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Undead'
'박사'
“博士”
'''
[image]
본명
Percy
퍼시
珀西
ペルシー

성별
남성
종족/국적
인간
본래 직업
매드 사이언티스트
외적 특성
충전
배상

형태 변화
운동에너지 충격
차징 스트라이크
에너지 전환

무기
대검
1. 개요
2. 스토리
2.1. 타 캐릭터와의 관계
2.2. 배경 설정
3. 외적 특성
4. 형태 변화
4.1. 운동에너지 충격
4.2. 차징 스트라이크
4.3. 에너지 전환
5. 운영
5.1. 보조 특성
5.2. 인격트리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7. 상성
7.1. 맵별 상성
7.2. 생존자별 상성
8. 기타

[clearfix]

'''그 과학 실험실에서 퍼시는 괴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퍼시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1. 개요


시즌 13의 Ashley Wood 콜라보로 등장한 신규 감시자. 스킬 사용으로 에너지 충전을 통해 자신의 신체를 강화하는 능력과 광기의 의자에 앉히지 않고도 생존자를 탈락시키는 능력을 지녔다.

2. 스토리



2.1. 타 캐릭터와의 관계


자신을 되살린 인물.

2.2. 배경 설정



'박사' 배경 스토리 PV
'''배경'''
19세기의 많은 광기에 서린 발명가들과 마찬가지로 퍼시는 "죽음에서의 부활"과 "완벽한 인간"에 집착하여 괴물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그가 만들어낸 "죽음에서 부활한" 괴물로 인해 죽고 괴물 제조 기록과 도구와 함께 무덤에 묻히게 되었다.
그러나 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날 밤, 퍼시의 무덤은 열려있었고 파헤쳐져 있었을 뿐만 아니라 텅 비어 있었다. 그리고 곧이어 올레투스 장원 깊숙한 곳에서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울음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완벽한 인간"이 눈을 떴다.

3. 외적 특성


충전
퍼시는 스킬을 사용하여 에너지 부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50이 되면 에너지 폭발 상태가 되고 생존자에 의해 일반 공격을 방해받지 않으며 내려진 나무 판자를 산산조각낼 수 있습니다. 동시에 본체 능력이 강화됩니다. 에너지가 100이 되면 과부하 상태가 되어 이동 속도가 8% 감소하고 14초 동안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배상
퍼시는 생존자를 광기의 의자에 묶을 수 없지만, 퍼시에게 공격받은 생존자가 쓰러지면 탈락 진도가 바로 25% 증가합니다. 자가 치료의 한계치는 95%까지 돌파하고 땅을 기어가는 속도가 200% 증가합니다. 행동을 재개한 후 6초 동안 퍼시에게 위치가 드러납니다. 모든 생존자가 쓰러진 상태가 되면 탈락 속도가 300% 증가합니다. 탈출구에 전기가 들어오면 탈락 속도가 300% 증가합니다.
일반적인 탈진 게이지 증가 속도로는 탈락 시까지 4분이 소요되지만, 박사의 경우에는 보정이 들어가서 쓰러질 때를 기준으로 3분. 탈락 속도 300%증가 버프를 받는 상태에선 처음 쓰러질 때부터 45초가 걸린다.

4. 형태 변화



4.1. 운동에너지 충격


'''0

계'''
운동에너지 충격
전방 직선 방향으로 일정 거리를 돌진하여 명중한 생존자에게 올려치기 공격을 가하고 피해를 입힙니다. 장애물에 명중하거나 최대 거리까지 달려가면 올려치기 스킬로 종료됩니다. 스킬 사용 시, 10포인트의 과부하를 추가합니다.
에너지 폭발 상태: 생존자가 해당 스킬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올려치기 공격 도중 스킬 버튼을 다시 터치하면 화면(앵글) 쪽으로 점프한 후 내려치는 공격을 가해 명중한 생존자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박사의 주력기. 돌진기이며, 돌진 경로상에서 박사와 부딪힌 생존자는 데미지를 입는 공격기이기도 하다. 돌진 거리도 길고, 돌진 속도도 빠르며,[1] 1의 데미지를 넣으며,[2] 쿨타임도 거의 없다시피한 고성능 기술. 게다가 5회까지 충전되는 기술인데, 게임 시작과 동시에 5개가 완충된 채로 게임이 시작된다. 돌진하는 방향은 캐릭터 방향이 아닌 플레이어가 바라보는 화면 방향으로 돌진한다.
참고로 에너지 폭발 상태에선 판정이 전측방으로 약간 길어진다. 지형지물 너머로 타격하는 건 버그로 판정되어 수정되었다.[3]
내려찍기를 시전할 때 내려찍는 원형 범위보다 약간 넓게 판정이 들어간다. 다만 뒷쪽으로 판정이 조금 짧은지 내려찍을 때 생존자가 박사 쪽의 벽에 딱 붙는다던지 하면 안 맞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 물론 박사 본인은 이걸 어떻게 할 수는 없다.

4.2. 차징 스트라이크


'''1

계'''
차징 스트라이크
힘을 모은 후 지면을 강하게 쳐 범위 내의 모든 생존자를 공중으로 띄웁니다. 힘을 모은 시간이 늘어날수록 명중 범위가 확대되며, 일정 시간을 초과하면 띄워진 생존자에게 일반 공격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에너지 폭발 상태: 생존자가 해당 스킬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차징 스트라이크 공격이 끝나기 전에 다시 스킬 버튼을 길게 누르면 2단 차징 스트라이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 써먹어야 할 지 모르겠는 스킬로 보일 수 있으나, 에너지 폭발 상태 시 생존자를 한번 공중으로 띄워 발목을 잡은 후 바로 2번째 차징으로 연계하여 데미지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보통 짧게 끊어 생존자를 띄운 뒤 1번 더 사용하는 식으로 데미지를 입힌다. 물론 에너지 폭발 상태여야 1번 더 사용할 수 있지만 후술할 명중 문제 때문에 다 보이게는 못 쓰는 기술이기 때문. 그렇기에 본인의 모습이 벽에 가려지거나 해서 생존자에게 안 보일 때 사용하는 게 좋다.[4][5]

4.3. 에너지 전환


'''2

계'''
에너지 전환
퍼시의 에너지 부하가 50 미만일 때 해당 스킬을 사용하면 에너지 부하가 50 증가하고 에너지 폭발 상태가 됩니다. 퍼시가 에너지 폭발 상태일 때, 스킬을 사용하면 에너지 부하가 50 감소하고 에너지 폭발 상태에서 벗어납니다.
빠른 에너지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스킬. 풀존재감이 열린 박사는 웬만큼 바쁘지 않고서는 과부하되지 않는다. 다만 팔을 앞으로 살짝 휘두르는 특수모션이 나오기 때문에 판자 심리전 할 때 에너지 충전 상태를 만들기 위해 섣불리 사용했다간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 당장 공격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용했다간 기회를 놓칠 수 있다.

5. 운영


처음에는 스킬을 사용하여 생존자를 찾는것이 중요한데,게임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생존자들의 스폰지점을 외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맵을 둘러보다가 생존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면, 가능한 에너지 폭발 상태를 유지하면서 생존자를 빨리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6]
생존자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면, 그 후 생존자가 근처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재빨리 텔레포트를 이용해 해독 견제를 가주는 것이 중요하다.[7][8] 이후 이런 과정을 반복하며 계속 해독견제를 해주다가 해독기가 2~3개 남은 상태에서 생존자 2명이 탈락했다면 이겼다고 보면 되고,1~2개라 해도 이길 확률이 높다. 생존자의 구사일생을 뺀 상태라면,가끔씩 생존자가 치료하러 오지 못하게만 견제하고 나머지는 해독견제를 하면 된다.
가끔은 12시 인격을 포기하고 히든 카드를 들어 초반에는 플래시[9]나 정탐자[10], 비정상[11]을 들어 운영하고 후반에 텔레포트를 이용해 운영하기도 한다.
스킬의 경우 맞출 각이 보일 때나 거리 좁히는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차징 스트라이크 또한 약간의 예측 등으로 생존자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잘 활용하면 박사에게 취약한 뺑뺑이 구간에서도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다.[12]

5.1. 보조 특성


  • 텔레포트
추격을 기존 스킬들로만 해결해야 하기에 뺑이를 도는 생존자를 잡아낼 방법이 마땅치 않으나, 한명을 눕히기만 한다면 빠른 견제 및 복귀가 가능한 운영형 스펠. 아드 이후에도 한명을 눕힐 각을 볼 수 있어 무승부를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 본인이 사냥용 스펠을 들지 않아도 편하게 사냥할 수 있을 때나 들자. 박사는 해독 캐릭터를 빠르게 찾아낸다고 해도 인성존에서 모든 생존자가 똑같이 느껴질 정도의 추격 능력을 보유한 감시자다.
  • 비정상
비정상을 첫 스펠로 든다고 하면 의아할 수 있으나, 80초 분량의 60%를 깎아버린다는 성능은 초반 한정으로 데바데의 깜짝상자보다도 강력한 효과를 자랑한다. 다만 해독기를 멀리서 돌리는 경우가 많아 비정상을 사용할 각이 잘 안 나오는 건 흠이다. 첫 스펠로 텔레포트를 들고 후반에 히든 카드로 바꿔 쓰는 박사도 있다.
  • 플래시
상단의 비정상과는 다르게 추격에 올인한 세팅.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시작하기 때문에 좁은 맵에서 초/중/후반 언제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다만 평타가 매우 구려 플평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 선딜을 이용해 미리 평타를 질러놓고 플래시를 사용하는 방법이 애용된다.
  • 정탐자
운영과 추격을 골고루 겸하는 밸런스형 스펠. 특히 뺑뺑이존을 돌때 벽이 높은 구간에선 생존자들의 모습이 보이질 않아 때릴각이 안 보이기에 정탐자를 깔아 위치 확보가 편하다. 다만 제압은 플래시에 밀리고 운영은 텔레포트와 비정상에 밀린다는 것이 흠. 그래도 1번 삐끗하면 맨몸이 되어버리는 플래시와 신중하게 이동해야 하는데다 초반에 굉장히 무력한 텔레포트에 비해서는 굉장히 안정적인데다가 난이도도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해독 견제를 하고 싶으면 다른 생존자를 견제하러 갈 때 해독기 근처에 1개씩 뿌리고 와 주기만 해도 첫 생존자 쪽으로 돌아가게 될 때까지 매우 쉽게 해독을 견제할 수 있어 초보든 고수든 애용하는 스펠. 쿨타임이 90초로 짧아 히든 카드를 들어도 어울린다.
  • 흥분
에너지 폭발 상태 시 평타만으로 모든 스턴을 무시하기에 굳이 들 필요는 없다. 과부하 상태 시에 흥분 스킬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흥분으로 침묵 디버프를 풀 수는 없다.
  • 순찰자
물기만 하면 판자도 금방금방 빠지고 1타도 쉽게 때릴 수 있으나, 문제는 순찰자 쓰는 모션이 너무 굼뜨다. 거의 2~3초는 걸리는 수준. 만약 생존자가 판자나 창틀 근처라면 이득 보기 힘드니 그리 추천되는 스펠은 아니다.

