표를, 1939년의 새 학기부터는 무궁화를 대신한 월계관 모표를 사용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1945년 해방 이후에는 원래의 무궁화 모표로 복귀하여 오늘날까지 사용해오고 있다. 다만 원래의 "中"자를 새겨 넣은 중앙학교의 모표는 현재 중앙중학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중앙고등학교는 "髙"자를 새겨 넣어 사용하고 있다.[5]
참고로 교표와 모표가 둘 다 있는 이유는, 교표의 경우 중앙중학교와 중앙고등학교를 모두 통틀어 일컬을 때 사용되었으며, 모표는 교모(校帽), 즉 모자가 정식으로 있던 시절에 중·고등학교 구분을 위해서 제정되었기 때문이다. 교모가 사라진 현재에는 두 로고 모두 딱히 구별 없이 적절히 사용되고 있다.
4.2. 교목, 교화
중앙고등학교의 교목은 '''잣나무'''이다. 잣나무는 늘 푸른 상록수로서, 강인한 한국인의 기상을 나타내고 굳건한 민족정신을 의미하기 때문에 교목으로 제정되었다. 교화는 '''무궁화'''이다. 무궁화는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국화#s-2로서 한민족의 상징인 꽃이다.
교화인 무궁화는 학교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신관 동측 축구부 숙소 앞에서 많이 볼 수 있다.[6]
참고로 교문에 들어서면 보이는 무궁화 같은 꽃들 중에서 일부는 접시꽃이어서 속는 경우도 많다.
4.3. 교지·건학이념
중앙고등학교의 교지(校旨)는 학교의 교육지침인 교지(敎旨)이자 학교의 이념인 교훈(校訓)인 지표로써, 웅원(雄遠), 용견(勇堅), 성신(誠信)이다. 이 세 가지의 표어는 현대어로 해석하자면 '''높은 이상을 가진 세계인''', '''강건함과 용기를 지닌 한국인''', '''성실함과 봉사정신을 가진 민주시민을 육성'''하겠다는 것으로서 중앙고등학교의 교육 방침을 보여주고 있다. 이 교지는 인촌 김성수가 1915년 중앙학교 인수 당시 제정하여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교지'라는 것이 잘 쓰이지 않는 말이지만, 인촌 김성수는 스스로의 교육 의지를 담은 이 지표를 교지(敎旨)라고 하였고, 이것은 곧 학교의 교훈이기도 하므로 교지(校旨)라고도 하였다. 즉 '''敎'''와 '''校''' 표기가 모두 맞는 것이다. 20세기까지는 보통 '校旨'로 표기하였으나, 2008년 개교 100주년 기념식 이후로는 대체로 인촌 김성수가 친필로 적은 ''''敎旨''''로 표기하는 추세이다.
1908년 6월 20일 개교한 '기호학교'로부터 이어지는 중앙고등학교의 건학이념은 '''교육구국(敎育救國), 교육입국(敎育立國), 교육흥국(敎育興國)'''이다. 이는 기호학교의 설립 배경과도 연관되어 있는데, 구한말 국민 계몽을 위해 노력하였던 중앙고등학교의 뿌리가 되는 '기호흥학회, 서북학회, 교남교육회, 호남학회'의 이상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4.4. 교가
중앙고등학교의 교가는 1914년 7월 26일, 제6대 권병덕 교장의 취임 1주년 때에 교기(校旗)와 함께 제정되었다.'''1절'''
흘러흘러 흘러서 쉬임이 없고
솟아솟아 솟아서 그-지 없는
흰 뫼와 한가람은 무궁화 복판
거기 솟은 우리집 이름도 중앙
'''2절'''
건아야 모였도다 열세길로서
이룸으로 가는 배 예와서 타니
건너는 언덕 각각 다다를 때면
퍼지리라 골고루 예서 얻은 빛
'''3절'''
높거라 너의 이상 굳거라 의지
맘과 일은 온전히 지성이거라
가르침과 배움이 오직이로다
이리하야 이루라 넓고 깊어 큼
'''4절'''
걸음걸음 덕성을 닦아 올림은
하늘 뚫고 말려는 저 뫼와 같이
가지가지 슬기를 열어느림은
바다에가 그치는 저 가람처럼
작사한 사람은 육당 최남선[9][10]
위의 교가 악보에는 잘못된 것이 몇 가지 있는데, 먼저 Moderato(보통 빠르게)는 잘못된 빠르기이다. 원래는 2분음표 기준=130으로서 더 빠른 박자로 노래를 부른다. Allegro(빠르게)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4절의 첫 번째 부분 가사가 '거름거름 덕성을 닦아 올림은'이라고 되어 있는데, 공식 표기는 '걸음걸음 덕성을 닦아 올림은'이다.
1절의 '흰 뫼'는 북악산[11] 을, '한가람'은 한강을 의미한다. 이 1절 가사에서 '무궁화 복판'이라는 구절이 있다는 이유로 일제가 교가를 금지한 적이 있었다.
2절에서 '열세 길'은 중앙학교 창립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을 상징하여 전국 13도를 나타낸 것이다. 참고로 '예'는 '여기', '이곳'이라고 해석하면 된다.
3절의 '높거라 너의 이상'은 중앙고등학교의 교지(校旨) 중 웅원(雄遠)을, '굳거라 의지'는 용견(勇堅)을, '맘과 일은 온전히 지성이거라'는 성신(誠信)을 의미한다.
다만 오래 전에 졸업한 교우들은 4절까지 다 부른다! 2008년 개교 100주년 기념식 당시, 재학생들은 못 부르는 와중에 60~80년대 졸업생들은 팔까지 휘두르며 4절까지 완창했다(...)
