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미 렌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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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문고 FIGHTING CLIMAX'''[1]
'''블랙 불릿 애니메이션'''
'''코믹스'''

'''렌타로, 이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뭔지, 혹시 알아?'''

'''불교에서는 있지, 연(蓮)꽃이라고 하더라, 다시 말해 렌(蓮)타로, 너 말이야. 네 영혼은 정말 아름다워.'''[2]

- 무로토 스미레

1. 개요
2. 과거사
2.1. 사용 무기와 배틀스타일
2.2. 민경 랭크
3. 주변관계
4. 평가
5. 기타


1. 개요


'''里見 蓮太郎'''
블랙 불릿주인공. 성우는 카지 유우키/크리스 패튼(북미판).
나이는 16세, 키는 174cm, 몸무게는 62kg다.[3]
텐도 민간경비회사 소속의 민경으로서 아이하라 엔쥬의 프로모터이자 마가타 고교 2학년 학생이기도 하다. 혈액형은 A형.

곱슬거리는 흑발에 재법 잘생긴 무뚝뚝한 미소년이지만, 벌레 씹은 듯한 우거지상을 하고 다니는터라 작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상이 더럽다고 깐다. 단, 이건 겉보기일 뿐이고 엔쥬나 키사라를 보호자처럼 챙긴다거나 요리와 세탁 등 가사 전반에 능한 가정적인 면이 있다. 그리고 엔쥬에게 은근히 츤츤대는 것으로 보아 츤데레다.
어릴 적부터 곤충이나 동물을 좋아했으며, 생물에 관련된 서적을 많이 읽어온 덕에 작 중에서 등장하는 가스트레아의 겉모습이나 사용능력을 잠시 보는 것만으로 어떠한 생물을 흡수한 모델인지 금방 파악해낸다. [4] 이건 다 렌타로가 텐도가의 도련님이던 시절 외출도 부자유스럽고 친구도 없던 와중 텐도 저택 도서관의 풀컬러 동식물 도감을 파다보니 다 얻게 된 지식이란다.
텐도 키사라를 몰래 좋아하고 있는데,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녀만은 지켜주겠다고 맹세했고 그 맹세를 현재까진 잘 지켜나가는 중.
어릴 적 텐도 가에서 보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인간과 저주받은 아이들이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니시에이터로 배정된 아이하라 엔쥬에게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삶과 감정을 지니도록 교육시키고 학교에도 보냈다.
부모님에 대한 진실을 위해 민경에 투신하긴 했지만 주변 상황이 워낙에 현시창이라 항상 싸우는 이유에 대해 고민한다. 특히나 사회 전반에 걸친 저주받은 아이들에 대한 차별에 부딪힐 때마다 표면화된다. 대략 내가 어째서 저런 쓰레기들을 위해 싸워야만 하는가? 정도.
화약류에 대해 유난히 운이 없다. 1권에서 하늘의 사다리를 작동시키려고 했더니 약실에 바라늄 탄이 없어 자신의 의수를 집어넣질 않나 2권에서 떨어뜨린 섬광 수류탄이 불발하다 늦게야 터지지 않나, 4권에서 어렵게 알데바란의 체내에 집어 넣어 놓은 EP폭탄의 시한장치가 제대로 기동하지 않는다던가 6권에서 기폭장치를 들고 있던 호타루가 죽은 줄 알았던 미츠기 유가에게 사살당하면서 저격전을 한다거나....

2. 과거사



텐도가의 양자로 입적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텐도 가와 대적하게 되었다. 텐도가에 있을 땐 착실하게 후계자 수업을 받으며 나름대로 총애을 받았다고 하지만, 키사라의 배다른 오빠들 - 즉, 호적상으론 자신의 형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묘사가 코믹스판에서 나온 걸 보면 아주 좋은 대접을 받은 건 아닌 모양.
약 10년 전 즈음에 텐도 가문의 저택 안으로 가스트레아가 난입해 들어온 사건이 발생했을 때, 텐도 키사라를 감싸다 왼쪽 눈과 오른쪽 팔다리를 잃는 큰부상을 당했다. 당시의 의학기술로도 100% 원래대로 되돌리기 어려운 절망적인 상태였는데, 무로토 스미레 박사가 나타나 살려줄테니 자신들의 계획에 협력하라고 제안한다. 렌타로는 이를 승낙했고, 즉시 고성능 분석 장치가 달린 의안과 강화 바라늄 합금으로 이루어진 의수/의족을 이식받는 '''신인류 창조 계획 실험'''의 피험자가 된다. 이후 기적 같이 목숨을 건졌으며, 서류상으론 '''육상 자위대 동부방면대 제787 기계화 특수부대 섹션 22''' 소속인게 되었다.
물론 목숨을 건진 것과는 별도로 상당한 고생을 했는데, 한참 성장기일 초 ~ 중학교 시절엔 본인에게 맞는 의수/의족 교환 수술을 자주 받아 자살을 생각할 만큼 괴로웠다고 한다. 또한 지금은 바라늄 의수&의족 부분을 인공 피부로 가리고 다니지만, 과거엔 그렇지 않아서 학급 친구들에게 쇠로된 검은 팔 & 다리를 가진 이상한 녀석 취급을 받으며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스이바라와 만나서 친해진 것도 이즈음이라고.[5]
텐도 키사라처럼 과거에 집착하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론 부모에 관한 집착으로, 이것이 과거에 대한 집착으로 왜곡된 상태다. 하지만 렌타로의 부모는 가스트레아에게 사망하여 가족에 관한 콤플렉스라거나 특이사항은 없다.