5.2. 인격트리


[13]
  • 관성 / 무인생환
박사의 스킬 후딜레이는 모두 기본 공격 모션을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두 인격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관성은 아무 조건 없이 공격 후딜을 줄여주고, 무인생환의 적용 범위도 30M로 꽤 넓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14] 다만 이것들을 제외하고는 공속 관련 인격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웬만한 감시자들은 다 좋아하는 광폭화만 해도 '생존자가 의자에 앉는 것'이 조건이라(...)[15]
  • 12시의 대부분의 인격들
박사는 뺑뺑이와 인성존에 취약한 감시자다. 추격에 도움이 되는 인격들이 몰린 12시는 언제나 도움이 된다. 개개인 취향에 따라 들어주면 좋다. 특히 본인이 에너지 관리를 잘 못한다 싶으면 중요할 때 판자를 평타로 못 부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판자 파괴속도를 올려주는 파괴욕구가 있는 12시는 충분히 도움된다. 특히 텔레포트를 선 스펠로 채용하는 박사는 플래시로 채울 수 없는 뺑뺑이 동선을 줄이기 위해 12시를 채용한다.
  • 만류
생각보다 전황을 뒤집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박사는 출구가 개방되면 생존자들을 놓아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문이 거의 열렸다면 박사에게 맞아가면서 문을 따는 전략이 일반적으로 쓰인다. 다만 만류가 있다면 생존자는 박사에게 평타를 맞는 것으로 문을 못 열게 되기 때문에 해당 생존자의 제압을 포함해 큰 이득을 취할 수 있다.
  • 히든카드
최근 많은 박사 랭커들이 만류와 함께 애용하는 인격.주로 초반에 텔레포트나 플래시 등으로 운영하다 후반에 텔레포트,또는 비정상으로 박사가 필수적으로 막아야 하는 아드각 만드는 것을 억제한다.
  • 붕괴, 상처악화, 공황, 소유욕
지렁이가 구사일생을 쓰고 일어나는 시간은 치료속도나 치료시간 관련 외적특성/인격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존자가 부상 상태로 회복되는 타이밍을 늦추고 패트롤 캠핑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는 붕괴를 반필수적으로 찍는 게 좋다.[16] 거기다 박사는 패트롤 캠핑을 통한 반피운영을 하는 게 좋으므로 공황과의 시너지도 좋은 편. 게다가 치료하는 생존자를 발견했다면 최대한 박사가 도착할 때까지 치료를 늦춰야 하므로 남는 인격으로 소유욕 3스택을 찍어주는 박사도 많다.[17] 다만 상처악화는 지렁이 치료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흠이다.
  • 청소부
높은 벽이 많은 맵에서 플레이해야 하거나 의사를 상대할 때 좋은 인격. 생존자를 치료하는 걸 벽 너머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박사 근처에서 몰래 치료하려 드는 생존자들을 확인 즉시 방해하고 눕힐 수 있다. 자제를 찍을 시 심음범위와 3스택 감지범위가 비슷해지는 건 덤. 웬만하면 3스택 다 찍어놓고 게임하면 은근히 이득 볼 상황이 자주 생긴다. 치료를 방해했다는 건 꽁으로 데미지를 입힌 것과 다르지 않고, 둘 다 부상당한 생존자였다면 2데미지를 커버한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웬만하면 이득 봤으면 봤지 다른 인격 안 찍어서 손해보지는 않는다. 치료를 한다는 것은 박사에게 공격당했던 생존자라는 뜻이므로 소소하게 터널링에도 도움이 된다.
  • 자제
상술했듯 청소부와의 궁합도 나쁘지 않고, 좁아진 심음범위+먼 거리의 돌진이 시너지를 일으켜 가끔 원거리에서 돌진을 바로 적중시키고 시작하는 경우가 생긴다. 다만 박사가 생존자를 돌진으로 맞출 수 있는 위치는 생존자 또한 박사를 볼 수 있음을 유념하자. 게다가 소유욕을 자주 채용하는 박사에게는 저티어가 아닌 이상 웬만하면 안 맞는 인격이다.
그 외의 인격은 꽤나 자유롭다. 박사와 다른 인격들이 딱히 어울리지 않고 고만고만해서 그런 게 크지만(...)

6. 평가


초반 테스트서버에 공개되었을 때는 난이도가 있어보인다는 평과 풍선구출에 대한 압박이 덜해 나름 괜찮게 보는 유저들이 꽤 있었다. 하지만 본 서버에 출시되자 공장장보다 낮은 스펙과 스킬의 어려운 난이도, 탈락 속도 자체는 기존 탈진 시간의 절반 정도라 의자에 앉히는 것만도 못할 뿐더러 아드가 터졌을 때의 무력함 때문에 순식간에 평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심지어 의자에 앉히지 않다 보니 최고의 추리를 먹기도 힘들어졌고[18] 쓰러진 상태시의 이동속도 또한 빨라 쓰러진 생존자를 시야에서 놓치면 어딘가에서 금세 치료를 하고 되살아난다.그렇다고 그 리스크를 만회할 만큼 제압능력이 뛰어난 편도 아니어서[19] 유저들은 "잘못 설계한 캐릭터"라며 까고 있다. [20] 따라서 현재 박사의 플레이는 딱 2가지로 나뉜다. 게임을 터뜨리거나, 본인이 터뜨려지거나(...) 박사의 특성 때문에 반반을 가기가 마땅찮다.
랭킹전에 풀리고 난 뒤, 특유의 엄청난 고난이도와 특출난 스노우볼링 능력 덕에 상위 티어에서 장인챔으로 등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중하위 티어에서는 픽률이 한참 모자란다. 랭킹전 첫 주에 박사 밴도 상당히 많이 보였으나, 명확한 대처법과 손빨이 되는 사람이 잡아도 고만고만한 점 때문에 박사 밴은 점차 줄고 있다. 결국, 박사 밴은 3일 만에 랭크에서 자취를 감췄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먹기 딱좋은 박사의 플레이 방식 때문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기라며 찡찡대는 유저들이 유튜브, 공캎 안 가리고 판치는 실정이다.(...) [21]

6.1. 장점


  • 강력한 에너지 폭발 상태
박사는 에너지 폭발 상태가 되면 평타만으로도 나무 판자를 산산조각내고[22] 평타나 스킬 사용 시에는 흥분을 사용한 것처럼 생존자들의 군중제어기에 면역이 된다.[예외] [23] 이처럼 평타를 내지르면서 판자로 들어간다고 해도 생존자는 판자를 내리는 것만으로 감시자를 따돌리기는 힘들어진다.[24] 게다가 기존 스킬들의 능력 또한 강화되기에 에너지만 잘 관리한다면 수월하게 생존자를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다.
  • 풍선에 묶을 필요가 없는 생존자들
박사는 생존자를 쓰러진 상태에서 탈락시키기 때문에 스턴을 넣거나 다른 특수한 방법으로 풍선 구출을 시도하는 생존자들에게 압박받지 않아도 된다. 다만 카우보이가 어그로 캐릭터 성향이 짙도록 패치되고, 포워드 등의 기절 캐릭터는 평소대로 기절시키면서 커버치면 되기 때문에 크게 상성상 불리하다거나 한 건 아니다. 다만 용병을 2대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면 그 즉시 용병을 의자에 묶은 것처럼 대할 수 있어[25] 용병이 박사를 특히 껄끄러워한다.[26]
  • 뛰어난 직선 기동력
박사가 사용하는 직진 공격은 속도도 빠른데다 거리도 길고 짧은 간격으로 연속사용이 가능해 단골 손님 외적 특성이나 9시 인격으로 거리를 벌리는 생존자들을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다. 게다가 이동기가 공격기를 겸하기 때문에 다른 스킬들 간의 연계가 필요 없고 단독 사용의 효율이 뛰어나다.
  • 상위권의 순찰 능력
게임 시작부터 스킬을 난사하며 생존자의 스폰 위치로 금방금방 이동이 가능하며, 스킬 충전도 금방금방이라 구역과 구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순찰 능력은 박사처럼 시간이 없는 감시자에게 생존자 색적 시간을 줄여 주는 훌륭한 능력이다.
  • 강력한 스노우볼링
스노우볼링 전용 캐릭터다 보니 상황만 받쳐 준다면 스노우볼링을 굴리기에 알맞다. 길고 빠른데다 데미지까지 주는 돌진기 덕에 거리를 단번에 좁히기도 수월한데다 제압된 생존자 근처로 빠르게 복귀하는 등 여러 가지로 스노우볼링을 굴리기 좋다. 만약 해독기가 많이 남은 이른 타이밍에 1명이 죽어버리기라도 한다면 지기가 힘들 정도로 게임을 엎을 수 있다.
  • 파일럿의 역량에 따라 폭증하는 전투력
박사의 아이덴티티. 조작도 어렵고 상당한 순발력도 필요로 하지만 파일럿의 피지컬만 높다면 아래에 서술된 단점들을 어느정도 무시할 정도로 박사는 정말 강력해진다. 평타나 스킬 사용 중에는 스턴이나 넉백 등의 cc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공군, 주술사, 탐사원같은 생존자를 무리 없이 쫒을 수 있으며, 판자를 평타로 빠르게 부숴 템포를 더더욱 감시자 쪽으로 당겨올 수 있다. 인성존 내부에서 강화된 차징 스트라이크나 운동에너지 충격이 갖는 억지스러운 공격은 생존자 입장에서 치사하다며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27] 따라서 에너지를 어떻게 잘 관리하고, 생존자들의 위치를 잘 예측하며, 어떤 해독기를 견제해야 하는지, 그리고 상황에 맞춰 폭발적인 피지컬을 낼 수만 있다면 [28] 박사는 매우 위협적인 감시자로 돌변한다.[29]

