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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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발명
'''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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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표기
한국 한자음
표준 중국음
Shan Yu
單于
선우
Chányú
<color=#373a3c> 성우
국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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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페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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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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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오카 히로시[3]
1. 개요
2. 작중 행적
3. 특징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장편 애니메이션 뮬란의 등장인물.
흉노족의 선우이자 장군이며, 이 작품의 주요 악역이다. 이름 또한 그 선우(單于)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기에 "샨유"가 본명은 아닐 수 있다.
가장 무시무시한 디즈니 빌런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악역이다. 비록 캐릭터 자체의 등장빈도는 작중에서 많다고 할 수 없으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악역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큼의 잔혹함, 마법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전투력,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간지폭풍의 악랄한 악당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언재나 매 한 마리를 데리고 다니는데, 이 녀석이 지능이 좋은 편인지 제법 주인에게 도움 되는 일을 많이 한다. 자세한 건 밑에 참고.

2. 작중 행적


흉노족을 견제하기 위해 만리장성을 건축한 중국 황제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결국 중국을 정복하기 위해 흉노의 전 부족을 결집시킨 대규모의 기마군단을 거느리고 중국을 향한 대대적인 침공을 개시한다. 이들이 야음을 틈타 만리장성을 넘는 장면이 바로 이 영화의 첫 장면이다.[4]
작중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는 캐릭터로, 듬지막한 덩치, 날카롭고 뾰족한 손톱, 마족눈과 유목민족풍의 변발, 그리고 푸 만추 수염, 왼팔에 착용한 검은 건틀릿 장갑[5] 등 카리스마 넘치는 외향을 지니고 있다. (덩치는 치엔포랑 비슷한 수준이다.)
능력도 상당해서, 지략으로는 베테랑 장군이었던 이 장군을 제압하여 적군을 궤멸시킬 수준이며, 무술로는 만렙을 찍은 샹도 당해내지 못할 정도의 싸움 실력을 자랑한다.[6] 그에 걸맞게 대단히 용맹하지만 동시에 호전적이며 잔혹하기 짝이 없다.
또한 어깨에는 (개요 부분에 나온) 항상 길들인 매 한 마리를 태우고 다니는데 이 매가 정말 만능이라 정찰부터 시작해서 신호까지 못 하는게 없다(...). 그야말로 살아 움직이는 만능툴로, 초기의 무슈보다도 더 능력있어보일 정도. 다만 날개를 접은 모습이 어색하다.[7]
샨유의 극악무도한 성격을 알려주는 장면은 곳곳에서 등장한다. 샨유가 만리장성을 넘어 중국의 국경을 침범하는 첫 등장 장면에서 한 병사가 간신히 봉화를 올려 흉노족의 침입을 알리고는 "'''이제 너희들이 온 걸 온 나라가 안다(Now all china knows you're here).'''"라고 하자 도리어 그 자리에서 중국의 국기를 불태우며 웃음짓고는 '''"Perfect(잘됐군)."'''라고 대꾸한다.[8]
또 중국 본토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부하들이 황군의 정찰병 둘을 포로로 잡았는데, 잠자코 그들을 살려보내 자신들이 중국 본토에 진입했다는 선전포고를 알리라 명한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달아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더니 "우리가 왔다는 소식 전하는데 몇 명이나 필요할까?"라고 묻고, 이 말을 들은 부하 궁수는 "한 명이요."이라는 말과 함께 '''화살을 뽑아 한 사람을 저격하는''' 악랄한 씬을 보여준다.[9]
이후 계속해서 진격하던 중 샨유의 매가 인형 하나를 붙들고 오는데, 이 인형의 냄새와 상태[10]만으로 자신들의 진격로 - 퉁샤오 계곡(동소관)에 황실 군대가 주둔해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그럼에도 '''정면 돌파'''를 실시,[11][12] 샹의 아버지인 이 장군이 황제의 직속군대를 거느리고 주둔했던 동소관을 공격해서 '''그 곳에 주둔하고 있던 황군과 마을 주민들까지 모조리 몰살시켜버렸다.'''[13]
샹이 이끄는 부대가 훈련을 마치고 동소관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마을은 쑥대밭이 되있었고, 생존자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버지를 잃은[14] 샹은 비탄에 잠겼고, 뮬란을 비롯한 샹의 부대원들은 그 처참한 광경을 바라보며 그야말로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샨유의 무지막지한 전투력과 잔혹한 성격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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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샨유는 눈덮인 산지에서 퇴각하던 샹의 부대를 만나서 이를 공격하였으나, 뮬란의 기지를 발휘하여 산꼭데기에 대포를 발사하여 눈사태를 일으키는 바람에 대부분의 병사를 잃고 겨우 5명만이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그러나 샨유는 이에 굴하지 않고, 고작 '''5명의 병사들'''과 함께 중국의 수도로 잠입해 황궁을 점거하고 황제를 인질로 사로잡는 등 엄청난 활약을 한다. 이 5명의 전사들은 샨유가 등장할 때 마다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아마도 샨유의 친위대 정도는 되는 측근들인 듯 하다.
이후 황제를 구하기 위해 황궁에 잠입한 샹을 제압하지만, 마지막에 뮬란과 결전을 벌이는 와중에 뮬란의 작전에 걸려들어 대형 폭죽에 맞고는 날아가 흔적도 없이 폭사하는 최후를 맞이한다.[15][16] 샨유가 어깨에 태우고 다니던 매도 죽지는 않았지만 무슈의 화염방사에 깃털이 홀라탕 타버려서 이후 갱생한다. 샨유의 부하들도 궁녀로 변장한 뮬란의 동료들에게 제압된다.
사실 샨유의 최후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는데 샹이 부르는 'I'll Make A Man Out Of You(대장부로 만들어 주마)' 에서 표적지 자체가 샨유였으며 병사들이 정예화가 되어 가면서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샨유의 모습을 한 표적지를 폭파시킨다(...).

