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테라(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サテラ / Satella / 사테라
1. 개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금기의 상징. 7개의 대죄를 가진 마녀 중 '''『질투』'''를 담당하고 있다.
2. 상세
"세계를 집어삼키는 '''그림자''' 성[2]
[3] 의 여왕, 최악의 재앙. ─── 질투의 마녀.이 세상에서 마녀라는 말이 뜻하는 건 단 한 명의 존재뿐이야. 그리고 그건 이름을 입에 담는 것조차 금기가 된 존재이기도 한 것이야."
"누구나 무서워하고, 누구나 두려워하며, 누구도 그녀에게 거스르지 못한다."
"그래, 그거야. 오히려 아느냐고 묻는다는 사실쪽이 의문이야. 이 세상에선 부모의 이름, 가족 이름 다음으로 그 마녀의 이름을 배울 정도인 것이야."
"질투의 마녀 '사테라'. ─── 일찍이 존재했던 대죄의 이름을 내건 여섯 명의 마녀를 전부 잡아먹고 세상의 절반을 집어삼킨 최악의 재앙.
가로되, 그녀는 사랑을 원하고 있었다.
가로되, 그녀에게는 사람의 말이 통하지 않는다.
가로되, 그녀는 이 세상 모든 것을 시샘하고 있었다.
가로되, 그녀의 얼굴을 보고 살아남은 이는 없다.
가로되, 그 몸은 영원히 썩지 않고 쇠하지 않으며 다함이 없다.
가로되, 용과 영웅과 현자의 힘으로 봉인하고서도 그 몸을 멸하지는 못했으니.
가로되 ─── 그 몸은, '''은발의 하프엘프'''였다."
'''《베아트리스의 질투의 마녀에 대한 평》'''
400년 전 6명의 마녀를 죽이고 대륙의 반을 멸망시킨 후 신룡과 검성과 현자에게 봉인당한 마녀. 너무나도 큰 피해를 입혔기에 7명의 마녀중 가장 유명하며 일반적으로 마녀라 하면 질투의 마녀를 가리킨다.[4] 은발의 하프엘프였기에 아인전쟁의 간접적인 계기가 되기도 하였고, 주인공의 능력과 밀접하게 관계있으며, 질투의 마녀를 숭배하는 종교집단인 마녀교는 모두 마녀의 특수한 냄새를 풍기고 느끼는 듯 하다.[5]"마녀가 무섭다. 그건 당연하며 누구나 품고 있는 공통인식이야. 네가 얼마나 세상 물정 어두운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웬만한 사람들은 다 같은 이유로 반마를 기피할걸."
“잘 들어. ‘질투의 마녀’ 는 진짜로 차원이 다른 괴물이었다고 해.
400년 전에 대륙의 절반은 마녀의 그림자에 삼켜지고,
숱한 이름 있는 영웅들이, 용(龍)이,그 앞에 가라앉았어.
신룡의 힘과 현자의 지식, 그리고 당시의 검성이 없었으면 세계는 멸망했었을 테지.”
“그 지경인데 그만한 짓을 한 ‘질투의 마녀 ’ 의 정체는 거의 모르고 있어.
아는 건 마녀가 은빛 머리의 하프엘프였다는 것. 말도 통하지 않고,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데다가 온 세상의 모든 것이 미워서 못 견디겠다는 양 날뛰어댔다는 것뿐.”
“마녀는 공포의 대상이야. 정체 모를 그것을 모두 다 무서워하고 있어. 그러니 알고 있는 내용만이나마 멀리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카도몬의 질투의 마녀에 대한 평》'''
루그니카를 포함한 전세계에서는 첫번째로 부모의 이름, 두번째로 가족의 이름, 그리고 세번째로 질투의 마녀의 이름을 가르칠 정도로 나쁜짓하면 마녀 사테라가 온다면서 혼내는데 이렇게 혼내면서 '''혼나는 아이만이 아니라 혼내는 부모까지 겁먹어서 울어버린다고 할 정도'''로, 마녀 하면 다른 대죄를 가진 마녀를 제외하고 질투의 마녀라는 대명사가 성립된다.
