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구/읍면 지역 도로
1. 읍면 지역 도로 개괄
작성할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한 번에 묶어서 작성한다.
주로 리(행정구역) 명칭 두 개를 이어붙여 만든 길 이름이 많다. 청주시 시내 구간에서는 비슷한 경우에 동 이름의 한 글자(주로 앞 글자)씩만 따서 '사운로(사직+운천)'식으로 짓는 것과 대비된다. 도로명이 다섯 글자씩이나 돼서 약간 번잡하다는 느낌은 들지만, 절대로 다른 곳과 이름이 중복되지 않는다는 건 꽤 강력한 점.
대개의 경우 'OO/OO로'가 있고 그 인근에 'OO길', 'OO길'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ex: 금거내암로 인근에는 금거길과 내암길이 있다)
왠지 모르게 'OO/OO로' 꼴로 붙은 도로들은 골목길에 'OO/OO1길' 식으로 숫자가 붙는 일이 없다. '문의시내1길' 과 같이 '시내'가 지명이 아닌 경우에만 그렇게 숫자가 붙는다. 또한 길이 그렇게 많이 나있지 않은 면 지역 특성상 'OO/OO로 1번길'과 같은 지선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또한 청주시 서원구/상당구의 특징으로, OO/OO로 ~ OO/OO1로 2로 3로 식으로 이름이 붙는 길은 없다. 인근 세종시나 흥덕구, 청원구에는 그런 길들이 좀 있다. 따라서 숫자가 붙는 길은 'OO길' 부류뿐이다.
'OO/OO로'의 경우 시작점이나 끝점에 'OO삼거리'로 이름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로급 도로가 지나갈 만한 교차로면 리 이름을 붙여도 될 만큼 꽤 큰 교차로일 것이기 때문. 대개의 경우 교차로 이름은 붙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아래의 표에서도 텅텅 비어있다.
같은 지명이 쓰인 도로의 경우 대체로 인근에 위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묶어두었다.
★는 지명-지명 식의 이름이 아니거나 ('금관로' 등) 지명 외의 것으로 이름이 지어진 도로이다.
면 경계를 지날 경우 편의상 앞에 오는 지명에 속한 면으로 취급하였다. (ex: 은행상야길 - 은행리가 남일면이므로 남일면에 포함)
2. 서원구 읍면 지역 도로
표에는 네 구 모두 일괄적으로 '읍면 지역 도로'라고 되어있기는 하나 서원구, 상당구에는 읍이 존재하지 않는다.
서원구에서 'OO-OO로' 식으로 이름이 지어진 읍면 지역 도로 중에는 지방도에 속한 도로가 하나도 없다. 이는 서원구의 지형상의 특징 때문으로, 동서로는 좁고 남북으로 긴 서원구의 읍면 구간의 중앙을 청남로가 뚫고 지나가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원구의 읍면을 지나는 17번 국도와 96번 지방도는 모두 청남로 구간에 할당되어있다. 그나마 노산하석로가 32번 지방도에 지정되어있었으나 2017년 12월 신탄진-문의 도로인 신문로가 개통됨에 따라 지정 해제되었다.
2.1. 남이면
2.1.1. 가좌신송로 (상당구)
- 구간
2.1.2. 남석로 (흥덕구)
2.1.3. 대림로
2.1.4. 사동구암로
- 구간
이름에 들어가는 사동은 시점에서 아주 잠깐 지난다. 길 끝은 흥덕구 신전동(강서1동)에 닿는다.
서부로와 닿는 부분은 현재 서부로와 세종청주로가 대대적인 구간 확장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2015년 시점에서는 약간 어수선하다.
2.1.5. 척산화당로 (상당구)
- 구간
구간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문의면 남계리 북쪽을 근소하게 스쳐지나간다.