2.1. 사용 무기와 배틀스타일


주로 애용하는 무기는 바라늄 탄환을 발사하는 XD 서비스 .40 S&W 권총이며, 텐도류 근접 전투술을(초단) 메인 기술로 사용한다.[6] 특히 왼쪽 눈에 장착된 의안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공격 패턴을 예측한 다음, 팔과 다리의 바라늄 의수에 장착된 카트리지(팔 10발/다리 15발)로 순간적인 가속을 내어 일격을 먹이는 한방에 거는 전투 방식을 특기로 한다. 약점이라고 한다면 엔쥬같이 예상 불가능한 속도로 움직여서 의안에 포착이 불가능해지면 상당히 불리해진다. 팔과 다리의 카트리지가 격발한 뒤의 반동이 있어서 그 반동으로 인해 잠시 못 움직여서 그렇다. 즉 헛방으로 의수를 날리면 망했어요. 이 배틀 스타일에 대해 성천자는 "최강의 창"이라고 평가했다.[7]
사토미 렌타로 자신 왈 자신은 '병사 속성'이라고 칭한다. 반대로 엔쥬는 무투가 속성이고. 물론 총이나 의수 중심으로 쓰지만, 그래도 폭탄류나 서치 앱등 필요한 무기들은 기본적으로 다 사용하는 듯.
사용하는 주요 기술은 한 마디로 격투술 전반이며, 후에 터미널 호라이즌에 들어가 저격 쪽에도 재능을 개화한다.[8] 작중에서 사용한 구체적인 기술은 다음과 같다. 이 기술들 중 일부에 카트리지 격발을 병용해 위력을 높인다. 이때 3발을 격발하면 버스트, 전탄격발시 언리미티드 버스트라고 한다.
  • 텐도식 전투술 백제무궁(百載無窮)의 자세 : 허리를 낮추고 공방일체의 전투자세를 취하는 기술. 녹로녹복귀 사용전에 이 자세를 취한다.
  • 텐도식 전투술 수천일벽(水天一碧)의 자세 : 양 손에 주먹을 쥔 채로 편 다음에 한 쪽 발에 가속을 주어 움직이는 기술. 오로지 공격에만 집중하는 자세이다.
  • 텐도식 전투술 금강불괴(金剛不壞)의 자세 : 적의 공격을 막는 데 온신경을 집중한 뒤 기회가 생기면 회피나 반격기로 연결하도록 만드는 방어 겸 간파 기술.
  • 텐도식 전투술 1형 3번 녹로녹복귀(轆轤鹿伏鬼) : 주먹과 몸을 순차적으로 돌린 후에 필살의 펀치 한방을 내지르는 기술 은근히 작중에서 많이 등장하는 기술.
  • 텐도식 전투술 1형 5번 호박천성(虎搏天成) : 순간가속을 발생시킨 뒤, 적에게 강력한 찌르기를 날리는 기술.
  • 텐도식 전투술 1형 8번 염화선(焔火扇) : 적에게 돌진하면서 적에게 펀치를 날리는 기술로 주먹에서 무언가 빛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이펙트가 있다. 주먹으로 사용 가능한 기술들 중에선 파괴력이 꽤나 높게 묘사되는 편이다.
  • 텐도식 전투술 1형 12번 섬공염염 : 적에게 바짝 다가간 다음 밀착상대에서 회심의 펀치를 날리는 기술.
  • 텐도식 전투술 1형 15번 운령비호리부(雲嶺毘湖鯉鮒) : 몸을 돌려서 생기는 원심력을 이용해 펀치에 가속을 주어 내지르는 기술. 사실 어퍼컷 형식의 기술이다. 카트리지 격발로 상대를 공중에 띄운 후 곡정이나 상하화미자 연계기로 이어진다. 이 연계기가 은근히 강력한게 카게타네와 티나라는 먼치킨들을 이 콤보 한번에 전부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 텐도식 전투술 2형 4번 은선 상하화미자(隱禪 上下花迷子) : 다리를 높이 들어올린 다음 찍어내리는 기술. 주로 무력화된 상대를 마무리할 때 사용된다.
  • 텐도식 전투술 2형 11번 은선 곡정(隠禅 哭汀) : 점프 후 내지르는 발차기로 데미지를 주는 기술. 텐도식 전투술 오의중 하나라고 하며 작중 파괴력이 가장 강력한 기술이기도하다