3. 특징


엄청난 카리스마와 전투력으로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는 했지만, 샨유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어떤 디즈니 빌런이라도 따라잡기 어려운 무자비함, 그리고 잔학함이다.
샨유는 역대 디즈니 악당 중 그 누구보다도 많은 살상을 저질렀다. 다른 디즈니 악당들과 비교해보면 그 악행의 스케일로 따졌을 때 샨유를 따라잡을 이는 극히 드물다. 비슷하게 현실적으로 잔악한 캐릭터인 프롤로만 해도 집시 여인을 죽인 것 외에는 살인 장면이 없다. 집시들을 엄청나게 괴롭혔지만 집을 불태우거나 돈을 빼앗는 정도였다. 클레이튼도 커책을 총으로 쏴 죽였지만 커책은 사람이 아니라 고릴라다. 또한 그 사악하다는 자파도 알라딘을 죽이려고 시도는 많이 했지만 알라딘은 죽지 않았고, 파실리에도 계획해서 죽이기 직전까지 갔으나 죽이지는 못했다.[17]
그에 반해 샨유는 마을 하나를 지도에서 '''지워버리고''' 그 곳에 살던 사람들은 군인들과 주민들을 가리지 않고 '''몰살'''시켜버렸을 뿐 아니라, 한 국가를 침략하여 멸망의 위기로 몰아가기까지 했다. 어떻게 보면 클로드 프롤로처럼 정말로 현실적이라서 오히려 더욱 무서운 디즈니 빌런이다. 프롤로가 종교적 광신과 권력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캐릭터라면, 샨유는 수많은 인명을 희생시키는 전쟁의 무서움과 잔악함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전쟁의 위험성과 무서움을 대표하는''' 샨유는 작중에서 인간적인 면이나 코믹한 면이 거의 나오지 않고 말 그대로 순수한 의미의 '''악역'''의 측면만을 작중에서 부각시켰던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샨유의 캐릭터성에 대한 비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여타의 디즈니 악역들과는 달리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없어 몰개성하다는 지적도 있으며, 저지른 악행에 비하면 최후가 너무 싱겁다는 평도 있다. 다만 이런 심각한 분위기의 캐릭터에게는 노래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론도 있다. 샨유의 등장 빈도가 너무 적다는 비판도 있는데[18] 이는 대상 연령대가 아동임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으로, 아동 대상의 디즈니 영화에서 전쟁과 대량 학살을 우습게 저지르는 잔혹한 악역을 너무 많이 보여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할 수 있다.
하나 의외인 사실은, '''뮬란의 성별을 신경쓰지 않는 인물이 작중에서 이 양반이 거의 유일에 가깝다.''' 뮬란 본인은 '여성을 차별하는 사회에서 여성임에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캐릭터이니 그렇다 치고, 다른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뮬란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무시하거나 여자답게 굴라며 행동을 제약하려 했다.[19] 그런데 샨유는 황궁에서 뮬란을 만났다가 '자신을 가로막는 소녀 = 산을 무너뜨렸던 병사'임을 알아보고 잠깐 놀라지만 그뿐, 이전에나 이후에나 변함없이 뮬란을 깔보지 않고 진지하게 상대한다. 이에 본작의 진정한 성평등주의자(...)라는 드립을 치는 사람들도 있다.[20] 물론 진지하게 따져보면 이때 여자고 뭐고 가릴 게 없는 상황이기는 했다. 대군을 이끌고 침략해 황실 군대고 뭐고 다 전멸시키며 승승장구하던 도중, 웬 소규모 민방위 부대를 발견해 전면전으로도 아무렇지 않게 이길 전투를[21] 아예 기습으로 시작했으나 어느 적병 하나의 잔꾀로 순식간에 쓸려나가 졸지에 분대(...) 신세가 되었는데, 그럼에도 기어코 황제를 납치하는데 성공했더니 또 그 부대가 난입해 놓쳐 버리자 완전히 격분하여 괴성을 질러대고는, 결국 지휘관이라도 붙잡고 너 때문에 다 망했다고 윽박지르던 찰나 뮬란이 끼어들어 자기가 그 병사임을 밝혔기에 눈이 뒤집혀서 달려든 것.
사실 샨유의 캐릭터성은 기획 단계에서는 더욱 잔혹하고 심각한 편이었다. 예컨대 삭제된 장면 중에는 샨유가 마을을 함락시킨 후 약탈품을 분배하던 중에 한 부하가 값나가 보이는 애완용 새 한 마리를 몰래 빼돌리려 하는 것을 현장에서 적발하여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고 매를 날려 애완용 새마저도 죽여버리는 장면도 있었다. '''자신이 몰살시킨 마을에서 살아있는 것은 모조리 죽이라'''고 명령했는데, 부하가 그것을 어겼다는 게 이유였다.

