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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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
30
5
뿔드릴
つのドリル
Horn Drill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대상의 최대 HP만큼 대미지를 준다.
사용자의 레벨이 대상보다 낮으면 무효다.
명중률은 "30 + 사용자 레벨 - 대상 레벨"이다.
일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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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용 내역


1. 개요


'''회전하는 뿔을 상대에게 꿰찔러서 공격한다. 맞으면 일격에 기절한다.'''

포켓몬스터기술로 1세대 기술머신 07번이다. 일격기 중 하나로, 코뿌리계열의 상징격인 기술. 수직으로 돋은 이 좀 크고 세다 싶으면 배운다.
특이한 점이라면 몰드류견고라스를 제외하면 1세대 출신 포켓몬 또는 그 진화형만 배울 수 있다는 점. 151번이 넘어가는 번호의 포켓몬 중 이 기술을 기술배치에 넣고 쓰는 경우는 1세대 출신인 코뿌리의 진화형인 거대코뿌리가 쓰는 경우밖에 없다. 루브도는 정말 특이한 경우이므로 제외. 5세대에서 몰드류가 이 기술을 습득하게 되면서 이 전통은 깨졌다.

2. 사용 내역


1세대 때는 기술머신으로 존재했던 희한한 일격기. 당시는 켄타로스망나뇽 같은 놈들도 배울 수 있었으나, 3세대부터는 사용 가능 포켓몬이 많이 줄었다. 다행히 이 녀석들 모두 7세대 버추얼 콘솔 연동으로 다시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망나뇽의 경우는 버추얼 콘솔에서 넘어온 포켓몬들은 전부 숨겨진 특성이므로 멀티스케일 효과를 믿고 사용해보자.
4세대 이후 날쌩마가 유전기로 뿔드릴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유전기이므로 포니타 시절부터 사용 가능하다.
헤라크로스는 뿔이 있지만 모양새가 드릴과는 좀 달라서인지 이 기술은 배우지 못한다.
6세대에서는 견고라스가 쓰는데 꼬리로 사용한다. 아마도 폭룡전대 아바레인저폭룡 티라노사우루스를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된다. 골루그에 이은 다른 컨텐츠 패러디다.[1]
상성상 고스트 타입이나 옹골참 특성이 나오면 무력화되지만, 어차피 일격기의 특성상 기술배치에 넣었다고 해도 이거 하나만 줄창 쓰지는 않으니 별 상관은 없다. 뿔드릴을 배우는 포켓몬은 대부분 굳이 이게 아니더라도 공격 능력이 우수하거나 다른 일격기를 같이 배운다. 채용을 망설이게 되는 진짜 문제는 그냥 명중률이 개판이라는 일격기의 특징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술이 맞기를 기도하며 몇 턴씩 난사할 시간에 그냥 다른 기술로 직접 때리면 더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일격기 특화형 라프라스 같은 게 아닌 이상 보통 최후의 발악이나 짜증나는 막이, 깔짝이 포켓몬을 처단할 때 운을 믿고 사용해봄직한 기술이다.
일단 드릴이라는 점 때문에 묘하게 인기가 있기도 하다. 단, 아이들도 하는 게임인 만큼 이 기술의 효과와 연출을 제대로 재현했다간 정말 위험하므로, 연출은 심심한 편. 그러나 포켓몬 배틀 레볼루션에서 이 기술을 사용했을 때 나는 그 '''쓸데없이 리얼한''' 드릴 돌아가는 소리만은 치과 공포증 등이 있는 사람이라면 등에 식은땀이 나게 해주기 충분하다.
포켓몬스터 디 오리진에서도 비주기의 뿔카노가 우츠보트한테 이 기술을 쓰는데, '''우츠보트의 몸이 찢어져 커다란 바람구멍이 남을 정도로''' 굉장히 리얼한 연출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1] 골루그는 만화에서 했고. 견고라스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