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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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권인 9권 표지.
1998년 5월[1] 부터 연재되기 시작했고, 2011년 12월 완결된 홍승우의 가족 만화.
처음 '정보통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평범한 샐러리맨 정보통의 이야기를 성인 취향으로 그려나가다가, 생활미가 중간에 등장하고 결혼하면서[2] 가정을 꾸리기 시작할 무렵 '비빔툰'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지금까지 계속 연재하고 있다.
단행본[3] 은 9권으로 완결되었다. 연재는 한겨레리빙에서 시작했다가 이후 한겨레 신문으로 옮겨서[4] 완결까지 이어졌다. 가족들이 지나치게 캐릭터들에 자신들을 대입해서 보게 되었다는 등의 이유로 2011년 12월 완결되었다. 워낙에 장편이고, 인기도 많다보니 한겨레에서는 완결에 대해서 여러 기사와 글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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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작가 홍승우는 비빔툰으로 인지도가 잡혀가면서 다른 여러 곳에도 그림을 그려주고 있으며 비빔툰 가족들을 출연시킨 '다운이 가족의 생생탐사', '다운이 가족의 생생 양자역학', '만화 21세기 키워드' 등의 어린이용 학습 만화를 주로 그리고 있다.[6] 2015년부터 피키캐스트의 피키툰에서 네임펜으로 그린 그림을 연재하고 있다.
참고로 단행본은 한겨레 출판사에서 초반 1,2권만 나오다가 나중에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왔다. 사실상 아스테릭스와 더불어 문학과지성사에서 내주던 만화책이었지만 비빔툰도 2011년 완결되었고 아스테릭스도 2013년 완결되었다.
등장인물들의 연령은 정보통 1968년 생, 생활미 1970년 생, 정다운 1998년 생, 정겨운 2000년 생.[7]
2020년 5월, 시즌 2로 다시 돌아왔다.
마지막 권인 9권 표지.
1. 개요
1998년 5월[1] 부터 연재되기 시작했고, 2011년 12월 완결된 홍승우의 가족 만화.
2. 내역
처음 '정보통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평범한 샐러리맨 정보통의 이야기를 성인 취향으로 그려나가다가, 생활미가 중간에 등장하고 결혼하면서[2] 가정을 꾸리기 시작할 무렵 '비빔툰'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지금까지 계속 연재하고 있다.
단행본[3] 은 9권으로 완결되었다. 연재는 한겨레리빙에서 시작했다가 이후 한겨레 신문으로 옮겨서[4] 완결까지 이어졌다. 가족들이 지나치게 캐릭터들에 자신들을 대입해서 보게 되었다는 등의 이유로 2011년 12월 완결되었다. 워낙에 장편이고, 인기도 많다보니 한겨레에서는 완결에 대해서 여러 기사와 글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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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작가 홍승우는 비빔툰으로 인지도가 잡혀가면서 다른 여러 곳에도 그림을 그려주고 있으며 비빔툰 가족들을 출연시킨 '다운이 가족의 생생탐사', '다운이 가족의 생생 양자역학', '만화 21세기 키워드' 등의 어린이용 학습 만화를 주로 그리고 있다.[6] 2015년부터 피키캐스트의 피키툰에서 네임펜으로 그린 그림을 연재하고 있다.
참고로 단행본은 한겨레 출판사에서 초반 1,2권만 나오다가 나중에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왔다. 사실상 아스테릭스와 더불어 문학과지성사에서 내주던 만화책이었지만 비빔툰도 2011년 완결되었고 아스테릭스도 2013년 완결되었다.
등장인물들의 연령은 정보통 1968년 생, 생활미 1970년 생, 정다운 1998년 생, 정겨운 2000년 생.[7]
2020년 5월, 시즌 2로 다시 돌아왔다.
3. 등장 인물
- 정보통
가장, 아버지. 모티브는 홍승우 작가 본인. 평범한 샐러리맨. 평범한 아버지의 일상을 그대로 담아내는 인간상이다. 대화 상대로 외계인[8] 이 있고, 몸에 헐크를 잠재해 두고 있다. 헐크의 약점은 사우나.(…)[9]
- 생활미
정보통의 아내. 모티브는 홍승우 작가의 부인 정지연씨. 처음에는 일본 유학 생활을 하며 DJ가 되기를 꿈꾸던 여자였지만, 정보통과 만나 결혼하면서 인생이 180도 틀어져 버린 여자.