'''또한 베아트리스가 말한 전설대로 질투의 마녀는 '죽지 않았고' 단지 "존재가 여러 개로 갈라져 봉인당한" 상태일 뿐이다.'''
3. 작중 행적
초반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스바루의 사망귀환 고백에 '''세계를 정지시키고'''[6] , 그림자의 손으로 스바루의 심장을 세게 움켜잡아, 스바루의 사망귀환을 누구도 알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사망귀환마다 "사랑해"라는 한마디가 들릴 정도로 그녀의 모습에 윤곽이 드러나고, 3장 마지막에 실루엣이 드러난다.
[ 펼치기 · 접기 ]
'''성우에 대해선 스포일러를 펼치기 바란다.'''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스바루만을스바루만을스바루만을스바루만을스바루만을스바루만을스바루만을스바루만을스바루만을스바루만을스바루만을스바루만을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스바루-'''
페텔기우스가 스바루에게 빙의하자 스바루 안에 들어온 페텔기우스를 내쫓으면서 실질적으로 등장한다. 페텔기우스가 내민 손을 통과하면서 니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페텔기우스를 후려쳐버리고 이로인해 페텔기우스는 스바루의 몸에서 쫒겨나고 동시에 페텔기우스는 마녀에게 거절 당했다면서 충격을 받는다.──달라.
당신은, 그 사람이 아냐.
그 사람이 아닌 존재가, 왜 나와 그 사람의 터전에 있지──?
'''──사라져.'''
4장에서는 에키드나의 두 번째 다과회에서 스바루와 마녀들이 사망귀환에 대해 실컷 떠들자 저걸 막지도 못해[7] 화가 난 끝에 '''에밀리아를 소체로 성역에 강림했다.''' 현현하자마자 주변을 몰살시키는데, 마녀 인자가 하나도 없는 상태임에도 대범화 한 가필조차 일격에 죽이는 강함을 보이고, 그림자로 주변을 삼키는 만큼 강해진다. 스바루에게는 이상할 정도로 강한 집착을 보인다. 결국 스바루가 마녀들 중에서 에키드나가 더 낫다는 말을 내뱉자 스바루를 그림자로 삼켜버리고 스바루가 죽기직전에 사테라의 망토를 벗겨보니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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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리고 세 번째 다과회에서는 에키드나의 꿈의 성을 뚫고, 세 번째 다과회에 직접 난입하여,[9][10] 두 번째 다과회 이후 행동과 다르게 이성적으로 스바루에게 직접 대화한다.[11]
이후 스바루에게 스바루 자신을 희생시키지 말고, 스스로의 행복도 얻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스바루는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루프' 없이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런데 스바루의 마음 속에서 거부하던 사테라의 얼굴이 보이는데 '''은빛 머리에 남보라빛 눈동자'''였다. 그 모습이 '''에밀리아와 쏙 빼닮았다'''는 것이 스바루의 평이다.
4. 특징
- 어째서인지 "스바루를 향해 맹목적인 사랑"을 보내온다. 얼마나 심한지 거의 저주 수준. 에키드나조차 그녀의 맹목적인 사랑에 대해 '탐욕'이라는 이름을 거두고 싶어진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고 발언할 지경이니 말 다 한 셈이다.[14]
- 스바루에게 사망귀환을 건 시전자이자 사망귀환의 근원이며, 에키드나의 가설에 따르면 루프의 횟수는 무한하다고 한다.
- 마녀들 전부 질투의 마녀와 사테라는 별개의 인물로 보는 듯 하다. 마녀의 인자의 적성이 없는 자에게 강제로 마녀의 인자를 주입하면 인격이 분열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마녀의 인자에 의해 발현되는 인격과 원래의 인격으로 나뉘어지므로 이 때문에 '질투의 마녀'와 '사테라'의 인격이 나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질투의 마녀와 사테라를 한꺼번에 싫어하는 에키드나 이외의 마녀들은 "사테라"에게 비교적 우호적이고 그 중엔 애칭으로 부르는 마녀들도 있다. 에키드나는 그녀의 공간인 마녀의 다과회에 나타난 사테라를 공격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그랬다간 미네르바, 세크메트, 튀폰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할 정도이고, 에키드나처럼 사테라 또한 싫어하긴 하지만 "질투의 마녀"보다는 "사테라"가 낫다는 카밀라는 모두의 원수는 "질투의 마녀"가 맞긴 하지만 "사테라"가 아니라고 한다.
