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 안테노르

 

1. 개요
2. 현세침공 편
3. 천년혈전 편
4. Can't fear your own world
5. 번호 논란
6. 레스렉시온
7. 기술


1. 개요


[image]
'''계급'''
No.6
'''지위'''
에스파다
'''생일'''
6월 5일
'''신장'''
161cm
'''체중'''
45kg
'''참백도'''
트레파도라
'''레스렉시온 해호'''
졸라매어라
'''프라시온'''
불명
'''죽음의 형태'''
'''파괴'''[1]
'''구멍의 위치'''
오른쪽 허벅지
Luppi Antenor
블리치에 등장하는 아란칼. 성우는 키시오 다이스케[2]. 애니맥스판 성우는 정재헌. 북미판은 마이클 신터니클라스
그림죠 재거잭 이후의 에스파다 No.6(세스타 에스파다). 좌측 머리 부분에 가면 조각이 붙어 있는 중성적인 외모의 소년. 독단 행동의 벌 + 팔 한 쪽이 잘렸다는 이유로 에스파다에서 떨어진 그림죠를 대신해서 에스파다가 되었다. 오른쪽 허리 앞부분에 숫자 6의 각인이 새겨져 있다.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태도를 취하고, 매우 말이 많아서 자신과 상대의 실력 차를 기쁜 듯이 해설한다. 이성을 잃으면 말투가 상당히 변한다. 이치마루 긴과는 말이 잘 통해서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2. 현세침공 편


야미 리야르고, 그림죠 재거잭, 원더와이스 마르젤라와 함께 현세에 체재하던 사신들을 습격해 란기쿠 일행을 압도했으나, 히츠가야 토시로의 천년빙뇌에 갇힌다. 이후 목적을 달성한 우르키오라의 명령으로 퇴각하지만, 라스 노체스에서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능력으로 왼팔을 수복한 그림죠 재거잭의 기습으로 복부를 뚫리고 그림죠가 그상태 그대로 세로를 쏘아 상반신이 완전히 날아가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같은 점프 만화에 나오고 같은 루피건만 몽키 D. 루피와는 차원이 다르게 안습한 캐릭터다. 따지고 보면 에스파다 중 가장 먼저 사망한 건 9번이 아닌 이놈이었다. 풀네임도 말하지 못하고 죽었는데, 설정집에서 풀네임이 밝혀졌다.
작전완료후 퇴각시에 토시로에게 '다음에 만나면 머리를 으깨줄테니, 내 얼굴을 잊지마라'라고 으름장을 놨지만, 돌아간 웨코문드에서 그림죠에게 살해당하는 바람에 결국에 토시로와 다시 만나는 일은 없었다.......라고 모두 생각했으나...
취급은 안습하지만 그래도 부대장급 여러명을 간단히 농락하고, 대장급인 토시로를 일격에 기절시키며 좀비 상태의 로쥬로를 미해방으로 제압하는 등 강함 자체는 확실히 6번 수준은 된다.[3] 애초에 그림죠한테 순식간에 사망한 것도 그림죠의 기습이었으니....[4]

3. 천년혈전 편


죽은 후 쿠로츠치 마유리가 시체를 입수하여 마개조한 후 천년혈전편에서 재등장한다.

4. Can't fear your own world


여전히 마유리의 실험체로 쓰이고 있으며 우부기누 히코네가 웨코문드 전역에 자신의 영압을 퍼뜨리는 어그로를 끌어 그림죠가 소울 소사이어티로 쳐들어오게 되며, 그림죠와 제대로 맞붙는다. 마유리가 레스렉시온을 개조시킨 덕에 레스렉시온 형태의 촉수 끝에 독이 있어 상대를 전염시키는 부가효과까지 생겼다. 숙적인 그림죠 재거잭과 만나게 되고 그림죠를 죽기 직전까지 내모는 모습을 보아 전 에스파다 6번으로의 강함은 확고한 듯하다.[5]

5. 번호 논란


사실 루피의 등장부터가 블리치의 막장성을 증명하고 있다. 그림죠가 왼팔을 잃고 힘이 떨어져 에스파다에서 밀려났다고 해도 그 아래에는 7~10까지의 에스파다가 있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7~10까지의 에스파다가 하나씩 상승하고 남은 10번에 누메로스 중 하나가 올라서야 하는 게 정상이다.
그렇다면 루피는 과거 7번이고 조마리, 자엘아포로, 아로니로는 각각 8, 9, 10번이고, 야미는 에스파다가 아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야미가 팔을 되찾을 무렵, 우르키오라는 분명 '에스파다에서 탈락할 뻔했다'라고 말했기에 야미는 '''그림죠가 떨어지기 전에도 에스파다였단 결론이 나온다.''' 루피가 그림죠가 떨어진 직후에 새로 만들어진 아란칼이면 문제 없지만, 긴의 태도로 보아 루피는 예전부터 존재했던 아란칼이다.
다만 루피는 그림죠가 떨어진 후에 아이젠이 섭외한 아란칼이 맞을 가능성이 크다. 루피랑은 말이 잘 통했다는 긴의 발언에 의하면 루피는 예전부터 존재하던 아란칼이긴 하나, 루피가 처음 얼굴을 비췄을 당시엔 그림죠가 팔이 잘린 후 무려 한달이나 지난 시점이었다.[6] 그 한달의 기간 내에 아이젠이 웨코문도에서 루피를 섭외하여서 에스파다에 영입하고, 긴과 루피가 그동안 친하게 지냈다고 하면 문제없다. 한달 정도면 꽤 긴 시간이기도 하고.
또한 원더와이즈가 에스파다 급 영압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에스파다에 속하지 않고, 아란칼 No.77로 고정된 것처럼 루피 역시 실력은 에스파다 급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석이 생기지 않아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란 의견도 있다. 다만 이 가설의 경우는 프리바론 에스파다의 존재와 이후의 소설 외전편에서 루피가 그림죠와 거의 호각으로 전투했나는 것 때문에 그다지 가능성이 없어졌다. 아로니로는 그 특이성 때문에 아이젠이 에스파다 자리에 그대로 놔뒀다고 쳐도, 조마리나 자에아폴로는 전투력에서 떨어졌을때 굳이 에스파다에 남겨둘 필연성이 없으므로[7] 만약 루피가 에스파다의 자리를 두고 결투해서 이기면 그대로 차지할 수 있었는데, 조마리나 자에아폴로가 순수한 전투력에서 그림죠와 호각에 싸우는 루피에게 이기기는 힘들어보이기 때문. 또한 원더와이즈의 경우는 나중에 특수한 목적으로 아이젠이 만들어낸 개조 아란칼로 밝혀졌으며, 자아가 거의 백치나 다름없었기에 일반적인 예시로는 부적절한 케이스였다.
종합해보면 '''에스파다 6번 자리에 있을만한 실력'''이라고 볼 수 있다.[8]