5. 학교 특징
- 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고려대학교와 같은 재단이다. 재단은 1929년부터 중앙학원이었으나 1964년, 학교법인 조직변경에 의해서 고려중앙학원이 되었을 정도로 원래 고려대학교보다도 중앙고등학교가 더 주력이었다고 한다. 어쨌든 재단이 같기 때문에 상징도 고려대와 똑같은 호랑이[12] 이고 비슷한 모양의 인촌 김성수 동상도 존재한다.[13] 고려대와 연계해서 생명과학 캠프, STEAM 캠프, 고대 어학원 등 다양한 진로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의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자매학교 영어 에세이 대회, 수학여행 방문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 학교 캠퍼스가 매우 큰 편으로 웬만한 단과대학보다 크다. 건물들도 고려대학교 본관과 매우 흡사한 중세 고딕풍 학교건물로써, 미디어 매체 등에서의 출연을 통해 상당히 유명하다.[14] [15]
- 동아일보 사장으로 유명한 고하 송진우와 고려대학교의 총장으로 유명한 기당 현상윤이 교장을 맡기도 했다.
- 지난 2008년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으로 원파기념관 안에 인문학 박물관이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내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2012년 즈음부터 폐쇄되었고, 원형도서관이 중앙중학교와 고려사이버대학교로 넘어가면서 거기에 있던 야간자율학습실이 원파기념관으로 옮겨왔다. 또 거기에 있던 도서관 역시 이곳 원파기념관 3층으로, 식당과 매점은 일민체육관 지하로 이전되어 인문학 박물관은 현재 원파기념관 구석구석에 남아있는 흔적으로밖에 찾을 수 없다.
- 평일에는 정문으로 외부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16] 수위실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일일이 보고 불러서 못 들어가게 한다. 물론 중학교쪽 후문은 열려있다면 나름 들어가기 쉽다. 후문에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무작정 막을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뒷편에 산길이 있기 때문에 간혹 그 길로 혜화쪽으로 넘어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2018년 현재는 뒷문에도 경비실이 설치되어 학교 일과 중 나가는 학생을 막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 참고로 개방시간은 토요일에는 1·3·5주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4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야간 출입은 재학생만 가능하다.
- 워낙 학교 건물들이 예쁘고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탓에 학교 안팎에서 영화나 드라마 등 미디어 촬영 현장을 익숙히 볼 수 있다. 심지어 아침에 종로01 버스를 타고 등교하면서 영화 촬영 현장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KBS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과 SBS 사랑의 온도 등 방송예정 드라마들의 촬영이 있었다.[17]
- 2006년에는 학교 건물 일부를 스튜디오로 개조해 김용옥의 EBS 〈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교실〉을 촬영했다.
-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의 뮤비 중 일부 장면은 이곳에서 찍은 것이다. 이후 MBC every1의 리얼리티 프로인 SHOWTIME 마마무X여자친구에서 마마무가 시간을 달려서의 커버 뮤비를 이 곳에서 찍었다.
-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주인공 지은탁(김고은分)이 다니는 학교로 등장한다. 예쁘다고 소문이 자자한 캠퍼스뿐만 아니라 교실과 교무실까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교우와 재학생들은 흠칫 놀란 반응. 지은탁(김고은分)이 졸업식을 진행한 교실은 본관의 3학년 7반 교실이다.
- 학교에서 가끔 멧돼지가 튀어나온다(...) 하지만 2013년 이후로는 목격자가 없다. 연합뉴스 모바일 인터뷰영상 [18]
- 동아일보와도 같은 계열이라 매일 학교 교무실에 동아일보가 온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경향신문이나 한겨레를 읽기도 한다.
- High 5 Festival에 참가하는 다섯 학교 중 유일하게 강북 지역에 남아 있는 학교이다. 다른 네 사립고등학교들에 비해 학교 입지가 워낙 좋아서 다른 곳으로 이전하지 않았고, 학교 건물이 문화재인데다 부지도 워낙 넓어 매입할 기관이 없었다고 한다.
- 2017년 12월 서울특별교육청 홍보영상에 주요 배경으로 나온다.
- 영화 말모이에서 김판수(배우 유해진)의 아들인 김덕진이 다니는 '경성제일중학교(京城第一中學校)'라는 이름으로 나온다.[19]
-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작중 김조조(김소현分) 등 주요 등장인물들이 다니는 학교로 등장한다.
-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서 작중 태오(지수分)와 한송이(정채연分) 등이 다니는 학교로 등장한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태오와 송이"
- 스트레이 키즈의 뮤직비디오가 이 학교에서 촬영되었다.
- 2020년 보건복지부 금연 광고 대부분이 중앙고에서 촬영되었다.
- 도서원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드라마)중 실내 대부분이 중앙고에서 촬영되었다. 그덕분에 남고생들은 본인들의 학교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여신강림(드라마)를 촬영하는것이 목격되었다. 토요일에 촬영팀이 학교로 찾아왔기 때문에 기숙사 학생들에 의해 최초로 발견(?)됐고 그 이후 페이스북 스토리 등에 올라오며 급속도로 차은우의 사진이 퍼져 해외팬들도 이 사진을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지의 SNS에 올리는 중이다.
이 드라마를 학교 체육관에서 촬영하는도중 칠한지 몇일 되지도 않은 중앙고 로고가 지워지는 일이 있었다. 학생들은 본인들의 등록금 이라며 학교측과, 제작사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드라마의 축제장면 역시 중앙고등학교에서 찰영되었다.
여담으로 이 드라마의 축제장면 역시 중앙고등학교에서 찰영되었다.