  • 텐도식 전투술 2형 14번 은선 현명와(隱禪 玄明窩) : 몸을 날려 다리를 이용해 옆으로 돌려차는 기술. 코믹스 한정으로 엔쥬와 함께 사용했다.
  • 텐도식 전투술 2형 16번 은선 흑천풍(隱禪 黑天風) : 발로 돌려차는 듯하면서 발바닥으로 차올려서 데미지를 주는 기술.
  • 텐도식 전투술 3형 9번 우기농조(雨奇籠鳥) : 적에게 순간적으로 돌진하여 발을 밟은 뒤 어깨치기를 먹이는 기술.
여담으로 저 기술명들은 정말로 당연하다는 듯이 전부 다 렌타로가 외쳐댄다(...)
텐도식 전투술 1형은 펀치계열, 2형은 킥관련, 3형은 손과 다리 이외의 신체부위를 이용한 공격형식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선 주요 기술 이외의 모양새가 군사격투술과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근접 격투술은 텐도류를 메인으로 사용하지만 몸에 달린 의수랑 의족, 의안을 사용하는 렌타로 만의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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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늄제 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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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늄제 의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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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전술용 의안
특히 의수와 의족은 생활 복귀를 위해 달아둔 재활 도구가 아니라 일반 바라늄을 개량한 초바라늄 재질인데, 신인류 창조계획 피험자에게 전용으로 이식했던 물건인데다 무중력 공간에서 특수제작한 흉흉한 강도를 자랑하는 물건.[9] 하지만 바꾸어 말하면 의수와 의족을 제외한 신체의 다른부분은 일반인과 다를게 없는 관계로 약점이다. 의수랑 의족은 수난도 많아서 의수는 1권에서 레일건 탄자로 쓰여서 다시 새로 달았다가 4권에선 알데바란 퇴치를 위해 또 내다버렸다(?). 의족이 알데바란의 바라늄 침식액에 부식되어 못 쓰게 된 건 덤. 근데 애니판과 소설의 의수 탈착 묘사가 다르다. 애니판은 고통스럽게 강제로 뜯어내는 반면[10] 소설은 그냥 밥통 뚜껑 열듯 간단하게 쑥 빼버린다.
의안인 '21식 바라늄 의안'은 외장은 의수/의족과 동일한 초바라늄 재질로 되어있고 내부에는 그래핀 트랜지스터 사양 CPU가 내장된 고성능 컴퓨터가 들어있다. 액티브되어 가속에 들어가면 눈동자에 기하학적인 문양이 뜨며, 사고도 오버쿨럭되어 주변이 느리게 느껴질 정도로 빠른 움직임을 보여준다. 평소에는 비활성화 상태로[11] 평상시 렌타로는 한쪽 눈만 가지고 살고 있다. 겉에서 보기엔 멀쩡하고 진짜 눈동자의 움직임에 맞춰서 의안도 움직이기에 가르쳐주지 않는 이상 의안인진 모른다. 근데 평소 한눈으로 사는 것 치곤 통상 전투를 꽤 잘 수행한다. 눈이 하나밖에 없으면 거리감이 부족해서 사격도 격투도 꽤 힘들다.[12] 여기에 더해 6권에서 미츠기 유가를 제압하기 위해 M24 저격소총을 사용했는데, '''의안이 왼쪽 눈이라서 왼손으로 쏘았다.'''[13]

