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어 병기
1. 개요
각종 언어를 표기할 때 보조적인 언어를 옆에 병기 하는것을 말하며, 해당 문서에서는 한국어를 적을 때 한글 외에 다른 문자를 병기하는 것을 위주로 설명한다.
2. 방식
방식은 크게 괄호를 쓰거나 편집점을 다르게 주는 식이 쓰인다. 넓게 보면 숫자를 병기하는 것도 보조어 병기라고 할 수 있지만, 숫자는 특정 언어에 속한 문자가 아니기에 보조어로는 잘 보지 않는 편이다.
표기 방식은 보통 괄호를 사용하며 대부분 소괄호를 사용하지만 괄호 안에 또 괄호가 필요한 경우엔 중괄호를 쓰기도 한다.
음이 아닌 뜻에 대한 보조어 병기는 대괄호를 쓴다.본 위키는 공신력(公信力)을 얻을 수 없는 위키이다.
이 외에도 편집 방식으로 보조어를 설명하는 낱말 뒤에 작게 표시하는 방식이 쓰이기도 한다.가로 왈(曰)에서 가로는 가로[橫], 세로[縱] 할 때의 가로가 아닌 말[言]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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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병기를 하는 이유
개념을 설명하고자 할 때 한글로만 적으면 잘 구분이 안 되지만 다른 문자를 병기하면 편리한 경우에 자주 쓰인다. 이를테면 연패(連覇)와 연패(連敗) 같은 경우이다.
또한 인명을 표기할 때도 많이 쓰이는데 중국인이나 일본인의 경우엔 한자병기, 그 외 지역엔 보통 라틴문자 병기가 쓰인다. 몇 가지 예시를 들자면 마오쩌둥(毛澤東), 아키히토(明仁), 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와 같은 식이다.
일본어의 경우에는 후리가나로 대체하기도 한다.
4. 각종 예시
4.1. 한자 병기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케이스로 최근에는 학문 쪽에선 영어병기에 밀리는 경향이 있지만 법학에선 여전히 한자병기가 압도적이다.
조선일보가 한자 병기를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사 표제에는 여전히 '北核'과 같이 한자를 혼용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한문병용체 문서 참조.본 위키는 공신력(公信力)을 얻을 수 없는 위키이다.
4.2. 영어 병기
신문이나 학술서, 번역서 등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방식이다. 워드프로세서 실기 시험에서는 위의 한자 병기와 더불어 영어 병기도 지시된 부분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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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그 외의 언어
프랑스어나 독일어, 아랍어, 가나 등이 필요한 경우에 주로 병기된다.
4.4. 구#s-10 혹은 절 단위의 병기
보통은 낱말 단위에서 병기를 하지만 필요한 경우엔 구나 절 단위로 병기를 하기도 한다. 보통 이러한 긴 병기는 연설, 외국 법조문 등 원문을 그대로 실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사용한다.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인터뷰에서 증거가 없다는 것이 꼭 없다는 증거라고 말할 수는 없다(The absence of evidence is not the evidence of absence)라고 하였다.
5. 관련 문서
[1] 대중의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