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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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배우.
2. 상세
아버지는 덴마크 코펜하겐 출신의 덴마크인이다.[7][8] 어머니는 미국인으로, 폴란드, 러시아, 벨라루스가 섞인 동유럽계 아슈케나짐(Ashkenazi) 유대계 미국인[9] 이다. 형제로는 언니 바네사 요한슨, 오빠 아드리안 요한슨, 쌍둥이 남동생 헌터 요한슨[10] , 이복 오빠 크리스티안 요한슨이 있다. 형제들 중 언니와 오빠는 배우의 길을 걷기도 했지만 현재는 더이상 하지 않는듯. 어릴 적 정부의 food stamps 제도[11] 의 수혜자였다는 것으로 보아, 가계가 어려웠던 듯하다. 오빠 아드리안이 에이전시에 캐스팅 된 것을 보고 엄마를 졸라 오디션을 보러다니기 시작했고, 10살이던 1994년 데뷔했다. 캐스팅되기 전까지 숱하게 고배를 마셨다고 한다.
글래머 체형의 몸매에 금발 녹안의 헐리우드 대표배우다[12] . 거기에 도톰한 입술로 대변되는 섹시한 이목구비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할리우드의 섹스 심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커리어 초창기 영화들, 특히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같은 영화를 보면 섹스 심벌이라는 이미지는 약한 편이다.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하면서 이미지 메이킹을 다시 한 듯 하다. 특히 우디 앨런의 영화 《매치 포인트》에서 팜 파탈적인 역으로 나온 이후 본격적인 섹스 심벌 이미지로 나간 듯. 다만 이런 이미지 때문에 곤란한 상황도 자주 겪는 모양이다.
2019년 5월 기준 할리우드 흥행 누적 랭킹 3위 출처, 여성 흥행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3. 배우로서의 경력
39세의 젊은 나이이지만, 아역배우 출신인지라 데뷔한 지 20년이 넘고, 출연작 또한 50개가 넘는다.[13] 어릴 때부터 다양한 영화의 조연[14] 으로 출연하여 경력을 쌓았고, 판타스틱 소녀백서에서 좋은 비평을 받았고 본격적으로 명성을 얻은 것은 소피아 코폴라의 대표작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출연 당시 17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성숙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뒤부터다. 이후 브라이언 드 팔마나 우디 앨런 같은 유명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하며 더욱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앨런의 "뮤즈"로 세 번 연속 그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다만 이후 섹스 심볼 이미지로 과하게 소비된 데다가 연기력에 대한 평도 좀 많이 미묘했었는데 2013년 들어서 《돈 존》, 《그녀》, 《언더 더 스킨》 같은 작품들에서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초반에는 뛰어난 미모 때문에 연기가 묻혔지만 이를 극복한 케이스. 특히 《그녀》에서는 목소리만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평을 받았다. 어쨌든 할리우드에서 본인 단독 주연으로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스타 퀄리티를 가진 몇 안되는 여배우다.
영화감독직에도 관심이 있다고 한다. 트루먼 카포티의 소설 <Summer Crossing> 으로 처음으로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는 것이 보도되었다. 2014년 초부터 제작 중이라고 하지만 임신 때문에 뒤로 미뤄질 듯. 사실 이미 옴니버스 영화 <New York, I Love You>에서 단편 영화 감독을 맡은 바 있다. 다만 unwatchable 하다는 이유로 극장판에서 통편집되고 DVD로 직행한 흑역사가 있다(…).
국내에선 많은 성우들이 스칼렛 요한슨을 더빙했다. 은영선이나 이선, 소연, 김서영, 우정신, 은미 등이 서로 다른 작품에서 스칼렛 요한슨을 더빙했는데 그중에서 소연이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이 제일 싱크로율이 잘 맞는다는 듯.[15] 이후로도 계속 요한슨이 연기한 배역을 소연이 맡는 걸 보면 앞으로는 소연이 전담 성우가 될 듯하다.