- 분노의 마녀 미네르바는 특히 더 친한지 사테라가 갑자기 다과회에 나타났을 때 그게 "질투의 마녀"인지 "사테라"인지 구별하기 위해 가까이 가서 주먹을 날리는 척을 한다. 이후 아무런 행동을 안하는 사테라를 보고 "사테라"니까 아무런 행동을 안했지 "질투의 마녀"라면 반응했을 것이라며 사테라가 맞다고 인증하는데 질투의 마녀로 폭주하면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듯 하다. 서적판에서는 삭제되었다.
- 재밌는 것은 세계의 반을 괴멸시키고 다른 마녀들의 인자를 빼앗은 사건에 뭔가 알려지지 않은 진실이 있는 듯. 스바루가 마녀들이 "사테라"에게 우호적인 것을 보고 "사테라"가 아니라 "질투의 마녀"가 세계의 반을 망하게 하고 마녀들을 쓰러트렸냐고 물어보니, 에키드나가 오히려 그 반대라며 세계의 반과 나머지 마녀들의 마녀 인자를 흡수한 것은 "질투의 마녀"가 아니라 "사테라"가 맞다고 한다.[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크메트는 "질투의 마녀"는 용서하지 못하지만, 사테라는 원망하지 않는다고 한다.
- 다른 마녀들의 이름은 소행성을 따온 것에 비해서 사테라만 소행성이 아니다. 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이름의 유래는 마지막 챕터인 11장에서 밝혀진다고 하는데,[18] 현재 추정되는 것으로는 별을 뜻하는 스텔라(Stellar), 위성을 뜻하는 새틀라이트(Satellite) 이다.
- 마녀교가 숭배하는 대상. 단 작가 말로는 지금은 현재 공식적으로 종교 기능을 하고 있지는 않다.
- 6장 연재본에서 온전치 못한 상태의 볼카니카가 그녀를 깊이 걱정하고, 또 자기가 사테라가 타락하는 것을 막지 못해 이 사단이 났다며 후회하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애초에 400년 전의 질투의 마녀 사건은 여러모로 잘못 알려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볼카니카 본인은 사테라를 매우 아끼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걸로 보아 레이드나 플뤼겔과도 달리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5. 능력과 전투력
질투의 마녀의 능력은 그림자를 조종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스바루에게 주는 페널티도 그림자의 손으로 보이며 3장에서는 팩이 보이지 않는 손을 전개한 페텔기우스에게 400년은 이르다며 날 죽이려면 '''사테라의 절반, 1000개는 뻗어 봐라''' 라는 걸 보아 최소한 그림자 2000개는 자유자재로 다루는 듯.[19][20] 4장에서 다과회와 다른 6마녀들에게 둘러쌓여 사망귀환을 태연히 언급하는 스바루를 죽이지 못 하자[21] 에밀리아의 몸을 그림자로 감싸고 현현해 세계를 절반이나 집어삼켰다는 그 힘의 '''편린'''을 보여준다.[22]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것은 물론이고, 땅을 그림자화 시켜 땅 위의 모든 것을 천천히 집어삼키고 그렇게 집어삼킨 만큼 힘이 더 강해진다고 한다
작중에 잘 드러나지 않아서 전투력을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신룡의 힘과 현자의 지식, 검성의 힘으로도 죽은 게 아니라 봉인하는 정도로 끝났으며 대륙의 반을 멸망시키고 위에 언급한 대로 팩을 죽일 수 있으며 봉인당한 상태로 마녀인자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도 대범화한 가필조차 일격에 죽이고 작중 최강의 능력인 사망회귀의 시전자이며 비록 상성 때문이지만 라인하르트하고 싸우는데 결착이 안난다고 하는 엄청난 강한 존재이다.[23] 사실 상성으로는 라인하르트가 불리하다. 어둠 밝히기 가호는 어디까지나 ‘음 마법 80% 무효화’지 마법과 다른 개념인 권능에는 효과가 전혀없다. 게다가 사테라가 대기중에 뿌려대는 오염된 ‘장기’때문에 라인하르트는 대기중의 마나를 흡수할 수 없으니 검격을 날릴 수도, 신체강화를 할 수도 없다. 