2.1.6. 부강외천로 (세종시)
- 구간
대부분의 경로에서 연청로 남쪽을 따라서 지나간다. 연청로는 좀 더 북쪽으로 복두산을 부강터널을 통해 뚫고 지나가지만 부강외천로는 부강리 마을로 지나간다는 것이 차이점.
타 지자체를 지나가기 때문에 부강면 - 부용외천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그런데 시작 지점이 부강면 부강리이기 때문에 리 두 개의 이름을 딴 것이기도 하다.
연청로 문서에도 적혀져있는 것처럼, 이 길이 잇는 두 리는 사실 청주시 부용면으로 같은 면이었다. 이후 부강리 일대는 세종시로 편입되면서 세종시 부강면이 되고, 외천리만이 남아 부용외천리라는 이름으로 남이면으로 편입되었다.
2.1.7. 저산척북로 (세종시)
- 구간
서부로와 함께 청주시 남이면의 서부와 중부를 잇는 길.
2.2. 현도면
2.2.1. 노산하석로 (대전)
- 구간
현도면에서 대전광역시로 통하는 딱 4개뿐인 길 중 하나이다. '''경부고속도로'''(금강1교), 청남로-신탄진로(현도교), 이 길(용호제), 대청로(대청교). 신탄진-문의간 도로가 2017년 12월에 완공 예정이라 5개로 늘어날 예정. '용호제'라고 제(堤)라고 붙어있는 것에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다리는 제방도 겸하고 있다.
끝나기는 상당구 문의면 덕유리 경계에서 멈춘다. 대청댐이 있는 그 지점이 바로 현도면~문의면의 경계이다. 대청댐 주차장에서 끝나는 완전한 막다른 길이라서, 상당구로 '통하는' 건 아니다.
원래 나머지 구간이 모두 604번 지방도에 속해있었으나 2012년 7월 지정 해제되었다.
2017년 12월부터는 문의-신탄진간 도로가 개통되면서 32번 지방도에서도 해제되었다. 이제는 그냥 일반 도로이다.
2.2.2. 달계하석로 & 달계노산로
- 달계하석로
- 달계노산로
위 두 길은 현도면의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길이다. 하석리와 노산리가 서로 인근 리이다 보니 이름만 비슷한 게 아니라 경로도 좀 비슷하다. 실제로 시점도, 종점도 모두 100m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아무래도 하석리가 좀 더 북쪽에 있다 보니 달계하석로 역시 조금 더 북쪽을 지나는 편.
달계하석리 쪽이 조금 더 민가가 있는 동네를 지나는 편이다. 이는 구간 표를 봐도 잘 알 수 있는데, 달계하석로 쪽이 'OO길'과 좀 더 자주 마주한다. 사실 달계노산로는 로급으로 지정되어있기는 하나 아직 1차선 흙길이라서...
달계노산로는 어찌나 길이 작은지 2015년 시점에서 이름이 붙은 교차로가 한 개도 없다. 이 문서에서는 달계노산로와 현도공단로 둘만 그렇다.
달계하석로 174 ~ 달계노산로 303는 중간에 길이 만난다. 사실 달계노산로는 본선보다 달계노산로 303이 그나마 시멘트 포장은 되어있는 등 더 잘 깔려있는 촌극을 보여준다. 1차선인 건 매한가지.
2017년 12월 완공된 신문로는 이 두 길 모두와 교차한다.
2.2.3. 시목부강로 & 시목외천로 (세종, 서원구)
- 시목부강로
현도면 시목리에서 부강면 부강리까지 이르는 길. 단, 부강면은 과거에 청원군 부용면이었기 때문에 지명에는 '부용삼거리' 등으로 '부용'이 많이 남아있다.
노선의 대부분을 경부선과 함께한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직선화 공사를 하기 전까지는 이 시목부강로의 노선으로 경부선이 지나갔다. 시목부강로와 이 아래 청남로 경로가 과거 경부선의 경로. 직선화 공사로 경로가 달라지면서 남은 부분이 시목부강로와 청남로로 되었다. 세종시 구간의 경부선 선형은 과거에도 지금과 비슷했다. 세종시 구간의 시목부강로는 일제시대부터 있었던 꽤 오래된 길.
