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맥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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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R&B 싱어송라이터이자, 음반 프로듀서.
성가대 지휘자인 할아버지, 가스펠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등 음악적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형인 클라우드 맥나잇은 유명한 테이크 식스(Take 6) 멤버였고 브라이언 맥나잇 역시 19세때 음반 계약을 맺으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피아노, 베이스, 기타, 튜바, 트럼본, 트럼펫 같은 악기도 연주하며 보컬 실력 또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감성적이고 약간의 허스키 보이스가 특징[1]이며 히트곡 'One Last Cry'는 국내 보컬리스트나 아이돌 보컬들이 굉장히 자주 커버하는 곡이기도 하다. 음원보다 라이브가 감동이 크고 더 완벽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편이다. 또 그의 실력은 함께 작업한 팝 스타들로 입증 가능한데 보이즈 투 멘, 퍼프 대디, 머라이어 캐리, 저스틴 팀버레이크, 넬리, 퀸시 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쟁쟁한 뮤지션과 늘 함께했다. 하지만 음악적 완성도와 실력에 비해 상복 없기로 유명하다. 그래미 시상식 R&B 부분에 무려 16여 차례나 노미네이트 됐지만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다.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되었지만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아티스트 3위'.
2002년 이후로 메인 차트인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한 곡이 없기에[2] 이제는 지나간 가수라고 보는 팬들도 많다. 다만 앨범은 꽤 잘 나가는 편이라 2013년 11집 "More Than Words"가 빌보드 200 64위에 올랐다. 그래도 2017년 13집 "Genesis"를 발매할 정도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14집 "Exodus"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정규음반 발표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중반의 R&B 열풍 당시[3] 미국의 여러 '본토' R&B 보컬들이 소개될 때 같이 소개되어 많이 주목받았다. 실제로 이 당시에 남자 실용음악 보컬이라면 비중이 많든 적든 대부분은 브라이언 맥나잇을 커버하고 그에게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다. 다만 정작 미국에서는 빌보드 탑텐 히트곡이 두 개뿐이라[4] 사실상 원 히트 원더에 가까운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유명한 노래로는 '''"One Last Cry"''', '''"Love Is"''', '''"Back At One"''', '''"Anytime"''' 등이 있다.
실제로 브라이언 맥나잇 본인의 커리어에서도 지역 라디오와 TV쇼 진행자 경력이 가수만큼이나 길다. 즉 가수로서는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다는 뜻이다. 한국에서 보면 레전드가 푸대접을 받는 모양새지만 애초에 레전드 대우를 받을 만큼 인기가 많았던 사람이 아니기에... 본토 음악이 '수입'될 때 스티비 원더나 루서 밴드로스 같은 진짜배기 레전드들과 함께 묶여서 넘어온 탓에 생긴 오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한국에 흑인음악이 일방적으로 수입되던 시기를 지나 한국의 자생적인 흑인음악 씬이 생겨나며, 한편 미국 본토의 흑인음악 씬과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세대에 이르러서는 의외로 본토에서는 그다지 레전드가 아니었다는 점이 밝혀지며 왜 그 시절 한국에서 그토록 인기가 많았었는지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담으로 트래비스 스캇의 앨범 Birds in the trap sing Mcknight의 맥나잇이 브라이언 맥나잇을 뜻한다
2001년 국내에서 진행했던 투어 쇼케이스 라이브는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 급으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2003년 MBC 수요예술무대로 국내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적도 있는데, 함께 듀엣을 했던 김조한.
2008년 데이비드 포스터와 친구들 콘서트에 출연하여 부른 Earth, Wind & Fire의 After the love has gone을 들어보면 맥나잇의 어마어마한 성대를 확인할 수 있다. 깨알같은 포스터 옹의 리액션은 덤.
2017년 내한 기념으로 에일리와 Whenever you call을 듀엣했다.
1. 개요
미국의 R&B 싱어송라이터이자, 음반 프로듀서.
2. 상세
성가대 지휘자인 할아버지, 가스펠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등 음악적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형인 클라우드 맥나잇은 유명한 테이크 식스(Take 6) 멤버였고 브라이언 맥나잇 역시 19세때 음반 계약을 맺으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피아노, 베이스, 기타, 튜바, 트럼본, 트럼펫 같은 악기도 연주하며 보컬 실력 또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감성적이고 약간의 허스키 보이스가 특징[1]이며 히트곡 'One Last Cry'는 국내 보컬리스트나 아이돌 보컬들이 굉장히 자주 커버하는 곡이기도 하다. 음원보다 라이브가 감동이 크고 더 완벽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편이다. 또 그의 실력은 함께 작업한 팝 스타들로 입증 가능한데 보이즈 투 멘, 퍼프 대디, 머라이어 캐리, 저스틴 팀버레이크, 넬리, 퀸시 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쟁쟁한 뮤지션과 늘 함께했다. 하지만 음악적 완성도와 실력에 비해 상복 없기로 유명하다. 그래미 시상식 R&B 부분에 무려 16여 차례나 노미네이트 됐지만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다.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되었지만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아티스트 3위'.