6.2. 단점


  • 최악의 근접 전투력
최상급 성능의 돌진기 때문인지 박사의 이동속도는 속 터질 정도로 느리다. 이 때문에 직선 돌진기를 활용할 수 없는 뺑뺑이존에서 생존자가 생존자를 쫒는 수준으로 약하다. 그래서 스펠을 쓰든 뭐든 해서 추가적인 공격 타이밍을 신중하게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플래시를 끼는 경우도 종종 있다. 거기다 평타의 선딜이 매우 끔찍한데, 일반 평타의 선딜은 사필안보다 조금 더 빠른 수준이고[30] 차징평타의 선딜은 봉봉과 맞먹는다. 2번 스킬은 차징 없이 사용해도 거의 1초가 넘어야 판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창틀이나 판자를 넘을 때를 노리는 게 아니라면 맞추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키가 커서 원거리 색적은 뛰어나지만, 생존자와 근접한 상황에서는 본인의 떡대에 가려져 평타 거리 가늠이나 생존자의 행동 등을 알아채기가 힘들다. 즉, 근접한 상태에서 심리전이 힘들다.
  • 강제되는 지렁이 플레이로 인한 손해
지렁이 플레이를 강제로 해야만 하는데 쓰러질 때마다 탈진 게이지가 25%씩 올라가는 것 말고는 메리트가 전혀 없다. 지렁이 상태에선 쓰러진 생존자에게 이동속도 버프가 생기는 본인의 패시브 때문에 박사와 거리를 두기도 쉬워 터널링도 불편하며 그렇다고 캠핑을 하자니 지렁이 게이지 차는 속도가 의자보다 빠른 것도 아니라서[31][32] 해독기는 미친듯이 터져나가고 굳이 다른 생존자가 도와주지 않아도 쓰러진 생존자 본인이 구사일생 인격을 쓰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생존자들은 해독하게 놔두고 적당히 시간 봐서 그냥 스스로 일어나 버리면 그만이다.[33]거기다가 강제 지렁이 플레이로도 모자라서 풍선들기조차 못 하는데 이것은 후술할 극후반 유통기한 문제로 이어진다. 심지어 의자에 앉힐 때의 포인트 또한 얻을 수 없어 높은 점수를 받기도 힘들다.[34] 게다가 평소 감시자들이 애용하는 지명수배나 광폭화 등의 광기의 의자에 생존자를 앉혀야 발동되는 인격도 사용이 불가능하다.그리고 지하통로로 기절한 생존자가 탈출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35]
  • 극단적인 유통기한
앞서 말했듯 의자에 앉히는 건 고사하고 풍선을 들지도 못하기 때문에 해독기가 다 돌아가면 게임이 극도로 불리해진다.[36] 거기에 박사는 중~장거리 이동 기술이 없기 때문에 출구싸움에서도 그리 강한 편이 아니다.[37] 문은 열릴 가능성이 높으며, 지렁이 상태로 당당하게 기어가도 닭 쫓던 개 마냥 지켜봐야 한다. 당연히 개구로 나가는 것도 못 막는다. 심지어 박사 본인의 패시브로 쓰러진 생존자의 기는 속도가 3배[38][39]가 된다(...) 박사의 다른 장점을 모조리 퇴색시키는 단점. 이런 결함이 단순히 손해를 보는 정도가 아니라 의자에 앉히거나 풍선을 들 수 없다는 이유로 최소한 비기기라도 할 게임조차도 패배가 되는 어이를 상실케 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안 그래도 자체적인 결함 때문에 아드가 안 나오기 힘든데 아드가 터지면 어찌어찌 잡아도 쓰러뜨리자마자 죽어버리는 생존자가 아니면 유유히 나가는 걸 그저 묵묵히 배웅해주는 거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다.[40]
  • 치명적인 과부하
웬만하면 과부하되지 않도록 에너지 관리에 신경쓰면 되겠지만, 당장에 해당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될 때는 과부하를 감수하더라도 박사 입장에선 스킬을 사용해야 한다. 이때 박사는 과부하를 피할 수 없는데, 문제는 과부하 자체가 가진 엄청난 디메리트이다. 14초라는 긴 지속시간 동안 이동속도가 무려 8%![41] 감소하는데다 모든 스킬과 감시자 보조 특성이 잠겨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동 속도가 느려짐과 동시에 침묵까지 먹어버려 14초동안은 정말 공장장이 부러울 처참함을 뽐낸다. 심지어 모든 스킬과 보조 스펠의 쿨타임이 정지해 흐르지 않아 돌진을 꽤 소모한 상태라면 돌진 1개분을 날려먹는 꼴이니. 해독기가 얼마 남지 않아 아드가 곧 나올 것 같은 상황이라면 더더욱 위험하다. 만류를 들었더라도 걷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 하기 때문에 탈출구로 텔레포트도 탈 수 없어 후반으로 갈수록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 스킬들의 높은 적중 난이도
1월 14일 패치 이후로 대두된 단점.[42]스킬들이 죄다 맞추기 힘든 스킬들 뿐이다. 운동에너지 충격은 판정이 지나치게 얇은 데 비해[43] 굉장히 먼 거리에서 적중시켜야 하는 스킬이며,[44] 연계되는 점프는 박사의 충돌 크기가 너무 커서 뭐 하나 삐끗하면 벽에 막혀버리고,[45] 차징 스트라이크는 범위가 보이기 때문에 각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46]
  • 명확한 현자타임
박사는 데미지를 입히는 데 성공하기만 하면 모든 스킬에 일반 공격과 같은 후딜레이가 붙는다.[47] 따라서 생존자는 본인이 데미지를 입었는지 입지 않았는지만 파악하면 박사가 공격 성공 모션을 취하며 무력화되는 타이밍을 확실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도망갈 타이밍을 쉽게 알 수 있다. 게다가 데미지를 입히면 그 순간 후딜레이가 생기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연속적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게 불가능하다. 이는 후반에 탱킹기를 가진 캐릭터들에게 쉽게 무력화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한 번 말리면 생존자들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단이 부족해 판이 망하게 된다.[48]
  • 심하게 타는 지형빨
맵에 관계없이 뺑뺑이에 정말 약하다. 박사 플레이의 핵심이 왜 생존자가 인성존으로 들어가기 전에 타격하는 것인지[49] 확실하게 알 수 있는 특징. 그나마 낮은 지형지물은 돌진 후 점프로 파훼 시도라도 해본다지만, 벽 등의 높은 지형지물은 그마저도 불가능하다. 최상급 돌진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돌진기를 가진 캐릭터들이 공유하는 단점들을 고스란히 답습하는 중. 당연히 빗나가면 치명적이고,[50] 벽에 박으면 뻘짓이 되어버린다.[51] 판자만 엎어도 건너오지를 못하며, 판정도 얇아 몸만 돌려도 옆을 스치며 엄마찾아 삼만리를 시전하는 박사를 볼 수 있다.
  • 탱킹 스킬에 취약
지형지물이 있으면 때리기 힘들다는 단점 하나만으로 나온 안습함이다. 박사는 생존자에게 접근하기는 쉽지만 접근한 뒤에 데미지를 바로바로 넣기 어렵다. 그래서 돌진을 바로바로 맞추는 게 아니라면 생존자에게 박사의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잠깐의 시간을 주기 때문에 체력 보호 스킬이나 탱킹용 기술에 지나치게 취약하다.[52][53]
  • 스텔스 플레이에 취약
박사 최대의 난점. 정탐자를 들고 온 게 아니라면 스텔스에 지나칠 정도로 취약하다. 생존자를 빠르게 찾아 제압하고 해독도 치료도 못하게 방해하는 게 박사 플레이의 모든 것인데, 근처에 오기만 해도 치료도 뭣도 안 하고 숨어버리면 박사 입장에서는 못 찾으면 그대로 손절해야 시간 낭비가 없을 정도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다만 이런 것 정도라면 괜찮을지 몰라도 문제는 터널링을 해야 할 때. 터널링을 해야 하는데 생존자가 스텔스를 해 버리면 그대로 폭망 확정. 게다가 박사는 쓰러졌던 생존자가 일어날 때 실루엣을 볼 수 있는 것 말고는 딱히 다른 색적용 기술 따윈 없다. 결국 발자국이 지워지기 전에 빠르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만약 이미 발자국이 지워질 타이밍에 도착했다면(...) 이건 초/중/후반을 가리지 않고 박사 상대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해독기도 돌리지 않고 맵 가장자리에서 열심히 치료하여 풀피를 만드는 것. 이렇게 되면 박사는 생존자를 처음부터 다시 쫒아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어진다. 팀에 해독 페이지 100%짜리를 보유하고 있는 모험가가 있다면 승리 확정.
  • 부족한 터널링 능력
일반적으로 생존자가 광기의 의자에 묶이게 되면 해당 생존자는 이동을 포함한 모든 상호작용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박사는 의자에 앉히는 행동 자체를 할 수 없으니 제압된 생존자가 임의로 위치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박사가 견제를 간 곳보다 더더욱 멀어지게 된다. 게다가 쓰러진 생존자가 잠식되기까지는 무려 2분 30초라는 긴 시간이 걸리는데, 이러한 특징 때문에 캠핑을 할 시에 게임이 원활하게 굴러가지 못한 건 뻔한 일. 그런데 눕혀 놓고 다른 곳에서 이득을 보자니 눕혀놓은 생존자가 일어나 버리면 일어난 생존자를 잡기 위해 다시 돌아가야만 한다. 이때 6초 동안만 일어난 생존자의 위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잠깐 다른 곳을 보기만 해도 위치를 특정하기 힘들어진다. 때문에 누군가가 일어나면 즉시 맵을 둘러보며 일어난 생존자의 실루엣을 확인해야 한다. 게다가 터널링을 위해 텔레포트를 타려 할 때도 텔레포트를 사용할 구조물이 없는 곳까지 생존자가 기어가는 등 색적 능력이 부족한 만큼 생각할 게 정말 많다. 이런데도 복귀하는 데도 기동성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특히 돌진이 방향전환 없는 직선 돌진인데다가 지형지물에 막히기 때문에 조금만 멀리 나가도 돌진을 여러 번 소모해야 복귀할 수 있을 만큼 느리다.[54] 이렇게 복귀가 느리다 보니 다른 생존자들을 견제할 수 있을 턱이 없다. 자가치료가 빠른 생존자를 눕혔다면 더더욱. 게다가 잠식에 2분 30초나 걸리는 짐덩어리 앞에서 캠핑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박사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가게 된다.
  • 나사 빠진 스킬들
스킬들이 다 하나같이 강력한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 있다. 운동에너지 충격은 돌진기이자 데미지를 넣는 공격 스킬이지만 막히지 않으면 무조건 최대 사거리까지 돌진하는 주제에 지나치게 먼 거리를 이동한다는 점[55] 이 문제다. 따라서 근접전에서는 오직 평타와 차징 스트라이크를 써야 하는데, 존재감이 찼을 경우에는 차징 스트라이크와 에너지 폭발 상태시의 스킬 강화를 이용해 생존자를 때려팰 수 있다. 다만 에너지 과부화 상태이거나 초반 어그로일 경우에는 근접전 스펙이 판자를 부수는 속도 빼고는 거의 꼴찌이기 때문에 미칠 지경이다. 게다가 강화된 운동에너지 충격의 경우 높은 지형지물 존이면 넘을 수 없는데다 차징 스트라이크도 맞추기에는 난이도가 있어 박사쪽이 답답할 지경이다.
  • 부족한 시간
장원 보내는 데 통상 의자의 3배[56]나 걸리는 지렁이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잡아먹게 만드는 주범이다.[57]보통 감시자 쪽이 잘 풀린다면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죽어버리는 생존자가 나올 수 있지만 박사는 강제로 생존자가 오래 살게 되다 보니 생존자 쪽은 기회를 노리기가, 박사 쪽은 역습을 당하기가 쉽다. 곧 죽는 생존자를 두고 떠나려는데 갑자기 기동성 좋은 생존자가 달려나와 치료를 해서 살려내는 등의 뒤통수는 거의 매번 보이는 레퍼토리.
  • 이질적인 운영
박사 플레이의 기본 골자는 다른 감시자들과 같다. 몸 약한 생존자를 계속 노리되, 해독을 견제하는 것. 다만 박사는 터널링보다 해독 견제를 더욱 우선시한다. 최대한 해독을 못 돌리게 해야만 추가적인 타격 기회가 나오는 박사 입장에서는 생존자와 감시자 모두에게 정말 치열한 게임이 펼쳐진다. 생존자들은 어떻게든 악착같이 숨어서 해독을 돌리다가도 박사가 누군가를 쓰러뜨리고 해독기를 확인할 타이밍에 칼같이 해독을 멈추고 쥐 죽은 듯이 숨는다. 박사가 텔을 타는 것을 대비해 최대한 멀어지고, 안 된다면 그냥 최대한 숨는 식으로 대응을 하기 때문에 어떤 해독기로 견제를 가든지 불리하다.
  • 간단한 대처법
초보들은 이해하기 힘들 수 있겠지만 박사는 운영상으로 상당히 손해보는 감시자가 맞다. 선지자나 맹인이 감시자가 박사라고 알려주면 생존자끼리 멀찍이 떨어져서 해독기를 돌리면 된다.[58][59] 그럼 처음으로 걸린 사람이 뭘 하든지 평범하게 박사를 말리게 할 수 있다.[60] 그리고, 최대한 숨어서 열심히 치료하는 데 전념하면 박사는 손쓸 도리가 없다. 유이한 선택지는 숨어서 치료하는 생존자를 찾아내든지, 떨리는 해독기로 무작정 견제를 가는 것뿐. 그 외에는 없다.[61]
  • 부족한 폭발력
보통 감시자들은 생존자를 굉장히 빠르게 눕혔다거나, 캠핑을 완벽하게 성공시켰다거나,[62] 치유 능력이 부족한 조합을 상대로 이른 시간에 생존자를 많이 때리고 다녀 운영하는 데 발판을 마련하는 등의 행동으로 게임에서 강력한 폭발력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다른 감시자와 박사는 비슷한 행동을 할지라도 얻는 이득의 차이가 크다.[63]
  • 말리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말림
상술한 단점이 만든 암울한 결과다. 박사는 스노우볼링을 반드시 굴려야만 하는 캐릭터다. 의자를 통해 생존자를 빠르게 탈락시킬 수 없으니 생존자가 해독할 시간이 늘어나고, 캠핑 능력도 최하위권인데다[64], 인성존 내에서는 장원 최고의 뚜벅이가 누구인지 처절하게 증명할 뿐이다. 보통 돌진기를 갖는 캐릭터들은 돌진기가 명중하면 판자를 부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박사는 돌진이 명중해도 판자를 부순다거나 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돌진기를 가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제압 능력이 좋지 못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어그로가 말리면 생존자를 잡기가 힘들어지고, 생존자를 늦게 잡으면 해독기가 다른 감시자보다 쉽게 터져버린다. 모든 해독기가 켜지면 박사는 기하급수적으로 약해지기 시작한다. 다시 말해, 텔레포트를 타 가며 해독을 못 돌리게 열심히 방해하다가 첫 생존자가 죽는 타이밍에 맞춰 스노우볼을 굴려야 하지만, 도중에 조금만 시간이 끌려도 역스노우볼링이 팍팍 굴려지는 안습한 캐릭터. 당연히 생존자들이 사리면서 게임하면 박사 쪽은 식은땀을 흘릴 수밖에 없다. 도중에 터널링이 끊긴다거나 해도 위험하다. 생존자들이 어디서 치료를 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는 파악을 해야만 안정적인 게임이 가능하다. 만약 잘못해서 해독기는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생존자 전원이 풀피로 치료했다거나 한다면 그대로 폭망 확정. 그런 상황에선 박사가 뭘 하든 아드가 터지게 되어있다.
  • 플레이어에게 강요되는 숙련도
기본적인 특성에서 알 수 있듯이 박사는 플레이어에게 빠른 제압 능력을 요구한다. 이는 상당한 에이밍과 함께 적재적소에 스킬을 사용하는 전투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이는 모든 감시자가 공유하는 점이지만, 박사는 생존자를 빠르게 제압하지 않으면 안 되는 감시자로 설계되었다. 광기의 의자에 비해 잠식에 걸리는 시간만 해도 무려 5배. 첫어그로부터 말리면 박사는 그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처음 누운 생존자를 치료하지 않아도 죽기 전에 해독기가 모두 돌아갈 것을 뻔한 일. 만약 첫 어그로를 잡았는데 해독기 3개가 터져버렸다면 그 게임은 처음 눕힌 생존자조차도 못 데려갈 가능성이 크다.
  • 힘든 올킬
보통 감시자가 잘 풀리면 올킬을 노리기 쉬운데 박사는 그런 전략을 사용하기 힘들다. 지렁이가 빠르게 죽어버리고 지렁이 상태의 생존자를 들 수 없는 박사는 개구멍 존버에 대응하는 게 불가능하다. 그나마 죽기까지 덜 남은 생존자를 나중에 잡는다는 전략도 있긴 하지만 명확한 파훼법이 존재한다는 게 문제다.[65] 결국 죽는 타이밍을 같이 맞추는 식으로 플레이한다거나 하는 방식이 아니면 올킬 자체가 힘들다. 물론 애초에 잘 풀린 게임이 아니면 이런 걸 생각할 겨를도 없겠지만.
  • 극악의 난이도
감시자의 대부분은 난이도가 높지만, 박사는 색다른 플레이 방식과 운영법. 그리고 에너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신경써야 하는 특성상 적재적소에 스킬을 사용하는 전투 센스와 쓰러진 생존자가 움직일 동선을 생각해 둘 상황 판단능력과 운영 능력이 요구된다. 저티어는 스킬 자체의 사용이 어려워서, 중간 티어는 박사로 운영을 못해서, 그리고 고티어대로 갈수록 박사에게 대응하기 위해 더욱 숙련도 높은 플레이를 펼치기 때문에 어느 티어대에서나 캐릭터 자체가 사용하기 어렵다.[66][67]
  • 운영의 높은 피로도
박사는 매 판마다 쫄깃하고 스펙타클(...)한 전투를 펼쳐야 하는 감시자이다. 이런 플레이 방식 때문에 사용자는 플레이를 할 때마다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멀리서 거리에 맞춰 돌진을 쓰고, 큰 덩치에 시야가 가려 어림가는 대로 평타를 때리고, 타이밍에 맞춰 차징 스트라이크를 날리며 떨리는 해독기를 보는 등, 게임을 하면서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해야 하는 감시자이다.[68]