6. 학교 시설
중앙고등학교 건물 사진 1 2 3
중앙중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종로구의 캠퍼스를 사용한다. 건물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 중세 고딕풍의 석조건물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중앙중학교는 맨 위의 전경 사진에서 가장 뒤쪽에 있는 건물로 가장 최신의 건물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중앙중학교 뒤편 언덕 위에 존재하고 있으며 건물은 석조이다. 실제로 중앙고등학교가 사용하는 건물은 중앙중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인촌도서관(원형도서관)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다. 중앙중학교는 원래 현재의 기숙사, 또는 신관과 비슷한 석조 건물이었으나 시설의 낙후 문제로 새로 짓게 되었다.
창덕궁 바로 옆이기 때문에 미관상의 문제로 건물 신축 시 최대 3층으로 높이가 제한되어 있다.
원래 개교 100주년 때 벌이려고 하던 사업이 몇 가지 있었다. 체육관·기숙사·정보과학관 신축과 자사고 지정도 그 중 하나인데, 사실 이 건물들은 원래 저렇게 지을 생각이 없었다. 초기에는 정문의 오르막길을 지하 주차장 입구로 만들고[20] 운동장 밑에 수영장을 만들고 현재의 체육관, 기숙사, 정보과학관을 지하에 만들 계획을 세웠는데 문화재청과 관련 사항을 조율하는 도중에 건설 부지가 산이어서 산을 깎고 문화재청에 건축 허가를 받게 되었고, 초기 계획이 무산되고 창덕궁에 있던 구령대(스탠드)를 없애는 조건으로 지금처럼 짓는 것으로 허가가 났다.[21] 새로 지었지만 문화재(창덕궁) 옆이라 고도 제한 때문에 건물들이 크지 않다. 신동아 기사
- 본관
고려대학교 본관과 비슷한데 고려대학교가 원조다.[26] 인촌 김성수가 각각 학교를 인수한 시기를 비교해보면 중앙고등학교를 먼저 운영하던 중에 고려대학교를 인수하였으나 그 와중에 원래의 중앙고등학교 본관(2층짜리 벽돌집이었다)은 불타고(1934년) 고려대학교 본관을 설계하였던 건축가 박동진#s-3에게 설계를 맡겨 지금의 본관을 지었다. 구 본관의 위치는 현재의 중앙정원, 즉 동관과 서관 사이로써 세 건물이 붙어 있는 형태였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의 본관 자리는 운동장으로 사용되었다.
참고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는 본관의 '앞'이 아니라 ''''뒤'''' 쪽에서, 그러니까 신관에서 본관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촬영되었다.
KBS 뉴스 등의 언론에도 동관, 서관과 함께 소개되었다. KBS 뉴스 뉴스핌, 교육전문신문 베리티스알파
- 동관
2019년 현재 이과 6학급[29] , 홍보교류부 교무실이 존재한다. 내부에 화장실이 없는 구조이다.
1917년 본관·서관과 지어진 건물로, 일본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헤이(中村 與資平)가 설계한 건물이다. 참고로 드라마 겨울연가 초반 교실 장면이 바로 이 건물에서 찍혔다.
KBS 뉴스 등의 언론에도 본관, 서관과 함께 소개되었다. KBS 뉴스 뉴스핌, 교육전문신문 베리티스알파
- 서관
위의 동관과 쌍둥이 건물이며 2학년 이과 4학급[31] 이 사용하는 건물이다. 비교적 동관 교실들보다 크기가 큰 편이다 보니 학급의 인원도 많은 편이다.
2019년 현재 문과 4학급[32] 이 사용중이다. 동관처럼 내부에 화장실이 없다.
KBS 뉴스 등의 언론에도 본관, 동관과 함께 소개되었다. KBS 뉴스 뉴스핌, 교육전문신문 베리티스알파
- 기타
- 신관
- 시청각실(강당)
극장 좌석식으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편한 편이며, 강연 이외에 영화 단체 관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시설이다.
학교에서 흔히 부르는 강당은 이곳이다! '''체육관이 아님을 꼭 기억해야 한다'''.
- 예능관
학생회는 1층 구석에 있는 학생회실보다는 일민 정보과학관 3층에 있는 곳을 더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 3.1 기념관
사립중앙고등보통학교 시절인 1934년, 본관이 지어지기 이전 구 본관이 있을 때 사진을 살펴보면 현재의 본관 자리가 운동장이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안에 일제강점기 즈음에 쓰였을 매우 오래된 총이 있다고 한다. 사실상 비개방에 가까운 곳으로 재학생들이 들어갈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운동장
원래 이곳은 오래 전까지만 해도 흙 운동장이었고, 지금도 흙 운동장으로 추억을 되새기는 사람들이 꽤 있다. 지금의 2010년대에 자율형 사립고 지정 이후에 바뀐 것이다. 본래 흙 운동장이었다가 2008년 초에 개교 10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조잔디를 깔게 되었다. 인조잔디 개장 때 졸업생인 정몽준이 와서 축구하기도 했다. 한 가지 재미난 사실은 원래는 '''본관''' 자리가 초창기 중앙고등학교의 운동장이었다는 것이다. 이곳은 운동장으로써 약 20년 간 사용되다가, 그 자리에 현재의 본관을 지으면서 운동장을 지금과 같이 계산(桂山) 쪽으로 빼게 되었다.
- 일민 정보과학관
- 일민 체육관
- 식당
- 식당으로 내려가는 지하 계단 옆에는 하나은행 ATM이 존재한다. 과거 CJ그룹에서 급식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였으나, 2004년 말에 일어난 CJ 급식 식중독 사태로 인해 급식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풀무원으로 위탁 기업이 변경된 바 있다. 당시 풀무원으로서는 서울 학교급식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상황이었고, 따라서 풀무원 급식의 채용 여부의 샘플이 되는 학교였던 탓에 꽤나 신경 써서 관리하는 티가 역력했었다. 이 2005년 초 위탁 기업 변경을 기점으로 하여 급식 장소가 인촌도서관에서 현재의 식당으로 변경되었다.