상당히 허스키한 목소리의 소유자인데, 더빙으로 참여한 영화에서도 딱 들으면 구분이 될 정도. 지금은 섹시함의 상징이자 그녀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지만, 어렸을 적 보고 다녔던 광고 오디션에서 목소리 때문에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고 한다. 예쁘장한 금발의 아이가 입을 열면 걸걸한 목소리가 나와서 '감기 걸렸니?'란 말도 자주 들었다고(…). 오디션에서 번번이 떨어지자 어머니가 만류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진로를 바꿔 도전한 영화에선 환영받았다고 하니, 전화위복이 된 케이스일지도. 최근엔 그녀나 정글북 등에서 목소리 연기만으로도 호평을 받았다.
블랙 위도우역할로도 유명한데, 사실 마블이 처음 생각했던 블랙 위도우는 다른 배우였지만, 스케줄상의 이유로 고사했기 때문에 스칼렛에게 배역이 돌아가게 되었다.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이언맨 1을 정말 재미있게 봐서 직접 마블에 찾아갔는데, 아직 캐스팅이 확정난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이 배역을 원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려고 머리를 블랙 위도우처럼 붉게 염색하고 갔다고. 원하던 배역을 따낸 걸로 모자라 이후 MCU의 대성공을 생각해보면 해피엔딩이 아닐 수 없다. 아이언맨 이전에는 히어로물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이래저래 대박이 난 케이스.[16]
2018년 많은 팬들이 고대해왔던 블랙 위도우 솔로 영화 제작이 드디어 확정되었다. 스칼렛은 이번 영화에서 2,500만 달러의 출연료를, 흥행이 잘된 경우 3,100만 달러까지 받는 러닝 개런티 계약을 맺었다.
이미지 변신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 배우로, 대표적인 섹시배우 중 하나지만 아역~20대 초반까지 출연한 영화들, 그중에서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을 보면 청순하고 갸날픈 이미지로 섹스심벌이나 팜므파탈 역할은 생각나지 않을 정도. 20대 중반 마블에 출연하며 여전사로 획기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당시로서는 히어로 영화의 취급이 아직 좋지 못했던 데다, 전성기에 접어들었던 스칼렛 요한슨이 단독 영화도 아닌 영화에 히로인도 아닌 히어로로 나온다는 것은 상당히 파격적인 일이었기 때문. 또한, MCU에서 10년간 7편의 블록버스터를 찍으면서도 1년에 2~3편의 영화를 촬영하는 등 다작하며 다른 장르에도 꾸준히 출연하였다. MCU와 루시등으로 대변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는 물론, 애니메이션, SF, 코미디, 드라마, 멜로, 시대극 등 배역 스펙트럼이 넓다.
2019년은 크게 의미있는 해였는데, 전세계 흥행 1위를 랭크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외에도 토르: 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함께한 조조 래빗[17] , 노아 바움백 감독의 결혼 이야기가 개봉, 호평을 받아 주요 시상식의 여주 후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결혼 이야기에서의 '니콜' 역할은 이혼의 과정 속에서 갈등하고 상처받는 모습으로 열연을 펼쳐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바프타, 미국배우조합상(SAG Awards), 크리틱스 초이스 등에는 결혼이야기로 여우주연상에, 조조래빗으로 여우조연상에 더블노미'''되기도 했고,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결혼 이야기로 여우주연상 후보, 조조 래빗으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포함되면서 생애 첫 아카데미 노미네이트'''까지 하게 되었다. 이는 '''아카데미 2개 부문 후보로 오른 아카데미 역사 중 12번째가 된 배우'''가 되었다.#
4. 사생활
2008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했으나 2010년 합의하에 이혼했다. 이후 레이놀즈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을 함께 촬영한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재혼했다. 레이놀즈가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이 있지만 원래 같이 영화 한 편 찍으면 바람 피운다는 찌라시가 나는 게 저 동네이니 소문으로 넘기는 게 좋다. 하지만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끼리의 재혼이라 그런지 요한슨이 방황을 한다든지 라이블리를 질투한다든지 하는 어이없는 찌라시가 꽤 나돌긴 했다. 그런 찌라시를 더욱 부추긴 게 아버지뻘 되는 숀 펜과의 만남. 둘이 같이 조깅하는 사진이 찍혔는데 그 사진을 본 팬들은 진짜 숀 펜이 남자친구라는 사실에 한 번, 볼록하게 나온 요한슨의 배에 두 번 울었다. 하지만 요한슨의 배는 원래 그렇다. 오래는 못 가고 결국 헤어졌는데 한창 사귈 때는 모르쇠로 일관하더니 오히려 헤어지고 나서 사귄 걸 인정했다. 이후 펜은 샤를리즈 테론과 만나면서 어딘가 마성의 남자 이미지가 생겼다 카더라.
