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아나 맥켄지
[clearfix]
1. 개요
<아웃랜더>의 등장인물.
2. 상세
독립적인 여성인 척 하지만 실상은 무책임하고 자기 잘못으로 인해서 분란을 만들고는 남탓하는 캐릭터. 사사건건 발암 유발 캐릭터 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의 뒷골 땡김을 조심해야 한다.
클레어와 제이미의 둘째 딸.[2] 프랭크를 친아버지로 알고 있으며 보스턴에서 태어나 자란 미국인이다. 프랭크가 교통사고로 죽은 후 어머니와 함께 스코틀랜드를 방문했다가 자신의 친부가 사실은 18세기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화내며 믿지 않는다. 그러나 1968년 게일리스 던컨이 크레이그 나 둔을 통해 사라지는 모습을 보자 어머니의 말을 믿게 된다.
브리아나는 어머니를 18세기로 떠나보내고 역사속의 사료를 통해 부모님의 삶을 찾아보다가, 당시의 신문에서 부모님의 부고를 읽고 제이미와 클레어에게 닥칠 재앙을 막기 위해 18세기로 간다. 양아버지인 프랭크가 딸 브리아나가 시간여행을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미리부터 사격, 사냥, 승마 등을 교육시켰기에 남장을 한 채로 무사히 스코틀랜드를 떠나 미국에 도착한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3
3.2. 시즌 4
미국에서 자신을 뒤쫓아온 로저를 만나 결혼을 약속하고 첫날밤을 보내지만, 로저가 클레어와 제이미의 불행을 알고도 숨겼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떠나버린다. 부모님을 찾는 와중에 브리아나는 프랭크와 클레어의 결혼 반지를 낀 남자를 발견하고, 반지를 되찾기 위해 그의 선박에 갔다가 강간을 당한다.[3] 이후 브리아나는 클레어와 제이미를 찾지만, 그 와중에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버지가 누구인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제이미가 로저를 강간범으로 오해해 죽도록 팬 후 인디언들에게 넘겨버리게 되고, 결국 제이미와 클레어가 로저를 구해오기 위해 뉴욕 북쪽의 인디언 거주지로 여행을 떠난다. 로저는 아버지가 누구이든 아이와 브리아나를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해 둘은 결혼한다. 아들 제레미아 알렉산더 이안 프레이저 맥켄지(Jeremiah Alexander Ian Fraser MacKenzie)[4][5] , 딸 아만다 클레어 호프 맥켄지(Amanda Claire Hope MacKenzie)[6] 를 둔다.
잘못은 자기가 다 해놓고 주변 사람 탓하는 발암 캐릭터.
[1] 피휘 문화가 있는 동아시아인들에게는 굉장히 이상해 보이겠지만 사실 유럽, 중동, 아랍 등지에서는 이런 식의 작명법이 의외로 드물지 않다.[2] 첫째 딸 페이스(Faith)는 제이미와 클레어가 파리에 머물던 도중 사산되었다.[3] 시즌 4에서는 프랭크와 클레어가 아니라 제이미와 클레어의 랠리브로크 열쇠로 만든 결혼 반지를 낀 남자를 발견하는 것으로 나오며, 남장을 하는 대신 스코틀랜드에서 엘리자베스라는 몸종을 얻어 함께 여행을 하는 걸로 나온다. 원작 소설에서는 프랭크와 클레어의 결혼 반지를 발견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드라마에서는 이 부분이 바뀌었다.[4] 애칭은 '잼'이다.[5] 후에 로저의 생물학적 친아들이라고 밝혀진다.[6] 애칭은 '맨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