그런데도 둘이 비긴다는건 기본 스펙은 작가 공인 세계관 최강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라인하르트가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기에 초대 검성으로 질투의 마녀를 봉인하는데 힘쓴 인물 중 한명이며 라인하르트 다음가는 강자로, 작가의 말에 의하면 전투력 2~5위[24] 4명을 동시에 상대해서 승리할 정도로 강한 레이드 아스트레아와 작가 언급으로 고질라에 자주 비유하는 라인하르트의 힘과 비교해서 킹 기도라 정도라고 할 정도 강자인 신룡 볼카니카가 나오면서 사테라의 전투력 평가가 수직상승했다.[25][26]
6. 정체/추측
- 4장에서 마녀의 다과회에서 미네르바에 의하면 사테라와 질투의 마녀는 다른 존재로 여겨지고 있고 다과회때의 등장한 사테라의 모습을 회상하는 스바루의 말에 의하면 모습이 에밀리아와 너무 닮았다는 점
- 일반적으로 초연한 태도를 보이지만 사테라만을 싫어하는 에키드나가 너만큼 싫어하는 것은 둘 뿐이라며 에밀리아에게 이상할 정도로 적대감을 보이는 점[27]
- 특히 다과회에서 스바루가 에키드나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에키드나를 선택하지 않고 사테라를 선택하면서 "언젠가 반드시 나를 죽이러 와줘"라고 말하는 사테라에게 "내가 반드시 너를 구해주겠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과거 스바루와 사테라와의 인연이 에밀리아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보이는 현재의 스바루로 이어진다고 추측해 볼 수도 있다.
- 일단 나태주교편에서 사테라는 스바루만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다.[29] 그런데 사테라는 400년 전 인물이기 때문에 평범하게 보면 이세계 인물이자 현재를 살고있는 스바루와 면식이 있을 리 없다. 즉 원래 세계엔 만날 수 있었을 리가 없으니 전이 후에 만났을게 당연한데 작중 시점에서 은발의 하프엘프는 동면중인데다가 최근 몇년사이에서야 깨어난 에밀리아 혼자밖에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 왠지 모르게 세번째 다과회에 난입한 사테라는 스바루가 이때까지 겪었던 일에 대해 아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30][31]
- 4장에서 사테라는 스바루에게 구원 받았다고 하지만 스바루는 모른다고 한다. 이는 마치 스바루와 에밀리아의 관계랑 비슷한데 스바루는 처음 이세계에 와서 에밀리아에게 구원 받았다. 그러나 사망귀환에 의해 에밀리아는 스바루를 구한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사망귀환은 사테라가 준것이니 사테라 본인도 사망귀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32]
- 에밀리아 와 사테라가 성우가 같다는 점 때문에 둘이 동일인물이 아니냐고 팬들 사이에 설왕설래가 오갔는데, 아예 공개된 일러스트를 보면 정말 판박이다. 사실 곳곳에 사테라에 대한 스바루의 감정 묘사나 작중 곳곳에 드문드문 있던 떡밥들을 미루어보면 저 캐스팅도 의도적인 것이 틀림없다.
- 샤우라에 의하면 스바루는 플레이아데스 도서관의 숨겨진 층인 '메로페'에 출입하기 위한 조건이 부족하다고 말하는데 이 때 샤우라가 3개라 말하는게 현재로선 남은 쪽이든 먹은 쪽이든 스바루가 흡수한 마녀인자의 숫자로 추정되는 중인데 이게 사실이란 전제하에서 보면 평화롭게 지내던 사테라가 갑자기 다른 마녀를 죽이고 무리하게 마녀인자를 흡수하려 든게 메로페의 입장권한을 만족하려 했기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다. 다만 샤우라는 스스로가 말하기엔 플뤼겔조차 제로층 메로페를 몰랐다고 하며[33] 메로페가 드러난건 플뤼겔 실종[34] 이후인데 사테라가 이걸 어떻게 알고 또한 메로페에 무슨 이유로 침입또는 방문하려 했는지는 불명.
