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역(부산)

 


'''중앙역'''
[image]
다대포해수욕장 방면남 포[1]
← 0.9 ㎞
시종착


㎞ →

'''다국어 표기'''
영어
Jungang
한자
中央
중국어
일본어
中央(チュンアン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지하 83 (중앙동4가)
'''관리역 및 운영사업소'''
1호선
부산관리역 소속 / 제1운영사업소
'''운영 기관'''
1호선

'''개업일'''
1호선
1987년 5월 15일
'''역사 구조'''
지하 2층(심도: 12.82m)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中央驛 / Jungang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요금
7. 연계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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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112번.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지하 83 (중앙동4가) 소재. 부역명은 '''그린화재'''였다가 '''그린손해보험'''[2]으로 바뀌었고 2012년 12월에 계약미갱신으로 부역명이 삭제되었다. 중구 중앙동2가, 중앙동3가, 중앙동4가, 중앙동5가에 걸쳐 있으며, 17번 출구 북쪽은 대창동1가다.
중앙역은 건설 당시 건물이 붕괴되고 바닷물에 침수되는 난공사 현장이었다. 중앙역 일대는 일제강점기때 영선산[3]의 토사를 이용하여 간척한 땅이다. 실제로 동광동과 중앙동의 고저차가 심한데 동광동 일대가 옛 해안선이며 포구가 있었던 곳이였다. 이로 인해 건설할 당시에 조금만 땅을 파도 바닷물이 새어나왔을 정도였다.
과거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이 중앙역 인근에 위치하여 안내방송 BGM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 국악버전이 나왔었으나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이 부산역북항으로 이전하면서 더이상 송출되지 않는다.[4] 대신 부산찬가 리메이크 버전이 들어왔으나 지금은 나오지 않는다.
열차 도착 직후 승강장 스피커에서 다음의 안내방송이 송출된다.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로 가시는 분은 10번 출구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2. 역 정보


1987년 5월 15일부터 1988년 5월 19일까지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2단계 시종착역이었다. 남포역 방향으로 시저스 크로싱이 있다. 본래 이 역의 이름은 '''중앙동역'''이였으나 2010년 2월 25일에 '''동'''으로 끝나는 역들의 '''동'''이 삭제되어 '''중앙역'''으로 개명하였다.
이 역의 출입구의 개수는 무려 '''16개'''로, 한국의 환승역 제외 단일노선 도시철도 역사의 출입구 개수로는 2번째로 많으나[5][6] 남쪽 절반인 1번부터 9번 출입구로 연결되는 부분은 부산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지하상가로 연결되며 쭉 걸어가면 자갈치역으로 갈 수 있다. 공식적으로는 지하상가역의 일부이기는 하다.[7] 남포지하상가에 비하면 덜 발달되어 있으나 그래도 여러 남포역 방면으로 오른편에 여러 점포들이 대거 입점해있다. 덕분에 비나 눈이 올 때,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지하상가를 쭉 횡단하여 남포동, 롯데백화점은 물론이고 자갈치역까지 갈 수 있다.
중앙대로 중앙동사거리 ~ 부산우체국사거리 구간으로 횡단보도가 없다보니 엘리베이터가 3개 설치되어 있는 역이다. 사실 이 곳에는 횡단보도가 있었으나 도시철도 공사로 지하도가 생겨 폐쇄되었다. 더욱이 다른 곳에 비해 특정 시간대에만 유동인구가 몰리고 그 외에는 없다보니 지하도 만으로 충분해서 현재까지 설치를 하지 않고있다. 다만 중앙대로 BRT 2단계 구간이 조성되면 두 사거리에 횡단보도가 설치될 예정이다.[8][9]

