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벽산 플레이어스 FC
1. 개요
벽산 플레이어스 FC는 대한민국 5부 축구리그인 K5리그 서울리그에 참가중인 아마추어 축구팀이다.
2. 역사
팀은 2008년에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벽산디지털밸리 7차 아파트의 입주자 동호인 축구 모임으로 처음 창단되었다. 이후 2015년에 팀의 엘리트화를 이끈 현 정희상 감독이 취임한 후, 2년 후인 2017년에는 의류브랜드인 플레이어스와 스폰서 계약을 맺어 현재의 팀명으로 이름을 변경한다.
그리고 바로 이듬해인 2018년에는 K6리그(당시 디비전6리그) 서울 A리그에서 우승하여 2019년부터 K5리그 서울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그리고 서울리그에서 19시즌간 10승 무패 무실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K5리그 챔피언십(왕중왕전)에 진출했으나, 조별리그 B조에서 부산/경남 리그 우승팀인 김해 재믹스 FC에 패해 통합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다.
또한 2019년 당시 대한축구협회 FA컵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호남대학교를 상대했지만 2 - 0으로 패하며 짐을 싸야했으며 퇴장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
2019년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 한해 최고의 클럽" 상을 수상하였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로 K5리그는 물론 대한축구협회 FA컵 또한 무기한 연기되다가 5월에서야 개막할수 있었다. 벽산 플레이어스는 FA컵 1라운드에서 3부리그인 K3리그에 참가하는 세미프로팀 춘천시민축구단과 맞붙었다가 4-0 대패를 당했지만, 이어지는 FC 새벽녘 상대의 리그 개막전에서는 한그루의 활약에 힘입어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
2020시즌은 8승 2패로 FC 투게더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했다. 21시즌 시작 전 FC 안양에서 20시즌까지 뛴 임준석과 서울 중랑 축구단에서 뛴 골키퍼 오지훈#,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FC에서 활동한 미드필더 민경현과 천안시 축구단에서 뛰던 허준호가 합류했다.
3. 스태프 명단
4. 선수단 및 등번호
5. 유니폼
6. 여담
- 정희상 감독은 에펨코리아나 에펨네이션등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 간간히 모습을 비추고, 때때로 유저들이 요청한 인터뷰또한 받아주는 상당히 대외소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정희상 감독은 천안중학교 재학시절까지 축구 선수로 뛰었는데, 이후 KTF 매직앤스 소속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게이머 리더로 활동한 경험으로 선수단의 심리와 성격을 파악한다고 한다. 덧붙여 e스포츠의 올림픽 격의 대회였던 World Cyber Games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두 번 선발됐으며 2005년 개막식에서 기수를 맡았다.
- 아마추어 축구팀이지만 유니폼에 GPS를 장착해 선수별 데이터를 추출해내거나 드론을 통해 경기를 촬영하여 복기하는등 수준급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유니폼 등 굿즈를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기사 기사
- 한국 5부팀으로써는 아마 처음으로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등록되었다(...) #
- 축구 유튜버인 "동네축구 고수"에 의해서도 소개된바 있다.
-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용대 선수가 프로무대에서 은퇴하고, 2019년에 이 팀의 플레잉 코치로 뛴 전력이 있다. 플레이어스의 의류모델로 발탁된 영향인데, 일시적인 일이었으며 이후에는 "김용대 GK 아카데미"를 차려 유망주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