- 현자의탑 1층에서 볼카니카가 에밀리아를 보고 사테라라고 오랜 친구처럼 매우 다정하게 불렀다. 그리고 조금씩 정신을 차리면서 사테라에 대한 감정이 비통함에 가득 찬과 동시에 '그날 주저하지 않았더라면' 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후회를 하고 있었다. 추측을 해보면 사테라도 에키드나 처럼 삼영걸과 같이 행동 했고, 볼카니카의 힘을 넘어서는 모종의 이유로 마녀인자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6.1. 평행세계 이동설
있을 수 있었던 현재를 보여주는 두 번째 시련에서, 대죄주교편의 페텔기우스를 쓰러트리고 스바루가 렘이 쓰러진 것에 충격을 먹어 자살한 이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스바루의 시체에서 무언가가[35] 폭주한다. 이 세계선의 에밀리아가 마녀의 인자를 흡수하여 다른 평행세계로 이동, 사테라가 되었다면... 다만 이렇다면 위에 나온 대사의 입맞춤 등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있다는 것과 애초에 이 때 흡수한 것이 '''나태'''의 마녀인자이므로 이름이 다른 것도 설명하기 어렵다.[36] 그러나 사테라가 평행세계의 에밀리아이며,이쪽 세계의 스바루가 아닌 평행세계의 스바루와 만났었다면, 사테라의 얼굴이 에밀리아와 완전히 같지 않은 것도 설명된다.
단, 이 경우 주인공이 지금까지 해온 모든 것이 부정되어버리며 현재의 에밀리아가 주인공이 반한 최초의 에밀리아와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다. [37]
6.2. 세계 재창조설
사테라는 죽은 것이 아니라 봉인된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사테라와 에밀리아가 동시에 존재하는 셈이 된다. 단, 질투의 마녀가 현실에 나타났을 때 일어난 일을 보면 사테라는 물질을 그림자로 흡수하는 능력을 지닌 듯 한데 세계를 재 창조하기 전에 일단 세계를 흡수해야 한다고 가정하면, 어떤 이유로 스바루가 죽거나 사라진 상황에서 스바루를 다시 만나기 위해 세계를 재창조 하다가 400년전 당시 현자일행에게 덜미를 잡혔을 수도 있다. 사테라와 에밀리아의 이미지가 약간 다르지만 성역편의 과거의 시련에서 보여진 모습들을 보면 스바루를 잃었을 경우 에밀리아는 정신적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현재보다 미래시점의 에밀리아일 것이기에 사테라가 에밀리아와 얼굴이 약간 다른 것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라고 추측할 수 있다.[38]
6.3. 과거 이동설
모종의 이유로 에밀리아가 400년 전으로 타임슬립한 후 마녀의 인자를 받아들인 경우.
사테라의 발언을 보면 스바루는 도와준 적이 없는데 사테라는 이미 도움을 받았다는 것처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이 가설이 맞을 경우 과거로 이동한 후 '''시간이 흘러서 성장했기 때문에 스바루가 기억하는 에밀리아와 매우 '닮은' 얼굴이 된것'''이고 '''에밀리아는 미래에서 이미 스바루에게 도움을 받았기에 스바루가 모르는 발언을 한 것'''이다. 또한 스바루가 두번째 마녀의 다과회가 끝난 후 나갔을 때 등장한 약한 사테라는 사테라의 일부인것이 아닌 '''아직 마녀의 인자가 부족한 '질투'의 마녀의 상태'''일 수도 있다. 다시말해 사테라에 비해 약하고 자시고가 아니라 구전되는 '''최악의 마녀'''인 사테라가 되기 전단계의 아직 마녀인자를 흡수하기 전의 사테라라는 것. 그러나 세크메트가 에밀리아가 에밀리아의 엄마와 닮았다는 말을 통해 이 설은 가능성이 많이 낮아졌다. 인간인 에밀리아의 친모가 성역에서 시련을, 게다가 마녀와 만났을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으므로 세크메트가 말하는 "에밀리아의 엄마"는 혈연이 아니라 비유적인 말로 보여지며 정황상 사테라로 추정된다.
