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바 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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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상세


1. 소개


桜庭葵(さくらば あおい)
쪽빛보다 푸르게의 등장인물이자 여주인공. 위의 그림은 이와쿠라 카즈노리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애니메이션 버전이다.[1]
성우카와스미 아야코/박선영(애니원)[2]/미셸 러프.[3]

2. 상세


어렸을 때부터 하나비시 카오루와의 결혼을 약속한 상대[4]이자 일본의 거대기업 '사쿠라바 백화점'의 외동딸이다. 그 이후 카오루와 결혼할 날만을 기다렸는데, 난데없는 파혼소식에 단신으로 하나비시 카오루를 찾아나섰다가, 그와 우연히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만 스캔들을 우려한 비서 카구라자키 미야비의 감시(?)하에 사쿠라바 가문의 별장을 남녀 하숙방으로 위장하고, 아오이 자신은 그 곳의 관리인으로 하숙생들 몰래 하나비시 카오루와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간다. 하지만 이 아가씨의 눈에는 오직 하나비시 카오루밖에 안 보인다. 그래서 카오루를 부를 때도 항상 '카오루 님'이라고 부른다.[5] 하지만 의외로 얀데레의 특성은 찾아볼 수 없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항상 감색 기모노를 입고 다닌다.
야마토 나데시코에서 아가씨의 도도함을 뺀 듯한, 그야말로 그림에 그린 듯한, '''현실에서는 지극히 희귀한 여성'''으로 언제나 다른 사람에게 다정하게 대하며, 청소, 빨래, 식사 등 가사 전반에도 능하다. 이래서 아오이가 앓아누우면 하숙방 자체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며, 그 결과로 티나 포스터한테 '''주인집 아줌마'''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 결혼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아줌마 소리를 듣다니, 그저 지못미... 다만 카오루와 단둘이 있을 때는 응석도 부리고, 은근히 잘 우는 울보 속성인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카오루가 원체 거친 인생을 살아왔고, 또 두 사람이 맺어지게 되는 과정도 마찬가지로 험난했기 때문이지만.
원작에서는 자신의 소원대로 하나비시 카오루와 결혼에 성공하여 이름을 '혼죠 아오이'[6]로 개명했고, 메데타시 메데타시급의 결말을 맺었다.
그야말로 '야마토 나데시코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라서, 한국 내에서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일본에서는 제대로 먹혔고, 무엇보다도 원작보다 월등해진 애니메이션풍 그림체와 카와스미 아야코의 연기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다만 이와 같이 히로인 & 야마토 나데시코라는 극단적인 컨셉은 이후의 다른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가, 한참 후 이국미로의 크로와제유네가 그 뒤를 잇게 되었다.
덤으로 원작에 비해 엄청나게 미려하게 바뀐 애니메이션 그림체의 가장 큰 수혜자. 그리고 원작에서는 꽤나 높은 수위로[7] 처녀딱지를 뗐고, 애니메이션에는 훨씬 더 일찍 붕가붕가를 해서[8]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바 있다.(...)
또한 단독 일러스트는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당히 야한 포즈로 등장한다.''' 여기에 기모노 때문에 몸매가 안 드러나서 그렇지 상당한 나이스 바디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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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대놓고 색기담당 수준(...).

[1] 애니메이션 그림체와 원작 그림체의 괴리감을 못 이긴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단,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니메이션 그림체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는''' 특이한 케이스.[2] 한일 성우 모두 마그나카르타 2, 은반 컬라이더스코프사쿠라노 타즈사, 눈의 여왕#s-2.2.2겔다를 맡았다.[3] 한미 성우 모두 디지몬 프론티어고은비를 맡았고 미일 성우 모두 레이브엘리, 신무월의 무녀히메미야 치카네, 스튜딘 UBW 극장판에서 세이버를 맡았다.[4] 물론 양가의 부모들에 의한 정략결혼이었지만 당사자들도 상당히 좋아했다.[5] 더빙판에서는 카오루 '''오빠'''로 바뀌었다.[6] 카오루가 집을 뛰쳐나오면서 어머니의 성을 이었기 때문이다.[7] 마지막 권 참고. 이 때문에 일부 서점과 도서대여점에서는 19금 딱지가 붙었다.[8] 원작에서 그냥 지나친 부분을 애니메이션에서는 붕가붕가를 했다. 물론 수위는 기대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