공항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 [18] 어떤 아주머니가 자신에게 다가와 마침 자기 딸이 테일러의 굉장한 팬인데 당신이 테일러가 맞다면 이리 만나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고(...) # 실제로 테일러와 닮은꼴이라는 얘기가 미국 현지에서도 많으며, 배우 본인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 이후 어린 소녀 팬들이 는 것도 이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19]
2014년 3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 도중 임신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아기의 아빠는 프랑스 저널리스트이자 스칼렛의 약혼자인 3살 연상 로맹 도리아크(Romain Dauriac). 이로 인해 촬영에 영향이 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으나 케빈 파이기는 일정은 변경되나 대본 수정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CG와 스턴트로 촬영은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9월 5일 딸 로즈 도로시 도리악을 출산하였고, 10월 도리아크와 결혼하였다. 2017년 2월 현재 2016년 중반부터 별거 중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2017년 정식적으로 이혼 후 양육권을 갖고 싱글맘으로 살고 있으며, 이혼 후 일부일처제는 본능에 어긋난다는 발언을 하였다.
2017년부터는 미국 코미디 프로그램인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인기 코미디언인 콜린 조스트(Colin Jost)와의 염문설이 살살 돌기 시작하더니, 2018년 인피니티 워 시사회에 함께 입장하여 확인도장을 찍었다. 스칼렛은 SNL에 다섯 번이나 출연한 단골 인기 손님인데, 이 과정에서 SNL의 수석 작가이자 위켄드 업데이트 진행자인 콜린과 친해져 현재에 이른 모양. 콜린 조스트는 1982년생으로 현재 미국에서 손꼽히는 인기 훈남 코미디언인데다 하버드대를 졸업한 인재이다. 2020년 10월 30일에 콜린 조스트와 결혼을 발표했다.
5. 사건사고
- 2011년 누드 셀카가 유출되었다. 유출의 주체에 대해서 추측이 난무했다. 요한슨은 영국 매거진 '스타일 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끔찍하고 치욕스러웠던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미국연방수사국(FBI)에 수사를 의뢰하고 누드 사진을 게재한 언론사에 공식 항의서한을 보내 사진 삭제를 요구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했다.# 결국 이는 해커의 소행으로 드러났는데, 비슷한 시기 유출된 다른 유명인사들의 사진을 해킹해 유포한 사람과 동일범이었다.
- 2014년, 이스라엘의 유대인 기업 '소다스트림'과 계약을 맺으면서 8년 동안 함께 해왔던 국제적 빈민구호단체 '옥스팜'의 홍보 대사직을 전격 하차하면서 배우의 이미지가 대폭 하락했다. 소다스트림은 '팔레스타인과의 분쟁 지역'에 세워진 공장인데, 이스라엘 군이 점령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의 토지를 강제로 뺏어서 지은 것이다. 이스라엘의 유대인 불법 정착촌에 공장을 두고 있는 소다스트림과 전쟁 난민, 구호 단체로 팔레스타인 난민 공동체를 지원하는 옥스팜과의 의견차로 논란이 일어났고 옥스팜 측에서 "옥스팜과 소다스트림 중 한 곳을 고르라"고 하였고, 이후 요한슨은 옥스팜 홍보 대사직을 하차하고 소다스트림과 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 사건 때문인지 시오니스트 의혹이 있다.
