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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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멘터
''Dementor''
'''
1. 개요
2. 상세
3. 그 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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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카반의 죄수 일러스트판의 공식 삽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 생물이자 3권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가장 큰 위협으로 등장하는 생물.
이름의 유래는 사어인 영단어 "dement"로, "이성을 빼앗다"라는 뜻이 있다.[1] 거기에 괴롭히는 자, 고문하는 자라는 뜻의 "tormentor"을 합쳐서 만든 합성어.

2. 상세


모든 마법사 세계의 범죄자들을 구금하는 마법사들의 감옥 아즈카반의 간수들이다. 대부분의 마법사들은 디멘터를 지구 상에서 가장 불결한 생물이라며 싫어한다. 그 자비로운 덤블도어조차도 디멘터를 몹시 혐오한다. 그래서 시리우스 블랙이 탈옥한 당시 호그와트에 디멘터를 배치하는 것을 몹시 못마땅하게 여겼고, 디멘터들이 폭주해 퀴디치 경기장에 뛰어들어 해리 포터를 공격하자 크게 화를 냈다. 시리우스 블랙이 뚱보 여인 초상화를 훼손한 핼러윈 데이 때 '디멘터들이 수색을 돕고 싶어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렇긴 하지만 내가 이 호그와트에 있는 한 디멘터가 학교로 들어오는 일은 있을 수 없다'라며 반대했을 정도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교장 입장에서는 이것들이 찾으라는 시리우스 블랙은 안 찾고 괜히 무해한 학생들만 잡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결국 해리를 공격해서 그 우려가 사실이 되었다. 이때 알버스 덤블도어가 화를 굉장히 많이 낸다. 알버스 덤블도어가 이렇게 화를 낸 걸 본 적이 없다고.[2] 덤블도어 또한 어린 시절에 끔찍한 일을 겪은 적이 있기 때문에 이를 떠올리게 하는 디멘터를 혐오하는 것일 수도 있다. 자세한 건 알버스 덤블도어 문서를 참고.
다른 지역에서의 출몰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처음으로 그 존재가 알려진 건 15세기였다고 한다. 당시 어둠의 마법사 에크리즈디스(Ekrizdis)라는 자가 죽자 그가 지내던 요새의 은신 마법이 해제되며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곳이 바로 후일 아즈카반이라 불리게 된 장소였다. 첫 발견 당시 가장 '''덜''' 끔찍한 것이 디멘터가 우글거리는 것이라 보고되었다고 하니, 훨씬 더 무시무시한 곳이었던 듯. 이후 요새를 파괴하려 했으나 디멘터들의 보복이 두려워 아무도 시도하지 못하고 감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마치 사신처럼 온몸에 두른 검은 망토를 뒤집어쓴 채 허공 위를 떠다니는 귀신 같은 형상을 하고 있으며,[3] 망토 안 쪽의 피부는 창백하고 딱지 투성이다. 평소에는 로브를 뒤집어쓰고 다녀서[4] 잘 안 보이지만 얼굴에는 눈이 없고 뻥 뚫린 구멍 같은 입만 있다.