- 기숙사(생활관)
2015년무렵부터 옆창문으로 배달음식을 많이 받아먹었다.
- 원파기념관(도서관 및 자습실)
7. 학교 생활
7.1. 주요 행사
- HIGH 5 FESTIVAL
배재고등학교(강동구), 보성고등학교(송파구), 양정고등학교(양천구), 중앙고등학교(종로구), 휘문고등학교(강남구)의 다섯 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참여하는 행사로 1977년~1989년까지 총 12회 열렸다가 잠시 중단되었고 2011년부터 다시 열리고 있다. 2015년에는 제 1회 High 5 Festival이란 이름으로 잠실 학생체육관[46] 에서 열렸다. 음악회, UCC 경연대회, 체육회 등을 한다. 2016년부터 짝수 해에는 다시 음악제와 UCC 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 6·10 만세 운동 기념식
1926년 중앙고등보통학교의 학생을 중심으로 일어난 6·10 만세 운동의 기념행사로, UCC·미술작품·문학작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가 열리며 매년 6월 10일 즈음에[47] 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 자리에는 중앙교우들뿐만 아니라 재단의 임원들도 참석하여 6·10 만세 운동을 기린다.
- 석전 잔치
중앙고등학교의 축제로 8월 마지막 주 금요일(개학한 주 금요일)에 열린다. 남고라는 특성상 여학교 댄스팀 등의 찬조공연에는 엄청난 열광을 한다. 재학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올 수 있는데 학생회의 통계로는 2014년 석전잔치에는 여학생이 약 4,000명 가량이 왔다고 한다. 인근 고등학교 축제 중에서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 2017년에도 약 5,000~6,000명 정도의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찾았다고 한다.
- 경시대회
중앙고등학교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의 여파로 상당히 많은 경시대회들을 개최하고 있는데 그 수가 무려 50여 개(!)에 달한다. 대체로 시기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후에 집중적으로 배치되며, 특히 1학기 기말고사 후에는 10여 개가 있어서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하게 된다.
- 수학여행 및 학급테마여행
중앙고등학교는 1학년이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게 된다. 수학여행도 교육여행의 일종이기 때문에 장소는 모두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학교들의 나라가 주요 대상이며, 최근 3년 간에는 주로 대만과 베트남으로 수학여행을 가고 있다. 2학년의 경우, 해외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각 학급별로 국내여행을 떠나게 된다. 학급테마여행은 각 학급이 알아서(!) 여행 계획을 짜서 담임 교사를 동행하고 떠나게 되는데[48] , 초기 논의 단계에서는 각종 기상천외한 장소가 난무한다고 한다.(...) 물론 최종 계획은 거의 다 평범한 장소로 결정. 학급테마여행은 1박2일이었던 것이 당일치기로 변경되어서 학생들이 다시 1박2일로 일정 변경을 요청하지만 학교 측은 계속 거절한다.
8. 운동부
中央髙等學校 野球部 ChoongAng Baseball Club
중앙고등학교 야구부는 1910년 창단되어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재창단 없이 108년 간 있어온 야구부이다. 1972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와 1965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2회 우승하였으며, 현재 감독은 LG 트윈스의 배터리 코치를 맡았던 서효인이다.
- 중앙고등학교 축구부
중앙고등학교 축구부는 1918년 창단하여[49] 초창기 한국 축구를 이끌다 1940년대 해체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1962년 당시 최복현 교장[50] 의 주도로 창설되었으며, 1977년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였다.
2019년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축구부 창단 이래 대회 첫 우승'''을 했다. 중앙고 ‘기적의 드라마’ 창단 첫 금배 들어올렸다.9. 출신 인물
야구선수 목록 및 기재는 중앙고등학교 야구부#s-2 참고
- 고영완
- 고재욱
- 구인회 : 기업인. LG그룹의 창업주[51] .
- 구자균 : 기업인. 現 LS그룹 LS산전 회장.
- 구철회
- 국채표 : 기상학자·관료. 제2대 대한민국 국립중앙관상대장, 제2대 기상학회 회장, 미국기상학회 전문위원.
- 기형도 : 시인·언론인. <안개> 등 작시.
- 김각중 : 기업인. 前 경방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
- 김광섭[52] : 시인·교수. <성북동 비둘기>, <나의 옥중기> 등 집필, 대한민국 국무원 공보실장, 경희대학교 교수.
- 김경환 :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
- 김덕열 : 정치인·관료. 제헌 무소속 국회의원.
- 김무정[53] : 공산주의계열 항일운동가, 조선인민군 장령.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의용군 사령관, 팔로군 포병사령관 역임 후 6.25전쟁 당시 조선인민군 포병부상, 2군단장 역임.
- 김문석
- 김문원 : 언론인·정치인. 제11·13대 민주한국당·신민주공화당 국회의원, 제28·29대 의정부시 시장 (한나라당), 前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 김병관 : 언론인·기업인, 前 동아일보 회장, 前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한국신문협회장, 일민문화재단 이사장.
- 김상도
- 김상만 : 언론인·기업인, 前 동아일보 회장, 前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아시아신문재단 회장, 국제언론인협회 명예종신회원.
- 김상민 : 가수·교수.
, <숙명> 등 발표, 경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 김상흠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정치인. 제5·6대 신민당·민정당 국회의원.