2.2. 민경 랭크


민경 면허 취득 후부터 1권 중후반부 시점까진 IP랭킹 123,452위로 보통 이하의 순위권이었고,[14] 변변찮은 지원도 없는[15] 듣보잡이었지만, 카게타네 사건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번에 랭킹 1,000위로 올라선다. 렌타로와 엔쥬 페어의 랭킹이 낮았던 것은 렌타로가 초바라늄제 의수/의족을 사용하기를 꺼린 것이 원인으로, 엔쥬의 경우 그녀와 걸맞는 실력을 지닌 프로모터와 페어를 맺었다면 1,000번대는 거뜬할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이후 2권에선 성천자의 직권 으로 랭킹 300위에 오르게 되고, 3권 ~ 4권을 통으로 쓴 알데바란 침공편에선 스테이지 4의 네임드급 괴물인 알데바란을 물리치고 도쿄 에어리어의 멸망을 막아낸 공적이 인정되어 랭킹 210위로 상승하는 등, 매권마다 차근차근 랭킹이 올라가고 있다.
이러한 랭크 상승을 렌타로는 매우 반기고 있는데, 이게 높을수록 가스트레아에 대한 기밀 자료의 접근 권한이 올라가 자신의 친부모와 가스트레아에 대한 진실에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16] 하지만 렌타로의 주변인들은 우려반 기대반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오랫동안 저랭크에서 구르며 랭킹을 올려온 베테랑 민경들은 고등학생에 불과한 렌타로가 단기간에 상위 랭커가 된 것을 아니꼽게 보고 있어 현장에선 자료 제공이나 정보 공유 등에 고의적으로 누락시키는 등의 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17]

