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01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35.7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image]
(출처: 뉴스뱅크)
90년대 초 모습. RB520L 차량의 행선판 공간이 좁아 종점인 대연사거리 글자가 잘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촬영장소는 현 부산항만공사 앞이다.
(출처: 뉴스뱅크)
90년대 초 모습. RB520L 차량의 행선판 공간이 좁아 종점인 대연사거리 글자가 잘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촬영장소는 현 부산항만공사 앞이다.
- 원래 이 노선은 영도구로 들어오는 노선이 아니었다. 신평(현 동남여객 장림영업소)을 출발하여 구평동-96번 노선-괴정시장-대티터널-구덕운동장-서구청-남포동-중앙역-부산역-부산진역-부산진시장-문현교차로-문현교회-문현한양아파트를 거쳐 문현1동에서 회차하던 노선이었다. 당시 운영회사는 동화여객[2] 이었다.
- 101번이 영도로 들어온 건 1985년 쯤이었다. 신평여객↔남포동 구간을 들어내고 태종대↔영도대교 구간으로 바뀌면서 영도구 노선이 되었고 신평여객과 태종여객이 공동배차를 하면서 배차간격이 개선되었다. 이와 동시에 바리에이션으로 101-1번이 개통되었는데, 기점이 중리(신한여객 중리영업소)인 것을 제외하면 101번과 차이가 없었다. 또한 101번과는 다르게 태종여객이 단독배차했다.
- 1987년 7월 15일에 문현1동에서 종착하던 노선을 지금과 같이 진남로를 거쳐 대연사거리까지 연장하면서(101-1번도 동일) 지금과 같은 노선형태가 완성되었다. 1989년에 태종여객이 폐업하면서 신한여객이 운행을 맡았다.
- 1991년 초에 신평여객이 101번 공동배차에서 빠지면서(해당 차량은 138번으로 갔다) 신한여객이 단독으로 운행하게 되었다.
- 1996년 경에는 101-1번이 양방향 고동골로(문현1동 안동네)를 운행하고 101번이 문현로(대연동 방향), 고동골로(태종대 방향) 이원화 운행을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렇게 두 노선은 2007년 5월 14일까지 현행유지되었다.
- 원래 2007년 5월 15일에 폐선될 예정이었는데 신한여객과 봉래1동.동삼하리 지역 주민들이 101번 현행유지를 요청하였고, 결국 2007년 5월 15일 준공영제 시행과 동시에 101번은 살아남고 101-1번이 폐선되었다.
- 2012년 8월 1일에 66번 노선 증차 건으로 1대가 감차되었다.
- 동구청에서 조방앞 친구의 거리 조성사업을 해 2017년 3월 25일에 국제호텔 대신 시민회관 경유로 변경되었다. 관련 게시물
- 2017년 5월 13일부터 태종대 방면으로만 지나가는 문현로를 지나가지 않고 138번과 같이 고동골로를 양방향으로 지나가게 되었다. 대연사거리 방면으로만 가던 문현로는 10번이 양방향으로 운행하게 되었다.
- 2018년 2월 3일에 1006번 신설로 인해 1대가 감차되어 인가대수 17대로 운행한다.
4. 특징
- 태종대에서 출발하는 버스 중에서 유일하게 부산대교를 경유한다.[4] 그래서 태종대나 하리, 동삼동에서 부산역으로 갈 때는 66번, 88번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절약되는 편이다.[5] 물론 이 부산대교 직전까지의 구간은 태종로를 통하여 같은 차고지의 노선들과 100% 똑같이 운행한다. 또한 10번과 138번과 함께 문현안동네를 지나가기에 더 의미가 각별하다. 이 지역에서 진시장이나 부산역으로 가는 버스가 이 101번 하나 뿐이다.[6] 이때문에 평일 아침시간만 되면 영도출발이건 문현안동네 출발이건 헬게이트가 열리는 노선 중 하나이다.