7. 상성



7.1. 맵별 상성


  • 군수 공장
최악 중 최악인 맵. 웬만하면 군수 공장에서 박사 하겠다는 생각은 접자. 점프로 넘을 수 있는 각종 스팟들이 있지만 그냥 보이는 대로 내려찍기 쉬운 다른 맵과는 난이도 자체가 차원을 달리한다. 내려찍을 수 없는 구간만 열심히 도는 생존자를 잡을 방법이 없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차징 스트라이크가 열린 이후에는 나름 괜찮아지지만, 첫 생존자를 잡아내는 게 정말 힘들다.
  • 붉은 성당
선지자를 필히 밴해야 하는 맵. 붉은 성당에서 선지자가 나오면 박사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아랫벽 구간에서 벽 2개를 생존자가 부수는 순간 박사는 그 구간에서는 어떤 꼼수를 써도 생존자를 잡아낼 수 없다.[69] 그러니 차징 스트라이크가 열리지 않은 초반에는 절대 아랫벽 구간은 피하자. 아니면 선지자를 밴하고 아랫벽으로 내려가야 한다. 추가로, 가장 좁은 맵이지만 플래시보다 텔레포트가 더욱 어울리는 맵이다.
  • 달빛강 공원
뺑뺑이에 취약한 박사에게 회전목마 구간은 돌진 없이는 쥐약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돌진을 2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는 남겨 두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70] 문제는 맵의 넓이와 박사의 플레이 방식이 최악의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것인데 맵이 너무 넓어서 한 명 잡고 다른 한 명 견제하려 해도 나머지 생존자들이 전부 멀리 떨어져 있으면 텔포라도 없이는 토나올 지경으로 힘들다.[71] 첫 사냥이 늦어지면 가장 암울해지는 맵. 더군다나 2구역 구간에 창틀존에서는 바보가 되어버린다는 것도 주의할 점.
  • 호수 마을
2층만 가지 말자. 2층만 안 가면 다 괜찮다. 다만 회전목마를 어거지로 뚫을 수 있는 달빛강 공원과는 다르게 이곳은 뺑뺑이존이 조금 다채롭기 때문에 잘못 걸리면 힘든 데다가 맵이 어두워 색적도 힘들기 때문에 눈 부릅뜨고 잘 해야 하는 맵이다.다만 에너지 폭발 상태에선 기존에 생존자들이 잘 이용하던 인성존인 11자 구역의 벽을 제 안방 드나들듯이 넘어버리고 심지어 작은 배는 점프해서 위로 올라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72] 맵 뒷 구간에서 뺑뺑이를 하기엔 생존자에게 좋지 않다.[73] 그 외에도 큰 배의 2층에서 낮은 높이의 난간을 통해 점프해서 빠르게 뛰어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 에버슬리핑 타운
생존자가 박사라는 것을 파악만 한다면 정말 박사 하기 싫어지는 맵이다. 묘지 구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인성존이 낮은 구조물이지만 딱 거기까지. 생존자들이 2층 구간에 붙어있는 해독기만 골라 돌리면 박사는 압도적으로 무력해진다. 특히 2층 한가운데에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구멍이 뚫려 있는데, 바닥이 끊겨 있는 곳에서는 돌진이 끊어져버려 2층만 올라가면 뚜벅이 신세를 면치 못한다. 에너지 폭발 상태라면 점프 후 내려찍기로 계단 난간까지는 타격이 되지만 거리가 조금만 벌려져도 힘들다. 실패라도 했다간 그대로 폭망 확정.
  • 성심 병원
모든 감시자들이 고통받는 성지이지만 박사도 정말로 고통받는 맵이다. 알다시피 박사는 참 굼뜨다. 착지 딜레이가 꽤 걸리는데다 경사로가 좁다 보니 옆면에 돌진이 참 잘 막힌다. 막상 2층에 올라간 뒤엔 바닥에 뚫린 구멍들과 장애물들 때문에 돌진을 사용할 각이 도무지 나오지 않는 것도 덤이다. 다만 작집 옆 악명높은 인성존은 박사가 에너지 폭발 상태에선 벽을 넘을 수 있어서 생존자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74]다만 생존자가 작정하고 2층에서 뻐기며 치료하면 정말 답이 없으니 최대한 2층 해독기를 먼저 돌리게 하고, 중앙 병원은 얼씬도 하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75]
  • 레오의 기억
맵 자체가 힘들다. 장애물이 지나치게 많아 돌진 쓰기가 너무 까다롭다. 이는 박사의 장점 중 하나인 개활지에서의 확정타를 사라지게 함은 물론이고, 기동성에도 제한이 걸린다. 결정적으로 개활지의 낮은 구조물인데도 두꺼워서 내려찍기가 실패하는 구조물이 많을 뿐더러 '절대판자'가 상당히 많다. 생존자가 탱킹 스킬을 하나라도 갖고 있다면 박사는 플래시 없이는 눕히는 것도 힘들다. 특히 2층이 있는 공장이 문제. 2층 자체에 취약한 박사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특히 도중에 떨어지는 낙하 구간이 있는데다가 창틀을 넘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생존자가 돌진 페이크 1번 걸어주면 방생해야만 하는 위험한 곳.