3. 주변관계


'일단은' 마가타 고교에 재학중인 고등학생이지만 맨날 생계가 쪼달리다보니 민경 일 하기 바쁜데다, 본인이 원해서 재학하는 게 아니다보니[18] 출석일수나 맞추는 형편. 학교를 가더라도 엎드려서 자거나, 멍하니 창 밖을 보는 게 일이다. 그나마도 민경 일이 들어오거나 뭔 일이 터지면 학교를 뛰쳐나가고, 평소 인상도 더럽다보니 학교 내의 교우관계는 전무하다.
텐도 가와는 철천지 원수 관계가 되어 텐도 가의 양자였다는 것을 남들에겐 숨기는 편. 특히 가문의 수장인 '''텐도 키쿠노죠'''와의 사이가 좋지 못하다. 단, 부모를 잃고 방황하던 자신을 구해주고 삶의 의미를 부여해 줌과 동시에[19] 양자로 삼아준 은혜는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는 언급을 1권에서 하는 걸 보면 여러 감정이 뒤섞인 애증의 관계.
저주받은 아이들이 멀쩡한 인간이라는 걸 아는 정상인인 렌타로 입장에서는 차별주의자인 키쿠노죠와 공존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키쿠노죠는 렌타로의 생명의 은인이고, 살아갈 희망을 준 사람이다. 그런 키쿠노죠를 렌타로는 그동안 아버지로 여기고 있었다. 키쿠노죠 역시 친자식들에게도 전수하지 않던 불상깎는 기술을 렌타로에게만 가르치기도 했고, 정치를 가르쳐주기도 하는 등 렌타로를 아끼고 있었고, 지금도 겉으로만 드러내지 않는 걸로 보인다. 그러나 이 둘은 저주받은 아이들에 대한 태도의 차이로 반드시 대립할 수밖에 없다.
사장님이자 또래의 친구인 텐도 키사라는 한 사람의 여성으로 받들고 있으며, 5~6권에선 NTR의 위기가 있었지만 여차저차 해결하고 에필로그에선 키스도 했다. 허나 키사라는 복수귀 속성이 있기 때문에 언제 틀어져도 단단히 틀어질 사이로 예약 중.[20]
아이하라 엔쥬에게 착실한 교육을 시켜 저주받은 아이들도 평범한 사람으로 살 수 있다는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 이 둘은 프로모터와 이니시에이터 이상의 유대감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사실 엔쥬와 만나기 전까지는 신체를 잃고 부모를 잃은 반동으로 가스트레아와 저주받은 아이들에 대한 강렬한 증오를 품고 있었지만[21], 엔쥬와 만난 이후 저주받은 아이들 역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증오를 버렸다. 이런 탓에 저주받은 아이들에 대한 일에 대해서는 엔쥬의 반응이 렌타로의 도덕적 판단 기준이다.[22]
엔쥬가 방황하거나 현실에 부딪칠 때마다 옆에서 잡아주는 걸 보면 본인은 부정해도 한 사람의 훌륭한 보호자다. 반대로 본인도 극한 상황에 내몰릴 때 엔쥬한테 의지하거나 안정을 찾는 걸 보면 렌타로 역시 엔쥬가 마음속 버팀목인 듯.[23] 5권에서 구속당해있을 때는 멘탈이 깨질 대로 깨져있는 상태였는데 거의 매일같이 면회를 오는 엔쥬 덕에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다고. 4권에서는 엔쥬에게 "네가 있으니까 이 썩어빠진 세상에서 아직까지 살아있는 거야." 라고 하기도 하고, 1권 종반에는 '사토미 렌타로는 엔쥬의 미소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라고 독백하기도 했다. 때문에 본인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그런 렌타로를 엔쥬 역시 좋아하지만, 연인처럼 따르고 있기도 하다. 다만 아직 어린데다가 너무 발랑 까진 모습을 렌타로에게 보이기도 해서, 렌타로는 두근댄다기보다 심한 장난 정도로 보는 듯하다. 엔쥬가 진지하게 렌타로에게 다가가고, 시간이 지나준다면, 정말로 연인으로서 발전할지도 모른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히어로-히로인 관계에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이니까. 다만 엔쥬는 현 시점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이 문제.
티나 스프라우트와는 성천자 암살 사건을 통해 만나게 됐으며 싸움 끝에 승리, 이후 티나가 텐도 민경 회사에 들어오면서 여러모로 보살펴주고 있다. 때때로 집에 놀러와 자고 가기도 한다. 엔쥬와 티나가 적극적으로 나올 때마다 두근거리긴 한다는 듯.
정치인인 성천자와는 매번 만날 때마다 상당히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하며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는 편인데[24], 오히려 이것이 성천자의 호감을 사 어느 사이엔가 성천자가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가 되었다.
자신을 강화 병사로 시술해준 무로토 선생과는 묘하게 티격대는 사이지만, 렌타로의 단점에 대해 시원하게 조언을 아껴주지 않는다. 시원하다 못해 차가울 정도로 렌타로의 이상과 현실을 지적하다보니 렌타로가 반감을 느끼는 것처럼 묘사될 때도 있지만 소중한 멘토 겸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는 듯.그 예로 1권에서 "선생님의 시술을 받은 뒤 갖은 고생은 다했지만, 한번도 원망한 적은 없어요."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25]
1권부터 피터지게 싸웠던 히루코 카게타네와는 사상적으로 대립하는 숙적관계. 강화병사 시술로 얻은 힘을 바탕으로 남을 돕진 않고 아무런 죄없는 사람들을 무차별로 죽이고 다니는 카게타네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단, 4권에서 알데바란 군단을 섬멸할 땐 서로를 킹(렌타로) & 조커(카게타네)로 부르며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의외로 궁합이 맞는 부분도 존재한다.[26]
알데바란 전이 끝난 후 시점인 5권에서 초등학교 시절의 친구인 스이바라 키하치와 재회하면서 과거사가 좀 더 밝혀지는데, 어렸을 땐 스이바라를 제외하곤 친구가 거의 없었던 관계로 맨날 둘이서 곤충 채집 등을 하면서 놀았고, 이렇게 어울려 놀면서 렌타로는 스이바라의 껄렁한 말투를 배우게 되어 지금에 이른다. 스이바라의 말을 보면 옛날에는 곱상한 말씨였던 모양. 그러나 다음 날 스이바라 키하치가 사망하며[27] 살인 용의자로 올라 죽도록 구르게 된다.
스이바라 키하치의 이니시에이터인 호타루와 함께 살인 용의자라는 누명을 풀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와중에 호타루의 죽음에 반응하여 의안의 비율이 2천분의 1초까지 다다르는 『터미널 호라이즌』에 도달하는데 성공, 사건 종결 후 다시 터미널 호라이즌에 가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격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많은 여자 캐릭터들이 호감을 표시하지만 엔쥬는 침식율 + 잔여일 수, 키사라는 복수귀, 티나는 에인 랜드와의 충돌 떡밥 등으로 상황이 좋지 못하다. 이 문제들이 작 중 분명 나올 것이기 때문에 불안한 상황.[28][스포일러] 사망 가능성이 그나마 낮은 성천자의 경우는 이상주의자이면서 적이 많고, 시바 미오리는 계약관계라 렌타로가 불편해하며 무로토 스미레는 염세주의자에 니힐리스트 등 주변 여자들이 죄다 비범하다. 거기에 만나서 함께 싸웠던 센쥬 카요, 후세 미도리, 코로 호타루는 아예 등장 후 해당 권 혹은 1권만에 사망했다.