이들이 근처에 오면, 갑자기 싸늘해지며 주변이 얼어붙는다고 한다.[5] 그리고 사람에게서 영혼을 빨아먹는다. 론에 따르면 '다시는 행복해질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고 한다. 이것들과 오래 있으면 삶에서 끔찍한 기억밖에 남지 않게 되며, 마법사들은 마법의 힘을 못 쓰게 된다고 한다. 결과적으론 식욕마저 감퇴되어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듯. 때문에 대단히 위험한 마법 생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런데 이런 강력한 놈들을 수백이나 부리고 있었던 어둠의 마법사 에크리즈디스[6]는 대체 뭐하는 양반인지... 머글들조차도 그들을 볼 수는 없지만 존재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지는 않지만 말을 알아들을 수는 있는지, 마법 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다. 뭐 좀 더 정확히는 어느 정도 타협하며 지내는 것 정도지만. 평소에는 마법사들의 감옥인 아즈카반에 머무르며 간수 노릇을 하고 있으며,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편에서는 탈옥한 시리우스 블랙을 수색하기 위해 호그와트에 파견되기도 하였다.[7]
볼드모트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과 용기의 소유자인 시리우스 블랙[8]조차도 디멘터를 '''끔찍하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면,[9] 이 놈들이 보통 무서운 놈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리머스 루핀은 디멘터에 대해 "두려움 그 자체"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10] 심지어 해리 포터의 경우, 패트로누스 마법을 익히기 전에는 그들을 볼 때마다 기절하기도 하였다. 이는 해리가 어렸을 때 남들은 상상도 못 할 무서운 일을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절까지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끔찍했던 기억들만이 떠오르며 굉장히 불쾌한 기분이 된다고 한다. 그래도 그들과 멀어지면 좀 나아지고, 이럴 때 무언가를 먹으면 회복된다. 작중에서는 초콜릿을 자주 먹이는데, 실제로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은 우울할 때 기분 전환에 좋고 열량이 높아 체온을 높여줄 수 있다. 즉 당분으로 일시적으로 기분을 고양시켜 디멘터로 인해 생긴 우울함을 떨쳐내는 것이다.[11]
디멘터의 키스를 묘사한 불의 잔 일러스트판 삽화. 클릭 주의
이들은 더욱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일명 '디멘터의 키스'라고 불리는 것이다. 인간에게 입을 맞춰 영혼을 흡수하는 것으로, 그러면 혼 없이 육체만 남은 인형 같은 상태가 되어버린다. 평소에는 로브를 쓰고 다니는 디멘터가 로브를 벗고 머리를 드러내 보이는 것은 이것을 하겠다는 사형선고이며, 이 악명 높은 디멘터의 키스에 희생된 대표적인 인물이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 이게 완전히 빨려 들어갈 경우 죽지도 살지도 못한 상태가 되므로,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본다 (인정사망).
디멘터들은 형체라는 것이 딱히 존재하지 않아서, 보통의 마법이나 물리적인 공격 수단으로는 디멘터들과 대적할 수 없다. 또한 투명망토 같은 마법적인 조치를 취하더라도 이들은 꿰뚫어 보기 때문에 경비 역할을 하는데 유용하다. 애초에 눈이 없으니, 시각으로 상대를 판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감정을 감지한다. 때문에 거의 모든 방식의 위장이 통하지 않는다.
반대로 말하면, 바로 그렇기 때문에 '시각'이 아닌 '감정'을 읽는다는 점을 잘 이용하면 속이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작중에서도 디멘터를 속여서 아즈카반을 탈출한 예가 2이나 있었다. 또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어느 정도는 저항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시리우스 블랙의 경우 '자신은 결백하다'는 믿음이 있었고, 이 믿음은 행복한 감정과는 거리가 멀었기에[13] 디멘터들이 흡수할 수 없었다. 그 덕분에 시리우스는 가까스로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시리우스는 애니마구스였기 때문에 가끔씩 검은 개로 변해 있었는데 동물로 변해 있을 경우 디멘터들이 잘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에[14] 이 역시 버티는데 도움이 되기도 했다.
디멘터를 제대로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은 패트로누스라는 마법이다. 이는 행복했던 기억을 매개로 하는 보호 마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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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그리핀도르 vs 후플푸프퀴디치 리그전 중, 디멘터들이 경기장으로부터 전해지는 흥분, 열광, 환호등의 감정들 때문에 폭주해 경기장에 난입, 해리가 추락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에 알버스 덤블도어가 완강 마법으로 해리를 보호하고, 패트로누스를 소환해 디멘터를 전부 쫒아낸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의 말에 따르면, 디멘터들이 멋대로 교내로 기어 들어온 걸 알고 매우 크게 분노했다고 한다. 근데 디멘터들은 반대로 덤블도어에게 화가 나 있었다. 리머스 루핀 교수가 해리에게 말해준 바에 따르면, 덤블도어의 결정에 따라 디멘터들을 인간들로부터 격리시키는 바람에 말 그대로 쫄쫄 굶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퀴디치 경기장에서 경기가 무르익으며 흥분, 열광, 환희 같은 감정 에너지가 강력하게 발산되니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주해버린 것이다. 루핀 교수는 그들에게 화려한 연회를 생각나게 했을 것이라고 덧붙힌다.
5권에선 프리빗가 4번지에 출현해 해리와 더들리 더즐리를 공격하기도 했다. 이때 더들리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게 되며, 어떻게 보면 더들리를 성장하게 한 원동력이므로, 작중에서 유일하게 디멘터들로 인해 일어난 좋은 결과가 된다. 이는 나중에 덜로리스 엄브리지가 해리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보낸 것으로 드러난다.