- 김용식 : 정치인·관료. 제14대 대한적십자사 총재, 제10대 외교부장관, 제3대 국토통일원 장관, 前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 김용완 : 기업인. 前 경방 사장, 제5공화국 국정자문위원, 前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 김우룡
- 김우평 : 정치인·관료. 前 만주국 재무부 참사관, 제5대 민주당 국회의원, 前 부흥부 장관
- 김원봉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북한의 정치인. 의열단, 조선민족혁명당, 조선의용대 등 대표.
- 김응조 : 군인·정치인. 대한민국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정보처장, 제5대 무소속 국회의원.
- 김재명 : 전 삼성전자 상무,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김재범
- 김재홍 :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 김종인 : 경제학자·관료·정치인. 제11·12·14·17·20대 민주정의당·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김정모 : 가수·작곡가. 그룹 TRAX의 멤버.
- 김주성 : 축구인. 前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現 동아시아 축구 연맹 사무총장.
- 김찬국
- 김창완 : 가수·배우·라디오 DJ. 산울림·김창완밴드 소속,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DJ.
- 김창근 : 정치인·관료. 제6~8·10대 민주공화당 국회의원, 前 교통부 장관.
- 김환 : 아나운서. SBS 공채 15기, 중앙고등학교 야구부 출신.
- 김현기 : 정치인. 제8~10대 신민당 국회의원.
- 계형철 : 체육인. 前 OB 베어스의 투수이자, 前 SK 와이번스 2군 감독/코치, 前 LG 트윈스 코치, 前 한화 이글스 코치, 現 고양 위너스 감독.
- 나운영 : 작곡가·교수. <교향곡 1번> 등 다수 작곡, 한국현대음악회 회장, 한국현대음악협회 부회장, 서울대학교·중앙대학교 교수.[54]
- 남궁원 : 배우. <빨간마후라>,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 등 출연.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남궁진 : 정치인. 제14·15대 민주당·새정치국민회의 국회의원.
- 라종일
- 류석춘 : 정치인·사회학자·교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뉴라이트전국연합 대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마해송[55] : 작가·어린이운동가. 한국 최초의 아동문학가, 항일우화 <바위나리와 아기별>, <호랑이와 곶감>, <토끼와 원숭이> 등 창작.
- 민병초 : 정치인·기업인. 제11대 민주한국당 국회의원, 평화민주당 창당발기인, 민주화추진협의회 상임운영위원, 대영산업 회장.
- 박건형 : 배우·방송인·뮤지컬 배우. <진짜 사나이>, <DMZ, 비무장지대>, <워킹 맘 육아 대디> 등 다수 출연.
- 박성범 : 아나운서·정치인. KBS 9시 뉴스 앵커, 제15·17대 신한국당·한나라당 국회의원.
- 박성용 : 기업인. 금호아시아나그룹 前 회장,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
- 박종환
- 박지만 : 기업인. 박정희 대통령의 아들. (주) EG 회장.
- 배성재 : 아나운서·스포츠 캐스터. SBS 스포츠뉴스 前 진행. SBS에서 다수의 스포츠 경기 중계.
- 배철[56]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북한의 군인. 민주주의민족전선 상임위원, 남조선로동당 경상북도위원, 조선인민유격대 지도처장.
- 변영로 : 시인. 국무총리 변영태의 동생. <논개>, <사벽송> 등 다수 작시.
- 서경석
- 서승진 : 전 산림청장
- 서정주 : 시인. <자화상>, <귀촉도>, <국화 옆에서>, <내 영원은>, <춘향의 말(연작)> 등 다수 작시.[57]
- 서준영 : 배우. KBS <천상의 약속>, <대왕 세종>,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출연.
- 서태원
- 서항석 : 연극인. 동아일보 학예부장, 조선연극문화협회 이사, 국립극장 제2대 극장장, 1970년 독일 괴테 메달 수상,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 송응섭 : 군인. 대한민국 합동참모차장, 제51보병사단 사단장, 제7기동군단 군단장.
- 신도성
- 신혜식 : 언론인·사회운동가. 인터넷 신문 독립신문#s-3 창간, 보수성향 팟캐스트 신의한수 운영.
- 심윤조 : 정치인. 제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 안양호
- 안현호 :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전 지식경제부 제1차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 양민석 : 기업인.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현 YG플러스 대표이사. 양현석의 동생.
- 여경구[58] : 공학자·교수. 서울대학교 교수, 북한 화학연구기지 흥남연구소장,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염화비닐 연구와 대량생산화 성공.
- 용희 : 가수, 그룹 CIX의 멤버.
- 지영웅 : 유명 해커
- 유병진
- 유수현 : 정치인. 제6대 신민당 국회의원.
- 유승준 : 정치인. 제2·4대 민주당·자유당 국회의원.
- 윤인선 : 정치인·관료. 윤치영의 아들이자 KBS 윤인구의 아버지. 자유민주연합 특임위원, 국회사무처 서기관.
- 윤치영 : 정치인. 제1~3·6·7대 대한국민당·민주공화당 국회의원, 내무부 장관, 제13대 서울특별시장.
- 윤택중 : 정치인·관료. 제2·4·5대 민주국민당·민주당 국회의원, 제9대 문교부 장관, 신민당 지도위원회 부의장.
- 이낙영 : 체육인. 前 고양 자이크로 FC 감독, 現 중앙고등학교 축구부 감독.
- 이동주
- 이병직 : 정치인·의사. 제11·12대 민주정의당 국회의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임상교수.