4. 평가


최근의 서브컬처쪽 작품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먼치킨 주인공으로 보이지만, 그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뭔가 부족한 영웅'''. 그리고 그 부족함 때문에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라는 평을 듣고 있다.
절대적으로 강하진 않지만 자신이 믿는 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싸우고, 자신이 믿는 정의에 대해서도 고뇌하기도 하는 모습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면서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엔쥬의 보호자로서 그녀를 올바르게 지도했다는 점, 그리고 진심으로 엔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작중에서 눈물겹게 드러나기 때문에 여기에 감동을 받아 렌타로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팬들도 상당수. 특히 블랙불릿의 여성팬들 가운데 높은 인기를 구사한다.
렌타로는 스스로가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잃어가는 것을 눈물을 흘릴 정도로 두려워한다. 엔쥬에게 인간성을 잃어가는 것이 무섭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티나의 '감정이 죽지 않으면 인간을 죽일 수 없다'라는 저격철학에 대해서는 표시하진 않았지만 상당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험악한 환경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의 인간성과 믿는 가치를 지키려 발버둥치는 인간이 렌타로이다.
멘탈이 강한 듯 하면서도 약해보이는데, 이는 빼앗긴 세대들의 어른들이 저주받은 아이들에 대해 행하는 짓거리를 보면서 인간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면서도 인간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실행하는 점이나, 많은 지인들을 잃고도 자신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나가는 걸 보면 멘탈이 꽤나 강해보인다. 하지만 전술한 바와 같이 강한 의지를 가지면서도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줌으로서 나약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침식률이 위험해진 엔쥬를 잃은 다음에도 멘탈이 지켜질 수 있을런지 심히 의문... 특히 제3차 간토전투 이후 지하철에서 엔쥬에게 보인 눈물이야말로 렌타로의 멘탈이 오히려 평범한 편이라는 증거이다.

5. 기타


5권에서 키사라의 말에 따르면 게이바[29]에서 일해주면 시급 8천엔(!)을 주겠다는 제안을 해왔으며, 스트리퍼로 뛰어주면 '''시급 2만엔'''을 주겠다는 제안을 해왔다고 한다. 이걸 보면 작중 설정상 확실히 인기많은 외모인 듯(...)하다.
성우가 카지 유우키인 탓에 비슷한 세계관을 지닌 작품주인공이 떠오르고 의수를 최종병기로 쓰는 점은 어느 왕님도 생각난다. '''셋 다 주사를 맞고 특별한 힘을 사용한 전과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주사를 맞고 나서 그 힘에 계속 의지해 싸워나가는 다른 두 캐릭터와는 다르게 렌타로는 주사를 한번에 '''5개'''나 일회용으로 상처 치료하는 데 써먹었고 한 번 먹힐 뻔한 거 외에는 딱히 부작용도 없다. 그런 탓인지 렌타로에겐 딱히 압도적인 힘은 없다(...)
블랙불릿 단행본 표지에 전권 등장하였다. 보통 라이트 노벨의 표지는 미모의 여캐가 등장하고 남캐는 나오더라도 어쩌다 한번 나오고 이마저도 주인공은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렌타로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30]

6. 전격문고 FIGHTING CLIMAX


비장의 수단
(버프형)
'''의안 해방
「터미널 호라이즌」'''
발동 순간만 타격 무적, 경직차 -2프레임
'''전체적인 기동성 강화'''
'''익스텐드 액션의 모으기 시간이 대폭 단축'''
클라이맥스 게이지 상승 속도 증가
발동 중 방어력 10% 저하
고유 포텐셜
'''10초 간 공격력 10% 상승'''
익스텐드 액션 필살기 3회 발동 시 효과 부여
일반 필살기, EX 필살기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합산한다.
스프링필드 XD를 사용한 견제와 텐도식 전투술로 근접 전투를 행하는 만능형 캐릭터. 주 기술은 텐도식 전투술 1형 8번 염화선으로, 타 캐릭터와 비교를 불허하는 가속력을 이용하여 단숨에 거리를 좁혀 콤보를 이어가거나 연속 사용하여 상대를 벽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 원작 콤비 파트너로는 아이하라 엔쥬가 존재하며 모으기와 날리기가 많은 렌타로의 단점이 될 수 있는 특성을 엔쥬의 강제 고정 효과가 보완하여 멋진 콤보를 이어가는 좋은 상성을 가지고 있다.
초필살기는 41236+BC로 히루코 카게타네에게 사용했던 운령비호리부 + 은선 곡정 언리미티드 버스트 콤보와 63214+BC로 티나 스프라우트에게 사용한 우기농조 + 운령비호리부 + 은선 상하화미자 버스트 콤보가 있다. 초필살기 연출을 잘 보면 카트리지 격발과 동시에 두 기술의 튀는 탄피들의 갯수 차이까지도 재현해 놓았다.
원작에서도 로리 캐릭터들과 잘 얽히는 특성상 토모카와 만나면 자기 주변의 어린애는 하나 같이 강한 애들 투성이라며 넋두리를 하는 이벤트가 있다. 한편 요리를 잘 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똑같이 요리의 달인인 아스나와도 이벤트가 있다.