옥스팜 측은 "소다스트림과 같이 강탈 토지 유대인 정착촌에서 운영되는 기업은 팔레스타인 난민의 인권에 악영향을 끼치고 팔레스타인인들의 임금도 제대로 주지않고 노동 착취로써 빈곤을 심화시키며, 군사점령한 곳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정착촌에서의 모든 사업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2017년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의 주인공 역할을 맡으면서 화이트워싱 논란이 일어났다. 항목 참고
- 입양 딸을 성추행해 이미지가 나락으로 추락한 우디 앨런에 대한 옹호 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 평소 여성에 대한 인권을 강력하게 주장하던 스칼렛이기에 더욱 논란이 컸다. 그동안 앨런과 여러 작품을 해왔던 스칼렛은 2019년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그를 사랑하며 믿는다. 언제든 함께 작업할 거야. 우디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나는 결백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미지가 완전히 망가진 우디였기에 누가 봐도 당황스러운 발언이었고 인터뷰어가 그런 의견을 피력하면 난처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매우 열이 받은 상태라 쉽지는 않다. 이해는 한다. 한 번 이슈에 빨려 들어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많은 열정, 강한 감정으로 화를 내게 된다. 강한 정의감으로 말이다. 지금이 그런 때다'라고 덧붙여 일을 크게 만든다.
6. 이름 표기
스웨덴계 성이긴 해도[20] 미국인이기 때문에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표기는 Scarlett Johansson의 미국 영어식 발음을 따른 '''스칼릿 조핸슨'''이며, 본인도 이렇게 발음한다. 별명도 이를 축약한 "스카조"(ScarJo)[21] 그러나 대한민국에선 처음 소개될 당시의 이름인 '''스칼렛 요한슨'''으로 굳어졌다. 그녀의 이름은 상술했듯 외래어 표기법 상 "스칼릿"이지만, 어머니가 이름을 따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Scarlett O'Hara)도 오래전부터 스칼렛이라고 읽어왔으므로 관용적 발음이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22]
스칼렛과 스칼릿은 그렇다 쳐도, 성인 Johansson을 '요한슨'이라고 읽어야 하는지 '조핸슨'이라 읽어야 하는지에 논란이 있다. 다만 그렇게 굳어지기도 했고, 다수의 한국인들에게는 '조핸'보다는 '요한'이 더 친숙한 만큼[23] 요한슨이라고 부르는 사람의 비율이 월등히 많다. 그녀를 스칼릿 조핸슨이라고 부르면 못 알아듣는 사람이 있을지도. Johansson을 구글 어시스턴트 English에서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아일랜드 버전에 인식 시키면 요핸슨처럼 발음한다. 다만 미국, 캐나다, 인도 버전 등은 조핸슨이라고 읽는다.
"요한이라고 읽을거면 북유럽식으로 요한손이라고 읽어야 한다"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사실 이름 발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원래 어떻게 발음되었는지가 아닌, 자신의 의사다.[24] 그리고 스칼렛 본인은 미국식 영어 사용자기에 조핸슨이라고 발음하나, 요한슨이라고 읽어도 상관없다고 얘기한 바 있다.# 실제로 미국, 캐나다 등의 영어권과 아시아 일부에서는 조핸슨이라고 발음하지만 영국, 아일랜드 등의 영어권, 유럽어권과 한국, 일본 등의 아시아 일부에선 또 요한슨이라고 발음해[25] 전세계적으로도 표기가 혼용되고 있고, 영상에서 보듯 본인도 그렇게 불러도 정정하지 않는다. 즉 밀라 요보비치(Milla Jovovich)처럼 본인이 확고히 의사를 표현한 게 아닌 이상 영어권도 아닌 한국의 네티즌끼리 어떻게 불러야하나 갑론을박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것. 편한대로 읽자.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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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와 사회 관련 문제에 상당히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대표적인 소셜테이너다. 열렬한 민주당 지지자라고 한다. 2008년과 2012년 미국 대선에서 당시 버락 후세인 오바마 후보 지지 선언을 했고, 오바마의 선거 캠프에서 연설도 했다. 2019년 미국 국제 여성의 날 행사에서 연설하기도 한 페미니스트이기도 하다. 2020년 미국 대선에서는 민주당 후보들 중 엘리자베스 워런을 지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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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와 함께 유명인 모델을 기용하여 동화 속 장면들을 재현하는 디즈니의 광고 시리즈인 '디즈니 드림 포트레이트'에서 신데렐라 모델을 맡았다.
