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테어

 


1. 혼자서 하는 카드게임의 총칭
1.1. 솔리테어의 종류
2. TCG 용어로써의 솔리테어
3.1. 나무위키에 등록된 1인용 보드게임
3.2. 1인용 플레이도 가능한 게임
4. 멸종된 비둘기목 조류
6. 두근두근!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가게

Solitaire

1. 혼자서 하는 카드게임의 총칭


단어 자체가 '혼자 하는 카드놀이'라는 뜻이다. 지금 당장 좌하단 시작버튼 눌러서 할 수 있는 카드놀이프리셀이 대표적인 솔리테어로, 다른 명칭으로는 페이션스(Patience)가 있다. 아마 참을성 있게 하다보면 이길 수 있는 게임이 많아서 붙은 이름이 아닐까.
아마도 유래는 도박꾼이 함께할 친구를 기다리며 카드패를 정리하다가 그냥 정리하기에는 재미없어서 일정한 규칙을 정해 정리하던 것이 아닐까 싶다. 우스갯소리 같긴 한데 실제로 솔리테어에서 이기는 대부분의 조건이 '카드를 일정한 차례대로 정렬하는 것'이다.
마작 역시 솔리테어가 존재한다. 마작에 사용되는 패를 단/복층구조로 쌓고 같은 모양의 패를 일정한 규칙으로 지우는 식이다. 자세한 것은 상하이 문서를 참고. 화투 역시 '화투점' 등의 솔리테어가 있다.
즉 '''종류를 막론하고 놀이에 쓰이는 카드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솔리테어가 있다'''고 봐도 좋다. 실제로 유명한 솔리테어 모음집인 PySol Fan Club Edition에는 인도식 카드인 간지파, 마이너 아르카나 타로 카드[1], 헥스 어 덱(Hex-a-deck)[2] 등 갖가지 카드를 이용한 각종 솔리테어가 1000개 이상 포함되어 있다.
가수 카펜터즈의 노래제목이기도 하며 혼자서 하는 카드게임을 하는 고독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원곡은 닐 세다카의 것이다. 한국에서는 별로 안 유명한 것 같지만 베스트 앨범에는 꼭 들어있다.

1.1. 솔리테어의 종류


  • 간단한 게임들
  • 베이커스 도즌(Baker's Dozen) 계열
  • 블록케이드(Blockade) 계열
  • 캔필드(Canfield) 계열
    • 아메리칸 토드(American Toad)
  • 팬(Fan) 계열
  • 프리셀(Freecell) 계열
  • 갭스(Gaps) 계열
  • 트라이픽(Tripeak)
  • 스콜피온(Scorpion) 계열
  • 스쿼드론
  • 클론다이크(Klondike) 계열 - 윈도우즈에 들어간 게 이것이다.
    • 배츠포드(Batsford)
    • 블라인드 앨리스(Blind Alleys)
    • 골드 마인(Gold Mine)
    • 화이트헤드(Whitehead)
  • 피라미드(Pyramid) 계열
  • Retinue of King 계열
  • 로열 시크리츠(Royal Secrets) 계열
  • 심플리시티(Simplicity) 계열
    • 술탄(Sultan)
  • 신경쇠약 (카드 짝맞추기)
  • 크리배지 솔리테어
  • 마작패를 사용하는 게임.
    • 마작 솔리테어 ; 상하이(솔리테어) 등으로 불림.
  • 러시아워를 만든 씽크펀 사의 게임들