- 이상화 : 시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 작시.[59]
- 이원태 : 기업인.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 이용철 : 경기도 행정2부지사
- 이용호 : 정치인·기업인. 제11·12대 민주정의당 국회의원, 협진양행 대표이사, 민주정의당 재정위원장
- 이웅희
- 이인용 : 언론인·기업인. MBC 뉴스데스크 前 진행 및 기자, 現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부문 사장
- 이정래 : 정치인. 제헌·5·6대 한국민주당·민정당 국회의원, 신민당 전라남도 도당위원장
- 이재수 : 군인, 제3야전군사령부 부사령관,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 육군인사사령부 사령관
- 이철우 : 기업인. 롯데리아·롯데쇼핑·롯데마트·롯데백화점 대표이사 및 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 이현상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노동운동가·북한의 군인. 조선공산당·경성 콤그룹·남조선로동당 간부. 조선인민유격대 남부군 총사령관
- 이정재[60] : 조직폭력배 및 정치깡패. 대한씨름협회 회장, 자유당 도시행정특보위원.
- 이학수 : 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이희승 : 국어학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어학회 한글 맞춤법 통일안 집필 참여, '국어대사전(1961)' 편찬.
- 장세주 : 기업인. 동국제강 회장 및 前 대표이사.
- 정만기 :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 정몽윤 : 기업인. 현대해상화재보험 이사회 의장·前 회장, 제15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 정몽일
- 정몽준 : 기업인·정치인. 현대중공업 대주주 및 前 회장, 제13~19대 통일국민당·국민통합21·한나라당·새누리당 국회의원.
- 정원영
- 정장현
- 정재완 : 정치인. 제2~5대 민주당 국회의원, 여수군수, 여수일보 사장.
- 정진석 : 가톨릭 성직자. 제13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한민국 2번째 추기경.
- 정해성 : 체육인. 前 축구선수, 前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現 호앙 아인 잘라이 FC 총감독.
- 조남호 : 정치인·교수. KBS 프로듀서,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 겸임교수, 제3~5대 서울특별시 서초구청장
- 조성준 : 정치인·노동운동가. 제15·16대 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홍보실장.
- 조순승 : 정치인·학자. 제13~15대 평화민주당·새정치국민회의 국회의원,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 조용호 : 법조인. 제5기 헌법재판소 재판관, 서울고등법원장, 서울남부지방법원장.
- 조태열
- 조홍제 : 기업인. 효성그룹의 창업주.
- 조환익 : 기업인·관료. 제19대 한국전력공사 사장, 제6대 산업자원부 차관
- 조희연 : 정치인·교육자·사회학자. 제20대 서울특별시 교육감, 성공회대학교 교수.
- 채만식 : 소설가. <태평천하>, <레디메이드 인생>, <인텔리와 빈대떡> 등 다수 작품 집필.
- 채문식 : 정치인. 제8~13대 신민당·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 국회의원. 제11대 국회의장, 前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중앙교우회장.
- 최광식 : 정치인·교수·학자. 제3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제5대 문화재청장.
- 최기영: 공학자.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뉴럴프로세싱 연구센터장, 문재인 정부 2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내정되었다.
- 최창락
- 최창익[61]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북한의 정치인. 조선독립동맹 및 조선의용대 참여, 조선로동당 상임위원, 8월 종파사건 배후.
- 최불암 : 배우. <수사반장>, <영웅시대>, <전원일기>, <제1공화국(드라마)> 등 다수 출연.
- 최석화
- 하상훈
- 한균태
- 한기악 : 독립운동가, 언론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동아일보·조선일보 편집국장, 신간회 발기인.
- 한대수
- 한정화 : 전 중소기업청장,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장
- 함대훈 : 작가·관료. <순정해협> 등 창작. 친일연극단체 국민연구소, 조선문인협회 활동, 미군정청 공안국장, 국립경찰전문학교 제2대 교장.
- 허태수
- 황병관 : 체육인. 1939년 전일본레슬링선수권대회 미들급 우승, 1947년 전국체육대회 레슬링종목 우승, 대한레슬링협회 이사
- 허태수 : 기업인. GS홈쇼핑 대표이사 및 부회장.
- 허장강 : 배우·영화 기획자. 아시아영화제 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 현병철 : 정치인·교수·관료. 제5·6대 국가인권위원장, 한양대학교 법학과 교수.
10.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 학교 앞 정류소의 두 버스(종로01, 종로02)의 경우 각각 정문과 후문에서 정차한다.
- 종로01과 종로02는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탈 수 있다. 주의점은 두 버스 모두 배차간격이 매우 크며, 종로01은 매우 작아서 아침 시간대에는 가축수송이 이루어진다.
- 사실 위에 서술된 버스 이외에도 안국역 또는 창덕궁에서 정차하는 모든 버스가 해당된다. 하차 후 안국역 3번 출구 방향 현대빌딩 왼쪽의 큰 골목으로 약 800m 정도 직진하면 갈 수 있다.
- 승용차로 올 때 안국역 사거리가 좌회전 금지여서 경복궁 방면에서는 낙원상가 쪽으로 갔다가 유턴하여 안국선원 쪽 골목으로, 서울대병원 방면에서는 안국역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안국선원 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된다. 학교 바로 앞 현대빌딩까지 뻗어있는 도로는 사람이 많고 좁아서 사실상 보행전용도로처럼 되어 있다.