볼드모트가 부활한 이후로는 거의 다 볼드모트 편으로 붙어버렸다고 한다. 마법 정부에서 활동을 제한받는 것보다는 원하는 만큼 활동하게 해주겠다는 볼드모트의 제안을 따른 듯 싶다.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패트로누스와는 거리가 먼 것 같은데 어떻게 통제했는지 의아해하는 의견도 있었는데, 사람마다 '행복'이란 것은 다른 법이니 알 수 없는 일. 예를 들어 죽음을 먹는 자는 아니었지만 그들보다 더 악독한 덜로리스 엄브리지의 경우 '''머글 태생을 심판하여 지팡이를 빼앗고 마법 세계에서 추방하는 것을 너무나 행복해 했기 때문에''' 디멘터를 바로 옆에 두고도 강력한 패트로누스를 소환할 수 있었다.[15]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서 설명한 것처럼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볼드모트와 협력하는 것이 마냥 이상하지는 않다.
결국 볼드모트의 2번째 몰락 이후, 새로운 장관 킹슬리 샤클볼트가 디멘터 고용을 금지시키고 아즈카반의 새로운 간수로 오러들을 고용해서 '''전원 백수'''가 되었다. 그 이후론 어찌 됐는지는 불명. 다만 그냥 추방시켰다간 민간인 피해가 장난이 아닐 테니, 엄중히 관리(아마도 수용 혹은 처형)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엔 그들을 처리할 방법을 찾지 못하여 디멘터의 보복을 두려워해 아즈카반을 파괴하지 못했던 과거가 있으나 성체 패트로누스로 그들을 죽일 수 있음을 알게 됐으니 그나마 다행.
여담으로, 시리우스 블랙이 탈옥할 때 디멘터가 식사 배급을 하는 중에 탈옥했다고 한다. 아즈카반에서 죄수를 제외하곤 이들밖에 없는데 식량 보급은 외부에서 지원받는다 쳐도, 죄수들에게의 배급은 디멘터가 한다는 얘기가 된다.

3. 그 외


조앤 롤링은 인터뷰 중에 디멘터의 모티브를 바로 우울증에서 따왔다고 언급한 바 있다.[16] 사람의 희망을 고갈시켜버리는 디멘터의 존재가 바로 우울증의 실체라는 듯. 조앤 롤링이 개인적으로도 우울증을 겪어 봤기 때문에, 그만큼 디멘터를 무섭고 불쾌한 존재로 그려낸 듯하다.
작중에서 '심지어 머글마저 디멘터를 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는 있다'고 묘사된다. 현실에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사실 디멘터에게 시달리고 있는 것이며,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는 행복한 기억에 집중하면 이들을 물리칠 수 있다고 읽어도 무리가 없을 듯. 영국 마법사 세계에 사형 제도는 없지만, 디멘터들이 크라우치 주니어에게 디멘터의 키스를 하거나, 시리우스 블랙에게 디멘터의 키스를 하려 했던 걸 보면 디멘터의 키스가 사형을 대체한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영혼을 먹힌다는 걸 보면 사형 이상으로 잔혹한 형벌.
작중에 한 번도 묘사된 적은 없지만, 마법사들이 디멘터와 동맹을 맺었다고 언급되고, 또 마법 정부의 지시를 따르며, 볼드모트가 부활하자 죄다 볼드모트에게 넘어간 것, 3권에서 디멘터들이 호그와트를 방어할 당시에 덤블도어가 디멘터들과 대화를 나누겠다고 언급한 것 등을 감안하면 적어도 지능이 있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자기들만의 사회 체계가 있을 확률이 아주 높다고 추정된다. 누군가와 동맹을 맺으려면 일단 '동맹'이 뭔지 이해할 수 있는 지능과 의사소통 방법, 그리고 동맹을 맺을 정도의 구심점과 세력은 있어야 하니까. 마찬가지로 아무나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면 아즈카반의 죄수와 가끔 오는 마법사 교도관들을 구분하지 않고 공격할 테니 나름의 구분 기준 같은 것은 있는 모양이다. 물론 대장 디멘터 같은 것이 있는지 아니면 개체 간 정신 공유가 되는 것인지는 일절 불명. 아마 아즈카반이 발견되어 감옥이 되기 전 주인이었던 어둠의 마법사 에클즈디스의 사후 디멘터가 들끓고 있었다는 설정상 그에게 통제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볼드모트 역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임을 생각하면 자신들의 전 주인과 같이 강한 어둠의 마법사들에게 끌리는 듯.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의 개봉에 맞춰 출시 된 모바일 게임[17]에서는 잡몹 & 최종 보스. 잡몹들은 원작설정 그대로 패트로누스 마법에만 데미지를 받는다. 최종보스는 킹 디멘터라는 이름의 거대한 디멘터로 일반 패트로누스 마법으로는 잡기가 힘들고, 마법 콩으로 구매 가능한 특수 마법 중 다수의 패트로누스를 소환하는 마법으로 공략해야 한다.