7.2. 생존자별 상성


치료버프가 꽤 거슬리긴 하지만, 돌진속도가 자석 반응속도보다 빠르고, 폭발 상태에서는 평타를 휘두를 시 자석 시전이 중단되기에 탐사원 입장에서는 자석을 고이 봉인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뺑뺑이존의 경우 어느정도 인력으로 기절이 가능할지 몰라도 에너지 폭발 상태의 박사일 때는 차징 공격시 근접전에선 자석이 계속 통하지 않고 그대로 평타를 맞아버리기 때문에 탐사원 입장에선 매우 상대하기 싫은 감시자다.
하드카운터. 상대해 보면 정말이지 답이 없다. 포탈 때문에[76] 쫓기도 힘들 뿐더러 힘들게 눕혀도 패트롤 캠핑을 하려면 22초 내에 타 해독기로 견제가서 생존자를 1대 때리고 다시 샤먼 쪽으로 돌아온다는 정신나간 과정을 수행해야 한다. 혹여나 조금이라도 늦으면 샤먼은 이미 저 멀리 도망간지 오래.[77] 슈퍼 포탈의 존재도 매우 위협적이다. 물론 눕는 것 자체가 의자에 앉는 것을 의미하는 박사 상대로 잔상을 남기는 건 자살행위지만, 샤먼 본인[78]은 언제나처럼 도주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슈퍼 포탈 옆 샤먼은 못 잡는다. 샤먼 입장에선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슈퍼 포탈만 탔는데 박사가 텔레포트를 빼 주는 기적을 보는 건 덤. 게다가 슈퍼 포탈을 이용해 누운 팀원 쪽으로 빠르게 이동해 소생시켜버리는 동시에 본인은 아무런 피해 없이 내빼는 것도 가능하다. 슈퍼 포탈을 남겨두면 동선 절약 덕에 해독도 빨라지는데다가 샤먼이 쓰러진 게 아니라면 샤먼이 훌륭한 도주로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웬만큼 바쁘지 않다면 어떻게든 지워놔야 한다. 몇몇 눈치있는 생존자들은 군수공장의 샤먼을 벤하는것을 보고 박사를 저격벤할 수도 있지만 만약 개인적인 판단으로 박사벤을 해버리면 트롤 취급이기 때문에 비주류 캐인 박사를 리스크를 감수하고 저격벤할 일은 좀 적다.[79]다른 감시자들에게도 군수공장의 샤먼은 충분히 거슬리기도 하고.
하드카운터. 시계만 사용하면 위치 판별이 힘들어지는 항해사를 박사가 어찌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갈 곳을 예측하는 심리전같은 것도 항해사의 잔상은 1초나 되는 간격을 가지고 생성되는 것이기에 탐지가 불가능하다. 오직 예측샷만 있을 뿐. 그것도 항해사가 박사의 스킬에 맞지 않을 곳으로 들어가버리면 박사는 백날 예측샷을 날려도 소용이 없어진다.박사가 순찰능력이 뛰어나다 보니 시계를 썼을때 손절해버리면 그만이지만...
카운터. 대적할 만한 기술이 차징 스트라이크 뿐이다. 데미지를 씹는 향수는 박사에게는 정말 악독한 아이템이다. 부상 상태일 때도 향수를 뿌리면 박사의 돌진을 봉쇄할 수 있으며,[80] 에너지 폭발 상태에서 시전한 차징 스트라이크를 맞았을 때 박사가 느리게 연속으로 기술을 쓸 경우 향수를 연타하면 데미지를 씹을 수도 있다. 다만 박사가 타이밍을 제대로 잡아 연속으로 시전할 경우 조향사는 그냥 1데미지를 맞아줄 수밖에 없다.기절시 향수를 미리 뿌렸다 해도 일어나는 딜레이보다 차징 스트라이크 기술 시전 시간이 더 빠르고 이후 일어날 때는 이미 향수의 쿨타임이 지나기 때문.티어가 그리 높지 않다면 향수 반응을 미처 하지 못해 조향사가 심각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캐릭터가 캐릭터다 보니 일단 조향사가 방심해 반피가 되어버리면 조향사를 터널링해 제대로 꼬이게 할 수 있다.
하드카운터. 무빙이 부실한데다 뒤를 보지 않는 저티어에선 야만인이 박사에게 두들겨맞지만, 티어가 올라갈수록 기본 성능에서 차이나는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준다. 박사가 견제를 오면 멧돼지에만 타면 박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허수아비로 전락한다. 물론 박사가 박사가 손절한 척 떠났다가 멧돼지에서 내리면 다시 돌아오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본체의 도주능력이 후달리는 야만인은 꼼짝없이 누워야 한다.[81] 따라서 멧돼지에 탑승이 불가능한 상태인 경우 얻어맞기 쉽다. 멧돼지에 탑승했을 때 박사의 스킬에 맞아도 박사는 멧돼지의 특성 때문에 후딜이 없는 건 기본. 그러나 되살아날 때마다 피통이 4칸씩이나 되는 괴물을 상대하는 박사는 정말 피가 말린다. 후딜이 없다고는 해도 맞자마자 가속을 받기 때문에 와리가리 무빙을 치는 야만인을 돌진으로 맞춘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애초에 평지에서는 일반 생존자들도 보고 피하는 기술을 야만인을 상대로 맞출 수 있을 리가.[82] 티어가 올라갈수록 압도적으로 야만인이 유리하다.[83]
카운터. 최대한 빠르게 생존자를 잡아내야 하는 박사에게 피해를 막는 부엉이를 아군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선지자는 매우 위협적이다. 그렇다고 선지자를 잡으려 들면 인성존 뺑뺑이에 약한 박사는 선지자의 부엉이 수급처가 될 뿐.[84]다만 개활지 등의 경우 이후 운동에너지 충격으로 금방 다시 거리를 좁힐수 있고,선지자 본인이 어그로시 차징 스트라이크때는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는 딜레이동안 부엉이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대로 데미지를 입을수 있다.
카운터. 모험가가 평범하게 해독만 한다면 별 볼일없는 생존자일 뿐이고 따라서 쉽게 잡아낼 수 있겠지만, 모험가는 스텔스 캐릭이기에 잡아낸다 하더라도 이후에 터널링을 하기가 매우 힘들고[85], 보물을 통해 해독을 하는 경우 견제 자체가 불가능하기에[86] 후반부에 아드가 켜지는 걸 그대로 지켜봐야만 한다.다만 어그로 때는 모험가 쪽이 매우 무력하기 때문에 금방 누워버릴 수 있다...
요셉보다 더하다. 최악의 근접 전투력을 자랑하는 박사에게 의사는 성가심 그 자체다. 근접전에서 플래시 말고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없는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의사의 주 도주법은 지형지물 안으로 파고들어가서 주사기 꼽고 치료하는 것. 박사 입장에서는 1대 때리기도 힘든데 자꾸 창틀이나 판자 뺑뺑이만 도는데다 조금만 시간을 줘도 눕지 않는 피통이 되어버리는 의사가 매우 거슬린다.[87] 그렇다고 다른 생존자를 눕혀도 치료가 빠른 의사는 동료가 반피 상태로 존재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에 의사는 게임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박사에게 지나친 부담을 안겨주는 생존자다. 첫어그로로 잡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터널링할 때마다 풀피가 되어있는 것 때문에 더더욱 시간이 많이 끌린다. 게다가 샤먼과 비슷하게 패트롤에 주어지는 시간이 25초밖에 안된다(...) 다만 위에서 서술한 내용은 박사가 에너지 폭발 상태가 아닐 때를 가정한다. 에너지 폭발 상태에서는 의사가 그리 오래 버틸 수 없고, 평범하게 잘하는 박사 상대로는 다른 특출난 메리트가 있는 생존자의 어그로 효율이 더욱 뛰어나다는 것이 드러나 사장되었다.[88] 다만 의사가 첫어그로가 아닐 때를 한정하면 여전히 골치 아프다.
쓰러진 생존자를 오직 치료해서만 구출이 가능해 기존의 아이템들은 어그로에만 쓸 수밖에 없다. 다만 돌진 타이밍에 밧줄로 건너편으로 날아가 회피하는 기상천외한 기행을 보여주기도 하므로 카우보이 상대론 무작정 돌진만 쓰진 말자.[89] 하지만 캐릭터 자체의 생존력이 뛰어나다 보니 시작하자마자 발견했을 땐 지형을 보고 신중하게 쫒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특유의 기동성으로 초,중,후반 모두 쫓기 귀찮다. 럭비공으로 돌진을 맞지 않는 지형지물 뒤로 돈 뒤 인성존을 도는 방법을 사용하며, 개활지에서 스킬을 여러번 쓰면서 부랴부랴 쫓아가야 한다.판자나 창틀을 빠르게 넘다보니 정탐자가 있지 않는이상 차징 스트라이크에도 쉽게 당해주지 않는다.
서로가 서로를 싫어한다. 용병 쪽은 구출도 커버도 할 상황이 잘 안 나오는 박사가 거슬리고, 되려 박사가 멀리 출장나갔다면 용병의 고정 인격인 위기 모면의 무적 효과가 되려 방해가 되는 상황이 빈번하다. 박사 쪽은 아대 때문에 잡아내기도 매우 오래 걸리는데다[90] 패시브 덕에 15초씩이나 늦게 눕게 되며, 거의 웬만하면 불굴을 채용해 애매한 위치에서 살아나기나 하는 용병이 매우 거슬린다. 게다가 용병에게 아대가 1개라도 남아 있다면 후반 운영에서 굉장한 손실을 보게 된다. 심하면 아대 1개랑 텔레포트를 교환하는 경우까지 생기니. 특히 용병은 거의 매 판마다 나오는 0티어 케릭터라는 점도 한몫 한다.
공군보단 좀 강하지만 나름 쉽게 잡을수 있다.거리를 벌린 상태에선 주술사가 즉발이나 마찬가지인 돌진을 끊는게 사실상 불가능하고,근접전의 경우 판자 창틀을 이용한 차징 스트라이크나 에너지 폭발 상태시의 차징 평타의 경우 시전 딜레이가 길어 조준할 수 있고 이동안 주술사가 주술을 써도 기절하지 않는다. 다만 주술사가 벽 뒤 등에서 주술을 써서 거리를 벌리는 건 가능하다.
해독 캐릭터를 처음 발견하면 당연히 빠르게 눕힐 수 있다. 다만 박사에게는 약간의 역상성이 생긴다. 의자에 앉히는 것보다 느리게 죽기 때문에 해독 캐릭터의 제압이 느려진다. 그리고 맹인같은 경우 오래 살면 오래 살수록 감시자 쪽 리스크가 커진다.
최강의 해독캐이면서 기계로 박사의 돌진을 보기좋게 카운터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기계공이 불리하고 싶어도 불리할 수 없다. 향수가 2개인 버전의 조향사라고 생각하자. 그렇다고 그냥 놔두면 정신나간 속도로 해독을 해 버리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언제나 힘든 상성이다. [91]
사실상 공군의 천적. 에너지만 50을 넘기면 평타를 내지르는 걸로 총을 가볍게 씹을 수 있어 공군을 벙찌게 만들 수 있다. 첫어그로라면 운동에너지 충격 덕에 공군이 총을 사용할 각이 잘 나오지 않는다. 다만 공격 성공 모션이 나온 이후라면 총을 방어할 수단이 없으니 유념하자. 어디까지나 공군이 어그로를 끌 때를 말하는 것. 그것마저 에너지 폭발 상태가 아닐 때 공군이 빠르게 총부터 갈겨 버리면 시작부터 박사의 기절 모션을 감상하고 시작해야 한다.
에너지 폭발 상태가 아니면 평타, 운동에너지 충격, 차징 스트라이크의 모션이 공에 끊긴다. 시간이 없는 박사 입장에서는 속이 타들어갈 노릇. 다만 공의 탄속이 그렇게까지 빠른 건 아니라서 즉발 시전이나 다름없는 에너지 전환을 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은 위안되는 점이다. 게다가 에너지 폭발 상태에선 타자가 행운아가 될 뿐이라 방심만 안 한다면 편안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숙련된 타자는 에너지 폭발 상태의 박사 근처에도 가지 않으며, 만약 다른 생존자를 커버쳐야 할 상황이라면 타자가 폭발 모드로 공격 성공 모션을 취하는 박사를 기절시키면 되기에 마냥 쉬운 것만은 아니다.