4. 실사영화


실사판에선 샨유의 포지션을 계승한 "보리 칸"이 등장한다. 과거 중국군에게 아버지를 잃었던 인물로, 이에 대한 복수와 유연족의 부흥을 위해 전쟁을 선포한다는 내용. 샨유와 함께하던 매는 기를 타고나 매로 변신할 수 있는 마력을 갖춘 마녀로 각색되었으며, 이 마녀와 마녀가 이끄는 색목인 출신 특수부대가 유연족이 중국을 상대로 승승장구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최종보스로 나오지만, 원작의 샨유에 비해서는 카리스마가 심하게 떨어진다. 일단 분명 무력은 제법 뛰어나고, 또 마음만 먹으면 자신을 죽일 수도 있다는 마녀를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설득할 수 있는 담력과 화술은 갖추었는데, 정작 전장에서 스스로 하는 것이 없다는 것이 큰 문제. 그가 그동안 중국군을 상대로 올린 전과는 전부 마녀와 특수부대의 도움 덕택에 이루어진 것이었으며, 본인이 전쟁을 치르면서 보여준 능력은 전무하다. 심지어 본인 스스로, 그리고 그의 부하들도 자신들이 마녀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처럼 스스로 보여주는 능력이 없다보니, 샨유에 비해 카리스마와 캐릭터성이 전혀 살지 않는다.[22]
그나마 막판에는 뮬란에게 감화되어 프렌드 실드를 시전하고 사망한 마녀를 대신해 진 최종보스로 등극, 뮬란과 1:1로 대결하여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뒤늦게 보여주는 무력이 뜬금없기도 하거니와 설정과도 모순된다는 것. 뮬란은 설정상 기를 타고나 뛰어난 무예를 갖춘 인물로 묘사되는데, 작중 명백히 기를 타고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되어온 보리 칸이 그녀를 몰아붙인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결론은 말이 최종보스이지, 사실상 페이크 최종보스나 다름없을 정도로 캐릭터성과 품격이 없다. 일단 원작에서의 샨유도 뜬금없이 부하들 달랑 5명 데리고 한 나라의 황궁에 침투해 황제를 사로잡는다는 스토리는 개연성이 매우 부족한 부분이었기에, 이를 각색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그 방법이 영 좋지 않아 캐릭터의 품격만 떨어뜨리고 개연성 역시 원작과 비교해서 딱히 나은 점이 없어져버렸다.