2002년 이후로 메인 차트인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한 곡이 없기에[2] 이제는 지나간 가수라고 보는 팬들도 많다. 다만 앨범은 꽤 잘 나가는 편이라 2013년 11집 "More Than Words"가 빌보드 200 64위에 올랐다. 그래도 2017년 13집 "Genesis"를 발매할 정도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14집 "Exodus"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정규음반 발표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중반의 R&B 열풍 당시[3] 미국의 여러 '본토' R&B 보컬들이 소개될 때 같이 소개되어 많이 주목받았다. 실제로 이 당시에 남자 실용음악 보컬이라면 비중이 많든 적든 대부분은 브라이언 맥나잇을 커버하고 그에게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다. 다만 정작 미국에서는 빌보드 탑텐 히트곡이 두 개뿐이라[4] 사실상 원 히트 원더에 가까운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유명한 노래로는 '''"One Last Cry"''', '''"Love Is"''', '''"Back At One"''', '''"Anytime"''' 등이 있다.
실제로 브라이언 맥나잇 본인의 커리어에서도 지역 라디오와 TV쇼 진행자 경력이 가수만큼이나 길다. 즉 가수로서는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다는 뜻이다. 한국에서 보면 레전드가 푸대접을 받는 모양새지만 애초에 레전드 대우를 받을 만큼 인기가 많았던 사람이 아니기에... 본토 음악이 '수입'될 때 스티비 원더나 루서 밴드로스 같은 진짜배기 레전드들과 함께 묶여서 넘어온 탓에 생긴 오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한국에 흑인음악이 일방적으로 수입되던 시기를 지나 한국의 자생적인 흑인음악 씬이 생겨나며, 한편 미국 본토의 흑인음악 씬과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세대에 이르러서는 의외로 본토에서는 그다지 레전드가 아니었다는 점이 밝혀지며 왜 그 시절 한국에서 그토록 인기가 많았었는지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담으로 트래비스 스캇의 앨범 Birds in the trap sing Mcknight의 맥나잇이 브라이언 맥나잇을 뜻한다
3. 라이브 영상
2001년 국내에서 진행했던 투어 쇼케이스 라이브는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 급으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2003년 MBC 수요예술무대로 국내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적도 있는데, 함께 듀엣을 했던 김조한.
2008년 데이비드 포스터와 친구들 콘서트에 출연하여 부른 Earth, Wind & Fire의 After the love has gone을 들어보면 맥나잇의 어마어마한 성대를 확인할 수 있다. 깨알같은 포스터 옹의 리액션은 덤.
2017년 내한 기념으로 에일리와 Whenever you call을 듀엣했다.
4. 디스코그래피
4.1. 앨범
- Brian McKnight (1992)
- I Remember You (1995)
- Anytime (1997)
- Bethlehem (1998)
- Back At One (1999)
- Superhero (2001)
- U-Turn (2003)
- Gemini (2005)
- Ten (2006)
- I'll Be Home For Christmas (2008)
- Evolution Of A Man(2009)
- Just Me (2011)
- More Than Words (2013)
- Better (2016)
- Genesis (2017)
- Exodus (2020)
4.2. 싱글
4.2.1. 빌보드 핫 100 2위
- Back at One (1999)
4.2.2. 빌보드 핫 100 3위~10위
- Love Is (Duet with Vanessa Williams) (1993)
4.2.3. 빌보드 핫 100 11위~20위
- One Last Cry (1993)
- You Should Be Mine (Don't Waste Your Time) (Feat. Mase) (1997)
4.2.4. 그 밖의 싱글
- Crazy Love (1995)
- On the Down Low (1995)
- Anytime (1997)
- Hold Me (1998)
- Stay or Let It Go (2000)
- Love of My Life (2001)
- What's It Gonna Be (2002)
5. 수상내역
- 그래미 어워드 : 없음[5]
- 이미지 어워드 : Outstanding Male Artist: "Back At One" (2000)
- 소울 트레인 어워드 : Best R&B/Soul Male Album: "Anytime" (1999)
[1] 고음에서 목소리가 갈라지면서도 바이브레이션도 자유자제로 다루고, 무엇보다 음정이 불안하지 않다.[2] 이후로도 100위권 이후에 차트인된 곡은 몇 곡 있다. 2006년의 'Find Myself In You'가 109위로 마지막 빌보드 차트인.[3] 이때 데뷔한 가수들이 거미, 휘성, 빅 마마, 브라운 아이즈, 린, 박화요비다. 다만 이 R&B 열풍은 어쩐지 한국에서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소몰이창법을 낳기도 했다.[4] Love Is(3위)와 Back At One(2위)이다. R&B 차트에서는 탑텐이 몇 곡 있지만 보통 30위권 이하다.[5] 16번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수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