8. 기타


  • 콜라보 형태로 출시된 최초의 캐릭터다.[92][93][94]
  • 기본스킨의 상점창에 들어가면 창 옆에 박사를 디자인한 작가[95]의 싸인이 뜬다.
  • 남자의 로망인 크고 아름다운 대검. 우월한 키와 근엄한 얼굴(...) 에서 뿜어져나오는 중년미 덕택에 성능과 별개로 유저들에게 나름의 인기를 얻고 있다.
  • 특이하게도 평타 판정이 정면 범위보다 측면 범위가 더 길다.
  • 능력 자체가 의 안티체제격 감시자. 박사가 비록 근접 전투력은 독보적인 꼴찌이지만 강력한 돌진기 겸 공격기를 이용해 스노우볼을 굴리는 캐릭터인데 반해 최강의 근접 전투력을 가졌지만 돌진기가 부실하고 거리를 벌리는 생존자에게 취약한 안과는 능력 컨셉 자체가 정반대이다. 다만 박사 쪽이 난이도도 더 어렵고[96] 성능도 밀린다는 게 안습... [97]
  • 보통 출시 2주 후에 랭킹전에 도입되던 타 캐릭터들과 달리 3주나 되서야 겨우 랭킹전에 모습을 비췄다. 여담으로 랭 출시 전에 박사 휘장을 얻을 수 있었던 버그가 있었다.
  • 캐릭터가 운영 난이도도 조작 난이도도 매우 어려운 데 비해 성능을 뽑아내기 위한 숙련도 상한선이 너무 높아 문제가 되는 중이다.[98] 유저들로부터 많은 욕을 듣는 중이다. 대처법을 모르면 사기지만 대처법을 알면 호구가 되는 스킬셋이기 때문에 중저티어에서는 패왕, 고티어에서는 픽률 떨어지는 장인챔 소리를 듣는다.[99] 상황이 이렇다 보니 왜 티어별로 골고루 욕만 듣는 캐릭터를 만들었냐며 원성이 자자하다. 그리고 그 와중에 숙련도 있는 사람이 잡으면 상당히 높은 성능을 가진다는 점 때문에[100] 운동에너지 충격의 판정이 줄어들고 스킬 명중 시 후딜이 늘어나는[101] 너프를 먹게 되었다.
  • 요셉처럼 중저티어에서 사용하기 좋은 캐릭터다. 웬만한 중저티어는 박사 상대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를 때가 많다.[102]
  • 출시 때 나온 희대의 등급 스킨 '정복'은 금색과 붉은색으로 잔뜩 치장된 제복 느낌의 스킨인데, 본인 몸에 가려져 생존자를 찾기 힘든 상황이 자주 나온다. 비숙련자는 안 쓰는 것을 추천. [103]
  • 2차 창작에서는 봉봉의 동생으로 자주 나온다. 발크가 실제로 봉봉과 박사 중 어느 쪽을 먼저 만들었는지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늦게 출시돼서 그런지 동생 취급받는 중.공통점으론 둘다 콜라보를 위해 만들어진 형제들이다.
  • 은 '사도'로 표기되지만 박사는 인게임에서 '박사'가 아닌 박사'로 표기되어 있다. 왜 따옴표가 하나 부족한지는 의문. 딱히 특별한 언급은 없는데다 패치노트에는 제대로 '박사'라고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번역 오류인 듯.[104]