- 참고로 원래 금발이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블랙 위도우 역을 연기하면서 머리를 붉게 물들이고 출연, 상당히 이미지를 바꾸었다. 캐릭터에 맞춘 것이기도 하지만. 또한 약간의 사시를 가지고 있다. 최근엔 교정을 했는지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아일랜드같은 영화를 보면 종종 눈에 띈다.
- 활동 중인 SNS는 없으며 본인도 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러므로 그녀의 이름으로 개설된 계정은 모두 배우 본인이 아니다.
- 노래 실력이 수준급이다. 싱에서 애쉬를 맡은 걸 봐도 그렇지만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더 특색있는 분위기를 띈다.
- 흡연자다.
8. 수상경력
- 제57회(2004)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제29회(2003) LA 비평가 협회상 신인상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9. 필모그래피
9.1. 영화
9.2. 기타 작품
[1] 서양에서는 자기 나라 이름이 아닌 인명이나 지명 등의 고유명사는 주로 본토에서 발음하는대로 발음하므로 영어 성씨가 아닌 Johansson은 본토인 덴마크 발음에 맞춘 요한손이 맞는 한글 표기라고 할 수 있지만, 이례적으로 해당 배우의 출신 국가의 언어로 발음하므로 영어 발음인 조핸슨이라고 쓴다.[2] 미국-덴마크 이중국적. 덴마크는 전면 복수국적이 허용된지 오래되지 않았으나 선천적 복수국적은 예전부터 가능했다.[3] 같은 어벤져스 크루인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와 생일이 같다. 이를 이용한 개그를 치기도 한다. [4] 보통PCS로 불리며 뉴욕에서는 라과디아 고등학교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예술학교다. 다만 PCS는 연간 3만불이상을 내야할정도로 학비가 상당히 비싸다.[5] 로즈의 임신으로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당시 내한하지 못했다. 정확한 생일은 밝혀진 적이 없으며 아이를 언론에 노출하는 것을 대단히 꺼려한다. 스칼렛 본인이 어릴 적부터 파파라치에 시달려 파파라치를 굉장히 싫어한다.[6] 성을 보면 알겠지만 두번째 남편인 로메인 도리악 사이에서 난 딸이다.[7] 증조부는 스웨덴인으로 덴마크인과 결혼하여 덴마크로 귀화했다.(원래 -sson은 스웨덴계 성이다.) 친할아버지 Ejner Johansson은 덴마크의 미술사학자로 작가이자 감독이기도 했다. 덴마크어와 영어 위키백과에도 문서가 있다. 다만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불화로 실제로 본 적은 없다고.[8] 자연히 그녀 또한 덴마크 시민권자이기도 하다. 다만 스칼렛과 형제들은 간단한 덴마크어 외에는 거의 할 줄 모른다.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기도 했거니와, 부모님이 비밀 얘기를 할 때 자녀들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덴마크어를 썼다고. 하지만 아버지의 영향으로 성탄절 등 명절을 덴마크식으로 지내기도 했고, 스칸디나비아에 애착을 느낀다고 말한 바 있다.#[9] 백인 혈통의 유대인.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그녀의 외증조부는 폴란드인이었으며 1차 세계대전 발발 이전 유대인 박해를 피해 뉴욕으로 홀로 이주했다. 이시기는 유럽에서 반유대주의와 민족주의가 점점 극성을 부리던 시기로, 독일계나 폴란드계 유대인들이 대거 미국으로 이주한 시기기도 하다. 반면 유럽에 남았던 증조부의 가족들은 모두 홀로코스트에 휘말려 희생당했다. 