사테라가 과거로 이동한 에밀리아라면 세크메트가 저러한 말을 했을리가 없으니 에밀리아는 사테라의 환생체, 분신체일 가능성이 높다.[39] 다만 재미있는 점은 이 가설이 맞을 경우 '''3장 초반의 스바루와 에밀리아와의 구도가 정반대라는 것'''인데 3장 초반에서 언제나 자신을 희생해서 에밀리아를 구할려는 스바루는 '''에밀리아가 나를 구했기 때문에''' 이전루프라도 에밀리아가 자신을 구했다는걸 기억한다는 이유만으로 지금의 에밀리아가 그때의 에밀리아가 아니라 해도 그녀를 구하며 사랑하는 것인데 만약 이 가설대로 과거로 가서 사테라로 각성후 스바루를 구해주고 사망귀환을 걸어준다면 위의 정반대 상황이 펼쳐지게 된다. 더욱이 결별선언을 하면서 '''입고 있던 후드를 던진''' 에밀리아와 '''에밀리아가 던진 후드를 입은''' 스바루가 재회하게 되는 것도 나오면서 복선을 묘하게 깔아놓는 작가의 성향상 완전 틀렸다고 부정하기도 힘든 상황.
그런데 에밀리아의 엄마가 사테라인 경우, 큰 모순이 발생한다. 사테라는 은발의 하프엘프라는게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 에밀리아는 하프엘프이고 에밀리아의 엄마는 인간이기 때문. 포르투나는 엘프인데 포르투나의 오빠가 에밀리아의 아빠라고 했으니 말이다. 에밀리아가 쿼터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성역의 결계를 통과할때의 반응을 보면 부정할수 밖에 없다.
6.4. 에밀리아 = 사테라의 육체
마녀인자를 많이 가지게 되면 맛이 간다.
→ 남은 육체는 새로운 인격을 가지게 된다.
→ 그것이 에밀리아라는 추측이다.
두 번째, 에밀리아의 부모에 대해서 아무도 가르쳐주지 못했다.[40]
세 번째, 사테라는 에밀리아를 질투한다. 이는 자신의 모습을 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는 것이 불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네 번째, 에키드나는 에밀리아를 싫어한다. 단순히 비슷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이 분은 에밀리아하고 사테라를 동일하게 보는 듯하다.
다섯 번째, 몸과 정신연령이 맞지 않는다. 또한 사테라가 봉인된 시기와 에밀리아가 산 시기가 좀 비슷하니 이것도 어떻게 이어볼 만하다.
여섯 번째, 배아트리스가 "존재가 여러 개로 갈라져 봉인당한" 상태일 뿐이다. 이야기한 것이 언급을 따져보면 어린 에밀리아를 열쇠라 칭한 점 포트루나랑 언제부터 살았는지 기억 못하는 점 마녀교 최고기밀인 육체 등등 떡밥은 있지만 마녀의 딸로 불리는 점 에밀리아의 봉인 접근을 금기시 했으나, 미정령의 안내로 우연치 않게 봉인장소로 갔는데 특별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던 점 판도라가 자기 자신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그릇을 넘어선 힘, 마녀의 피는 그 업보에서 벗어날 수 없다. 떡밥으로 인해 육체인지 딸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
다만 이 경우 사테라가 스바루를 어떻게 알고 있는지 의문스러워진다. 정황상 사테라는 스바루에게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에밀리아와는 다른 인격이라면 스바루가 도와준 건 사테라의 '육체'이지, '사테라 그 자체'가 아니니 스바루를 사랑하게 되는 계기라고 하기 힘들다. 다만 이하 기술은 추측이지만 타 마녀들이 가진 '권능'처럼 질투의 마녀의 '권능'이 타인으로 하여금 사랑받게 하는 것이라면 설명이 된다.
그외 에밀리아(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떡밥 참조.
7. 봉인의 수
에키드나가 '봉인이 아직 '''하나도''' 풀리지 않았다'라고 발언을 한 것을 보아 적어도 2개 이상의 봉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는 봉인을 해제하기 위한 조건이 여러가지가 있으며 그중 하나도 달성하지 못했다는 의미일 수도있다
그외에는 신룡 볼카니카나 성역의 묘소 등 봉인과 관련된 것들이 의심되는 곳. 단 묘소는 그저 에키드나를 유지하는 것 만이 목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적어도 신룡에겐)
8. 기타
- 마수는 질투의 마녀가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마수를 만든 건 폭식의 마녀 다프네이다.
