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라이블리
1. 소개
미국의 배우.
2. 생애
원래는 연기에 흥미가 없어 공부 쪽으로 갈려고 했는데 오빠의 권유로 오디션을 보았다고 한다.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도 좋았고 전교 회장도 했다고 한다.
드라마《가십걸》에서 세레나 반 더 우드슨 역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졌다.
여러 영화에 나오는 등 《가십걸》 출신 배우들 중에서 가장 활발히 잘 나가고 있다만 이와는 별개로 연기력은 조금 부족하며,[5] 그래서인지 《가십걸》이 종료된 2013년부터는 현지 쪽에서 슬슬 위기론이 나오기 시작했었다. 요새는 일반인으로서도 다소 이른 나이인 25세에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한 것도 여기에 영향을 끼친 듯하다. 동양권에 비하면 여자 연예인의 결혼에 관대한 서양권에서도 다소 젊은 나이에 결혼하면 조금 주춤해지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2012년 이후 출연작이 없었다. 그간 놓친 영화만 해도 《그래비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위대한 개츠비》 등이었다. 사실 놓쳤다는 말도 좀 애매한 것이 《그래비티》는 그냥 말 그대로 오디션만 본 것이었으며 제작진 측에서 처음부터 산드라 블록을 생각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라이블리를 염두에 둔 것도 절대 아니었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기도 하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여주인공 티파니 맥스웰 또한 원래 앤 해서웨이로 내정되어 있었으나 해서웨이의 스케줄 문제로 제니퍼 로렌스에게 간 것 뿐이고 라이블리는 언플용으로 이름이 올라온 것뿐 역시 제작진들이 염두에조차 두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라이블리가 여주인공인 티파니의 후보 중 하나였다는 말이 나왔을 때 "로렌스가 캐스팅된 것이 천만 다행이었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참고로 올리비아 와일드도 후보였다고 한다. 그나마 최근에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이라는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됐지만, 라이블리 또래 배우들이나 라이블리보다 훨씬 어리거나 나이가 많은 배우들이 활발하게 캐스팅되며 차기작을 준비하는 걸 보면 위기론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4년 초에 로레알과 광고모델 계약을 했는데 현지에서 불륜설 의혹으로 이미지가 나빠져 욕을 거하게 먹었다. 당시 라이블리의 이미지는 친근하고 예쁘고 부유한 잘나가는 운좋은 딸같은 이미지였는데 루즈한 흰티+넥타이 조합을 유행시키는 등[6] 10~20대들이 이입하기 좋게 핫 트렌드를 이어가는 피사체였지만 연애사 스캔들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 가속화 + 친근했던 이미지에서 고급 브랜드에 기용되자 부유한 이미지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전환되어 '너무 쉽게 들어갔다', '돈빨이나 운빨이다'라고 비난하는 등 마치 주연이였던 '가쉽걸'의 세레나 배역처럼 손바닥 뒤집히듯이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이 바뀐것. 전부터 칼 라거펠트에게 환대를 받았으며, 샤넬 액세서리와 구찌의 향수광고에 등장했는데 샤넬 같은 경우는 어린애가 엄마 샤넬백을 들고 찍은 사진같다는 혹평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심지어 일부 패션 커뮤니티에서는 라이블리와 관련해서 "사생활 이야기는 무조건 금지하며 패션에 관해서만 이야기하라."는 규정까지 지정해놨다. 사실 후술된 연애사 논란 때문에 뭘해도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2016년에 7월에 국내에서 개봉된 언더 워터[7]에서 백상아리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주인공 낸시 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동안 발연기 때문에 받아온 비판을 상쇄할 정도로 연기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는데다 해당 작품 자체도 꽤나 좋은 평가를 받으며 쏠쏠한 흥행을 거둬서 재기에 성공했다. 언더 워터 이후 고심해서 차기작을 고르는지, 대체로 최소 평타 정도의 영화를 고르면서 이미지 개선을 꾸준히 하고 있는 편이다.
2018년에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8]에서 여주인공 '에밀리 넬슨' 역을 맡았다. 12월 12일에 대한민국에서도 개봉했다.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서 '나도 악역 연기를 하게 됐어!' 하고 기뻐했다고.(...)
2020년 개봉 더 리듬 섹션에서 스파이 역할을 맡게 되는데, 007 시리즈 제작사인 EON 프로덕션이 맡게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장기적으로 여성판 007 시리즈로 보고 있다.
3. 사생활
3.1. 연애
연애쪽으로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배우 켈리 브라츠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사귀었으며, 《가십걸》에 같이 출연한 펜 배즐리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사귀었다.
배즐리와 헤어진 후, 13세 연상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2011년 5월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라이블리가 디카프리오의 오랜 팬이라 한때 그와 결혼하는 게 소망이었으며, 디카프리오가 라이블리와 만나면서 전에 하지 않았던 외모 관리에 신경쓰기 시작한다는 기사까지 나자 한때 이 커플이 어떻게 될지 기대하고 궁금해하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불과 5개월 만인 2011년 10월에 디카프리오와 결별했다. 디카프리오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추측만 무성하지만 디카프리오는 유명한 파티광이라 기회만 있으면 파티에 참석해 즐기는 것과 달리 라이블리 쪽은 그냥 집에서 조용히 있는 것을 좋아해서라고 한다.