2. TCG 용어로써의 솔리테어


ソリティア
TCG 카드 게임에서 상대의 플레이에 관계 없이 자신의 덱만을 이용해 진행하여 경기가 끝나는 것을, 카드게임 솔리테어와 같이 혼자 플레이한다는 뜻에서 솔리테어 플레이라고 한다. 이는 해당 TCG의 수명을 줄이고 유저 풀을 감소시켜 쇠퇴로 이르는 지름길로 인식되어, 일반적으로 지양되고 있는 편이다.[3]
자신의 승리를 위해 게임에서 일방적으로 플레이하여 상대의 선택권조차 주지 못한 채 이긴다는 점 자체는 게임의 룰 상 문제는 없으나, 상호작용이 중시되는 카드게임에서는 대전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비매너에 가깝다. 그러나 실제 이런 덱이 승률이 높고, 강하다는 이유로 상위권 유저에는 이런 덱 유저들이 많을 수밖에 없으며 결국 게임 개발사는 룰 개정이나 금지 제한 목록을 통해 이를 막고 결과적으로 다양한 카드군과 전략이 소실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져, 대부분의 TCG에서 신 팩 출시 때마다 이런 솔리테어 게임이 문제가 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 시초는 당연히 TCG의 원조인 MTG. 일반적으로 카드 사용기간이 정해진 스탠다드에서는 제한된 카드풀에서 이런 일이 별로 일어나지 않지만, 본격 모던이나 레거시 이하로 내려갈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기나긴 역사를 가진 이 게임의 넓은 풀에는 '''정말로 별의 별별''' 카드가 혼재하며, 이들간의 시너지를 통해 정신줄 놓은 콤보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 정도가 심한 강덱들은 결국 돈법사에서 직접 제제를 먹이지만, 그 정도까진 아니라(=대처만 잘 하면 충분히 역관광 보낼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의외로 그냥 방치해두는 경우도 있다.
아주 가끔, 이런 강력한 솔리테어 덱이 스탠다드에 출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그야말로 난리가 난다.''' 만약 스탠다드에서 금지 카드가 나올 정도의 사태가 일어나면, 제작사는 어마어마한 비난을 피하지 못한다. 이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킨 카드는 다름아닌 톨라리아 아카데미. 자세한 건 해당 항목을 참고할 것.
유희왕의 경우, 혼자서 카드의 효과를 이용한 콤보를 이용해서 필드에 카드를 잔뜩 소환하고 늘어놓는게 끝나지 않는 플레이를 솔리테어라며 비꼰다. 일본에서 주로 쓰이는 표현이며, 한국에선 흔히들 '''벽듀얼'''이라고 통칭하고 있다.
하스스톤에서는 사냥꾼이 영능부터 시작해서 상대 명치에 꿋꿋하게 딜을 박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사실 타 게임보다 솔리테어가 득세할 확률이 월등히 높은데 상대의 패나 덱에 간섭할 카드가 거의 없고[4] 상대 턴에 자신이 아무런 플레이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콤보용 파츠가 패에 모이기만 한다면 바로 게임종료다. 또 개발진들이 이러한 벽듀얼 플레이를 지양한다고 하는 것과 반대로 오히려 이를 장려하는 카드를 출시하기 때문에 솔리테어 덱들은 시간이 갈 수록 성업중. 2017년에는 대표적으로 지하 동굴을 쓰는 퀘스트 도적과 고대 차원문 개방을 쓰는 무한염구법사가 솔리테어 플레이의 큰 축이었으며, 2018년에는 주술사의 두억시니(하스스톤)과 제작진의 편애를 업은 드루이드가 말리고스(하스스톤)로 상대 명치에 딜을 우겨넣으며 승리하는 중.
배틀 스피리츠/TCG의 경우에도 예전 대천사 미카팔 덱이 솔리테어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지금은 미카팔이 금지 카드로 지정되어 불가능.
섀도우버스에서는 심각하게 벽듀얼을 제작사측에서 밀어주고 유저들이 선호하는 나머지 아직도 벽듀얼이 대세인 상황이다.