- 사망회귀을 발설하는 것을 금지한 이유는 오드라그나에게 들키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로즈월 언급으로는 세계를 움직이는 마법을 시전하는 것에는 오드라그나의 제지를 안 받을 수가 없는데, 스바루의 시간 되돌리기는 왜 제지를 안 받는지 의아해한다.[46]
- 어째선지 일부 작품내에서 일부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율을 얻고 있는 히로인들 중 한명이다. 팬들의 말에 의하면 이세계 전이 첫째 날에 죽었을 나츠키 스바루를 가엾이 여겨 사망귀환라는 힘을 주었고, 루프에 대해 말하면 안 된다고 스바루에게 알려주기 위해 친히 강림하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스바루를 맞이 하며 고백한다는 것이다.
- 사테라의 외모를 보면 에밀리아와 매우 닮은 모습인데도 스바루 경우 딱히 반하거나 반응이 없었다. 작중에는 사테라는 거의 집착할 정도로 스바루를 좋아하는 비해 스바루는 사테라에 대해 여러모로 복합적인 감정이다. 특히 그 전에 자신을 위로한 에밀리아와 렘에게 반한 상태를 감안하면 묘한 느낌이다. 사실 작중에 사망귀환 고백 발언할 때 심장을 쥐어짜거나 에밀리아를 심장 터뜨려서 죽이거나 에밀리아로 소체로 직접 강림해서 주변을 그림자로 잠식시키는 더불어 스바루의 영혼을 잠식시키려는 시도하는 등 스바루가 두려워하고 원망삼는 짓을 하다가 갑자기 이성적으로 본인이 자신 덕분에 구원받았다고 말하고 위로해주고 대화할 때마다 뭔가 알수없는 사랑을 느끼는 등 다중인격이라고 언급을 들었다고 감안해도 저런 반응이 나온 것도 이상하지 않을지도(...) 실제 작중에도 널 모르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 리제로와 콜라보한 소설에서 코노스바의 여신 아쿠아가 자신이 리제로의 세계의 담당 여신보다 짬이 높다는 동시에 그 여신이 사망 판정이 이상한 아이라고 언급을 했는데 문제는 리제로는 공식으로 신은 없다는 점. 이를 따로 해석하면 아쿠아가 말한 여신이라는 인물은 사테라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작중에 사테라는 지금은 종교적 기능히고 있지 않지만 질투의 마녀를 유일신으로 숭배하고 있는 마녀교가 있어서 여신인 아쿠아 입장에는 종교적 신앙을 받고 있던 사테라를 여신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사망 핀정이 이상하다는 언급은 사테라가 여러 개로 갈라져 봉인당한 상태이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몰론 콜라보니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리제로 작가와 코노스바 작가끼리 스토리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 애니 2기 시즌1 말미에서 에키드나와 로즈월 때문에 절망의 낭떠러지에 떨어지다시피 해서 모든 게 전부 자기 탓이라며 괴로워하는 스바루에게 "당신이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은 당연히 당신 자신도 있어요."라고 하는 것으로 극적 버프를 준 터라서 팬덤들의 평가가 많이 좋아진 편이다. 사실 에밀리아와 렘과 같이 스바루를 위로하여 각성시킨 일등공신이기도 한다.
- 이세계 콰르텟에서도 등장했는데 스바루가 타냐에게 사망귀환 고백을 했을때 심장을 쥐어짜는 모습으르 나왔다. 근데 여기서 왜 굳이 다른 작품 인물들까지 사망귀환 고백 발언할 때 심장을 쥐어짜서 막는지는 의문. 그리고 여기서도 영향력이 있는지 마녀의 잔향 때문에 마수인 햄스케와 죽음의 기사가 난리쳤었다. 옆에 있던 아인즈는 경악하는 것은 덤.
- 만약 사테라가 특수 능력없이 현대 일본에 던져지게 되면 좋아하는 사람의 집 천장에 살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