[1] 돌진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타 돌진기보다 선후딜이 좀 길다.[2] 보통 다른 부가 효과가 붙은 스킬들은 데미지가 1보다 약한 경우가 많다. 거미의 실뱉기라던지, 노루의 갈고리가 좋은 예.[3] 당연히 내려찍기를 사용하면 낮은 지형지물 너머로 타격이 가능하다. 그냥 올려치기에서 광역으로 판정이 들어갔었던 걸 픽스했던 거라고 보면 된다.[4] 생존자 발밑에 범위가 표시되기 전에 박사가 모션을 취해서 "나 스킬 쓸 거다" 하고 광고하기 때문(...)[5] 애초에 생존자를 정중앙에 놓고 원터치로 능력을 사용해도 생존자가 똑바로 달리기만 하면 기절조차 못 넣는 기술이다(...)[6] 만약 첫 어그로에서 생존자가 매우 잘한다 싶거나 박사에게 어그로 측면으로 극상성인 생존자라면 손절하자. 조금만 오래 끌려도 그대로 '''확실한 패배로 연결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7] 박사는 쓰러진 생존자와 좀 멀어진다 해도 속도가 빠른 스킬 덕에 금세 돌아오는 것이 가능하고, 생존자가 일어난다 해도 위치가 발각되기 때문에 어디로 가면 될 지 알 수 있다.[8] 단 주의할 점이 있는데 박사가 기동성이 뛰어나다곤 해도 우산처럼 초장거리 기동성이 특출난 게 아니기에 거리가 너무 멀면 제 때 도착못한다. 당연히 생존자는 그 사이에 스텔스를 할 것이고. 그러니 텔레포트를 맵 반대편 같은 곳에 탄다든지 하지는 말자. 적당한 거리만큼만 나갔다 오라는 뜻.[9] 첫그로 등을 빨리 잡는 용도[10] 어그로 시 인성존에서 사용하거나, 생존자들의 탈락 게이지를 많이 채워둘 수 있기 때문.[11] 초반에 해독기가 잘 돌아가지 못하게 한다.[12] 좁은 구간이나 생존자가 창틀이나 판자를 넘을 때의 빈틈을 이용하면 좋다.[13] 다름아닌 생존자를 의자에 앉히지 못하는 특성 때문. 9시 제외 모든 인격 루트에 의자/풍선 관련 인격이 있고, 9시의 후유증 인격도 적용되지 않는다. 아마 인격들을 좀 옮기거나 위치를 바꾸는 식으로 개편을 하거나 생존자 인격처럼 박사 전용 인격 능력이 바뀌어야 할 듯.[14] 이명 범위인 36M와 크게 차이나지 않을 정도로 넓다. 게다가 중첩당 추가 공속을 주기 때문에 범위 내에 몇 명이 있는지 중첩 횟수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어 좁은 맵이라면 색적에도 나름대로 괜찮은 역할을 해 주는 효자 인격. 생존자를 의자에 앉힐 일이 없는 박사에게는 5포인트로 이만한 이득이 없다. 심지어 이전 인격이 관성이라 자연스럽게 함께 찍히는 게 금상첨화.[15] 그러나 생존자의 박사 전용 인격이 바뀌었기 때문에 박사 인격도 곧 바뀔것으로 예상된다.[16] 다만 일부러 치료속도를 느리게 하는 인격 없이 멀리 떠난 척을 해서 빠르게 복귀하는 등의 전략도 있다. 박사 입장에서는 생존자가 알아서 빠르게 구출된 셈이므로 잘만 하면 더욱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다만 정탐자를 두고 간다고 해도 생존자의 치료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다. 붕괴는 대부분 1스택이라도 사용하게 된다.[17] 풀스택 기준으로 감시자 본인의 경계범위 내에서 해독/치료/파괴속도 -7%다. 웬만한 박사들이 눈독들일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인격.[18] 이긴다 해도 대부분 최고의 추리는 생존자가 가져간다(...)[19] 이속이 느리고 평타범위가 좁아서 특히 뺑뺑이에 취약하다.[20] 상식적으로 옆동네 데바데도 기본 이속이 느린 캐릭터 가지고 주술:파멸이나 깜짝 상자 없이 운영을 떠나진 않는다. 애초에 이속이 다른 살인마보다 느리다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추격이나 공격, 제압 쪽으로 좋은 스킬을 가진 경우가 많다. 그런데 박사는 돌진이라는 이동기 하나만 가지고, 변변찮은 해독견제기 없이, 평타 무시 등의 능력을 가진 생존자들을, 80초도 아니고 64초만에 돌아가는 해독기 5개를 지키라는 걸 요구받는다. 거기다 본인 쪽으로 템포를 가져오기도 힘든 강제 지렁플은 덤이고, 모든 생존자들은 구사일생을 갖고있는 상황. 이쯤 되면 이게 캐릭이 맞는지 의심스럽다.[21] 반대로 박사를 다른 감시자처럼 플레이하면서 제 성능을 뽑아내지 못하고는 "박사 너무 쓰레기다"라며 호소하는 광경도 보인다. 자세한건 단점 항목 참조.[22] 생존자가 판자를 넘는 도중에는 해당 판자를 부술 수 없다. 어차피 공포의 일격을 맞지 않냐고 할 수 있겠지만, 박사의 느려터진 선딜 때문에 공포의 일격도 못 맞추고 판자도 멀쩡한 경우가 꽤 자주 나온다(...)[예외] 무희의 느린 오르골 제외[23] 박사의 텍스트를 다시 한 번 잘 읽어 보자. 박사의 패시브는 생존자가 감시자에게 가하는 방해 효과를 무효화하는 것이라 에버슬리핑 타운의 전철이나 박사 본인의 패시브로 걸리는 과부하의 침묵 등을 풀 수 없다. 이는 흥분도 마찬가지. 단적으로 흥분으로 곡예사의 폭탄 디버프를 풀 수 있다. 에너지 폭발 상태의 박사라면 곡예사의 폭탄 장판 위를 돌진으로 지나가거나, 평타를 내지르면서 걸어가거나 한다면 폭탄 장판이 발동되지만, 박사에게 디버프는 일절 적용되지 않는다.[24] 평타가 원체 느려서 12시의 파괴욕을 찍고 직접 부수는 거랑 큰 차이가 없다. 그래도 평타를 사용하는 게 더 좋긴 하다. 평타는 무빙샷이 되고 평타 판정이 들어간 뒤에도 약간의 거리를 움직일 수 있는데다 평타 선딜 동안 판자에 뚝배기가 깨질 일도 없어서 맞춰치기 같은 심리전을 판자 한가운데 들어가서 할 수 있다.[25] 용병이 어디 눕는지 봐둘 필요 없이 뒤도 안 돌아보고 손절하면 된다. 용병이 일어나면 그 즉시 맵을 둘러보고 용병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용병이 쓰러지는 위치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26] 성능 상으로는 용병이 박사를 껄끄러워할 일은 없다. 박사 입장에선 15초씩이나 늦게 눕는 용병이 매우 거슬릴 뿐더러 아대 때문에 잡기도 힘들고 위치를 파악하기도 힘들다. 다만 용병 입장에서는 다른 감시자보다 빠르게 눕는 게 상당히 기분 나쁘기 때문에(...) 싫어하는 것.[27] 낮은 벽은 박사가 그냥 넘어버리다 보니 기존에 생존자들이 많이 다니는 인성존도 생존자에겐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 물론 이 감시자처럼 자유자재로 뛰어다닌다는 건 아니다. 직선적으로만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28] 정확하게 말하자면 박사를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피지컬이 구비되어야 제 성능이 뽑힌다는 것이다.[29] 사실 에너지 폭발 상태의 버프는 어찌보면 당연한데, 애초에 이 버프 자체가 박사의 구린 기본 스펙을 보완하기 위한 매커니즘이라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차징 스트라이크를 제외하면 에너지 폭발 상태는 기본 스펙이 거지같은 박사가 인성존에서 대항할 수 있는 최강의 수단이자 유일한 수단이다...[30] 좋은 점이 아니다. 사필안은 밀어넣기의 강자이지만 그건 사필안의 평타 판정이 밀어넣기 쉽게 가늘기 때문인데 박사의 평타 판정은 우측으로 넓기 때문에 밀어넣기에 좋은 형태가 아니다. 오히려 섣불리 밀어넣으려 했다간 판자에 공격 판정이 막히고 뚝배기 깨지지 십상이다.[31] 탈진사까지 3분이나 걸린다. 일반적인 의자 사출 속도가 1분이란 것을 감안하면 눈 뜨고는 못 봐줄 속도.[32] 물론 기본적으로는 80초다. 다만 완벽한 교정 때문에 상당한 해독 게이지를 얻을 수 있는 데다가 해독 가속이 시작되면 감시자가 아예 막기 힘들다.[33] 다른 감시자 같은 경우라면 의자에 묶어 놓은 생존자가 스스로 위치를 옮기는데다가 스스로 의자에서 풀려날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인 것. [34] 박사의 최대 획득 가능 포인트는 현재 11000점으로 확인된다. 위협 계열 포인트는 의자 관련이라 얻지 못하는데, 최대 점수가 11000점인 이유는 항복 점수가 위협 계열이라 그런 것으로 추정.[35] 지하통로로 탈출하는 것을 막는 방법은 풍선에 매달거나 우산의 영혼의 사필안이 섭혼을 거는 방법밖에 없다. 다만 풍선을 들 수 없는 박사는...[36] 지렁이들이 아드가 터지면 거의 진거라고 보면 된다.[37] 돌진을 5번 모두 사용한다고 해도 이것만으로 견제가 될 리가 없다. 까놓고 말해서 루키노보다 출구 견제력이 약하다.[38] 300%의 속도로 기어가게 된다. 게다가 대부분이 합연산 처리되는 다른 버프와 다르게 곱연산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불굴을 채용한 생존자라면 슈퍼 지렁이가 될 수 있다(...)[39] 불굴이 적용된 후 3배로 속도가 증가한다는 개념이라 불굴 풀스택 기준 750%의 속도로 기어갈 수 있다.[40] 이러한 단점 때문에 3명을 순식간에 잡아도 1명이 개구로 나가는 걸 저지할 수 없는 감시자라며 놀림받는다(...)[41] 어마어마한 수치다. 당장에 마리가 이동속도 2% 감소하는 너프를 먹자마자 승률과 픽률이 급락했다. 물론 기본 동속도가 중요한 감시자서 체감이 큰 것도 있겠지만 이동속도가 느려진다는 개념 자체가 생존자 추격에 지나치게 큰 차질이 된다.[42] 사실 판정 자체는 후한 편에 속했다. 그러나 판정을 심각하게 깎아버리는 바람에 스킬 적중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아져버린 것.[43] 앞쪽과 옆쪽 판정은 나름 괜찮지만 대각선 판정이 심히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창틀이나 판자를 끼고 돌진 심리전을 할 때 돌진을 맞추려는 생각은 접는 게 좋다.[44] 물론 근거리에서 적중시키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다. 다만 중근거리에서 돌진이 빗나가면 생존자와 광속으로 멀어진다는 것을 유념하자.근거리에서는 에너지 폭발 상태를 유지하거나 차징 스트라이크 등으로 잡는것이 좋다.[45] 일단 야만인과 곡예사가 넘을 수 있는 곳은 다 넘고,높이가 박사의 키보다 낮고 지형지물의 두께가 얇아야 한다.[46] 창틀이나 판자,좋은 통로와 바닥이 두꺼운 건물 등을 이용하여 생존자가 맞기 쉬운 타이밍을 노려야 한다.맵이 좋지 않거나 생존자가 각을 주지 않으면 그만이지만...[47] 다만 야만인의 멧돼지는 후딜레이가 없다.따라서 에너지 폭발 상태시에는 연쇄공격이 가능하다.[48] 단 정원사나 마술사,기계공같은 허점이 있는 탱킹 스킬은 파훼가 가능하다. 다만 서로의 역량 차가 매우 크지 않는 이상은 돌진이 분신이나 기계를 터뜨리고 시작하는 게 일반적.[49] 탁 트인 개활지에서 싸우라는 게 아니다. 개활지에선 생존자들이 스킬을 피할 무빙을 치기 때문에 오히려 약해진다. 판자나 창틀, 좁은 틈새로 들어갈 때를 노리라는 뜻.[50] 근중거리에서 사용하기에는 돌진 사거리가 지나치게 길어 한 번 빗나가면 잘못 탄 제행무상급 위상을 자랑한다.[51] 특이하게도 돌진을 벽에 박아도 허공에 질렀을 때와 후딜이 같다. 그나마 위안되는 부분.[52] 우산의 영혼을 생각해 보자. 박사보다 기본 스펙이 뛰어남에도 초반에 생존자에게 타격을 입힐 수단이 부족해서 평타를 치려 노력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어 고생한다.[53] 다만 정원사나 마술사,기계공은 스턴 스간과 범위 공격 때문에 파훼될 수 있다. 정원사의 쉴드는 짧은 지속시간 때문에, 마술사와 기계공도 본체를 완벽하게 보호하긴 힘들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차징 스트라이크에 취약하다.[54] 당장에 블러디 퀸이나 우산의 영혼을 보면 박사가 슉-슉-슉-슉-슉거릴 시간에 그냥 3~4초 정도의 차징스킬 한번 사용하면 그 즉시 초장거리에서 원하는 위치로 복귀할 수 있다.