11. 사건·사고
- 1989년, 학교 측에서 성적을 바탕으로 우열반을 편성할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당시 2·3학년 학생 500여 명이 거세게 반발하여 3월 2일, 오전 9시부터 <학생자치권쟁취 중앙인 총궐기대회>를 갖고 농성을 벌인 적이 있다. 이 당시의 반발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현재에도 운영되고 있는 웅원반 제도 등의 시각으로 비추어 볼 때 이상할 수 있다. 그러나 1989년의 중앙고등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였다. 그렇기 때문에 원래 도입되지 않았던 우열반 제도에 대해서 큰 반발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며, 학교 측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던 원인도 한 몫 했다. 더군다나 1987년의 6월 항쟁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절이었기 때문에 개학식 날부터 반발이 심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우열반 편성에 관한 이야기는 잠잠해졌으나, 얼마 안 가 웅원반, 성신반, 용견반으로 부활해 2010년대까지 유지되었고, 지금은 웅원반만이 남아 있다. 당시 경향신문 기사, 당시 동아일보 기사, 당시 MBC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
- 2015년 외고 자사고 폐지의 1차 파동 당시,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서울시 내의 광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들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었는데, 그 폐지 대상 학교들 중 하나였다. 종합평가 중 기준점수에 미달이 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들을 폐지하고자 한 교육감의 정책이었는데, 배재고등학교, 숭문고등학교, 세화고등학교, 경희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 우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그리고 중앙고등학교까지 폐지 대상에 포함되어 큰 파장이 일었다. 그러나 이 파동에서 조희연 교육감 본인이 선거 관련 의혹이 제기되어 곤혹을 치렀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인 황우여가 폐지에 대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행정 명령을 대한민국 교육부 직권 취소함으로써 광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에 대한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여담으로, 이 당시 중앙고등학교 교내에서는 더 크게 논란이 되었는데, 폐지를 주도한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중앙고등학교 출신이었기 때문에 더욱 분노가 강하였다고 전해진다. 관련 서울신문 기사, 관련 중앙일보 기사
12. 기타
- 1970년대 재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오래된 건물들의 다락 안에 수 만 장의 오래된 신문, 잡지, 책 등이 차고 넘쳤었다고 한다. 1900년대 초중반의 유물급 신문들도 꽤 많았던 모양. 2020년 기준 원파기념관 1층과 인촌기념도서관 본관 4층 창고에 보관 중이다.
- 학교 정문의 가게들은 본래 학생 대상으로 문구류 장사를 했었으나, 겨울연가 일본 방영 이후로 관광객 대상 가게로 거의 전업을 한 상태.[62] 처음에는 하루 최소 2~3대의 관광버스가 겨울연가 투어를 오곤 했다. 지금은 그냥 동네 사람보다 관광객이 더 많은 것 같다. 덕분에 주민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 포켓몬 고가 한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학교내에 있는 6.10 만세 운동 기념비가 포켓스탑으로 지정되어 사람들이 더 몰려왔다.
- 주말에 학교에 오면 외부인이 보이는데 보통 외국인, 커플, 포켓몬 트레이너, 도깨비(드라마)의 팬, 그리고 간간히 여자친구(아이돌)의 팬들도 보인다. 하지만 대다수는 학교가 예뻐서 오는 커플이 많다.
-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헌법재판소가 바로 앞이라 탄핵 찬반집회 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렸다. 특히 3월 9일은 박사모가 시위하고 있었는데 그 날은 3월 모의고사 날이었다. 심지어 2교시 영어듣기 방송이 나오고 있을 때 시위 구호와 노래가 들려와 불만을 샀다.
- 2017년 3월 22일 교칙 개정을 위한 전교생에게 설문지가 나눠졌다. 내용은 두발 규정, 교복 규정, 그리고 흡연 규정 등에 관한 것으로 현재 규정 내용과 함께 설문지가 나눠졌고, 5월부터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금 완화된 규정의 교칙을 시행하게 되었다.
- 1980년대에는 학생들이 창덕궁 낙선재에 학생들이 꽁초를 버리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 디시인사이드에 중앙고등학교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었다.https://gall.dcinside.com/cahs
-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시행 전 고등학교 입학시험이 존재했을 때 후기 명문학교였다. 전기군에서는 경기고등학교, 경복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등이 포함됐는데 이 학교들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중학생들이 중앙고로 많이 몰려들었다.1972년 전국 고등학교 서울대 입학자 순위