3. 보드 게임 장르


카드도 그렇지만, 보드 게임도 기본적으로 2인 이상의 플레이어가 경쟁하거나 협력하는 게임이 대부분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1인용 보드게임 시스템을 만들려는 시도가 많이 있었고 많은 1인용 보드게임이 발매되었다. 타 플레이어 대신 존재하는 가상의 경쟁자는 게임의 룰 혹은 시스템으로 통제되고 플레이어는 이러한 가상의 경쟁자를 패배시키거나, 점수를 얻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시스템이 주를 이룬다.
또한 협력플레이를 필요로 하는 게임은 1인플레이가 가능하기도 하며 따로 룰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는 역시 경쟁자가 플레이어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하지만 경쟁자가 타 플레이어임에도 1인플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예시로 아그리콜라가 있다.

3.1. 나무위키에 등록된 1인용 보드게임



3.2. 1인용 플레이도 가능한 게임




4. 멸종된 비둘기목 조류



5. 배틀테크배틀메크 기종


클랜 최신 기종이면서도 옴니메크가 아니라 일반 배틀메크라는 특수한 기종. 경량 고기동성을 추구하여 화력을 있는대로 퍼붓고 빠지는 전술 운용에 특화되었다. 해당 문서 참고.

6. 두근두근!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가게


조 오카다가 운영하는 액세서리 가게. Yes! 프리큐어 5 시리즈에 등장한 너츠 하우스오마주로 보인다.
3화에서 개점 준비 중이었으며 정확한 개점 시기는 불명이지만 8화 시점에서는 이미 개점한 상태였다.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액세서리를 팔고 있으며 프리큐어들이 사용하는 '큐어 라비즈'도 비치되어 있지만 상품인지는 불명이다.
8화에서 프리큐어들이 처음으로 방문했을 때 가게 안에 있던 알에서 아이짱이 태어났으며, 이후 가게 안에서 조가 아이짱을 돌보고 있다. 프리큐어들은 처음에는 조에게서 마리 앙주에 대해 묻기 위해서 방문했으나 이후로는 아이짱을 보기 위해서 계속 방문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아예 프리큐어들의 집합 장소가 되어버린다.
22화에서 주인인 조 오카다가 잠적한 뒤로는 아마 가게도 문을 닫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조가 미리 열쇠라도 건네줬는지 프리큐어들은 여전히 가게를 들락거리며 집합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작중에서 어째 손님이 물건을 사러 오는 장면이 한 번도 없다. 상품인 액세서리도 예쁘고 인테리어도 괜찮은 편이고, 대로 한복판에 있으니 입지도 좋은 곳이고, 주인도 미남이니 여자들에게 제법 인기가 있을 법도 한데 말이다. 그냥 프리큐어들이 가게가 한가할 때만 오는 걸지도.
최종화에서는 조 오카다가 트럼프 왕국으로 가버렸으니 가게를 정리했을 듯.
[1] 사실 전혀 신기한 게 아니다. 유니버셜 웨이트 기준으로 코트카드의 순서만 정해주면 (일반적으로 페이지 - 나이트 - 퀸 - 킹 순서로 한다) 트럼프 카드의 룰을 그대로 따를 수 있고, 덱에 따라서는 아예 편하게(?) 코트 카드가 3종류인 덱도 있으니 그런 덱은 그냥 트럼프처럼 쓰면 된다. 사실 트럼프 카드의 문양인 다이아, 클럽, 하트, 스페이드가 각각 타로 카드의 펜타클, 완드, 컵, 소드의 직계 후손이라는 설이 매우 유력하다.[2] 16개가 한 수트를 이루고 4개의 위저드 카드(조커)가 있는 카드.(총 68장) 20세기 초에 트럼프의 변종으로 판매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시중에서 구할 수 없다.[3] 다만 섀도우버스는 역으로 제작자들 측에서 오히려 해당 플레이를 권장하고 있어서 욕을 먹고 있다.[4] 과거에는 개발진들이 이러한 카드가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한다며 만들지 않는다고 했지만 어느 순간 슬그머니 그 원칙을 폐기했는지 확장팩을 거치며 슬슬 생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