3. 역 주변 정보


근처에 일본 최대의 비즈니스호텔 체인 토요코인 호텔의 한국 1호점이 있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이 역 인근에 있었으나 2015년 8월 31일에 부산역에 좀 더 가까운 북항재개발 부지로 이전하였고, 그 자리에는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이 이사해 왔다.
각종 금융, 국제무역(물류)회사들의 부산 지점이 대거 입주해 있는 빌딩이 밀집되어 있다. 사실 이 근처의 빌딩 전부가 그런 회사들이다. 그래서인지 파일철을 들고다니는 무역회사 아르바이트생은 물론 캐리어를 든 일본인과 친절하게 길 안내중인 시민을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곳.
국제시장으로 갈 수 있긴 한데 거리가 걸어가기엔 살짝 멀다. 40번81번을 타고 두 정거장만 가면 된다. 방송에서도 국제시장이라고 친절하게 얘기해 준다.
인근에 부산세관, 부산항만공사,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가있다.[10]

4. 일평균 이용객


중앙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자료없음
'''30,173명'''
28,160명
26,348명
24,397명
22,021명
21,665명
22,404명
22,137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2,298명
22,069명
21,432명
21,650명
21,417명
21,239명
20,926명
20,353명
19,867명
19,806명
2020년
15,492명
이 역부터 자갈치역까지는 부산광역시 원도심의 상징으로, 전국적인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인근으로 40계단, 용두산공원, 부산근대역사관, 백산기념관, 영화체험박물관의 관광지가 근처에 퍼져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역이다. 그러나 중앙역 수요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사람들은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다. 부산본부세관, 부산무역회관[11], 한화생명, 교보생명, 한진중공업, 하나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동아일보 등등 수많은 대기업과 금융기업, 무역 관련 기업이 밀집한 도심지이기 때문에 평일 아침/저녁만 되면 수없이 쏟아지는 노동자들로 쉴새없이 붐빈다. 즉, 이름처럼 부산의 중앙에 걸맞는 역할을 하는 역이다.
하지만 그런 역할과는 별개로 하루 평균 이용객은 2만 명선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수준이다. 1호선 평균에도 못 미칠뿐만 아니라 주변의 유동 인구를 고려하면 비교적 적은 수요를 가지고 있다. 위에 언급한 각종 기업들과 관광지가 아니면 역세권 이랄게 없는 수준이라는 점이 큰 이유로 보인다. 역의 동쪽은 부산항, 서쪽은 용두산과 복병산에 가로막혀 좁고 긴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역세권을 넓게 커버하지 못한다. 또한 도심 공동화가 수십 년간 이루어진 탓에 역세권에 사는 주민이 거의 없고 바로 윗동네인 동광동 주거밀집지역도 고령화로 인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적은 상황이다. 서울특별시의 경우에도 도심 공동화가 심각하지만, 사방으로 펼쳐진 시가지와 더불어 이곳과는 비교도 안 되게 많은 기업이 밀집했고, 도시 정중앙에 도심지가 형성되어 이곳의 주요 역들은 하루 이용객이 10만 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부산은 상기한 이유들에 더해 도심의 위치가 구석진 곳이라는 치명적인 문제로 인하여 주요 기업들마저 서면 인근으로 옮겨간 상황이라[12], 도심 기능을 훌륭히 수행하는 역임에도 수요가 노선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이용객이 줄어든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부산광역시청 및 유관기관들의 이전'''과 '''부산항 1~4부두 폐쇄 및 기존 물동량의 부산신항 이전'''이 결정타를 날렸다. 부산광역시청의 연제구 이전을 시작으로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MBC, 부산상공회의소 등 여러 기관들이 부산 남부에 치우친 중구를 떠나 연제구, 부산진구 등으로 이전한 까닭에 이와 연관된 회사들이 연쇄 이동, 부산항이 북항재개발로 인해 일부 부두만 남겨두고 대부분을 강서구의 부산신항으로 물동량이 상당량 이전함에 따라 기존에 중구에서 근무하던 노동자 및 해운 상선회사의 직원들이 상당히 빠져나가면서 쇠락이 가속화된 셈. 이로 인해 중앙동 일대 건물 공실율이 상당히 많은 상황이고 건물 노후화[13]로 인한 슬럼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다 남포동과 광복동 상권의 쇠락이 도미노처럼 이어지면서 중앙역 일대의 침체가 가속화되었다. 은행들의 지점 통폐합 또한 영향이 있으며 근본적인 원인은 부산시 경제가 계속 침체하면서 '''부산 대표 업무지구였던 중앙동의 쇠락은 가속화'''하고 있다. 다만 기존 부산항 1~4부두가 부산광역시의 역점사업인 북항 재개발을 통해 성공적으로 부활한다면 수요가 다시 늘어날 수는 있다.