바른 생활을 추구해서 술도 안 먹었고 연애도 4번 정도밖에 안 했다고 한다. 결혼 전 연애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디카프리오와 현 남편인 레이놀즈를 제외한 모든 남자친구들과 기본적으로 3년씩은 사귀었다. 사생활 역시 맡아왔던 배역들의 이미지와는 달리 조용한 편이다.
3.2. 결혼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에 같이 출연했던 11세 연상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귀기 시작하며 동거를 하다가 1년쯤 뒤인 2012년 9월 12일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2014년 10월 초에 결혼 2년 만에 남편 레이놀즈와 첫 아이를 가진 사실이 알려졌다. 직접 임신 사실을 말하는 대신 라이블리의 오빠인 에릭이 임신한 배를 감싸안고 있는 라이블리의 사진을 찍었고 라이블리가 이를 자신의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알렸다. 또한 친구들과 임신을 축하하는 파티를 연 사진도 올렸는데 이때 라이블리가 입은 옷이 불티나게 팔렸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라이블리와 레이놀즈 모두 다둥이 집안 출신이라 많은 아이를 원한다고. 2015년 초에 2014년 말에 예정일을 조금 앞두고 라이블리가 자택에서 첫 딸을 출산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한동안 아이의 성별이 딸인 것 외에는 알려진 게 없었다. 출산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 아이의 이름이 '바이올렛'이라는 보도가 올라오자 레이놀즈가 직접 '아니다 '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다 2015년에 딸의 이름이 레이놀즈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 '제임스'로 지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리고 2016년 상반기에 둘째를 임신한 사실이 알려졌다. 2019년에 셋째를 임신했다.
현 남편인 레이놀즈는 연기력은 좋지만 작품운이 꽝이었는데 데드풀 영화 1탄의 대박으로 드디어 히어로 영화와의 악연을 깼다. 그리고 그녀의 증언에 따르면 남편은 데드풀 그 자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다고 한다.
레이놀즈가 데드풀 수트를 입고 현아와 촬영한 화보를 SNS에 올렸는데, 블레이크가 매우 질투했다고 한다.
3.2.1. 불륜 루머
현 남편인 레이놀즈를 불륜으로 전부인인 스칼렛 요한슨에게서 빼앗았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확인 된 바 없다.'''
루머가 퍼진 이유는 현 남편인 레이놀즈와 만난 과정이 좀 애매하기 때문이었다. 둘이 2010년에 함께 영화를 찍었을 당시에 레이놀즈는 스칼렛 요한슨과 결혼해 있는 유부남이었는데 그때 《그린 랜턴》 촬영 현장이나 프로모션 자리에서 둘이 찍힌 사진으로 타블로이들 찌라시들이 루머 열애설 기사로 난리를 쳤다.
그러나 라이블리는 2011년 5월부터 디카프리오와 연애를 하고 있었고 레이놀즈도 요한슨과 2010년에 이혼한 이후에 산드라 블록, 샬리즈 시어런 등과 스캔들이 나거나 연애한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찌라시가 단순 찌라시로 가라 앉았다. 게다가 촬영 말고는 어떠한 접점도 없었지만, 일반인들이 알 수 없는 루트나 만남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들 둘 사이에 불륜이 없었다고는 또 장담 할 순 없다. 둘이 만나기 전에 사귄 여친, 남친들이 있다고해도 전혀 못 만날 것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확인 된 바 없기에 현재 찌라시에 불과하다.
4. 여담
- 미국인들 사이에선 블레이크의 외모가 안젤리나 졸리 다음으로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외모라 한다.[9] 특유의 시원시원한 미소와 건강미, 늘씬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섹시함으로 인기를 끄는 연예인이다. 특히 키도 모델급으로 커서(178cm) 옷 핏이 잘받는 연예인이기도 하다. 다만 정석미인으로 여겨지지는 않고 'Girl next door' 류의 친근한 이미지에 좀 더 가깝다. 오히려 얼굴 자체는 별로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한때 버터페이스(But her face)의 대표격 연예인으로 꼽히기도.
5. 출연 작품
5.1. 영화
5.2. TV 시리즈
5.3. 뮤직비디오
6. 수상 경력
[1] 출생명은 어니스트 윌슨 브라운 주니어.[2] 결혼 전 성은 맥알핀[3] #[4] 남편과 본인의 절친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8집 앨범 folklore의 수록곡 betty를 통해 이름을 공개했다. 딸이 태어난 지 거의 1년이 지나고 나서야 이름을 밝힌 것. 더불어, 테일러의 이번 8집에는 세 딸들의 이름을 주인공 이름으로 사용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고.[5] 가십걸 출신 배우들 대다수는 현지에선 발연기로 대차게 까이는데, 그나마 에드 위스트윅과 펜 배즐리는 평이 괜찮은 편이다. 그 중 가장 압도적인 극찬은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로 유명한 레이튼 미스터다.[6] 핫한 몸매에 늘씬해서 옷핏이 잘받아 당시 패션 앱들에서 가쉽걸 세레나 패션 이미지들이 유행이였다.[7] 원제는 The Shallows[8] 원 제목은 'A Simple Favor'. 대한민국에선 영화와 같은 제목인 '부탁 하나만 들어줘'란 이름의 소설로도 발행되었다.[9] fine bros 셀렙 크러쉬 편에서는 10대 소년 중 한명이 블레이크 라이블리만큼 아름다운 사람은 없다고 하기도 하였다.[10]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 인디 마약상 주인공들의 대결을 담은 영화의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