[1] 우카이 사키의 뛰어난 작화덕분에 엄청나게 미남으로 그려졌다 [2] 이 대사는 애니판 엔딩인 トコハナ에서 그대로 인용되어 나온다. 연꽃이라고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으나 진흙 속에 있어도 절대 더럽혀지지 않는 꽃이라고 나온다.[3] 이게 작중 설정을 종합해서 따지자면 좀 말이 안되는 수치다. 보통 날씬한 체형의 일반인이라면 크게 이상할 것 없는 프로필이지만, 렌타로는 어렸을 적부터 텐도가에 입양된 뒤로 텐도류를 익히면서 몸에 근육도 탄탄하게 붙어있고 팔 하나와 다리 하나가 바라늄 의수, 의족이다. 그런 녀석이 이렇게 가볍다는건 개그에 가깝다. 오히려 62kg이 '바라늄'인 부분을 제외한 '사토미 렌타로'란 인간의 생체조직과 장기 외 기타등등으로 이루어진 '신체'의 무게일 수도 있다. 좌반신의 절반인 몸의 1/4정도가 없는 상태라 치면 현재는 비장애인일 때의 정상 체중의 3/4만을 가졌단 건데...[4] 관련 지식이 얼마나 해박한지 1권에서 센쥬 카요가 곤충 덕후가 아니냐며 놀라움을 표시할 정도. 그리고 다들 너님 친구 없었죠라고 비웃는다. 아니면 찌질하게 개미들 물에 빠지게 하면서 놀았냐던가. 친구가 없어서 곤충들이 친구가 되어주었냐고 성천자가 놀리기도 한다. 그리고 렌타로는 덕후 취급을 받으면 매우 불쾌해한다. [5] 스이바라의 경우엔 동생이 저주받은 아이들 판정을 받은 이후로 집안이 사실상 풍비박산 나버렸고, 소문이 퍼져서 친구가 없었다.[6] 근접 전투를 특기로 하는 렌타로와 엔쥬의 특성상 중 & 장거리 싸움에 취약한 약점을 메우기 위해 총을 사용한다는 언급이 있고, 이는 비슷한 다른 페어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7] 렌타로가 (서류상)소속되었던 섹션 22의 모토가 '''스테이지 4의 외피도 뚫을 힘'''인 걸 감안하면 알맞는 평가다. 반대로 "최강의 방패"는 히루코 카게타네.[8] 5권 초반부에 티나에게 저격을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정신적으로는 익숙하지 않아서 제대로 안되지만... 터미널 호라이즌에 들어갔던 건 감정을 폭발시켰던 유가와의 전투 때 단 한번이였고 그 후에 다시 들어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적으로 안정 + 의안의 패시브 때문인지 저격능력이 현저히 상승.[9] 내구도가 엄청나 1권의 하늘의 사다리(초대형 레일건)의 탄자로 사용 되었다.[10] 그런데 애니판의 의수 단면을 보면 분리하라고 만든게 아니라 진짜 강제로 뜯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어떻게 스테이지 4도 박살내는 바라늄 의수를 '''맨손으로''' 뜯어내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니면 고통스럽게 뜯어내는 걸보니 의수와 맞닿아 있는 '''진짜 몸 까지''' 뜯어 낸걸 지도 모른다.[11] 렌타로가 사용하고 있는 '21식 바라늄 의안'은 활성화가 되지 않으면 시력이 '''제공되지 않는다.'''[12] 한쪽 눈을 가리고 책상 위에 굴러다니는 두 자루의 펜촉을 맞닿게 해보자. 이것조차도 잘 안 되는데 난잡한 상황에서 주먹을 뻗거나 사격을 하는 걸 보면 실전 수련이 장난 아닌 듯하다.[13] 현역 혹은 군필자는 알겠지만 자신이 쓰던 반대쪽 손으로 총을 잡는 것도, 반대쪽 눈으로 조준하는 것도 쉽지 않다. 쏘는 것 또한 어렵다. 심지어 렌타로는 이날 처음 사용하는 총기를 초탄 사격시 서서 쏴 자세로 잡았었다. 한술 더 떠서 이 상태에서 탄환과 탄환을 맞부딪히게 하는 귀신같은 저격을 했다 [14] 참고로 IISO에 등록된 민경페어의 수는 약 24만 명이라는 설정이다.[15] 그래도 시바 중공을 스폰서로 무기류는 지원받고 있기는 했다. 렌타로가 사소한 전투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쏴대는 바라늄탄도 사실 꽤 비싸다... 엔쥬의 바라늄 들어간 신발도 지원받은 것이고.