켈트 민담의 슬루아(Sluagh)와 유사점이 많다.
[1] 이 단어의 잔재는 치매를 뜻하는 영단어 dementia에서 찾을 수 있다.[2] 근데 이 망할 놈의 디멘터들은 되려 먹이 공급이 고갈되었다며 덤블도어한테 화냈다. 덤블도어가 학생들과의 접촉을 철저히 금지하니 감정의 먹이가 공급되지 못해서 굶주려 있었기 때문.[3] 소설에서는 지면에서 살짝 떠서 다니는 걸로 묘사됐지만, 영화에서는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걸로 표현된다.[4] 영화판에서는 5부를 기점으로 로브를 벗고 머리를 드러내고 다닌다.[5] 원작에서는 얼어붙는다는 말이 직접적으로 나온 적은 없다. "주변 기운이 차가워졌다"라고만 했다. 영화에서는 순식간에 성에가 끼거나 하면서 좀 더 직접적으로 연출했다.[6] 전술했듯 아즈카반은 원래 이 양반의 요새겸 집이었다.[7] 파견되기 전에 호그와트 급행열차로 와서 기차를 수색하기도 했다. 영화에서도 기차가 잠깐 멈춘 뒤 론이 창문을 보고서 "밖에 뭔가 움직여"라고 하는데, 이 뭔가가 바로 디멘터. 영화에서 디멘터들은 움직일 때 특유의 소리를 내는데 화면이 바깥에서 기차를 비출 때 이 특유의 소리가 난다. 그 뒤 해리 일행이 타고 있는 객실에 한 마리가 들어온다.[8] 아이러니하게도 포터모어에서 밝혀진 시리우스의 보가트는 볼드모트다.[9] 아즈카반의 죄수편에서 스네이프와 입씨름을 하며 물러서지 않다가 스네이프가 디멘터의 입맞춤은 최후가 아주 볼만하다며 협박하자 얼굴이 싹 굳어버렸다.[10] 앞에 있는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모습을 취하는 보가트가 해리 앞에선 디멘터의 형상을 취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이리 표현하며 감탄했다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11] 물론 당분을 통해 인위적으로 감정이 고양되더라도 당분의 공급이 끊기면 반대로 고양되었던 만큼 우울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는 하나, 디멘터로 인해 우울해진 상태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다. 디멘터로 인해 저하된 기분이 그대로 서서히 나아진다 치면, 우울한 상태로 기다리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고양시킨 상태에서 기다리는 게 더 좋을 테니까 말이다.[12] 비록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시리우스가 파수꾼을 피터로 바꾸라고 제안하지만 않았어도 릴리와 제임스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때문에 시리우스 본인도 해리에게 자신이 해리의 부모를 죽인 거나 다름없다고 말하기까지 한다.[13] 시리우스의 결백함은 단지 자신이 친구들을 밀고하거나 죽이지 않았다는 것 뿐 그 원인 제공은 본인이 했으니[12] 어찌보면 끔찍한 기억이다. 하지만 그 끔찍한 기억이 자신이 제정신을 유지하도록 해주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셈.[14] 디멘터와 오래 있으면 공포와 절망에 질린 나머지 정신이 퇴화해 버리기도 했는데, 정신이 단순한 동물로 변해 있으면 디멘터들이 그 상태로 오해하는 것이다.[15] 사실 마법적 실력으로는 패트로누스를 쓰기에 부족했지만, 볼드모트의 호크룩스이자 마법사의 능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지닌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로켓을 지니고 있던 덕분이다.[16] 상술되었듯이, 우울증에도 초콜릿 등의 단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17] 워너브라더스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출시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