억척스럽고 다부진 아줌마이나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낀다.
억척스럽고 다부진 아줌마이나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낀다.
- 정다운
정보통 부부의 아들. 모티브는 홍승우 작가의 아들 홍동훈. 초등학교 2학년 때 눈병을 앓아서 안경을 쓰게 되었다.
- 정겨운
정보통 부부의 딸로 다운이의 동생이다. 모티브는 홍승우 작가의 딸 홍유나.[10] 참고로 출산 도중에 문제가 생겨서 제왕절개로 태어났으며 이후로 정보통이 정관수술을 하는 바람에 더이상의 아이는 없을 예정이다. 이름은 독자공모로 지은 것으로, 제안자는 여자 초등학생. 오빠 다운이와 가끔 티격태격해도 사이가 좋다.
- 밥풀
겨운이의 분신으로 겨운이가 밥 먹다가 흘린 밥알에서 태어났으며 작은 사람처럼 생겼다. 분신이면서 자아를 가지고 있다. 치유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숨결을 상처에 불어넣으면 상처가 저절로 치료된다.
- 티라노
다운이의 분신. 정보통이 선물로 공룡알을 사왔다고 한 부분이 탄생이유. 분신이면서 자아를 가지고 있고, 이름과는 달리 그렇게 공룡같지는 않다. 밥풀과 함께 동심에서 비롯된 요정의 개념이라서 동심이 사라지면 존재가 위협받는다[11] 하지만 밥풀과는 달리 출연도 많고 중요한 역할도 많이 담당한다. 같은 작가가 그린 21세기 키워드라는 만화에는 해설로까지 등장한다.
참고로 처음 이름은 '티나노'였지만, 발음이 불편한 탓에 언제부터인가 티라노로 바뀌었다.[12] 성격은 어른스럽고 차분하며 아이들의 특정행동을 보고 욕구불만의 한 표현이란 것을 눈치채는 등 심리에 상당한 두각을 드러낸다. 물론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여러 조언을 해주는 등 상당히 중요한 인물.
참고로 처음 이름은 '티나노'였지만, 발음이 불편한 탓에 언제부터인가 티라노로 바뀌었다.[12] 성격은 어른스럽고 차분하며 아이들의 특정행동을 보고 욕구불만의 한 표현이란 것을 눈치채는 등 심리에 상당한 두각을 드러낸다. 물론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여러 조언을 해주는 등 상당히 중요한 인물.
- 정비글[13]
겨운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가족이 새로 들여온 개. 종은 코카 스파니엘인데 이름이 비글이다. 그 이유인 즉슨 지랄견 랭킹 2위인데 하는짓은 랭킹 1위라서(...) 그래도 엄격한 훈육 탓인지 크면서 성질이 죽은건지 나중에 가면 많이 얌전해졌다.
- 정보원
다운이의 할아버지이자 정보통의 아버지. 북한 황해도 은율군 출신으로 총각 때는 무등산 호랑이였다가 지금은 양이 되었다.(...) 월남한 실향민이라 추석 때마다 보름달을 보면 이북에 있는 어머니를 부르며 눈물을 흘린다.
- 고물자
정보원의 아내이자 정보통의 어머니. 생활미에게는 시집살이를 펼치는 시어머니이나 며느리에게 약재를 넣고 달인 물을 주는 등 며느리 걱정도 많이 하는 좋은 시어머니. 요즘은 컴퓨터를 배운다.
- 동글이
정보통의 회사 동료이자 술친구. 머리칼이 한 가닥만 남아 있는 대머리다. 한겨레 연재 극초반 시사성이 강하던 시절에는 이 인물이 주인공 격이었는데, 연재 성격이 변하면서 가끔 나오는 조연 수준으로 비중이 떨어졌다. 정다운이 첫 돌을 맞이했을 때(1999년 9월) 동글이의 딸은 다섯 살 생일을 맞이했다고 하니 동글이의 딸은 1995년 9월생으로 추정된다.