5. 기타


몽골에서는 샨유를 비롯한 흉노족 캐릭터들을 디즈니에서 분노와 사악함만 지닌 존재로 묘사해서 몽골을 비인간적인 이미지로 비하하려고 한 것들이라고 주장하며 자국 내에서 뮬란을 개봉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한다. 씨네21 기사에 의하면 터키헝가리 같은 유목민족을 조상의 일부로 여기는 나라에서도 극우파들이 반대시위를 벌여 개봉은 했으나 일찍 서둘러 막을 내렸다고 한다.
자기 자신을 비롯하여 최후까지 살아남은 5명의 흉노 전사들은 모두가 가히 인간흉기 급의 신체 스펙을 자랑한다. 샨유는 작중 최강 수준의 전투력을 자랑할 뿐 아니라, 매가 물어다 준 인형 하나 만으로도 적들의 정보를 눈치챌 정도의 안목과 지략을 지니고 있다. 그가 거느린 부하들도 샨유가 건네준 인형을 관찰하고는 적의 동태를 척척 알아 맞추는 기예를 선보였고, 소수의 정예 인원 만으로도 중국의 황궁까지 침입하는 등 샨유 못지 않은 동물적 감각과 전투력의 소유자들이다. 심지어 주먹으로 기와 대문짝 하나를 부수지 않나, 점프해서 지붕을 뚫고 뮬란 옆으로 오지를 않나.
부하들의 이름이나 신상은 작중에선 드러나지않지만 뮬란을 바탕으로한 오락실 게임인 영웅전설에서 각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하면서 이름이 나온다. 웃통을 벗은 두명중 민머리가 CHAOFENG(1스테이지), 모히칸 머리가 CHAOPING(2스테이지), 마른체형에 활을 든 녀석이 FUCHIN(3스테이지), 큰 덩치에 투구를 쓴 녀석이 LAOYOU(4스테이지), 긴머리를 가진 녀석이 LEI(6스테이지)이다. 샨유는 CHANYU로 표기되어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5스테이지에선 샨유의 제자인 ZHAOMEI라 불리는 여성이 보스로 등장한다.
뮬란을 제외하면 처음 영화에서 무슈를 확실히 인지한 유일한 자다. 링도 무슈를 봤고 말하는 것도 들었겠지만 뱀이라고 생각해 기겁하며 도망쳤다. 샨유는 무슈의 정체까지 알았는지는 불확실하나 제대로 직면은 했으며 마지막에는 무슈가 쏜 폭죽을 맞고 폭사를 맞이했다.