5. 승강장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승강장
[image]
역안내도
남포




부산역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괴정·하단·다대포해수욕장 방면

부산역·서면·연산·노포 방면
1호선에서 4개밖에 없는 섬식 승강장이다.[14] 그래서 반대편 승강장으로 건너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역 중 하나. 2013년안전문이 설치되어 가동 중이다. 덤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면서 선로쪽 벽면의 내장재를 완전히 뜯어내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대티역 화재이후 승강장 내장재에 불이 붙는것에대해 민감해진 처사.

6. 요금


1구간 요금으로 갈 수 있는 범위
1
하 단

중 앙

연 산
2
지게골

서 면

개 금

7. 연계 교통


  • 중앙동(중앙역)(정류장 번호: 01-042)
    • 부산 버스 17 - 신평행
    • 부산 버스 26 - 송도행
    • 부산 버스 27 - 충무동행
    • 부산 버스 40 - 구덕운동장행
    • 부산 버스 41 - 충무동행
    • 부산 버스 61 - 신평행
    • 부산 버스 66 - 태종대행
    • 부산 버스 81 - 서대신금호아파트행
    • 부산 버스 82 - 청학동행
    • 부산 버스 85 - 청학동행
    • 부산 버스 87 - 까치고개행
    • 부산 버스 88 - 태종대행
    • 부산 버스 103 - 다대동입구행
    • 부산 버스 134 - 남부민동행
    • 부산 버스 190 - 한국해양대행
    • 부산 버스 508[심야] - 영도고신대행
    • 부산 버스 심야1000 - 다대포행
    • 부산 버스 1003[심야] - 부산대학병원행
    • 부산 버스 심야1004 - 충무동행

[1] 부산시설공단 광복지하쇼핑센터를 통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2] 현재의 MG손해보험.[3]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일대에 위치[4] 먼저 신평행은 전역이 부산역이기에 먼저 개정되었고, 이후 노포행도 개정되었다. 약 3주 정도의 텀이있었다.[5] 1등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으로 '''20개의''' 출입구가 있다. 3등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으로 14개의 출입구가 있다. 참고로 환승역까지 모두 포함하면 대구 도시철도 1호선대구 도시철도 2호선의 환승역인 반월당역이 23개 출구로 가장 많으며, 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지하상가 출입구까지 합치면 43개의 출입구가 있다. [6] 출입구 중 16번이 결번이라서 공식적으로는 17번까지 있다.[7] 중앙역 역사는 10번 출구에서 17번 출구가 있는 구역에 위치해있다.[8] 공식 출입구로 지정된 엘리베이터 외 편의시설로 이용 가능한 엘리베이터 한정.[9] 환승역을 제외한 단일 도시철도 역사 중에 가장 많다.[10] 중앙역 10번 출구로 나가서 충장대로 방면으로 도보 5분 거리이다. 단 일반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종합민원센터로 가려면 10번 출구가 아닌 '''14번 출구로 나가서 전방으로 약 200m 가량을 걸어가야 나온다.''' 종합민원센터는 중앙동4가 영주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대한항공건물 빌딩 1,2층 내에 위치하고 있다. [11] 구 부산역이 있던 자리이다.[12] 대표적으로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이 역 근처에 있다가 문현동으로 이전했다.[13] 중앙동의 중소형 건물들은 대부분 1960년대~1980년대에 건축된 건물들이다.[14] 다른 세 역은 대티역, 서대신역, 범내골역.[심야] A B C D 심야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