[16] 성천자가 렌타로 부모님의 풀네임을 알고 있는 것으로 봐서 설정상 중요한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그것보다 지인으로 텐도 가문을 소개시켜준 것을 봐서는 무언가가 있다.[17] 보통 민경들의 나이대가 20대 후반이 많다는 설정이므로, 동업자들 사이에선 햇병아리가 까분다는 인상을 주는 게 당연할 수 있다. [18] 스폰서인 미오리가 내건 조건 중 하나가 자신이 다니는 마가타 고교에 재학하는 것이다.[19] 키쿠노죠가 렌타로에게 해준 "죽고싶지 않으면 살아라!"라는 말을 떠올리며 힘들 때마다 희망을 가졌다.[20] 4권 종반부에서도 렌타로가 언급한다.[21] 처음 민경이되고 IISO에서 엔쥬와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배속된 이니시에이터가 허튼 짓하면 바로 총으로 쏴죽일 생각이었다고 한다.[22] 티나와 처음 만났을 때를 비롯해 작중 많은 경우에서 이 점이 드러난다.[23] 1권의 가출 사건 때도 상당히 불안정했었지만 2권에서 티나에게 당하고 행적이 묘연해졌을 때 폐인처럼 생활했었다. 4권 맨 마지막엔 엔쥬를 껴안고 버리지 말라고 애원하기도 하고, 5-6권 중 도망자 생활을 할 때 툭하면 엔쥬를 떠올렸다. 물론 호타루가 스이바라의 이니시에이터인만큼 자기 이니시에이터인 엔쥬를 떠올렸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여기기엔 그 이외의 부분에서도 서술이 많다. 이 부분은 본인도 알고 놀랄 정도. 그만큼 초반 정신 상태가 불안했다는 것의 반증. 이 서술은 차차 줄어든다. 반면 혐의자로 따로 구속되어있던 티나의 경우 서술이 별로 없다.[24] 성천사가 오사카 에어리어 대표와 회담할 때 경호 의뢰를 받았는데 렌타로가 뒤에서 보좌를 하며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며 밀리지 않게 도와주었다. [25] 사실 이 수술 도중 죽은 사람도 많고 고통이 어마어마했을 것이다. 이걸보면 렌타로는 부처이다.[26] 다만 이때 4권에서 한가지 불길한 떡밥이 투척된다. 카데타네가 예언하길 '''자네는 반드시 이쪽으로 올 거야. 반드시...''' 라고 말하는데 렌타로 주변의 가려져 있는 막장스러운 상황을 생각하면(...)[27] 뭔가 심각한 정보를 렌타로에게 전하려고 했다.[28] 특히 가장 의지하고 있는 엔쥬가 사망할 시 어떻게 될지 매우 불안하다. 시한이야 1년 반 정도 남아있긴 하지만 1권에서 침식율이 20퍼센트 대에서 40퍼센트 중반까지 급증한 걸 생각하면 또 이럴지도 모른다. 키사라의 경우 끝에는 자기가 막아야 한다고 자각은 하고 있지만 어떻게 될진... [스포일러] 사실 카게타네가 렌타로를 끌어들이려는 움직임만 봐도 이 떡밥들은 연쇄 작용할 경우에는 상당히 위험한 흑화 플래그가 되는데 이미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들이 '''폭탄테러'''로 사망한 이후 키사라와의 통화에서 '''이런 쓰레기같은 도쿄 에어리어에 무슨정의가 있냐'''며 화를 내는 것만봐도 이미 플래그는 세워진 셈.. 특히 엔쥬가 죽을 시 어떻게 될지가 가장 큰 문제이다. 키사라의 경우에도 흑화 플래그가 있지만 이 부분은 렌타로 본인도 '''언젠가는 적이 될지 모른다''' 라고 어느정도 각오하고 있고 이미 쇼마는 4권의 전개로 적이 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있다. 문제는 카게타네의 반응인데 렌타로와의 대담에서 자신과 렌타로가 닮은 꼴이라는 것과 자신을 부러워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최악의 경우엔 엔쥬의 죽음과 위의 떡밥들로 인해 완전히 미쳐버릴 가능성도 있는 상황...[29] 텐도 민경회사가 입주해있는 해피빌딩 1층에 있다.[30] 렌타로랑 똑같이 표지에 전권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은 키리토말고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