외가쪽은 대대로 빈곤층이었으며, 그녀의 어머니가 어릴적 외조부모님이 이혼해 아는 바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Finding your roots 출처.)[10] 스칼렛은 키가 160cm 정도의 북유럽 혈통이 섞인 백인 여성치고는 작은 키인데, 이 쌍둥이 남동생은 키가 190 정도 되는 장신이라고 한다. 사실 그녀의 가족들은 모두 장신이다.. 어머니도 사진상으로 확연히 그녀보다 키가 크고, 언니도 170cm를 훌쩍 상회한다.[11] 저소득층 식비지원제도로, 음식을 교환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12] 한때 이 이미지를 가진 다른 배우가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많이 높지 않지만 버지니아 매드슨(Virginia Madsen)이 금발, 녹안, 그리고 거의 고정관념에 가까울 정도로 전형적인 북유럽계 외형으로 유명했다. 그녀 역시 덴마크계.[13] IMDB 기준.[14] 대표적인 작품이《나 홀로 집에 3》. 주인공 꼬마 알렉스의 누나 역할. 물론 정말 조연이라 알아보기 힘들다. 그래도 대사를 치는 부분 등을 자세히 보면 현재의 그 얼굴이 보이긴 한다.[15] 오죽하면 미스캐스팅, 중복 캐스팅, 오역으로 가득한 《어벤져스》 네이버 N스토어 더빙판에서 그나마 건질 만한 게 소연의 스칼렛 요한슨이란 소리가 나올 정도.[16] 스칼렛 요한슨의 캐스팅 소식에 사람들은 '그 스칼렛 요한슨이 왜?'라고 놀라워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였다는 후문이있다. 당시에는 어린 나이에 이미 연기파 배우로 기반을 다진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도 아닌 히어로물에 출연한다는 생각은 그 누구도 하지 못했다고 한다.[17] 한국은 2020년 개봉[18] 테일러 스위프트는 180cm에 달한다.[19] 둘다 금발 백인 미녀라서 오해를 받은 듯. 눈동자 색은 다르다. 테일러는 벽안, 스칼렛은 녹안이다.[20] 아버지가 덴마크 출신이지만 증조 할아버지가 스웨덴인이라 성은 스웨덴계다. 덴마크에서는 Johansen(요한센)이 스웨덴의 Johansson(요한손)에 대응된다.[21] 여담이지만 스칼렛은 스카조라는 별명을 싫어한다고. 이유는 '성의가 없어서'. 또는 'Scar(흉터)'라는 어감 때문일수도 있다. 하지만 매체는 물론이요 지인들조차 스카조라고 부를 때가 많은 걸 보면 엄청나게 싫어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그녀의 이름이 그 흔한 애칭도 쓰지 않는데다 또 본명이 너무 길고 복잡하기 때문에(...) 이렇게 부를 때가 많다. 예전에는 t나 s를 한번만 쓰는 등 철자를 틀리게 쓰는 일도 잦았다. [2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외래어 표기법보다 훨씬 이전에 번역된 책이다.[23] 실제로 요한에서 비롯된 성이다. Johansson은 요한의 아들이란 뜻으로, 배리에이션이 많은 흔한 성이다. 흔하기로 유명한 영어의 Johnson(존슨), Jones(존스)가 이에 해당하며, 좀 더 범위를 넓히면 Jensen(옌센/덴마크), Ivanov(이바노프/러시아), Evans(에반스/웨일스), McKeon(맥케온/아일랜드),Yiannopoulos(이아노풀로스/그리스)등 전세계에 같은 유래를 가진 성이 수도 없이 많다.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이반(에반), 이안, 얀(옌), 존 모두 요한을 가리키는 이름이다.[24] 이민자의 후손이 대부분인 미국은 정말 갖가지 성이 존재하는데, 개중에는 원 발음대로 불러주길 바라는 사람도 있고 자신이 사용하는 미국식 영어대로 불러주길 바라는사람도 있다. 발음이 애매한 경우 어떻게 발음해야하는지 물어보는 것이 예의다. [25] #, ##(3:33) 순서대로 영국의 BBC라디오, 미국 내 스페인어로 송출되는 프로그램.[26] 성우 출연.[27] 카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