[1] 2020학년도 기준 3학년은 112기, 2학년은 113기, 1학년은 114기가 된다. 이는 기호학교 시절부터의 기수를 포함한 것이기 때문에 1908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학생을 모집했던 것을 각기 다른 기수로 계산하는 등 일반적인 학교 기수 계산과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2020학년도 신입생은 114기가 되는 것이다.[2] 대한민국 최초의 보이스카우트[3] 제 52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회에서 우승했다.[4] 동아일보#s-7 및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구 로고가 중앙고등학교의 로고와 비슷한 방법으로 만들어졌다.[5] 이렇게 된 사유는 명확히 확인할 수 없으나, '中'이라는 글자가 고등학교가 아닌 '중학교'라는 오해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새로 제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관"에는 건립 당시의 "中"자 모표가 그려져 있어 적어도 그 당시에는 원래의 중앙학교 모표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6] 이 교목과 교화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 지정한 것이기 때문에, 소속 학교들의 교목과 교화 역시 거의 대부분 비슷하다.[7] 한국인 최초로 도쿄 우에노(上野) 음악학교 본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사람이다.[8] 작사 당시는 아직 친일행위를 하며 변절하기 이전이다. 참고로 휘문고등학교 교가도 작사해서 두 학교의 교가는 상당히 느낌이 비슷하다. 작사가가 같은 것 말고도 원래 휘문고등학교가 현대 계동사옥 자리에 있어서 그렇기도 하다.[9] 인촌 김성수와 마찬가지로 1940년대 이후 친일행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본관 앞에 교가비가 있다.학교 운동부를 응원하거나 할 때도 교가를 부른다.[10] 이 교가는 중앙중학교와 동일하다.[11] 다른 명칭이 백악산(白岳山)이기 때문에 흰 뫼라고 표현되었다.[12] 그림 아래에 쓰인 1905만 중앙고등학교의 개교 연도인 1908로 바꿔서 쓴다.[13] 디테일은 좀 다른 것이 주머니에 손 넣고 있다[14] 언뜻 보면 연세대학교 연희관과도 비슷하게 생겼다. 이는 당대에 유행하던 서양학교 건축양식을 따라서 그렇다.[15] 이 덕분에 재학생들의 반응은 당연히 대폭발. [16] 학교가 이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사용된 관계로 외부인들의 관광이 많아 수업에 지장을 줄 정도였다. 학교 앞의 가게들이 관광객 대상의 기념품점이니 말 다했다.[17] 단 이 드라마들은 모두 학교보다는 학교 앞 언덕길에서 촬영하였다.[18] 2017년 겨울방학 밤늦게 기숙사로 돌아오는 학생들이 멧돼지를 봤다는 얘기도 있다.[19] 실제 이런 이름을 가진 학교는 없었지만, 화동에 있던 경기고등학교의 옛 이름 중 하나가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였다. 여기서 따온 듯하다.[20] 추측하건대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의 중앙광장 같은 방식으로 지하화시키려고 한 것 같다.[21] 현재 구령대가 있던 곳은 주차장과 농구장으로 변하였으며, 창덕궁 방향으로 펜스가 쳐져 있다.[22] 4층인지 옥상인지 모를 곳으로 통하는 문이 잠겨있어서 자세한 구성은 알 수 없다. 이곳 창고와 3.1 기념관 내부에는 진귀한 골동품과 물건들이 잔뜩 쌓여 있다고 한다.[23] 2015년까지는 수요일에 1,2학년이 이용하기도 했다.[24] 교실 크기가 각각 다르다. 이는 동관과 서관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양옆 계단을 올라가면 옥상 혹은 3층으로 통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이 있는데 잠겨있어서 확인은 불가능하다.[25] 벽에는 역대 재학생·졸업생 중 성공한 사람들의 초상과 족적을 새겨 전시하고 있다.[26] 고려대학교 본관: 1934년, 중앙고등학교 본관: 1937년[27] 2-1, 2-2, 2-3, 2-4[28] 2-5, 2-6[29] 2-5, 2-6, 2-7, 2-8, 2-9, 2-10[30] 학습자료제작실은 인쇄실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실제로도 예전에는 인쇄실이라고 불렸다.[31] 2-7, 2-8, 2-9, 2-10[32] 2-1, 2-2, 2-3, 2-4[33] 국어, 영어, 수학, 사회로 나누어져 있던 교과연구실이었으나 자기주도학습실로 바뀌었다.[34] 1학년 교무실과 같은 장소를 사용한다. 그냥 문만 다를 뿐 사실상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된다.[35] 음악실은 계단형 교실 구조라 사실상 1.5층+2층이다.[36] 미술실은 원래 건립 당시 어학실이었으며, 학생회실은 KBS 겨울 연가 내에서도 나온 바 있는 곳이다.[37] 상담실에는 상담 전문 선생님이 있어 진로 상담 말고도 여러 가지를 하는 곳이다.[38] 상담부실은 상담실과 달리 진로상담부 선생님들이 사용하시는 교무실이다.[39] 탁구장과 학부모 회의실은 원래 기술실, 기술교사실이었으나 현재 학교에서 기술 교사가 없고, 기술가정도 커리큘럼에서 빠진 관계로 각각 위와 같이 바뀌었다.[40] 체육선생님들은 보통 이곳 체육부실에 계시다.[41] 방과후 헬스트레이닝반과 유도부 동아리활동이 이곳에서 이루어 진다.[42] 수요일에는 1,2학년이 같이, 주말,공휴일에는 전학년이 같이 사용한다.[43] 가운데에 로비가 있으며, 계단을 기준으로 선생님이 있는 자습실과 없는 자습실로 나뉜다.[44] 컴퓨터 정보검색대 옆의 문으로 연결되는 비밀스런 공간이 있다. 이는 구 인문학 박물관 시절의 흔적으로 도서부 활동이 가끔 이곳에서 이뤄지기도 한다.[45] 2014년 10월에 전환[46] 2년에 한 번씩 이곳에서 열린다.[47] 6월 10일 당일이 공휴일·주말일 경우 보통 가장 가까운 평일에 개최한다.[48] 그래도 학교에서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계획만 허용한다.[49] 中央對儆信蹴球戰(중앙대경신축구전), 2010 금강대기 출전팀 프로필 -서울 중앙고[50] 후에 서울시 교육감이 되었다.[51] 다만 장인이 사망하고, 신 학문을 싫어하던 할아버지의 반대로 자퇴했다.[52] 수료 후 중동학교로 전학하여 졸업.[53] 1920년 입학하였으나 1922년 중퇴하였다.[54] 경기고등학교, 대광고등학교, 유성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중앙대학교의 교가를 작곡했으며, 해태그룹, 한국일보의 사가를 작곡하기도 하였고, 대한민국 육군의 10대 군가 중 하나인 전우#s-4를 작곡하기도 하였다.[55] 수료 후 보성고등보통학교에 재입학하여 중퇴[56] 사회주의 운동으로 무기한 정학.[57] 친일 및 친독재 논란이 있음.[58] 여운형의 조카이다.[59] 1915년 입학하여 1918년 자퇴하였다.[60] 중앙고등보통학교를 다니다가 휘문고보로 전학.[61] 1919년 3.1 운동 적극 참여로 퇴학.[62] 주인 아줌마의 일본어 실력이 날이 갈수록 일취월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