- 정보란
- 이지혜
정다운의 유치원 때의 여사친. 유치원을 옮기며 헤어졌다가 정다운에게 전화를 걸어 정다운은 눈물을 흘린다. 그려지는 걸로 봐선 정다운과 엄청나게 친했다. 하지만 엄청난 괴력녀로 추정되는 것이, 생활미가 정다운에게 지혜랑 유치원 때 뭐가 가장 재밌었는지 묻자 정다운은 지혜가 정다운을 후려패는(...) 모습을 회상한다.
- 생활미의 어머니
생활미의 어머니. 이름은 공개가 되지 않았다. 생활미의 아버지도 동일. 남편과 마찬가지로 정보통의 부모님보다 출현이 적다.
- 생활미의 아버지
생활미의 아버지. 이름은 공개가 되지 않았다. 생활미의 어머니도 동일. 부인과 마찬가지로 정보통의 부모님보다 출현이 적다.
- 미정
정겨운의 친구. 정겨운은 자신의 친구라고 진도가 늦은 진도를 안나가고 기다려준다. 한번은 정겨운의 롤 모델도 된다. 사실상 두 번 출현하고 더이상 나오지 않는 일종의 단역(...). 첫 등장 당시에는 실눈 캐릭터로 그려졌으나 두번째 등장에선 사진으로만 나오는데 너무 작게 나와(...) 알 수가 없다.
- 파흫솹
생태만화 한정 등장인물. 요타성 출신 외계인.
4. 둘러보기
[1] 한겨레 리빙 연재 기준. 한겨레 연재를 기준으로 하면 1999년 5월이다.[2] 결혼한 후 성관계와 관련된 묘사는 현재 '야야툰'이라는 단행본으로 나와 있다. 부부의 성이라는 주제를 비빔툰답게 상당히 담백하게 그려나간 수작. 18금이지만 비빔툰 그림체라서 '야하다는 생각이 안 드는게 더 좋다'라는 엽기적인 면(?)도 있다.[3] 정보통과 생활미의 결혼부터의 내용을 담고 있다.[4] 당시 한겨레에서 광수생각과 대한민국 도날드닭에 대한 대항마로 찾던 최종후보 2 중에 하나였다. 다른 후보는 바로 강상수라는 본명으로 당시 활동하면서 뜨지 못했던 시기의 '''강도하'''[5] 해당 컷은 완결 당시 마지막 인사이다.[6] 특히 어린이 과학동아에서는 어린이 과학동아가 창간될 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들을 연재해 왔다.[7] 실제 홍승우와 부인, 자녀들의 나이와 일치한다.[8] 진짜 그레이형 외계인인데, 정보통과 같이 술을 마시거나 인생의 위안을 로또에서 찾는 등 하는 것은 일반 회사원과 똑같다. 그래도 나름 가족을 생각하는 좋은 남자. [9] 단행본 중 티라노와 '정보통 헐크'가 대화를 할 때 티라노 왈 "이봐, 정보통 헐크.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게 뭐야?" 라고 하자 정보통 헐크의 대답은 "사우나. 그(정보통)가 사우나만 하면 도대체 맥을 못 추겠어."[10] 어린이 과학동아에서 명예기자로 활동한 적이 있다.[11] 폭력물을 본다거나 할 때 말이다.[12] 다운이가 혀짧은 발음으로 한 것이 티라노가 티나노가 된 배경이었기 때문에, 아이가 성장한 결과일 수도 있다.[13] 다운이 가족의 생생 양자역학에서는 믹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14] 이때 대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뜻대로 안 되는 게 뭔줄 아니? 바로 자식이야...[스포일러] 하필 히죽히죽대며 지하철에서 웃다가 생리가 터졌다.. 결국 안색이 나빠진 상태에서 화장실에 들어가 울 때 어머니 고물자가 딸의 약한 모습에 안타까워하며 생리대를 앞에다 놓는다.[14] 다행히 이 에피소드 이후에는 무사히 임신에 성공하고 아이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