6. 관련 문서



[1] 1955~2017. 조지 클루니와 먼 친척 사이던 배우로 로보캅(1987)에서 모튼 역으로 나왔던 배우이자 아이언맨 3에서 부통령으로 나오고 NCIS: LA에서 오웬으로 나왔다. 킹덤하츠2에서는 코레이 버튼 영어 더빙을 맡았다. 2017년 1월에 인후암으로 사망했다.[2] '''블랙 피트로 유명하다.''' 그리고 뮬란 이전에 나온 알라딘 3: 알라딘과 도둑의 왕에서 최종보스 살룩을 맡았고, 이후 릴로 & 스티치에서 간투 대장을 맡았다. 그 외에도 여러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3] 가면라이더 1호 혼고 타케시를 연기한 그 배우다.[4] 참고로 저 첫 장면은 후에 천년의 신화의 오프닝 첫 장면으로 다시 써먹는다.[5] 매가 손에 올라탈 때 발톱에 찢기는 것을 막기 위한 것. 실제 매사냥꾼들의 사진을 봐도 비슷하게 장갑을 낀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6] 후반부의 액션씬을 보면 두꺼운 문짝과 기와지붕을 주먹으로 뚫어버리고 나무 기둥을 칼 한방에 썰어버리는 등 탈인간급의 괴력를 발휘한다. 다만 초반엔 샹이 우세한것 같았으나, 황제가 몸을 피한 직후 자력으로 샹의 압박을 뚫고 샹을 해코지 하려했다.[7] 여담이지만 원래는 없었다가 나중에 붙여진 이 매의 이름은 웬일인지 일본식 이름인 하야부사(Hayabusa)(...). 뜬금없는 일본어도 문제지만 성의도 심히 엿 바꿔드신 네이밍인 것이, 하야부사는 일본어로 그냥 '매'라는 뜻이다(...). [8] 이후의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나 만리장성을 지키는 부대와 마주쳤으니 당연히 전투가 일어났을 것이며 그 뒤로도 대군을 끌고 있던걸 봐선 만리장성 쪽 전투에서 승리한 듯하다.[9] 병사를 죽이는 장면 자체는 심의상 나오지 않지만, 궁수가 활시위를 당긴 직후 섬뜩한 효과음과 함께 암전되며 사살을 암시한다.[10] 고산지대의 소나무 냄새, 황군의 종마인 백마의 털 한 올, 화약 냄새[11] 이때 궁수 부하의 의견대로 샨유의 부대는 황군의 병력을 간단히 피해갈 수 있었지만, 계곡길이 황궁으로 가는 지름길이었으니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12] 사족으로 정면돌파를 정하며 샨유가 덧붙이는 말이 사악함의 걸작인데, "(직진하는 이유를 설명하고는) 게다가, 어린 아이가 인형을 잃어버려 슬퍼하고 있지 않겠느냐. '''주인에게 돌려주러 가야지.'''"[13] 앞서 병사를 저격한 장면처럼 심의상 샨유가 동소관을 공격하는 장면은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았지만, 이후 샹의 부대가 도달했을 때 일대가 모조리 타버린 참상과 생존자가 전무했다는 보고로 얼마나 잔혹한 몰살이 일어났는지 짐작 가능하도록 묘사되었다.[14] 역시 심의 때문인지 치엔포가 투구만을 들고 와서 "장군님께서...(The general...)"라고 말하는 것으로 암시된다. 시신도 찾지 못하고 투구만 남아 있었거나, 어떻게 수습해오기도 어려울 정도로 처참하게 당했던 모양.[15] 여담으로 산유의 성우인 미구엘 페레가 맡은 역할 중 로보캅의 밥 모튼도 악당조직 두목에게 폭사당한다(...). [16] 참고로, 제작자들이 일부러 폭사를 고른 이유는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는 디즈니 빌런의 클리셰와 차이를 두고 싶어서였다. 애초에 뮬란 자체가 여태까지의 디즈니 영화와 여러가지 다른 면들이 많은 영화다.[17] 재미있게도 대적 상대이자 주인공인 뮬란도 눈사태를 일으켜서 샨유의 병사들을 전멸시킴으로써 여태 디즈니 주연 중에서 가장 많은 살상을 저질렀다.[18] 디즈니 위키에 따르면 약 6분 정도라고 한다.[19] 중매쟁이는 뮬란이 얌전하고 조신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악담을 퍼붓고(물론 복동이 때문에 대형사고가 벌어져 화가 난 것도 있겠지만), 아버지는 종군을 말리는 뮬란에게 여자의 도리나 다하라고 꾸중하며, 샹은 도성에 흉노가 잠입했다는 뮬란의 말을 무시하려다가 "내가 남장하고 있을 땐 내 말은 뭐든 믿겠다더니 이제 와서는 무시하냐?"라고 한 소리를 들었다. 치푸는 뮬란이 샨유를 처치한 뒤에도 그래 봤자 여자라고 빈정대다가 분노한 샹에게 멱살을 잡혔다. 그나마 링, 야오, 치엔포 삼총사는 황제가 납치당한 급박한 상황에서 뮬란이 작전을 내놓자 전우로서의 신뢰와 의리를 중시하여 그에 따랐고, 샹도 앞에서 뮬란의 일침에 느낀 바가 있었는지 이에 함께한다.[20] 굳이 이유를 해석해 보자면 스키타이를 비롯한 북방 유목 민족, 특히 흉노(훈족)의 전사 가운데는 여성 전사들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21] 이때 샹도 겨우겨우 전면전까지 끌고 오긴 했으나 적의 규모를 보고는 죽기를 각오한 채, 샨유만이라도 잡으려고 마지막 남은 포탄으로 조준하라 지시할 정도였다. 물론 샨유를 잡았다고 해도 샨유의 군대가 총지휘관만 믿고 싸우는 오합지졸 군대도 아니고 중국의 정예 군대조차 무너뜨린 훈족의 정예 부대일 텐데 샨유가 죽거나 전투가 불가능해졌을 때를 대비해서 샨유 다음으로 군대를 이끌 사람을 임명하지 않았을 리가 없었을 것이다.[22] 그래서 실사버전에서 전투를 한 캐릭터 중 카리스마가 있는 유목제국 측 인물에서는 보리 칸(후반에 보리 칸의 전투 모습이 나온다)과 더불어 시아니앙(마녀)가 거의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