6. 레스렉시온


[image]
GIF
'''트레파도라(蔦孃 / Trepadora)'''
스페인어로 '''담쟁이덩굴'''을 뜻한다. 속어로는 '''창녀'''. 해방 구호는 "졸라매어라, 트레파도라." 해방하면 등에 8개의 촉수가 난 원반이 형성된다. 촉수를 신축하거나 휘둘러 공격하는 것 외에도 상대를 감아 구속하거나 무수한 가시로 상대를 꼬치로 만드는 것도 가능.

7. 기술


'''란사 텐타쿨로(蝕槍 / Lanza Tentaculo)'''
스페인어로 '''촉수 창'''을 뜻한다. 해방 상태에서 뒤쪽에 뻗은 촉수를 사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하울라 텐타쿨로(蝕檻 / Jaula Tentaculo)'''
스페인어로 '''촉수 우리'''를 뜻한다. 8개의 촉수를 모두 사용해 감옥처럼 둘러싸서 밀쳐내는 기술. 란사 텐타쿨로의 상위 기술이다.
'''라 엘리세(旋腕陣 / La Helice)'''
스페인어로 '''프로펠러'''를 뜻한다. 8개의 촉수를 회전시켜 발생한 커다란 원심력으로 상대를 공격한다.
'''이에로 비르헨(鐵の處女 / Hierro Virgen)'''
스페인어로 '''아이언 메이든'''을 뜻한다. 촉수 끝에 무수한 가시를 발생시켜 적을 꿰뚫는다.

8. 브레소루


4성으로 등장. 필살기는 이에로 비르헨, 소울 특성은 강공격 쿨타임 단축(최대치 10%). 야미와 함께 적 보스로도 등장....했지만 제작사측의 실수로 라 엘리세를 제외한 공격들이 모두 미스판정이 난다. 덕분에 유저들의 노가다거리로 전락한 안습한 상황(...) 속성은 速(속)이다.

9. 단행본 글귀


  • 26권 The Mascaron Drive(마스카론 드라이브)
내 가슴에 깊이 박히는 그 목소리는
멈추지 않고 울리는 환성과 비슷하다.

[1] 완결 이후를 다룬 소설에서 그림죠와 죽음의 형태가 같다고 한다.[2] 오리히메의 순순육화중 한명인 히나기쿠도 맡았다.[3] 당시 로쥬로가 죽은 채 좀비가 돼서 생전보다 약해진 건지는 의문. 그레미가 로쥬로를 죽게 한 상상이 해제되어 살아난 뒤 좀비가 된 건지 죽고 난 뒤 좀비가 된 건지 작 중 확실한 언급은 없으나 야치루의 뼈가 쿠키가 되었다는 상상이 켄파치와의 싸움 도중 해제되는 것과 마유리의 개조를 거쳐서 좀비화가 되었단 것을 볼 때 전자 쪽이 좀 더 설득력이 있다.[4] 기습으로 참백도 해방도 안한 호로화 부대장에게 간단히 털리는 미해방 원더와이스쿄라쿠 슌스이와 거의 대등한 우키타케 쥬시로를 쓰러뜨리거나 호로화한 토센부대장이 쓰러뜨릴 만큼 블리치에서 기습의 효율은 좋은 편이다.[5] 마유리의 개조 덕에 독을 주입하는 능력이 생겼고 이걸로 그림죠를 사경으로 내몰았으나, 아스킨의 독에 호되게 당한 덕분에 독에 대해 내성이 생겨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6] 현세에 아란칼들이 2차 침공을 할 당시 이치고가 그림죠에게 한달 동안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여주겠다고 한다.[7] 실제로 자에아폴로는 초대 에스파다인 아로니로가 에스파다에 남아있을 동안도 한번 아쥬커스로 퇴화된 반동으로 전투력이 감쇠하자 프리바론 에스파다까지 격하되었다가 전 넘버3인 넬 투를 노이트라와 함께 제거한 뒤 노이트라가 5번으로 올라간 이후에 대신에 노이트라의 자리였던 8번을 차지하며 올라왔다. 이를 보면 자에아폴로의 특수능력이나 연구실력은 굳이 에스파다에 올릴 필연성까지는 없었다는 것.[8] 즉, 조마리 루루, 자엘아폴로 그란츠, 아로니로 아루루에리, 그리고 10번 상태의 야미 리야르고보다는 확실히 강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