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의 권유

 


유희왕/OCG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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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사령의 권유'''
일어판 명칭
'''死霊(しりょう(いざない'''
영어판 명칭
'''Skull Invitation'''
지속 함정
묘지에 카드가 보내질 때마다, 그 카드의 주인에게 1장당 300 포인트 데미지를 준다.
카드가 묘지로 보내질 때마다 주인에게 효과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가진 지속 함정. 1장당 300이라 큰 수치는 아닌 듯 보이지만, 보내지는 장소나 카드의 종류를 불문하고 자신 / 상대도 따지지 않은 채 적지 않은 피해를 입히게 된다. 묘지 자원을 적극적으로 충당하는 라이트로드나 덱을 고속으로 회전시키는 솔리테어 덱 등에 큰 데미지를 줄 수가 있다. 이웃집 잔디깎기는 절호의 메타 대상이며, 체인하여 발동시켜 한 번에 큰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만약 상대가 추리게이트라면 이 카드는 하드 카운터가 된다.
어떻게 되든지 묘지에 카드가 보내지기만 하면 되므로 파괴를 비롯해, 덱이나 패에서 버려지거나 보내지는 것, 릴리스, 엑시즈 소재에도 대응한다. 그래서 메타로 쓸 수 있는 전략이 많은 편.
비슷한 효과를 가진 관장수와는 달리 자신도 데미지를 받는다는 것이 흠으로, 자신의 카드만 묘지로 보내지 않는 카드 같은 건 존재하지 않지만, 자신이 받는 효과 데미지를 트리거로 삼아 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수법. 자신의 필드에 데스 웜뱃이 있다면, 자신이 받는 데미지를 상쇄할 수 있다. 데미지 트랜슬레이션을 통해 토큰을 전개할 수도 있으며, 토큰은 릴리스로 써먹어도 묘지로 가지 않으니 상성이 좋다.
하지만 자신이 입는 대미지에 체인해서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지는 못한다(파워 본드와 동일). 매크로 코스모스 등의 제외계 카드 앞에서는 무력해지는 것도 약점.
효과 데미지는 체인 블록을 형성하지 않는 효과로,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처리 후 바로 데미지가 부여된다. 여러 장 발동한 상태일 경우 효과 데미지는 중복된다.
이 카드만으로 LP를 0으로 만들려면 27장이나 되는 카드를 묘지로 보내야 한다. 단숨에 많은 데미지를 주려면 허들이 너무 높지만, 자신이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로 덱을 깎은 후, 상대가 60장 덱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이웃집 잔디깎기를 발동했을 경우라면 원 턴 킬이 성사될 수도 있겠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배틀 시티 본선 편에서는 고스트 코츠즈카어둠의 바쿠라 료와의 듀얼 중 사용. 효과로 바쿠라 료에게 데미지를 입혔지만, 오히려 바쿠라는 그런건 신경쓰지 않은채 오히려 패를 묘지로 보내 데미지를 더 받아버렸다. 물론 이는 '소령술'이라는 마법 카드를 발동하기 위한 코스트로, 이 카드의 효과로 인해 바쿠라는 사령 백작의 공격력을 높여 순식간에 형세를 역전시켜버렸다. 거기다 자신의 금빛 맘모스가 파괴되면서 오히려 본인이 데미지를 받는 꼴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