[55] 그래서 생존자와 어중간하게 거리를 좁히고 사용했다가 생존자가 피해버리기라도 한다면 생존자의 반대쪽으로 거리가 벌어지는 기적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맞추거나 막히지 않으면 무조건 최대 사거리까지 돌진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빗나갔다면 생존자와 더욱 거리가 벌어지게 되는 참상이 생긴다.[56] 일반적인 게임에서 광기의 의자 관련 아무런 능력이 없는 생존자가 광기의 의자에서 1분이 지나면 사출, 탈진사는 5분이 걸린다. 박사가 감시자라면 탈진사에 3분이 걸리니 의자의 3배.[57] 마지막 희망을 든 기계공이 지렁이가 되기전에 빡빡이를 꺼내고 기절했다면 해독기가 다 돌아가서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58] 누군가 첫어그로로 걸렸다면 즉시 최대한 먼 해독기를 돌리면 된다. 후반에 해독기가 몰리든 말든 첫 3개만 깔끔하게 터뜨리면 박사는 해독기가 몰리든 말든 적당히 빠져서 치료만 해도 박사가 정직하게 1대 때리고 똥폼 잡을 동안 해독기가 미친듯이 돌아가게 되어 있다.[59] 물론 박사가 미친듯이 날뛰면서 온 맵을 휘젓고 다녔다면 해독기를 몰리게 하는 건 위험하다. 그런 상황은 박사가 잘 풀린 상황으로, 쓰러지면 죽는 생존자가 있다든지 한다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 생존자가 죽는 순간 인원수는 3명이 되어버리고, 당장에 터질 것 같은 해독기가 있는 게 아닌 이상 아드가 나오긴커녕 몰살당할 위험이 있다.[60] 박사는 보통 첫 생존자를 눕힌 뒤 가장 가까운 생존자의 해독을 견제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간다. 다만 생존자가 다들 멀리 있어 딱히 견제를 갈 곳이 없으면 박사는 생존자들의 해독을 막을 수 없게 된다. 만약 멀리까지 견제를 나가버린다면 먼저 쓰러뜨렸던 생존자가 치료받거나 스스로 일어나서 충분한 거리를 도망간 뒤 스텔스까지 마칠 때까지 복귀하기 힘들어진다.[61] 물론 치료하고 일어난 생존자가 어디로 가는지 잘 봐두었다거나, 미리 떨리는 해독기를 확인해 놨다거나 하면 누가 치료를 받고 누가 치료를 해 주는지 대강은 파악이 가능하다. 물론 다른 생존자를 쫒는 와중이라면 보기 힘들다는 것뿐.[62] 구출받지 못한 채 의자에 앉았던 생존자를 날린다거나, 잠식시키는 상황이 잘 풀린 상황이다.[63] 당장 구출 온 생존자에게 공포의 일격을 맞췄다고 가정해 보자. 일반적인 감시자라면 앉혔던 생존자를 30초 전후로 삭제한 뒤 나머지 한 생존자를 의자에 묶을 수 있는, 그냥 봐도 어마어마한 이득을 가져올 수 있다. 다만 박사는 먼저 쓰러뜨렸던 생존자를 빠르게 제거할 수도 없을 뿐더러 다른 곳으로 출장가자마자 둘 중 하나가 일어나 치료하러 야반도주할지 모른다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 물론 캠핑할 상황 자체가 나오지 않지만, 의자에 앉히지를 못하니 행동의 전반적인 효율이 떨어진다.[64] 애초에 마리와 함께 연속으로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기술이 없는 감시자다. 게다가 캠핑하면 남은 해독기 수가 처참해지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에서는 그냥 캠핑이 힘들다(...)[65] 구사일생이 남아 있다면 게이지가 많이 남은 쪽이 구사일생을 나중에 사용하면 된다.[66] 고티어의 숙련도가 높은 박사들은 맵과 픽에 따라 자신만의 인격을 사용하지만 어중간한 티어의 박사 유저에게 12시가 강요되는 이유. 당장 눈앞의 생존자만을 생각하는 중저티어 유저에게 12시는 필수다.[67] 일반적으로는 텔레포트를 선 스펠로 채용하는 박사가 12시를 많이 든다. 플래시나 정탐자로 채워야 할 동선 낭비를 밀폐공간 하나로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고, 당장 에너지 폭발 상태로 진입할 수 없어도 판자를 빠르게 부술 수 있기 때문.[68] 다른 점이라면 박사는 이질적인 운영법이 부각되는 감시자라면, 광기의 눈은 스킬 조작의 특이성이 부각되는 감시자이다.[69] 12시로 뚫은 곳을 막아도 되지만, 2곳을 다 창틀을 넘어줄 바에 손절하고 다른 생존자를 잡으러 가는 게 낫다.[70] ㄱ자로 꺾어 2번만 돌진을 해 주면 쉽게 따라잡을 수 있다.[71] 다른 생존자들을 잡아내면서 견제하기는 힘들어 치고 빠지는 식으로만 견제해야 하는 것도 서러운데 심지어 근처의 발전기밖에 견제 못 한다.[72] 점프한 후 창틀 쪽으로 내려찍으면 넘어가진다.[73] 다만 그렇게라도 해서 거리를 어찌어찌 좁혀도 박사에게 뺑뺑이는 쥐약이다. 만약 운 좋게 생존자가 내려찍기에 맞았다면 로또라도 사러 가라.[74] 미로 외에도 야만인이나 곡예사도 넘을 수 있는 높이가 낮은 장애물이 많아 에너지만 잘 관리하면 생존자에게는 위협적이다.[75] 아쉽게도 1월 28일 패치로 막혔다. 이제 병원에만 들어가면 박사가 손절을 때리는 기적을 볼 수 있게 되었다.[76] 돌진을 해야 하는데 포탈에 돌진을 맞추면 포탈을 지워버려 돌진 자체가 꺼려진다. 그리고 근접전 최약체인 박사에게는 창틀도 없는 곳에 강제로 구멍을 뚫어버리는 샤먼은 지나치게 강한 생존자다.[77] 심하면 슈포타고 치료받아서 겜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거기다 아군 치료버프 때문에 다른 생존자를 눕혀도 30초동안 패트롤할 걸 26초동안밖에 못하게 만드는 건 덤.[78] 본인이 만든 슈퍼 포탈에는 잔상이 남지 않는다.[79] 실제로 랭킹전에서 비주류 캐릭터를 함부로 벤할경우 엄청난 꼽핑과 쌍욕이 날아오는 경우가 많다...[80] 향수를 뿌리고, 박사가 돌진 자세를 취했을 때 바로 되돌아가버리면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다만 다시 빠르게 돌아오는것도 가능하니 이후엔 주의해야한다.[81] 해독이 중요한 박사 상대로 야만인이 졸졸 따라다니지는 않는다. 거의 무조건 멧돼지에서 내려 해독을 해야만 한다.[82] 그래서 보통 야만인은 아무 구조물에서 뺑뺑이를 돌아도 내려찍기를 사용할 때 옆으로만 빠져도 빠른 이속 덕에 맞지 않는다. 아예 뒤만 보면서 평지로 도망치는 야만인도 있다. 다만 보통은 아무 구조물이나 하나 고르고 뺑뺑이를 도는 편. 구조물이 두꺼울수록 좋다.[83] 물론 저티어 야만인은 어떻게 도망쳐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평지에서 직선으로 쭉 달리는 미친 짓을 쉽게 하지만 박사 상대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고티어에서 플레이해 보면 야만인이 멧돼지만 타도 박사가 정말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멧돼지는 박사의 돌진이 막히는 코너로 쉽게 들어갈 수 있고, 코너로 들어갈 때 박사에게 '들어가는 척' 페이크를 넣을 수 있다. 다만 박사 입장에서는 돌진하지 않으면 코너를 돌아버려 타격하지 못하고, 타이밍 맞게 돌진했다가 야만인이 페이크 모션을 취한다면 타격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딜레마에 빠진다. 결국 박사는 야만인이 멧돼지를 탈 때마다 손절할 수밖에 없다. 후딜이 없다고는 해도 때린 뒤에 바로 방향을 반대로 틀어버리면 내려찍기에 안 맞을 뿐더러 그 빠른 멧돼지를 한번 더 때려야만 본체를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가 될래야 될 수가 없다.[84] 그렇다 보니 랭커들은 좀 여유가 있거나 근처에 다른 생존자가 있으면 선지자가 부엉이를 쓸시 손절해버리고 다른 생존자를 잡으러 가기도 한다.[85] 모험가가 책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오라 감지 능력들이 씹히는데, 여기에는 박사의 능력도 포함된다.[86] 보물은 해독기 근처에 생성되므로 텔레포트를 탈 수도 있겠지만, 당장 쫓던 생존자를 놔두고 모험가에게 텔레포트를 쓸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경우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물론 모험가를 잡으면 죽는다던가 하는 상황일 수도 있지만, 텔레포트를 타도 모험가를 찾을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언제나 모험가는 박사에게 기피된다.[87] 요셉과의 결정적인 차이다. 요셉은 강력한 기본 스펙과 의사의 자힐을 무력화시키는 시공중첩 패시브 덕에 의사를 근접전에서 압살할 수 있지만 박사는 근접전에서 정말 처참하게 밀린다(...)[88] 특히 박사 랭커들의 경우 에너지 관리를 매우 잘하기 때문에 박사가 발리는게 아닌 의사가 역으로 벌레컷이 나는 경우가 많다(...).[89] 물론 카우보이의 밧줄 사거리 밖에서 돌진하면 대부분 예측샷을 날리지 못하고 맞는다.[90] 다만 아대를 잘 쓸때의 한정이지 보통의 용병들은 단순한 방향으로 돌진하기 때문에 박사의 돌진으로도 충분히 쫓을 수 있다.에너지 폭발 상태에서는 더더욱.[91] 드립이니 장난삼아 말하는 거지, 취소선에 등장한 기계공은 트롤이 아니다. 기계로 막아내지 않았다면 그대로 기계공이 쓰러졌어야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기계공은 손절하는 즉시 해독을 시작할 것이고, 빠르게 누군가를 타격하지 못하면 그동안 어마어마한 속도로 해독을 진행할 것이다. 운영상으로 존재감을 얻었다고 한들, 기계공은 잡아내기 쉬운 생존자다. 기계공이 2층으로 올라갔다던가 하는 게 아니면 손절하지 말고 기계공을 쓰러뜨려 보자.다만 어디까지나 다른 팀원들이 잘 버텨줄 때 뿐이고,기계가 없는 상태에서 다른 팀원이 한대라도 맞을경우 치명적인 위축 디버프 때문에 진짜 트롤이 되어버릴수 있어 기계를 잘 숨기거나 자신 또는 팀원이 어그로를 잘 끌어줘야 한다.[92] 여지껏 콜라보는 대부분 스킨, 악세사리로 진행되었다. 순전 콜라보의 경우는 박사가 최초.[93] 그래서 그런지 기본스킨 창에 다른 콜라보스킨처럼 콜라보 표시가 뜬다.[94] 예외로 봉봉은 단간론파와의 콜라보를 위해 제작했다(...).[95] 애슐리 우드.[96] 참고로 박사가 더 어렵다 할 뿐이지 안도 난이도가 꽤 있는 감시자다.[97] 한 편으론 좋지 않은 의미로 큰 공통점이 있는데 둘 다 결함투성이 캐릭터의 모범답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98] 당장 이 문서의 단점 항목을 보고 오자. 초보자는 정말 손도 대지 못할 캐릭터.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다(...)[99] 실제로 유튜브의 박사 랭커들의 관전영상들을 보면 대부분 똑같은 랭커 2명의 영상들밖에 없다(...).그만큼 픽률이 저조하다는 소리.[100] 말은 이렇게 했지만 저티어에서 날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인 듯 싶다. 판정을 줄이면 세심한 조준이 힘든 저티어에서는 제대로 못 써먹게 될 테니까.[101] 스킬이 아닌 평타를 명중시켰을 경우에는 이전과 같은 속도의 후딜 모션이 나온다.[102] 정말 다양한 트롤이 나온다. 자힐 뺄 테니 해독에 집중하라고 해도 꾸역꾸역 와서 치료한 뒤 돌아온 박사에게 둘 다 맞아죽는 코미디는 정말 심심찮게 보이며, 작집 등의 창틀존에서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창틀을 넘는다거나 해서 박사의 차징 스트라이크가 사기라며 징징대는 사람도 많다.[103] 그래도 멋은 있어서 웬만한 랭커들은 자주 착용하고 플레이한다.중국서버에서도 선지자 랭커들은 스텔스가 최악인 괴도 키드 스킨을 오직 멋을 위해서 쓰니...[104] 오류가 맞는지 실제로 하스터의 독특한 등급의 스킨인 '니안'도 인게임에서는 따옴표가 하나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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