- 영도구 뿐만 아니라 대연5,6동/문현안동네에서 부산진시장, 부산역으로 향하는 고정수요가 많으며 영도에서 부산대교를 통과해 부산역이나 진시장으로 가는 수요도[7] 상당하다. 특히 88번이 2015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때 차량총량제 피해를 입으면서 이 노선의 중요성이 더 커진 상태다.
- 그 유명한 화초 기르는 버스가 이 노선에 있다. 손잡이 곳곳과 차랑 후방에 화분을 고정시켜놓고 화초를 재배(...)한다. 화초 밑에는 견출지로 이름까지 써 놓은 세심함까지(...) 엿볼 수 있다. 사실 원조는 여기다.[9][10]
- 한자 표기가 잘못되었다. 대연사거리에서 '거리'는 순 우리말이라 이에 해당하는 한자 표기가 없는데 희한하게 대연사거리를 大淵四距里로 적고 있다.
- 신한여객의 숨겨진 상당한 알짜배기 노선이다. 8번, 30번, 113번이 대당 64만원 이상을 벌어와서 이에 묻힌 감은 있다. 1일 대당 운송수입금이 2016년 1월 기준으로 57만원아며 1일 평균 총 승객수는 약1만 200명이다. 증차요구가 빈번하게 나오고 있지만 신한여객측에서는 더 이상 빼올 차량도 없는 터라 증차는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지금도 증차 요구가 빈번히 나오고 있는데 1006번 노선 신설로 인해 되려 1대가 감차 되어버렸다. 아무래도 101번의 회차지점인 대연사거리와 1006번의 대연1동 정류장인 문화회관까지 1km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인 듯 하다.
- 이 노선도 오후시간만 되면 차들이 붙어서 다닐 때가 있다.
- 2020년 3월말부터 차량 외부에 단속카메라를 장착한 차량 3대가 다니고 있다.
4.1.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2.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 부산역, 초량역, 부산진역, 범일역[11]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대연역, 문현역[12]
- 일반 철도역: 부산역(무궁화호, ITX-새마을, KTX, SRT, 남도해양관광열차)
[주말] 토요일 15대 / 공휴일 13대 운행[1] 문현안동네로 들어가는 특성상 유턴하여 진시장 방면 문현교차로 정류장에 10번, 138번이랑 공동으로 정차한다.[2] 1981년에 대한여객으로 사명이 바뀌었고 1984년에 신평여객으로 다시 사명이 바뀌었다. 그렇게 한동안 유지되다 2000년 대명여객에 합병되어 사라졌다. 하지만 그 신평여객을 흡수한 대명여객마저도 2002년경 동남여객에 흡수되면서 마을버스 회사로 전환되었다.[3] 이후 94년 영도대교 긴급보수공사로 부산대교 경유하는 노선이 늘어났다.[4] 부산대교를 경유하는 나머지 노선들은 기점이 태종대가 아니다.[5] 반대로 남부여객 노선들 중에서 유일하게 부산대교를 통과하는 70번이 있지만 부산역 방면이 아닌 남포동, 자갈치 방면으로 운행하는 노선인데다 소요시간 또한 제법 오래 걸려 부산대교 경유 효과가 오히려 반감되고있다.[6] 앞서 말한 두 노선은 서면으로 간다.[7] 66번과 88번은 진시장을 미경유하며 배차간격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8] 10번은 경성대를 넘어 동명대학교까지 운행한다.[9] 현재는 철수되어 이제는 이 노선이 유일하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화초를 철수했다고 한다. 매일 차내소독 및 방역을 하니까 화초들이 죽을수도 있으니까 철수한 듯 하다.[10] 여담이지만 이 차량을 운행하는 승무원 중 한 분이 과거 42번에서의 화초버스 승무원의 짝지였다. 즉 신한여객으로 오시고 나서 받은 차량에 똑같이 화초를 키우시는 것이다.[11] 대연사거리방향 한정으로 경유한다.[12] 태종대 방향 문현교차로에 하차해서 300m 도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