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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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서진영(徐真英)
'''출생'''
1983년 3월 29일 (41세)
'''신체'''
158cm, 42kg, A형
'''학력'''
역촌초등학교
덕산중학교
정발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가족'''
무남독녀
'''데뷔'''
2001년 1집 앨범 'First'
'''종교'''
기독교

1. 개요
2. 상세
3. 음반
3.1. 정규 앨범
3.2. OST 및 참여앨범


1. 개요


대한민국여자 솔로 가수. 드라마 구미호 외전의 OST인 '''<닮은 사랑>''', 여름향기의 OST인 '''<어쩌면>''' 등 드라마 주제가들이 히트하여 잘 알려져 있다. 2001년에 데뷔하여 활동했으며, 2010년에 결혼한 이후에는 앨범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실력에 비해 히트하지 못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2000년대 여가수들 중 한 명.

2. 상세


큰 눈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특징. 유치원 다닐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중학교 3학년부터는 재즈 피아노를 배웠다고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작곡, 세션도 함께 익혔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음악적 소질이 있었던 것. 성격은 털털하고 명랑한 편.
알고 보면 굉장히 빠른 나이에 데뷔했다. 83년 생이 2001년에 데뷔했으니 고3이었던 만 18세에 1집을 낸 셈. 인터뷰에 따르면 고교 시절 실용음악 학원을 다니다 음반제작가의 눈에 띄어 데뷔했단다. 타이틀곡인 '''Love letter'''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했다고 한다. 서진영의 앳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서진영은 이때의 기억이 너무 힘들었기에 다시는 직접 뮤직비디오를 찍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다고. [1] 1집의 12번 트랙인 'To My Best Friend'는 서진영 본인이 작사 작곡 편곡에까지 참여한 곡이다. 싱어송라이터의 자질도 있었던 셈. [2] '''그러나'''...
소속사였던 You2Pia 엔터테인먼트는 2001년 말, 문을 닫게 된다. 그리고 서진영은 6개월도 채 못 채우고 가수 생활을 끝내야 했다. 이후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입학하여 음악적 기초를 튼튼히 다지게 된다. 학업 중에도 매년 드라마 OST에 참여하여 음악에 대한 감을 유지했다고. 하지만 새로운 소속사 (팬 엔터테인먼트) 에서는 당시 음반시장의 침체를 이유로 정규 앨범을 내기를 주저하였고, 계약기간 5년 동안 결국 서진영은 제대로 된 정규 2집을 내지 못한다.[3] 그러던 와중에...

2004년 구미호 외전 OST <닮은 사랑>이 크게 히트했다. 뮤직뱅크에 출연하기도 했다. [4] 이후 소속사에서는 1집 수록곡과 역대 OST 수록곡들을 짜집기한 베스트 앨범[5]을 내놓았다.[6] 이름을 충분히 알렸기에 좋은 곡을 받아 차근히 정규앨범을 냈다면 여세를 몰아 스타덤에 오를 수도 있었겠지만... 완성도 낮은 베스트 앨범을 2집이랍시고 내놓아 그나마의 단물을 쪽 빼먹은 소속사 때문에 그녀는 다시 오랜 무명 생활을 겪어야 했다. 여담으로 2004년 말에는 브레인 서바이버 108회에 출연하여 BoA 모창과 오지명 성대모사...를 선보이고, 우승하기도 했다.
약 4년 간 서진영은 피쳐링이나 가이드 보컬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갔다. 2006년에는 모닝구무스메의 멤버인 고토 마키한국어 선생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도레미미디어라는 소속사에서 다시 보금자리를 잡아 2008년 8월 EP 앨범을 냈다. 한 인터뷰에서는 EP 앨범을 3집으로 이야기하고 있어 그렇게 받아들여도 좋을 듯. 작곡가 라인업이 빵빵했다. 심현보, 황성제, 정지찬 등.[7] 본인도 OST에 속하지 않고 자신의 음악을 할 수 있어 만족했다고. 뮤비에 직접 출연하여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KT뮤직이 본격적으로 음악 사업에 투자하던 때에 도레미미디어를 인수하여 그런지, 홍보가 꽤 되어서 타이틀곡 <눈물이 글썽>은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당시 경쟁곡이 빅뱅의 <하루하루>...''' 가요계의 판도가 발라드에서 댄스, 일렉트로니카 음악으로 재편되던 시기여서 기대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8]
2010년 10월 10일, 동갑의 일반인 회사원과 결혼했고, 이후 출산하였음이 알려졌다. 남편은 어릴 때부터 친구였고, 오래 교제했다고... 서진영은 남편에 대해 "모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며 이해심이 많다"고 표현했다.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출연이 예상되었으나... 불발된 듯.
본래 목소리는 가늘고 높은 편. 창법에서는 리즈양파, 해이 등이 연상된다. 간드러지는 비성과 가성의 전환이 트레이드마크.[9] 1집 앨범이나 EP '''<별의 목소리>''' 등에서는 다소 파워풀한 록 창법도 썼다. 가창력에 비해서 히트하지 못해 여러모로 아쉬운 가수. 그래도 긴 무명 생활 동안 가수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음에 박수를 보낸다.

3. 음반



3.1. 정규 앨범


음반
제목
발매일
타이틀곡 및 후속곡
정규 1집
First
2001.04.25
Love Letter[10][11]
베스트 앨범(정규 2집)
The Best
2004.10.12
닮은 사랑
EP 1집(정규 3집)
별의 눈물
2008.08.28
눈물이 글썽

3.2. OST 및 참여앨범



[1] 그러나 3집 앨범 뮤비에 다시 출연한다.[2] 본인도 인터뷰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오래도록 남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3] 당시 팬 엔터테인먼트는 <고독>, <여름향기>, <구미호 외전> 등 음반사업 보다는 드라마 제작에 더 주력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서진영은 본인 소속사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OST의 가수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같은 소속사에 있던 - '해요'라는 노래로 꽤 알려진 - 정인호(예명 INO) 또한 마찬가지 사정이었다.[4] 이 방송분에서 미모의 리즈를 찍었다.[5] 비슷한 사례로 이문세 정규 2집도 The best라는 이름의 베스트앨범 격이다. 1집이 상업적으로 그리 흥하지 못해서 낸 자구책. 하지만 이 분은 3집 이후 컨셉 제대로 잡고 가요계를 씹어드셨다.[6] 이 앨범을 2집으로 치기도 한다.[7] 심현보는 소속사를 옮기면서 알게 됐고, 황성제는 데뷔 이후 친분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황성제의 소개로 정지찬을 알게 됐다고 한다.[8] 하지만 실시간 차트 2위를 기록했다고... 1위는 하루하루....[9] <닮은 사랑>을 노래방에서 불러보면 서진영이 얼마나 고음역인지 알 수 있다.[10] 소속사가 공중분해 되었기 때문인지 이 곡을 비롯한 이 앨범의 전곡을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없다. 다만 타이틀곡 'Love Letter'는 여름향기 OST에 'Missing U'라는 제목으로 변경 및 수록되어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11] 이와 같은 사례로 아이비의 3집 앨범이 있다.