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검(난다 난다 니얀다)
1. 개요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왜 이 놈이 인물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보검 주제에 '''인격이 있다.''' 성질이 겁나 더러워서 문제지(...).
2. 작중 행적
'''23화 <신비의 검을 찾아라>'''에서 처음으로 등장. 니얀다가 한바탕 고양이 신선의 꾸지람을 들은 뒤 잠에서 깨어나 발견했다. 검에서 빛이 나는 것을 본 메롱이 콩이를 시켜 니얀다에게서 슬쩍 빼앗아내나, 빛이 사라지자 검을 아무렇게나 내팽개치고 만다.
'''그러나''' 치로가 그 검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뉴스로 전하던 도중, 호호 박사가 뉴스 스튜디오에 난입,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보검[1] '''이라고 말한다. 메롱은 이 말을 듣고 다시 집을 나가 보검을 찾지만 끝내 찾지 못한다.
이후 사람들은 보검 탐험대를 결성한다. 야고네 사총사도 캠핑 간다고 부모님을 속여 탐험을 시작하고, 메롱, 콩이도 활동 시작. 그런데 메롱과 망토대왕이 서로 보검을 발견하고 싸우나, 보검은 '''스스로 멀리 날아가버린다.'''
'''24화 <모험! 거북이 호수>'''에서는 대왕 거북이 등껍질에 박혀 있다. 메롱이 나타나 갈고리로 무리하게 보검을 빼려 했으나 그만 갈고리가 대왕거북이의 등을 긁는 바람에 거북이가 깨어나버렸다. 다행히 니얀다가 거북이의 마카롱 미사일을 망토로 다 막고 거북이의 중심을 잃게 만든다. 거북이가 쓰러지자 호수 아래의 토끼들[2] 이 '''적인데도 불구하고 거북이를 일으킨다.''' 토끼들과 니얀다의 힘으로 일어선 거북이는 참회의 눈물을 흘리고, 니얀다는 보검을 들었으나 '''별안간 빛이 번쩍하더니 니얀다의 손에서 빠져나가버린다.'''
'''25화 <모험! 수수께끼의 성>'''에서는 야고네 사총사가 위기에 빠지자 야고가 니얀다로 변신해 친구들을 구하러 날아갈 때 모습을 비춘다. 그러나 니얀다는 친구들이 우선이라며 보검을 집지 않고 친구들을 구한 후, 친구들에게 보검 탐험을 그만 둘 것을 제안한다. 피코와 또또가 쉬이 포기하지 않았으나, 나나는 '''니얀다가 보검을 찾는다면 우리가 찾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설득한다.
'''26화 <모험! 세 가지 소원>'''에서는 '''주인공이다.''' 황야로 간 보검을 찾으러 야고와 메롱, 콩이가 왔는데, 메롱이 선뜻 메롱호에 야고를 태워주었으나 바람 변덕이 심해서 메롱호가 급정거와 급발진을 반복하는 바람에 결국 낙오(...). 보검은 메롱이 찾았고, 메롱은 첫 소원으로 모구스타 쫓아내기[3] , 두 번째 소원으로 물을 달라고 빌었다. 이제 세 번째 소원으로 인기 스타가 되게 해 달라고 하려는 순간, 가온&가드가 메롱을 발견하는 바람에 실패. 결국 보검을 두고 2대 2 매치가 벌어졌으나, 메롱이 두 번째 소원으로 빈 물 때문에 흙탕물이 흘러 모두가 강에 빠진다.
니얀다는 그들을 구했고, 메롱은 따뜻한 곳에 있고 싶다고 말했으나 '''그것이 세 번째 소원이 되어버렸다.''' 빡친 메롱은 보검을 내던쳤고, 제대로 빡친 보검은 모두의 엉덩이를 때리고 사라진다. 하지만 사실 세 번만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말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었다. 메롱은 제대로 멘탈붕괴.
'''27화 <모험! 해골성>'''에서 해골마왕이 이 보검을 들고 등장한다. 메롱과 망토대왕의 무리들이 성문을 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해골병사들에게 포위당한다. 한편 유령 남매는 성 안에서 해골마왕이 살려낸 공룡들에게 잡히고, 니얀다는 단신으로 해골마왕과 싸우나 상대가 안 되어서 쓰러진다. 하지만 삐돌이가 해골마왕이 살려낸 익룡이랑 가족이어서 익룡이 배신하였고, 데몬가가 나타나자 니얀다는 다시 힘을 낸다. 결국 익룡이 공룡을 밖으로 유인해냈고, 니얀다도 해골마왕을 물리쳤으나 해골마왕은 뼈가 분해되어 오른손에 보검을 쥔 채로 도망가고, 니얀다는 보검같은 다른 검 하나를 발견한다. 직후 성이 무너져 모두 도주했지만, 결국 삐돌이의 가족은 다시 깔리고 만다.
'''28화 <모험! 하늘을 나는 섬>'''에서 해골마왕이 니얀다에게 '''예지의 검, 단검, 보검을 모두 가지는 사람은 무엇이라도 이룰 수 있으며''', 자신은 모든 검을 모아서 반드시 온 세상을 해골의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해골마왕은 이미 단검마저 손에 넣은 상황이었고, 니얀다는 해골성에서 가져온 예지의 검만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 절체절명이었으나 카코가 빗자루로 니얀다를 태워 구원한다.
이후 해골마왕은 니얀다+카코+섬 주민들의 공격을 받아 소멸되었으며, 니얀다는 단검을 획득하였다.
'''29화 <모험! 보검의 수수께끼>'''에서의 보검은 '''줄행랑의 연속'''이다. 이세계로 들어가 망토대왕의 것이 되기도 하고, 깨비깨비에게 가기도 해 보고, 메롱의 것이 되어보기도 했으나 결국 고양이 신선은 야고를 보검의 주인으로 인정한다. 야고는 그 누가 보검의 주인이 되어도 축하해주었으며, 특히 깨비깨비가 보검을 손에 넣었을 때에도 핑코에게 바치는 것을 보고 감동까지 했었다. 또 가온과 가드가 보검을 두고 [4] 싸움을 일으켰을 때 유일하게 말린 사람이 바로 야고. 하지만 메롱과 망토대왕은 억지로라도 보검을 손에 넣으려고 했고, 메롱의 갈고리에 묶인 보검이 빡쳐서 역으로 갈고리의 줄로 메롱과 망토대왕을 묶어버렸다. 결국 둘은 신선이 강제 퇴출시켰다.
니얀다는 드디어 세 검이 합쳐진 '''진정한 보검의 모습'''을 보게 되지만, 니얀다는 소원이 없다며 사양한다. 니얀다는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미래를 열어보이겠다'''는 폭풍간지 대사를 했고, 신선은 감탄한다. 하지만 장난기 많은 보검은 느닷없이 23화에서 니얀다를 겁준 벌레를 소환(...). 니얀다는 이번에는 잠시 기겁만 했을 뿐 23화와 달리 이제는 괜찮다고 말한다. 결국 보검은 자취를 감추게 된다.
3. 이야깃거리
이후 30-A화 <가수가 된 메롱>에서는 야고가 숙제가 많아 고양이 신선에게 보검에 소원을 빌 수는 없느냐며 호소하지만, 고양이 신선은 웃으면서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