현도면에서는 경부선 북쪽를 지나가다가 세종시로 진입한 지 얼마 안 된 330번 매포역 구간에서 한 번 지하로 들어가 경부선 남쪽로 지나가며, 이후 550번 가량의 등곡삼거리에서 다시 경부선 북쪽으로 넘어가지만 그 때에는 경부선이 지하로 들어가서 직접 만나지는 않는다. 그러다가 끝날 즈음에 720번 부용삼거리 직전에서 다시 지하로 넘어간다.
원래 591번 지방도에 속했으나 2010년 604번 지방도로 흡수되었고, 2017년 7월 604번 지방도에서도 폐지되었다.
- 시목외천로
현도면의 서부를 관통해서 남이면까지 가는 길이다.
동쪽의 세종시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지만, 산으로 막혀있는 탓에 세종시로 통하는 길은 상삼길(꽃동네대학교 길)뿐이다.
청주시에 외천리는 북쪽의 외천리와 남쪽의 부용외천리(청원군 부용면에서 떨어져 나옴)가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외천은 부용외천리 쪽이다. 사실 외천삼거리도 부용외천리에 있고 이것저것 '외천'이 붙는 것들은 부용외천리에 더 많은 경우가 많다. 리 이름을 따서 짓는 게 원칙이라지만 '시목부용외천로'는 아무래도 너무 길기 때문에(...) 찰떡같이 알아듣겠거니 그냥 시목외천으로 한 모양.
새삼 로마자 표기 방식을 일러주는 길 이름이기도 하다. '지명-지명-로' 식의 도로명에서 뒷지명에 'ㅇ'이 들어가서 연음이 될 경우 연음이 된 상태로 로마자 표기를 한다. (단, 도로명과 '-로' 사이에 발음 변화가 생기는 것은 적용하지 않음) 따라서 '시모괴천-로'로 적고, '시모괴철로'가 되는 것은 무시하여 'Simogoecheon-ro'로 적게 된다.
2.2.4. 양지시목로
- 구간
이름과는 달리 시목리에 이르지 못한다. 이르기 직전에 죽천길로 바뀐다.
일제시대 지도에서 비슷한 경로의 큰 길이 보이지만 현재는 경부고속철도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옛 길의 흔적을 발견할 수는 없다.
전구간 금강 동쪽을 따라간다. 80-90번 구간 즈음에서 대전의 유명한 하천 갑천이 서쪽으로 갈라진다.
2.2.5. 죽암도원로 (상당구)
- 구간
2.2.6. 현도공단로★
- 구간
미천리만을 지나는 문의시내로와 비슷하게 오로지 죽전리만을 지난다. 재미있게도 이 길로 서쪽이 중삼리/동쪽이 죽전리로 갈려서, 공장들은 대체로 중삼리에 속한다.
전국에 많이 있는 공단로의 일종이다. 청주 시가지 구간에도 이미 공단로(청주)가 있어서 옥산/현도에는 '옥산산단O로/현도공단로' 식으로 이름이 붙게 되었다. 서원구 읍면 지역 도로 중에서는 '지명-지명' 식으로 지어지지 않은 유일한 길이다.
이름 그대로 현도공단의 동쪽 경계를 지나간다. 커다란 공장 옆을 지나가는 길로, 민가는 지나지 않기 때문에 이 길로 주소가 붙은 건물은 매우 적다. 여기에다가도 다 적을 수 있을 정도.
- 진로기숙사 (현도공단로 80)
- OB맥주 청주공장 (현도공단로 151)
- 현도지방산업단지입주회 (현도공단로 174-18)
- 하이트진로 청주공장 (현도공단로 177)
- 제이엔피 (현도공단로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